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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호, ‘서이초 루머’ 최초 유포자·김어준 고소 “취하 없다”

    한기호, ‘서이초 루머’ 최초 유포자·김어준 고소 “취하 없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자신을 상대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연루설을 제기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기호 의원실에 따르면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와 해당 사건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 의원은 고소장 접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사회가 이렇게 사실적인 근거도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하고,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이젠 심판하고 반드시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 취하 가능성에 대해 “없다”며 “앞으로도 2·3차 고발(고소)을 할 것”이라며 “여기서 끝내지 않고 아직도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온라인상에는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여기에 더해 ‘갑질’을 한 학부모의 아버지이자 학생의 할아버지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인 한 의원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돌았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지지층 등에 영향력이 큰 김씨는 2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사건과 관련, “교사가 교실에서 굳이 자살했다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혀 보도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이같은 루머가 퍼지자 21일 입장문을 내고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속보] 與, ‘尹대통령 명예훼손’ 유튜브 고양이뉴스 고발

    [속보] 與, ‘尹대통령 명예훼손’ 유튜브 고양이뉴스 고발

    국민의힘은 24일 대통령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당 미디어법률단에 따르면 고양이뉴스는 지난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고 사실과 다른 허위의 글을 게시했다. 미디어법률단은 “마치 윤 대통령이 국가 간 중요한 회담인 폴란드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비하하고,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게을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가짜뉴스를 게시했다”며 “국가적 공인인 대통령의 사회적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명백히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뉴스는 이번뿐 아니라 대통령 관련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게시해 왔다”며 “국민의힘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교사 죽음 3선 의원 연루’ 글 쓴 여성, 한기호에 눈물로 용서 빌었다

    ‘교사 죽음 3선 의원 연루’ 글 쓴 여성, 한기호에 눈물로 용서 빌었다

    한 의원 “재미로 썼겠지만 치명타… 용서 안돼”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3선 국회의원 가족이 숨진 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취지의 글을 맘카페에 올렸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해당 의원으로 지목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호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의원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라고 밝힌 여성 A씨는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찾아와 한 의원에게 선처를 구했다. 앞서 한 맘카페에는 ‘숨진 교사가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극성 학부모에게 시달렸으며, 학부모 가족이 3선 국회의원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해당 학부모가 거주한다는 서초구 아파트 이름도 언급돼 있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3선 의원이 한 의원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방송인 김어준씨도 전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가 교실에서 굳이 자살했다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혀 보도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한 의원 측은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며,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라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자식들을)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악의적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3선 의원 연루설을 제기했던 해당 글은 삭제됐다. A씨는 한 의원을 찾아가 자신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라고 소개한 뒤 눈물을 흘리며 한 의원에게 선처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의원은 “정치생명이 끝날 정도로 치명타를 입었는데,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용서해달라고 용서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당신은 재미 삼아 썼겠지만, 그 글을 직접 본 사람만 3만명이다. 3만명이 그걸 보고 퍼 나르니까 전국으로 확산한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기호 이어 서영교도 “내 딸은 미혼”…서이초 관련 의혹 일축

    한기호 이어 서영교도 “내 딸은 미혼”…서이초 관련 의혹 일축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극단적 선택의 배경에 국회의원 가족 학부모의 갑질이 있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서 의원 측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 의원의 자녀는 미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허위사실들은 즉시 삭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자녀는 3선 국회의원의 손자·손녀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서 의원 측은 해당 소문에서 이름이 거론되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도 손주가 전부 4명인데 해당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의원 단체방에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올렸다. 한 의원은 “악의적인 목적이라고 본다”며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갑질설 시달린 한기호, 가짜뉴스 극복할까[주간 여의도 who?]

