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허위사실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영업이익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스마트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수도 이전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후계자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11
  • 탄핵 정국, 허경영과 ‘빵상 아줌마’는 알고 있었다?

    탄핵 정국, 허경영과 ‘빵상 아줌마’는 알고 있었다?

    오래 전부터 그들은 알고 있었다?! 박근혜 탄핵으로 주목받는 허경영과 빵상아줌마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이 초읽기에 들어가 대한민국 전체가 긴장하는 가운데, 현 시국을 정확히 예언한 이들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들은 2012년 12월 박대통령 당선 전부터 지금의 사달을 예언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비난받았지만 정확히 4년이 지나 이들의 예언은 거짓말같이 들어 맞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과거 이들의 방송 출연 동영상과 게시글 등을 찾아가는 ‘성지순례’를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네요. 이들의 주옥(?)같은 예언들을 재미삼아 되짚어 볼까요. “이 정국 5년 다 못 채운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 허 총재는 2012년 12월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를 지적하며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누가 되든 간에 5년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집회가 일어날 것이고, (청와대는) 그것을 개헌정국으로 덮으려는 식의 형국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지금 상황하고 똑같네요. 허 총재는 과거 대선 출마 당시 IQ 430, 공중부양, 축지법 사용, ‘내 눈을 바라봐’ 등 황당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1년 6개월간 교도소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이었는지 2012년 당시에는 허 총재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죠. 하지만 그의 발언은 나라가 발칵 뒤집힌 지금에 와서 큰 관심을 얻고 있네요. 신기한 건 그가 이미 1년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예언했다는 겁니다. 상대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것도요. 지금 보니 후덜덜~하네요. 누리꾼들은 “한국의 노스트라다무스다” “지나고보니 그의 말은 누구보다 정확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같았던 그의 예언이 사실로 드러나 한숨만 나올 뿐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꼭두각시 역할 하는 대선후보가 있다!!!” ‘빵상 아줌마’ 황선자씨 지난 2008년 tvN ‘리얼스토리 묘’에서 “우주신과 소통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덕후 세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빵상 아줌마 황선자씨. 대선 직전인 2012년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겼습니다. ”어떤 후보가 참모들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꼴 망한다.“ 당시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황씨의 예언글은 최근 국면에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누리꾼들은 “어느 당 대선 후보가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문장에 주목하고 있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다는 걸 정확히 내다봤다는 것이죠. 황씨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대통령 예언 적중!!!”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새누리당이 내분으로 쪼개질 것이라는 것도 이미 4년 전에 예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밌는 건 빵상 아줌마가 같은 레벨로 평가받는 허 총재에 대해 “지식은 있지만 능력은 없어 보인다”며 돌직구를 던진 적이 있다는 건데요.(견제구인가요...) ‘빵상’ 아줌마 돌직구 ”허경영, 지식은 있지만 능력은 없어 보인다“ 이들의 엉뚱한 예언이 블랙스완(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 나타났음을 상징하는 용어)처럼 현실이 되자 누리꾼들은 ‘웃픈’ 상황에 허탈하다는 반응입니다. 코미디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탄핵 정국, 허경영과 빵상아줌마는 알고 있었다

