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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욕설한 유튜버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욕설한 유튜버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게 욕설을 한 유튜버가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0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최 전 함장에 대해 “미친 XXX”, “근무태만”, “패잔병”이라는 표현을 쓰며 모욕한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전 함장은 지난 7월 A씨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다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최 전 함장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서 경찰은 A씨의 발언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언론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문과 언론사 인터뷰 기사를 보고 느낀 의견 내지 평가가 뒤섞인 경멸적인 감정표현”이라면서 “일부가 과한 표현에 해당하고 구체적 사실 적시라고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여러 가설과 논쟁이 진행되는 만큼 허위사실로 인식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전 함장과 천안함 전우회는 반발했다. 최 전 함장은 “경찰은 왜 천안함 피격사건을 진행 중인 사건이라고 하고, 침몰사건이라고 기록했는지 오는 12일까지 김창룡 경찰청장의 입장 표명을 바란다”면서 “답변이 없을 경우 오는 13일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발표하겠다”면서 수사결과 이의신청과 수사심의 신청 의사를 밝혔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1200억 배당금 ‘그분 것’이라 말 안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1200억 배당금 ‘그분 것’이라 말 안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통해 천문학적 이득을 올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의 절반은 ‘그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는 녹취록 보도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김씨 측은 9일 취재진에 천화동인 배당금 절반이 ‘그분 것’이라고 녹취록에 언급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천화동인 1호는 김만배씨 소유로 그 배당금(약 1200억원)을 누구와 나눌 이유가 없다”며 “검찰과 경찰의 자금 추적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치권에선 녹취록에서 김씨가 언급했다는 ‘그분’이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이며 이 사건 ‘윗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김씨보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날 정치권에서는 ‘그분’이 누구인지 논란이 불붙었다. 김영환 윤석열 캠프 인재영입위원장은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가 천화동인 1호는 ‘그분 것’이라니 그분이 누구일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공교롭게도 “천화동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날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정민용 변호사가 검찰에 20장짜리 자술서를 제출하고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유씨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천화동인 1호는 자기 것이고, 김만배에게 차명으로 맡겨 놓았다”고 여러 차례 말한 적이 있다는 내용이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씨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의 소유주로 알려졌으나, 유씨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유씨는 2015년 화천대유 측 컨소시엄을 대장동 민간사업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개발 수익의 25%를 받기로 약정한 뒤 지난해 10월 700억원을 받기로 김씨 등과 합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씨는 오는 11일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변호인단과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점검하며 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김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으로 빌린 473억원의 용처, 350억원 규모의 로비 의혹, 개발수익 중 700억원을 유씨 몫으로 약정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에 나오는 정관계 로비 의혹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엔 “성남시의장에게 30억원, 성남시의원에게 20억원이 전달됐고 실탄은 350억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씨 측은 “개발 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하게 되자 투자자들간의 이익 배분에 있어 예상비용을 부풀려 주장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이 녹취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력을 화천대유가 보유하고 있어 임직원 성과급을 포함한 운영경비를 화천대유가 지불하는 구조”라며 “이익배분시 천화동인 1~7호도 이 비용을 분담해야 하고 각사가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면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씨 측은 “정영학이 녹취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허위사실을 포함하기도 했다”면서 “정영학 본인이 주장했던 예상비용에 대해선 삭제·편집한 채 유통시키고 있다”고 했다. 검찰은 주말인 이날도 사건 핵심인물인 정민용 변호사를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변호사는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미국 도피 중인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지침서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남 변호사의 부인은 지난달 2년간 휴직뒤 MBC를 퇴직한 정모 기자다. 정모 기자는 2013년 설립된 위례신도시 개발회사와 투자회사의 임원으로 임명돼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MBC 노조로부터 받고 있다. 2014년 10월 남 변호사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으로 입사한 정 변호사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대장동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사업 진행 과정을 유씨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정 변호사가 설립한 ‘유원홀딩스’의 실소유주가 유씨로 알려져 있다.
  • 김수남 전 총장 “‘50억 클럽’ 주장 박수영 의원에 5억원 손배소”

