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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 노역 판사’ 덕분에 3일간 놀면서 15억 탕감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5억 노역 판사’ 덕분에 3일간 놀면서 15억 탕감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5억 노역 판사’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벌금 249억원을 몸으로 때우기로 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3일째 구금으로 벌금 15억원을 탕감했다. 그러나 허재호 전 회장은 현재까지 노역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은 이날 건강검진과 신입 수용자 교육을 받았다. 교도소는 수용자가 들어오면 3일 안에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허재호 전 회장은 건강검진 등을 이유로 이날도 작업은 하지 않았다. 교도소는 건강검진 결과 통보를 받는 대로 노역에 투입할 방침이어서 ‘무노동 일당 5억원’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허재호 전 회장은 22일 오후 11시쯤 교도소에 구금돼 하루를 노역한 것으로 인정됐고 휴일인 23일에는 노역이 없었다. 3일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 5억원씩 벌금 15억원을 탕감받은 셈이다. 교도소는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봉투 엮기나 환경 미화 등 상대적으로 힘들지 않은 일을 부여하고 있다. 통상 환형유치 환산금액이 5만원으로 인정되는 서민의 박탈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허재호 전 회장의 환형유치 환산금액을 일당으로 간주하면 24시간 내내 일한다 해도 시급 2080여만원이다. 그러나 실상은 일과 외 시간과 주말에는 노역이 없다. 광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교도소 내 일정과 여건에 맞게 노역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누구? 장병완 의원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누구? 장병완 의원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장병우 판사’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장병완 민주당 의원’ ‘5억 노역 판사’ ‘일당 5억 노역’ ‘대주그룹 허재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판결에 대해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대법원은 환형유치(換刑留置) 제도에 대한 개선안 검토에 나섰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자진 귀국한 허 전 호장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과 국세청 등이 자신의 은닉재산 찾기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해오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난 21일 검찰에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원이 선고된 1심보다 전체적인 형량은 물론 벌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재판부는 또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 5억원으로 계산,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즉 일당 5억원으로 51일(2010년 기준) 간 노역장에 유치되면 벌금을 모두 면할 수 있다는 판결이었다. 형법에서 벌금은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내야 하고 벌금 미납자는 1일 이상 3년 이하 노역장에 유치해 작업해야 한다. 노역장 유치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일반인의 경우 하루 노역장 일당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계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재판부가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일당 5억 노역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장병우(60·사법연수원 14기) 현 광주지방법원장이다.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광주지법과 광주고법에서 판사 생활을 한 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 광주지법·광주고법 수석부장 등을 거쳤다. 1985년 광주지법에 부임한 뒤 8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순천지원에서 일한 것을 빼고 계속 광주에 머무른 셈이다. 대주그룹 역시 광주에 기반을 둔 업체였다. 한편 장병우 법원장은 민주당 장병완 의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허재호 전 회장은 오는 5월 9일까지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있으면 49일을 채운다. 이중 공휴일(토, 일요일과 어린이날, 석가 탄신일)을 빼면 실제 33일만 노역장에서 일하게 된다. 노역은 감방 안에서 오전 약 4시간, 오후 약 4시간 등 하루 8시간 이뤄진다. 일의 종류는 쇼핑백 만들기, 두부 등을 만드는 만드는 식품공장 일, 가구 만들기 등이 있다. 24일 광주교도소 관계자들은 “허 전 회장의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간단한 풀칠 작업 등을 하는 쇼핑백 만들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허재호 전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 5억원은 사상 최고 액수다. 지난 2008년 탈세 등의 혐의로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노역장 일당은 1억 1000만원이었다. 이처럼 ‘일당 5억 노역’ 판결에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대법원은 제도 개선안 검토에 나섰다. 환형유치란 벌금을 내지 못하면 그 대신에 교정시설에서 노역을 하는 제도다. 문제는 현행법상 노역장 유치 기간에 3년이라는 제한 규정이 있다는 점이다. 통상 일반인은 노역 일당이 5만원선에서 정해진다. 그러나 벌금형이 무겁게 내려지면 노역의 일당 액수도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는데다 법원이 이를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25일 “노역 일당뿐만 아니라 유치 기간의 적정성까지 포함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 수석부장판사회의에 환형유치 제도를 안건으로 올리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 개정 추진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수석부장판사 회의 논의 내용까지 검토한 뒤 적절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억 노역’ 판사는 누구?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판결에 거센 비판

    ‘5억 노역’ 판사는 누구?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판결에 거센 비판

    ‘5억 노역 판사’ ‘일당 5억 노역’ ‘대주그룹 허재호’ ‘장병우 광주지법원장’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판결에 대해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자진 귀국한 허 전 호장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과 국세청 등이 자신의 은닉재산 찾기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해오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난 21일 검찰에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원이 선고된 1심보다 전체적인 형량은 물론 벌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재판부는 또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 5억원으로 계산,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즉 일당 5억원으로 51일(2010년 기준) 간 노역장에 유치되면 벌금을 모두 면할 수 있다는 판결이었다. 형법에서 벌금은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내야 하고 벌금 미납자는 1일 이상 3년 이하 노역장에 유치해 작업해야 한다. 노역장 유치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일반인의 경우 하루 노역장 일당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계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재판부가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일당 5억 노역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장병우 현 광주지방법원장이다. 이에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24일 “반복적 불공정 판결을 낳은 현 광주지방법원장의 조속한 입장 표명과 함께 사법부의 재벌봐주기식 편향된 판결에 대해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실련은 이날 ‘광주지법원장의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 노역 일당 5억원 산정에 대한 광주경실련의 입장’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 광주지법원장은 대주그룹 허 회장 일당 5억원 및 신세계·이마트 매곡동 입점 허용 판결 등 공공선을 심각히 위배한 천민자본주의적 판결 사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재호 전 회장은 오는 5월 9일까지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있으면 49일을 채운다. 이중 공휴일(토, 일요일과 어린이날, 석가 탄신일)을 빼면 실제 33일만 노역장에서 일하게 된다. 노역은 감방 안에서 오전 약 4시간, 오후 약 4시간 등 하루 8시간 이뤄진다. 일의 종류는 쇼핑백 만들기, 두부 등을 만드는 만드는 식품공장 일, 가구 만들기 등이 있다. 24일 광주교도소 관계자들은 “허 전 회장의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간단한 풀칠 작업 등을 하는 쇼핑백 만들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허재호 전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 5억원은 사상 최고 액수다. 지난 2008년 탈세 등의 혐의로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노역장 일당은 1억 1000만원이었다. 검찰은 최근 허재호 전 회장의 자녀와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두 곳을 압수수색해 미술품과 골동품 100여점을 확보하는 등 허재호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허재호 전 회장의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허재호 전 회장은 4년 전 횡령과 조세포탈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벌금 254억원, 국세 123억원, 지방세 24억원 등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당 5억원 노역’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노역은 커녕 시간 채우는 수준…”

