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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8억’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누구… 민관 출신 하마평 무성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장 선출 절차가 이달 말 본격화되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3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정하는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은행연합회장과 4대 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1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담당한다. 회추위 구성원은 차기 회장 후보를 1명씩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후보군(롱리스트)은 최대 12명이 나올 수 있다. 은행연합회장은 1회 연임이 가능하지만 정춘택(1989~1993) 전 회장을 제외하면 연임을 한 사례가 없어 김광수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30일 만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후보는 그에 앞선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 수장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8억원에 육박하는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어 민관에서 관심이 높은 자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나오는 은행연합회장이라 정부와의 소통이 용이한 관료 출신이 될 거란 전망이 있다.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과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이 거론된다. 윤 전 은행장은 행정고시 27회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윤 정부 들어서는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되기도 했다. 민간 금융회사를 거친 수장들도 대거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KB금융 회장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던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다만 역대 13명의 은행연합회장 중 민간 출신이 4명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정부와 은행의 가교 역할을 맡을 관료 출신이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회장 역시 행시 27회로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지내고 NH농협금융 회장을 역임한 뒤 회장에 선출됐다.
  •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고민을 털어낸 임성재(CJ)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을 떼어 내며 4년 만에 이 대회 왕좌에 복귀할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뒤 국내 대회는 이번이 3번째 출전이다.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또 챙겼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상금 3억원을 정조준했다.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2위 배용준(CJ)과는 1타 차다. 지난해 7월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배용준은 1년 3개월 만에 2승을 노려보게 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5번 홀(파5)에서 23야드짜리 칩샷이 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다. 1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기는 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해 선두를 지켜냈다. 임성재는 경기 뒤 “오전이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좋지 않았다”면서 “생각보다 1클럽 이상 차이가 나서 버디를 많이 잡지 못했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무빙 데이인 내일이 중요하다”며 “거리감만 돌아온다며 우승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글 상황에 대해서는 “60도 웨지로 클럽페이스를 많이 열고, 스핀을 많이 걸었는데 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에 2타 뒤진 3위 그룹에는 최진호(코웰), 허인회(금강주택), 박상현(동아제약), 김영수(동문건설), 박경남까지 5명이 포진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은 1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향하는 등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8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으나 전날 9오버파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 공동 93위로 시즌 첫 컷 탈락했다.
  • 임성재·황중곤·허인회, 첫날부터 ‘줄버디’ 휘파람

