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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치인들의 중국행 러시/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미국 고위 정치인들의 북경행차가 늘고 있다.이번주만해도 24일 일본을 경유해 북경에 도착한 앨 고어 부통령이 서안,상해 등을 28일까지 돌아보는 것을 비롯해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이 12명의 하원의원들과 함께 27일부터 31일까지 북경,상해 등을 방문한다.또 다음주에는 테드 스티븐스 미상원 세출위원장(공화·인디애나)을 단장으로 한 10여명의 상원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달 23∼24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중국방문까지 포함하면 강택민주석,이붕총리등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미국 새 행정부와 새 의회가 들어선지 두달 남짓 사이에 미 대통령을 제외한 최고위 정치지도자들의 신고(?)를 앉아서 받는 셈이 된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한결같이 미·중 양국의 이해증진을 위한 것이지만 이제 미국의 정치인치고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 한장 없으면 행세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은 미국정치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최근 불거져나온 지난 선거에서 미 민주당에 대한 중국계 불법자금지원에서 보이듯이 중국의로비는 미국의 선거에까지 개입할 정도가 된 것이다.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를 연장받는 문제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에의 가입을 위한 로비 등은 고전적인 냄새마저 풍긴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중국의 로비자금이 미 기업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중국의 엄청난 경제규모와 급속한 성장은 미 기업들을 다투어 중국으로 달려가게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로비가 이들 미 기업들이 앞장서 미 행정부를 상대로 중국에 불리한 정책이나 규제들을 풀도록 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보잉,맥도널 더글러스,제너럴 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프록터& 갬블,암웨이,맥도날드,코카콜라,모토롤러,AT&T,제네럴 일렉트릭,IBM,파이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대의 중국 로비스트가 돼 있는 현실이다.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헨리 키신저,로렌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등 내노라하는 전직관료들도 중국이익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중국계 불법정치헌금에 대한 미사법당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있으며 클린턴 행정부의 무원칙적이고 일관성없는 대중국정책에 대한 비난의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정치인 기업인들의 무차별적인 중국 러시를 막기에는 중국이 너무 큰 현실로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된다.
  • 미 하원 새달 불법헌금 청문회/백악관 모금­중 로비설 중점조사

    【워싱턴 연합】 미국 하원은 앞으로 4∼6주 안에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자금 불법모금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댄 버튼 하원 정부개혁감시위원장은 21일 하원이 민주당 선거자금 불법모금조사를 위해 예산 3백80만달러를 배정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 선거자금 불법모금조사를 위해 앞으로 3주이내에 추가소환장을 발부할 계획이라고말 했다. 하원은 특히 중국이 민주당에 대한 정치헌금을 통해 클린턴행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는지 여부를 중점조사할 예정이다. 미국 하원 본회의는 21일 전날 일부 공화당의원의 반발로 부결된 상임위활동예산안을 수정,19개 상임위원회의 예산은 향후 30일간 동결하되,헌금의혹조사를 위해 정부개혁감시위원회에 3백80만달러를 배정하는 예산안을 찬성 213,반대 117로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은 또 정부개혁감시위의 추가자금소요와 의회내 또 다른 조사에 대비,7백90만달러를 예비자금으로 확보토록 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번 기회에 대선자금의혹을 조사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전반적인 선거자금제도개혁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표결에 반대했다.
  • “미 21세기 외교틀 새로 짠다”/백악관 대대적 순방외교