    ‘일당 5억원 노역’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노역은 커녕 시간 채우는 수준…”

    ’일당 5억원 노역’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노역은 커녕 시간 채우는 수준…” 대기업 총수가 수백억원대 벌금을 몸으로 때우는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광주지검은 지난 22일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을 인천공항에서 붙잡아 광주교도소에 구금했다. 검찰의 노역장 유치 집행으로 허 전 회장은 49일만 노역하면 벌금 249억원을 탕감받을 수 있다. 벌금을 대신하는 일당을 5억원으로 환산한 비상식적인 판결 때문이다. 허 전 회장이 횡령과 탈세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벌금은 254억원. 이 가운데 구속영장 실질심사로 하루 구금된 사실이 인정돼 5억원이 줄어 현재 249억원이 남아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호화생활과 함께 기업활동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에 시달린 허 전 회장은 법원의 ‘호의’대로 노역장 유치를 택했다. 형법에서 벌금은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내야 하고 벌금 미납자는 1일 이상 3년 이하 노역장에 유치해 작업할 수 있게 했다. 법원은 벌금을 선고하면서 환형유치 환산금액을 정한다.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일 노역 대가를 얼마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할 수 있다”는 식이다. 통상 도시 일용노동자의 일당에 해당하는 5만원으로 산정하지만, 노역장 유치 기간이 3년으로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벌금이 커졌을 때 일당도 높아진다. 그러나 일반인의 1만배에 달하는 5억원으로 매겨진 허 전 회장의 일당은 어떤 법조항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워 보인다. 허 전 회장의 일당은 내로라하는 기업인들의 추종도 불허했다. 벌금 2340억원을 선고받은 ‘선박왕’ 권혁 회장은 3억원, 벌금 1100억원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1억1000만원, 벌금 400억원을 선고받은 손길승 SK 명예회장은 1억원으로 환산한 판결이 각급 법원에서 나온 바 있다. 담 밖에서 노역을 시킬 수 없는 교도소 현실과 허 전 회장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 노역은 일당 5억원에 해당하는 중노동이라기보다는 시간을 채우는 수준이 될 수밖에 없다. 노역장 유치기한을 3년에서 10년 이상으로 연장하거나 환형유치 환산금액의 최대치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환형유치 환산금액을 최소액(5만원)의 10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일명 허재호 법이라 불리는 ‘재벌 봐주기 노역장 유치 5억원 일당 금지법’을 최근 발의했다. 허 전 회장이 노역으로 탕감받을 수 있는 것은 벌금뿐이다. 국세청, 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은 국세 136억원, 지방세 24억원, 금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신용보증기금 82억원)에 대한 강제 집행과 압류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은 또 공사비 체불 등 기존에 접수된 고소 사건, 국내외 재산 빼돌리기 등과 관련해서도 허 전 회장을 수사하고 있어 49일 노역 후 석방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노역장 유치 기간에는 구속 수사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추가 구속의 경우 유치 기간 만료 무렵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관들은 재판 중 해외 도피, 엉성한 집행절차로 생긴 수백억원대 미납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터라 앞으로 대응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검은 애초 1천억원대 벌금형 선고유예를 구형했으며 국세청은 허 전 회장의 부동산을 가압류하고도 3년 넘게 공매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광주지검,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특정인의 벌금 ·세금 미납 사건과 관련해서는 처음으로 징수 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광주지검은 이후 허 전 회장 딸의 집을 압수수색해 천경자 화백·의재 허백련 선생의 작품 등 미술품과 골동품 140여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초 출국한 허 전 회장이 대책회의 후 한달도 안 돼 귀국한 사실은 역설적으로 그동안 기관들이 사태를 방치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봐주기 릴레이’라는 오명을 썼던 기관들이 부도덕한 기업인을 단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이건 말이 안돼”,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돈 없는 사람과 너무 비교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네”,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황당한 현실이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논란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일당 5억원 노역’ 논란

    ‘대주그룹 허재호’ ‘일당 5억원 노역’ 범죄를 저지른 대기업 재벌들의 노역 일당을 수억원으로 계산한 사법당국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크다. 이러한 논란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이 5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촉발됐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자진 귀국한 허 전 호장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과 국세청 등이 자신의 은닉재산 찾기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해오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난 21일 검찰에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벌금 249억원을 내는 대신 지난 22일 노역을 시작해 앞으로 49일 동안 일당 5억원씩의 노역을 하게 된다. 허재호 전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 5억원은 사상 최고 액수다. 지난 2008년 탈세 등의 혐의로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노역장 일당은 1억 1000만원이었다. 노역장 유치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일반인의 경우 하루 노역장 일당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계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재판부가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011년 12월 허재호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 원을 확정했다. 지난 2008년 1심에서는 벌금 508억원을 선고하고 노역장 일당을 2억 5000만원으로 환산했고 2년 뒤 항소심 재판부는 허재호 전 회장의 벌금은 254억원으로 절반을 깎아주는 대신 노역장 일당은 두 배인 5억원으로 늘려준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최근 허재호 전 회장의 자녀와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두 곳을 압수수색해 미술품과 골동품 100여점을 확보하는 등 허재호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허재호 전 회장의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허재호 전 회장은 4년전 횡령과 조세포탈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벌금 254억원, 국세 123억원, 지방세 24억원 등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허재호 대주그룹 일당 5억원 노역 소식에 네티즌들 “허재호 대주그룹 일당 5억원 노역, 어이없다”, “허재호 대주그룹 일당 5억원 노역,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맞네”, “허재호 대주그룹 일당 5억원 노역,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억 노역’ 장병우 판사에 거센 비판…법원 “선고유예 사안을 노역형으로 한 것” 해명

