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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온상 새마을금고, 내년 3월 첫 이사장 선거로 깨끗해질까

    불법 온상 새마을금고, 내년 3월 첫 이사장 선거로 깨끗해질까

    한국정책개발학회가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내년 처음 치러지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법적 문제점 등 한국행정의 새로운 이슈를 제기했다. 한국정책개발학회는 창립 이후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변화하는 환경과 수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고민해 왔다. 지난 6일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에서 김세진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민원 대응 해외 사례 및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악성 민원을 정상적 방법이 아닌 불법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민원을 제기해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하는 민원으로 규정하고 2021년까지 이러한 민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카스하라’ ‘하드클레임’ 등으로 불리는 악성 민원에 대한 일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의 대처 사례를 소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악성 민원을 선별하고, 편안한 음악과 차분한 색상의 환경으로 민원인의 공격을 억제하는 등의 범죄예방환경(CPTED) 활용을 제안했다. 최병윤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송현호는 ‘의사소통과 조직지원 인식이 적극 행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의 능동적 업무 수행 동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 구조, 높은 조직지원 인식, 직무 재설계와 유연 근무제도 등이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이석 국민대 특임교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선거의 법·제도적 문제점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25년 3월 5일 사상 최초로 열리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집중 조명했다. 전국 동시선거로 1193개 선거구에서 열리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새마을금고법과 위탁선거법에 따라 치러진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법과 위탁선거법의 규정 내용에 차이점이 많아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하여 위탁선거법과 일치시켜야 한다고 박 교수는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예비후보자 등록서류에 전과기록, 최종 학력에 관한 증명서류를 제출하도록 해야 하며 기탁금 납부제도를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조합원 또는 회원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은 선거운동 기간이 13일 점을 고려하면 실효성이 없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위탁선거법의 기부행위 제한 기간을 공직선거법처럼 상시로 설정하여 형평성 문제를 차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거의 자유 방해죄를 벌칙 규정에, 허위사실 공표죄에 학력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우석 “녹취·메일 다 있어…어도어, 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달라”

    신우석 “녹취·메일 다 있어…어도어, 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달라”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가 유튜브에 올렸던 뮤직비디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한 가운데, 영상의 삭제 경위를 놓고 신 대표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간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도어가 “영상의 권리는 뉴진스에 있다”고 밝혔지만, 신 대표는 “기존 합의대로 채널 소유권은 돌고래유괴단에 있다”면서 관련 녹취와 메일 등을 가지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어도어,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뒤에서 회유”신 대표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법률 자문을 받았는데, 기존 합의한 대로 반희수 채널의 소유권은 돌고래유괴단에 있다”며 “녹취와 메일 가지고 있으니까 거짓말 좀 그만하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어도어를 향해 “어도어 입장문에서 저는 허위 사실 유포자인데, 왜 뒤로는 연락해서 회유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거냐”고 질타한 뒤 “(반희수 채널은) 처음부터 아무 대가 없이 팬들을 위하고자 만든 채널인데 분쟁 속에서 영구적으로 삭제될까 불안해하는 팬들의 모습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의 소유권을 어도어에 이전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절대 보존’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어도어에 ▲협력사를 존중하지 않은 과격한 시정 요구에 대한 사과 ▲기존 합의를 무시하고 저작권 침해 운운한 것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통한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대표 비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문을 어도어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까지 게시한다면 돌고래유괴단은 반희수 채널을 어도어로 이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바라는 건 어도어가 잘못을 인정하고 혼란스러울 팬들을 위해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것 뿐”이라면서 “만약 사과가 없다면 저는 반희수 채널을 팬들에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기존 합의에 대한 증거를 들고 어도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도어 “삭제 요청 안해”…신우석 “내용증명 받았다”앞서 신 대표는 지난 2일 ‘디토’ 등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관련 영상을 올리던 유튜브 ‘반희수’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신 대표가 이끄는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의 ‘디토’, ‘ETA’, ‘쿨 위드 유’, ‘OMG’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신 대표는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앞으로 업로드할 예정이었던 영상들을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감독판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면서 “해당 영상에 대해 게시 중단 요청을 한 것일 뿐 해당 채널의 모든 영상에 대해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에 관련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다”면서 “‘ETA’ 뮤직비디오 및 편집물은 당사의 공식 채널에 게재돼야 하며, 이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 대표는 “삭제 요청을 해온 것은 어도어”라며 “일요일 저녁에 일방적으로 ‘월요일 오전까지 삭제하지 않으면 돌고래유괴단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위약벌로 용역대금의 2배를 청구하겠다’며 협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반희수’ 채널은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의 등장인물인 ‘반희수’가 현실에서 개설했다는 설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반희수는 뮤직비디오의 배경인 1998~1999년 뉴진스 멤버들의 학교 친구로 등장하며, 캠코더를 들고 멤버들의 일상과 춤 연습을 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다. ‘반희수’ 채널에는 뮤직비디오 속 반희수가 20여년 전 촬영한 것처럼 연출한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을 현실로 끌어왔다는 참신한 기획력은 물론, ‘반희수’라는 이름이 뉴진스의 팬덤 이름인 ‘버니즈’에서 따왔다는 점에서 뉴진스 멤버들과 팬들이 영상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채널로 여겨져왔다. 2022년 12월 개설된 채널은 현재 65만여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 이재명 “김문기와 골프·낚시한 건 팩트인 듯…기억 안 나”

