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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저축은행 파산’ 찌라시 엄단

    최근 대형 저축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 1조원대 결손이 발생해 예금 지급 정지가 예상된다는 거짓 찌라시가 확산돼 한때 시장이 혼란에 빠졌던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엄단을 예고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6일 “금융 관련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보니 시장 불안을 조성해 간접적으로 이익을 보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수사기관과 협력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사 건전성을 흔들고 시장 불안을 조성하는 루머에 투트랙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허무맹랑한 찌라시 등은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고발해 형사처벌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상장사와 관련한 것이거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일 경우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집중 조사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으로 금융권 불안이 커진 상황이라 위기설과 악성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긴급)웰컴, OK저축은행 PF 대출 잔액 1조원대 결손 발생,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과 같은 허위 찌라시가 나돌았다. 저축은행중앙회와 해당 은행은 유포자를 고발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이 밖에도 토스뱅크가 지난달 가입 즉시 이자를 먼저 주는 예금 상품을 내놓자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설에 몸살을 앓았고,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관련된 악의적인 유튜브 클립 때문에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상장사 루머와 관련해서는 주가 불공정 세력이나 공매도 세력이 연계됐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 던, 현아와 ‘환승연애’ 섭외…“다른 사람 있어도 사랑”

    던, 현아와 ‘환승연애’ 섭외…“다른 사람 있어도 사랑”

    가수 던이 현아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현아 던 환승연애 나가라고? 이미 섭외 왔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던은 “지금부터 제 이름을 SNS에 검색해보겠다”라며 프로필을 점검했다. 던은 새 소속사에 대해 “여러 회사와 미팅 와중에 ‘AT AREA’는 없었다. 우연히 박재범과 얘기하다가 박재범이 추천해줬다. 그루비룸과 친해서 소개로 다같이 만났다. 그 첫 미팅이 몇 번 다녔던 미팅보다 되게 좋았다. 사인을 읽지도 않고 바로 했다”고 말했다. 현아와의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30일, 결별을 선언했었다. 던은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서로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서로 응원한다. 지금도 그렇다. 이때는 그 친구의 선택을 저는 되게 존중하고 응원했다.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응원했나? 아무튼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별 후 현아와 관련한 악질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저격했던 것에 대해 “진짜 화가 많이 났었다. 헤어졌지만, 지금도 아마 이런 상황이 있다면 전 똑같이 할 것 같다”고 단호히 말했다. 아직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았냐는 물음에 “저는 사실 똑같다. 현아랑 헤어지든 다시 만나든 지금 어떤 사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하는 거다. 나중에 아예 서로 다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저는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피네이션에서 나온 것에 대해 “사실 피네이션에 있을 때 되게 좋았다. 싸이 형도 되게 잘해주셨다. 그때 당시 되게 열심히 했다. 다른 활동도 그렇고, 더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현아에게 프러포즈했던 부분에 대해 “제가 결혼할 생각으로 프러포즈를 한 건 사실 아니다. 그냥 너무 좋아하니까 만약에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히 있었지만, 당시 그냥 반지를 주고 싶었다. 상식적으로 ‘반지를 주면 결혼하는 것이다’인데, 저는 상식이 없는 사람이다. 기사가 났는데, 나중에 결혼한다고 생각은 했으니까. ‘결혼 안 할 건데?’라고 굳이 그러는 게 웃기니까 (해명 안 했다)”고 밝혔다. 현아와의 재결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던은 “제가 알기로 어떤 기자분이 현아와 제가 한창 잘 만나고 있을 때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퍼오셔서 보도하신 거다. 저도 그렇고, 현아도 그렇고 ‘맞다 아니다’ 안 한 이유가 있다. 저는 사실 이 여론에 대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맞다 아니다’ 하는 것 자체가 웃긴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현아와 저를 관계적인 걸로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크다. 우리가 지금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이해하고 서로의 편인 건 맞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던은 현아와 함께 ‘환승연애3’ 나오라는 내용의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읽고 “실제로 (섭외) 얘기가 들어왔었다. 그때는 헤어지기 전이었다. 출연자로 나오라는 게 아니라 패널로 나와달라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SNS에는 여전히 현아의 사진이 남아있었다. 던은 “전에도 말했는데, 헤어져도 사진을 내릴 생각이 없다. 그냥 과거고, 추억이고, 나빴던 기억도 아니다. SNS가 일기장이다. 별로 지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 현아도 괜찮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 블랙핑크 로제, 마약 악성 루머에 “명백한 허위”