    임성재·황중곤·허인회, 첫날부터 ‘줄버디’ 휘파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들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 임성재(왼쪽·CJ)는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만 6개 솎아 낸 황중곤(가운데·우리금융그룹),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허인회(오른쪽·금강주택)와 함께 공동 1위다. 임성재는 1번, 2번(이상 파4), 3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핀에 1m 안팎으로 붙여 3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경쾌하게 출발했다. 버디 2개를 보태며 전반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낚으며 예사롭지 않은 퍼트 감각을 뽐냈다. 17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에 0.7m 거리로 붙여 버디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입성한 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코리안투어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프로 전향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5명이 조우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장유빈(한국체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다.
  •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임성재 제네시스 첫날 6언더 신나는 공동 선두…같은 조 함정우 9오버 충격의 118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합작 멤버들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임성재(CJ)는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만 6개 솎아낸 황중곤(우리금융그룹),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허인회(금강주택)와 함께 공동 1위다. 임성재는 1번, 2번(이상 파4),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핀에 1m 안팎으로 바짝 붙여 3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경쾌하게 출발했다. 버디 2개를 보태며 전반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낚으며 예사롭지 않은 퍼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17번 홀(파3)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저지르며 주춤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0.7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입성한 뒤 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코리안투어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프로 전향한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5명이 조우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장유빈(한국체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5위를 달렸다. 지난 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서며 2년 만에 우승을 맛본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냈지만 버디는 2개에 그쳐 9오버파 81타의 최악의 성적을 적어냈다.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118위에 자리한 함정우는 시즌 첫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 뒤 “경기 초반 흐름이 좋아 훨씬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후반에 퍼트가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1라운드에 6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괜찮은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언샷이 돋보였던 임성재는 “8월부터 좋았을 때 샷감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잘 맞았을 때 스윙을 많이 참고하며 스윙을 수정했다”면서 “오늘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모두 원하는 위치에 떨어진 것이 많았다. 퍼트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잘 세웠다. 그래서 초반에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정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임성재는 “어렸을 때 함께 경기했던 적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하면서 장난도 많이 쳤다”면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화장실에서 만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함정우 선수가 워낙 재밌고 밝아서 같이 있으면 즐겁다. 하지만 첫 홀에서 함정우 선수가 보기를 한 이후에는 많은 장난을 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미국 BM특허권 획득한 두비덥,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미국 BM특허권 획득한 두비덥,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두비덥(대표 김창환)이 보유한 음성저작물 IP 유통산업의 핵심 BM 특허인 ‘사용자 능동선택 음성 캐스팅 시스템’ 이 미국에서 최종 특허 등록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국 등록이 결정 된 두비덥의 business model 특허는 OTT, 웹툰, 오디오북, 교육콘텐츠 등 음성저작물이 필요한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내레이터나 성우의 음성배역을 선택 및 커스터마이징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시스템이며 국내에는 2022년에 특허등록이 된 바 있다.김창환대표는 “두비덥의 음성콘텐츠는 AI 서비스가 아닌 보이스아티스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창작한 육성 저작물이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기반과 법적 장치가 단단한 미국의 특허결정은 두비덥의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음성저작물 창작자들에게는 저작권을, 미디어 플랫폼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윤현 글로벌팀장은 “두비덥의 핵심특허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들까지 거의 모든 언어권에 출원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의 특허결정은 타 국가의 특허결정에도 매우 의미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 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하 전략팀장도 “미국 내 유명 배우 몇명은 직접 두비덥 미국법인설립 후 투자 협의 중에 있고, LA·뉴욕·텍사스주에 국내와 같은 더빙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미국내 음성저작권 유통 마켓 확장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비덥은 올해 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더빙센터건립과 웹툰산업협회 회장사 및 다수 플랫폼과의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정식서비스론칭을 가속화하고 있다.
  • 美 고용지표 ‘반토막’에 월가 ‘훈풍’·테슬라 6%↑ [뉴욕증시 읽어드림]

    美 고용지표 ‘반토막’에 월가 ‘훈풍’·테슬라 6%↑ [뉴욕증시 읽어드림]

    “9월 미 고용 증가폭, 전월 대비 절반 감소”‘고금리 장기화’ 공포 월가에 ‘가뭄에 단비’더 정확한 판세는 6일 美 정부보고서 봐야 미국 뉴욕증시가 전일 하락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급등 랠리를 이어가던 미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영향이 컸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27.17 포인트(0.39%) 상승한 3만 3129.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4.3 포인트(0.81%) 오른 4263.7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6.54 포인트(1.35%) 상승한 1만 3236.01로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고용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는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가 상승 촉매제 역할을 했다. ADP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9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8만 9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증가폭 18만개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것이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예상치 16만개를 크게 밑돌았을 뿐 아니라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미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가 하루라도 빨리 풀리기를 바라는 월가 투자자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ADP 발표는 전날 공개된 민간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정반대 결과이기도 하다. 전날 미 노동부는 8월 채용공고가 961만건에 달해 전망치 880만건을 웃돌았다고 공개했다. 한 쪽은 ‘경기 활황세가 꺼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다른 쪽에서는 ‘여전히 미 경제가 타오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온 상황. 아직 어느 쪽이 정답인지 알기 힘들다. 오는 6일 고용부가 발표하는 정부 보고서를 확인해야 보다 명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금리 4.7%대 초반으로 하락 이날 국채 10년물 금리는 4.7%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2년물 국채 금리도 5%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장기물 금리가 급등한 탓인지 주택 모기지(담보대출) 금리는 8%에 육박했다. 아무리 ‘천조국’ 국민들이라고 해도 매년 이자를 8%나 내 가며 집을 살 ‘강심장’은 많지 않다. 당연히 미국 내 모기지 수요도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01달러(5.6%)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5.11달러(5.6%) 떨어진 85.8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도 미 증시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돼 미국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리비안 등 전기차주 일제 급등 개별 종목을 들여다보면 ‘서학개미’ 선호주인 테슬라가 5.93%, 리비안이 9.22% 급등하는 등 전기차의 용트림이 두드러졌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매 특허인 입방아 찧기에 나서는 등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월가 자금이 일부가 채권에서 증시로 흘러 들었고 운 좋게 테슬라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테슬라는 261.16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테슬라 대항마’인 리비안도 차량 판매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9% 이상 폭등한 23.6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비안은 지난 분기 1만 6304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만 556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란다. 이에 따라 리비안은 연간 5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테슬라-비야디(BYD)’ 양강구도가 가속화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독자 생존 가능성도 높였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리비안의 목표가를 24달러로 상향했다. 리비안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반도체 기업들도 분위기가 좋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인 엔비디아가 1.20%,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3.99%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했다. 반도체 주식들을 모아놓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3%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애플 0.73%, 아마존이 1.83%, 마이크로소프트가 1.78% 상승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기술주도 흐름이 괜찮았다.
  • “배운다는 자세로” 항저우 금메달 합작 장유빈 조우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

