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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감 후보들 “허위사실 공표”… 고소·고발 난타전[6·1 지방선거 핫 이슈]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하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간의 싸움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은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후보는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의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천 후보도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고발했다”고 맞받았다. 천 후보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언쟁을 벌이다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방송토론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이를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당시 언론에 보도됐고 증거 자료도 확보했다”면서 “권력을 가진 총장이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 누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두 후보 간의 다툼이 극에 달하자 교육계에서는 “아이들 교육을 이끄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후보들이 볼썽사나운 네거티브나 상호 비방을 하지 말고 정책 대결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면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
  • 김은혜 “난 현장형 정치인… 경기도 확실한 발전 이끌 것”

    김은혜 “난 현장형 정치인… 경기도 확실한 발전 이끌 것”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19일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경기도의 확실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는 관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을 만나고 문제를 풀 줄 아는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있어 경기도가 중심에 있도록 집권 여당 출신 도지사가 챙기겠다”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경기 곳곳의 구도심 재개발을 약속했다. 선거 후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공약 속도 조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이 오른 것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의 책임”이라며 “시장을 정부의 논리로 묵살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공공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며 “원가주택 공급, 대출 문턱 완화 등이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의 아들 유학을 두고 제기한 ‘가짜 경기맘’ 비판과 관련해서는 “사연이 있어 저와 떨어져 있게 됐다”며 “경기도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더 나은 환경과 교육·보육·복지를 고민하는 진정한 어머니로서 (경기맘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KT 전무로 재직하던 시절 신입사원 채용을 청탁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서는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적이 없다. (청탁 대상으로) 거론된 분이 채용된 적 없는 분”이라면서 “허위 사실에 근거해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우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는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 서로 “피해자” 주장…김가람 ‘학폭의혹’ 진실공방

    서로 “피해자” 주장…김가람 ‘학폭의혹’ 진실공방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학교폭력(학폭)가해자’라는 피해자 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피해자 측은 김가람과 함께 재학했던 중학교 명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김가람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등을 근거로 피해자 측 입장을 내놓으며 하이브 측의 명확한 해명과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했다. 19일 김가람으로부터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A씨는 대륜법무그룹 산하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김가람의 학교 폭력 논란 및 하이브의 입장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륜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진본이라며 “(이 통보서는) 본 법무법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중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와 그 내용이 일치한다”고 밝혔다.피해자 측 “하이브가 ‘김가람 피해자’ 주장, 극단적 선택 시도도” 대륜은 사건 경위에 대해 ▲피해자가 2018년 4월 말~5월 초 김가람과 그 친구들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된 집단 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설명했다. ▲2018년 6월 4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려 가해 학생인 김가람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대리인 측은 “피해자는 전학 이후에도 악의적 소문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로부터 약 4년이 흘러 2022년 4월 르세라핌의 멤버로 김가람이 공개되자 피해자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피해자가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한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리인 측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악의적인 비난을 받은 피해자는 공황발작 증상을 겪게 됐다”며 “하이브가 ‘김가람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더욱 거세졌다. 피해자는 울면서 ‘내가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고 등교를 거부했고, 극단적 시도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측이 하이브에 대한 내용증명 발송, 2차 가해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를 할 것을 결정한 이유는 그 어떠한 보상보다 ‘2차 가해의 중단’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하이브는 피해자 측의 요청을 묵살하고, ‘악의적 음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심지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꼬집었다. 또 “하이브에서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면, 사안 개요서를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전문과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할 것 역시 검토하고 있다”며 “더 이상 2차 가해가 없도록 하이브 및 그 산하 쏘스뮤직은 이를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하이브 측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발표…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하이브 및 쏘스뮤직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즉시 반박 입장을 냈다. 하이브 측은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가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대륜이 2018년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해 발표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이라며 “따라서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하이브 측은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해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했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8년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하이브, ‘학폭 의혹’ 김가람 적극 두둔 “오히려 피해자” 앞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가람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가람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김가람의 과거 사진과 페이스북 등을 근거로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그간 해당 논란과 관련해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일각의 주장과 달리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반박해왔다. 김가람 학폭 의혹과 관련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라는 문서가 공개됐을 때도 하이브 측은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 등이 포함돼 기대를 받았다.
  •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 주장 최서원, 안민석에 2심 패소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 주장 최서원, 안민석에 2심 패소