    김수남 전 총장 “‘50억 클럽’ 주장 박수영 의원에 5억원 손배소”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에서 자신을 언급한 박수영 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5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7일 김 전 총장 측의 법률대리인인 이석웅 변호사는 “어제 박수영 의원의 국정감사 도중 발언과 관련해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금일 서울중앙지법에 박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금 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김 전 총장은 적법한 고문 자문 계약 외에는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어떤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은) 마치 (김 전 총장이) 금품을 제공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무제한일 수 없으며, 최소한의 확인절차가 거치지 않은 채 발언한 데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인정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 50억 약속그룹으로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모씨가 언급됐다”고 말했다.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로비대상자, 이른바 ‘50억 클럽’ 리스트의 실명을 공개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 중에는 이미 받은 사람도 있고, 약속을 했으나 대장동 게이트가 터져서 아직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급하게 차용증서를 써서 빌렸다고 위장을 했다가 다시 돌려줬다는 사람도 있고, 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있다는 추가 제보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명이 공개되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공격하고 나섰고, 이재명 캠프는 ‘50억 클럽’에 포함된 인사를 ‘대장동 국힘 오적’, ‘50억 뇌물 클럽’이라고 부르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최재경 전 검사장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를 한 일이 없고 사업에 관여한 일도 없으며 투자한 일도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박영수 전 특검 역시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거나 통보받은 일이 없다”며 “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일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면책특권을 방패삼아 국정감사장에서 발표된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 오세훈 “대장동 개발은 비리 교과서”… 이재명 공개 비난

    오세훈 “대장동 개발은 비리 교과서”… 이재명 공개 비난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과 관련해 “‘비리의 교과서’, ‘부패의 전설’”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오 시장은 이날 보궐선거 과정에서 내곡동 땅’, ‘파이시티 사업’ 등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께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배워가라 하셔서 들여다봤는데 무모함에 말문이 막힌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공영개발을 빌미로 소중한 성남 시민의 재산을 고스란히 기획부동산 업자와 브로커의 주머니에 꽂아줬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 참여 명분으로 헐값에 토지를 수용하고, 그렇게 조성된 택지는 고가에 아파트를 분양함으로써 사업시행자에게 떼돈을 벌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이 지사를 겨냥해 “이 사업의 기본 설계자”라고 지목했다. 이 지사가 측근설을 부인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틀 내에서 세부 사안을 결정한 현장 감독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전국 지자체가 정책의 실패와 과오를 인정하는 태도라도 배울 수 있게끔 기회가 있을 때 용단을 내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선거기간에 토론회에서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선거 기간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업’이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고발당했다. 검찰은 “후보자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오 후보자에게 제기된 주된 의혹을 부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며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 檢, 박형준 부산시장 ‘4대강 불법사찰 의혹’ 기소

    檢, 박형준 부산시장 ‘4대강 불법사찰 의혹’ 기소

    박형준 부산시장이 ‘4대강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공공외사수사부는 6일 박 시장을 선거법 위반(당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시절 4대강 추진과 관련, 국가정보원에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17 부산시장 보궐 선거 당시 언론을 통해 2009년 이명박 정권 때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던 박 시장이 국정원이 작성한 4대강 관련 사찰 문건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관련해 어떠한 지시도 한 적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었다. 그러나 국회 정보위원장인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열람한 ‘4대강 사찰 감찰 결과 보고서’에서 박 시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여당과 시민단체 등은 이를 근거로 지난 7월 박 시장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건을 이관받은 부산지검은 박 시장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7일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앞두고 막판까지 박 시장의 기소 여부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 및 불기소 이유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시장 측은 “정치적 기소”라며 반박하고 있다.
  • 오세훈 ‘허위사실 혐의’ 불기소…與 “납득할 수 없는 결정”(종합)

