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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만원 꽃다발에 스프레이 칠”…꽃집 사장이 밝힌 이유에 ‘황당’

    “15만원 꽃다발에 스프레이 칠”…꽃집 사장이 밝힌 이유에 ‘황당’

    전액 선입금으로 꽃다발을 제작하는 업체가 고객이 요구한 꽃 색깔이 없다는 이유로 고객과 논의 없이 염색을 해 논란이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꽃 없다고 새빨갛게 스프레이 칠해준 꽃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꽃집에 선물용 맞춤 꽃다발을 주문했다. 그는 “호접란을 메인으로 하고, 다른 부분은 붉은 계열로 해달라”면서 꽃집 측이 공유한 기존 작업물 사진 중 두 개를 골라 비슷하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해당 꽃집은 전액 예약금 제도로 운영하고 있어 A씨는 15만원을 선입금했다. 그러나 꽃다발을 가지러 간 당일, A씨는 꽃다발의 상태를 보고 놀랐다고 한다. A씨가 요구한 호접란은 꽃다발 가운데가 아닌 잘 보이지 않는 끝에 있었고, 붉은 계열의 꽃은 염색 스프레이로 보이는 것으로 덧칠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A씨는 “빨간색 꽃이 꽃시장에 없었다고 다른 색 꽃 위에 빨간 염색 스프레이를 덧칠해줬다”면서 “염색 상태가 고르지 않고 얼룩덜룩하고, 락카 냄새처럼 향이 너무 심해 꽃향기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염색된 꽃에 대해 꽃집은 “꽃시장에서 보내준 호접란 상태가 이랬다. 원래는 보고 사 오는데 토요일이라 시장에서 보내주는 대로 받았다”며 “꽃시장에서 빨간 꽃들이 있다고 해서 보내줄 줄 알았는데, 나중에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꽃집을 나온 A씨는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전화를 걸어 “미리 염색한다고 협의하거나 꽃이 없어서 다른 꽃으로 진행한다고 물어보실 수는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꽃집은 “그런 걸 미리 협의하지는 않는다”며 “붉게 해달라고 하셔서 맞춰드렸고, 지금까지 염색 관련 항의는 한 번도 없없다”고 답했다. 결국 심한 냄새로 꽃다발을 선물하지 못한 A씨는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다만 꽃집은 “염색 향과 염색이 균일하지 않다거나 하는 등은 보관 장소의 통풍 등 환경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진행되는 부분이라 모든 꽃들이 명확한 균일함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상품이 나갈 때 사진을 찍어 확인했지만 염색 정도가 불균일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거부했다. 또 꽃잎이 아닌 가지와 이파리에도 붉은색이 묻어난 것에 대해서는 “주문하실 때 호접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붉은색이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하셔서 해당 부분도 붉게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꽃 선물 종종 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당하고 속상하다”고 호소했다. 꽃집 측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일본에서 수입해온 생화 전용 스프레이고 외국에서는 스프레이 염색이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이에 대해 고지할 필요를 잘 느끼지 못했다”면서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업계에서는 생화 전용 스프레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편”이라고 했다. A씨는 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했고, 꽃집 측은 A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가로 게시글을 올려 “경찰서에서 혹시 인터넷에 올린 글을 삭제할 의향이 있는지 여쭤보셨는데 절대 없다”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 글을 게시했고, 판단은 수사 기관에서 공정하게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폭력이라고” 이재명 상대 소송 2심도 패소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폭력이라고” 이재명 상대 소송 2심도 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카의 살인을 ‘데이트 폭력’으로 표현했다”며 소송을 낸 유족이 항소심에서도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0-3부(부장 이상아 송영환 김동현)는 12일 이 대표의 조카 김모씨에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의 유족이 이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1심처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선고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피고인이 참석해야 하는 형사재판과는 달리 민사재판에 원고와 피고가 참석할 의무는 없어 이 대표는 불출석했다. 이 대표의 조카 김씨는 2년간 교제한 여성이 2005년 11월 이별을 통보하자, 협박 이메일을 보내거나 집으로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등 스토킹했다. “마지막 이벤트”를 운운하던 김씨는 이듬해 5월 8일 여성의 집을 다시 찾아가 그와 그의 모친에게 총 37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부친을 중태에 이르게 했다. 일명 ‘암사동 모녀 살인’으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김씨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당시 김씨의 형사재판 1·2심의 변호인을 맡았던 이 대표는 조카의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이 대표는 “제 일가 중 일인(한 명)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 돼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의 유족 측은 “이 대표가 조카의 일가족 연쇄살인 사건이라는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범죄를 ‘데이트 폭력’이라고 표현해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며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하지만 1심은 지난해 1월 “데이트 폭력이라는 용어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특성을 근거로 해 범죄유형을 구분하는 용어”라며 “(해당 표현이) 조카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를 축소·왜곡해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피해자들에 대한 추모 감정을 부당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유족 측은 반발하며 항소했으나 2심도 패소했다.
  • 당선 축하파티 논란 박덕흠 의원 “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