    ‘5억 노역’ 장병우 판사에 거센 비판…법원 “선고유예 사안을 노역형으로 한 것” 해명

    ‘5억 노역 판사’ ‘일당 5억 노역’ ‘대주그룹 허재호’ ‘장병우 판사’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판결에 대해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자진 귀국한 허 전 호장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과 국세청 등이 자신의 은닉재산 찾기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해오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난 21일 검찰에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원이 선고된 1심보다 전체적인 형량은 물론 벌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재판부는 또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 5억원으로 계산,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즉 일당 5억원으로 51일(2010년 기준) 간 노역장에 유치되면 벌금을 모두 면할 수 있다는 판결이었다. 형법에서 벌금은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내야 하고 벌금 미납자는 1일 이상 3년 이하 노역장에 유치해 작업해야 한다. 노역장 유치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일반인의 경우 하루 노역장 일당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계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재판부가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항소심에서 일당 5억 노역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장병우 현 광주지방법원장이다. 허재호 전 회장은 오는 5월 9일까지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있으면 49일을 채운다. 이중 공휴일(토, 일요일과 어린이날, 석가 탄신일)을 빼면 실제 33일만 노역장에서 일하게 된다. 노역은 감방 안에서 오전 약 4시간, 오후 약 4시간 등 하루 8시간 이뤄진다. 일의 종류는 쇼핑백 만들기, 두부 등을 만드는 만드는 식품공장 일, 가구 만들기 등이 있다. 24일 광주교도소 관계자들은 “허 전 회장의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간단한 풀칠 작업 등을 하는 쇼핑백 만들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허재호 전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 5억원은 사상 최고 액수다. 지난 2008년 탈세 등의 혐의로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노역장 일당은 1억 1000만원이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24일 “반복적 불공정 판결을 낳은 현 광주지방법원장의 조속한 입장 표명과 함께 사법부의 재벌봐주기식 편향된 판결에 대해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실련은 이날 ‘광주지법원장의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 노역 일당 5억원 산정에 대한 광주경실련의 입장’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 광주지법원장은 대주그룹 허 회장 일당 5억원 및 신세계·이마트 매곡동 입점 허용 판결 등 공공선을 심각히 위배한 천민자본주의적 판결 사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법원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허재호 전 회장은 포탈세액을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고 회사 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사재를 털어 가산세까지 합쳐 818억원을 납부했고 횡령액도 모두 변상한 점 등이 참작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에서 통상의 경우와 달리 선고유예를 구형한 것에 비춰 봐도 애초 선고유예할 수도 있는 사안이었다”며 “벌금을 짧은 기간 노역으로 때울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선고유예도 가능한 사안에 짧은 환형유치라도 부과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9억 벌금… ‘일당 5억’ 노역으로 때우는 회장님

    249억 벌금… ‘일당 5억’ 노역으로 때우는 회장님

    650여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미납하고 해외로 도피한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들어와 노역장에 유치됐다. 실제로 대기업 총수가 수백억원대의 벌금을 몸으로 때우는 일이 일어났다. 23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허 전 회장을 인천공항에서 붙잡아 광주교도소 노역장 유치를 집행했다. 2010년 1월 재판을 받던 중 뉴질랜드로 출국한 허 전 회장은 같은 해 6월 영주권을 취득해 호화 생활을 하며 기업 활동까지 했다. 당시 법원은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허 전 회장에게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산정한 초유의 판결을 선고했다. 통상 하루 노역을 하면 보통 5만원씩 탕감받는다는 점에서 법원의 판결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허 전 회장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로 하루 구금돼 5억원이 줄어 현재 249억원이 남았다. 결국 이를 49일간의 노역장 유치로 탕감하게 된다. 더구나 노역은 교도소 안에서 이뤄지고 허 전 회장의 나이를 감안하면 시간을 채우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허 전 회장은 노역으로 벌금만 탕감받는다. 국세 136억원, 지방세 24억원, 금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 신용보증기금 82억원)은 갚지 않아 남아 있다. 검찰은 또 기존에 접수된 고소 사건 및 국내외 재산 빼돌리기 등과 관련해 허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노역 뒤 풀려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허 전 회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2011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이 확정됐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5억 노역’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하는 일은 겨우 풀 붙이기?

    ‘5억 노역’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 하는 일은 겨우 풀 붙이기?

    ’5억 노역’ ‘대주그룹 허재호’ ‘일당 5억원 노역’ 범죄를 저지른 대기업 재벌들의 노역 일당을 수억원으로 계산한 사법당국의 결정에 대한 논란이 크다. 이러한 논란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이 5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촉발됐다.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2일 오후 자진 귀국한 허 전 호장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과 국세청 등이 자신의 은닉재산 찾기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해오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난 21일 검찰에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벌금 249억원을 내는 대신 지난 22일 노역을 시작해 앞으로 49일 동안 일당 5억원씩의 노역을 하게 된다. 허재호 전 회장의 하루 노역 일당 5억원은 사상 최고 액수다. 지난 2008년 탈세 등의 혐의로 벌금 1100억원이 선고된 삼성 이건희 회장의 노역장 일당은 1억 1000만원이었다. 지난 2010년 1월 21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원이 선고된 1심보다 전체적인 형량은 물론 벌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재판부는 또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 5억원으로 계산,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즉 일당 5억원으로 51일(2010년 기준) 간 노역장에 유치되면 벌금을 모두 면할 수 있다는 판결이었다. 노역장 유치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일반인의 경우 하루 노역장 일당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계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재판부가 허재호 전 회장의 노역 일당을 5억원으로 결정한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심에서는 벌금 508억원을 선고하고 노역장 일당을 2억 5000만원으로 환산했고, 2년 뒤 항소심 재판부는 허재호 전 회장의 벌금은 254억원으로 절반을 깎아주는 대신 노역장 일당은 두 배인 5억원으로 늘려준 데 따른 것이다. 형법에서 벌금은 판결확정일로부터 30일 안에 내야 하고 벌금 미납자는 1일 이상 3년 이하 노역장에 유치해 작업해야 한다. 통상 도시 일용노동자의 일당에 해당하는 5만원으로 산정한다. 하지만 노역장 유치 기간은 총 3년으로 제한돼 벌금이 커질 경우 일당도 높아진다. 허재호 전 회장은 오는 5월 9일까지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있으면 49일을 채운다. 이중 공휴일(토, 일요일과 어린이날, 석가 탄신일)을 빼면 실제 33일만 노역장에서 일하게 된다. 노역은 감방 안에서 오전 약 4시간, 오후 약 4시간 등 하루 8시간 이뤄진다. 일의 종류는 쇼핑백 만들기, 두부 등을 만드는 만드는 식품공장 일, 가구 만들기 등이 있다. 24일 광주교도소 관계자들은 “허 전 회장의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간단한 풀칠 작업 등을 하는 쇼핑백 만들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검찰은 최근 허재호 전 회장의 자녀와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두 곳을 압수수색해 미술품과 골동품 100여점을 확보하는 등 허재호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허재호 전 회장의 추가 범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허재호 전 회장은 4년 전 횡령과 조세포탈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벌금 254억원, 국세 123억원, 지방세 24억원 등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당 5억 노역’ 법원 “선고유예 사안을 오히려 노역으로 돌리려 한 것” 해명