    이재명 “김문기와 골프·낚시한 건 팩트인 듯…기억 안 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와 낚시를 한 사실은 있는 것 같지만 기억이 나는 사람은 아니라고 밝혔다. 성남시장 시절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TV 토론회에서 “성남시장 재임 당시 김 전 처장을 몰랐다”고 말한 것과 그해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토지구역 용도변경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의 협박 때문”이라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2022년 9월 기소됐다. 이 대표는 피고인신문에서 “김 전 처장이라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뿐 특별한 인연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갔다. 검찰이 “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처장과의 관련성을 부정하기 위해 만남이나 교유(交遊) 행위가 없었다고 피력해야 하는 입장이었냐”고 묻자 이 대표는 “교유 행위는 법정에서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며 “그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이나 기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 1월 호주의 골프장에서 김 전 처장, 유동규(전 성남도개공 본부장)씨와 골프를 쳤느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팩트인 것 같다”면서도 “어떻게 진행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찍힌 ‘골프 사진’에 대해서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유동규 말 다 진실 아냐”…검찰과 신경전도유 전 본부장이 “출장 당시 함께 골프를 쳤고, 이 대표와 리모델링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진술한 데 대해서는 “하위 직원과 체통 떨어지게 사소한 잡담을 안 한다”면서 “유동규의 말이 다 진실일 것이라 생각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호주 출장 당시 시드니에서 김 전 처장 등과 낚시를 한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바닷가에 가서 낚싯대를 빌려서 했던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이런저런 레저 활동을 하는데 어느 출장을 누구와 갔는지 당연히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상식적으로 기억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검찰의 추궁에 이 대표는 “어렴풋한 기억들이 강화되기도 약화되기도 한다. 내 기억이 언제나 100% 옳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인간은 필요한 건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불리하거나 나쁜 기억은 더 빨리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런 점을 검사님들께서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재판 내내 이어진 검찰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가 “앞부분부터 다시 질문해달라”, “질문을 잘라서 팩트로 해달라”고 맞서자 검찰도 “질문을 잘 듣고 대답하라”, “묻는 말에 정확히 답변하라”며 받아쳤다. 이날 피고인 신문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 대표의 다른 혐의인 ‘백현동 허위발언’ 부분은 다뤄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20일 오후에 열 예정이던 다음 재판을 오전으로 당겨 피고인 신문을 마치고 오후에 예정대로 결심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 재판도 오는 30일 결심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김수찬父 “날 악마로 만들어…신변보호는 ‘오버’”

    김수찬父 “날 악마로 만들어…신변보호는 ‘오버’”