    ◎클린턴·고어·힐러리 4개월간 19국 방문/“2기 외교 치중” 강조… 헌금파문 해소 기대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대대적인 순방외교에 나선다. 지난 1월 재선에 취임했던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주부터 7월초까지 4개월이 채 못되는 기간에 5번이나 외국방문길에 오르는데 그로서는 전례없는 외교총력전이다.지난 1기 집권기간중 클린턴은 후반기 한때만 제외하곤 외교에 대한 관심및 능력부족을 노정해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재선에 성공한 미국 대통령들 대부분은 집권2기 때 국내정치 여유와 국제무대 자신감을 반영해 외교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클린턴 대통령 역시 1기때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자신의 2기를 「21세기 외교 틀을 단단히 엮어짤 수 있는 드문 역사적 기회」로 여기고 있음을 피력해왔다. 이같은 외교 「포커스」는 마침 클린턴 대통령에게 국내정치적 곤경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몸을 피할수 있는 피난처를 제공하게 돼 한층 주목된다. 고어 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힐러리 여사의 외국순방까지 합하면 클린턴 팀의 4개월 순방외교는 모두 5대륙 19개국에 걸친다.클린턴 대통령은 먼저 이번주 20일과 21일 무릎수술 직후인데도 예정대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중대현안인 나토 확대문제를 논의한다.이어 5월26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회의,그리고 7월8∼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나토 회의에 참석키 위해 유럽을 연속 방문하는데 이 두 집단회의 주제 역시 나토확대로 모인다.이 도중에 덴마크에 들를 예정이다. 유럽에 이어 이웃인 라틴아메리카에 시선을 돌려 4월엔 멕시코(11∼13일),5월엔 바베이도스,코스타리카,브라질,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등을 순방(6∼13일)한다.거기다 6월에는 자국내지만 덴버에서 G7 정상회담을 주최하게 된다. 힐러리 여사는 이미 17일부터 아프리카 순방 길에 올라 30일까지 세네갈,남아공,짐바브웨,탄자니아,우간다,에리트레아 등을 들른다.미대통령이나 부인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 순방에 나서기는 지난 78년 이후 처음이다.고어 부통령은 아시아 담당으로 이미 잘 알려진대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중국 그리고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 중 헌금로비 표적/미 의원 명단 확보

    【워싱턴 AFP 연합】 미국 정보관리들은 중국이 미 선거자금을 제공하기 위한 대상으로 선정한 미 의회의원 30명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7일 배포되는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이 명단에는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선거자금 불법모금 사건 조사 담당 소위를 이끌고 있는 댄 버튼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클린턴,인터폴수배자 7차례 면담/전 레바논 은행가

    ◎선거때 7만2천불 헌금… 모금도 관여 【워싱턴 AP 연합】 횡령 혐의로 국제형사기구(인터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레바논 기업가가 지난 95∼96년 미국선거기간중 백악관에서 7차례에 걸쳐 빌 클린턴 대통령과 국가안보위원회관리,정치헌금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백악관방문자에 대한 경호실의 보안기록에서 드러났다. 미시민권자로 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탐라즈는 지난 89년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한 파산은행에서 20만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레바논에서 수배되고 인터폴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는 상태다. 그는 95∼96년 선거기간중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7만2천달러를 기부하고 선거자금 모금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 미 안보국,중 외교기밀 도청/NYT 폭로

    ◎의회로비 준비 작년부터 조사 미국은 중국정부가 불법적인 헌금을 이용해 미국정치인과 관리들을 포섭,영향을 미치려한다는 사실을 도청을 통해 인지하고 지난해초부터 조사를 해왔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지난해 북경과 미국주재 중국관리들 사이에 오고간 통화를 비밀리 모니터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타임스는 『통화내용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평소 대만의 성공적 로비를 부러워했으며 이에 맞설만한 과감한 조치로 미국정치인들에게 불법적으로 헌금을 흘려보내는 방안을 실행에 옮길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중국정부의 대미 로비에 관한 첫 실증적 단서로 앞으로 미­중 관계에 미칠 파급효과가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비밀도청문제는 양국간 외교분쟁을 야기할 도화선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 클린턴 “중 로비 의혹 철저조사”/공화서도 추궁 방침