    갑질설 시달린 한기호, 가짜뉴스 극복할까[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한기호 “해명했는데도 안 믿어. 해결 안 돼”예비역 중장으로 5군단장 역임한 ‘찐군인’ 지난 19일 저녁, 카카오톡방을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 소식에는 ‘부모가 정치인이다’는 소문이 따라붙었다. 그때부터 보배드림,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선 국회의원이라더라’, ‘구의원이라더라’, ‘부모가 정치인이 아니라 조부모가 국회의원이라더’라 등 온갖 루머가 확산됐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서 ‘서이초 교사 자살’ 뉴스가 보도됐고, 기사 댓글에는 이니셜이 달렸다. 그 댓글은 끝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지목했다. 한 의원이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 것은 오후 7시쯤이었다. 가족들에게 전화가 오기 시작했고, 뒤이어 기자들도 전화했다고 한다. 한 의원은 “서이초 다니는 손주도 없어서 그러다가 말 줄 알았다. 그런데 가족들도 ‘괜히 오해받을 수 있겠다’고 걱정하더라”며 “일찍 알았으면 진화를 했을 텐데 몰랐다”고 했다. 18대 국회에 재·보궐 선거로 입성해 3선 의원인 한 의원도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뒤늦게 알았다는 말이다. 한 의원은 다음날인 20일, 손주가 전부 4명인데 해당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의원 단체방에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올렸다. 한 의원은 “악의적인 목적이라고 본다”며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 의원은 21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아니라고 해명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퍼나르고, ‘인생 잘못 살았다’는 악담이 담긴 문자를 보내는 등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해결이 전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작성한 사람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예비역 중장으로 5군단장을 역임했다. 강원도 철원에서 자랐으며,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졸업해 군인 출신 현역 국회의원 중 가장 선배 격이다. 5군단장 시절에는 관용차 대신 낡은 르망을 타고 다녔다는 일화도 전해진다.윤재옥 “한기호 명예 손상, 당도 정치적 타격”계파색 옅고 중립적… ‘원칙주의자’ 평가 한 의원과 관련된 가짜뉴스 소식에 국민의힘은 비호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했다. 김 대표는 “김어준씨가 방송에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원인 제공자가 국민의힘 3선 의원이라는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해댔다”며 “이 가짜뉴스는 지금도 수정 없이 그대로 게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어준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3선이라 구체화하자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고 우리 당 한기호 의원이 결국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거짓으로 밝혀졌지만 한 의원의 명예가 큰 손상을 입었고, 국민의힘도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김씨는 전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곧 실명이 나올 것이고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인터넷에서 나온 말 중에 사실인 것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며 “서로 상대 정당과 조금이라도 연관 있는 사람을 찾아보려고 혈안이 되는 추태는 부리지 말자”고 했다. 한 의원은 이준석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한 것은 물론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를 뿌리 뽑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김어준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그냥 인터넷에서 가짜뉴스가 퍼졌다고 보기에는 조직적인 세력이 움직였다는 의심이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이 계파색이 옅고 중립적인 인물이라 두둔이 이어졌다는 평가도 있다. 한 의원은 사무총장 임명 당시에도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한 의원 같은 분이 갑질을 했을 리 없다는 게 중론”이라며 “한 의원은 ‘찐군인’ 그 자체”라고 말했다.
  • 김어준 “교사 극단선택, 국힘 의원 연루” 발언… 與, 고발키로

    김어준 “교사 극단선택, 국힘 의원 연루” 발언… 與, 고발키로

    국민의힘이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법률단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교사가 교실에서 굳이 자살했다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혀 보도가 없다”며 “곧 (국민의힘 의원의) 실명이 나올 것이고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씨가 언급한 인물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 의원이 초등학교 교사와 갈등을 빚었던 학생의 조부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사실은 달랐다. 한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해당 학교에 제 가족은 재학하고 있지 않다”며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 메신저 방에도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고가 난 초등학교에 제 손자손녀 중 재학생은 없다.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사건의 원인으로 ‘진보 교육감의 왜곡된 인권 의식’을 지목하며 교권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사당국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난무하는 일이 없도록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 상해를 입은 사건도 언급하며 “학생 인권도 중요하지만 교권이 무너진 교실에서 학교가 바로 설 수는 없다”면서 “진보 교육감들의 왜곡된 인권 의식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붕괴되고 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초등교사 극단선택 ‘갑질’ 루머에… 한기호 “손자손녀, 해당 학교 안 다녀”

    초등교사 극단선택 ‘갑질’ 루머에… 한기호 “손자손녀, 해당 학교 안 다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온라인상에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원인이 자신의 가족과 관계됐다는 루머가 퍼지는 데 대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해당 학교에 제 가족은 재학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 손자와 손녀 중 초등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해당 초등 교사와 관련해 “서울 서초구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너무나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가족을 향한 루머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아울러 일선 교육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교육 및 경찰당국의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 메신저 방에도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밝히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고가 난 초등학교에 제 손자손녀 중 재학생은 없다”며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 놈이 두 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신규 교사인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갑질’을 한 학부모의 아버지이자 학생의 할아버지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인 한 의원이라는 이야기도 함께 돌았다.
  • 국민의힘 “‘김 여사 샤넬가방’ 의혹 제기한 민주당 박영훈 고발”