    가수 김수찬의 모친이 “전 남편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한 데 대해 김수찬의 부친이 “내용이 부풀려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수찬의 부친은 “일부 내용은 맞지만 실제보다 내용이 부풀려졌고, 표현도 과하게 처리됐다”면서 “수찬이가 본인이라고 언급하는 바람이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아내가)왜 갑자기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저를 마치 악마 같은 나쁜 인간으로 만들어 놨는데 세 아이 아빠로서 어찌 그런 짓을 했겠나”고 항변했다. 또 김수찬 측이 경찰에 모친의 신변보호요청을 한 것에 대해 “수찬이 엄마가 사는 곳은 물론,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수찬이와도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됐다. 그래서 지나친 오버라고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부친은 “좋든 싫든 한때는 부부였고 세 아이 아빠였는데, 난데없이 방송에 출연해 ‘악마 남편’, ‘불한당 아빠’로 만들어놨다”며 모친을 비판했다. 이어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한 건 아이들 학자금 때문이었고 돈을 개인적으로 쓴 일이 없다”면서 “억울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찬의 모친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을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소개하며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방송에 소개된 사연이 자신의 이야기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찬 측은 경찰에 김수찬 모친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며, 부친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결혼 발표했더니 ‘혼전 임신설’까지…현아 칼 빼들었다

    결혼 발표했더니 ‘혼전 임신설’까지…현아 칼 빼들었다

    내달 가수 용준형과 결혼하는 가수 현아가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는 4일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 왔다”며 “(앞으로는)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교제 사실을 밝힌 데 이어, 현아의 소속사는 “힘든 순간마다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후 현아를 둘러싸고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용준형이 과거 ‘버닝썬’ 사태 당시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 영상 공유 사건에 연루된 사실까지 거론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현아에게까지 향했다.
  • 방송서 전남편 폭로한 어머니…김수찬, ‘신변보호’ 요청했다

    방송서 전남편 폭로한 어머니…김수찬, ‘신변보호’ 요청했다

    가수 김수찬의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김수찬 측이 경찰에 어머니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4일 김수찬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김수찬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여 이번 일을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찬의 어머님께서 방송에서 한 말의 팩트 체크는 모두 이뤄졌다”며 “또한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방송 이후 경찰에 김수찬 어머니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 대해 김수찬 부친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인 행위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저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처벌로 대응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에 관하여도 수사기관에 의뢰,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직 가수의 친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가 출연해 “이혼한 지 14년이 됐는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방송에서 가수인 아들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혔다. 김수찬은 같은 날 팬 카페에 올린 ‘용기 내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며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마지막으로 나온 출연자는 제 어머니이고, 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며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내용증명 보낸다며 협박해놓고…‘뉴진스 지우기’인가”