    ◎FBI서 작년 적발… 보고 못받아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0일 미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중국정부의 조직적인 헌금로비 의혹을 적발하고도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그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FBI가 지난해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에게 중국정부의 로비 의혹을 브리핑한 사실을 몰랐다면서 이는 대통령이 『당연히 알아야 했을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법무부가 지난해 6월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2명에게 중국정부가 미의회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을 통보하면서 백악관 고위층에게는 보고하지 말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법무부가 중국정부의 헌금로비 의혹을 왜 비밀에 부치려 했는지,또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들은 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는지 등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ABC방송은 지난해 의회선거를 앞두고 FBI로부터 중국정부의 헌금로비 의혹에 관한 경고를 받은 의원은 약 3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미 의회 중 불법헌금 파문 확산/WP지 「의원6명 수수」 폭로

    ◎FBI 사전경고 묵살… 중국 정부자금 받아/파인스타인 “사실무근”… 공화 특별검사 요구 중국정부의 로비자금이 미의회에도 흘러들어갔는가.백악관이 중국 등 아시아계 불법헌금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미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미 의원 6명에게 중국정부가 그들에게 선거운동 자금을 불법 기부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는 9일자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는 불법선거자금 파문을 일파만파로 확산시키고 있다. 포스트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을 비롯,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5명의 의원들이 지난해 FBI로부터 그들이 중국의 불법기부 대상이 될수 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받았으나 이는 비밀에 부쳐졌다고 밝히고 중국정부의 자금이 의원들에게 흘러들어갔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으나 이 자금이 선거운동에 사용됐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파인스타인 의원은 이날 하오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자청,『FBI로 부터 그같은 짧은 브리핑은 받은바 있으나 경고성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중국의 최혜국대우(MFN) 연장 등을 강력히 지지한 것이 마치 중국의 정치헌금을 받았기 때문인 것처럼 보도된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이에앞서 지난 7일 중국과 긴밀한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리포그룹으로 부터 자신에게 기부된 1만2천달러의 헌금을 반환한바 있다. 이에대해 공화당측은 『중국정부가 어느 정도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위해 법무부에 특별검사 임명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스트는 이와관련,중국정부는 95년말 대만의 조직적인 로비에 대응하기 위해 강택민 주석 직속으로 미 의회내 중국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을 연구하고 이해하기 위한 기구인 「미의회에 대한 중앙지도실무그룹」을 창설,활동중이라고 덧붙였다.
  • 클린턴부부 측근도 의혹/전 법무차관·힐러리 비서실장 금품 수수

    ◎NYT·워싱턴포스트 보도 【뉴욕·워싱턴 AP AF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부부가 민주당의 헌금의혹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가 계속가 밝혀짐에 따라 공화당이 앞으로의 헌금의혹 조사를 백악관에 초점을 맞춰 진행시키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클린턴 대통령부부의 측근들이 돈을 받은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곤경에 처한 대통령부부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클린턴 대통령의 친구인 웹스터 하벨 전 법무차관이 지난 94년 해임된 후 중국개발사업과 관련이 있는 12개 기업으로부터 40만달러 이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으며 워싱턴포스트는 힐러리 여사의 비서실장인 마거릿 윌리엄스가 백악관 내에서 아시아계 기업인으로부터 5만달러가 든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처럼 클린턴 부부의 측근들이 돈을 건네받은 사실들이 드러남에 따라 미 공화당은 또다른 위법행위가 있었을지 모른다며 우선 윌리엄스 비서실장의 5만달러 수수 사건을 정치쟁점화할 뜻을 밝히면서 힐러리 여사가 백악관에 수록된 컴퓨터 자료를 민주당 선거본부와 공유토록 한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포함해 클린턴 부부의 행적을 보다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공화당은 이와 함께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 헌금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규명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 “힐러리도 개입” 헌금의혹 확산/WP지 보도