    ‘일당 5억 노역’ 법원 “선고유예 사안을 오히려 노역으로 돌리려 한 것” 해명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일당 5억원짜리 노역’에 들어가면서 지난 법원 판결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법원은 “검찰과 피고인의 선고유예 요청에도 일부나마 벌금형의 취지를 살린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다. 광주지법 형사 2부(당시 이재강 부장판사)는 2008년 12월 30일 508억여원의 탈세를 지시하고 1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여원을 선고했다.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2억 500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했다. 이 ‘놀랄만한’ 환형유치 환산금액으로 허재호 전 회장은 203일 노역으로 벌금을 탕감받을 수 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의 과세권을 침해하고 조세정의·형평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과 포탈액수를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자신의 관여 사실을 감추려 하고 허위 진술을 유도하는 등 정황도 매우 나쁘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포탈한 세금과 가산금 818억원을 추징금으로 내고 기부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계열사를 견실하게 운영해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 선 광주고법 항소심 재판부(당시 장병우 부장판사)는 2010년 1월 허재호 전 회장에게 유·불리한 사정을 대부분 반복적으로 열거하면서 벌금을 절반(254억여원)으로 줄이고 노역 일당은 두배(5억원)로 늘렸다. 이 탓에 1심에서부터 논란이 된 노역 기간은 4분의 1가량으로 줄어 허재호 전 회장은 50일 노역으로 벌금을 탕감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허울 좋은’ 비판을 잊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허재호 전 회장 사건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포탈세액의 2~5배를 반드시 병과(자유형과 벌금형을 함께 선고)하도록 규정한 것은 조세포탈 행위의 반사회성, 반윤리성을 근거로 포탈자에게 경제적 불이익을 줘 납세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또 “벌금이 지나치게 고액인 점을 선고유예의 주요 참작 사유로 삼는다면 조세포탈의 규모가 클수록 선고유예 가능성이 커지는 불합리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며 벌금형 선고유예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포탈 범죄에 대한 엄벌의지를 밝히고 선고유예 요청을 거부하면서도 재판부는 일당 노역을 유례없이 5억원으로 매기는 특혜성 판결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재판부가 ‘어정쩡한’ 판결로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수백억원 벌금을 선고유예한 이전의 다른 판결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번 판결만큼 비난이 크지 않았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장병우 현 광주지법원장의 과거 대형마트 건축허가 취지의 판결과 결부시켜 “국가의 기본 원칙인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절대적 준칙을 깨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불공정 판결을 한 광주지법원장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 법원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허재호 전 회장은 포탈세액을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고 회사 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사재를 털어 가산세까지 합쳐 818억원을 납부했고 횡령액도 모두 변상한 점 등이 참작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에서 통상의 경우와 달리 선고유예를 구형한 것에 비춰 봐도 애초 선고유예할 수도 있는 사안이었다”며 “벌금을 짧은 기간 노역으로 때울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선고유예도 가능한 사안에 짧은 환형유치라도 부과한 측면도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관리 정책 소통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수공은 28일 경기도 과천 수도권지역본부에서 물관리 정책 운영 전반과 갈등관리, 상생협력 등을 자문할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12명의 외부 전문가와 3명의 수자원공사 직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 중에 환경·소통·갈등 관리 전문가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창근(시민환경연구소장) 관동대 교수, 허재영(대전환경운동연합 대표) 대전대 교수, 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그들이다. 서로 다른 입장의 기관과 사람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물관리 정책을 중립적으로 운영, 사회 갈등의 원활한 해결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갈등 유발자로만 여겨 온 시민환경단체에 대한 인식을 ‘국민을 대표하는 파트너의 일원’으로 바꿔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최계운 사장은 “4대강 사업 등 국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도출 지연 등으로 많은 갈등 비용을 부담했다”며 “상생협력위원회가 갈등을 막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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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수출입과장 김남규△투자유치과장 고승진△산업기술개발과장 천영길 ■관세청 ◇과장급 파견△국방대 김영균△통일교육원 양승권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 박동금△난지축산시험장장 박남건△대변인 정준용△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경보◇과장△국외농업기술 조양희△잠사양봉소재 김종길△유전체 손성한△간척지농업 이건휘△버섯 공원식△동물바이오공학 박응우◇파견△국방대 김상남△통일교육원 김욱한 ■산림청 ◇과장△산림휴양치유 임상섭△산림교육문화 강혜영◇산림복지시설사업단△기획과장 김영철△시설과장 황효태◇산림교육원△재해방지교육과장 박위자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지원위원회 △기획총괄과장 박병준 ■한국투자공사(KIC) ◇승진△투자운용본부장 직무대행(리서치센터장 겸임) 이기홍△채권운용실장 김두영△거시분석실장 조중재△산업분석실장 직무대리 김정근△대외협력팀장 직무대리 박상일◇전보△대체운용실장 허재영△경영기획팀장 이상민△전략조정실장 정수용△홍보실장 이승환 ■한국방송통신대 △대전·충남지역대학장 박태상 ■MBC ◇제작기술국△부국장 문수정△종합편집부장 최응식 ■KG케미칼 ◇부장 승진△전산파트 임산호 ■KG이니시스 ◇부장 승진△E-Biz팀 최영완△PG개발팀 정진욱△플랫폼개발팀 이승국 ■KG모빌리언스 ◇부장 승진△영업1팀 정상원 ■KG ETS ◇부장 승진△신소재사업팀 정희곤 ■KG제로인 ◇부장 승진△금융리서치팀 김기영△공제/보험팀 김양진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승진△스마트Biz부문 구원회△경영서비스부문 류혁선 ■KT ◇승진 <부사장>△윤리경영실장 박정태<전무>△네트워크구축본부장(엔지니어링단장 겸직) 윤차현△미래사업개발그룹장 박윤영△전략기획실장 이문환△가치경영담당 신광석△비서실 그룹담당 이대산△강남고객본부장 계승동<상무>△광화문지사장 공대기△영동지사장 장희엽△신사지사장 천성일△대구고객본부장 김동광△마케팅전략담당 박종진△기업사업수행본부장 문기종△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유양환△네트워크부문기술본부장 서창석△네트워크기술본부 코어망기술담당 오미나△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문호원△경영기획담당 박동섭△인재경영실장 김원경△기술조사담당 이한섭△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이경준△종합기술원 김영명◇전보 <전무>△IMC본부장 박혜정△기업통신사업본부장 채종진△시너지경영실장 김범준△재무실장 김인회△법무센터장 남상봉△경제경영연구소장 유태열△비서실장(전략담당겸임) 구현모<상무>△커스터머전략본부장 김윤수△커스터머부문 세일즈본부장 김재현△커스터머부문 SMB본부장 박영식△커스터머부문 CS본부장 김진철△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편명범△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이현석△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이홍재△부산고객본부장 이강근△전남고객본부장 박형출△전북고객본부장 전윤모△충남고객본부장 