    국민의힘 “‘김 여사 샤넬가방’ 의혹 제기한 민주당 박영훈 고발”

    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에코백 속 샤넬 가방 의혹을 제기했다 번복한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부의장을 금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부의장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든 에코백 안에 515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이 숨겨져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진위 논란이 일자 그는 이후 “김 여사 에코백 속의 가방 또는 파우치는 샤넬 제품이 아니므로 보인다”며 “앞으로 저도 더욱 확인하겠다”고 정정했다. 미디어국은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박 부의장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김 여사 비방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아니면 말고 식’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북한 “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 격추 없다는 담보 없어”...미사일 도발 명분 쌓나

    북한 “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 격추 없다는 담보 없어”...미사일 도발 명분 쌓나

    북한은 10일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 정찰기가 영공을 침투했다며 격추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최근 강화된 미국의 대북확장억제 움직임에 대한 경고 메시지이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고조에 대한 책임전가, 미사일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몇차례나)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면서 “(지금은) 미국이 우려해야 할 임계점에 근접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969년 미군 정찰기 EC121과 1994년 주한미군 OH58 헬리콥터가 격추당한 사건 등을 거론하며 “어떤 비극적 운명을 당했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허위사실 주장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면서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활동으로,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아울러 미군이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파견 방침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그 어떤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존 웨이드너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육군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 축사에서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략자산의 주기적 가시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그 예로 미국 SSBN이 조만간(upcoming) 한국에 전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의 정세는 언제든 오해와 오판에 의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북한 내부 정세와 위협 인식, 그리고 예상치 못한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3살 차이’ 김다예♥박수홍, 노르웨이 데이트

    ‘23살 차이’ 김다예♥박수홍, 노르웨이 데이트

    김다예가 남편 박수홍과 노르웨이를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건강한 습관 찾으러 장수 국가 ‘노르웨이’ 다녀왔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다예, 박수홍이 노르웨이 곳곳을 다니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 ‘4000만원 요구’ 포르쉐 차주 “글 내리면 100만원 합의… 대차 900만원”

    ‘4000만원 요구’ 포르쉐 차주 “글 내리면 100만원 합의… 대차 900만원”

    전동 킥보드가 넘어져 포르쉐에 생긴 흠집에 차주가 수리비 4000만원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후 차주가 기사와 글을 내리는 조건으로 합의를 제안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당 사연을 올렸던 글쓴이 A씨는 기사화 이후 차주로부터 다시 연락이 온 이야기를 8일 추가로 전했다. A씨가 이날 공개한 차주 B씨와의 문자메시지 대화를 보면, B씨는 관련 기사를 올리면서 “피해자는 저희다. 왜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는지. 본인 차에 그렇게 재물손괴 당하셨어도 그렇게 하실 건가요”라며 따지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A씨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사과드렸고 견적서 나오면 변상해 드린다고 했다. 경찰서 오라 해서 다 협조적으로 출석해서 진술했다. 그런데 지금 이 일로 수리비 3000만~4000만원과 병원비 청구를 제시하시냐. 심하게 과하다는 생각 안 드시냐”고 답했다. A씨는 그러면서 “제가 흠집 낸 부분에 대해서는 수리하는 정당한 비용을 부담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사회적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무리한 요구를 계속할 시엔 저희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해명 글 낼 생각인데 본인 사고 당시 음주인 거 인정하시냐”며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직접 얘기한 금액을 말씀드린 거고, 병원 가보니 실제 50만원 보험 청구 가능이라고 한다”고 했다. A씨는 “음주 관련해선 경찰에 다 진술했고 당시 대화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취한 상태도 아니었으며 킥보드 운행을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B씨는 차량 수리비를 둘러싼 다툼이 기사화로 이어진 것과 관련, “포르쉐 정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200만원 넘게 나오는데 기사와 보배드림 글을 내리는 조건으로 100만원이 합의하는 게 어떠냐”며 “오늘까지 연락 없으면 합의 안 하는 걸로 알겠다”고 했다. B씨는 또 “차량 대차만 한 달이면 900만원”이라며 “오늘부 날짜로 동급 포르쉐 대차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견적서도 없이 합의하자는 거냐”며 “수리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대략적으로 30일 걸린다는 말만 듣고 (합의 결정하라는 거냐)”고 반문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킥보드 툭 쓰러졌는데 4000만원 달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보배드림 이용자들의 조언을 구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가게 앞에 친구들과 대화하러 나갔다가 고정돼 있던 전동 킥보드에 올라탔는데 균형을 잃어 옆에 정차돼 있던 포르쉐 박스터 차량에 부딪혀 흠집을 냈다. 흠집이 난 차량은 포르쉐 718 박스터로, 가격은 9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바로 사과했지만 B씨는 앞범퍼를 다 갈아야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A씨는 B씨가 현장에 온 경찰관에게 ‘킥보드를 타다가 내 차에 갖다 던졌다’고 말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또 B씨가 차량 흠집에 대해 수리비와 병원비를 청구할 것이라고 한 것은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범위를 넘는 무리한 요구”라며 “이 문자들을 받고 큰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B씨는 앞선 문자에서 A씨에게 “병원비도 제가 결제하고 구상권 청구하겠다. 동승자 한도는 120만원까지고, 병원비는 얼마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 김건희 고속도로 특혜 제기한 ‘이해찬’도 2년 전 똑같은 의혹 있었다

