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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석유에 정량미달까지…경기도, 103억원어치 불법 유통한 27명 입건

    가짜석유에 정량미달까지…경기도, 103억원어치 불법 유통한 27명 입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가짜석유와 정량을 속여 판매하거나 과세자료 없이 거래한 A씨 등 27명을 적발하고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 제품량은 650만ℓ로 시가 103억원어치 이고, 피해를 본 소비자는 12만명으로 추산됐다. 석유제품 대리점 운영자 A씨와 배달기사 등 4명은 이동판매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해 2019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유 156만ℓ 23억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같은 혐의로 적발됐는데도 11월부터 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업자 B씨 등 4명은 과세자료 없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현금거래하는 수법으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유 221만ℓ 35억1000만원 상당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무자료 거래를 숨기기 위해 허위 석유수급거래 내역을 제출했으며,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해 대표자를 변경 신청하거나 폐업하기도 했다. 다른 주유업자 C씨 등 4명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바지사장을 두고 현금거래로 무자료 경유를 공급받는 수법으로 경유 92만ℓ 15억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입건됐다. D씨는 바지 사장을 두고 무자료공급업자와 동업 형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2회에 걸쳐 대량의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판매했고, E씨는 단속을 피하기위해 2회에 걸쳐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 판매물량 기록을 삭제했다. 석유사업법 등에 따르면 가짜석유를 제조·보관·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이, 정량 미달과 무자료 거래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광덕 단장은 “불법 석유제품 유통행위는 차량의 기계 부품 마모와 안전사고, 유해가스 배출로 환경오염을 일으켜 국민건강을 해치고, 국가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범죄다. 계속해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 유통업계 현장 단속을 실시해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월세 28만원인데 관리비가 30만원? 원룸·오피스텔 ‘세부내역’ 의무공개

    월세 28만원인데 관리비가 30만원? 원룸·오피스텔 ‘세부내역’ 의무공개

    50가구 미만 새달부터 순차 적용 월 10만원 이상 관리비 내역 표시온라인 중개플랫폼 정보 표준화 직장인 A(35)씨는 최근 서울 송파구 분리형 원룸으로 이사했다.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 28만원으로 비교적 싸게 얻었다고 여겼다. 그러나 입주 첫 달부터 관리비만 별도로 30만원을 내야 해 기분을 망쳤다. 월세만 보면 좋았지만, 관리비를 합치니 주변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A씨의 경우처럼 주로 원룸과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에서 월세를 관리비에 전가하는 행태를 막고자 관리비 투명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금도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가 의무화돼 있고, 내년부터는 50가구 이상 공동주택도 대상이다. 그러나 50가구 미만 공동주택, 다가구,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 규정이 별도로 없다. 이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렵다. 이에 일부 임대인 사이에서는 ‘깜깜이’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고 대신 관리비를 대폭 올리는 꼼수 계약이 늘었다. 최근에는 전세사기에 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엄격해지자 이를 맞추기 위한 목적도 더해졌다. 국토부는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선 부과내역 세분화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 인터넷·TV 요금 등이 포함됐다고만 표시했다면 이제 일반관리비 8만원, 수도료 2만원, 인터넷 1만원, TV 1만원식으로 세부내용을 기재시키겠단 것이다. 관련 세부기준을 고쳐 9월 중 시행한다. 온라인 중개플랫폼에도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해 임차인이 해당 매물의 관리비 부과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플랫폼 업계와 협의해 다음달 중 시행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 전 임차인에게 관리비 총액과 실비로 부과되는 항목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도록 한다. 임차인은 계약 전 발급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통해 해당 매물을 계약하면 월평균 부과되는 관리비 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공인중개사가 허위로 중개대상물을 표시·광고하거나 확인·설명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표시·광고 명시사항 누락 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화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12월 중 시행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관리비가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구조를 차단하고, 임대인이 부당하게 관리비를 올리는 관행을 끊겠다”고 말했다.
  • 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제2의 월세’ 막는다…투명화 추진