    “배운다는 자세로” 항저우 금메달 합작 장유빈 조우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데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장유빈(한국체대)과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이 프로 신분으로 전향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을 통해서다. 국가대표였던 조우영과 장유빈은 지난 4월 골프존 오픈 인 제주, 8월 군산CC오픈에서 각각 우승할 정도로 이미 프로에서도 통할 기량을 갖췄으나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로 데뷔를 미뤄왔다. 프로 출전이 처음 허용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골프협회는 아마추어 2명, 프로 2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조우영과 장유빈,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를 선발했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지난 1일 끝난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에서 각각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단독 5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가 26언더파 262타로 은메달을 따냈고, 김시우가 23언더파 265타로 단독 4위에 올랐는데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선 최종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사이 좋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골프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이었다. 이후 곧바로 KPGA 입회 절차를 밟고 프로 신분으로 전환한 장유빈과 조우영이 겨룰 선배들로는 디펜딩 챔피언 이형준(웰컴저축은행)과 올시즌 유일하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대보건설)이 손꼽힌다. 특히 고군택은 대회 첫 날 장유빈, 조우영과 동반 라운드한다. iMBank 오픈에서 2년 4개월 만에 정상을 밟은 허인회(금강주택)는 2연승 및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상금랭킹 1, 2위인 미국 교포 한승수(하나금융그룹)와 최승빈(CJ)은 시즌 2승을 노린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4일 기자회견에서 “최경주 선배가 호스트로 나서는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아직은 배운다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막강한 마운드, 곽빈·문동주 앞세운 대표팀…핵심은 ‘마당쇠’ 박영현