    오세훈 ‘허위사실 혐의’ 불기소…與 “납득할 수 없는 결정”(종합)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내곡동 땅 ‘셀프보상’ 특혜 의혹과 ‘파이시티’ 인허가 의혹과 관련, 허위사실을 언급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검찰이 재판이 넘기지 않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기준도 원칙도 없는 검찰의 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당 이규민 의원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도로라고 했다가 당선 무효형을 받았다. 검찰의 잣대는 고무줄 잣대냐”며 “어떤 기준으로 오 시장은 무혐의 처분을 했고, 이 의원은 기소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처분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지 묻는다”며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고 하는데, 오늘 불기소 처분은 깊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오세훈 ‘허위사실 혐의’ 법정 안선다…불기소 결정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오 시장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 운동 기간 방송에 출연해 내곡동 땅 셀프보상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언급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을 지냈던 2009년 처가 소유의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며 이를 부인하는 오 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수사팀은 선거 당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서 오 시장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생태탕집 모자를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시 오 시장이 자신들의 식당에 들렀다고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이른바 ‘페라가모 구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오 시장은 또 파이시티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서도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파이시티 의혹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부근 약 3만평 가량의 대지 위에 백화점과 업무 시설 등을 건설하는 복합유통센터 개발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진 사건이다. 파이시티 사업은 지난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009년 11월 건축 인허가를 받았다. 오 시장의 과거 재임시절(2006~2011년)의 일이다. 다만 결국 업체 측이 도산하면서 개발은 무산됐다. 한편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8월31일 서울시 도시계획국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지난달 15일에는 오 시장에 대한 서면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지난달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오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두 가지 사안에 대한 조사를 14시간 가량 조사했다.
  • 26살 예진씨의 죽음…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 이유[이슈픽]

    26살 예진씨의 죽음…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 이유[이슈픽]

    “가족이 데이트폭력으로 사망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으니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안내방송이 불편하시겠지만 이렇게 밖에 알릴 방법이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16일 지하철 4호선에 들린 기관사의 안내방송은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지하철에 탄 시민은 ‘지하철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을 듣고 오열할 뻔했다’라고 했다. 기관사는 방송 다음날 사적인 이야기를 방송했다는 이유로 운전 업무에서 배제됐다. 기관사는 ‘마포구 데이트폭력’으로 소중한 가족 황예진씨를 잃었다. 지난달 25일 새벽. 이제 겨우 26살, 좋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독립한 딸 예진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깨어날 확률도 희박하고 깨어나더라도 식물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첫 월급을 타면 외할머니 선물을 사러 가자고 약속했던 딸은 그 날 새벽 이후 영영 깨어나지 못했다. 3주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지난 8월17일 사망했다. 남자친구 A씨(31)의 끔찍한 폭행 때문이었다. 딸이 살던 오피스텔 CCTV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다투기 시작한 남자친구는 돌연 예진씨의 머리를 벽에 여러차례 부딪히게 했다. 예진씨는 머리를 다친 듯 쓰러졌지만 남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예진씨를 응급조치 할 생각도 없이 질질 끌고 다녔다.그렇게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예진씨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엄마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엇 때문에 남자는 내 딸에게 그토록 심한 폭행을 가한건지, 그리고 왜 의식을 잃은 예진 씨를 끌고 다니며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건지 그 답을 찾고 싶다고 했지만 법원은 “도주 가능성이 낮다”며 남자친구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고, 남자친구는 불구속 상태로 풀려나 한동안 일상생활을 했다. 그는 자신도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왜 딸을 폭행한건지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어머니는 숨진 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유족은 건물 안에서 추가 폭행이 일어나 피해자의 입술이 붓고 위장출혈, 갈비뼈 골절, 폐 손상 등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사망 신고까지 미루고 살인죄 적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예진씨의 어머니는 “연애하다가 싸워서 폭행당해 사망했다? 백 번, 천 번을 생각해도 저희는 이건 살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올린 국민청원은 53만여명이 동의를 받고 지난 9월24일 청원종료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재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이틀 뒤 A씨를 구속송치했다. 그리고 검찰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6일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유족면담, 법의학자문 추가의뢰, 현장실황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대검 감정의뢰 등 보완수사해 피고인 폭행과 사망과의 인과관계 더욱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다만 해당 혐의는 재판에 의해 확정된 사실은 아니라고 덧붙였다.피해자의 유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수사기관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A씨를 ‘상해치사’로 기소한 데는 유감을 표명했다. 유족 측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한 점, 119신고를 하면서 즉각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끌고 다니며 폭력을 지속한 점, 허위로 112 신고하고 의료진에 허위사실을 고지한 점을 들며 “가해자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고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예진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고, 영장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 기관사의 업무배제와 관련, “감사실이 조사는 하겠지만, 징계를 주려는 목적은 아니다”라며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실무에서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앞으로 안내방송에서 사적인 내용은 다루지 못하게 사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죄 없다”…‘내곡동·파이시티’ 허위사실 공표 모두 무혐의