박대수△강원고객본부장 김승겸△제주고객본부장 양승규△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디바이스본부장 김형욱△데이터서비스본부장 곽봉군△데이터서비스본부 서비스개발담당 윤혜정△기업IT사업본부장 송희경△공공고객본부장 김재교△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글로벌사업본부장 임태성△글로벌사업본부 GPG 신판식△네트워크전략본부장 박재윤△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현△강남네트워크운용단장 김영식△IT전략본부장 박종욱△정보보호담당 이상용△IT전략본부 경영인프라담당 김준근△IT전략본부 빅데이터분석담당 김이식△서비스플랫폼본부장 윤동식△클라우드플랫폼본부장 김지윤△미래사업개발그룹 빅데이터개발 PJT 김지희△인프라연구소장 전흥범△인프라연구소 IPR담당 성숙경△서비스연구소장 이성춘△미래융합전략실 김성훈△미래융합전략실 송재호△전략투자담당 이필재△시너지경영실 밸류에이션담당 강홍석△인재개발원장 천두성△경영지원실장 신현옥△구매협력실장 한원식△대외지원담당 박영필△홍보실 부실장 서민우△법무담당 박병삼△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김희수△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정화△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서상욱△경제경영연구소 프로젝트기획담당 PEG 김효실△비서실 재무담당 차재연◇영입△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 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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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조사관 배용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박성락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김형렬 ■중소기업청 ◇승진△대전충남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송관철◇전보△대변인 김영신 ■특허청 ◇승진 <서기관>△상표심사1과 김상묵△디자인심사과 박철균△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제교육과 노형식<기술서기관>△생활가전심사과 황동율△가공시스템심사과 허영한△반도체심사과 이귀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기획관리실장 김대년△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윤석근◇시·도 선관위 상임위원 승진△경남도 하용주△제주도 정성종◇시·도 선관위 상임위원 전보△대구시 오봉진△인천시 김영선△광주시 전선일△세종시 고승한△경기도 박이석△강원도 안효수△경북도 손재권◇이사관 승진 <중앙선관위>△기획국장 우근학△사무처 엄흥석<시·도 선관위 사무처장>△서울시 원찬희△부산시 이언근△울산시 장용훈△충북도 김호문△제주도 유병길◇이사관 전보△선거연수원장 조장연<시·도 선관위 사무처장>△인천시 이재일△대전시 김규조△세종시 박진규△강원도 정훈교◇부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이동규△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김대일△선거연수원 전임교수 김영철△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 임정열△중앙선관위 사무처 옥미선◇부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관리국장 김신기△중앙선관위 행정국장 이재화△중앙선관위 법제국장 박세각△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이용섭△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재후◇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기획재정과 김재훈△선거2과 나명환△정당과 김문배△해석과 서현식△의정지원과 윤유식△사무처 이주환 황윤선<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박경숙△시민교육부 조태성<시·도 선관위>△서울시 지도과 홍문표△송파구 강충구△부산시 지도과 임채옥△부산시 업무지원과 김진수△대구시 업무지원과 문승철△인천시 지도과 김대식△광주시 업무지원과 김춘호△대전시 업무지원과 권오남△양평군 석두현△강원도 관리과 이명기△충북도 지도과 홍봉표△전북도 지도과 고명훈△순창군 이종우△전남도 지도과 최성필 백종섭△경북도 관리과 김진만△청도군 이종헌△경남도 관리과 신훈기△제주도 업무지원과 김창유◇서기관 임용△중앙선관위 정보센터장 박혁진◇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사무총장 비서관 김범진△국제과장 윤재수△선거2과장 송봉섭△정당과장 신우용△기록관리과장 이명행△해석과장 박세진△조사1과장 김판석△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문응철△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위환△공보과 김수연<선거연수원>△시민교육부장 김진배△제도연구부장 이기화 ■서울시교육청 ◇승진 <2급>△정독도서관장 정임균<3급>△남산도서관장 조영권△송파도서관장 설인환<4급>△총무과 정해철△정책기획담당관실 박승종△평생교육과 서무희△총무과(교육파견) 김범수 정용문◇전보△교육행정국장 이경균△총무과장 이은각△정책기획담당관 이백열△마포평생학습관장 이재하△예산담당관 이강태△학교지원과장 안덕호△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일화△학생체육관장 박정숙△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백종대△영등포평생학습관장 안동호△강서도서관장 홍희경△고척도서관장 김연기△용산도서관장 이승종△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규성△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경호△강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석문△동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국천△교육시설과장 김헌암△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서동일△학교지원과 손영순◇파견△서울시 교육협력관 박순복△서울시의회 교육협력관 최문환△총무과(교육파견) 김재선 김성국 김선희 ■강원도 △태백시 부시장 조장현◇부군수△횡성군 원팔연△영월군 반종구△철원군 박승남△양양군 고완주◇총무과△정용기 석상균 최명서 조용건 박천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실장△비서 김이원△홍보 이창섭△운영지원 김상만△창의지속경영 박노우△기획조정 정연모△기금관리 임득문◇처장△글로벌사업 조내권△창업기술 우영환◇센터장△청도중소기업지원 석동인 ■농어촌공사 ◇실장△기획조정 전승주△홍보 한기진△미래창조혁신 신현국△감사 김준채◇처장△기반정비 김병찬△새만금간척 박종대△유지관리기획 한오현△수자원운영 이명준△농지은행 권기봉△사업계획 이용직△해외기술 유전용◇단장△환경사업 김호일△보상사업 김태식△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 심현섭△토지개발사업 김선호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중부 정희성△호남 조남태 ■중앙일보 △심의실장 이택희△경제에디터(경제연구소장 겸임) 고현곤△사회에디터 양영유△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박정호△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뉴미디어에디터 김종윤△문화부장 배영대△피플앤섹션부장 서경호△행정국장 김수정◇중앙SUNDAY△기획에디터 홍병기△경제산업에디터 정경민 ■단국대 ◇실장△기획 남보우△비서 김오영 ■우리투자증권 ◇이사 승진 <센터장>△건대역WMC 류승하△울산WMC 이성희△목동WMC 편부효<부장>△재무관리 나영균△WM영업기획 이용한△에쿼티파생운용 차기현△채널기획 현동식△투자금융 김연수 ■메리츠종금증권 ◇상무△경영관리총괄 김수광△리테일사업총괄 송영구△특수투자금융본부장 김석순△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 담당 여은석◇상무보△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박태동△종합금융사업총괄 겸 기업여신본부장 박성국△리테일영업본부장 이은성△법인영업사업본부장 박관표△리스영업본부장 장재범△IB사업본부 담당 손종민 ■유진투자증권 ◇임원 선임 <상무보>△기업금융팀장 이병익◇승진 <이사대우>△채권운용1팀장 장재혁△채권금융팀장 인승진△채권금융팀 이중연 ■유진자산운용 ◇승진 <상무보>△AI본부장 진영재 ■유진투자선물 ◇승진△상무 이수구△영업이사 최성민 ■쿠쿠전자 ◇승진△상무 이창룡△이사 배수호 강민섭 정현교 허재영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부사장 이병억<파라다이스그룹>△전무 최성욱△상무보 이상연<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상무보 강호준<파라다이스호텔 부산>△전무 장종욱△상무 박영호<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부산>△상무 신창규 김선배<파라다이스세가사미>△전무 소병기△상무보 김영주 임준신<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상무보 이동로 최정흔<파라다이스 T&L>△상무보 이상윤 ■대상그룹 ◇상무 승진△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 임상민△식품사업총괄 M3그룹장 최광회△식품사업총괄 기흥공장장 임병용△전분당사업본부 생산기술실장 이전재△MIWON VIETNAM 대표이사 황덕현◇해외전보△PT JICO AGUNG 대표이사 황명철 ■대상FNF ◇승진 <상무>△CMG 그룹장 김도윤
  • [프로농구] SK 헤인즈 ‘고의 충돌’ 후폭풍