    ◎클린턴지지자 명단 민주당에 제공 【워싱턴 연합】 미 민주당의 불법헌금 의혹사건은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도 헌금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4일 제기됨에 따라 갈수록 파문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미 하원 조사위원회가 입수한 94년6월자 백악관 메모 내용을 인용,힐러리 여사가 아칸소주 컴퓨터망에 있는 클린턴 대통령 지지자들의 명단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넘겨주어 자료를 공유토록 했다고 폭로했다. 백악관 용지에 쓰여진 이 메모는 정치담당 보좌관 마샤 스코트가 클린턴 지지자 명단 자료를 민주당과 공유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으로 힐러리 여사는 메모지 상단에 이같은 안을 직접 승인하면서 해럴드 이키스 당시 비서실차장에게 알려주도록 했다는 것이다.
  • 고어 “불법 없었다” 해명 불구 곤혹

    ◎“집무실 전화모금때 당신용카드 썼다” 강조/정치자금 모금 관련 차기대선 걸림돌 우려 고어는 추락할 것인가.2일자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선거에서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 선거자금 불법모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폭로하자 고어 부통령은 3일 하오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자신이 모금에 간여한 것은 사실이나 법적인 잘못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동안 클린턴 대통령이 온갖 스캔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는데 비해 비교적 참신하고 진솔한 이미지로 2000년의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유력한 후보로 지목돼온 고어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자금 모금과 관련,시종일관 자신이 한 일에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자칫 자신의 정치적 명예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는 사실들에 대한 해명에 열을 올렸다. 고어 부통령은 대통령과 자신은 연방시설물을 선거자금모금에 사용치 못하도록한 해치법에 저촉을 받지는 않지만 백악관 부통령 집무실에서 건 몇 차례의 모금을 위한 전화 자체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신용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클린턴 대통령이 자신에게 그러한 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한 일은 없었으나 자신이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자신이 부통령 집무실에서 전화로 모금한 금액은 소액이며 대부분은 전통적인 모금방법으로 모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고어부통령이 DNC가 96캠페인 기간중 모금한 1억8천만달러중 4천만달러를 모금,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헌금자들로부터는 고어의 직접적인 요구 때문에 과도한 액수를 내지 않을수 없었다는 불평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지어는 민주당의 폴 웰스턴(미네소타)·로버트 토리첼리(뉴저지) 상원의원들도 고어의 역할이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고어 부통령의 불법헌금 모금과 클린턴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커피대담」,백악관에서의 숙박 등을 통한 DNC측 불법헌금 모금에의 직접 관여 등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공화당이 특별검사 임명을 관철키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이들의 위법여부가 정치쟁점화 할것으로 전망된다.고어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명예회복을 위해 합법행위였음을 수차례 강조했다.그러나 실추된 그의 이미지와 윤리적 문제 등은 그의 대선 고지 도전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
  • 클린턴·고어 불법모금 수사 요구/미 공화당

    ◎특별검사 임명… 의혹 철저히 캐기로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민주당의 불법헌금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특별검사를 임명,이번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는 방안을 관철키로 했다. 이와 관련,공화당은 3일 그동안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특별검사 임명을 거부해온 재닛 리노 법무장관에게 선거자금 불법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재차요구키로 했다. 공화당의 돈 니클스 상원 원내부총무는 특히 『민주당의 불법헌금 의혹사건에는 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대통령과 부통령,민주당 전국위원회(DNC)위원장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의 위법여부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 “고어,민주 정치자금 모금 핵심”/워싱턴포스트 보도

    ◎작년 4,874만불 모금/클린턴 개입 거부해 직접나서 【워싱턴 연합】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민주당의 정치자금 모금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고어 부통령이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광범위한 모금망을 구축,총 4천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으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를 대신해 모두 39차례의 각종 행사에 참석,8백74만달러를 직접 모금했다고 밝혔다. 고어 부통령은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헌금요청에 직접 개입하기를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 주요 헌금자들과 전화통화로 기부를 요청하는 등 행정부측의 헌금요청 총책을 담당했다고 이 신문은 폭로했다. 이 신문은 고어 부통령의 이러한 적극적인 헌금개입은 오는 2000년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나서기를 희망하는 그의 정치적 야심에서 비롯된 것이나 이로 인해 차기 대선도전에 장애를 받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캘리포니아주의 한 불교사원에서 개최된 모금행사에 직접 참석,헌금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민주당 불법헌금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왔다.
  • FBI,중 불법헌금 조사