    “오세훈 죄 없다”…‘내곡동·파이시티’ 허위사실 공표 모두 무혐의

    검찰 “특정 의도로 적극 허위사실 표명 아냐”관련 혐의 전부 불기소 처분… 대법 판례도민주, 내곡동 처가땅 ‘셀프보상’ 의혹 등 제기오세훈 2일 “공명정대한 검찰, 당당히 진술”검찰이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 기간 ‘내곡동 땅’, ‘파이시티 사업’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고발 당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리하고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6일 오 시장이 선거기간에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후보자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오 후보자에게 제기된 주된 의혹을 부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보긴 어렵다”며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 시장이 특정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표명한 게 아닌 이상 토론회에서의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결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시장 선거 당시 오 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원의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후보 신분이던 오 시장은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구 지정도 주택국장 전결사항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민주당은 오 시장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앞서 검찰은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올해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세계적으로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 안 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다.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내보였었다.
  • [속보] ‘허위사실공표’ 오세훈 서울시장 모두 무혐의…불기소

    [속보] ‘허위사실공표’ 오세훈 서울시장 모두 무혐의…불기소

    검찰이 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고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6일 오 시장이 선거기간에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후보자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오 후보자에게 제기된 주된 의혹을 부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보긴 어렵다”며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 시장이 특정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표명한 게 아닌 이상 토론회에서의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결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시장 선거 당시 오 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원의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후보 신분이던 오 시장은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구 지정도 주택국장 전결사항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민주당은 오 시장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앞서 검찰은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올해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세계적으로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 안 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다.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 조성은, 윤석열·김웅 고소… “나를 허위 혐의들로 고발”

    조성은, 윤석열·김웅 고소… “나를 허위 혐의들로 고발”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5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자신을 허위로 고발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조씨는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김웅·권성동·장제원 의원, 주광덕·박민식·김경진 전 의원 등을 무고·명예훼손·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조씨는 윤 후보 캠프 측이 지난달 13일 자신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면서 주장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에도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고소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건으로 수많은 고소를 준비하는 가운데, 점점 괴물이 되어 가는(건지 원래 괴물인 건지) 권력자라고 참칭하는 자들을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도 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
  • “과부·여자 안 뽑겠다” 성희롱 2차 가해… 대법, 회사·대표 2000여만원 배상 판결

    “과부·여자 안 뽑겠다” 성희롱 2차 가해… 대법, 회사·대표 2000여만원 배상 판결

    회사 내 성희롱 사건 가해자를 징계하라고 노동청이 지시했는데도 징계를 이행하지 않고, 도리어 “과부나 여자는 안 뽑겠다”며 2차 가해를 한 회사 측이 피해자들에게 2000여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여성 버스기사 A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각각 1320만원, 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7월 동료 직원과 성관계를 했다는 허위 소문이 사내에 퍼지면서 성희롱 피해를 겪었다. 소문을 낸 직원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성희롱 허위사실을 유포한 버스기사들을 징계하고 결과를 제출하라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시정 지시에도 회사가 일부 가해자의 징계 조치를 이행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 당시 회사에는 140명의 버스기사가 일하고 있었는데 이중 여성은 A씨 등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했다. 회사 대표이사는 사건 대응 과정에서 “앞으로 과부와 여자들은 버스기사로 절대 안 뽑겠다”는 등의 2차 가해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회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A씨 등 2명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회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도 성희롱 사건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측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조성은, 윤석열 무고·명예훼손 혐의 고소…“괴물이 된 권력자”

