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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벨트 실거래가 허위신고18명 적발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그린벨트 토지의 실거래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18명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4~10월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에서 거래된 부동산 3168건의 실거래가를 조사해 허위신고 8건(10명), 매매로 위장한 증여거래 5건(8명) 등 모두 13건(18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허위신고 유형은 실거래가보다 낮게 신고한 사례가 1건(2명), 거래대금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가 5건(6명), 중개거래를 당사자 거래로 둔갑시킨 사례가 2건(2명)이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허위 신고자에게 모두 46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또 허위신고 및 증여 혐의를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징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모닝 브리핑] 수도권 내주부터 실거래가 허위신고 실태조사

    국토해양부는 다음 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실거래가 허위 신고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실거래가보다 거래 가격을 높이거나 낮춰 신고하는 계약서가 성행하고 있어 실태를 파악한 뒤 실거래가 위반 행위 처벌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가 실거래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을 하고도 계약자가 허위 신고한 경우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실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민은행은 화성 동탄신도시와 은평뉴타운, 판교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시세조사를 중단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플로리다 하수관 구렁이는 자작극

    미국 플로리다 하수관에서 대형 구렁이가 발견돼 충격을 준 사건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한 초등학교 있는 하수관에서 몸길이 4m가 넘는 버마 구렁이가 발견돼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당시 저스틴 매튜스(47)는 당시 “학교 근처 하수구에서 구렁이가 나와 아이들을 위협하려고 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수사에서 이 사건은 매튜스가 꾸민 일로 드러났다. 한 달 전 파충류 거래상에게 산 구렁이를 하수관에 넣고 경찰에 거짓 신고를 했다는 것. 플로리다 법정에 선 이 남성은 “애완동물을 키우다가 버리는 무책임한 주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꾸민 일”이라고 자백했다. 매튜스는 경찰에 허위신고 하고 위험 동물을 공공장소에 불법으로 풀어놓은 혐의가 유죄로 입증돼 징역형에 처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문직 38% 소득 축소

    의사·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의 소득 허위신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월 1만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온 것으로 국정감사결과 드러났다.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고소득 전문직종 특별지도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의료기관, 약국, 공인회계사 사무실 등 전문직 사업장 1만 73곳을 조사한 결과 38%인 3824곳이 소득을 낮춰 신고했다. 이로 인해 적게 납부된 보험료는 26억 7437만원이나 됐으나 전액 환수됐다.업종별로는 의료기관 2374곳(40%), 약국 1149곳(34%), 공인회계사 사무실 109곳(36%), 건축사 사무실 192곳(38%) 등이다. 또 국민연금 월보험료는 30만원인데 건강보험료는 1만원 미만인 가입자가 100여명이나 확인돼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최고등급자의 건강보험료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 보험료 32만 4000원을 내는 국민연금 최고등급 가입자 4만 7947명 가운데 건강보험료 1만원 미만 납부자가 118명이나 됐다. 안 의원은 “통상 국민연금 보험료가 소득의 9%로 산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연금 최고등급 가입자는 월소득 360만원 이상으로 추산되는데 건보료를 1만원도 채 납부하지 않는 것은 언뜻 보기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강에서 낚은 현금 1억원…주인은 누구?

    강에서 낚시를 하다 1억원 상당의 지폐 다발을 주웠다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북부의 작은 마을인 리스모아(Lismore)에 살고있는 두소년은 강에서 낚시를 하다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비닐 봉지 안에는 다시 갈색 종이로 싸여진 꾸러미가 나왔다. 갈색 종이를 열어 본 두소년은 깜짝 놀랐다. 봉지 안에는 무려 10만 호주달러(약 1억원)의 현금 다발이 들어 있었던 것. 현금다발을 집으로 가져온 두 소년은 가족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2주 만에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9일 리스모아 경찰에 현금을 전달한 두소년의 엄마는 “솔직히 힘든 결정이었다.” 며 “신고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아들의 뜻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10만 달러의 주인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선 상태다. 호주 언론에 이 소식이 보도된 이후 많은 허위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아직 실제 주인은 안 나타난 상태. 경찰은 지난 5월 이 지역을 강타한 호우시기에 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왔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있다. 주인이 안나서는 경우 6주 후에는 현금을 주운 소년들의 소유가 되나 만약 범죄 관련성이 발견되면 국고에 회수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지역 119장난전화 지난해보다 25% 줄어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119 장난전화가 지난해에 비해 25% 줄어들어 소방인력 낭비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한 사전 신고도 크게 늘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상반기 119신고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난전화는 모두 1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413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용접작업,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 만한 작업에 대한 사전 신고는 66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3620건) 증가해 불필요한 출동을 줄였다.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허위신고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널리 알려졌고 연막탄 포장지에 사전신고 문구를 넣은 결과 사전신고에 대한 시민 인식도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 화재는 327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272건) 줄었으나 전체 구조건수는 수난·붕괴·산악사고의 급증으로 2만 9294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65건) 증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정부산하기관 법인카드 불법사용 여전