    블랙핑크 로제, 마약 악성 루머에 “명백한 허위”

    블랙핑크 로제가 마약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로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뉴스1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 패션 업계 관계자는 로제를 포함한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가 있는 것을 두고 로제의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이에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제가 마약 투약을 했다는 루머가 불거졌다. 그러나 YG는 즉각 부인하며 강경 대응할 뜻을 전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22일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 [사설] 가짜뉴스 전방위 대응 필요성 보여준 ‘일광 횟집’ 소동

    [사설] 가짜뉴스 전방위 대응 필요성 보여준 ‘일광 횟집’ 소동

    하다 하다 이제는 ‘친일 횟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부산 엑스포 유치 회의에 참석했다가 들른 횟집 이름이 ‘일광’(日光)이라고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친야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황당무계한 소동의 발원지다. 일광이 욱일기를 연상케 하니 친일 식당이라는 것이다. ‘슈퍼챗’ 돈벌이를 하려고 윤 대통령 행보를 친일로 엮으려다 벌어진 일이다. ‘뉴스’라는 언급을 하기조차 입이 쓰다. 이번 소동 역시 아무 근거도 팩트체크도 없었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져 온라인 공간에서 확대재생산돼 믿고 싶은 대로 믿게 유도했다. 평범한 횟집이 무차별 ‘별점 테러’까지 당해 생업을 위협받고 있다. 문제의 유튜브 채널은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퍼뜨려 재미를 크게 봤던 매체다. 그 가짜뉴스를 정치에 활용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책임은커녕 후원금 지갑을 두둑이 채웠다. 극단적 정치 팬덤을 의식한 막무가내 가짜뉴스는 최근 야권에서 사흘이 멀다 하고 불거진다. 얼마 전에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 대통령이 일장기에 절을 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가짜뉴스 물의가 잦은 민주당은 심각하게 무감각하다. 허위사실 유포로 유죄 선고를 받았던 최민희 전 의원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할 자리에 가짜뉴스 유포 전력자를 앉히겠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가짜뉴스를 마약만큼 중대한 사회병증으로 대응할 단계에 왔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방문자를 확보한 유튜버는 언론중재 대상에 넣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가짜뉴스 생산자의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구제할 방안까지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더는 망설일 이유가 없는 현실이다.
  • 최민희 임명 놓고...국민의힘 “尹에 임명 거부 건의” vs 민주당 “방송 장악 실패에 화풀이”

    최민희 임명 놓고...국민의힘 “尹에 임명 거부 건의” vs 민주당 “방송 장악 실패에 화풀이”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최민희 전 의원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거부해야 한다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임명거부는 “직무 유기이자 법률 위반”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최민희 전 의원을 방통위원으로 추천하는 자체가 방통위 설치법 제5조 2항 위반으로 불법”이라며 “만일 민주당이 (철회를) 처리하지 않으면 대통령께서 임명하지 말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이 임명되면 2명 몫이어야 할 야당 추천자가 한상혁 방통위원장, 김현 상임위원을 포함해 3명이 돼 법률 위반이라는 게 박 의장 주장이다. 현행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원 5명 가운데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여당이 1명, 야당이 2명 추천하게 되어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의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이들은 “최 전 의원은 통신사업자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 출신으로 방통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할 수가 있다”면서 “불공정 편파방송을 근절해야 할 방통위 상임위원이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 전력이 있으므로 공직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여당 위원 추천 몫을 도둑질한 것이므로 애초부터 자격이 없다”고도 주장했다.이에 민주당은 “방송 장악 실패에 화풀이하는 것이냐”며 반박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천한 사람이면 대통령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게 법률적 의무”라면서 “그런데 임명하지 않겠다고 하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안형환 전 부위원장 후임을 민주당이 추천하는 게 문제라는 여당 지적에 대해서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이 야당 시절 추천한 고삼석 위원 후임으로 당시 야당(국민의당)이었던 표철수 위원을 임명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상임위원 임명을 대하는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의 행태가 마치 때 쓰는 미운 4살 아이 같다”면서 “국민의힘과 대통령의 태도는 방송장악에 걸림돌이 되는 인사는 무조건 반대하겠다는 못된 심보”라고 지적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곧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여당 몫 인사의 후임을 추천하면 될 일”이라며 “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는 야당 인사라고 해서 국회의 결정을 거부하며 몽니를 부리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민희 방통위원’ 반발한 與…대통령실 “공식 제기 땐 검토”