    조성은, 윤석열 무고·명예훼손 혐의 고소…“괴물이 된 권력자”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자신을 허위로 고발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조씨는 5일 오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김웅·권성동·장제원 의원, 주광덕·박민식·김경진 전 의원 등을 무고·명예훼손·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조씨는 윤 후보 캠프 측이 지난달 13일 자신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면서 주장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허위라고 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도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고소한 바 있다. 조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별건으로 수많은 고소를 준비하는 가운데,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건지 원래 괴물인 건지 권력자라고 참칭하는 자들을 본다”며면서 “공작 타령하는 타임리프 (윤석열) 전 검찰총장, 내일 무고 고소 접수하러 간다”라고 썼다. 한편 이날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도 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 김 대표는 윤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와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한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 윤석열 “‘김만배와 형·동생’ 허위사실” 고발…김의겸 “왕께서 친국”

    윤석열 “‘김만배와 형·동생’ 허위사실” 고발…김의겸 “왕께서 친국”

    “캠프 법률팀 명의로 서초서에 고발장 제출”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4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문에서 “오늘 오전 캠프 법률팀 명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김 의원이 페이스북과 인터뷰를 통해 ‘김만배 기자와 윤 후보는 형·동생하는 사이로 친분이 매우 두텁다. 김 기자가 박영수 특검에게 윤 후보를 수사팀장으로 추천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캠프는 또 “‘(윤 후보 부친은) 2019년 4월 연희동 주택의 등기를 넘긴 후 중도금, 잔금을 받았는데 총장 인사청문회 때문’이라는 김 의원 주장도 허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택 매매 시점과 관련해선 지난 1일 라디오에서 “사실관계에 착오를 일으켜 혼란을 드렸다”며 윤 전 총장 측에 사과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만배 기자와 친분) 주장에 대해서는 한 치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며 “주진우 기자도 KBS 라디오에 나와 ‘김만배가 윤석열을 형이라 불렀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이다. 스스로를 왕이라 여기시는 분께서 ‘친국’을 하시겠다고 나서니 한층 전의가 불타오른다”며 “누구 뼈가 부러지는지 한 번 겨뤄봅시다”라고 적었다.
  • 화천대유 사건 선긋는 SK… ‘崔회장 연루설’ 강경 대응

    허위사실 유포로 기업 이미지 타격 판단변호사·기자 등 4명 명예훼손 혐의 고발SK “인내심 한계… 끝까지 책임 물을 것” SK그룹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최태원 회장의 연루설에 강경대응으로 나서고 있다. 근거 없는 의혹제기가 확산되며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지난달 27일 최 회장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모 변호사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 데 이어 사흘 뒤인 30일 열린공감TV 강모 기자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화천대유 사건에 SK그룹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최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에 626억원을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최 이사장은 킨앤파트너스가 화천대유에 투자한 사실이나 배경을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파장은 최 회장과 SK그룹으로 옮겨왔다. 이후 전 변호사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화천대유의 실소유주가 최 회장일 것이라고 주장했고, 열린공감TV에서는 이에 더해 “대장동 의혹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SK그룹 게이트”라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여권 유력 정치인들이 이같은 주장을 인용하며 논란은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화천대유와 곽상도, 박영수를 한 데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고리는 SK 최 회장 사면과 수사와 관계되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의혹의 몸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따로 있다”며 “SK 일가가 원치 않았던 투자를 했다면 돈을 움직인 자가 몸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SK그룹 측은 “열린공감TV의 강모 기자 등은 전모 변호사 고발 뒤에도 ‘SK가 화천대유 배후’라는 결론을 미리 내놓고 꿰맞추기를 하는 등 허위 내용을 반복해 방송하고 있다”며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선 만큼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허위사실 공표 檢 소환조사… 이번 주 기소여부 갈림길

    지난 4·7 재보궐 선거 기간에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3일 새벽까지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해당 공소시효가 이달 7일 만료되는 터라 검찰은 이번 주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검찰 조사는 자정을 넘긴 이날 0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오 시장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각종 시민단체에서 한 고소·고발이 8건이다 보니 조사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지만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올해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선거법 공소시효는 지난 4월 7일 재·보궐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오는 7일 시효가 끝난다. 오 시장 대면조사까지 마친 수사팀은 이번 주 안에 기소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곽상도, 비판 사설 실은 언론사 상대 손배소 패소