    당선 축하파티 논란 박덕흠 의원 “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

    ‘공천 직후 당선축하파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국민의 힘 박덕흠(충북 동남4군) 의원이 “당선축하 파티는 침소봉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선축하 파티를 한 적이 없고, 지지자들 모임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쯤 지인의 모임참석 요청을 받고 옥천군의 한 식당으로 갔다”며 “모임에 가보니 한 참석자가 이틀전 있었던 국민의 힘 공천 확정을 축하한다며 자신이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크에 써진 ‘당선’이란 문구를 보고 당황했지만 거절할수 없었다”며 “수행비서관이 케이크를 받아왔지만 문구가 부적절해 하루나 이틀 뒤 당사자에게 케이크를 돌려줬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녁은 금강을 사랑하는 모임인 ‘금사모’가 마련한 자리였다”며 “금사모는 박덕흠 지지자 모임이 아니라 여야 지지자가 섞인 단체였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오래된 지역모임이 지지자 모임으로 왜곡되고, 전혀 다르게 당선축하파티를 한 것 처럼 알려져 매우 유감”이라며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저녁자리는 언론사 보도로 알려졌다. ‘축 당선’이란 문구가 들어간 케이크와 박 의원이 이 케이크에 꽃힌 촛불을 끄는 사진까지 보도되면서 총선을 한달 이상 남겨두고 지지자들과 당선축하파티를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 자리에 충북도 간부급 소방공무원까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감찰에 착수했다. 이 소방공무원은 금사모 회원으로 저녁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에 4선에 도전한다.
  • 與 하태경·이혜훈 경선 과열..김영식·강명구도 난타전

    與 하태경·이혜훈 경선 과열..김영식·강명구도 난타전

    국민의힘 ‘기호 2번’ 공천장 혈투경선 과열로 지지층 분열 우려도하태경·이혜훈, ‘이영 지지’ 진실공방김영식·강명구, ‘경선 감점’ 도발전김도식 vs. 이창근, 하남을 신경전 고조 4·10 총선에서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를 가리는 경선이 과열되면서 상호 비방전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경선 과열이 지지층 분열을 일으키고 본선 패배의 ‘승자의 저주’로 이어질 수 있어 당 지도부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하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11일 결선을 치른 중·성동을은 연일 난타전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 9일 탈락 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앞다퉈 페이스북에 본인 지지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전 장관의 경선 캠프 인사들이 이 전 의원을 지지했다는 문자가 돌자 하 의원은 “허위사실”이라며 반발했다. 또 이 전 의원은 하 의원을 겨냥해 ‘종북 친중 후보 NO! 내부총질 후보 NO! 대통령 흔드는 후보 NO!’라는 선거운동 문자를 보냈고, 하 의원은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한 자당 후보를 종북이라고 비방하는 건 선을 한참 벗어난 것”이라고 했다. 김영식(초선)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이 12~13일 4자 경선을 치르는 경북 구미을의 비방전도 최고조에 달했다. 강 전 비서관은 “김 의원은 경선 접수증을 공개해 당무 평가 하위 30%에 해당하는지를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평가는 비공개지만 경선 접수증에는 자신의 가점과 감점 내용이 기재된다. 그러자 김 의원은 “비공개 자료인 공천 평가점수를 공개하라고 하는데 이는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또 “강 전 비서관의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들이 기부행위, 여론조사 왜곡 등 다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과 경찰에 고발된 것으로, 지역민 사이에 도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 12일부투 경선이 시작되는 경기 하남을도 신경전이 거세다.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 측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에 상대 후보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허위 비방을 했다며 경선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이에 김 전 부시장 측은 “후안무치한 고발 구태는 무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 경북경찰청, 22대 총선 관련 32명 수사