    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제2의 월세’ 막는다…투명화 추진

    정부가 원룸과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을 위주로 월세를 관리비에 전가하는 행태를 막고자,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선 세부내역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관리비 투명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50세대 미만의 아파트, 다가구,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 규정이 별도로 없다. 이 때문에 이들 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은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다. 일부 임대인 사이에서는 ‘깜깜이’ 관리비를 악용해 전월세신고제를 피하거나 상생임대인 혜택을 받을 목적 등으로 월세를 내리고 대신 관리비를 올리는 꼼수 계약이 늘었다. 최근에는 전세사기에 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엄격해지자 이를 맞추기 위한 목적도 더해졌다. 국토부는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선 부과내역 세분화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관리비 15만원에 청소비, 인터넷, TV 등이 포함됐다고만 표시하지만, 일반관리비 8만원, 수도료 2만원, 인터넷 1만원, TV 1만원 등 세부내용을 기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을 개정해 오는 9월 중 시행한다.온라인 중개플랫폼에도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해 임차인이 해당 매물의 관리비 부과내역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플랫폼 업계와 협의해 다음 달 중 즉시 시행을 추진한다. 또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 전 임차인에게 관리비 총액과 실비로 부과되는 항목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도록 한다. 임차인은 계약 전 발급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통해 해당 매물을 계약하면, 월평균 부과되는 관리비 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공인중개사가 거짓, 허위로 중개대상물을 표시·광고하거나 확인·설명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표시·광고 명시사항을 누락 시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화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12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차계약서에도 비목별 관리비 내역을 작성하도록 개선해, 매물 광고부터 계약까지의 전 과정에서 관리비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원룸·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은 그간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과도한 관리비가 부과돼도 청년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대책으로 관리비가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구조를 차단하고, 임대인이 부당하게 관리비를 올리는 관행을 끊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남국發 ‘위믹스’ 쇼크… 투자자들 ‘된서리’

    김남국發 ‘위믹스’ 쇼크… 투자자들 ‘된서리’

    지난해 말 상장폐지 이후 후폭풍에 시달리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 투자자들이 최근 발생한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로 가격이 빠지면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번 사태로 주요 거래소 재상장마저 난망할 것이란 전망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다. 11일 글로벌 시황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120.32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4일(1508.1원) 대비 25%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위믹스의 발행사인 게임사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나이트크로우’가 출시됐고, 지난 9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하향세는 멈출 줄 모르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은 가격 반등 저해의 원인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보유 사태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김 의원이 위믹스를 지난해 한때 최소 60억원(80만개) 이상 보유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김 의원 소유로 추정되는 추가 지갑이 발견되는 등 액수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선 위믹스를 최대 100억원어치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는 추측까지 나온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위메이드와 김 의원 간의 부적절한 거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이날 ‘(게임학회 측이 제기한) 정치권 로비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으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내부 구성원들에게 ‘김 의원과 위메이드 간 관련성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국게임학회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뿐 아니라 보좌진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믹스 보유 여부 및 투자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전날 코인 매각을 약속하자 매물 대량 출회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지난 2월 코인원이 단독으로 위믹스를 재상장하면서 2위 거래소인 빗썸에도 재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반등 기회를 노렸으나 어렵게 됐다는 반응도 많다.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비교해 ‘김치코인’(국내 코인) 등 ‘잡코인’으로 취급되고 있는 점도 위믹스와 위믹스 재상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위믹스는 2020년 10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이어 이듬해 11월 코빗에 상장되면서 2만 8900원까지 올라갔던 기대주였다. 그러나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시절로 추측되는 2022년 1월 업비트에 상장됐을 땐 이미 최고가 대비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으며, 그해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가 유통량 허위 공시 등을 이유로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2022년 12월 8일) 결정을 내리면서 폭락해 말 그대로 휴지 조각이 됐다.
  • 정부 ‘실거래가 띄우기’ 칼 뽑는다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최고가로 허위 신고해 호가를 높여 놓고 나중에 계약을 해제하는 ‘실거래가 띄우기’를 정부가 집중 조사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등기 여부를 실거래가 시스템에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경찰청, 국세청, 지자체 등과 함께 근절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아파트 계약을 허위로 맺고 이를 신고해 집값을 끌어올렸다가 나중에 계약을 해제하는 식의 실거래가 띄우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신고하고 계약을 해제한 기간 동안 실거래가 시스템엔 최고가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집값을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실거래가는 시세 판단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이에 부동산 상승기엔 집값을 더 높이기 위해, 하락기엔 집값 반등을 노리려 허위의 고가 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69㎡는 지난해 5월 58억원에 역대 최고가에 중개 거래됐다가 9개월 만에 돌연 취소됐다. 해당 매물은 당일 다시 58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거래가 이뤄졌다. 유사한 매물이 지난해 12월 45억원에 거래된 점과 비교해 집값 띄우기 목적의 허위 신고란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파악한 시세조작 의심 거래는 1086건이다. 이 중 경기(391건)와 서울(129건)이 48%로 절반 가까이 몰렸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남양주시(36건)에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경기 시흥시(29건), 화성시(27건), 서울 서초구(25건), 부산 서구(25건), 서울 강남구(24건) 순이었다. 계약 6개월 후에 신고가 거래를 해제하는 사례도 2021년 1분기 1.7%에서 올해 1분기 44.3%로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과 국토부는 실거래가 띄우기 의심 사례에 대해 고강도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거래가 띄우기 외에도 증여세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자녀에게 터무니없는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토록 하거나, 아파트 단지 혹은 온라인 카페 등에서 집값 담합을 유도하는 행위도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실거래가 띄우기 행위가 적발돼도 제재 수단은 과태료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하지만, 10월부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달 중순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허위 신고를 통해 실거래가 띄우기가 가능한 현재 시스템을 뜯어고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를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시장 교란행위는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그 피해는 서민들에게 돌아온다”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집값 띄우기’ 허위 신고 잡는다…등기 표시 방안도 추진