    탄핵 정국, 허경영과 빵상아줌마는 알고 있었다

    오래 전부터 그들은 알고 있었다?! 박근혜 탄핵으로 주목받는 허경영과 빵상아줌마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이 초읽기에 들어가 대한민국 전체가 긴장하는 가운데, 현 시국을 정확히 예언한 이들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들은 2012년 12월 박대통령 당선 전부터 지금의 사달을 예언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비난받았지만 정확히 4년이 지나 이들의 예언은 거짓말같이 들어 맞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과거 이들의 방송 출연 동영상과 게시글 등을 찾아가는 ‘성지순례’를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네요. 이들의 주옥(?)같은 예언들을 재미삼아 되짚어 볼까요. “이 정국 5년 다 못 채운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 허 총재는 2012년 12월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를 지적하며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누가 되든 간에 5년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집회가 일어날 것이고, (청와대는) 그것을 개헌정국으로 덮으려는 식의 형국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지금 상황하고 똑같네요. 허 총재는 과거 대선 출마 당시 IQ 430, 공중부양, 축지법 사용, ‘내 눈을 바라봐’ 등 황당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1년 6개월간 교도소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이었는지 2012년 당시에는 허 총재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죠. 하지만 그의 발언은 나라가 발칵 뒤집힌 지금에 와서 큰 관심을 얻고 있네요. 신기한 건 그가 이미 1년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예언했다는 겁니다. 상대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것도요. 지금 보니 후덜덜~하네요. 누리꾼들은 “한국의 노스트라다무스다” “지나고보니 그의 말은 누구보다 정확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같았던 그의 예언이 사실로 드러나 한숨만 나올 뿐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꼭두각시 역할 하는 대선후보가 있다!!!” ‘빵상 아줌마’ 황선자씨 지난 2008년 tvN ‘리얼스토리 묘’에서 “우주신과 소통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덕후 세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빵상 아줌마 황선자씨. 대선 직전인 2012년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멘션을 남겼습니다. ”어떤 후보가 참모들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꼴 망한다.“ 당시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황씨의 예언글은 최근 국면에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누리꾼들은 “어느 당 대선 후보가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문장에 주목하고 있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다는 걸 정확히 내다봤다는 것이죠. 황씨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대통령 예언 적중!!!”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새누리당이 내분으로 쪼개질 것이라는 것도 이미 4년 전에 예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밌는 건 빵상 아줌마가 같은 레벨로 평가받는 허 총재에 대해 “지식은 있지만 능력은 없어 보인다”며 돌직구를 던진 적이 있다는 건데요.(견제구인가요...) ‘빵상’ 아줌마 돌직구 ”허경영, 지식은 있지만 능력은 없어 보인다“ 이들의 엉뚱한 예언이 블랙스완(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 나타났음을 상징하는 용어)처럼 현실이 되자 누리꾼들은 ‘웃픈’ 상황에 허탈하다는 반응입니다. 코미디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나라 꼴 이러니” 고함… 한쪽선 “불쌍타”

    상인들 사이 지지-비판 말싸움… 박사모 등 “힘내세요” 연호 시장 입구선 ‘하야 침묵시위’ 대구시 만류에 취소→시장行… “靑 연막작전에 공무원 이용” “나라 꼴이 이러니 불이 난 거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출입기자단도 없이 화재로 폭삭 무너진 서문시장에 몰래 도착한 1일 오후 1시 30분, 김영오 상가연합회 회장의 안내 등으로 4지구 한 바퀴를 15분 만에 돌아봤다. 짧은 방문을 끝내고 말없이 돌아본 뒤 승용차에 오르는 박 대통령을 향해 일부 상인들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은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외치고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나라 꼴이 이러니 불이 난 거 아니냐”거나 “대통령이 대통령이냐”며 고함도 질렀다.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직전과 지난해 9월 등 자신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경북의 민심을 모았지만, ‘탄핵 발의’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의 효과는 미지수다. 4지구 상인인 도기섭(63)씨는 “피해 상인들과 대화 한번 하지 않고 돌아갔다”며 불만을 토해 냈고 주변 상인들은 “옳소”라며 지지를 보냈다. “내는 박 대통령이 불쌍하다. 조용히 해라” 하는 상인도 없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떠났지만 남겨진 상인들은 박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느라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였다. ‘몰래 방문’이라지만 박사모 회원 30여명은 서문시장에 모여 “박근혜”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박사모는 지역 기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목소리도 높였다. 반면 서문시장 입구인 동산 네거리에서 ‘박근혜 하야 침묵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을 두고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루종일 우왕좌왕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청와대 경호팀과 의전팀이 서문시장에 파견됐다. 이에 대구시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우려할 사항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 뒤 청와대 재난안전 비서관실에서 대구시 대변인실로 전화를 해 “인터넷에 방문 기사가 나 다시 방문을 취소했다고 권영진 대구시장에서 보고해 달라”고 했다. 이때가 오전 10시 20분이었다. 그러나 청와대의 방문 취소 전화에도 ‘박 대통령 방문 소문’은 진화되지 않았다. 대구시 대변인실 관계자는 “청와대가 VIP 서문시장 방문 연막작전에 대구 공무원들을 이용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행정자치부, 산업부, 국세청 등 관계 부처·기관들과 이날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문시장 찾은 박 대통령 향해 “나라 꼴 이러니 불나”