    ‘최민희 방통위원’ 반발한 與…대통령실 “공식 제기 땐 검토”

    대통령실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에 대해 “당에서 또는 국회에서 (철회가) 공식적으로 제기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는 이날 최 전 의원에 대한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 철회를 촉구했다. 특위는 성명에서 “민주당이 최민희 전 의원의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날치기 처리한 것은 법 취지에 어긋나는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임기가 끝난 안형환 전 방통위원이 자유한국당이 야당 시절 추천한 인사인 만큼 후임도 야당 추천 몫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법 취지를 모르는 방통위 설치법 위반”이라면서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원은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 2명으로 구성돼야 하지만, 최 전 의원이 임명되면 여권 인사 1명, 야권인사 4명이라는 법 취지에 어긋나는 구성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또한 최 전 의원에 대해 “2018년 7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호별방문 등)으로 벌금 15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됐다”며 “2021년 12월 사면 복권됐지만 공직자로서의 결격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방통위원에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른 국회 추천위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 거부는 직무유기이자 국회 무시”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방통위원 임명 절차를 조속히 시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 전 의원을 방통위 상임위원 야당 추천 몫에 추천하는 안건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 불참을 선언하고 집단 퇴장한 이후 단독 통과시켰다.
  • ‘최민희 방통위원’ 반발한 與… 대통령실, “공식 제기 땐 검토”

    ‘최민희 방통위원’ 반발한 與… 대통령실, “공식 제기 땐 검토”

    與 “방통위원 추천 현행법 위반” 추천안 철회 촉구野 “대통령 임명 거부는 직무유기이자 국회 무시” 대통령실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에 대해 “당에서 또는 국회에서 (철회가) 공식적으로 제기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는 이날 최 전 의원에 대한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 철회를 촉구했다. 특위는 성명에서 “민주당이 최민희 전 의원의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날치기 처리한 것은 법 취지에 어긋나는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임기가 끝난 안형환 전 방통위원이 자유한국당이 야당 시절 추천한 인사인 만큼 후임도 야당 추천 몫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법 취지를 모르는 방통위 설치법 위반”이라면서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원은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 2명으로 구성돼야 하지만, 최 전 의원이 임명되면 여권 인사 1명, 야권인사 4명이라는 법 취지에 어긋나는 구성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또한 최 전 의원에 대해 “2018년 7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호별방문 등)으로 벌금 15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고 피선거권이 박탈됐다”며 “2021년 12월 사면 복권됐지만 공직자로서의 결격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방통위원에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른 국회 추천위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 거부는 직무유기이자 국회 무시”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방통위원 임명 절차를 조속히 시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 전 의원을 방통위 상임위원 야당 추천 몫에 추천하는 안건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 불참을 선언하고 집단 퇴장한 이후 단독 통과시켰다.
  • “끝나지 않는 지옥” 박수홍 아내 김다예 고통 호소

    “끝나지 않는 지옥” 박수홍 아내 김다예 고통 호소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씨를 고소해 재판 중인 박수홍씨 아내 김다예씨가 아직도 가짜뉴스에 고통받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다예씨는 9일 유튜브 채널 계정에 “언제쯤 김용호가 만든 허위사실이 사라질까요? 2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며 한 댓글 캡처를 공개했다. 댓글에는 김용호씨가 주장했던 김다예씨 관련 루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김다예 측은 “저는 ○○○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수사과정에서 모든 휴대전화 제출, 포렌식, 출입국 기록, 통장·카드 내역 등 제 인생을 다 털었습니다. 이것은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입니다”라며 항변하는 답글을 달았다. 김다예씨는 “1년 4개월 동안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수사 과정을 겪고, 그 수사 결과가 나와도, 억울함과 진실을 세상에 알려도, 재판을 하고 있어도 끝나지 않은 무한 반복 루프에 빠진 것만 같다. 거짓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인격살인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남긴다”면서 “허위사실 명예훼손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이유다. 제발 이번 김용호 재판에서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다예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박수홍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김다예씨는 취재진에게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김용호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 박수홍과 김다예씨,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반면 김다예씨는 휴대전화 포렌식과 마약검사 결과, 출입국 기록, 신용카드 내역 등을 제출했다. 김용호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박씨가 당시 출연 중이던 TV프로그램 ‘동치미’에서 하차하지 않으면 추가로 의혹을 제기하겠다고 말한 혐의도 받는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8일 진행된다.
  • 황교안 “전광훈, 과도한 공천 요구…당에서 축출해야”