    “내용증명 보낸다며 협박해놓고…‘뉴진스 지우기’인가”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가 유튜브에 올렸던 뮤직비디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한 가운데, 영상의 삭제 경위를 놓고 신 대표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한 것을 시작으로,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갈등이 장외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도어에 귀속된 저작권과 초상권을 가진 영상은 공식 계정에만 공개할 수 있고, 제3자 채널에는 존재할 수 없다며 삭제 요청을 해온 것은 어도어”라며 “모든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없다”는 어도어의 입장을 정면 반박했다. 신 대표는 “일요일 저녁에 일방적으로 ‘월요일 오전까지 삭제하지 않으면 돌고래유괴단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위약벌로 용역대금의 2배를 청구하겠다’며 협박을 해놓고 이제 와서 뭐라는 것이냐”며 “이는 광고업계의 불문율을 무시하는 처사임과 동시에 비즈니스의 기본적인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반희수 채널은 제가 연출한 ‘디토’라는 작품의 연장선이었고, 어도어에 굳이 자청해 아무 보수 없이 팬들을 위해 만든 채널과 영상들”이라며 “상식적으로 세상에 어떤 감독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스스로 불태워버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표는 반희수 채널에의 영상 업로드는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광고주 간 합의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 대표는 “당시의 합의 사항도 모르면서 대체 뭐가 불만이길래 돌고래유괴단을 계약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자로 만드는 것이냐”라며 “제가 (민 전 대표의) 탄원서를 써서 이러는 건지, 하이브 뮤직비디오 제작 (요청)을 거절해서인지, ‘뉴진스 지우기’에 나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더러운 언론 플레이로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탄원서 써서 이러는건가”앞서 신 대표는 지난 2일 ‘디토’ 등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관련 영상을 올리던 유튜브 ‘반희수’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 신 대표가 이끄는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의 ‘디토’, ‘ETA’, ‘쿨 위드 유’, ‘OMG’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신 대표는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앞으로 업로드할 예정이었던 영상들을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감독판은 과거 광고주와도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 포함된 편집물로,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게시됐다”면서 “해당 영상에 대해 게시 중단 요청을 한 것일 뿐 해당 채널의 모든 영상에 대해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에 관련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다”면서 “‘ETA’ 뮤직비디오 및 편집물은 당사의 공식 채널에 게재돼야 하며, 이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반희수’ 채널은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의 등장인물인 ‘반희수’가 현실에서 개설했다는 설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반희수는 뮤직비디오의 배경인 1998~1999년 뉴진스 멤버들의 학교 친구로 등장하며, 캠코더를 들고 멤버들의 일상과 춤 연습을 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다. ‘반희수’ 채널에는 뮤직비디오 속 반희수가 20여년 전 촬영한 것처럼 연출한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을 현실로 끌어왔다는 참신한 기획력은 물론, ‘반희수’라는 이름이 뉴진스의 팬덤 이름인 ‘버니즈’에서 따왔다는 점에서 뉴진스 멤버들과 팬들이 영상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채널로 여겨져왔다. 2022년 12월 개설된 채널은 현재 65만여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 “이해인 행동에 ‘수치심 느꼈다’한 적 없어…악의적 허위사실 법적 대응”

    “이해인 행동에 ‘수치심 느꼈다’한 적 없어…악의적 허위사실 법적 대응”

    후배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피겨 전 국가대표 이해인(19)의 피해자 측이 “이해인의 처벌을 원한다고 발언한 일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경고했다. 피해 선수의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위온의 손원우 변호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인 선수와 후배 선수의 재심 결과 발표 이후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반해 피해자에게 무분별한 비난과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일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인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됐고,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과정에서 음주 외에 후배 선수에게 성적 행위를 했다는 게 드러났다. 연맹은 자체 조사를 거쳐 이해인에게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고, 미성년자 선수에겐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견책 처분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연맹의 조사가 후배와 연인관계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뤄졌기 때문에 과한 징계가 내려졌다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 재심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피해 선수 측은 “지난 6월 5일 빙상연맹 조사 과정에서 ‘이해인의 행동이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라며 “일련의 조사 과정과 공정위에서도 이해인의 처벌을 원한다고 발언한 일이 없다. 이해인의 행동에 대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이야기한 적 또한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의 변호인에게 대한체육회 재심 과정에서 탄원서 작성 의사를 전달했지만 거절당했다”라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후배 선수가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오해할 만한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던 점에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피해 선수 변호인은 “현재 피해 선수와 가족에게 허구의 소문과 추측에 근거한 과도한 비난 및 협박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허위 사실의 유포 및 확대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경고했다.
  • 장원영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명예훼손 아니다” 주장

    장원영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명예훼손 아니다” 주장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려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35·여)씨의 변호인은 “영상을 제작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했다. 그는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와 관련한 고의가 없었고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할지라도 진실한 사실로 믿었기에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 판사가 “의견서를 보면 (영상물은)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돼 있는데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냐”고 묻자 A씨의 변호인은 “의견 개진에 불과하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인천지검에서 다른 2건으로 (조사를 받았고) 계류 중인 상태인데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건은 기존 사건과) 비슷한 건인데 피해자들은 다르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라고 했다. A씨는 이날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김 판사가 “직업이 사업으로 돼 있는데 맞느냐”고 묻자 “네”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며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했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2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동결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면서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A씨에게 명령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정국도 지난 3월 A씨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A씨는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 [영상] 이재명 ‘계엄령 준비’ 주장 일축한 한동훈