    [프로농구] SK 헤인즈 ‘고의 충돌’ 후폭풍

    프로농구가 이번엔 팔꿈치 가격 파문에 휩싸였다. 서울 SK는 15일 공식 성명을 내고 “김민구 선수와 허재 감독, 전주 KCC 구단, 농구 관계자 및 팬들께 사과한다. 애런 헤인즈와의 면담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경고하고, 자체 징계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KCC전에서 터진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헤인즈는 KCC전 2쿼터 중반 수비를 위해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는 김민구를 팔꿈치로 밀쳤다. 당시 모든 시선은 김선형의 속공에 쏠려 있어 심판의 파울 판정은 없었다. 그러나 명치 부근을 가격당한 김민구는 이후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대다수 팬은 헤인즈가 고의적으로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비디오 분석과 경기 감독관 보고서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파악해 16일 제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심판진 역시 후속 논란을 의식한 듯 15일 경기에서 민감한 행동을 강하게 제재했다.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은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4쿼터 초반 김동욱(오리온스)을 강하게 밀쳤다가 즉각 퇴장 조치를 당했다. 김동욱이 스크린을 걸면서 먼저 자신의 신체를 건드리자 약간 신경질 섞인 반응을 보인 것.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김동욱이 먼저 공격 파울을 했다는 게 내 생각이지만 만약 포웰의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서둘러 불씨를 껐다. 포웰도 “자리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몸싸움일 뿐이었다. 만약 팬들이나 농구 관계자가 나쁘게 봤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수자원공사, 하천 녹조문제 해결 팔 걷었다

    수자원공사, 하천 녹조문제 해결 팔 걷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하천 녹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공은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하천 관리 및 녹조문제 토론회’를 열고 산·학·연 전문가 및 환경, 시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하천의 녹조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4대강 사업 이후 우리나라 하천의 물관리 환경이 변화돼 다목적댐과 보를 관리하고 있는 수공이 댐이나 보의 안전뿐만 아니라 하천수질과 녹조문제에 대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댐·보의 체계적 관리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토론회는 최계운 수공 사장과 물 환경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민경석 경북대 교수는 “장기적으로 녹조 발생을 유발하는 질소, 인 유입을 막는 사업에 물이용부담금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차원의 정책 전환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재영 대전대 교수는 “우선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해 4대강사업 이후 실제 하천환경의 변화가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고, 이후 그에 적합한 수질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은 “정부는 녹조가 발생해도 수처리를 강화해 수돗물의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식수원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물전문 공기업인 수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계운 사장은 “수공은 다목적댐과 보 관리자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큰 하천의 수량과 수질, 녹조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공은 댐↔보 연계운영을 통한 수량·수질 동시 관리,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 댐·보 시설물의 상태감시 및 점검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물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로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공 12일 대하천관리 토론회 개최