    ‘국정농단’ 최서원씨 손해배상 2심서 패소재산 은닉 의혹 제기한 안민석 의원에허위사실 유포로 인핸 손해배상 청구 소송1억원 배상하라 한 1심 결과서 뒤집혀최서원(66·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56)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최씨 손을 들어줬던 1심이 완전히 뒤집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2부(부장 유석동)는 19일 안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최 씨에 원고 패소 판결했다. 최씨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안 의원이 자신의 은닉 재산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심 당시 재판부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안 의원에 재판을 무변론으로 종결하고 원고 최씨 측에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안 의원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 최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판 결과는) 국정농단 폭로와 최순실 은닉 재산 의혹에 거짓이 없다는 것을 재판부가 확인한 당연한 결과”라며 “국정농단을 밝히고 촛불광장에 앞장선 이후 최순실씨 등에게 15건의 고소고발과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찰청, 박완주 의원 성폭력 사건 수사키로

    서울경찰청, 박완주 의원 성폭력 사건 수사키로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56)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박 의원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재배당했다. 피해자 측은 지난 16일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박 의원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고소인과 박 의원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 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은 지난해 말 발생했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민주당도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박 의원은 사실 관계를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 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기업 민영화 추진’ 프레임을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가 정부를 대표해 이 문제에 관해 상당 부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라면서 “현재로서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일제히 페이스북에 ‘민영화 반대’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선대위 이수진(비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0~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여론을 조성해보려는 것이라면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허위조작 사실을 뿌리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민영화를 내걸 계획이 전혀 없다.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 대법 “위장 결혼으로 취득한 국적…20년 한국 살았어도 무효”

    대법 “위장 결혼으로 취득한 국적…20년 한국 살았어도 무효”

    조선족 여성이 ‘신분 세탁’을 하고 한국인 남성과 위장 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면 국적 취득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및 행사, 불실기재 여권 행사,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출생한 조선족으로 1981년 조선족 남성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출산하고 교사 활동을 했다. 그러다 1995년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으로 중국 호적을 만들고 한국인 남성과 위장 결혼을 했다. 이를 통해 가짜 이름으로 한국 국적을 얻었으며 여권까지 발급받았다. A씨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2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입국심사장 등에서 허위로 인적 사항이 기재된 여권을 행사하고 외국인으로서 유효한 여권 없이 입국한 혐의도 받았다. 또 A씨는 2012년 강북구청에서 중국인 B씨와의 혼인신고를 위해 허위 인적 사항을 혼인신청서에 기재했고, 자신과 친족관계가 아닌 사람을 국내로 초청하기 위해 자신의 부모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최근까지도 중국 본명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연금까지 받아 생활한 점, A씨의 배우자는 현재 중국 국적이고 역시 중국 국적인 자녀 2명도 결혼한 후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허위 국적을 취득한 A씨가 오로지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했다. 대법원 재판부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자가 국적을 취득한 것처럼 기재해 발급받은 여권은 출입국관리법상 불실기재 여권에 해당하고 이를 행사해 출입국한 경우 불실기재 여권 행사죄와 여권 없이 출입국한 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 교육계 수장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 난타전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하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간의 싸움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은 천 후보가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문제를 제기한데서 비롯됐다. 이에대해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비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천 후보는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고발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서 후보가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모 교수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당시 언론에 보도되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면서 “권력을 가진 총장이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누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가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두 후보간의 다툼이 극에 달하자 교육계에서는 “아이들 교육을 이끄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후보들이 볼썽 사나운 네거티브나 상호 비방을 하지 말고 정책 대결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면 한다”는 여론이 높다.
  • 구글, 러시아서 파산 신청·직원 철수…“계좌 압류돼 사업 불가능”