    경북경찰청, 22대 총선 관련 32명 수사

    경북경찰청은 22대 총선과 관련한 불법 행위 혐의자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혐의별로 ▲허위사실 유포 15명 ▲금품수수 11명 ▲공무원 선거 관여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이다. 경북경찰청은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다음 달 10일 선거일까지 단속을 이어간다. 경북경찰청은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 지침’…의협 “허위사실”·경찰 “확인 중”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 지침’…의협 “허위사실”·경찰 “확인 중”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온라인에 ‘의협 내부 문서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게시된 문서가 허위라며 이 글 게시자를 형사 고소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문서에는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을 작성하고 유포하라는 등 지침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문건에는 “지침 사항이 지난 7일 수정됐다”면서 “(집단행동) 불참 인원들에 대한 압박이 목적”이라면서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을 작성 및 유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개인이 특정되는 정보는 보이지 않게 처리하면 위법 소지가 없다”면서 “명단 작성과 유포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 고지한다”고도 적었다.또한 이기식 병무청장이 지난 6일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사직서가 수리되면 내년부터 순차 입대할 것이란 발표에 대한 반박 논리를 유포하라는 추가 지침도 담겼다. “군 수용 인원 한계로 인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 모두를 입대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은 의협회장의 직인이 찍힌 해당 문건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면서 “의협 회장 직인이 위조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 비대위는 비정상적인 경로나 방법을 통해 여론조작을 하거나 조직적 불법 행동 교사를 하지 않았다”면서 “글 게시자를 사문서위조·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게시글의 작성 경위에 대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 손연재 명예훼손 혐의 댓글…헌재 “전체 내용으로 비방 판단해야”

    손연재 명예훼손 혐의 댓글…헌재 “전체 내용으로 비방 판단해야”

    인터넷 기사에 단 댓글의 명예훼손죄 성립 여부를 판단할 때 댓글 일부가 아닌 전문을 봐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8일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씨에 대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아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청구한 헌법소원을 인용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전직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씨와 관련된 인터넷 뉴스 기사에 댓글로 ‘자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 수혜자가…’라는 댓글을 게시했다. 자 비네르의 성적조작과 무관한 손연재씨는 신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검찰은 해당 댓글이 B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A씨는 댓글에서 발췌된 일부 표현이 아닌, 해당 댓글 전문을 확인해 범죄 성립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기소 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A씨가 단 댓글 전문을 살펴보면 “비네르 사단 성적 조작 수혜자가 손연재라고 치자. A 선수도 러시아에 유학 갔는데 왜 성적이 그따위였지? 비네르가 그렇게 전지전능하다면 왜 그 선수 결선 진출도 못 시켜줬는지?”였다. 손씨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응원하는 취지의 댓글이었다는 설명이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라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는 “A씨가 댓글을 단 기사는 올림픽 종료 후 대표선수들의 귀국 기자회견 내용으로, 당시 댓글을 통해 고소인에 대한 응원과 비판이 논쟁적으로 이루어지던 상황이었다”며 “A씨는 댓글을 통해 고소인을 응원하는 맥락에서 일부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에게는 고소인에 대한 명예에 대한 가해의 의사나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피청구인(검사)은 ‘댓글 전부’ 등에 대해 충분히 수사하지 않은 채 발췌돼 송치된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비방할 목적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 ‘권향엽 공천’ 논란에 한동훈·이재명 고발전

    ‘권향엽 공천’ 논란에 한동훈·이재명 고발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당시 배우자(김혜경 여사)실 부실장을 지낸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공천에 대해 비난전을 벌이던 거대 양당이 6일 각각 상대 당 대표를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 언론사 기자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한 위원장이 “김혜경 비서를 공천했다”,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김혜경 여사의 몇몇 행사에 동행했다고 권 후보자가 비서인가. 그런 식이면 대통령 일정에 동행한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인가”라고 비난했다. 또 권 예비후보가 당시 배우자실 부실장이라는 직책에 임명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반박했다. 전략 공천된 권 예비후보는 이후 사천 논란이 일자 경선을 자처했고, 당 지도부는 전날 경선으로 선회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권 예비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및 무고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이 대표는 (권 예비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수행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거짓 해명에 동조하는 회견을 했다”며 “공범 관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후보들도 앞다퉈 이 대표를 고발했다.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와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양평고속도로를 갑자기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확 바꿔버린 원희룡 장관, 무관한 척하지만 지금까지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냐”는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을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자신의 취임 전에 결정됐다는 것이다. 또 이 대표가 이날 “정우택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았던데, 우리 민주당 시스템에 따르면 심사 대상조차도 되지 못할 돈 봉투 후보를 뻔뻔하게 ‘단수 추천’하는 게 바로 국민의힘의 공천”이라고 말한 데 대해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국민의힘 의원은 ‘경선’에서 이겼다며 고발을 예고했다. 이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착오에 기인한 실수”라며 “정중히 사과한다”고 썼다.
  • 카페업자 “정우택 의원에게 돈봉투 주고 돌려받은 적 없다”