    정부 산하기관 간부들이 접대용으로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숨기기 위해 여전히 갖가지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액의 접대비를 일부러 여러 개의 카드로 나눠 결제하거나 서류를 조작해 업무상 카드를 쓴 것처럼 허위신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한 간부는 지난 2007년 7월 연고지인 전북 전주의 한 유흥업소에서 업무 홍보를 위한 접대자리를 갖고 18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이 간부는 3일 뒤 다시 이 유흥업소를 찾아 결제를 취소한 뒤 이사장과 자신의 법인카드로 30만~40만원씩 5차례로 나눠 분할 결제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한 간부는 호텔 유흥주점이나 호프집 등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업무 추진비로 결제하고 ‘임원 간담회’ 등의 명목으로 썼다고 허위신고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 간부가 부적절하게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1000만원이 넘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2년 동안 모두 92차례에 걸쳐 50만원 이상을 결제했지만 접대 대상을 공개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권위 정원 감축하겠다”

    “인권위 정원 감축하겠다”

    19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국가인권위원회 조직감축 논란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은 감사원 처분 결과를 근거로 조직 축소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인권위가 정부 입장을 반발하는데 따른 ‘정치적 외압’이라고 비판했다. 그간 제기된 이 후보자의 소득공제 이중신청과 논문 이중게재 의혹, 사외이사 규정 위반 등 도덕성도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인권위는 ‘행안부가 인권위의 독립성을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면서 “감사원의 처분 결과를 행안부가 충실히 수행하는 것인데 감사원의 감사가 잘못됐다는 것이냐.”며 축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당 권경석·이은재 의원도 거들었다. 그러나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감사원 처분요구서는 인권위를 정부조직관리 지침에 맞게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요구하는 방안을 요청했을 뿐, 감축하라고는 하지 않았다.”면서 “인권위가 정부에 반하는 의견을 자꾸 제출하니까 조직을 위축시키려는 것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당 김유정·김희철 의원도 인권위 축소 방침에 반발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감사원 감사결과는 인권위 조직이 과다 운용돼 조직 개편의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조직을 줄이는 것은 인력을 줄이라는 것이므로 (정원 감축을) 집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지난 2000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취임 당시 신고한 재산과 채무관계를 통해 파악된 재산에 차이가 난다.”며 재산형성 과정의 의혹을 제기했다. 강기정 의원은 “당시 신고자료에서 이 후보자는 현금 6700만원을 보유했다고 밝혔지만 넉달 뒤에, 장모에게 2억원을 빌려 주고 부동산을 사면서 장인에게 1억원을 빌렸다고 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최규식 의원은 “2000년 작성한 차용증에 채무자인 장모의 주소로 된 아파트가 당시엔 없었다.”면서 “증여세 포탈을 위해 허위 차용증을 작성한 의혹이 있다.”고 따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돈은 이전부터 여러차례 나누어서 빌려 준 것이고, 2000년 재산등록시 정리해서 차용증을 작성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차용증) 날짜는 처남의 부주의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자가 서울대 사외이사 규정을 위반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서울대 규정에 따르면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교수는 실비를 제외한 보수를 수령할 수 없다고 돼 있다.”면서 “이 후보자는 지침을 숙지하고도 ‘회사로부터 교통비 80만원과 회의수당 80만원을 받는다.’고 대학에 허위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사외이사 지침을) 꼼꼼히 살펴 보지 못한 점은 불찰”이라면서도 “처음부터 지침을 숙지했던 것은 아니며, 근로소득을 받으면 문제가 된다는 점을 회사에도 수차례 얘기했다.”며 궁색하게 답했다. 논문 이중게재 의혹에는 “젊다는 자신감에 1990년도 논문을 과도하게 활용했다.”고 잘못을 사실상 인정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주민등록 일제정비 실시