    황교안 “전광훈, 과도한 공천 요구…당에서 축출해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신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시절 “(전광훈 목사가) 과도한 공천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가 결정적으로 틀어진 이유를 밝힌 것이다. 황 전 총리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전 목사가) 도움에서 해로 완전히 전환된 건 언제인가”라고 묻자 “2019년 총선 공천을 앞두고 결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진행자가 “특정인에 공천장 주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한 것인가”라고 묻자 “숫자부터 얘기를 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를 했다. 몇 명이면 이해가 된다”고 답했다. “몇십명이냐”고 연이어 질문이 나오자 황 전 총리는 “그 정도 이야기하자. 계속 (함께) 갈 수가 없었고, 그렇게 되니까 계속 공격하기 시작하더라”며 몇십명 수준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여권과 전 목사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 황 전 총리는 “지금 단계에서는 당에서 축출해야 된다”면서 “도움이 되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폐해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단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전 목사를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재차 고소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목사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종암경찰서에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한 달 전 전 목사를 고소하면서 추가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며 “전 목사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황 전 총리는 2020년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 대표였던 자신이 공천을 대가로 5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목사를 지난달 고소한 바 있다.
  • 野 “방일 자체가 압박” 與 “무책임한 선동”

    野 “방일 자체가 압박” 與 “무책임한 선동”

    정부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조사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발표에 맞춰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의원들이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자 일본으로 출국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가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프레임으로 대여 공세에 고삐를 쥐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이날 도쿄에서 구마모토 가즈키 메이지가쿠인대학 명예교수 등 전문가들과 면담하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서한 등을 제출했다. 방문단은 출국 전 도쿄전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해 사실상 일방적 방문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의 정확한 시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 및 보관 현황 원자료 ▲원전 오염수 현황 파악을 위한 샘플링 자료 ▲다핵종제거설비(ALPS) 가동 현황과 처리 전후 원자료 ▲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 패널에 제공한 원전 오염수 관련 원자료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연기 및 오염수 저장탱크 확충 등 대안 검토 여부와 결과 등 여섯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위 의원은 기자들에게 IAEA가 전날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 감시 체계가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한 데 대해 “일본 전문가들도 신뢰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IAEA의 권위는 인정하나 모두 믿고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AEA의 검증은 물리적 조건이나 (오염수 희석 방류의) 화학적 농도만 검토할 뿐 생체에 누적됐을 때 어떤 피해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응단은 7일 후쿠시마 지방의원, 원전 노동자, 피난민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대응단이 애초 계획했던 도쿄전력 측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해 ‘맹탕 시찰’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양이 의원은 한 방송에서 “일본 현지에 가서 자료도 요구하고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로, 이런 행동 자체가 압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에서 그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잡지 못해 대한민국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원전 오염수 관련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오염수 해양 방출 시 당장 타격을 입을 사람들은 우리 해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IAEA 태스크포스(TF)에 우리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참여하고 있고,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관여했던 일인데 왜 그때는 아무 얘기도 안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민석·임종성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윤미향 의원 등도 이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촉구를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민주당의 ‘반일 정치’는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7~9일 현장 방문과 기자회견 등을 갖는다.
  • ‘JMS 논란’ 아이돌, 정신적 피해 호소 “선처 없다”

    ‘JMS 논란’ 아이돌, 정신적 피해 호소 “선처 없다”

    그룹 ‘DKZ’ 측이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DKZ 멤버 경윤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통해 재조명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자라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경윤은 자필 편지로 탈교 및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 野 후쿠시마 대응단 日도쿄전력에 서한 전달…“행동이 압박”

    野 후쿠시마 대응단 日도쿄전력에 서한 전달…“행동이 압박”