    구글, 러시아서 파산 신청·직원 철수…“계좌 압류돼 사업 불가능”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러시아에서 파산 신청을 한 데 이어 직원들 대다수를 철수시켰다. 구글 러시아는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은행 계좌를 압류당해 더 이상 사업을 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러시아 자회사, 곧 파산 선언 할 것”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은 이날 “구글 러시아 자회사가 파산 의사를 밝힌 후 이같이 전했다”며 계좌 압류로 구글 러시아가 기능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의 러시아 자회사는 이날 러시아 당국에 파산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WSJ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를 인용해 구글의 러시아인 직원 대다수가 러시아를 떠나되 계속 구글에서 일하겠다고 선택함에 따라 구글이 이들을 철수시켰다고 전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큰 사무실이 있는 두바이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다른 직원들은 러시아에 계속 남되 구글에서 퇴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는 조만간 구글 직원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될 전망이다. WSJ은 구글이 당분간은 러시아에서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구글은 지난 3월 말 러시아 법원이 자사의 주거래 계좌를 동결하자 러시아 직원들에게 외국으로 옮겨주겠다고 제안하기 시작했다. 법원은 이후 이 계좌에 있던 돈을 빼내 다른 곳으로 이체했고, 이 바람에 구글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거나 다른 비용을 지불할 수 없게 됐다. 구글은 “러시아 당국이 은행 계좌를 압류하면서 직원들의 퇴직금과 급여 지급이나 신규 채용, 협력업체 대금 결제, 다른 재정적 의무사항의 이행 등 러시아 법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에 따라 러시아 자회사가 곧 파산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러시아의 2021년 매출은 1천343억 루블(약 2천683억원)이었다. 러, 우크라 침공 뒤 단속 강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침공 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막기 위해 서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방화벽을 구축하고 자체 채널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러시아의 통신 검열 당국은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가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항의 시위를 부추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구글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에 대해 허위 내용을 홍보하는 ‘가짜 뉴스’가 퍼지는 데도 이를 삭제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러시아 법원은 지난달 벌금을 부과했다. 구글은 올해 3월 광고를 포함해 러시아에서 모든 사업 활동을 중단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3월 러시아에서 차단 조치를 당했으며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플랫폼은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정됐다. 앞서 구글은 2014년에도 러시아 정부가 인터넷 자유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조이자 이 나라의 엔지니어링 사무소를 문 닫은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러면서도 광고 판매나 제품 마케팅 활동은 계속했다. 구글은 이날 러시아 법인의 영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검색이나 유튜브, 구글 지도, 지메일 등 무료 서비스는 러시아에서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전날 유튜브에 대해 차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러시아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 차단과 같은 조치는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동연 측 “김은혜, ‘가짜 애국자’ 남편 의혹 해명하라”

    김동연 측 “김은혜, ‘가짜 애국자’ 남편 의혹 해명하라”