    오는 4월7일까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10일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와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을 위해 11일부터 56일간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상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신규·재발급을 포함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행안부는 통·이·반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무단 전출·전입자, 거짓 신고자, 출생 미신고자, 국외이주 신고 후 5년 이상 경과자 등을 조사토록 해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정리하게 할 방침이다. 또 주민등록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는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신고, 허위신고, 말소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최대 10만원) 부과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5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이 기간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취학대상 아동(2002년 3~12월생)들에게 의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태 조사도 벌인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아들 실종 허위신고 보험금 6억 ‘꿀꺽’

    아들 실종 허위신고 보험금 6억 ‘꿀꺽’

    지난해 9월 김모(52)씨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방파제에서 바다낚시 중 아들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며 실종신고를 냈다. 김씨가 S보험사 등 2곳에서 타낸 보험금은 6억 5000만원. 그러나 경찰은 무직에다 산재보험금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씨가 1년째 다달이 보험금 21만원을 꼬박꼬박 낸 점을 수상히 여겼다. 김씨는 결국 덜미가 잡혔다. 죽었다던 김씨의 고1 아들은 같은 시간 부산시 덕천동의 PC방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엔 지난해 11월 보험사기 일당 84명이 무더기로 잡혀 들어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된 김모(34)씨는 이동통신 대리점 사원으로 일하다 생활고가 닥치자 동료 장모(38)씨 등과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서로 짜고 관악구 신림동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 보험금 4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2년간 타낸 보상금은 5억여원에 달했다. ‘생계형 범죄’인 보험사기가 계속 늘고 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사고로 7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불황 탓에 보험범죄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05년부터 07년까지 적발 금액은 각각 1350억원, 1780억원, 2044억원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092억원에 달했고, 2008년 전체로는 241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금감원 보험조사실은 “지난해 보험사기액수는 전년 대비 18% 정도 늘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건수로는 3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사기수법은 허위사고 24.2%, 고의사고와 바꿔치기 각각 19.6%, 피해과장 16.3%, 사후가입 12% 순이었다. 보험업계는 경기불황이 닥치면서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는 생계형 사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기획실 관계자는 “의심되는 건들이 부쩍 늘어 조사 전문요원 29명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입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상해보험은 저축성 생명보험과 달리 가입자들이 불황 때도 최후 수단으로 해지를 미루는 편이라 해약보다 사기 유혹에 더 취약하다. 금감원 조사분석팀 이병우 팀장은 “불황 때는 화이트칼라형 범죄인 증권범죄가 감소하는 반면 보험사기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보험범죄는 생계난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택하는 블루칼라 범죄이자 ‘끝장범죄’의 성격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증권범죄는 지난해 205건으로 전년 대비 9.7%(22건)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냉장고로 무릎을 내려찍는 등 수법도 갈수록 과감해지고 있다.”면서 “보험사 적발 시스템이 강화되는 만큼 사기수법은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격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원스톱 해결법 ③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원스톱 해결법 ③

    연말정산이 반가우면서도 번거로운 까닭은 영수증 때문이다.안방 문갑이나 책상 서랍 속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의료비 영수증을 찾는 일도 힘들지만 어떤 영수증을 갖다 내야 하는지도 막막하다.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런 수고를 다소나마 덜 수 있다.내가 낸 병원비와 아이들 학교 등록금 영수증을 이 곳에서 찾아 출력한 뒤 연말정산 서류에 첨부하면 된다. ●허위신고는 ´금물´ 연말정산 때면 환급받은 돈을 다음 달에 다시 게워 내야 하는 쓰린 아픔을 경험하기도 한다.이른바 ‘중복공제’ 때문이다.한 사람만 쓸 수 있는 공제항목을 부부나 형제가 각자 자기 정산서류에 써 넣는 바람에 이런 촌극이 벌어진다.공제내용을 잘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한 푼이라도 더 공제받고픈 마음에 종종 국세청을 시험에 들게 한다.그러나 이런 중복공제는 금물이다.특히 허위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 최고 40%의 부당과소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국세청은 “2008년 귀속분부터 기부금 소급공제 신고자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당 공제에 대한 감독·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에 들어가 ‘소득공제자료’를 클릭하면 나와 부양가족의 영수증 상당수가 들어 있다.올해엔 의료비와 교육비 외에 주택마련저축 불입액과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등이 추가되면서 10개 항목 15개 증빙서류로 서비스 항목이 늘었다.<표1 참조> 내년 1월15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기관이나 세무서가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올해엔 전자정부인증서(GPKI)나 이동전화에 저장한 공인인증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신분증을 들고 세무서를 찾아가면 공인인증서 발급과 공제자료 열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홈피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영수증 내역을 먼저 파악한 다음 나머지 영수증을 미리미리 챙기는 요령이 필요하다. ●연말정산 맨투맨 상담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1대 1 상담을 시행한다.1300만명의 근로자 개개인들과 직접 1대 1로 상담하는 것은 아니고,근로자는 회사 담당자와,회사 담당자는 일선 세무서 직원과 상담하는 체계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우선 상담수요가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3만 2000개 사업장에 대해 상담 직원을 지정했다.상담직원이 지정되지 않은 사업장은 17일부터 24일까지 연말정산 홈피로 신청하면 상담 대상에 포함된다. 세무대리인 없이 직접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영세 사업자들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www.hometax.go.kr)의 연말정산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쌀 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 ‘지금까진 840여명’