    막강한 마운드, 곽빈·문동주 앞세운 대표팀…핵심은 ‘마당쇠’ 박영현

    곽빈(두산 베어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장현석(마산용마고) 등 우완 선발 투수가 즐비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대표팀에서 핵심 자원은 ‘마법사 군단의 마당쇠’ 박영현(kt wiz)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막강한 투수력을 자랑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곽빈을 시작으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2이닝, 장현석은 1이닝을 책임졌다. 양해를 구한 뒤 상무 소속으로 대표팀을 상대한 문동주도 3이닝 5탈삼진 무실점 쾌조의 투구를 선보였다. 9회엔 연장 승부치기 상황을 대비해 무사 1, 2루에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2003년생 박영현이 마운드에 올라 허인서, 천성호를 연속 삼진 처리하고 나승엽을 뜬공으로 잡으며 2-0 승리를 지켰다. 전문 불펜 요원이 부족한 대표팀에서 ‘소방수’ 박영현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원투 펀치로 활약할 곽빈과 박세웅을 비롯해 나균안(이상 롯데 자이언츠), 원태인, 문동주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모든 경기를 선발로만 출전했다.LG 트윈스의 뒷문을 지키는 정우영과 고우석은 리그에서 부침을 겪었다. 지난달 12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4승 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한 정우영은 2군에서 재정비한 뒤에도 7경기 1승 1패 홀드 없이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끝판왕’ 고우석도 이달 8경기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79로 위기마다 흔들렸다. 반면 박영현은 시즌 내내 꾸준했다. 이강철 kt 감독의 부름에 따라 마당쇠 역할을 자처하면서도 2점대 평균자책점(2.82)을 유지했다. 이에 홀드 부문 1위(32홀드)를 질주하고 있고, 리그 전체 구원 투수 중 소화 이닝 2위(73과 3분의1이닝), 출장 경기 수 3위(67경기)에 올랐다. 마무리 김재윤에게 휴식이 필요할 땐 9회 마운드에 올라 4개의 세이브를 수확했다.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에 익숙한 선발 자원이 대표팀 투수 11명 중 6명에 달하기 때문에 연일 경기를 치르는 아시안게임에선 연투 경험이 많은 필승조의 활약이 중요하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3일 첫 훈련을 앞두고 “중간 투수들의 기량이 뛰어나서 2, 3점 차 내로 상대 공격을 막으면 충분히 승산있다”며 “대만전에 총력을 다해 조 1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8일 결전의 땅 항저우로 출국한다. 이어 다음달 1일 B조 예선 홍콩과의 첫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에 나선다.
  • 이다연, 9.2m 버디 퍼트로 하나금융 챔피언십 3차 연장 끝 역전 우승…허인회는 2년 4개월 만에 KPGA 투어 정상

    이다연, 9.2m 버디 퍼트로 하나금융 챔피언십 3차 연장 끝 역전 우승…허인회는 2년 4개월 만에 KPGA 투어 정상

    큰 경기에 강한 이다연(메디힐)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전 끝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통산 8승을 올렸다. 이다연은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차 연장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에 빛나는 호주 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를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움켜쥐었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서면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그는 메이저 못지않게 많은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연장 끝 준우승에 그쳤던 이민지는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막판에 3파전으로 압축됐다. 17번홀(파5)에서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버디를 뽑아내는 등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 8언더파 280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를 먼저 마무리하자 이다연이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따내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챔피언조의 이민지는 17번홀에서 버디를 솎아 내며 8언더파를 만들었고, 4.8m짜리 18번홀(파4) 버디 퍼트가 홀컵 가장자리에서 멈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시즌 일곱 번째 연장전에 3명 연장 승부는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 18번홀 1차 연장에서 이민지와 이다연이 파 세이브한 반면, 타와타나낏은 보기로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은 나란히 보기로 무승부가 됐다. 3차 연장에서 9.2m짜리 버디 퍼트를 멋지게 성공시킨 이다연은 이민지의 3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이다연은 “연장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나름 즐기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시즌 마지막 남은 메이저 대회(하이트진로 챔피언십)를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7위에 자리한 상금 1위 이예원(KB금융그룹)은 이날 상금 4500만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10억 4454만원)했다. KLPGA 역대 열 번째다.같은 날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는 허인회(금강주택)가 최종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021년 5월 매경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기록했다. 허인회는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맹추격한 이정환(팀속초아이)을 4타 차로 따돌렸다.
  • 9.2m가 3m 이겼다…이다연 ‘대역전 퍼팅’

    9.2m가 3m 이겼다…이다연 ‘대역전 퍼팅’