    ‘집값 띄우기’ 허위 신고 잡는다…등기 표시 방안도 추진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최고가로 허위 신고해 호가를 높여놓고 나중에 계약을 해제하는 ‘실거래가 띄우기’를 정부가 집중 조사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등기 여부를 실거래가 시스템에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경찰청, 국세청, 지자체 등과 함께 근절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아파트 계약을 허위로 맺고 이를 신고해 집값을 끌어올렸다가 나중에 계약을 해제하는 식의 ‘실거래가 띄우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신고하고 계약을 해제한 기간 동안 실거래가 시스템엔 최고가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집값을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실거래가는 시세 판단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이에 부동산 상승기엔 집값을 더 높이기 위해, 하락기엔 집값 반등을 노리려 허위의 고가 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169㎡는 지난해 5월 58억원에 역대 최고가에 중개 거래됐다가 9개월 만에 돌연 취소됐다. 해당 매물은 당일 다시 58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거래가 이뤄졌다. 유사한 매물이 지난해 12월 45억원에 거래된 점과 비교해 집값 띄우기 목적의 허위 신고란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가 신고 후에 호가를 높여놓고 뒤늦게 계약을 해제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세 교란행위 조사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고가 해제 건수 중에 계약 6개월 후에 신고가를 해제하는 비율은 2021년 1분기 1.7%에서 올해 1분기 44.3%로 급증했다.한국부동산원은 국토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함께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해 고강도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거래가 띄우기 외에도 증여세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자녀에게 터무니없는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토록 하거나, 아파트 단지 혹은 온라인 카페 등에서 집값 담합을 유도하는 행위도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실거래가 띄우기 행위로 적발돼도 제재 수단은 과태료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하지만, 오는 10월부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달 중순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허위 신고를 통해 실거래가 띄우기가 가능한 현재 시스템을 뜯어고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를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호가를 띄우려 신고만 하고 등기하지 않는 매물을 의심 사례로 분류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집값 작전세력을 근절하지 않으면 가격정보가 왜곡돼 시장이 제 기능을 못 한다”면서 “시장 교란행위는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다. 그 피해는 서민들에게 돌아온다”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전세도 가능” 무자격 분양대행사…불법광고 29명 수사의뢰