    쌀 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 ‘지금까진 840여명’

    현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 이어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공무원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지방 공무원은 4일 현재 84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이 수령한 직불금 총액은 6억 7364만원에 이른다.이 같은 결과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에 직불금 수령 사실을 신고한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2만 5000여명을 조사·확인해 나온 것이다.  서울시는 자진 신고자 705명 가운데 44명(6.2%)이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 또는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들이 수령해간 직불금 총액은 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불금 신청·부당 수령자는 본청과 지방공사에서 각각 10명,구청 24명이며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나 투지기관의 임원 이상 간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도 자진신고한 도내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 2767명 가운데 194명이 부당 수령자로 밝혀졌다고 전날 밝혔다.부당 수령자는 경기도 25명(1811만 원) 수원시 5명(186만 8000원) 화성시 8명(987만 3000원) 오산시 3명(115만 1000원) 등 모두 197명이며 부당 수령 총액은 2억 479만원(1인당 약 105만원)이다.부당 수령자는 안성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25명) 평택시(24명) 용인시(18명) 포천시(12명) 등의 순이다.또 부당 수령액은 안성시가 519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2306만원 평택시 2012만 원 용인시 190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031명으로 신고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경상북도는 4급 공무원 3명 등 90명이 부당 수령자로 밝혀졌다.또 전라남도는 3889명의 신고자 중 2.7%인 104명이 8100만원의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단 2명만이 신고했던 제주도는 부당 수령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부당 수령자로 최종 판명된 공무원에 대해 직불금을 전액 환수한 뒤 징계 조치를 할 계획이다.특히 양도소득세 면제, 또는 허위신고로 적발된 공직자는 중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민주당은 본인 또는 가족이 쌀 직불금을 수령했지만 쌀·비료의 구매 실적이 없는 현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광역의원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명단에는 현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주성영 이철우 이한성 의원과 민주당 최철국 의원 등이 들어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전국 시·도 공무원 쌀 직불금 부당 수령 현황  
  • [경제플러스] 부동산가격 허위신고 19억179만원 과태료

    부동산 가격을 허위로 신고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부동산을 사고판 뒤 실거래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145건,254명을 적발해 19억 17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개업자 3명에게는 3~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부동산을 증여한 뒤 이를 거래로 신고한 103건도 적발했다.
  • 마음변한 그이를 간첩으로 신고해

    목포경찰서는 18일 김(金)모양(19)을 경범죄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즉심에. 김양은 넉달동안 동거생활을 해온 장(張)모씨(24)가 요즘 마음이 변해 18일 아침 다른 아가씨들과 여행을 떠나버리자 화가나 장씨가 매일밤 이북방송을 듣는 등 간첩용의자라고 경찰에 허위신고했다나. -미운놈은 모두 간첩인줄아나. <목포> [선데이서울 71년 10월 31일호 제4권 43호 통권 제 160호]
  • 허위경력 공표 ‘폴리페서’ 2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경력을 허위로 밝힌 폴리페서(정치참여 교수) 2명을 해당 지방검찰청에 선거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대구광역시에 출마한 L후보(통합민주당)와 광주광역시에 출마한 C후보(평화통일가정당)는 대학 시간강사였음에도 자신의 경력을 각각 외래교수와 초빙교수라고 선관위에 허위신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선관위에 따르면 초빙교수라고 신고한 L후보는 2006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재직했을 뿐이다.광주선관위 조사결과 C후보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충남의 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했지만 선관위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고 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돼도 의원직을 잃는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거짓말이 용서되는 날…만우절 뜯어보기