    서문시장 찾은 박 대통령 향해 “나라 꼴 이러니 불나”

    “나라 꼴이 이러니 불이 난 거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출입기자단도 없이 화재로 폭삭 무너진 서문시장에 몰래 도착한 1일 오후 1시 30분, 김영오 상가연합회 회장의 안내 등으로 4지구 한 바퀴를 10여분 만에 돌아봤다. 짧은 방문을 끝내고 말없이 돌아본 뒤 승용차에 오르는 박 대통령을 향해 일부 상인들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은 “대통령님 힘내세요”라고 외치고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나라 꼴이 이러니 불이 난 거 아니냐”거나 “대통령이 대통령이냐”라며 고함도 질렀다.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직전과 지난해 9월 등 자신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경북의 민심을 모았지만, ‘탄핵 발의’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의 효과는 미지수다.  4지구 상인인 도기섭(63)씨는 “피해 상인들과 대화 한번 하지 않고 돌아갔다”며 불만을 토해 냈고 주변 상인들은 “옳소”라며 지지를 보냈다. “내는 박 대통령이 불쌍하다. 조용히 해라” 하는 상인도 없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떠났지만 남겨진 상인들은 박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느라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였다.  ‘몰래 방문’이라지만 박사모 회원 30여명은 서문시장에 모여 “박근혜”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박사모는 지역 기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목소리도 높였다. 반면 서문시장 입구인 동산 네거리에서 ‘박근혜 하야 침묵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을 두고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루종일 우왕좌왕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청와대 경호팀과 의전팀이 서문시장에 파견됐다. 이에 대구시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우려할 사항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뒤 청와대 재난안전 비서관실에서 대구시 대변인실로 전화를 해 “인터넷에 방문 기사가 나 다시 방문을 취소했다고 권영진 대구시장에서 보고해 달라”고 했다. 이때가 오전 10시 20분이었다. 그러나 청와대의 방문 취소 전화에도 ‘박 대통령 방문 소문’은 진화되지 않았다.  대구시 대변인실 관계자는 “청와대가 VIP 서문시장 방문 연막작전에 대구 공무원들을 이용해 망치로 머리를 한 방 맞은 것같이 띵하다”고 했다.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 벌금 80만원, 당선무효형 면해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 벌금 80만원, 당선무효형 면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태균 부장판사)는 29일 4·13 총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을)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해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방송사와 전화 인터뷰 때 보도를 예상했고 보도 이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에서 죄가 무겁지만 이후 다른 방송사 인터뷰에서 정정했고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3월 한 방송사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뒤늦게 다른 방송사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5월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검찰은 장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론조사 왜곡홍보 혐의´ 새누리 박성중 의원 1심 무죄