    카페업자 “정우택 의원에게 돈봉투 주고 돌려받은 적 없다”

    정우택 의원 돈봉투 수수 동영상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 의원에게 돈봉투를 줬다가 돌려 받았다고 했던 카페 주인이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경찰조사를 받기위해 6일 충북경찰청에 출석한 카페 업주 A씨의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숨길수가 없어 조사 직전에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며 “정 의원 측에 준 돈 가운데 돌려 받은 것은 한푼도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2022년 4차례에 걸쳐 총 500만원을 정의원 측에 전달했고, 후원금 300만원을 계좌로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A씨 변호사는 “A씨가 돈을 돌려받았다고 한 언론사에 말한 적이 있으나 이는 정 의원 보좌관이 찾아와 회유를 했고 국회부의장인 정 의원의 보복이 두려워 허위진술을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날 정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충북지역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영상에서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의 증언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오히려 국민의힘은 돈봉투 동영상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정 의원을 청주상당에 공천했고, 정 의원은 기사를 쓴 언론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 의원 주장이 맞다면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해야 마땅하고, 만약 업자 주장이 맞다면 정 의원을 뇌물죄로 처벌해야 한다”며 “경찰은 어느쪽이 진실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과 관련 정의원측은 “A씨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선거를 앞두고 배후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수사기관이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문제가 된 동영상은 지난달 14일 저녁 충북의 한 언론사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2022년 10월 촬영된 이 영상에는 A씨가 주는 돈봉투를 정 의원이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보도는 A씨가 불법영업으로 중단된 카페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촬영된 장소는 A씨의 카페 별관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나가자 정 의원 측은 “후원을 하고 싶으면 정식 후원계좌를 이용해 달라” 며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줬고, 며칠 후 A씨가 후원계좌를 통해 돈을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 녹취 및 허위사실 조장에 대한 문제점 자유발언 ‘눈길’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 녹취 및 허위사실 조장에 대한 문제점 자유발언 ‘눈길’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해룡면)이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소병철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개인의 동의 없는 사적 정보 공개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는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고 하고 있고, 다수의 판례에서도 상대방의 동의 없는 녹음은 불법이라고 일관되게 판결하고 있다”며 “개인과의 대화를 법으로 보장해 의사 표현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의회 내에서 벌어진 불법 도청과 관련해 “‘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처리하고, 사법기관 고발 등 최고 수준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특히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당시 식음료 판매업체 선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언론보도를 소병철 국회의원이 사실 확인도 없이 발언했다”며 “의원직을 걸고 허위 사실임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을 통해 책임을 물어 존경하는 순천시민과 지역구 해룡면민 앞에 당당하게 서겠다”고 자유발언을 끝마쳤다.
  • 권향엽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해달라. 당당히 경선할 것”

    권향엽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해달라. 당당히 경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56) 예비후보가 당에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권 후보는 5일 전남 광양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고 건의드린다”며 “당당히 경선으로 이겨 민주당의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권 후보는 “저는 4년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경선 패배 이후 지금까지 줄곧 지역 곳곳을 찾아 민심과 지역 현안을 살피며 22대 총선을 대비해 왔다”며 “민주당은 전남 지역에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한 점, 당헌 당규상 여성 30% 이상 공천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공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로서 오랫동안 일하며 원내기획실장, 의사국장, 여성국장, 평가감사국장,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역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재명 당대표 배우자의 비서를 ‘사천’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주장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다”며 “이에 대해서는 응당한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배우자실(이해식 실장) 부실장을 역임했지만 당시 배우자실장은 현직 국회의원이었고 부실장은 저를 포함해 4명이 임명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中 외교부, 美 ‘중국산 전기차 위협론’에 “그럼 아이폰은 뭐냐”