    【워싱턴 UPI AFP 연합】 미연방수사국(FBI)은 중국이 불법 정치헌금이나 중국인 지배하의 기업체를 통해 사례금을 지불하는 형태로 미국회의원들을 매수하려고 했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 고액헌금자 백악관 초청/클린턴이 직접 지시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마련을 위해 주요 헌금자들을 백악관에 초청,숙식을 제공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백악관이 이날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불법헌금의혹과 관련,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은 2년전 클린턴­고어 선거본부의 테렌스 매콜리프 재정위원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이같은 백악관초청행사를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 법원,의원 7명 재정신청 수용 안팎

    ◎“당선만 되면 그만” 선거풍토에 쐐기/벌금 1백만원이상 확정땐 의원직 상실/“당락에 중대한 영향”… 모두 재판회부/변호사중 특별검사 선임… 혐의 재수사 서울고법 등 전국 고등법원에서 지난 15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현역의원 7명 등에 대한 재정신청을 잇따라 받아들여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급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선거문화 퐁토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적지 않다. 재정신청이란 고소·고발된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렸을때 이에 불복하는 고소·고발인이 해당 고등법원에 피의자를 재판에 회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도다.이른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신청 제도가 선거사범에도 적용된 것은 지난 94년 새 선거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검찰이 선거 전에는 으레 「선거사범 엄중처리」라는 원칙을 천명하다가도 선거가 끝나면 유야무야하기 일쑤여서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의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국회의원선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재정신청을 수용한 것이 곧 유죄판결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단지 기소의 효력만 가질 뿐이다.그러나 법원이 1차적으로 혐의 사실을 인정한 셈이어서 유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현역의원은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거나 부인·선거사무장이 집행유예 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으면 당선 무효로 의원직을 잃는다. 법원이 재판 회부의 잣대로 삼은 기준도 주목할 만 한다.서울고법은 21일 『혐의의 종류에 관계없이 선거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경우는 모두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기부행위·선거운동 대가제공·허위사실유포 등 고질적인 병폐에 대해 광범위하게 메스를 댄 것이다. 법원은 특히 ▲선거구민들과 같이 즉석 사진을 찍은 뒤 그 사진을 무료로 나눠준 행위(정한용 의원) ▲택시기사들에 대한 목캔디 제공(홍문종 의원) ▲교회 헌금으로 5백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행위(이신행 의원) 등도 혐의사실로 인정,탈법은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재정신청 사건을 받아들이면 7일 이내에 관할 지방법원에 보내야 한다.지방법원에서는 사건을 재판부에 배당하면서 변호사 중에서 공소유지담당 변호사(특별검사)를 선임,검사 역할을 맡게 한다.공소유지담당 변호사는 검찰을 배제한 채 기왕의 혐의 사실 등을 토대로 유죄판결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맡는다.공소유지담당변호사의 보수는 국가에서 지급한다.
  • 클린턴 돈받고 괌 자치 확대/WP지

    ◎괌 정치·기업인 95년 90만불 기부 【워싱턴 연합】 클린턴 미 행정부는 미국령 괌의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민주당에 약 90만달러의 정치헌금을 한 이후인 96년말 괌의 자치권을 확대해 주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괌의 민주당 간부들이 95년 가을 25만달러 이상의 정치헌금을 갖고 워싱턴을 방문했으며 이어 6개월 안에 클린턴·고어 선거운동본부에 13만2천달러,민주당 전국위원회에 51만달러를 각각 헌금,괌이 미국령 가운데 민주당에 선거자금을 가장 많이 낸 섬이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민주당에 대한 괌 인사들의 정치헌금이 있은 후인 96년12월 미 행정부가 임명한 존 가라멘디 괌 관리관이 괌정부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괌번영법을 지지한다는 내부 보고서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 미 의회,불법헌금 조사 본격화/상원 정부문제위