    1일은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암묵적으로 인정된 만우절이다. 서양에서 ‘바보의 날’(April Fools’ Day)이라고 부르는 만우절은 세계 곳곳에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거짓말을 하고 싶어하는,그러한 내재된 욕망을 분출시켜주는 만우절의 유래는 무엇일까? 여기엔 다양한 기원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설이다. 1564년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샤를 9세는 기존의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변경했다. 새 역법에 따라 새해가 지금의 4월1일에서 1월1일로 변경됐는데,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믿지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4월1일을 새해의 시작이라고 여겨 축제를 준비했고,그 모습을 비웃는 것에서 ‘바보의 날’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만우절 거짓말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지구촌 곳곳의 언론과 정부 역시 만우절 장난에 동참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언론의 거짓말로는 영국 BBC방송의 ‘스파게티 나무’가 있다는 장난방송(1957년)이 꼽힌다.미국 CNN과 폭스TV에 만우절 기념 행진이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보내 헛걸음을 하게 만든 뉴욕시의 거짓말 역시 유명한 사례다. 만우절인 1일 한국에서도 오전부터 장난기 어린 거짓말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기사 댓글에 장난섞인 거짓말을 올리고 있다. 또 ‘만우절’,‘만우절 거짓말’ 등 만우절과 관련된 단어들이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거짓말이 용서되는 만우절이지만 웃음으로 끝나지 않는 거짓말은 삼가야 한다. 특히 매년 만우절마다 장난 및 허위 전화에 시달리는 소방·경찰 공무원들에게 만우절은 가장 피곤한 날이다. 만우절 거짓전화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허위신고 적발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경책을 내놓기도 했다. 거짓말이 용서되는 만우절이지만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선의의 거짓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지하철 남성전용칸 도입 놓고 일본 ‘시끌’

    “지하철에 남성전용칸을 만들어 달라.” 최근 일본 오사카(大阪)시에서는 치한으로 오해 받지 않도록 남성전용 지하철차량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다보면 치한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 때문에 남성전용칸을 만들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샐러리맨들의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남성들이 한목소리를 내게 된 것은 지난달 1일 대학생 마키타 후미유키(蒔田文幸·남·24)가 여자친구(31)와 함께 무고한 남성 회사원을 치한으로 몰아 신고한 사건 때문. 마키타는 시영(市營)지하철인 미도우스지(御堂筋)선 안에서 코쿠분 카즈오(国分和生)라는 회사원이 치한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자수로 허위신고였던 게 밝혀져 체포됐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남성전용칸 논란이 불붙게 됐으며 네티즌과 당국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히라마쓰 쿠니오(平松邦夫) 시장은 “치한으로 오해받아 피해 받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남성전용칸 요청이 더 많아지게 된다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네티즌도 “(남성이라면)누구든지 치한으로 오인 받아 식은땀을 흘렸던 적이 한두 번 있었을 것”(블로그 tanomi.com/metoo) “(치한으로 몰릴까봐) 만원인 지하철을 타기 싫을 때가 있었다.“(blogs.yahoo.co.jp/takedapt)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시영 지하철측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여성전용칸은 치한 자체를 막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남성전용칸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 치한에게 적용되는 법령은 사건에 따라 크게 2개로 분류되는데 여성의 옷 위를 더듬다 적발되면 부조례법(府迷惑防止条例)위반으로 처벌되지만, 옷 안을 더듬다 적발되면 강제외설용의에 적용돼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남주홍 ‘논문100편’ 허위 의혹

    [단독]남주홍 ‘논문100편’ 허위 의혹

    경기대 교수 출신의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논문 건수를 허위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남 후보자 부부는 최근 6년 동안 두 자녀의 교육비 4800만원을 이중공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자녀 이중국적’,‘지목(地目)변경을 통한 부동산 투기와 축소 신고 의혹’ 등에 이어 남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남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주요 논문 100여편 등을 통해 바른 통일의 방향 제시에 노력하였음’이라고 썼다. 요청안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 하지만 서울신문이 26일 학술진흥재단(학진) 내부프로그램인 ‘통합연구인력정보’를 통해 ‘남주홍’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한 결과 남 후보자는 1983년 국방대학원부터 숭실대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까지 모두 25년의 교수 생활 동안 고작 9건의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진의 통합연구인력정보에는 학계에서 인정받는 등재 학술지와 등재 후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위주로 학자들이 기록한 자신의 논문명과 게재 학술지명, 페이지 수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학진에 등록된 학술지는 1045종, 등재 후보 학술지는 523종(지난달 9일 기준)이다. 교수들은 자신의 논문을 대부분 학진에 등록해 연구업적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최대 문서 저장고인 국회전자도서관 상세검색을 통해서도 남 후보자가 쓴 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문서는 단 70건만 검색됐다. 게다가 이는 대부분 월간조선과 한국논단, 월간 군사비전 등의 잡지에 기고한 글에 불과할 뿐 논문으로서의 가치는 인정받지 못한다. 결국 각종 잡지 기고 글까지 포함하더라도 100여편의 숫자는 과장 기재라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학진 관계자는 “월간조선 등 잡지에 시사문제와 관련해 쓴 글들은 학문적인 문장의 성격이 아니라 재단에서 말하는 논문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남 후보자와 통화하려 했으나 남 후보자는 접촉을 거절했다. 김남식 통일부 공보관은 “학진 등록이야 누락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면서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당당히 다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남 후보자는 또 2002년부터 6년 동안 미국에 유학 중인 딸(27)과 아들(24)의 교육비를 부인 엄미숙 한성대 교수와 이중공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법상 맞벌이 부부는 자녀의 교육비 공제를 부부 가운데 한 사람만 받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남 후보자는 이중공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동탄 신도시등 대대적 세무조사