    [영상] 이재명 ‘계엄령 준비’ 주장 일축한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의 ‘계엄령 준비설’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향해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일축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이 대표가 제기한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라. 사실이 아니라면 국가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1년 만에 열린 여야 대표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다. 이 정도라면 민주당이 우리 모두가 수긍할 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근거를 제시해달라.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도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국가를 어지럽히는 것이 아닌가”라며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도의 허위사실이라면 국가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여야 대표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계엄 얘기가 자꾸 나오고 있다”며 “이전에 작성된 계엄(문건)을 보면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회의원을 체포하고 구금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완벽한 독재국가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 [사설] 서울시 교육감 4명 연속 유죄, 참담하다

    [사설] 서울시 교육감 4명 연속 유죄, 참담하다

    ‘해직교사 특혜 채용’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직을 상실하면서 다음달 보궐선거를 통해 새 교육감을 뽑아야 할 상황이 됐다. 고작 1년 8개월의 잔여 임기를 채울 후임자이건만 100억원이 넘는 서울시민 혈세가 또 들어갈 판이다. 서울시 교육감은 83만여명(2024년 기준)의 유초중고교생 교육을 책임진 막중한 자리다. 그러나 직선제로 바뀐 2008년 이후 공정택·곽노현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으로 중도에 하차했다. 후임 문용린 교육감은 임기를 채웠지만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직선 교육감 4명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는 참담한 현실 속에 서울시 청소년 교육이 내던져져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직선제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교육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출마자들은 당적을 가질 수 없게 했지만 허울뿐이었고, 사실상 보수·진보 대결로 치러져 왔다. 시도지사 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아 정책·공약 대결보다는 상호비방, 이념논쟁 등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흐리는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도 달고 살았다. 또한 후보자 홀로 막대한 선거비용을 부담하다 보니 ‘진짜 교육 전문가’의 진입이 어려웠고 비리에 연루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정치 성향이 다른 교육감과 시도지사 간의 갈등도 빈번했다. 역대 가장 짧은 기간에 치러질 이번 보궐선거 또한 혈세만 낭비하고 후보 난립, 정책 대결 실종, 낮은 투표율 등의 부작용만 다시 드러낼 것이란 회의론이 높다. 교육감 선거가 진정한 교육정책 경쟁의 장이 되도록 정치권은 차제에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기 바란다. 그동안에도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짝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나 선거공영제 강화 방안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 바도 있다. 보수와 진보의 진영 대결이 현실이라면 굳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분리할 필요가 있느냐는 견해도 귀담을 필요가 있겠다.
  • 엉뚱한 사람 밀양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유명 유튜버 기소

    엉뚱한 사람 밀양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유명 유튜버 기소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사람을 가해자라고 공개한 혐의를 받는 유명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1부(원형문 부장검사)는 3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독자만 53만 여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인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관련 영상, 신안 염전노예 관련 영상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특정 인물을 협박·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공익을 추구한다는 ‘보안관’ 컨셉으로 동영상을 제작·유포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 결과 A씨는 허위 영상을 게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적제재’를 내세워 피해자의 동의 없이 콘텐츠를 게재해 사생활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향후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 사건 외에도 허위사실 또는 타인의 약점을 기반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이버 레커 범죄에 엄정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10명 송치, 모두 미성년자

    대구경북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10명 송치, 모두 미성년자

    대구와 경북에서 올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착취물’ 사건으로 피의자 최소 10명 이상이 검찰에 넘겨졌다. 피의자들은 모두 미성년자였다. 30일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1건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발생 사건 중 3건은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종결됐으며, 나머지 4건은 여전히 수사가 계속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8월 중 일선서에 접수된 사건은 아직 전산 통계에 정리가 되지 않아서 피의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지난 29일까지 마찬가지로 11건의 사건이 접수됐으며 6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송치된 피의자들은 모두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년 3월 말까지 딥페이크 착취물 사건 단속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피해 사례와 피의자 수가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내려진 전국 단위 대응에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각급 학교에 ‘스쿨 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인 딥 러닝(Deep-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 또는 영상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면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허위영상물 편집·반포), 정보통신망법 제70조 2항(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20억 위자료 받은 노소영 “돈 주면 그만?”…김희영 “판결대로 한 것”