    中 외교부, 美 ‘중국산 전기차 위협론’에 “그럼 아이폰은 뭐냐”

    중국 외교부는 자국산 전기자동차를 겨냥해 ‘안보 위협론’을 제기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을 두고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러몬도 장관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해당 발언은 허위 사실일 뿐 아니라 경제·무역 문제를 광범위하게 정치화하고 안보 문제화시키는 전형적인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 논리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에서 쓰이는 수억대의 아이폰이 미국으로 정보를 보낼까봐 두려워 먹통이 되기를 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한 간담회에서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는 운전자나 차량의 위치, 차량 주변 상황과 관련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한다”면서 “이런 정보가 중국으로 전송되길 원하는가”라며 안보 위협론을 제기했다. 그는 “오늘날 자동차는 바퀴 달린 아이폰과 같다”면서 “중국이 미국 도로에서 운행되는 300만대 중국 차량의 엔진을 동시에 끌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러몬드 장관의 논리에 따르면 미국 아이폰이 중국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해 미국으로 보낼 수 있는 것처럼 중국산 자동차도 미국 사용자의 여러 정보를 수집해 중국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 최근 미 매체 인터뷰에서 “중국의 궁극적 목표는 미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며 건설적이지도 않다”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를 주도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가 누구에 의해 주도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면서 “중국은 미국을 초월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 난리 난 유명 배우 ‘사생활 폭로’…당사자 현봉식 입장 밝혔다

    난리 난 유명 배우 ‘사생활 폭로’…당사자 현봉식 입장 밝혔다

    배우 현봉식 측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루머에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시대로 정희원 변호사는 1일 “최근 현봉식 사생활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차별적으로 유포 돼 부득이하게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된다.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도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랜 기간 동거한 배우 B씨가 바람을 피워 결별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현봉식이 B씨로 지목됐다.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엔터테인먼트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이러한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관한 증거자료를 수집했다.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근거없는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는 명예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강력한 법적조치 대상”이라며 “게시물을 퍼나르면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다. 합의와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봉식은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D.P’(2021) ‘수리남’(2022) ‘경성크리처’(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JTBC 주말극 ‘닥터 슬럼프’에서 ‘남하늘’(박신혜) 삼촌 ‘공태선’을 연기하고 있다.
  • 서울시 “경기도, 도민 위해 기후동행카드 참여 지원해야”

    서울시 “경기도, 도민 위해 기후동행카드 참여 지원해야”

    경기도 시군들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놓고,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지자체들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자율사항이라며 지원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서울시는 경기도가 시민들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무시한 행정을 하고 있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29일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군 자율결정 사항이라는 경기도의 주장에 대해 “일선 시군의 사업 참여는 도의 협조가 꼭 필요함에도 경기도는 기존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가 지난해 9월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발표한 이후 시민과 각계각층에서 가장 강력하게 요구했던 건 수도권 전체에서 무제한 교통권의 혜택을 누리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면서 “서울시는 인천 등 수도권 교통기관과 재정을 분담하는 것으로 협의해 왔으나 경기도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선 시군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요청해 와 개별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한 답변에 대해 ‘근거 없는 부정확한 주장’, ‘허위사실’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윤 실장은 “일선 실무담당 부국장이 ‘근거 없는 부정확한 주장’, ‘허위사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반박하는 건 온당치 않다”면서 “협치 행정의 대상인 서울시와 관련해 통상적 관행과 사례에 걸맞은 수준에서 절제된 표현을 해야 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또 경기도는 물론 참여 시군도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예산 60%를 지원하는 것을 협의한 바 없다는 경기 측 주장에는 “시군에서 참여를 요청하는 경우 서울시와 시군이 운송손실금을 분담하는 것을 전제로 협의하고 있다”며 “시군 참여 시 적용되는 운송기관 범위가 서울이 많기 때문에 시 예산이 최소 60% 투입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도 설명했다. 윤 실장은 “기후동행카드 출범 이후 한 달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약 84%가 30일간 평균 9만 2000원의 대중교통을 사용해 약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6만2000원권을 기준으로 추가 혜택분인 3만원에 대해서는 운송기관에서 보전해야 한다”며 “사용자가 서울에서 카드를 썼으면 서울에서, 시군에서 썼으면 시군에서 보전하는 걸로 원칙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기후동행카드가 시군의 자율 사항이기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에 대해선 “경기도와 시군은 대중교통 운송 손실을 분담하고 있어 도 차원의 지원 없이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선 기후동행카드를 부담스러워한다”며 “교통카드 시스템 역시 광역단체 차원에서 일괄 운영하는 것으로 시군에서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 MC몽, ‘코인 사기’ 재판 증인 출석 거부로 과태료