    ´여론조사 왜곡홍보 혐의´ 새누리 박성중 의원 1심 무죄

     20대 총선을 앞둔 올 1~2월 새누리당 서초을 후보 경선 과정에서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새누리당 박성중(58·서울 서초을) 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선고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도형)는 박 의원이 선거구 내 당원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때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과 통화한 당원들이 “통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박 의원이 여론조사 순위를 언급한 부분은 기억한다”는 등 모순되는 진술을 하고, 이들이 경쟁 상대였던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점 등이 판단 근거가 됐다.  박 의원은 올해 2∼4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정식 후보자 선거 공보에 서초구청장 재직 시절 업적을 거짓으로 기재한 혐의도 무죄를 받았다. 그는 홍보물과 선거 공보에 자신이 서초구청장 시절 우면동 연구개발(R&D)센터에 삼성전자 연구소를 유치했다고 기재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구청장이던 2006∼2010년 연구소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 의원이 구청장 재직 중 삼성전자의 사장단과 협의를 실제 진행했던 점이 인정된다”며 “구체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시 공보관 등을 거쳐 2006∼2010년 서초구청장, 2011∼2012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노철래(66)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함진규(57·경기 시흥갑)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노 전 의원은 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이민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부덕의 소치로 중죄를 저지른 데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부디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노 전 의원 변호인도 “1심에서는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재판부 판단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과 커다란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 방어하고 싶은 마음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금 피고인은 모든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제 정치계를 떠나 국가와 사회,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한다”며 “피고인이 돈을 요구하지는 않은 점과 돈을 받을 당시 법을 위반한다는 인식이 크지 않았던 점, 수감생활로 나빠진 건강 등을 고려해 실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노 전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경기 광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양모(68)씨에게서 1억 2500만원의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당선된 노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했지만, 올해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한편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병철)는 4·13 총선을 앞두고 배포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진규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원에는 못 미쳐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다. 재판부는 “당선을 목적으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이 인정되지만 넉넉한 표차로 당선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제기 의사, 진중권에 패소…“표현 자유 더 존중해야”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제기 의사, 진중권에 패소…“표현 자유 더 존중해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전문의가 트위터에서 자신을 비판한 진중권(53) 동양대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재판부는 인터넷에서 저급하고 모욕적인 표현을 했더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손해배상을 명령하기보다는 표현의 자유를 더 존중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4단독 황정수 부장판사는 2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승오 박사(전문의)가 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2013년 5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대 양승오 교수? 의사 면허 반납하시죠. 돌팔이 박사님. 대학교수의 아이큐가 일베수준이니 원. 편집증에 약간의 망상기까지. 그 병원 정신과에서 진료 한 번 받아보세요’ 등의 글을 썼다. 이에 대해 양 박사는 박 시장 아들 주신(30)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진 교수가 팔로워 77만명인 트위터에 자신을 악의적으로 헐뜯고 명예훼손이나 모욕에 해당하는 발언을 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SNS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언어와 표현이 사용되며 그 표현이 다소 저급하더라도 참여자들은 암묵적으로 양해하며 참여한다”며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서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 박사는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병역비리를 저질렀으며 2012년 2월 공개 신체검사에서도 다른 사람을 내세웠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을 떨어뜨리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은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제기 ‘벌금형’ 의사 진중권에 손배소 패소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제기 ‘벌금형’ 의사 진중권에 손배소 패소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전문의가 트위터에서 자신을 비판한 진중권(53) 동양대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4단독 황정수 부장판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승오 박사(전문의)가 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인터넷상에서 저급하고 모욕적인 표현이 있더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손해배상을 명령하기보다는 표현의 자유를 더 존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진 교수는 2013년 5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대 양승오 교수? 의사 면허 반납하시죠. 돌팔이 박사님. 대학교수 아이큐(IQ)가 ‘일베’ 수준이니 원. 편집증에 약간의 망상기까지. 그 병원 정신과에서 진료 한 번 받아보세요’ 등의 글을 썼다. 양 박사는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30)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진 교수가 팔로워 77만명인 트위터에 자신을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명예훼손이나 모욕에 해당하는 발언을 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3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의 아이큐가 낮다고 한 부분은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만한 표현이긴 하나 의견이나 감정을 비유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서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기본권 보장이 충돌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을 통한 자기 교정 기능에 맡기는 게 타당하다”면서 “SNS에서는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언어와 표현이 사용되며 그 표현이 다소 저급하더라도 참여자들은 암묵적으로 양해하며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이긴 하나 SNS에 의견 교환을 위해 참여한 이상 이런 특성과 문화를 묵시적으로 용인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피고의 글은 사회상규상 위배될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양 박사는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병역비리를 저질렀으며 2012년 2월 공개 신체검사에서도 다른 사람을 내세웠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을 떨어뜨리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계 성폭력 의혹 또 터졌다...이번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문화계 성폭력 의혹 또 터졌다...이번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OO_내_성폭력’란 해시태그로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A씨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20대 여성 B씨는 지난 23일 온라인 메모장 에버노트에 “스물 셋이던 2013년 A씨가 술자리에서 동의 없이 입을 맞추고 모텔로 데려가 강제로 속옷을 벗기고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당시 겨우 40㎏ 전후였는데 제압하려는 그에게 저항하다가도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차라리 그를 달래는 게 빠를 것이란 판단을 했다. 겨우 뺨을 때려 나왔다”고 밝혔다. B씨는 또 “A는 그날 밤 ‘네가 너무 예쁘기 때문’이라며 저의 ‘예쁨’에 책임을 지우는 발언을 했다. 피해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바로 그런 시선들로 인해 침묵에 쌓인 수많은 성폭력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라며 “내 폭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러스트레이터 A씨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범죄의 가해자가 아님을 밝혀줄 증거들이 모두 존재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나를 두고 올라오는 허위사실과 억측에 더 묵과할 수 없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최순실, 새누리 비례 3명 공천 관여”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지난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에게 중요한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최씨가 새누리당 현역 비례대표 세 사람에 대한 공천에 관여했다고 한다. 지금 당장이라도 이름을 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도 ‘최씨가 20대 총선 공천에 개입했고 특히 비례대표 부분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했다”면서 “검찰에 수사를 지휘하라”고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순실 공천’ 연루 의혹을 받는 3명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만 했다. 박 의원이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러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SNS상에서 거론된 송희경(비례 1번)·김성태(비례 8번)·유민봉(비례 12번)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순실 공천’ 의혹에 발끈한 새누리… 민주당 박범계 의원, 법사위서 의혹 제기