    20억 위자료 받은 노소영 “돈 주면 그만?”…김희영 “판결대로 한 것”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20억원을 송금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노 관장 측은 “일방적인 송금 행위는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상간녀 측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일침했다. 26일 김 이사장 법률대리인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판결이 나온 지 나흘 만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노 관장 측 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이사장이 보낸 20억원에 대해 “오늘 아무런 사전 협의 또는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원고 노 관장의 계좌로 판결금으로 보이는 금원을 입금해 왔다”며 “그 돈의 성격이 채무변제금인지 가지급금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원고인 노 관장의 개인정보 또는 금융정보에 해당하는 계좌번호정보를 어떤 경위로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 이사장 측은 “판결문에서 지급하라는 돈을 지급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대리인은 “돈의 성격을 따지는 것은 좀 저희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판결에 따라 신속하게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좌정보에 대해서는 금융실명법이나 관련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위자료 20억원 지급 판결에 김희영 “노 관장과 자녀들에 사과”앞서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 소송 2심을 진행하던 지난해 3월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최 회장의 동거인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대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최 회장 부부의 이혼 소송 2심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지난 5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선고 이후 김 이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면서 “법원에서 정한 의무를 최선을 다해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관장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팠을 자녀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한 소송으로, 결혼 관계는 이미 십수년간 파탄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000억원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이를 언론에 밝힌 노 관장 대리인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입금…판결 나흘만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입금…판결 나흘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노 관장의 계좌로 20억원을 입금했다. 그는 예정된 해외출장을 떠나면서 직접 은행에 들러 송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위자료 소송과 관련해 사과와 항소 포기, 신속한 의무 이행 의지를 밝힌 만큼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지난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같이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해서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공개적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혼인을 파탄 나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한 소송으로, 결혼 관계는 이미 십수년간 파탄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000억원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이를 언론에 밝힌 노 관장 대리인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또한 최 회장·노 관장 부부가 당사자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최 회장의 혼인 파탄 책임을 인정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08억원의 재산 분할도 명령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 “방송에서도 보고싶어요”…개통령 강형욱 ‘열일’에 응원 쏟아졌다

    “방송에서도 보고싶어요”…개통령 강형욱 ‘열일’에 응원 쏟아졌다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잇따라 유튜브 영상을 올리자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을 자세히 소개하는 10분 46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한 믹스견과 함께 출연한 강아지 교육법에 대한 영상을, 지난 13일에는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을 교육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 곳곳에서 강형욱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훈련사님 항상 응원한다”, “훈련사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시는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 잘 챙겨라”, “다시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기죽지 마시고 옛날 카리스마를 보여달라” “(훈련사님) 방송에서도 다시 보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한 보듬컴퍼니의 직원들에 대한 ‘직장 내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폐쇄회로(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직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감시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실제로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경찰서에 나와 아내에 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지난 한 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지난 6월 30일 자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
  • 송가인 “SNS 투자 광고에 초상권 도용…무관용 법적 대응”