    MC몽, ‘코인 사기’ 재판 증인 출석 거부로 과태료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코인 사기’ 재판에 증인 출석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정도성)는 전날 진행된 빗썸 코인 상장 청탁 의혹 관련 공판에서 MC몽에 대해 증인 출석 거부를 이유로 300만원의 과태료를 결정했다. MC몽은 지난 1월 16일 재판에 불출석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 같은 달 23일 재판에도 불출석했지만, 증인 소환장이 송달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았다. 해당 재판은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과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의 배임수재 혐의 사건이다. 안씨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에서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씨는 ‘이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고 거짓말해 강씨로부터 현금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MC몽은 안씨의 20억원 사기 혐의와 관련됐다. 안씨와 이 전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강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상황에서 재판부는 증인 진술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MC몽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MC몽이 다음 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구인영장을 발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MC몽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공식 입장을 내고 “MC몽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재판 출석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MC몽은 재판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억측은 삼가시기를 바란다”라며 “MC몽에 대한 지나친 허위사실 유포 및 재생산 행위에는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김현아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보도 기자 고소

    김현아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보도 기자 고소

    4월 총선 국민의힘 경기 고양정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으로 보류된 김현아 예비후보가 해당 의혹을 여러차례 보도한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낸 보도자료에서 “단수추천 발표 후 A기자가 허위조작 기사를 작성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커피보도’를 통해 대선에 개입하려 했던 기자가 이번에는 나의 낙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A기자는 지난해 4월 21일 “경찰, 김현아 전 의원 ‘공천 미끼 돈봉투’의혹 수사”라는 첫 기사를 작성한 이후 총 9건의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김 예비후보를 단수추천 한 이후 “검찰이 공천 대가 의혹이 있다고 판단하고 김 예비후보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또다시 보도 했다. “특정언론에 공천 흔들려서는 안돼”“경찰 수사내용 유출에 대한 조사 필요” 김 예비후보는 “검찰은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전환하지도 않았고, 공천 대가 의혹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찰도 지난해 5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수사 결과 공천 대가성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피의자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의회 B의원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선거 때 마다 특정 진영에 유불리한 내용을 반복해서 보도하는 언론에 여당 공천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A기자는 나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정보의 출처로 ‘경기북부경찰청’ 또는 ‘검찰 관계자’를 언급했다”면서 “나와 관련한 수사내용이 유출돼 허위보도 기사가 작성되고,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행위까지 이어졌다면 낙선을 위한 선거개입 행위와 별도로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 수사내용 유출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수추천이 보류된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을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에 대해 “공천에 반발하는 지역세력 정치공작에 당하고 불공정하고 부도덕한 언론공작에 당했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무혐의, 불송치한 사실 없어” 반론도 반면, A기자는 이날자 후속 보도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은 경찰이 무혐의 처리하거나 불송치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경찰이 무혐의 처리했었다가 또다시 수사를 하는 것처럼 허위 주장을 펴고 있다”면서 “지난해 5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 출석해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제대 후 영화 복귀한 공명…女아이돌과 열애설

    제대 후 영화 복귀한 공명…女아이돌과 열애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공명·위키미키 김도연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를 나가며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공명, 김도연은 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인연을 맺었다. 공명은 2013년 판타지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영화 ‘극한직업’ ‘시민덕희’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서 8위에 올라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듬해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로 재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 소병철 의원, 노관규 시장 ‘관권선거’ 고발