    큰 경기에 강한 이다연(메디힐)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전 끝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통산 8승을 올렸다. 이다연은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차 연장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에 빛나는 호주 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를 제치고 우승 상금 2억 7000만원을 움켜쥐었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서면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그는 메이저 못지않게 많은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를 제패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연장 끝 준우승에 그쳤던 이민지는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막판에 3파전으로 압축됐다. 17번홀(파5)에서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버디를 뽑아내는 등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 8언더파 280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를 먼저 마무리하자 이다연이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따내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챔피언조의 이민지는 17번홀에서 버디를 솎아 내며 8언더파를 만들었고, 4.8m짜리 18번홀(파4) 버디 퍼트가 홀컵 가장자리에서 멈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시즌 일곱 번째 연장전에 3명 연장 승부는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 18번홀 1차 연장에서 이민지와 이다연이 파 세이브한 반면, 타와타나낏은 보기로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은 나란히 보기로 무승부가 됐다. 3차 연장에서 9.2m짜리 버디 퍼트를 멋지게 성공시킨 이다연은 이민지의 3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이다연은 “연장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나름 즐기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시즌 마지막 남은 메이저 대회(하이트진로 챔피언십)를 잘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7위에 자리한 상금 1위 이예원(KB금융그룹)은 이날 상금 4500만원을 추가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10억 4454만원)했다. KLPGA 역대 열 번째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에서 허인회가 최종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년 4개월 만에 우승했다. 2023.09.24 KPGA 제공 같은 날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는 허인회(금강주택)가 최종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021년 5월 매경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기록했다. 허인회는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맹추격한 이정환(팀속초아이)을 4타 차로 따돌렸다.
  • 12년 넘게 기다린 변진재의 첫승, 4년 이상 기다린 윤상필의 첫승, 2년 4개월 기다린 허인회의 5승…iMBank 오픈 최종 우승은 누구?

    12년 넘게 기다린 변진재의 첫승, 4년 이상 기다린 윤상필의 첫승, 2년 4개월 기다린 허인회의 5승…iMBank 오픈 최종 우승은 누구?

    허인회(금강주택)가 2년 4개월 가까이 미뤄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에 근접해 결과가 주목된다. 허인회는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열린 2023 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한 타를 줄인 윤상필(노이펠리체),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변진재(우성종합건설)와 공동 선두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 허인회는 2021년 5월 GS 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하며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록한 뒤 우승 소식이 끊겼다. 지난해에는 9월 이후에만 네 차례 톱10에 입상하며 뒷심을 발휘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톱10 입상이 1차례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 첫날 공동 5위로 모처럼 출발이 좋았던 허인회는 2라운드에서 3위로,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다시 우승을 넘보고 있다. 허인회는 “보기가 없는 점은 좋지만 (버디) 퍼트를 많이 놓쳐 아쉽다”면서 “내일은 첫째도 퍼트, 두 번째도 퍼트다. 오늘도 연습 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하고 나서 쉬겠다”고 말했다. 변진재는 2010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 합격으로 이듬해 투어에 정식 입성했으나 지난해까지 톱10 입상만 26회에 그쳤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23위가 최고 성적인 변진재는 생애 첫 우승의 꿈을 한껏 부풀리게 됐다. 변진재는 “몇 번의 우승 기회에서 욕심을 내다가 무너진 경험이 있다. 타수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시도를 하기보다 즐거움 마음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9년 코리안투어에 공식 데뷔한 뒤 우승이 없는 윤상필은 한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를 이틀 연속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윤상필은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때 3라운드를 1타차 2위로 마쳤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75타를 쳐 무너져 최종 5위에 그쳤고, 이달 초 LX 챔피언십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지만 3라운드에서 80타를 적어낸 끝에 최종 공동 39위까지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잘 풀리지 않았던 하루였다. 경기 내내 화도 많이 났지만 억누르려고 노력했다”면서 “.오늘처럼 수비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타수 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버디)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른 상금 1위 한승수(미국), 각각 6타와 5타를 줄인 함정우(하나금융그룹)와 신상훈(BC카드), 그리고 전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을 노리는 고군택(대보건설) 등 7명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9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선두 중 한 명이었던 최승빈(CJ)은 이날 6오버파로 무너져 4언더파 209타 공동 25위까지 떨어졌다.
  • 샛별 최승빈의 시즌 2승, 5년 차 윤상필의 투어 첫승 기회