    송가인 “SNS 투자 광고에 초상권 도용…무관용 법적 대응”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투자 광고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송가인 측은 입장문을 통해 “금전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광고에 송가인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사진을 조작해 많은 이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관용 없이 법적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이 모델이 맞는지 문의하는 사람들에도 ‘송가인이 당사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답변하며 허위사실까지 유포하고 있다”며 “초상권을 무단 사용해 악질적인 사기 행각에 이용하거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는 등 모든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들의 2차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초상권 무단 도용이 의심되는 또 다른 광고 등을 발견한다면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팬카페 등을 통해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배상해야”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배상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법원이 판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어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해서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공개적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혼인을 파탄나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한 소송으로, 결혼 관계는 이미 십수년간 파탄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000억원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이를 언론에 밝힌 노 관장 대리인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또한 최 회장·노 관장 부부가 당사자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최 회장의 혼인 파탄 책임을 인정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08억원의 재산 분할도 명령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尹·韓 본 적 없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尹·韓 본 적 없다”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여성 첼리스트가 법정에서 “의혹 자체가 허구”라고 주장했다. 첼리스트 A씨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정하정) 심리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손해배상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그분들을 직접 본 적이 없다”며 의혹의 핵심인 2022년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가 청담동 술집에 온 사실이 없다고 법정 증언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한 거짓말을 남자친구가 보복심에 제보한 것으로 “전 남자친구는 (제가 한 말이 거짓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늦게 귀가한 것 때문에 제가 그렇게 큰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거짓말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공인께 피해를 끼쳤으니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 측에 청담동 술자리는 거짓말이라는 점을 설명했음에도, 자신의 동의 없이 실제 술자리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이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목소리를 재생한 것에 대해서도 “음성 재생 동의는 물론 지금까지 진위 확인을 위한 연락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외압이나 협박을 받아 말을 바꾼 것’이라는 피고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전 남자친구로부터 ‘술자리 의혹을 인정하면 영웅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륜 범죄자가 될 것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도 각종 소송을 막아주고 금전 문제와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주겠다고 연락해와 이들을 경찰에 강요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19~20일 한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가 윤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김 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A씨와 전 남자친구 이모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이씨와의 통화에서 ‘술자리에서 윤석열과 한동훈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해당 녹취를 더탐사에 제보했다. A씨는 이에 대해 ‘귀가가 늦은 이유를 남자친구에게 둘러대려 거짓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더탐사는 관련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은 같은 해 12월 김 전 의원과 더탐사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하고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통해 술자리 의혹을 허위 사실로 판단하고 김 전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현 뉴탐사 선임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16살 어린 女학생과 불륜” 전남편 폭로한 아내, 명예훼손일까

    “16살 어린 女학생과 불륜” 전남편 폭로한 아내, 명예훼손일까

    전 남편의 불륜 상대에 대한 사진 등을 온라인상에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8년 연애 후 결혼했으나 남편의 불륜 등을 사유로 결혼 1년 만에 협의이혼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은 서울 대학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어린 여학생 아르바이트생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여학생과 남편의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나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남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대담하게 여직원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심지어 새벽에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문자로 했고 이 일로 남편과 크게 다툰 적도 있었다”며 “결국 해당 사건이 시발점이 돼 협의이혼을 했다”고 토로했다. 이혼 후 가끔 전 남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보던 A씨는 불륜 상대인 여직원의 SNS 계정을 발견했다. A씨는 “그곳에서 여직원과 전남편의 다정한 사진 여러 장을 확인했다”며 “문제는 협의이혼 전에 전남편과 함께 찍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인터넷 카페에 3차례에 걸쳐 전 남편이 이혼 전부터 불륜했다는 게시글을 작성했다”며 “전 남편이나 상대 여성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전 남편과 상대 여성 나이, 저와의 결혼식 일자, 신혼집 위치 등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의 음식점 상호는 밝히지 않았으나 음식점의 종류와 위치를 적었고 상대 여성의 SNS 사진을 캡처해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한 후 올렸다”며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전 남편과 상대 여성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A씨는 “전 남편은 ‘이혼 후 만났을 뿐인데 제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신과 상대 여성을 비난했다’고 말했다”며 “저는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억울하다. 전 남편의 불륜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더 크게 처벌받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명예훼손죄 성립할 것”김규리 변호사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특정돼야 한다”며 “사람의 성명을 명시하지 않거나 머리글자만을 사용했더라도 피해자가 특정됐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연의 경우 인터넷에 올린 글에 전 배우자나 상대 여성의 성명 등이 명시적으로 기재돼 있지는 않지만 연령이나 직업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기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들을 전혀 모르는 일반 대중은 알 수가 없겠지만 피해자들의 지인 또는 주변 사람의 경우 알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므로 해당 게시글은 피해자들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특정한 것으로 인정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형법 제307조 제2항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모두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보다 더 무겁게 형을 정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려면 그 적시하는 사실이 허위여야 할 뿐만 아니라, 행위자가 그와 같은 사실을 적시함에 있어 적시 사실이 허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불륜이 사실인지 허위사실인지 알 수는 없겠지만 만약 해당 사실이 허위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사연자분이 이를 허위 사실로 인식했다고 인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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