    정부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을 조사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발표에 맞춰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저지대응단 의원들이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자 일본으로 출국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가 국민 건강 주권을 위협한다는 프레임으로 대여 공세에 고삐를 쥐는 양상이나, 국민의힘은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반발하며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포공항으로 출국해 도쿄에서 일본 내 시민 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들과 면담하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요청 서한 등을 제출했다. 방문단이 출국 전 도쿄전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해 사실상 일방적 방문이다. 이들은 서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의 정확한 시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 및 보관 현황 원자료(로데이터) ▲원전 오염수 현황 파악을 위한 샘플링 자료 ▲다핵종제거설비(ALPS) 가동 현황과 처리 전 후 원자료 ▲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 패널에 제공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원자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연기 및 오염수 저장탱크 확충 등 대안 검토 여부와 결과 등 6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위 의원 등은 “한일 양국의 국민과 바다, 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밤 후쿠시마로 이동한 대응단은 7일에는 후쿠시마 지방의원, 원전 노동자, 피난민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대응단이 애초 계획했던 도쿄전력 측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해 ‘맹탕 시찰’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양이원영 의원은 한 방송에서 “애초 도쿄전력은 기대도 하지 않았다”며 “일본 현지에 가서 자료도 요구하고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로 이런 행동 자체가 압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방일을 비판하고 가짜뉴스 생산 중단을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에서 그 어떤 유의미한 일정도 잡지 못해 대한민국 제1야당 의원들이 일본까지 가서 반일 퍼포먼스나 하게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가짜뉴스나 다름없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면서 일본까지 달려가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허무맹랑한 각종 괴담의 진원지가 된 지 오래”라고 경고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관련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에 ‘방류하면 안 된다’고 강력히 이야기하고 막아야 한다”며 “오염수의 해양 방출시 당장 타격을 입을 사람들은 우리 해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IAEA 태스크포스(TF)팀에 우리 원자력 안전기술원도 참여하고 있고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관여했던 일인데 왜 그 때는 아무 얘기도 안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민석·임종성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윤미향 의원 등도 이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 촉구를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민주당의 ‘반일 정치’는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7일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방문하고 9일에는 도쿄 신주쿠 산업유산정보센터 앞에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재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 ‘성병 의혹’ 13기 영수, 생방송서 직접 해명 “나는 건강”

    ‘성병 의혹’ 13기 영수, 생방송서 직접 해명 “나는 건강”

    ‘성병을 옮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영수’가 직접 의혹을 해명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솔로’ 13기 종영을 맞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인터넷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후반 남성과 1년 안 되는 기간 동안 교제했는데 그 남성으로부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제작진은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출연자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출연자는 메시지에서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이니만큼 더 이상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영수는 직접 해당 의혹에 대해 “나는 건강하다”며 성병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영수는 “저도 (방송) 초반에 그런 이슈가 있지 않았냐. 저는 일단 건강하다. 그 친구(폭로자)를 제외하고는 저한테 그런 이슈를 일으킨 친구가 없었다. 당시에도 저는 전혀 대꾸하지도 않았다. 방송에 자꾸 나가서 용기를 내서 시합을 하러 나갔는데 관중석에서 돌을 던지면 집중을 못하지 않냐. 늘 답답했는데 방송 마무리 되는 마당에 한번 말하고 싶었다. 저 건강하다”고 말했다.
  • “자궁에 귀신 붙었다”…女 20여명 성폭행·강제추행 무속인 징역 7년

    “자궁에 귀신 붙었다”…女 20여명 성폭행·강제추행 무속인 징역 7년

    퇴마의식으로 병을 치료해주겠다며 여성 수십명을 상대로 유사 강간하거나 성추행한 무속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6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48)씨에 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간 취업 제한 10년을 명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자신의 신당에서 퇴마의식을 빙자해 여성 20여 명을 유사강간하거나 추행하고 퇴마비, 굿비 등 명목으로 20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초기 수사 단계에서 10여 명이었던 피해자는 20여 명까지 늘어났다. A씨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신당으로 찾아온 심리 불안 상태의 여성들을 상대로 ‘자궁에 귀신이 붙었다’, ‘퇴마하지 않으면 가족이 단명한다’ 등의 말을 하며 퇴마의식을 받도록 부추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나는 귀신 쫓는 것으로는 대한민국 1% 엑소시스트다”, “암도 고칠 수 있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며 허위사실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두 명이 앉으면 남는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서 무속행위를 빙자해 피해자들의 신체를 만졌으며, 트림을 하고는 그 트림이 귀신이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행위가 의사가 진료비를 받고 치료하는 것과 같이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우리 사회가 받아들여 온 무속 행위 범주를 벗어난 행위로, 피고인이 누구에게 어떻게 무속 행위를 배웠는지도 불분명하다”며 “피고인은 또한 피해복구 노력 없이 오히려 합의금을 얻을 목적으로 피해자들이 허위 고소했다는 취지로 인격적 비난까지 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또한 재판부는 피해자 중 일부를 A씨가 운영하는 신당으로 데려가 퇴마의식을 받게 한 혐의(추행 방조와 사기 방조)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여성 B(51)씨에 대해서는 “실제 B씨가 A씨에게 거액을 주고 굿을 하는 등 A씨를 완전히 믿었고,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을 소개시켜 줬다. B씨는 A씨를 아직까지도 신뢰하고 있으며 별도 소개비 등을 받거나 이득을 취한 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민주, 與에 식량주권 TV토론 제안…尹 거부권 사과·철회 촉구