    수공 12일 대하천관리 토론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14 대하천 관리 및 녹조 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녹조 문제에 대응하고 댐, 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과 이영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민경석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및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하천의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벌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만약 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 4대 프로 스포츠 선수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연봉만 봤을 때 야구나 축구가 좋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면 복권 1등 당첨금보다 훨씬 큰 잭팟을 터뜨린다. 그러나 주전이 되지 못하면 다른 종목과 달리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것 또한 야구와 축구다. 프로야구는 초창기부터 스타에게 거액의 돈다발을 안겼다. 출범 첫해인 1982년 최고 연봉 선수 박철순(OB)은 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 강남의 30평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선수들 전체 평균 연봉은 1215만원으로 웬만한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하는 거액을 손에 넣었다. 당시 한국은행이 집계한 1인당 국민소득은 103만 618원(1409달러)에 불과했다. 32년이 지난 지금도 스타들은 돈방석에 앉는다. 특히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박’을 터뜨린 선수가 여럿 나왔다. 계약금을 포함해 역대 최고인 4년간 75억원을 받게 된 강민호(롯데)는 연평균 18억 7500만원을 번다.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와 이용규는 옵션을 빼고도 4년간 연평균 15억원 이상을 보장받았다. 2012년 일본에서 국내로 유턴한 김태균(한화)은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는 계약금을 줄 수 없다’는 야구 규약에 따라 순수 연봉만 15억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를 제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초창기보다 악화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평균 연봉은 9496만원.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7.8배 늘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548만원(2만 4044달러)으로 전망돼 같은 기간 17배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작다.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급만 산정한 액수지만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고, 여자프로농구(8461만원)보다는 살짝 높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최소 장치인 최저연봉은 2400만원에 불과해 1인당 국민소득에도 미치지 못한다. 1982년 600만원에서 32년 동안 4배 오르는 데 그쳤다. 등록선수 500여명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이 돈을 받고 뛰고 있다. 세금 떼고 방망이·글러브 등 장비를 사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거의 없고 부모로부터 용돈을 타야 하는 경우도 많다.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위로 지명받은 대형 신인들은 억대의 계약금을 받지만, 그러지 않은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2009년 계약금 4000만원을 받고 입단한 유희관(두산)의 올해 연봉은 2600만원. 그는 그간 월급 통장을 보면서 프로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스타들은 야구 선수 못지않게 큰돈을 만지지만 신인이나 무명선수들의 삶은 고달프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15억원을 받는 이동국(전북)이 최고연봉자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승리 및 출전 수당과 성과급을 합쳐 1억 4609만원. 기본급만 따지더라도 1억 1405만원으로 프로야구보다 20%가량 높다. 특히 축구는 해외무대 진출이 활발해 능력만 있다면 훨씬 더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반면 최저연봉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1년까지는 1200만원이었으나 승부조작 홍역을 치른 뒤 그나마 인상됐다. 프로농구의 스타들은 야구나 축구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농구 역대 최고연봉은 2008년 김주성(원주 동부)이 받은 7억 1000만원, 올해는 문태종(창원 LG)의 6억 8000만원이다. 김승현(삼성)은 2006년 오리온스와 5년간 총 52억 5000만원(연평균 10억 5000만원)을 받기로 이면계약을 맺었다가 들통나 홍역을 치렀고, 구단 및 프로농구연맹(KBL)과의 갈등 끝에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법원은 오리온스가 김승현에게 이면계약에 따른 미지급 연봉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김승현은 임의탈퇴에서 벗어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로 합의하고 돈을 포기했다. 농구는 원년인 1997년에는 허재와 전희철이 각각 1억 2000만원을 받아 당시 프로야구 최고연봉자 김용수(1억 2200만원), 프로축구 황선홍과 홍명보(이상 1억 4000만원)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와 축구는 이후 FA 거품이 낀 반면 농구는 샐러리캡(올 시즌 22억원)으로 인해 최고 연봉자들의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농구는 올 시즌 평균 연봉이 1억 5128만원으로 4대 스포츠 중 가장 높고, 최저연봉도 일반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수준인 3500만원으로 최고다. 다른 종목과 달리 계약금이 없어 한번에 목돈을 쥘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인도 첫해부터 최고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동안 받을 총액의 최대 40%를 선급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2005년 출범해 프로스포츠 막내 격인 배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한선수(대한항공)가 5억원에 재계약하며 종전 최고연봉자 김요한(LIG손해보험·3억 5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 1440만원으로 농구, 축구 못지않고 최저연봉도 3000만원이다. 또 농구와 달리 계약금이 존재하며 신인들도 지명 순위에 따라 입단금을 받는다. 올해 전체 1순위 전광인(한국전력)은 입단금 1억 5000만원과 연봉 3000만원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다른 1라운드 지명 선수들도 모두 1억원 이상의 입단금을 챙겼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거액의 연봉 외에도 다년 계약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상으로 또는 노쇠화로 언제 기량이 쇠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년, 내후년 연봉까지 보장하는 다년 계약은 매우 달콤한 열매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서는 그만큼 ‘먹튀’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 프로야구 FA는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많았다. 2004년 진필중(KIA→LG·4년 30억원), 2005년 심정수(현대→삼성·60억원), 2007년 박명환(두산→LG·4년 40억원) 등이 먹튀의 오명을 썼다. 이후 FA 거품이 약간 걷히는 모양새였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23억 5000만원(15명)이라는 ‘블록버스터급’ 돈이 풀리면서 돈 잔치가 재현됐다. 프로농구의 경우 최장 5년 계약이 가능하지만 매년 연봉 협상을 새로 하도록 해 먹튀에 대한 방지가 비교적 잘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프로야구(MLB) 오클랜드는 2000년대 들어 저평가된 선수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계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 ‘머니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프로 구단은 시장에서 선수들을 살 때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못한다. 꼭 갖고 싶은 선수가 있어서, 내년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지갑을 연다. 대신 신인이나 무명선수에게는 인색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연봉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LG전자 ◇부사장 승진△SCM그룹장 강태길△세탁기사업담당 이호△창원생산그룹장 한주우◇전무 승진△평택생산그룹장 김주형△MC연구소플랫폼그룹장 김형정△MC미국마케팅담당 마창민△중남미지역대표(파나마법인장 겸임) 박세우△세무통상담당 배두용△브라질법인장 변창범△MC북미영업담당 이연모△TV사업담당 이인규△특허센터 특허전략·상표디자인팀장 전생규△미국법인장 조주완△노경담당 황상인◇상무 신규선임△남경디스플레이생산법인장 구호남△미국법인 산하 AE담당 김영은△사업기획담당 산하 김종현△세탁기드라이어사업실장 김종호△냉장고개발담당 산하 김현진△경영전략담당 노진서△GSMO B2B그룹 산하 민승홍△중국법인 화서담당 박승민△VE선행담당 박태화△CTO기획관리담당 배동수△사우디법인장 안득수△MC연구소 P2산하 여인관△대외협력담당 윤대식△MC피쳐폰담당 윤동진△HE연구소 선행연구실장 이기동△SBC컨텐츠담당 이상우△PC연구실장 이성호△GSMO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이정석△TV&AV북미영업담당 이천국△MC Sprint KAM 정수헌△MC연구소 P1산하 정호중△HE사업개선담당 조광희△세탁기생산담당 조재래△유럽B2B법인장 최영준△MC연구소 D1산하 최용수△한국커머셜기업담당 허재철△CTO실리콘밸리연구소장 사무엘 창 ■LG하우시스 ◇전무 승진△최고재무책임자(CFO) 김홍기◇상무 신규선임△품질·안전환경담당 박노웅△연구소장 이민희△표면소재사업부장 김광진△정도경영담당 이기혁◇전입△신유통·마케팅부문장(전무) 김명득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TV 사업부장 황용기△OLED 패널 그룹장 차수열◇전무 승진△TV개발 그룹장 김명규△기술전략 그룹장 송영권△OLED TV 개발1담당 오창호△IT·모바일 영업·마케팅 그룹장 이동선◇상무 승진△중국경영관리담당 강승모△IT·모바일 개발5담당 김성호△TV 개발2담당 김점재△TV 마케팅담당 박종선△OLED 패널 개발담당 신우섭△연태법인장 이중희△IT·모바일 영업4담당 이창원△LTPS 기술담당 최홍석 ■GS에너지 ◇상무 신규선임△경영기획부문장 이태형 ■GS칼텍스 ◇전무 승진△생산2공장장 이두희△GS엠비즈 대표이사 장인영◇상무 신규선임△수급부문장 장창수△RM부문장 최우영△HCR부문장 오영철△영업기획부문장 이강영△서부소매사업부문장 하홍식△대외업무부문장 이영원◇전입△북경법인장 김태오 ■GS파워 ◇전무 승진△마케팅부문장 조효제◇상무 신규선임△기획·재무부문장 한기훈 ■해양도시가스 ◇전입△대표이사 고춘석 ■서라벌도시가스 ◇전입△대표이사 조항선 ■GS리테일 ◇전무 승진△전략부문장 김준경◇상무 신규선임△수퍼사업부 SD부문장 남시원△경영지원본부장 오진석 ■GS홈쇼핑 ◇상무 신규선임△해외사업부장 김원식 ■GS EPS ◇상무 신규선임△영업전략부문장 이재덕 ■GS글로벌 ◇상무 신규선임△생활물자사업부장 안운진 ■GS건설 ◇전무 승진△건축사업본부장 우무현△전력사업본부장 강철희△재무본부장 김태진△인재개발실장 박병창△UAE수행담당 승태봉△ERC프로젝트담당 안선식◇상무 신규선임△통합공무구매실장 최귀주△마리나 사우스 PD 백휘△남아시아엔지니어링센터장 임종민△플랜트구매1담당 오민석△홍보담당 허태열△토목1담당 박정수△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이우찬△건축기전담당 이용우△플랜트 서브사하라지역담당 서광열△토목프로포절담당 조성한△토목해외프로포절담당 고병우△플랜트수행설계2담당 이몽룡△KLPE 프로젝트 PM 서상수△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이동민△플랜트공사담당 이광일
  • ‘신인왕 첫 대결’ 먼저 웃은 김종규