    곽, 정의연 소장 의문사 의혹 제기에신문사, 사설 통해 ‘정치적 이용’ 비판재판부 “언론 비판적 의견 제한 안 돼” 곽상도(61) 무소속 의원이 경향신문의 사설에 허위사실이 담겼다며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강화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곽 의원이 경향신문과 경향신문 논설실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곽 의원은 지난해 6월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정의연의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손씨의 사망 경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당시 “본인의 의지만으로 사망까지 이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 의문사로 갈 수도 있지 않겠나”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경향신문은 같은 달 15일 ‘통합당 환골탈태한다더니 죽음마저 이용하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곽 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합리적 근거 없이 타살 의혹을 제기한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곽 의원이 과거 검사 재직 시절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수사팀 일원이었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에 곽 의원은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유서대필 조작사건은 잠시 지원을 나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원은 경향신문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언론 본연의 기능인 공적 존재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쉽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설에서) ‘곽 의원이 타살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언급한 것은 반대 해석상 충분히 가능한 의견표명”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 곽상도, ‘죽음도 정치적 이용’ 비판 언론 상대 손배소 졌다

    곽상도, ‘죽음도 정치적 이용’ 비판 언론 상대 손배소 졌다

    곽상도(61) 무소속 의원이 경향신문의 사설에 허위사실이 담겼다며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강화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곽 의원이 경향신문과 경향신문 논설실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곽 의원은 지난해 6월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정의연의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손씨의 사망 경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당시 “본인의 의지만으로 사망까지 이른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 의문사로 갈 수도 있지 않겠나”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경향신문은 같은 달 15일 ‘통합당 환골탈태한다더니 죽음마저 이용하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곽 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합리적 근거 없이 타살 의혹을 제기한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곽 의원이 과거 검사 재직 시절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수사팀 일원이었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에 곽 의원은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유서대필 조작사건은 잠시 지원을 나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원은 경향신문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언론 본연의 기능인 공적 존재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쉽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설에서) ‘곽 의원이 타살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언급한 것은 반대 해석상 충분히 가능한 의견표명”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 검찰 출석한 오세훈 “이런 모습 보여 송구...당당히 진술”

    검찰 출석한 오세훈 “이런 모습 보여 송구...당당히 진술”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오 시장은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무너진 서울시정을 하루빨리 바로 잡아달라는 명령을 받고 시장에 당선됐는데 이런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세계적으로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 안 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 시장은 그가 주장한 경찰의 불법수사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지난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부서 4명 직권남용으로 검찰 고발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부서 4명 직권남용으로 검찰 고발

    이재명 경기지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김희수 도 감사관 등 감사 담당 직원 4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 시장은 1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감사관 등은 법령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법령 해석 다툼이 있는 상태에서 남양주시 소속 직원들에게 감사 자료 제출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는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감사 거부와 방해 행위를 공모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적은 보도자료를 (최근)배포했고 ‘국기 문란 행위’ 등 표현을 사용해 모욕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남양주시에 종합감사 거부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담당 직원 징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조 시장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감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도는 제보와 의혹 제기 등에 따른 적법한 감사라는 입장이지만 남양주시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성 감사로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 도내 시·군에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조 시장은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며 현금으로 지급했다.
  • 김만배,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 권순일 전 대법관 수차례 만났다

    김만배,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 권순일 전 대법관 수차례 만났다

    권순일(62) 전 대법관이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수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전 대법원은 이 지사에 대한 무죄 취지 판결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김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6월 15일 이 지사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다음날인 16일에도 김씨는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고, 이틀 후인 같은 달 18일 대법관들은 전합 첫 심리를 열고 이 지사 사건을 논의했다. 한 달 뒤인 지난해 7월 16일 대법원 전합은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7대5로 무죄 취지로 판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이튿날인 17일에도 김씨는 권 전 대법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전 대법관은 이 지사 사건의 주심 대법관은 아니었으나 심리 과정에서 무죄 취지 의견을 내며 전합 판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김씨의 방문일자는 이 지사 사건의 전합 회부일, 선고일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로비라는 합의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김씨는 “2019년 2월 이후 청사를 10여 차례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권 전 대법관은 인사차 서너 차례 방문했을 뿐 재판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은 없고 (나머지는) 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퇴임한 후 화천대유에서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고문을 맡아 변호사법 위반 및 사후수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등에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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