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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회씨 유죄 확정 대법,불고지죄 인정

    대법원 형사 2부(주심 김형선 대법관)는 27일 국가보안법의 불고지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4·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여 당료 조각 방향 불만 표출

    ◎“외부 전문가만 중용… 당내 개혁인사 홀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새정부 첫 조각때 외부인사를 중용할 방침을 세우고 일부 청와대 비서진들을 재기용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국민회의 당료파 의원들과 일부 당료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나서 주목된다. 특히 각료인선을 둘러싸고 당내 기류가 구주류와 신주류,영입파 등으로 미묘하게 갈리면서 집권초반 주도권 타툼의 성격마저 띠고있어 우려된다. 이협 의원은 18일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새정부 인선이 논의됨에 있어 과거 경험과 전문적 지식만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주의 투쟁과정에서 실천적 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키워온 당의 인사들이 적게 취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만을 표시했다고 김현미 부대변인이 밝혔다. 허인회 당무위원도 “(각료인선에)전문성과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비판했다.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이에 따라 19일 김당선자에게 주례 당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당내 분위기를 설명할 계획이다. 조대행은 이날 “국무위원은 확고한 정치적 소신과 개혁성을 갖춰야 하며 단순히 기능만 갖고 기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고 전하고 “당선자에 대한 주례보고에서 당의 각료후보를 추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자민련의 한 핵심당직자도 “풍부한 경험이 있는 당내 인사들도 과감히 발탁하는 것이 경제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오익제 월북 색깔공방 가열

    ◎여 DJ에 사상공세 야 조사단구성 요구 여야는 오익제씨의 월북을 둘러싸고 사흘째 ‘색깔공방’을 계속했다. 신한국당 이사철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내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관련된 8대 의혹으로 ▲6·25전후 좌익활동의혹 ▲한민통관련 행적 ▲서경원 의원 및 문익환 목사 밀입북사건 ▲김총재 비서관 군사기밀유출사건 ▲간첩 이선실사건 ▲허인회 당무위원 북한 남파간첩 접촉사건 ▲김일성 조문론 ▲북핵관련발언 등을 제시하고 “(김총재는)대통령후보로서의 거취를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는 간부회의에서 “신한국당과 안기부가 오씨 사건을 이용,조직적으로 국민회의에 대한 음해를 개시하고 있는데 대해 좌시할 수 없다”면서 오씨 사건과 ‘황장엽파일’에 대한 국회 조사단구성을 요구했다. 자민련도 간부회의를 열어 오씨가 평통 자문위원임에도 관리소홀에 대한 정부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국회 정보위 소집과 황장엽파일의 공개를 촉구했다.
  • 여야 ‘오익제 월북’ 공방

    ◎신한국 ‘색깔론’ 제기… 국민회의 “당과 무관”/전 천도교 교령 15일 입북… 황장엽파일 수사대상 한국천도교 중앙본부 교령과 국민회의 고문을 지낸 오익제씨의 월북사건으로 정치권에 색깔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관련기사 4면〉 특히 오씨는 그동안의 친북활동으로 ‘황장엽 파일’에 포함돼 수사대상으로 오른 것을 감지하고 입북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에따라 관계당국은 황장엽 파일에 대한 수사를 조기종결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국당은 오씨가 국민회의의 당직을 맡은 경력 등을 들어 국민회의측을 향해 색깔론 시비를 벌였으며 국민회의는 오씨 입북이 당과 무관함을 주장하면서 정국전환을 위한 정략적 이용 가능성을 경계했다. 자민련과 민주당은 국민회의의 해명을 촉구하면서도 새로운 공안정국 조성을 경계했다. 신한국당 이사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씨가 국민회의의 창달발기인이자 지난 95년부터 종교특위위원장 및 고문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국민에 주는 충격은 더욱 크다”며해명을 촉구했다. 신한국당은 또 서경원 의원과 문익환 목사의 불법 입북,허인회 당무위원의 간첩접촉 등을 지적하면서 “왜 김대중 총재 주변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국민회의는 이념적 정체성과 노선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회의는 17일 간부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당원인 오씨의 월북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18일 오씨를 서울 동작갑지구당 당원직에서 제명조치하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오씨는 지난 5월19일 전당대회 이후 고문직에서 해촉됐다”고 해명하고 신한국당이 오씨의 월북책임을 국민회의에 뒤집어 씌우려는 것은 자가당착이며,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북한 중앙방송은 오씨가 지난 15일 열차편으로 월북,기자회견을 갖고 “남한 당국자들의 반민족적·반통일적 정책에 환멸을 느껴 몇해전부터 이북으로 오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이번에 결행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오씨는 또 “이북을 찾아온 것은 일시 방문이나 관광목적이 아니며 김정일 장군님이 영도하는 훌륭한 사회에 오게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일원은 오씨의 월북에 대해 “그는 북한 방문 승인을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 “또 색깔론” 국민회의 곤혹/오익제씨 월북 정치권 파장