    김건희 고속도로 특혜 제기한 ‘이해찬’도 2년 전 똑같은 의혹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의혹을 제기한 이해찬(71)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2년 전 서울-세종 고속도로 나들목 건설 관련 특혜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발언은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재생됐다. 이 전 대표는 “본부장(본인·부인·장모)이라고 그랬잖느냐. 지금 몇 달 됐다고 양평에다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서 자기네 땅 사놓은 데로 지나가도록 만들었다”면서 “역대 어느 대통령도 그런 짓은 안 했다. 몰래 해 먹긴 했어도 내놓고 해 먹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 전 대표와 이 전 대표 발언을 ‘쇼츠’(짧은 영상 콘텐츠)로 만든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 대통령은 노선 변경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발표했다. 이 의혹을 제기한 이 전 대표도 2021년 초 자택 주변에 나들목이 만들어진 것과 관련 특혜 의혹이 있었다. 당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입수한 한국도로공사 ‘서울-세종 고속도로 현황’에 따르면 2024년까지 진행되는 세종~안성 구간(55.9㎞) 공사비가 2조 1971억원에서 2조 5894억원으로 3923억원 증가했다. 연기IC(세종시 전동면 석곡리) 건설 등이 확정되면서 늘어난 것이다. 석곡리는 이 전 대표 땅과 집이 있는 전동면 미곡리와 5㎞ 거리다. 일부 주민이 연기IC를 ‘이해찬 나들목’이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었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에서 첫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2012년 12월 미곡리 농지 1528㎡(약 463평)를 1억 3860만원에 매입했다. 이 전 대표는 3년 뒤 이 가운데 653㎡를 대지로 전환하고 단독주택을 지었다. 대지로 바뀐 이 땅은 이후 몇 배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세종시에서 두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때문에 윤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노선 변경 및 연기IC 확정 배경과 관련 이 전 대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었다. 당시 도로공사 측은 “연기IC는 2017~2019년 생겨난 게 아니라 2009년 타당성 조사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환경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왜곡된 인식 돌아봐야”