    ◎민주당 자료제출 요구 목록 확정 【워싱턴 연합】 미 상원은 곧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등에 대선자금 불법헌금과 관련한 자료를 요구,본격적인 의회 차원의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미의회 관계자들이 14일 밝혔다. 이들은 『상원 정부문제위원회가 민주당 불법헌금 사건과 관련,의회 차원의 조사를 벌이기 위해 제출을 요구할 자료 목록을 확정했다』면서 『이 자료가 의회에 도착하는대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상원이 이번에 요구한 자료는 총 40여건의 방대한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가운데는 민주당전국위원회의 정치헌금 내역과 경위,민주당 모금담당자로 외국계 헌금을 주도한 존 황의 상무부 근무기간중 관련서류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민주당은 『의회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불법헌금 조사는 양당 모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공화당 전국위원회의 헌금관련 서류도 함께 제출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미하원과 법무부도 민주당 불법헌금 사건에 관한 조사를 준비하고 있어 외국계 자금 유입 등을 둘러싼 클린턴 대통령의 대선자금 조사는 이달 하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 미 민주당 불법헌금/중 개입 증거 포착/WP 보도

    ◎법무부,전자도청 기록내용 조사 개시 【워싱턴 AP 연합】 미 법무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지난해 대선전 외국기부자들이 낸 헌금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속해 있는 민주당으로 흘러들어가게 하려했다는 증거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조사에 정통한 관리들로부터 이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힌 뒤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이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대한 헌금계획 수립장소로 이용됐다면서 이와 관련된 일부 정보는 연방기관들이 실시한 전자도청에 의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관리들이 이제까지 밝혀진 증거가 어느 정도이며 어떤 외국기부자들이 개입됐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매우 중대한 정보가 입수된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우리는 그와 같은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부정헌금 모집에 중국이 개입됐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또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직접 논평은 피한채 사실여부를 조사중이지만 백악관내에서 이에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 “백악관은 로비스트 호텔이냐” 논란

    ◎클린턴 1기 통틀어 각국 9백여명 초청 “자고가라”/손님 상당수 정치자금 기부 리스트에 빌 클린턴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1월 선거이전 2년동안에 577명을 비롯 첫 임기를 통틀어 약 900명의 손님을 초청해 백악관 침실에서 묵고 가게 했으며 이중 상당수는 민주당에 거액을 기부한 사람들로 밝혀져 백악관이 모금운동을 위한 숙박시설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백악관 기록과 관련자 인터뷰를 근거로 지난 95년과 96년 사이에 577명의 손님이 백악관 침실에서 묵고 간 사실을 밝혀냈으며 숙박손님들이 낸 기부금총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원이 밝혀진 73쌍중 최소한 27쌍이 지난 92년과 96년 선거운동기간중 3백만달러 이상을 헌금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에서 잠을 자고 간 손님들은 대부분 대통령 부부의 가까운 친구나 친척들이었지만 상당수는 민주당전국위원회가 백악관에 제출한 기부자 명단에서 선정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클린턴 집권중 백악관에서 손님으로 자고 간 사람은 레이건 대통령이나부시 대통령 시절의 숙박손님에 비하면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정치기금 헌금자들과 기금모금 관련자들에게 백악관 숙박이 자부심을 높여주었을 것은 틀림없는 일』이라고 헌금자들의 숙박을 시인했다. 손님들은 클린턴 대통령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와 방 하나를 사이에 둔 링컨 침실과 그맞은 편의 여왕침실 등 두 개의 방 중 하나에 묵고 갔으며 그중에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컴퓨터 재벌 류 바서만이 30만달러와 33만5천달러를 각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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