    “남편 유씨 국내변호사 자격 없는데도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 법률사무 취급”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측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남편의 허위이력 의혹을 제기하며 “김은혜 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가짜 애국자’ 남편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기 바란다”고 해명을 촉구했다. 김동연 캠프 전홍규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김은혜 후보가 애국자라고 칭하며 국가관과 민족관이 투철하다고 자랑까지 한 유씨가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전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의 남편 유씨는 국내변호사 자격이 없고, 미국변호사 자격만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하지만 유씨 소속 법률사무소 홈페이지를 보면 미국변호사 자격으로 할 수 없는 법률사무를 취급한 것처럼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 남편, 변호사법 위반인가 하지도 않은 거짓 실적 올린 건가” 이어 “변호사법상 ‘법률사무’는 국내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만이 할 수 있고, 외국변호사 자격 취득자가 국내에서 담당할 수 있는 법률 업무는 외국법자문사법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원자격국 법령에 대한 자문, 국제중재 등)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외국변호사가 국내법에 대한 자문 및 소송대리와 같은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일은 변호사법상 허용되지 않는 업무”라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그러나 유씨의 법률사무소 홈페이지 주요 실적을 보면 한국 방위청이 서울지방법원에 기소한 소송에 대해 ‘미국 주요 레이더 및 미사일 업체 소송 대리’,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방해책(ECM) 공급 관련 주요 미국 항공 방위업체 대리’, ‘군수 기밀 정보의 부당 이용에 대한 서울 지방 검찰청 수사 시 유럽 주요 항공 업체 대리’ 등을 했다고 나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엇이 진실인가. 유씨가 변호사법을 위반해 국내 법률사무를 취급한 것인가, 아니면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 하지도 않았던 일을 주요 실적이라 거짓으로 올린 것인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김동연 아들 교육기관 허위공표” 민주, 김은혜 선거법 위반 고발 앞서 민주당은 전날 김동연 후보 아들의 국내 교육 기간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김은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김은혜 후보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 사이트에 ‘흙수저 감성팔이 김동연 후보,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응답하라’는 제목의 (김은혜 후보 선대위 대변인 명의) 논평 원문을 공표하는 방식으로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구체적인 소명 없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해당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김 후보자 아들이 한국에서 교육받은 기간은 용산국제학교 기간에 불과하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이라면서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고등학교 기간을 제외하고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에서 교육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김은혜 후보 선대위 이형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1992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취득한 뒤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나왔고, 내국인(미국인)만 받을 수 있는 연방장학금을 수령하고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들의 학적을 앞에 두고 경기도 교육은 물론 대한민국 교육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면서 “‘흙수저’ 감성팔이 김동연 후보는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2017년 6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둘째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가 제기되자 “복수국적은 적법한 것”이라면서 “아들은 현역 병장으로 군 복무 중이며 앞으로도 한국 국민의 모든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답했었다.“김은혜 ‘가짜 경기맘’ 논란 덮으려고”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는 자신을 ‘경기맘’이라고 지칭하면서 경기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해오다 ‘가짜 경기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면서 “자신의 정치적인 논란을 덮기 위해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강득구·김철민·안민석·이탄희 의원도 17일 기자회견에서 “김은혜 후보의 아들은 서울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다 조기유학을 갔고, 연간 경비가 1억원에 달하는 해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가짜 경기맘’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본질을 가리기 위한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물타기 공세에 나섰다”며 사과와 함께 경기지사직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지난 15일 논평에서 “김은혜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 등 경기교육 레벨업’ 공약을 밝히고 본인을 ‘경기맘’이라고 강조해왔다”면서 “그러나 실상은 자녀를 미국으로 황제 조기유학을 보내는 등 ‘미국맘’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김은혜 후보는 지난 12일 TV 토론회에서 “경기맘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정치인 엄마로서 말 못 할 사연이 있는데 서울에서 초등학교 다니다 외국으로 갔다”고 답했다.
  • 노태악 “선거관리 엄중함 무겁게 인식…빈틈없이 준비할 것”

    노태악 “선거관리 엄중함 무겁게 인식…빈틈없이 준비할 것”

    노태악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우리의 삶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직결되는 대표자를 뽑는 선거”라면서 “선관위는 이번 선거관리의 엄중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선거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취임한 노 위원장은 이날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문은 19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선관위의 빈틈없고 공정한 선거관리 의지를 천명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3·9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등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에서 미흡한 대처를 보였고, 이에 노정희 전 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 있다. 노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 유지 또는 해제 여부를 떠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노 위원장은 투명한 선거를 위해 유권자와 후보자·공직자 등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현 가능한지를 세밀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며 “후보자도 더 이상 금품이나 허위사실, 지연·혈연·학연으로 표를 구하려 해서는 안 되고 모든 공직자는 어떠한 선거 관여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중립의 자세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이재명측 “가로수 가지치기” 의혹 고발

    [속보] 이재명측 “가로수 가지치기” 의혹 고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이날 “장 전 단장 등이 이재명 캠프 앞 가로수가 후보자의 현수막을 가려 잘려 나갔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고발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측은 신고서에서 “(장 전 단장 등이) ‘이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멀쩡한 나무를 잘랐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가로수 전지 작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실제 작업은) 올해 2월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어린아이를 밀쳤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거리 선거운동 중 수많은 시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옆으로 이동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는 유권자의 선택을 오도해서 국민주권주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련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벌금 2번 낼 뻔…서류 분실했다고 착각해 가짜 수사기록 만든 경찰관들