    ◎잇단 대책회의… “고문 이미 해촉” 해명/“정치적 이용 좌시않겠다” 으름장도 국민회의가 당고문을 지낸 오익제씨의 월북사건으로 곤혹스런 표정이다.월북사건이 알려진 16일과 17일 잇따라 간부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당직자들은 “이번엔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선거때마다 불거져 나온 ‘색깔론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을 우려했다.88년 평민당 당시 서경원의원의 밀입북사건에 이어 김대중 총재와 가까운 사이의 문익환목사의 89년 밀입북사건.김총재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김총재로서는 적지않은 이미지 타격을 입은바 있기 때문이다. 또 92년 대선직전 이선실간첩단사건으로 곤욕을 치렀고 15대 총선직전인 95년말 허인회 당무위원의 간첩 김동식 접촉 등도 김총재를 곤혹스럽게 한 사건이었다. 이에따라 국민회의의 대책은 색깔론 차단에 집중되고 있다.18일 오씨를 서울 동작갑지구당 당원직에서 제명키로해 오씨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할 방침이다.또 당과 오씨의 관계는 지난 5·19전당대회 이후 사실상 끝났음을 확인하는데 주력했다. 즉 국민회의는 전당대회에서 오씨를 비롯한 기존 고문단을 전당대회에서 새로 위촉되지 않아 오씨 등은 해촉돼 더이상 고문이 아니라는 것이다.종교특위위원장직도 전당대회 이후 그만 뒀다는 얘기다.오씨는 천도교 교령시절 방북신청을 하는 등 북한과 민족종교 교류추진에 열성을 보여 왔고 그의 월북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임을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이와함께 오씨의 월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며 여권을 향해 으름장을 놓고 있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두 아들 병역면제문제가 KAL기 사건과 오씨 월북사건으로 희석될 것도 우려하고 있다.
  • 허인회씨 2심서 유죄/간첩접촉 인정… 1심판결 뒤집어

    ◎서울지법 항소부 남파간첩 김동식과 접촉하고도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국민회의 전 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3·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항소7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는 23일 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허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국가보안법의 불고지죄를 적용,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경과의 총격전 중 숨진 김의 동료간첩 박광남의 수첩에 허피고인과 접촉한 사실이 기재돼 있고 정황으로 보아 김이 특정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허피고인이 김과 1차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단양 수양개 마을/“삼한 「세력집단」 터전”