    국세청은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 동탄과 후보지로 거론됐던 경기도 광주 오포와 용인 모현·남사 등 지역에서 부동산투기를 한 혐의가 있는 11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또 89개팀 378명으로 ‘동탄신도시 투기대책반’을 꾸려 지난해 10월 이후 동탄과 주변지역의 모든 부동산거래 내역에 대해 정밀 검증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국세청의 1차 세무조사 대상자 112명은 ▲신도시 거론지 부동산 취득자 중 세금탈루 혐의자 85명과 ▲신도시 주변 토지 기획부동산업체 18명 ▲신도시 예정지 투기조장 중개업자 9명 등이다. 국세청은 이들 투기혐의자의 경우 2002년 이후 모든 부동산 거래내역과 재산변동 상황을 철저히 검증, 세금탈루 여부를 가려내고 취득자금과 관련, 탈세혐의가 포착되면 개인은 물론 관련 기업까지 조사키로 했다. 기획부동산업체의 경우는 수입금액 신고누락과 부동산 취득자금의 실제 전주 유무 등을 집중 조사한다. 국세청 투기대책반은 동탄과 주변지역에서 ▲부동산거래가 빈번하거나 2주택자가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모든 토지거래자 ▲입주권이나 보상금을 노린 부동산 매집행위 ▲미등기 등 불법·편법거래 ▲‘떴다방’ 등 투기조장행위 ▲실거래가 허위신고 여부 등을 정밀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동탄면 송리와 산척리 등에서 영업권 보상이나 상가딱지를 노리고 새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250건에 대해 현지확인 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분당급 신도시 지정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과 광주 등 신도시 예정지역에서 불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받거나 전매를 일삼은 투기사범 260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동안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1842건 2668명을 검거해 14명을 구속하고 265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균미 김병철기자 kmkim@seoul.co.kr
  • 정치자금 문제로 경질 압력… “국민에 죄송” 유서

    |도쿄 박홍기특파원|마쓰오카 도시가쓰 일본 농림수산상의 자살로 정치권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현직 각료의 자살은 지난 1947년 5월 현행 헌법의 시행 이후 처음인 탓에 충격이 더 큰 분위기다. 현직 의원의 자살은 1945년 12월 전범인 고노에 후미마로 전 총리의 자살을 시작으로 모두 7명이다. 일본 정·관·재계의 유명인사들은 고립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 마쓰오카 농수상 역시 최근 정치자금을 둘러싸고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아 왔다. 자민당 안에서도 장관 경질설이 나돌 정도로 ‘압박’을 받아 왔던 터다. 그래서인지 마쓰오카 농수상은 국민과 지역구민에게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본 정치인은 2005년 8월 나가오카 요지(54)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다. 재선 의원이었던 나가오카 의원은 집에서 목을 맸다. 고이즈미 정권의 우정민영화법안에 반대한 가메이파 소속이었지만 중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뒤 “배신자”라는 손가락질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다. 같은해 2월에는 세이부그룹의 주식보유 허위신고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고야나기 데루마사(64) 전 사장이 자택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하기도 했다. 자살을 선택한 인사들의 공통점은 대체로 명예롭지 못한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사실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기반 자체를 송두리째 부정할 수밖에 없는 도덕적 위기에 놓이자 구차한 변명 대신 자살이라는 외길을 간 것이다.특히 자살에는 전통적으로 명예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봉건시대 무사의 할복 자살문화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적잖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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