    샛별 최승빈의 시즌 2승, 5년 차 윤상필의 투어 첫승 기회

    올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샛별로 떠오른 최승빈(22·CJ)이 투어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최승빈은 22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최승빈은 이날 이글 1개(홀인원), 버디 5개로 7타를 줄인 윤상필(노이펠리체)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첫 우승 이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5차례 대회에서 톱 20에 한 번도 진입하지 못한 최승빈은 이번 대회 이틀 동안 버디 12개를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주부터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면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반색했다.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는 최승빈은 “남은 이틀도 지난 이틀처럼 좋은 감각을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윤상필은 8번 홀(파3·198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다. 또 분위기를 타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까지 줄달음쳤다.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처음 기록한 윤싱팔은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윤상필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잡았다. 홀인원 다음부터 점차 플레이에 안정감이 생겼고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때 3라운드를 1타차 2위로 마쳤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75타를 쳐 무너져 최종 5위에 그쳤고, 이달 초 LX 챔피언십 2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쳤지만 3라운드에서 80타를 적어낸 끝에 최종 공동 39위까지 떨어졌던 윤상필은 “두 번 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 망쳤다. 이번엔 지키는 플레이로 선두권을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1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째를 올린 뒤 성적이 아쉬운 허인회(금강주택)가 선두에 1타 차 2위(9언더파 133타)에 올랐다. 이날 5언더파 66타를 때린 허인회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속상했는데 오랜 만에 선두권에 자리 잡아 기분 좋다”면서 “내일도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무조건 잡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설 최상호 이후 31년 만에 한 시즌 4승을 노리는 고군택(대보건설)은 4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7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첫날 선두였던 박은신(하나금융그룹)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8위(5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과 최근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한별(SK텔레콤)은 4언더파 138타 공동 14위.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보행자의 보행권을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의 공유 킥보드 정책을 지적하고 특별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 무단방치에 대한 견인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라고 설명하며 “서울시와 의회는 업체의 자정작용을 기대하여 주차 구역 확보를 위한 예산 투자와 관련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 했지만 업체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차도나 자전거 도로에 주차하면 즉시 견인하지만 보도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즉시 견인하지 않는 것은 권리 순서가 자동차 통행권과 공유 킥보드의 주차권 이후 보행자의 보행권이 마지막으로 밀리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말하고 “공유 킥보드는 불법 주차를 해도 과태료가 없고 견인료만 부과되고 있는 것과 도로∙보도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업체를 위한 특혜이다”라며 서울시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규제와 관리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은 올해 초 기준으로 3만 7000여대의 공유 킥보드가 운영되고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의 44%가 10대”라고 말하고 “면허인증 의무화와 보행권 침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파리의 사례처럼 서울시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라며 특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공유 전동키보드 업체에서 서울시에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서울시는 9개 업체에서 총 3만 7117대의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중이다.
  • 비은행 키운 ‘전략통’… KB 양종희 시대, 수익 창출 새 길 찾는다

    비은행 키운 ‘전략통’… KB 양종희 시대, 수익 창출 새 길 찾는다

    KB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내정됐다. KB금융 설립 15년 만에 나온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로 지주사 내 비은행권 경력이 두드러지는 만큼 지주사의 수익 다각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8일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한 양 내정자를 12일 이사회에서 차기 후보로 공식 추천한다. 11월 중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양 내정자는 “KB금융이 시장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금융산업의 스탠더드(기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내정자는 윤종규 회장이 KB금융 후계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1년 부활시킨 부회장직에 가장 먼저 발탁된 인물로 윤 회장의 전략을 효율적으로 계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윤 회장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역임할 당시 경영관리부장을 지냈다. 2014년 KB금융 전략기획담당 상무 시절엔 윤 회장 밑에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 실무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이듬해 전무를 건너뛰고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KB손해보험 대표에 취임해 인수 후 통합을 마무리했으며, 3연임을 통해 5년간 KB손보가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사해 35년간 금융권 외길 인생을 걸었다.양 내정자는 앞으로도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조직 안정과 리스크 관리에도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가시적인 글로벌 성과를 낼지도 주목되는데, KB금융은 2030년까지 해외 사업 순이익 비중을 3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양 내정자는) 지주, 은행,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으로 재직하면서 은행과 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한 후보”라면서 “KB손보 사장 및 KB금융 부회장을 역임하며 보여 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 8일 쇼트리스트에 오른 양 내정자와 허인 KB금융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등 세 명을 심층 면접한 뒤 양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회장 선임 과정은 관치 등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금융권 지배구조 이슈에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안정적인 경영승계 절차를 위해 롱리스트를 상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결과 다른 지주와 달리 최종 후보군에서 관료 출신 인사가 철저히 배제되는 등 외풍 없이 차기 회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 KB금융, 차기 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선정