    ◎학자들 단양 유적 답사서 드러나/내륙서 발견된 집터·철기유물 등이 반증/소국들간으 교역루트 규명에 도울될 듯 고대 삼한사회의 실체가 최근 이루어진 유적발굴을 계기로 새롭게 드러났다.유적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상류 수양개의 마을자리(취락지).충북대박물관(관장 이융조)이 발굴한 수양개 마을자리 유적에서는 삼한사회의 한 세력집단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일러주는 여러 흔적과 각종 유물이 발견되었다. 이 마을자리 유적은 약 5만평에 이르고 있다.1차발굴조사에서 찾아낸 집터만도 26군데.그리고 이들 집터와 그 주변에서 석기를 비롯,토기·청동기·철기 등 각종 유물을 많이 거두어들였다.유물 가운데는 방울과 같은 청동의기와 화살촉·도끼·창·작살·낚시바늘 따위의 철기가 포함돼 있다.이밖에 치레걸이용 대롱옥(관옥)과 벼 짜는데 필요한 가락바퀴,두드림무늬토기,불에 탄 곡식,돼지턱뼈,어망추 등이 나왔다. 마을자리를 발굴한 결과 대부분의 집터는 구자형과 요자형을 이루었다.그리고 기둥을 세우거나 판자를 돌려 지은 집이 한꺼번에 불에 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많은 분량의 커다란 숯덩어리를 발견했다.또 다른 특이한 시설은 집안에다 강돌로 만든 화덕을 설치했다는 점이다.이 화덕은 취사용이라기보다는 돌을 달구어 실내공기를 오래 따뜻하게 데워주는 일종의 라디에이터라는 것이다. 지난주 발굴현장을 답사한 학자들은 우선 삼한시대 최대규모 마을자리 유적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그러면서 집터와 출토유물을 여러 각도로 해석한 학자들은 수양개 마을자리를 삼한 소국의 중요내륙읍락으로 보았다.가옥구조나 유물출토상황으로 미루어 삼한시대 수양개 사람은 농사와 고기잡이·사냥 등으로 안정된 삶을 꾸리면서 다른 먼 지역 읍락과 교역의 길도 텄을 것으로 추정했다. 수양개 마을자리 유적을 돌아본 전문학자들은 이 유적을 높이 평가했다.삼한시대 대규모마을일 뿐 아니라 청동기인 방울은 경북 영천 출토품과 서로 닮아 어떤 문화루트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견해(한병삼문화재위원)가 먼저 제시되었다.그리고 집터입구의 흙돋음흔적과 벽에 판자를 사용한 흔적은 이 시대가옥구조에서 처음 나타난 것(장경호 전 문화재연구소장)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들추어냈다. 이와 더불어 수양개 마을자리 유적 출토토기를 통해 백제계 두드림무늬토기원류를 비로소 찾았다(안승주 공주대 교수)는 주장도 나왔다.또 전반적인 문화상을 강원도 춘천을 중심으로 발흥한 고대의 소국 맥과 연결하는 문제가 검토되어야 한다(최몽룡 서울대 교수)는 견해도 조심스럽게 제기되었다.농업사연구의 중요자료라는 점을 들어 불에 탄 조를 주목하는 학자(허인회 전 서울대 교수)도 있었다. 이 유적은 지금으로부터 2천50년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집터에서 나온 숯을 가지고 측정한 이같은 연대는 삼한의 소국들이 철기문화의 보급과 정치·문화적 변화속에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는 시기에 해당한다.그러면 수양개 마을자리 유적은 어떤 세력집단의 터전이었는가.학자들이 연구할 몫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 허인회씨 무죄 선고/“간첩 접촉 증거 없어”/서울지법

    서울지법 유원석 판사는 8일 남파간첩 김동식씨(34)와 만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의 불고지혐의로 기소된 국민회의 전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2·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게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유판사는 판결문에서 『김씨는 지난해 9월 두차례 허피고인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술내용 가운데 일부가 사실과 다른 점이 있는 등 신빙성이 떨어져 증거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김씨를 만난 적이 없다는 허피고인의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에 대한 증인들의 진술은 일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 간첩 불고지 혐의/허인회씨 3년 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정홍화 검사는 11일 남파간첩 김동식(34)을 만난 사실을 당국에 알리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허인회 피고인(32)에게 국가보안법의 불고지죄를 적용,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을 구형했다.
  • 국민회의 중간당직 개편/수석부총장 박광태·수석부대변인 설훈

    국민회의는 16일 수석사무부총장에 박광태의원,수석부대변인에 설훈당선자,연수원부원장에 양성철당선자,교육문화특위 부위원장에 최희준당선자를 임명하는 등 중간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민회의는 또 정책위 부의장에 김병태 천정배 김성곤당선자,인권특위 부위원장에 박찬주 신기남 추미애당선자를,중소기업특위 부위장에 윤철상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중간당직자 명단은. ▲수석 사무부총장=박광태 ▲사무부총장=조재환 박양수 한충수 ▲정책위부의장=김병태 천정배 김성곤 ▲지방자치〃=조성준 김장곤 거상렬▲홍보위〃=전병헌 남지원 정광영 강신웅 ▲연수원부원장=양성철 김태랑 배기운 최승길▲기획조정실 부실장=강동연 이용희 백계문 ▲정세분석실〃=노인수 윤창환 김찬 ▲수석부대변인=설훈 ▲부대변인=박선숙 박홍엽 윤호중 ▲총재비서실 차장=고재방▲여성특위부위원장=안상임 김길자 박남희 ▲청년특위〃=김경민 허인회 선병렬 ▲통일국제특위〃=김대성 심재권 장한양 ▲환경특위 부위원장=최용식 ▲이북5도민특위〃=이영실 이화춘 ▲안보특위〃=손길남 정일철 ▲노동특위〃=이목희 김명원 김정중 신태호 ▲중소기업특위〃=서호석 윤철상 ▲농어민특위〃=라상기 정창기 김봉직 정달영 ▲교육문화특위〃=최희준 정한용 이혜숙 ▲장애인특위〃=김정훈 신제철 이왕종 ▲종교특위〃=이기문 최해조 명승희 ▲과학기술특위〃=정호선 채남식 홍기용 ▲인권특위〃=박찬주 신기남 추미애 ▲윤리위〃=박명수 신호양 김철규
  • 간첩 김동식 “허인회씨 만났다”/허씨 2차공판 진술