    민주, 與에 식량주권 TV토론 제안…尹 거부권 사과·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 요구(거부권) 관련 여당에 TV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과와 거부권 철회를 촉구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진짜 정책 대결을 원한다”며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각 3명이 참가하는 TV 공개토론을 가질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본회의에서 거부권 재투표를 처리해야 하니 신속 진행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일방 처리됐다고 주장하는는 만큼 TV 토론 제안은 합리적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개적 정책 토론마저 회피한다면 거부권 재투표에서 최소한 정치적 양심이라도 지켜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을 확실히 높이기 위해 논에 벼 아닌 다른 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가적으로 필요한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쌀 생산량을 미리 조정하게 하는 남는 쌀 방지법이자 우리 곡물 자급률도 높이는 식량안보법”이라고 규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민주당 의원도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허위 사실을 근거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거부권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따른 재정 부담이 매년 1조원 이상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연간 1500억원 정도의 재정을 투입하면 쌀이 초과 생산되는 규모의 벼재배 면적을 밀이나 콩, 사료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정부가 유인할 수 있어 1조원이 지출될 필요가 없게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농민의 협조를 얻지 못해 타 작물 재배 등에 따른 쌀 생산조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벼 재배면적이 증가할 경우에도 쌀 시장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보완해 쌀 시장격리 예산이 집행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쌀 시장격리가 의무화되면 쌀값이 높아 쌀만 생산하게 되고,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자 하는 생산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쌀 공급과잉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데 대해 윤 의원은 “농민과 농업을 희생시킴으로써 타 작물재배, 즉 쌀 생산조정을 유인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얄팍한 숨은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 황교안 ‘태극기 브라더’ 전광훈에 등 돌린 이유

    황교안 ‘태극기 브라더’ 전광훈에 등 돌린 이유

    “전광훈 목사를 고소했습니다.”황교안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재차 고소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목사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종암경찰서에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대표는 “한 달 전 전 목사를 고소하면서 추가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며 “전 목사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황 전 대표는 2020년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대표였던 자신이 공천을 대가로 5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목사를 지난달 고소한 바 있다. 황 전 대표는 “공천과 관련해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받으려고 돈을 50억 줬다’는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했다”라며 “거짓말과 모함이 도가 지나쳐 분노가 끓어오른다”며 그동안 전 목사가 자신에게 갖은 비방과 거짓말을 했던 사실들을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이번 추가 고소에서 전 목사가 명절에 자신에게 상품권을 줬다거나 지난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과정에 금전이 오갔다는 등 전 목사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두 사람은 2020년 총선 때 기독교를 교집합으로 만나 광화문에서 전 목사 주도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같이 연단에 서며 ‘태극기 브라더스’로 돈독한 연대를 과시했다. 하지만 전 목사가 황 전 대표를 겨냥해 과거 ‘돈 공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국을 맞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윤심’ 눈에 들지 못한 황 전 대표를 공격해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 목사의 의도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 ‘갑질 허위 폭로’ 입 연 유연석 “당황, 건들지 말라”

    ‘갑질 허위 폭로’ 입 연 유연석 “당황, 건들지 말라”