    KB금융, 차기 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선정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8일 윤종규 회장에 이어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수장으로 최종 낙점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호찌민시개발(HD)은행 회장 등 차기 회장 후보군 3인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를 거쳐 양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자격 검증을 재차 거쳐 오는 1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양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할 계획이다. 뒤이어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양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양 부회장은 1961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서초역지점장,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 경영관리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3월 KB손해보험 사장으로 취임해 2020년 12월까지 연임했으며, 2021년 1월 KB금융지주 보험·글로벌 등을 관장하는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 1월부터 부회장으로서 KB금융그룹 개인고객·자산관리·연금 등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은행부터 보험에 이르기까지 KB금융그룹 핵심 사업에 두루 능통한 전문 금융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KB금융 회장 오늘 선출… ‘은행장 3연임’ 허인 유력 전망

    KB금융 회장 오늘 선출… ‘은행장 3연임’ 허인 유력 전망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이 사실상 오늘 선정된다. 주주총회 등 절차가 남아 있지만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사람은 오는 11월 20일 임기를 마치는 윤종규 회장 후임으로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를 이끌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회장 후보군 3인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뽑는다. 회장 자리를 놓고 김병호 베트남 호찌민시개발(HD)은행 회장과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가나다순)이 경합을 벌인다. 이들 모두 1961년생으로 62세 동갑내기라는 점과 앞서 2017년(양종희)과 2020년(허인·김병호) 회추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외부 출신인 김 회장보다는 내부 출신 인사가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내부 출신 중에선 허 부회장이 유리할 거란 전망이다. KB국민은행 설립 최초로 은행장을 세 번 연임한 이력이 있어서다. 허 부회장은 1988년 장기신용은행(현 KB국민은행)으로 입행한 후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 은행 내 주요 요직을 거친 뒤 2017년 은행장에 올라 리딩뱅크 자리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K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가 은행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이력이 유리하게 작동할 공산이 크다. 양 부회장은 가장 먼저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1989년 주택은행(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지주사에서 이사회 사무국장, 경영관리부 부장,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상무 승진 1년 만인 2015년 전무와 부행장을 거친 뒤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2016년부터 5년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LIG손해보험 인수합병을 이끌었다.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해외 은행 회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그러나 최근 지주사에 대한 관치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KB에선 내부 인사가 수장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추위는 8일 두 부회장과 김 회장을 각각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 1인을 발표한다. 이들 가운데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 1명은 오는 12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다.
  • 허인, KB금융 차기 회장 유력

    허인, KB금융 차기 회장 유력

    김병호, 하나 출신… 외환銀 인수양종희, 개인고객 담당 재무통허, KB은행 선두 탈환 이끌어 차기 KB금융 회장 후보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등 3인이 낙점됐다. 금융권은 이들 3인 가운데 허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를 차기 회장 후보 쇼트리스트(최종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업계의 예견대로 후보군은 내부 인사 2명(양 부회장·허 부회장)과 외부 인사 1명(김 회장)으로 구성됐다. 3명 후보 모두 1961년생 동갑내기다. 회추위는 다음달 8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1차 쇼트리스트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외부 인사는 김 회장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금융(현 하나은행)에 입사해 이후 하나은행에서 행장을 지냈다. 2015년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같은 해 9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 올랐다. 지난해 5월부터 베트남 HD은행(호찌민시개발은행) 회장을 맡고 있다. 양 부회장과 허 부회장은 내부 인사로 일찌감치 회장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다. KB금융은 내부 후보자군 육성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2020년 부회장직을 신설하며 ‘포스트 윤종규’ 체제를 준비해 왔다. 양 부회장은 KB금융이 2020년 당시 부회장직에 가장 먼저 올랐다. 2015년 LIG손해보험 인수를 이끈 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KB손해보험 대표 이사를 맡았다. 현재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상공인(SM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 허 부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4년여간 KB국민은행장을 지냈다. 당시 디지털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허 부회장은 현재 글로벌부문과 보험부문을 맡고 있다. 서울대 법학과 80학번으로 같은 과 79학번인 윤석열 대통령의 1년 후배다.
  •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부위원장,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임명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부위원장,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임명