    ◎작년9월 호출반호 적힌 명함 받아/재야출신 운동권 6명도 접촉 남파간첩 김동식씨(34)와 접촉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국가보안법위반(불고지죄)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피고인(32)에 대한 2차공판이 26일 서울지법 형사9단독 유원석판사 심리로 열렸다. 허피고인은 이날 재판부에 낸 모두 진술서에서 『이 사건은 철저히 안기부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며 남파간첩 김동식씨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진술,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측 증인으로 공판에 나온 간첩 김씨는 『생포되기 전인 지난해 9월1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공원에서 허씨를 만나 신분과 목적을 밝히고 「평양방송에서 나오는 4667이 나다」라고 했으며,허씨는 호출번호가 적힌 명함을 건네준 뒤 호출을 할 때 친구사이라는 의미의 7942를 누르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허씨는 다른 포섭대상자들과 다르게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포섭에 성공했다고 판단했으나 두번째 만났을 때 허씨가 「다시는만나지 않겠다」했으며 그후 호출을 했으나 반응이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95년 5월 1차 남파때 고정간첩 이선실과 만나 5개월 동안 함께 활동했다』면서 『허씨 이외에 정동년·우상호씨 등 재야출신 운동권 6명을 포섭하기 위해 접촉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 허인회씨 보석결정 검찰 “부당” 항고

    서울지검 공안1부는 20일 남파간첩과 접촉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법원의 보석결정으로 풀려난 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34)씨의 보석결정은 취소돼야 한다며 서울지법에 항고장을 냈다. 검찰은 항고장에서 『허씨가 간첩 김동식(34)씨에게 호출번호를 알려준 뒤 암호로 친구사이라는 의미의 7942를 누르라고 한 점과 허씨의 휴대폰 통화내역,국회의원회관 직원의 진술및 방문신청서 기재 내용 등을 종합하면 허씨가 간첩 김씨를 두차례 만난 사실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 색깔논쟁 사상논쟁 비화/여,DJ 전력공세

    지난주말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색깔론 시비를 제기한데 대해 신한국당이 16일 서경원전의원의 북한 공작금 수수사건을 비롯한 김총재의 과거전력을 문제삼고 나섰으며 이에 국민회의측이 정면반박,색깔론이 사상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김총재와 국민회의가 「원색적인 저질비난」을 통해 색깔론을 계속 들고나와 정국을 혼탁하게 할 경우 김총재의 용공시비등 사상전력을 공개하는등 정면대응키로 했다고 손학규대변인이 전했다. 손대변인은 『김총재가 계속 색깔론을 갖고 저질적인 방법으로 흠집내기를 계속할 경우 간첩 서경원으로부터 돈을 받는등 사상전력시비와 깨끗하지 못한 과거에 관해 정면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성헌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소속당원인 김충조의원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불태우고 허인회당무위원은 남파된 무장간첩과 밀담을 나누고 김총재 자신은 간첩 서경원으로부터 북한공작금을 수수하였으며 5·18 학살주범으로 지칭되는노태우씨로부터 20억원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 간첩접촉 혐의 구속 허인회씨 보석허가