    소병철 의원, 노관규 시장 ‘관권선거’ 고발

    소병철 국회의원이 22일 노관규 순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노 시장은 전날 ‘민주당 경선에 노 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등이 개입하고 있다’는 관권선거 논란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관련 소 의원은 이날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노관규 시장 긴급 기자회견을 보면 마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본인의 입장을 밝힌 것처럼 보인다”며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 시장이 스스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관권선거’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노 시장이 특정후보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선거 슬로건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는 반면 특정후보를 제외한 타 후보에 대해서는 스스럼없이 평가절하 하고 있다”며 “‘혜성처럼 나타난 특정후보가 왜 압도적 지지를 받는지’ 등과 같은 미사여구까지 사용해가며 특정후보 띄우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노 시장이 언급한 ‘근거없는 관권선거 주장’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증거인멸 우려 등 수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증거자료의 극히 일부만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증거자료는 노 시장이 특정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다가 최근에 와서 이를 모두 삭제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또 돈다발 가짜뉴스에 대한 노관규 시장의 음성녹음 일부, 이번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봉사단체 수백 명을 조직적으로 동원하고 있다’는 음성녹음 제보자료의 일부도 포함됐다. 소 의원은 “민주당에서 공천이 확정된 인물이 순천에 내려왔고, 소병철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거나, 하위 20%에 해당한다는 가짜뉴스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상황도 확인했다”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병철 캠프는 기자회견 종료 이후 즉각 고발장을 제출했다. 선거캠프 내에 설치된 ‘관권선거·불법선거·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 자료를 토대로 향후 순차적인 법적 대응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 측은 신성식 예비후보 캠프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노 시장은 다음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사설] ‘딥페이크’ 선거물 벌써 129건, 대책 서둘러야

    [사설] ‘딥페이크’ 선거물 벌써 129건, 대책 서둘러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상 위법 사항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게시물을 22일 만에 129건이나 적발했다. 상대당 후보가 참석하지도 않은 행사에 참석한 듯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 특정 정치인의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조롱하는 영상물로 모두 삭제했다고 한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이런 불법 선거물이 넘쳐날 판이니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딥페이크 영상 등은 AI 기술 등으로 만들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또는 영상 등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이런 딥페이크물은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다.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최고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AI 기술로 만든 가상의 영상물이라고 표시를 하더라도 허위사실이 포함된 경우에는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한다지만 위해성을 감안하면 미흡한 대책이다. 선관위는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딥페이크물은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 이런 불법 게시물은 삭제하더라도 삭제하기 전에 본 유권자들에게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왜곡되거나 편향된 인식을 심어 주고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 포털 업체와 정치권의 협조도 필요하다. 선관위에서 AI 전담 조직을 꾸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지만 모든 딥페이크물을 적발하기란 힘든 일이다. 포털 업체가 선관위의 삭제 요청에 앞서 스스로 이런 딥페이크물을 걸러 내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정치권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불법 선거물을 제작, 유포하는 정치인은 공직선거에 입후보할 자격을 박탈하는 등 AI 선거의 해악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유권자의 눈과 귀를 흐리는 선거는 정치에 대한 불신감만 키울 것이다.
  •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공천(단수·우선 추천,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천 신청을 받은 242개(전체 253개) 지역구 중 78곳이 미정인데 이 중 영남이 14곳으로 가장 많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발표도 미룬 상황이어서 영남이 여당 공천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발표되지 않은 텃밭 지역의 재배치에 대해 “후보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재배치할 수 있는 인력,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의원의 ‘컷오프’는 아직 없는 가운데 영남에서의 대거 컷오프 관측이 제기된다. 앞선 21대 총선에서 영남의 현역 교체율은 50%를 넘었다. 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이인선(수성을)·홍석준(달서갑) 의원이, 경북에서는 김형동(안동·예천)·김영식(구미을)·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윤두현(경산) 의원이 공천 미정 상태다. 경북 경산은 ‘옛 친박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후보를 빨리 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현역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의원들이 부러울 지경”이라며 “아예 기회도 안 주려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했다. 서울 ‘텃밭’ 강남 3구에서도 유경준(강남병)·박성중(서초을) 의원이 공천 미정이다. 강남을이 지역구인 박진 의원은 이날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산 부산진갑에서 탈락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그룹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운명도 갈리고 있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아직 알 수 없다. 단수 추천을 받거나 김한근 전 강릉시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양자 또는 3자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나온다. 경선을 하면 권 의원은 동일 지역 3선과 탈당·무소속 출마 경력으로 페널티를 받는다.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의 공천 윤곽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개 권역에서 총 7명인 컷오프 하위 10%에 관해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해 공천 내홍이 격화된 걸 보면서 최대한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와 30%(감점 대상) 비율로는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경선 지역에서는 경쟁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경선을 치르는 4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시계를 어디에 누구한테 뿌렸다는 것인지 밝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경선 상대인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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