    “전세도 가능” 무자격 분양대행사…불법광고 29명 수사의뢰

    “전세도 가능”, “중개수수료 무료”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를 통해 불법 의심 광고한 무자격 분양대행사 관계자 29명에 대해 정부가 수사 의뢰했다. 미끼용 가짜매물을 불법 광고한 공인중개사도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관련 분양대행사 등을 조사한 결과, 4900여건의 불법 광고를 게재한 10개 분양대행사와 그 관계자 29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자체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이들은 ‘분양’과 ‘전세’를 동시에 표시하며 불법 의심 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대행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에 해당하지 않아 분양 외에 전세 등 임대차 계약은 표시·광고할 수 없다. A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언제든지 방문해 상담해보세요! 전세도 가능!’이라는 알선 문구를 포함한 광고를 했지만, 확인 결과 개업공인중개사에 해당하지 않는 무자격자로 드러났다. B분양대행사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온라인상에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신축빌라 등에 대해 분양·전세를 동시 광고하고, ‘전세대출 이자 지원’, ‘중개수수료 무료’ 등 용어로 소비자를 현혹했다. 국토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사 의뢰하지 않은 분양대행사 등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수사 의뢰한다는 방침이다.또 국토부는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주택매매·전세 등 중개대상물 광고를 지난 2일부터 조사한 결과, ‘상습위반 사업자의 불법 광고’ 총 201건을 적발했다. 이들이 게재한 불법 광고는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 163건(81.8%), 명시의무 미기재 20건(10.0%), 광고주체 위반 18건(9.0%) 순이었다. 유튜브 광고를 보고 왕복 8시간에 걸려 도착했으나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는 핑계로 다른 매물을 권유한 사례가 있었다. 광고에는 ‘융자금 없음’으로 표시했으나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근저당권 설정으로 채권최고액 2억 3400만원이 확인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상습위반사업자 대상 불법광고 조사에 적발된 공인중개사 등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가 예외 없이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주택은 청년과 서민들에게는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면서 “허위 미끼매물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취중생]국수본부장 공석 길어지는 이유…檢출신 외부인사 물색하나

    [취중생]국수본부장 공석 길어지는 이유…檢출신 외부인사 물색하나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정순신 변호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된 지 하루 만에 낙마한 이후 전국 3만여명의 수사 경찰을 총괄해야 할 자리가 3주째 비어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7일 “이달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지만, 인선과 검증 절차 등을 감안하면 국가수사본부장 공석 사태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윤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을 방문해 “대통령이 (일본에서) 돌아오면 늦어도 이달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경찰 내부 인사로 할지, 외부로 갈지 두 가지 모두를 검토하고 있다”며 “경찰 조직 안에서는 내부 인사로 가는 게 맞는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대통령실도 알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지나친 수사권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고, 전문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말했다. 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 변호사는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임명된 지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사임했다. 현재 국가수사본부는 김병우 수사기획조정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마약이나 조폭은 물론 전세 사기, 건설 현장 불법행위, 부동산·중고차 허위 매물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일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장 외부 공모는 ‘필요가 있을 때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공모를 통한 모집, 내부에서 후보를 발탁하는 방법 모두 가능하다는 얘기다.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전국 3만명의 수사 경찰을 총괄한다. 정보·경비 등 국가경찰 사무는 경찰청장이 지휘하고, 부패·사기·살인 등 범죄 수사는 국가수사본부장이 책임지는 구조다. 정 변호사가 낙마한 이후 국가수사본부장 인선이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후임 인사도 검찰 출신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정 변호사 임명 당시 검찰 출신에 대한 내부 반발이 거셌지만, 정부의 검찰 출신 선호 경향에 경찰이 다시 코드를 맞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도 지난 13일 국회에서 “외부임용을 기본으로 하는 입법 취지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바 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또다시 검찰 출신이 임명되면 경찰 내부는 크게 술렁일 것으로 보인다. 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 내부 인사가 아닌 검찰 출신 인사 가운데 적임자를 찾느라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들린다”며 “내부에서 발탁하려 했다면 이렇게까지 인선이 늦어질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도 검찰 출신이 온다면 구성원들의 상실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인선이 늦어지는 만큼 적합한 인물이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올지도 의문이 든다”고 했다.
  • 전세사기 이어 중고차 사기 근절…국토부, 칼 빼들었다