    서울지법 유원석판사는 13일 남파간첩과 접촉한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국가보안법상 불고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정치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34)피고인이 낸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다. 재판부는 『허피고인이 지난 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해 재판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사실 관계를 둘러싼 다툼의 소지가 많고 신원이 확실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만큼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해 11월8일 충남 부여에서 생포된 간첩 김동식(34)씨가 남파간첩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김씨를 2차례 만난 뒤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90년 고첩 이선실 대동 월북”/부여간첩 김동식 회견

    ◎허인회씨 등 운동권 7명 포섭 공작/대남 핵심공작원으로 15년 활동/이선실과 서울아지트서 5개월 암약 부여에서 생포된 무장간첩 김동식(33·본명 이승철)은 지난 90년에도 남파돼 거물간첩인 이선실(79·북한권력서열 19위)등을 월북시켰으며,이선실은 월북때까지 10년동안 국내의 정계·학계·문화예술계·재야등 각계 인사 30여명과 폭넓게 접촉,포섭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안전기획부는 8일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부여침투 무장간첩사건 전모」를 발표,김동식이 90년5월에 이어 두번째로 남파돼 국내에서 허인회(31·국민회의 당무위원)씨 등 운동권출신 7명을 포섭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안기부의 수사결과에 따르면 김은 75년 당시 노동당 대남비서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18세때인 80년7월 이른바 「새세대공작원」으로 선발돼 15년간 사회문화부소속 대남공작원으로 활동한 지도핵심 공작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은 90년5월 제주도 보목동 해안을 통해 1차침투,당시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총책으로 암약하고 있던 이선실과 접선,서울의 신대방동 아지트에서 친척간으로 위장해 생활하면서 5개월간 활동했다. 이어 90년 10월 17일 이선실과 고정간첩 황인오(39·복역중)를 대동해 강화도해안을 통해 월북했으며 그 공로로 국기훈장및 영웅증서를 수여받는 등 영웅대접을 받았다. 월북한 이선실은 지하당 구축공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김일성 별장에 초대돼 김일성으로부터 직접 훈장과 금시계 등을 받았으며,김정일로부터는 벤츠승용차를 선물받았다는 것이다.
  • 허인회씨와 대질 촉구/국민회의

    국민회의의 신계륜 의원과 박선숙 부대변인은 8일 간첩 김동식씨의 기자회견과 관련,『허인회 당무위원이 김동식을 만났다는 것은 간첩 진술밖에 없다』면서 『만났다면 증거를 제시하고 그렇지 못하면 허씨와 김동식을 대질신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락원 신분 밝히고 허씨 2차례 만나/간첩 김동식 일문일답