    ‘신인왕 첫 대결’ 먼저 웃은 김종규

    김종규(창원 LG)가 신인왕 라이벌 김민구(전주 KCC)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LG는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메시(16득점 10리바운드)와 김종규(19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8-63으로 이겼다. 시즌 12승(6패)째를 올린 LG는 울산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1위 서울 SK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는 김종규와 김민구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 허재 KCC 감독은 경기 전 “김민구가 기술로 보면 훨씬 낫다”고 치켜올렸고, 김진 LG 감독은 “기록으로 따지면 공을 많이 잡는 김민구가 좋지만, 팀에 보이지 않게 끼치는 영향을 봐야 한다”며 김종규 편을 들었다. 둘 다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김종규는 경기 내내 꾸준한 모습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노승준의 슛을 블록했고, 김시래의 어시스트를 받아 멋진 앨리우프 덩크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4득점을 올렸다. 김민구는 3쿼터까지 4득점에 머물렀지만 4쿼터에서 3점슛만 3방을 터뜨려 막판 추격의 불씨를 놓았다. 4쿼터 초반 과감한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4점 차로 뒤지던 경기 종료 25.9초 전에도 3점슛을 꽂아넣어 LG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리바운드도 팀에서 가장 많은 9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야투 성공률이 29%에 그치는 등 슛 감각이 좋지 않았고, 어시스트와 가로채기가 각각 1개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이날 두 팀은 1쿼터에서 매우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LG는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8점을 얻는 데 그쳤고, KCC도 경기 시작 7분 넘도록 득점에 실패하는 등 6점만 넣었다. 1쿼터 양팀 합산 역대 최소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LG가 64-61로 앞선 경기 종료 23초 전 KCC는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효범의 턴오버가 나와 무릎을 꿇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서울 SK가 시즌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14일 전주체육관을 찾은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점슛 4방을 터뜨린 변기훈(17득점)과 김선형, 박상오(이상 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77-72로 눌렀다.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SK는 11승(3패)째를 올리며 경기가 없었던 울산 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1위를 되찾았다. 전반을 35-35로 맞선 SK는 3쿼터 들어 우위를 잡았다. 상대 외국인 대리언 타운스가 잇따라 골밑 찬스를 놓친 틈을 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KCC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4쿼터 종료 3분 전 강병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변기훈이 곧바로 3점슛을 터뜨려 다시 앞섰고, 애런 헤인즈가 막판 자유투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넣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막판 역전을 당했는데도 흐트러지지 않고 1위 팀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코트니 심스와 최부경, 박상오가 열심히 리바운드를 잡아 제공권을 장악한 게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반면 허재 감독은 “국내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관심을 모았던 슈퍼 루키 김민구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선형의 첫 맞대결은 김선형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김민구는 4득점으로 데뷔 후 가장 적은 점수에 그쳤다. 그러나 어시스트를 8개나 기록해 만만찮은 기량을 보였다. 김선형은 “(김)민구가 득점이 없어도 어시스트로 다른 선수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홈팀 오리온스가 이현민의 15득점 활약을 앞세워 부산 KT를 70-54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즐겼다. 3쿼터까지 50-43으로 앞선 오리온스는 4쿼터 들어 20점을 몰아치며 추격을 따돌렸다. 추일승 감독은 통산 8번째로 200승 고지에 올랐다. KT는 아이라 클라크(16득점 12리바운드)와 조성민(12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주포 앤서니 리처드슨이 부인의 출산으로 결장한 공백이 커보였다. 전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충남 젖줄 금강 개발 시동

    충남의 젖줄인 금강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생태·문화 가치를 높이려는 체계적 관리방안도 마련된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 일행은 하천관리, 용수이용, 관광개발 등을 담을 ‘금강비전’ 용역 착수를 앞두고 7일 세종시 세종보부터 서천군 금강하굿둑까지 모두 100.7㎞의 금강을 탐방했다. 금강비전은 단기 2020년, 장기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은 이달 중 착수돼 2015년 끝난다. 관광개발 사업은 금강을 낀 시·군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 웅진·봉정동 금강 주변에는 고마문화복합센터, 공예공방촌, 한옥마을, 관광호텔 등이 들어섰거나 2017년까지 지어진다.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에 전망대와 자동차극장 등을 조성하는 금강하굿둑 관광지 사업도 2015년까지 펼쳐진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갈대탐방로 등이 설치된 인근 한산면 신성리 금강변 갈대밭과 연계하려는 것이다. 이 갈대밭과 함께 부여군 금강교량 음악분수, 논산시 강경포구 만들기 사업을 묶는 금강변 자치단체 협력사업도 벌어진다. 세종시 청벽대교~서천군 금강하굿둑 사이에 생태고수부지 16.4㎢, 자전거도로 112㎞, 산책로 157㎞, 오토캠핑장 2곳 등도 만들어진다. 금강 물을 충남 서북지역 핵심 농업용수 공급처인 예당호로 보내 가뭄을 해결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수로 24㎞를 설치한 뒤 가뭄이 나면 금강 물을 퍼올려 예당호로 보낸다는 것이다. 100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은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탐방에서 “선조들이 ‘비단강’이라고 부르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던 금강을 새롭게 발전시켜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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