    벌금 2번 낼 뻔…서류 분실했다고 착각해 가짜 수사기록 만든 경찰관들

    사건이 피의자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정상적으로 이송됐는데도 수사기록을 분실했다고 착각한 경찰관들이 허위로 서류를 다시 꾸몄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31)순경을 불구속 기소하고, 상관인 B(51)경위를 기소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 A순경은 강화경찰서 재직 당시인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한 C씨 사건을 배당받은 뒤 관련 수사기록을 잃어버린 것으로 오인해 운전자 상태와 적발 시각 등을 허위로 짜 맞춰 ‘주취 운전자 정황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경위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A순경이 허위로 작성한 수사 보고서에 서명한 뒤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달 7일 다른 경찰관이 C씨의 주소지 관할인 인천 계양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한 사실을 모른 채 단속 당시 작성한 서류를 분실했다고 착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건이 이송되고 보름 뒤 서류분실 사실을 숨기기 위해 수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순경은 새로 서류를 만드는 과정에서 C씨를 다시 경찰서로 불러 음주운전 단속 결과 통보서 등 관련 서류에 다시 자필로 서명하도록 했다. 이들의 범행은 2번 음주운전 한 것으로 처리된 C씨가 민원을 제기하면서 들통났다. 강화경찰서 소속이던 A순경과 B경위가 허위로 꾸민 서류를 검찰에 송치한 뒤 계양경찰서 경찰관들도 같은 사건을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두 경찰서에서 올라온 사건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C씨는 한 사건으로 2차례 벌금을 내야 할 상황이 되자 지난해 11월 검찰에 항의 민원을 제기했고, 검찰은 직접수사에 착수해 A순경과 B경위의 범행을 밝혀냈다. 또 B씨에 대해서는 중복 확정된 벌금 약식명령이 집행되지 않도록 공제조치하고 재심을 청구했다.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허위 스펙 , 허위사실 공표 진실공방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허위 스펙 논란에 이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피소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의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이 허위사실이라고 공고하자 천 후보측이 재심청구를 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서 진실 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천 후보의 세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중요 부분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18일 밝혔다. 천 후보는 그동안 예비후보자 홍보물, 명함 등에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를 경력으로 게재해 배포해왔다. 선관위는 공고를 통해 “WALS 정관에는 특정국가별 대표를 둔다는 규정이 없다” 면서 “WALS 회장 및 집행부 확인에 따르면 한국에는 공식 지부가 없는바, 천호성이 ‘한국대표이사’라는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호성의 ‘WALS 한국대표이사’ 표기는 정관 등의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WALS 이사 중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본인의 경력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라며 ‘한국대표’ 부분은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대해 천 후보측은 “이는 허위사실이 아니라 직함 표현방식에서의 차이일 뿐이다”며 세계수업학회로부터 받은 공문을 공개했다. 천 후보측은 해당 학회가 천 후보의 직함을 세계수업연구학회 이사이며 한국대표(Council Member of the Council of WALS, and representative of Korea)로 공식 인정했다며 관련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날 천호성 후보를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 후보는 고소장에서 “천호성 후보가 TV토론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공표했다”며 “이는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흑색선전이자 허위사실 공표로 그 위법성을 밝히기 위해 사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그동안 여러 번 자제하라고 경고했고 근거가 있으면 밝히라고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천 후보는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까지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후보가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모 교수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당시 언론에 보도되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신입생 충원율 조작 대학 이사장 등 11명 기소