    ◎허씨,연락처 요구에 삐삐번호 알려줘/남한잡지 등 보고 1차 포섭대상 선정 부여 무장간첩 김동식은 8일 『허인회(31·구속)씨에게 「나는 북한에서 온 당연락원」이라고 신분을 밝히자 호응하는 기색이었으며 2차례 허씨를 만났다』고 밝혔다.「미전향간첩」인 김은 이날 상오 서울 내곡동 안기부 청사에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포섭대상으로 선정한 운동권인사들에게 신분을 밝힌 것은 이들의 경력과 사상으로 미뤄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갈색점퍼에 회색바지를 입고 나온 김은 비교적 건강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했으나 가족관계를 묻자 고개를 떨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다. ­허씨와 나눈 얘기는. ▲지난 9월16일과 20일 2차례 만났다.서울 영등포 당산공원에서 처음 만나 신분을 밝히자 호응하며 받아들이는 기색이었다.음식점에서 소주 2병을 마시며 「조국광복회」와 「타도 제국주의동맹」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연락처를 요구하자 그는 호출기번호와 호출기사용법을 알려줬다.20일 당산공원 지하다방에서 만났다. ­신분을 밝히자 「받아들이는 기색」이었다는 뜻은. ▲처음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그래서 평양방송 주파수등 확인절차를 알려주자 그는 『내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들에게 대담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차침투때도 신분을 밝히고 「변혁·통일운동」에 동참하라며 운동권인사들에게 접근했다.황인오(39·복역중)와 손병선(55·무기수)을 포섭할때 성공했던 경험이 있었다. ­접촉인사의 선정방법은. ▲「말」·「길」등 남한의 잡지와 신문,북한에서 출판된 운동권 자료집을 보고 1차 선정한뒤 사회문화부에서 최종 결정한다. ­남한의 고정간첩 숫자와 북한에서 교육중인 간첩의 숫자는. ▲내가 속한 사회문화부6과에 30∼50여명이 간첩교육을 받고 있었다. ­새세대공작원이란. ▲80년대초부터 출신성분과 지적능력이 우수한 혁명유공자가족가운데 선발한다.숫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남화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나의 경우 할아버지가 6·25때 미군에게 피살됐다. ­어떻게 숨어 다녔나. ▲성남과 대전 여인숙에서 주로 은신했다.제주도와 청량리역에서 검문을 받았으나 장비가 많지 않았고 위조한 주민등록증도 있었다.말투때문에 의심받은 적도 없다. ­이선실과는 어떻게 생활했나. ▲4개월가량 서울의 신대방동 아지트에서 지냈다.나는 이선실을 할머니라고 불렀고 그녀는 나를 손자처럼 대했다.이 기간에 이선실은 국내의 정치인,재야인사,대학교수 등을 접촉했으나 현재 내가 조사를 받고 있어 자세하게 말할 수 없다.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가. ▲국력은 곧 경제력인데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으로 볼때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체포직후 월북루트를 강화도라고 한 이유는. ▲이미 제주도에서 남파간첩과 접선,대동복귀하기로 한 날짜와 시간까지 정해놓은 상태였다.나는 잡혔지만 조원인 박광남(사망)은 살려야겠다(포위망을 빠져났을 경우)는 생각에서 거짓말을 했다. ­북한에서의 공작원교육을 받았을때의 남한과 8개월가량 간첩활동을 하면서 느낀남한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는가. ▲공작활동에 전념하느라 남한의 실상을 눈여겨볼 수 없었으며 따라서 갈등은 없었다. ­전향할 뜻은 있는가. ▲(20초가량 침묵)앞으로 어떻게 되겠는지….현재로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가족관계는. ▲부모님이 고향(황해남도 용연군)에 살아계신다.여동생 2명,남동생 2명이 있으며 맨 아래 여동생은 시집을 갔다.남동생 2명은 군복무중이다.평양 모란봉구역에 처(27·치과의사)와 세살난 딸이 있다.이들은 아마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을 것이다.
  • 「부여간첩」 “운동권 출신 4명 포섭 기도”/권 안기부장

    ◎독침·소음권총 휴대/요인암살 등 테러 계획한듯/강화도 아닌 제주해안으로 침투 권영해 국가안전기획부장은 9일 부여에서 붙잡힌 무장간첩을 조사한 결과 독침과 소음권총 등을 휴대한 점으로 미뤄 내년의 총선시기 등을 틈타 요인암살 등 테러임무를 띠고 남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부장은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간담회에서 부여 무장간첩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보고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고 신상우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권부장은 『북한이 한·미 독수리연습 및 대통령 해외순방 등으로 경계가 강화돼 있는 상황에 무장간첩을 남파한 것은 남한의 안보태세대응능력을 사전시험한 뒤 총선등 주요정치일정에 편승,간첩을 대거 남파해 내부소행을 가장해 시설파괴 등 대남폭력공작을 자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권부장은 『특히 이들은 30대 젊은층의 좌익운동권 출신자를 집중포섭해 남한내 변혁운동과 친북통일운동의 중추세력으로 양성,지하당을 구축해 반정부투쟁을 촉발시켜 사회혼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부장은 생포된 간첩 김동식(본명 이승철)에 대한 조사결과 국내에 침투해 운동권출신인 허인회·함운경·우상호·이인영씨 등 4명과 접촉했고 특히 지난 9월16일에는 국민회의 당무위원인 허씨 사무실에서 허씨를 만나 『북에서 온 당연락원』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인근음식점에서 반주를 겸해 점심식사를 나눈 뒤 9월20일 당산동 모다방에서 또다시 만나는 등 2차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권부장은 또 이들 간첩은 당초 강화도를 통해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9월2일 어선을 가장한 공작선을 타고 제주해안으로 침투,목포를 경유,내륙으로 잠입해 10월24일 검거될 때까지 여관및 여인숙을 임시아지트로 삼아 서울·대전·대구·광주·경기·강원·충남 등 전국을 활보하면서 간첩활동을 해왔다고 보고했다. 신위원장은 비공개간담회가 끝난 뒤 『현재까지의 수사결과 간첩 김이 국민회의 허인회씨 말고 정치권인사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보고받았다』면서 『그러나 향후수사에서 어떻게 밝혀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간첩 김동식,허인회씨 접촉 전말 밝혀