    허인구(64) 전 G1방송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허 전 사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SBS 워싱턴 특파원과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이사, G1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허 전 사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또는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출마를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는 지난 8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허 전 사장은 언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특위는 적극적이고 근원적인 조치를 통해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착] 하와이 화재서 멀쩡한 ‘기적의 집’ 이유는 ‘지붕 공사’

    [포착] 하와이 화재서 멀쩡한 ‘기적의 집’ 이유는 ‘지붕 공사’

    하와이 마우이섬의 화재로 현재까지 114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적적으로 화마를 피한 주택에 대한 후일담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LA타임스 등 외신은 현지에서 '기적의 집'이라 부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은 주택 소유주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이 주택은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의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놀라운 점은 지난 8일 부터 이 지역을 휩쓴 화마 속에서 유일하게 이 집만 멀쩡하다는 점이다. 이는 항공사진으로도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주위의 모든 집들과 초목이 산불로 회색 그을음과 재로 뒤덮인 폐허인데 반해 이 집은 멀쩡한 상태로 하얀 벽과 빨간 지붕이 더둑 도드라져 보인다.그렇다면 마을을 모조리 태워버린 엄청난 산불 속에서 왜 이 집만 멀쩡한 것일까? 보도에 따르면 이 집 주인은 도라 앳워터 밀리킨(63) 부부로 최근 40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주택을 일부 공사한 것이 화를 면한 이유였다. 밀리킨은 "이 집은 목조 주택인데 최근 지붕을 두꺼운 금속으로 교체했다"면서 "또한 흰개미가 집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 주변 나무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이어 "딱히 내화성을 염두해둔 집은 아니지만 이같은 공사가 집을 화재에서 멀쩡하게 지킨 것 같다"면서 "화재 다음날 카운티 당국에서 전화가 와 집이 무사하다고 했으며 이후 우리 집이 '기적의 집'으로 불렸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밀리킨 부부는 화재 당시 매사추세츠에 있는 가족을 방문 중이라 화마를 극적으로 피했다.   한편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으로 산불이 덮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만 114명에 달하며 실종자수도 최대 1300명 이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산불로 모두 2700여채의 건물이 파괴됐고,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8조5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직 마우이섬의 정확한 산불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지 대형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관리하는 송전선이 강풍에 끊겨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산불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국민의힘이 14일 강원도에서 609명의 대규모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원에 걸린 8석 석권을 위한 세 확장에 돌입했다. 접경지역 속성상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은 지역구 8석 중 국민의힘이 6석을 가진 강세 지역이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에 힘을 보탰던 인사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아니라 중도 영역에서 또한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도당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의 입당식이 열렸다. 허 전 사장도 지도부가 마련한 입당식에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자칫 공천 가능성과 연결돼 해석될 것으로 우려돼 별도로 입당식을 치렀다. 허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나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두 번 입당식이 치러질 정도로 당내 신경전도 치열하다. 강원은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강릉),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수석대변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등이 현역이다. 또 2선으로 물러난 다른 윤핵관들과 달리 실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있다. 모두 탄탄한 지역기반이 강점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과 생환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리얼미터, 지난 7~11일, 유권자 251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여론조사위 참조)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0%(전국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4%(전국 37.2%), 민주당 34.8%(전국 4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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