    전세사기 이어 중고차 사기 근절…국토부, 칼 빼들었다

    #피해자 A씨는 인터넷에 싸게 올라온 중고차 매물을 보고 매매단지를 찾았다가 해당 매물은 보지도 못한 채 값비싼 다른 차를 강매당하는 방식으로 중고차 사기를 두 번이나 당했다. 그는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면서 “차를 보자니깐 문신을 보여주며 차에 태운 뒤 내려주지 않았다.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고 호소했다. 정부가 전세사기에 이어 중고차 사기에도 칼을 빼 들었다. 범정부적 차원에서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해 피해사례를 모으고,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 처분에 더해 형사처벌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9일 서울 강서구의 한 중고차매매단지를 찾아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런 정부 대책을 전했다. 원 장관은 “자동차는 국민 재산 중 부동산 다음의 고가 재화인 만큼, 전세사기 못지않다”면서 “범죄적으로 가면 대부업이나 취업사기와 연결돼 청년·서민을 울리는 민생침해범죄다. 국가가 손 놓고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간담회에선 중고차 허위매물 실태 및 피해사례, 소비자 구제방안, 허위매물 근절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온라인에 올라오는 중고차 허위매물의 모니터링 필요성을 제기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최영석 원주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중고차 매매 시 거래 내용 등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기술적으로 접근한다면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현재 국토부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중고차 가짜매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조사 대상이며, 오는 5월31일까지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심사례를 집중 제보받는다. 중고차 허위매물은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는 행위나 자동차이력 및 판매자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인터넷 사이트에 저렴한 허위 매물을 올려놓고 유인한 뒤 찾아오면 해당 차량은 하자가 있다며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파는 일명 ‘뺑뺑이 작업’이 가장 많다. 일례로 2020년식 주행거리 4500㎞인 중대형 승용차를 시세의 13% 수준이 450만원에 판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2019년식 주행거리 4만㎞ 차량인 경우가 있었다. 또 2021년식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400만원에 판다고 광고했지만, 매장에 방문하니 이미 해외로 수출돼 말소된 사례가 있었다. 중고차 허위 매물 피해를 경험했다면 ‘국민신문고’에 접속해 관할 지자체로 신고하면 된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접수된 피해 사례의 차량 유무, 차량 정보 진위 등을 비교하고 법령 위반이 의심되면 확인 작업을 거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나아가 형사처벌이 필요한 사항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 수사 진행이 원활하도록 ‘국토부-지자체-경찰청’ 공조 체제도 구축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온라인 플랫폼까지도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집중 수사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집중 수사

    ‘깡통전세’ 등 조직적·지능적 전세사기가 성행함에 따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3월부터 연말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대상은 ▲전세사기 의심 허위·과장광고 행위 ▲중개업자 전세사기 가담 거짓 중개 설명 행위 △분양사업자·중개보조원·컨설팅업자의 임대차(전·월세) 등 무등록 중개행위 ▲전세가 부풀리기 등의 계약 후 중개보수 외 리베이트(중개보수 초과)를 받는 행위이다. 이 같은 행위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이러한 ‘깡통전세’ 매물은 전 재산을 전세보증금으로 투입하는 열악한 서민들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깡통전세가 우려되는 도내 다세대·연립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부천시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도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와 특별 합동 점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거래 건의 가담 공인중개사에 대한 분석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분양대행사·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가 대출이자·이사비 지원 등 임대차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할 수 없도록 온라인 등으로 이뤄지는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관련 제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카카오톡채널(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경기도 콜센터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광덕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오히려 전세 사기 범죄에 가담하고 있어 청년·신혼부부 등의 피해가 특히 우려된다”면서 “엄정한 수사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터넷 올린 그 매물은 없어요”...경찰, 주택·중고차 허위 매물 특별 단속