    신입생 충원율 조작 대학 이사장 등 11명 기소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가족들을 신입생으로 꾸며 등록한 경기도내 한 대학 이사장과 교수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2020년 2월 신입생 136명을 허위 입학시켜 신입생 충원율을 높힌 G대학 이사장 A(72)씨 등 모두 11명을 업무방해와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를 앞두고 평가의 중요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학 의사가 없는 가족 등 지인 136명을 허위로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교학부총장 B(59)씨 등은 신입생 선발 중 수시·정시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자 이사장 A씨의 승인 아래 추가 모집에서 허위 입학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 입학생은 학교 측의 지시를 받은 교직원들의 배우자·자녀·조카·처남 등이었으며, 이들 중에는 전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낮은 대학원생이나 60대 노인도 포함됐다. 허위 입학생은 교수들에게 배정됐고, 이들의 등록금은 교직원들이 대납했다가 자퇴후 환불이 이뤄졌다. 검찰은 이같은 방법으로 전체 모집 인원 1685명 중 136명이 허위로 입학했으며, 입학식 직후 자퇴 처리됐다. 지난해 8월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대학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신입생 충원율 조작은 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제도를 무력화 했다”고 밝혔다.
  • 3기 신도시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서 투기 혐의 122명 적발

    3기 신도시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서 투기 혐의 122명 적발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와 과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 투기자 100여 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 특사경은 18일 “지난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수사를 진행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지분쪼개기 방법으로 매매하던 25명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투기 거래금액은 모두 422억원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위장전입으로 토지거래허가 취득 12명(88억원) ▲허위 토지이용계획서로 허가 취득 68명(226억원) ▲토지거래허가 없이 증여 17명(94억원) ▲기획부동산 불법 거래 25명(14억원)이다. 서울에 거주하던 A씨는 고양시에 있는 사업장이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되자 대토 보상을 받기 위해 사업장으로 위장전입해 고양시 성사동 농지를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했다. A씨는 위장전 입한 사업장에 숙식 시설까지 갖춰놓았으나 실제로는 가족과 함께 서울시에 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시에 사는 B씨는 직접 영농을 하겠다며 허위로 토지이용계획서를 제출해 남양주시 농지를 취득한 뒤 전 소유자에게 농사를 맡겼다. C씨는 남양주시 농지에 채소 재배용 온실을 설치하겠다며 허가를 받고 창고를 지었고, D씨는 고양시 임야를 임업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아 주차장을 조성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E씨는 남양주시 이패동 개발제한구역 농지에 창고와 상가를 불법 건축한 후 임대했다. 이에 자경 의무 위반에 따른 처분대상 농지로 지정되자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아들에게 증여했다. 3기 신도시와 별개로 과천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이뤄진 기획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도 대거 적발됐다. 지하철 등 개발 호재가 많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지정 해제되면 소유권을 이전해준다는 확약서를 작성하는 등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이다. 김영수 도 공정특사경 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른 3기 신도시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약경쟁률 과열 단지를 대상으로 한 부정청약 수사 결과도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회삿돈 횡령 가담자 3명, 액수는 35억원…오늘 경찰 고소 예정”

    아모레퍼시픽 “회삿돈 횡령 가담자 3명, 액수는 35억원…오늘 경찰 고소 예정”

    아모레퍼시픽이 직원들의 회삿돈 횡령 사건에 거듭 사과했다.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일부 직원의 횡령 등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며 “횡령 가담자는 3명이며 액수는 35억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에 대한 징계조치인 해고를 통보했다”며 “이후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 결과 및 재발방지책을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사내에도 투명하게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횡령액 대부분을 신속하게 회수했고 18일 중 횡령으로 적발된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영업 활동 전반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주 내부 감사를 통한 적발 결과를 우리가 내부에 알렸던 사안”이라며 “이날 언론 보도된 내용의 세부사항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측에서 먼저 적발해 지난주에 이미 전사 공유했던 만큼 언론 보도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에서 이미 적발해 금액을 회수한 상태”라며 “사고를 막지는 못했지만 추후 대처를 적극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되레 조치가 잘된 것이 아닌가 한다. 심려끼쳐드린 점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오전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코인·불법도박 등에 쓴 것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회삿돈을 횡령해 이를 주식, 가상자산 투자 및 불법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사 자산을 가로챘다. 또한 상품권 현금화 등의 편법도 활용했다.
  • 엉터리 논문 내도 임용… 이러고도 ‘대학 자율화’ 외치나[김기중 기자의 요즘 교육]