    최유희 서울시의원 “환경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왜곡된 인식 돌아봐야”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지난 6일 발표된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와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입장문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에 대한 서울시교육감 입장문을 통해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에 걱정과 유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재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가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 시행됐던 사실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 교육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했다는 것 자체부터 허위에 가까운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최 의원은 “교육감의 입장문이 생태전환교육 조례가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 교육을 강조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히고 있는 것부터가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자 발의한 것”임을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조례’는 지난 2021년 5월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환경교육진흥법’ 등에 근거해 생태전환교육을 자치법규에 명시하고 학생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입법이 추진됐다. 이어 최 의원은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에 대해 “기후위기 교육을 위해 재원을 조성하라는 취지의 생태전환교육기금을 농촌유학 사업에만 쏟아붓고, 조례상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생태전환교육위원회조차 자의적으로 다른 자문위원회와 통합해 운영하는 등 교육청의 무책임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조례에 따라 2022년 조성된 생태전환교육기금 재원을 농촌유학 사업에만 활용했고, 생태전환교육위원회는 ‘생태환경교육자문위원회’와 통합해 운영하는 등 조례의 자의적인 해석·운영으로 조례 개정의 본래 취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서울시의회로부터 여러 차례 받은 바 있다. 또한 조희연 교육감이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를 ‘과거로 역행하려는 발상’,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을 받을 권리의 박탈’ 등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환경교육의 근본 취지와 개념에 무지한 교육감의 확대 해석”이라고 질타하고,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환경교육 조례’)가 함께 제정된 이유가 무엇이겠느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1972년 유엔에서 채택된 인간환경선언이나 1975년 베오그라드 헌장(The Belgrade Charter) 등 환경교육은 태동부터 환경문제 해결, 개인과 집단의 행동 변화를 전제하고 있다”면서 “환경교육을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의 전달, 이해 등에만 국한해 이해하고 있는 조 교육감의 환경교육 인식이 오히려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의 입장문에서 ‘교육기본법’이나 2022 개정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이 반영되어 있는데도 의회가 조례를 폐지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새로 만들어진 환경교육 조례는 ‘교육기본법’에 바탕을 두고 학교환경교육에 대해 직접 규정하고 있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교육감의 주장을 일축했다.덧붙여 생태전환교육 조례 폐지가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지속가능사회 구현에 배치된다는 것 역시 논리의 비약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내용이 취지와 목적에 맞게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환경교육 조례 제3조에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함에 있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제5조 제1항 제4호 역시 기본계획에서 학생은 물론 교직원까지 ‘지속가능발전 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7조에는 더욱 명확히 모범학교 지정 요건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개념을 포함한 환경교육’을 제시한 것을 예로 들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조 교육감은 서울시의회가 ‘교육감 사업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생태전환교육 폐지와 환경교육 조례 제정을 정쟁화시키는 것은 교육감 자신”이라고 비판하며 “조 교육감은 아집과 독선으로 환경교육을 정치쟁점화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교육감으로서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혜 의혹’ 일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특혜 의혹’ 일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업 백지화는 의혹을 덮으려는 꼼수”라며 진상 규명을 이어 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가짜뉴스 대응’ 협의 후 소통관을 찾아 전격적으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며 “김건희 여사가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원인을 제거하겠다. 민주당의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특혜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간판 걸고 붙읍시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사업 중단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정쟁의 도구로 전락될 우려가 커지자 국토부가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모든 피해의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지원단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거론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민주당은 원 장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직이니 뭐니 걸겠다 하는데 국가 살림, 국민의 삶은 도박 대상이 아니다”라며 “일국 장관이 감정 통제를 못 하고 국책사업에 대해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원 장관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종점 변경지로 알려진 경기 양평 강상면 일대 현장조사에 나섰다. 처음 건설 계획이 나왔던 2017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종점지가 양서면이었는데, 국토부가 올해 5월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했다는 게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이다. 현장조사에서 김의겸 의원은 “단군 이래 최악의 이권 카르텔”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빈번한 ‘카르텔’ 언급을 겨냥했다. 박 대변인도 “특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특정 정당에서는 가짜뉴스로 정치 쟁점화를 중단하고, 국토부는 사업의 전면 중단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 원희룡 “양평 고속道 백지화”…이재명 “감정 통제 못하는 장관, 국민 삶이 도박인가”

    원희룡 “양평 고속道 백지화”…이재명 “감정 통제 못하는 장관, 국민 삶이 도박인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업 백지화는 의혹을 덮으려는 꼼수”라며 진상 규명을 이어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가짜뉴스 대응’ 협의 후 소통관을 찾아 전격적으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며 “김건희 여사가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끊이지 않을 것이라 원인을 제거하겠다. 민주당의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특혜가 사실이라면 자신의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간판 걸고 붙읍시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사업 중단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식 정치적 의혹 제기로 정쟁의 도구로 전락 될 우려가 커지자 국토부가 고심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오늘 결정으로 인한 모든 피해의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지원단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거론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민주당은 원 장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직이니 뭐니 걸겠다하는데 국가 살림, 국민의 삶은 도박 대상이 아니다”며 “일국 장관이 감정 통제를 못하고 국책사업에 대해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원 장관이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종점 변경지로 알려진 경기 양평 강상면 일대 현장조사에 나섰다. 처음 건설 계획이 나왔던 2017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종점지가 양서면이었는데, 국토부가 올해 5월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했다는 게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이다. 현장조사에서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특별한 압력이 있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길래 선례 없는 게이트성 의혹이 제기됐는지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단군 이래 최악의 이권 카르텔”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빈번한 ‘카르텔’ 언급을 겨냥했다. 박 대변인도 “특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 [속보]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의원 불구속 기소