    “인터넷 올린 그 매물은 없어요”...경찰, 주택·중고차 허위 매물 특별 단속

    “인터넷으로 보신 매물은 이미 나갔어요. 다른 매물 연결해드릴게요.” 중고차, 부동산 시장에서 활개 치는 미끼용 허위 매물에 대해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주택·중고 자동차 가짜매물 특별 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통해 전세 계약을 유도해 임대차보증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중고차 허위 매물로 피해자를 유인해 다른 매물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에 중고차 허위 미끼 매물 트럭을 게재한 뒤 ‘찾는 매물은 하자가 있다’며 다른 중고차를 판매하는 수법으로 2억 4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이들이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설치해 조직적·고의적·지속적인 미끼용 허위 매물에 수사력을 집중한다. 범행에 이용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법령 위반사항을 통보해 행정처분도 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대문, 신축 빌라 인근 부동산중개소 점검

    서울 서대문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고 시세 파악이 어려운 지역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 사기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방문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중 계약서 작성 ▲무등록 무자격 중개 행위 ▲허위 매물 표시 광고 ▲중개 보수 초과 수수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봤다면 구 부동산정보과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택 청년들 모아 가짜 전세대출 ‘먹튀’

    수도권과 대전·경주·광주 등에서 무주택 청년들을 가짜 세입자로 모집한 뒤 청년들을 위한 전세대출금을 조직적으로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4)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 해 4월까지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임차인(청년)이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받게 한 후 역할 비중에 따라 500만~3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먼저 기존 전세보증금만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빌라 등을 무자본 매입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청년 임차인과 허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 전세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해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전세대출금을 받아 냈다. 이미 살고 있던 기존의 임차인은 그대로 둔 채 이중으로 가짜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런 비정상적 계약에 공인중개사들이 가담했다. 18명의 공인중개사들은 알선하지도 않은 매물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주고, 그 대가로 건당 20만~4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은 19세 이상∼33세 이하 청년이 최대 1억원의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브로커와 집주인, 세입자가 짜고서 정부의 정책 대출 상품인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이른바 ‘먹튀’하는 구조다.
  • 무주택 청년들 모아가짜 전세대출 ‘먹튀’

    수도권과 대전·경주·광주 등에서 무주택 청년들을 가짜 세입자로 모집한 뒤 청년들을 위한 전세대출금을 조직적으로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4)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 해 4월까지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임차인(청년)이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받게 한 후 역할 비중에 따라 500만~3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먼저 기존 전세보증금만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빌라 등을 무자본 매입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청년 임차인과 허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 전세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해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전세대출금을 받아 냈다. 이미 살고 있던 기존의 임차인은 그대로 둔 채 이중으로 가짜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런 비정상적 계약에 공인중개사들이 가담했다. 18명의 공인중개사들은 알선하지도 않은 매물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주고, 그 대가로 건당 20만~4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은 19세 이상∼33세 이하 청년이 최대 1억원의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브로커와 집주인, 세입자가 짜고서 정부의 정책 대출 상품인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이른바 ‘먹튀’하는 구조다.
  • 서울시, 전세사기 차단…제보자에 최대 2억원

    서울시, 전세사기 차단…제보자에 최대 2억원

    서울시가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신축빌라가 밀집한 지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진행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건물 밀집 지역과 민원 발생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시작한다. 최근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1000채가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해 속칭 ‘빌라왕’으로 불린 40대 김모씨가 숨지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도 속출했다. 시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추적 수사나 고발조치 등으로 대응한다. 이중계약서 체결, 허위매물 게시·광고 위반, 부동산 권리관계 작성 누락,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령 여부 등도 살핀다. 나아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만큼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스마트폰 앱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나 서울시 홈페이지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 다산콜(☎ 120)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제보자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부동산 거래 질서를 해치고 시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점검에서 적발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해선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허위매물 의심 ‘중고차 사이트’ 17개 적발…형사고발 검토