    엉터리 논문 내도 임용… 이러고도 ‘대학 자율화’ 외치나[김기중 기자의 요즘 교육]

    대학들은 항상 ‘자율’을 주장합니다. 대학이 알아서 잘할 테니 정부는 대학을 규제하지 말고 지원만 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겸임교수 임용 심사를 두고 국민대가 보여 준 행동을 고려하면 대학의 자율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김 여사가 2014년 임용지원서에 사실과 다른 학력과 경력을 기재했지만 국민대가 심사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면접 심사도 건너뛰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교수 이상의 교원을 위촉해야 하는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에 자격 없는 전임강사가 참여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국민대 규정대로라면 지원 서류에 허위 사실이 발견되면 임용을 취소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대는 3개월 동안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다가 지난달 25일 뒤늦게 교육부 감사 결과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공개한 국민대의 행정심판청구서에 따르면 학교 측은 교육부가 사실관계를 오인했고 근거 없이 부당하게 지적했다고 항변합니다. 그러면서 “내규에서 정하는 조교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논문심사위원 위촉이 부적정하다는 것은 대학학위 심사의 자율성에 반하고 학위논문 심사대상자의 신뢰 보호와도 배치된다”고 주장합니다. 자체 규정을 위반했지만 그걸 부적정하다고 지적하는 건 대학의 자율성을 위반하는 일이고, 엉터리 논문을 냈더라도 김 여사 보호가 더 중요하다는 논리입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돼 여러 번 읽어야 했습니다. 행정심판 결과가 나오는 데는 1년 안팎이 걸리는 게 다반사입니다. 차라리 국민대가 새 대통령의 눈치를 살펴 시간 끌기를 한 것으로 의심하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부끄러움 없이 당당한 학교와 달리 졸업생들은 학교가 부끄럽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졸업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학교 측에 관련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회의록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이때도 대학 자율을 내세워 회의록 제출을 거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민주당, ‘성 비위 의혹’ 박완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

    민주당, ‘성 비위 의혹’ 박완주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

    더불어민주당이 성 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1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성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24명은 이날 박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 안건이 상정되면 특위 내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를 거쳐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국회의원 징계에는 경고,사과,출석정지,제명 등이 있으며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다만, 지난 1991년 국회 윤리특위 설치 이후 국회의원이 본회의를 거쳐 제명된 경우는 없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2020년 9∼10월 윤리특위 제소가 이뤄졌지만 1년이 넘게 표류하다 올해 1월에야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건의’ 판단이 있었다. 이후로도 윤리특위의 소위 및 전체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아 징계 절차는 넉 달째 공전하는 중이다. 지난해 말 발생한 박 의원의 보좌관 관련 성 비위 사건은 올해 4월 관련 사실이 당 젠더신고센터에 신고됐다. 민주당 자체 조사 후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박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고,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박 의원 제명안을 의결했다. 피해자 측은 박 의원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전날 경찰에 고소했다.
  • “김동연 아들 초교 등 국내 교육기간 허위공표”…민주당, 김은혜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아들의 국내 교육 기간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김은혜 후보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흙수저 감성팔이 김동연 후보,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응답하라’는 제목의 (김은혜 후보 선대위 대변인 명의) 논평 원문을 공표하는 방식으로 김동연 후보의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소명 없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김 후보 아들이 한국에서 교육받은 기간은 용산국제학교 기간에 불과하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이라며 “김동연 후보의 아들은 안양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고등학교 기간을 제외하고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에서 교육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자신을 ‘경기맘’이라고 지칭하면서 경기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해오다 ‘가짜 경기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며 “자신의 논란을 덮기 위해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강득구·김철민·안민석·이탄희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은혜 후보의 아들은 서울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다 조기유학을 갔고, 연간 경비가 1억원에 달하는 해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가짜 경기맘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본질을 가리기 위한 김동연 후보 아들에 대한 물타기 공세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던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가짜 경기맘 논란으로 상처 입은 ‘찐 경기맘’들에게 사과하고, 경기지사 후보를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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