    ‘최순실 공천’ 의혹에 발끈한 새누리… 민주당 박범계 의원, 법사위서 의혹 제기

    “최순실씨가 공천에 개입해 금배지를 단 의원이 있다”는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순실이 지난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과 관련해 현역 비례대표 의원 3명 공천에 관여했다는 구체적 제보가 있다”면서 “지금 당장 이름을 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장, 문고리 3인방은 아무런 권한이 없으니 최순실을 만나보라고 해서 강남구 신사동으로 찾아가 최씨를 만났는데, 최씨가 봉투를 열어보더니 다시 돌려주며 돌아가라고 했다’는 한 공천 탈락자의 제보가 있었다”면서 “서울 강남권 비례대표 새누리당 몫 일부 공천권을 최순실이 행사한 게 맞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폭로 직후 ‘최순실 공천’으로 의원이 된 3명이 누군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박 의원은 “두고 보자.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자 확인되지 않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명단이 온라인 메신저를 타고 삽시간에 번지기 시작했다. 명단의 종류는 다양했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안에 반대·기권표를 던졌거나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이 ‘최순실 공천자’라는 추측성 ‘찌라시’가 있는가 하면 또 다른 3인을 적시한 명단도 나돌았다. 이에 대해 송희경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니 더이상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유민봉 의원은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걸고 최순실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추후 유포자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밖에 찌라시에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먼저 해명을 내놓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명단에서 여러차례 거명이 됐는데도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는 의원도 있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노건호·이해찬 ‘노무현 삼성 8000억’ 발언 김경재 고소