    배우 유연석이 아파트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연석은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당황스러운 이슈가 있었다며 최근 불거진 허위 폭로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팬미팅이 잠정 연기된 것에 안타까워하다 “당황스러운 이슈와 기사가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여러분은 다 아실 거라 믿는다, 상심하지 마라,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여러분이 저를 믿듯이 저도 저를 믿는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크게 상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 팬이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마라”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유연석이 “맞아요, 저 건들지 말아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쳤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다면서 유연석이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 아버지를 벌레보듯 비웃었고, 삿대질을 하는 등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킹콩by스타쉽 측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지난 달 23일 서울경찰청에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 근무 중 남친 포옹·뽀뽀한 편의점 알바…“업무방해죄 아냐”

    근무 중 남친 포옹·뽀뽀한 편의점 알바…“업무방해죄 아냐”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남자친구와 애정행각을 벌여 점주의 분노를 샀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관악구의 한 편의점 점주가 제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 아르바이트생 A씨가 편의점 내부에서 한 남성을 껴안고 뽀뽀하는 낯 뜨거운 장면이 담겼다. A씨는 몸이 안 좋아 며칠간 자리를 비우게 된 점주 대신 일하게 된 대체 근무자였다. 점주는 며칠 뒤 가게로 복귀한 뒤 오는 손님마다 여성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인사도 안한다’, ‘대꾸도 안한다’는 등 한마디씩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CCTV를 확인했다. A씨와 남자친구의 애정 표현은 3일간 지속됐고, 손님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A씨의 남자친구는 CCTV 위치를 확인한 후 A씨와 사각지대로 가서 5분 넘게 나타나지 않기도 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와서 반가워서 그랬다”면서도 사장에게 나중에는 문자로 “적당히 좀 하시라. 왜 그러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는 “다른 점주들도 피해를 볼까봐 CCT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점주는 업무방해죄 등 처벌도 고려하고 있지만, 적용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훈 변호사는 “업무방해죄는 허위사실 유포나 속임수 위계를 쓰거나 위력을 행사할 때 등에만 적용된다.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근무 태만으로 내부적 징계 등은 가능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EXO 세훈 여자친구 혼전임신”…알고보니 여친 사칭女

    “EXO 세훈 여자친구 혼전임신”…알고보니 여친 사칭女

    EXO 멤버 세훈(본명 오세훈·28)이 허위사실 유포에 직접 입장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선 세훈의 여자친구가 혼전임심을 했다는 허위 루머가 퍼지는 일이 있었다. 세훈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심경 글을 올리고 “며칠 전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 열었다. 그러면서 세훈은 “팬 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세훈은 해당 여성이 온라인을 통해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썼다”며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했다. 특히 세훈은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 앞서 온라인에선 세훈의 여자친구가 혼전임심을 했다는 허위 루머가 퍼지는 일이 있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강경 대응 방침 밝히며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한 바 있다.
  • 조민 “아반떼 10년째인데 포르쉐?…타봤으면 억울하지도 않아”

    조민 “아반떼 10년째인데 포르쉐?…타봤으면 억울하지도 않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포르쉐 운전 등 자신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포르쉐를 한 번도 타보지 않았다”고 법정 증언했다. 조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 심리로 열린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 변호사 등 가세연 출연진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사진을 유튜브로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한 혐의(명예훼손)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조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조씨가 앉은 증인석과 피고인석 사이에 가림막을 쳐 가세연 출연진이 조씨를 볼 수 없도록 했고, 법정 출석 모습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조씨는 ‘포르쉐나 기타 외제차를 소유하거나 운행한 적 있냐’는 검사의 질문에 “없다”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013년형 아반떼 차량을 몰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느냐”고 묻자 “네, 원한다”고 답했다. 조씨는 가세연 측이 포르쉐 차량 운행·탑승 여부를 계속해서 추궁하자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탔으면 억울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 본인 생각에 포르쉐 얘기가 언급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가세연 측 질문에는 “저도 궁금하다. 동기들 모두 제가 아반떼를 타는 것을 알고 있는데 포르쉐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기가 차고 어이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가세연 측은 조 전 장관의 조카 조범동씨가 배임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배임 대상 차량에 벤츠와 포르쉐 차량이 있다며 ‘이 차를 탄 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조씨는 “조범동씨를 개인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차도 탈 수 없다”고 답했다. 가세연 측이 “외제 차를 탄다는 사실이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조씨는 “스스로 버는 돈 없이 공부 안 하고 외제 차 타는 이미지로 만들었다”며 “명예훼손 피해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가세연 측은 문제의 발언이 당일 전체 방송 내용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공익을 위한 행위였으므로 죄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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