    ◎“허씨에 전화… 사무실서 만났다”/“북 공작원 밝히고 통일방도 함께 논의/소주 마시며 건배까지… 가족상황 얘기” 안기부는 9일 부여에서 생포된 무장간첩 김동식에 대한 신문과정을 담은 VTR테이프를 공개했다.안기부는 이같은 이례적인 조치에 대해 『간첩이 접촉한 정치인이 구속된 상태고 혐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VTR테입에는 김동식이 국민회의 당무위원인 허인회씨와의 접촉과정에 대해 진술하는 내용이 주로 담겨 있었다.안기부는 그 이유를 『다른 3명은 접촉사실을 시인하나 허씨만 부인하고 그로 인해 국민회의측이 이의를 제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안기부 수사관과 김동식의 문답내용이다. ­이름은 뭔가. ▲본명은 이승철이다.김동식 임성식 박광선 이상헌등의 이름으로도 활동했다.모두 이남의 실존인물로 합법적 신분이다. ­소속은. ▲중학교 졸업후 사회문화부에 소속돼 15년간 일했다.사회문화부는 이남의 지하당 구축을 기본임무로 하고 해외거점을 뿌려놓고 공작도 한다. ­남쪽에 침투된후 무엇을 했나. ▲이남 운동권 포섭에 나서 허인회 함운경 이인영 우상호씨등 4명을 만났다. ­허씨는 어떻게 만났나. ▲9월 15일 전화번호부를 통해 그가 대표로 있는 영등포 전자유통센터로 연락,하루뒤 사무실에서 만났다.인근의 당산공원으로 가 『북에서 파견된 당연락원이다.변혁운동과 통일의 방도를 상의하고 싶다』고 말했다.허씨는 『운동권을 떠나 정당에 참여한 상태라 도움될 게 없다』고 말했다.내가 『못 믿어서 그러나』고 묻자 허씨는 『그것은 아니다.내게 확인방법이 있다』고 말했다.그 다음 식당으로 가서 꼬리곰탕 두 그릇과 소주한병을 시켜 건배했다.내가 허씨에게 가족상황을 묻자 허씨는 『전창일씨를 아냐』고 질문했다.내가 『민사통 관련자 아니냐』고 하자 허씨가 『나의 장인이다』고 말했다.허씨는 다시 『드·트를 아냐』고 묻자 내가 『1972년10월17일 김일성 수령이 조직한 타도제국주의 동맹』이라고 하자 허씨는 『그러면 조·광은 아느냐』고 물었다.허씨가 나를 테스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누구를만났나. ▲함운경 이인영 우상호씨를 만났다.다방이나 사무실에서 만나 북에서 온 당연락원이라는 신분을 까고 여러 얘기를 나눴다. ­독약과 권총은 왜 가지고 왔나. ▲독약은 위험한 시기에 자결수단으로 쓰려고 가져왔다.권총은 지령이 있을 때 어떤 대상을 처리하는데 쓰자는 목적이었다. ­암살과 테러도 임무인가. ▲사회문화부의 주임무는 이남에 강력한 지하당을 구축하는 것이다.테러는 따로 하는 데가 있다.그러나 사회문화부 소속은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다. ­무전기를 왜 14대나 확보했나. ▲가져온 것은 6대다.두대는 우리가 사용하고 4대는 포섭한 연락조직에 주려고 했다.나머지 8대는 현지 공작원이 오래전에 묻어둔 것이다.우리는 옮겨 묻으라는 지시만 했다.
  • 「부여 간첩」 접촉사실 불고지 혐의 허인회씨 긴급 구속

    서울경찰청은 8일 남파간첩 김동식(33)과 만나고서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새정치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31·전고려대 총학생회장)씨를 국가보안법 위반(불고지)혐의로 긴급구속했다. 허씨는 그러나 경찰의 접촉경위및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에서 혐의내용을 부인하면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허씨가 지난달 충남 부여에서 생포된 남파간첩 김이 신분을 밝혔는데도 불구,지난 9월 김을 만났으며 이같은 사실을 당국에 신고치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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