    경기도,허위매물 의심 ‘중고차 사이트’ 17개 적발…형사고발 검토

    경기도는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 17개를 적발,형사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빅데이터 전문기관에서 구축한 중고차 판매사이트 기초자료와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산 자료를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손님을 가장한 조사 기법인 ‘미스터리 쇼핑’ 등을 통해 매물의 광고 내용과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17개를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16개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 17개 사이트의 매물 570대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주행거리를 4만1995㎞ 줄이고, 가격도 정상 시세의 36.3% 수준으로 낮춰 광고했다. 또 연식 일치율은 64.9%에 그쳤고, 상품용 등록차량 비율은 5.4%에 불과했다. 등록이 말소된 차량의 비율은 24%나 됐다. 조사 과정에서 16개 사이트가 폐쇄돼 현재 1개 사이트만 운영 중이다. 도는 법리검토를 거쳐 적발된 17개 사이트와 관련 매매종사원 등에 대해 형사 고발과 수사 의뢰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허성철 공정경제과장은 “도민들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부터는 국토부의 중고차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시행으로 중고차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근마켓 짝퉁·먹튀 판매자 잡는다

    당근마켓 짝퉁·먹튀 판매자 잡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당근마켓·중고나라와 같은 개인간거래(C2C) 플랫폼에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돈만 송금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먹튀’ 행각을 벌이는 ‘불량판매자’ 제재 방안 마련에 나선다. 플랫폼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사업자 성격이 짙은 개인 판매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번 제재 방안 마련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14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보호법 적용 영역은 아니지만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의해 사기 피해 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힌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4개 중고거래앱(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헬로마켓) 이용자를 조사, 응답자의 23.8%가 소비자 피해 경험이 있다는 답변을 얻기도 했다. 당시 사업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개인 간 거래에서 먹튀, 허위 매물, 짝퉁 판매와 같은 피해와 분쟁이 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5개 오픈마켓 사업자와 위해 제품 유통 차단 자율협약을 맺었는데, 이를 C2C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될 공산이 크다. 공정위는 지난해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판매자의 전화번호 등을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시도했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부적절 의견이 나온 뒤 시도를 중단한 바 있다.
  • 공정위, 당근마켓·중고나라 ‘불량 판매자’ 잡는다

    공정위, 당근마켓·중고나라 ‘불량 판매자’ 잡는다

    당근마켓·중고나라와 같은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에 허위 매물을 올리거나 돈만 송금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먹튀 행각을 벌이는 ‘불량 판매자’를 제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선다. 공정위는 불량 거래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위험하거나 유해한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C2C 플랫폼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사업자 성격이 짙은 개인 판매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네이버·쿠팡·11번가·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인터파크 등 5개 오픈마켓 사업자와 위해 제품 유통 차단 자율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를 C2C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4개 중고거래앱(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헬로마켓) 이용자를 조사, 응답자의 23.8%가 소비자 피해 경험이 있다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사업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개인 간 거래에서 먹튀, 허위 매물, 짝퉁 판매와 같은 피해와 분쟁이 늘었던 것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보호법 적용 영역은 아니지만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의해 사기 피해 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 등을 추진하기보다 C2C 플랫폼과 자율규제를 협의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배경으로 지난해 규제 시도가 좌절된 경험이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정위는 지난해 이용자 간 분쟁 발생 시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판매자의 성명·전화번호·주소를 거래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하려고 시도했지만 업계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당시 개인 판매자 정보 수집 의무화의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 깡통전세 불법 중개 양천서 발 못 붙인다

    깡통전세 불법 중개 양천서 발 못 붙인다

    서울 양천구는 최근 다세대와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깡통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일) 피해 등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구청 1층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상시운영하고 부동산거래계약 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된 피해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 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상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지도·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법률 개정 등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허위매물 표시·광고, 이중거래계약서 작성, 호가 담합 등의 불법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000여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6건, 과태료 34건, 등록취소·형사고발 5건 등 총 4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깡통전세’ 불법 중개 집중 수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와 관련한 불법 중개행위를 올해 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깡통전세는 주로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발생한다. 서울시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큰 강서·금천·양천·관악 등 신축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대상은 깡통전세 관련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로 ▲허위매물 표시·광고 ▲거짓된 언행 등으로 중개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행위 ▲무자격·무등록 불법중개 등이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서비스’ 상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부동산 카페 및 개인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제보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한다. 제보자는 ‘서울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깡통전세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명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부동산 수사를 강화한 만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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