    [속보]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의원 불구속 기소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57)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이응철)은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를 받는 박 의원을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송치된 지 7개월 만이다. 박 의원은 보좌관이었던 A씨를 2021년 12월쯤 강제추행하고 이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강제추행치상)를 받는다. 이에 더해 성추행을 신고한 A씨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지역구 관계자 앞에서 성추행 사건과 A씨에 관해 알린 혐의(명예훼손)도 받는다. 박 의원은 보좌관 A씨를 강제로 추행하고 A씨를 면직시키려고 제3자를 동원해 위조된 사직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5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 의원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박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이 사문서위조 및 행사 교사, 직권남용,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려 A씨가 이의를 신청했다. 지난 2월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보완 수사를 벌여 강제추행치상 외에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다만 사문서위조·행사 교사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제명 후 “수사기관에 신고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그리고 국회 윤리위에 제출된 징계안에 기재된 ‘강제 추행과 성희롱’, ‘1월 병가요청 묵살과 부당 면직’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 얽히고설킨 4자 관계…‘피프티 피프티’ 진실 공방 격화

    얽히고설킨 4자 관계…‘피프티 피프티’ 진실 공방 격화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거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외주 용역사인 더기버스와 글로벌 음반 레이블간 얽히고설킨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3일 글로벌 히트곡이 된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가 독단적으로 200억 규모의 피프티 피프티 ‘바이아웃’ 계약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지난 5월 9일 이뤄진 전 대표와 윤모 워너뮤직코리아 전무간 통화 녹음 파일에는 ‘바이아웃’ 제안 사실이 등장한다. 당시 통화에서 윤 전무가 전 대표에게 “확인할 게 하나 있다”며 “안성일 대표에게 바이아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전 대표는 “전 못 들어 봤다.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냐”고 반문했고, 윤 전무는 “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은 전 대표가 “아니, 아니요”라고 강력히 부인하는 투로 녹음 파일이 끝난다. ‘바이아웃’(buyout)은 프로 스포츠 용어로 구단에 소속된 선수에게 외부 구단이 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협상 및 이적이 가능한 조항이다. 전 대표 측은 이 녹음 파일을 들어 “안 대표가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제기한 것이다. 이에 더기버스 측도 입장문을 통해 “안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제안을 중간에서 전달했을 뿐 멤버들의 거취를 독단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며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에 ‘레이블 딜’의 구조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전홍준 대표와 논의를 희망했다”고 반박했다. 더기버스 측은 “레이블 딜은 자금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회사를 글로벌 직배사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투자 방식”이라며 “더 이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지속될 경우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결국 바이아웃 제안을 놓고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의 멤버 빼가기 의혹을, 더기버스는 투자 중재를 했을 뿐이라는 각각 다른 주장을 펴고 있는 셈이다.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은 지난달 19일 멤버 4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본격화됐다. 특히 멤버 4인의 법률 대리인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밝힌 “어트랙트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 부분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멤버들의 정산 요구가 무리하다는 비판론을 제기한다. 업계 역시 해외 시장에서 짧은 기간 피프티 피프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주도권 갈등과 수익 분쟁이 불거진 것으로 본다. 통상 국내 기획사의 경우 아이돌 트레이닝부터 음반·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에 쓴 투자금이 회수된 시점 이후의 수익을 배분한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음원 수익 규모가 예상보다 상당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차트에 진입한 큐피드의 매달 음원 수익이 수십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막대해 정산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표한 첫 싱글음반 타이틀곡 ‘큐피드’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 134일 만에 처음 진입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아무리 중소기획사라고 해도 아이돌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관리까지 다 외주를 주면 소속사 대표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4세대 걸그룹의 투자금 규모가 최대 30억원이 되지 않는 데 소속사가 그 보다 많이 투자했을 지 의문”이라며 “음원 수익 등 계약서상의 이견도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의 눈도장을 찍고 단 시일내 주요 차트와 음원 소비에서 대박을 거둔 전례없는 중소돌의 성공 사례인 만큼 사태 수습에 대한 기대도 크다. 한 중소기획사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이돌, 관계사간 상호 신뢰가 깨지고, 여론 비판과 악플 공격마저 거세지면서 중소돌의 기적이 무너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30건 수사 의뢰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30건 수사 의뢰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사 의뢰한 게시물은 대부분 5·18에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거나 5·18을 광주 반란이나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광주시는 게시물이 ‘5·18특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18 관련 소송 판례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주시의 5·18 왜곡·폄훼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2021년 1월 5일 신설·시행되면서, 광주시는 2021년 ‘5·18특별법’ 위반으로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을 첫 수사 의뢰했다. 광주경찰청은 26건 중 혐의가 인정되는 피의자 12명을 특정해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현재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도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으며 광주경찰청은 혐의가 인정되는 15건에 대해 입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지속 모니터링해 5·18 왜곡·폄훼 게시물과 가짜뉴스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수사의뢰 결과에 따라 5·18허위사실 유포 첫 처벌 사례가 되고, 이는 5·18 역사왜곡 근절에 큰 의미가 될 것이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과 왜곡 사례를 지속 수집해 추가 수사의뢰를 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호성 전 전주시의원, 김성주 의원 고발…경선 개입 의혹