    노건호·이해찬 ‘노무현 삼성 8000억’ 발언 김경재 고소

    지난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극우 성향 단체들의 집회에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8000억을 걷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거액의 출연금을 내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맞서기 위해 한 발언이다. 이에 고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김 회장을 사자 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씨가 극우 성향 단체들의 집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해 노 전 대통령과 이 의원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 속에서 발언이 이뤄졌고,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까지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유포됐다”면서 “발언으로 인한 명예훼손 정도가 심히 중대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씨의 발언은 어떤 객관적인 근거도 전혀없이 한 말”이라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덮기 위한 물타기용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비판했다. 법률대리를 맡은 조동환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소 조치와 함께 김씨와 단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회장의 발언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책임을 묻겠다”면서 “자유총연맹 같은 관변단체가 정부 보조를 받으면서 지금도 관제데모를 하고 있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사모 으름장 “박근혜 계엄령 주장한 추미애 법정에 세우겠다”

    박사모 으름장 “박근혜 계엄령 주장한 추미애 법정에 세우겠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성향 단체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18일 박사모 회원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카페에 ‘[성명] 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정광용 중앙회장 명의로 작성된 이 글에는 “오늘 민주당이 박사모가 폭력집회를 유발하고 대통령은 그것을 빌미로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나섰다”면서 “또 다시 박사모까지 거론하며 거짓과 흑색 선전 선동을 일삼는 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적혀 있다. 앞서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이 오는 19일 촛불 집회를 앞두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시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박사모는 “며칠 전부터 공지를 내어 전 회원에게 평화집회와 질서를 강조했고, 오늘 새벽 다시 공지를 통하여 전 회원들께 우리는 오히려 때리면 맞아야 한다고 강조하면 평화집화와 질서 유지를 강조했다”면서 “박사모의 폭력 유발이니, 대통령의 계엄령이니 뭐니 하는 망발과 추태를 보였다. 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본말이 전도!’…與 비주류 “엘시티 수사 지시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른바 ‘찌라시’에 문 전 대표 등과 함께 언급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도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십알단이나 댓글부대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흑색선전이 대한민국 정치와 선거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이 전했다. 문 전 대표가 신속하게 강수를 둔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박근혜 대통령이 엘시티 비리 의혹 수사를 통해 국면 전환을 시도한다고 보고, 악성루머 확산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 등의 댓글 조작으로 피해를 봤던 ‘트라우마’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전 대표도 이날 오후 연루 의혹을 유포한 사람들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 김 전 대표는 앞서 박 대통령의 엘시티 수사 지시에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공개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야권은 박 대통령이 전날 검찰에 엘시티 비리 의혹을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피의자가 수사를 지휘하는 꼴”이라며 비난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농단 몸통으로 검찰 지휘권도 상실한 대통령이 엘시티 수사를 지시한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장정숙 원내대변인도 “퇴진을 고민해야 할 대통령의 수사 지시는 생뚱맞다”며 수사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새누리당 비주류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고개 숙였던 사람이 며칠 지나지 않아 ‘뭐 그리 잘못한 게 있느냐’며 다시 고개를 든다면 현실을 매우 잘못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다시 고개를 드는 것으로 오해되면 대통령에게 좋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강석호 의원도 “청와대가 그럴 때가 아니다. 본말이 전도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유승민 의원은 “대형 개발사업에 비리가 있었다면 철저히 수사하는 것은 상식”이라면서 “물타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재인 김무성, ‘엘시티 연루설’ 유포자 형사 고소

    문재인 김무성, ‘엘시티 연루설’ 유포자 형사 고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의혹 사건에 본인이 연루됐다는 게시글을 유포한 네티즌을 형사고소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날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이날 변호인을 통해 엘시티 비리 의혹에 문 전 대표가 연루됐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해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연루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연루됐다는 루머가 인터넷 등을 통해 확산됐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LCT) 비리 의혹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이 시점에서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시티 박사모 논란…조국 교수 “극우망종들이 허위사실 유포”