    김호성 전 전주시의원, 김성주 의원 고발…경선 개입 의혹

    김성주(더불어민주당·전주병) 국회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 개입 혐의로 고발당했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호성 전 전주시의원이 지난 3월 김성주 의원을 직권남용,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 현역 전주시의원 2명도 공직선거법위반, 주민등록법위반 및 건축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김호성 전 시의원은 “김성주 의원이 불출마할 것을 적극적으로 회유하면서 이에 굴복했고, 결국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후 김 의원은 2~3개월가량 지역위원회 활동을 했던 A씨를 공천했다”면서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김성주 의원이 직권 남용으로 부당하게 경선에 개입해 내 권리(피선거권)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전주덕진경찰서로 이첩됐다. 덕진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김 전 시의원을 불러 조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에 대해 김성주 의원 측은 “고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거나 선거에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 윤홍근 BBQ 회장, ‘갑질 제보’ 가맹점주에 최종 패소

    윤홍근 BBQ 회장, ‘갑질 제보’ 가맹점주에 최종 패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주의 허위 제보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9일 윤 회장과 BBQ 법인이 옛 가맹점주 A씨와 가맹점 직원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7년 11월 한 방송사에 ‘윤 회장으로부터 폭언과 욕설 등 갑질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해당 방송사는 “윤 회장이 갑자기 매장을 방문해 막무가내로 주방까지 밀고 들어가더니 위험하다고 제지하는 직원에게 ‘폐점시키겠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매장 방문객의 인터뷰도 기사에 등장했다. 윤 회장은 A씨의 고소로 수사받았으나 2018년 검찰에서 업무방해와 가맹사업법 위반 등 혐의가 없다는 처분(혐의없음)을 받았다. 매장에 있던 손님이라며 인터뷰한 남성이 사실 A씨의 지인일 뿐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후 BBQ와 윤 회장은 허위 제보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2018년 2월 A·B씨와 가맹점 지배인을 상대로 총 1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윤 회장은 매장에서 폭언과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심은 윤 회장이 가맹점을 갑자기 찾아와 욕설·폭언을 했다는 취지의 A씨 제보내용을 허위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가 주장하는 윤 회장의 발언 내용이 구체적이고, 윤 회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A씨에게 BBQ 임직원들이 반박하기보다는 사건을 무마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제보 내용이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인지 따져보더라도 A씨 등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A씨의 제보가 가맹점에 대한 가맹본부의 부당 대우와 관련된 만큼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고 내용이 악의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도 이 같은 원심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BBQ 측은 “가짜 인터뷰 종용으로 수년간 ‘갑질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고 가맹점들도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명예훼손을 인정하지 않고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판결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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