    엘시티 박사모 논란…조국 교수 “극우망종들이 허위사실 유포”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극우망종들이 엘시티 사건을 야권 대선후보로 연결시킨다”며 질타했다. 조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헌정문란 피의자 박근혜 씨가 ‘엘시티’ 사건 엄단 지시를 내리니, 극우망종들이 이를 야권 대선후보로 연결시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다. 손발이 착착 맞는다”는 글을 남겼다. 또 조 교수는 “헌정문란 중대범죄 혐의자(박대통령)가 검찰 조사를 거부하면서, 다른 범죄에 대해서 ‘지위고하 막론 엄단’을 지시한다”,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단하라.’ 나 빼고” 등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에게 “엘시티 비리사건에 대해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엄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엘시티 비리에 관련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 전 대표 측은 “저열한 음모와 협잡”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 전 정유라 감쌌던 강은희 여가부 장관, 울먹이며 “죄송하다”

    2년 전 정유라 감쌌던 강은희 여가부 장관, 울먹이며 “죄송하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의혹에 대해 정씨를 감쌌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일방적으로 최순실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호하려던 의지는 전혀 없었다”면서 “돌이켜보면 그 때 자료를 보고 판단했는데, 조금 더 면밀히 앞뒤 정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시간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먹이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11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속기록을 공개하면서 강 장관을 포함한 당시 교문위 여당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정씨의 승마 특혜 의혹을 감싼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의원이던 강 장관은 “정유라씨에 대한 사실들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나치게 과장돼 있고 허위가 많이 있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G엔터테인먼트 “싸이 장시호 친분 無..허위사실 강력대응”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 “싸이 장시호 친분 無..허위사실 강력대응”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가 싸이와 장시호 친분 루머에 강경 대응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또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다”며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루머를 확대 재생산, 사실 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또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어 이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YG는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각종 연관 루머에 대해 상세한 입장발표를 전합니다. 1.YG엔터테인먼트에 장시호(장유진)씨가 입사한 사실이 없습니다. 2.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3.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습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도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 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딸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에 똘똘 뭉쳐 반발했던 새누리 의원들

    최순실 딸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에 똘똘 뭉쳐 반발했던 새누리 의원들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특혜 의혹이 2년 전 처음 불거졌을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똘똘 뭉쳐 정유라 씨를 감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8일 대정부질문에서 “청와대의 지시로 국가대표가 되기에 부족한 정유라(당시에는 개명 전으로 정유연) 씨가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다시 열린 2014년 4월 11일 교문위에서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 씨의 특혜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승마협회장을 비롯한 5명의 이사들이 사퇴했다. 압력이 작용하지 않았나”, “정유라 씨는 마사회 선수들만 이용할 수 있는 마장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등의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이에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제히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다음은 당시 회의록에 나타난 의원들의 주요 발언. 이에리사 의원 “이 선수의 경기실적을 들여다봤더니 유망하고 전적이 뛰어나다. 이런 문제가 왜 불거졌는지, 이 선수의 장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박인숙 의원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가 인격모독이 되고 있다. 제보가 잘못된 것이라면 (제보자의) 사과를 꼭 받아달라.” 김희정 의원(전 여성가족부 장관) “단순하게 이 선수의 부모님이 누구이고 윗대 어른이 누구라는 이유로 이렇게 훌륭한 선수에 대해서 음해를 하는 것은 문체부가 두고 보고 있으면 안 될 일이다.” “불공정 세력이 정상 세력을 몰아내려고 하는 움직임에 문체부가 아주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 이 부분에 의지를 밝혀달라.” 강은희 의원(현 여성가족부 장관) “정유라 씨에 대한 사실들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지자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정윤회 씨가 세기는 센가 보다. 따님 문제가 의혹이 제기되니 모든 의원이 질의를 하고 부처에서도 적극적으로 답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이 문제를 제기했던 안민석 의원은 31일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같은 자료를 갖고서 발언을 나눠서 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 누가 자료를 만들었겠나”라면서 “누가 조직적 발언을 요청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