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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盧, 삼성에 8000억원”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기소

    검찰, “盧, 삼성에 8000억원”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 기소

    검찰이 집회 연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기업으로부터 수천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언급한 혐의로 김경재(74)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19일 김 전 회장을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집회 연설을 하면서 “2006년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원을 걷었고, 이해찬 전 총리가 이를 주도했다”고 발언했다. 당시 그는 “돈을 걷은 사람은 이해찬 전 총리의 형과 이학영 전 의원”이라고 잇따라 실명을 거론했다. 검찰은 “관련 자료 및 사건 관계인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김 회장의 발언은 허위인 것으로 확인돼 노 전 대통령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군 영창 발언’ 김제동 무혐의 결론

    검찰 ‘군 영창 발언’ 김제동 무혐의 결론

    군 복무 시절 영창에 다녀왔다는 방송에서의 발언으로 고발된 방송인 김제동(43)씨에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고발된 김씨에게 지난 3월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이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각하란 고소·고발 사건에서 혐의가 없거나 공소권 없음이 명백한 경우,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수사를 개시할 사유나 정황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등에 수사 착수 없이 사건을 그대로 종결하는 처분이다. 김씨는 2015년 7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사병(방위병) 복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로 불렀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김씨의 ‘영창 발언’은 그해 10월 5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김씨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우리 군 간부 문화를 정말 희롱하고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을 부추겼다. 당시 한민구 국방장관은 “김씨가 영창에 다녀온 기록은 없다”고 말해 거짓말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김씨는 2015년 10월 11일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하지만 검찰은 명예훼손 피해자 격인 당시 군 관계자들을 접촉한 결과 이들이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는 반의사 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또 김씨가 자신의 발언 진위가 논란이 되고 나서 “나를 부르면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만,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해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협박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선거법 위반 민주당 박재호 2심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선거법 위반 민주당 박재호 2심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이 2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합의2부(부장 호제훈)는 14일 박 의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박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검찰은 박 의원이 2015년 9월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보좌관과 사무국장에게 관련 증거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했다. 박 의원에 적용된 혐의는 유사기관 설치와 유사기관에 의한 사전선거운동,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조직회의와 간담회를 통한 사전선거운동, 확성장치를 사용한 부정선거운동, 허위사실 공표, 증거은닉교사 등 6개에 이른다. 1심 재판부였던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1부는 지난 1월 26일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과 조직회의와 간담회를 통한 사전선거운동, 확성장치를 사용한 부정선거운동 혐의만 유죄로 인정, 박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당선무효가 된다. 2심대로 형이 확정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검찰 ‘문재인 비방 여론조사 혐의’ 염동열 비공개 조사

    검찰 ‘문재인 비방 여론조사 혐의’ 염동열 비공개 조사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내용의 여론조사를 지시한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지난 6일 염 의원을 비공개로 불러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한국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자유한국당과 거래한 적이 있는 여론조사 기관 K사는 지난 3월 말 ‘노무현의 640만불 재수사’, ‘노무현 정부 때 유병언 빚 탕감’ 등의 표현을 사용한 질문이 포함된 여론조사를 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여론조사가 낙선 목적의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판단해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단 본부장을 맡았던 염 의원과, K사 대표 및 모 대학 석좌교수 이모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여론조사를 할 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편향된 어휘나 문장을 사용해 질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대선 직전인 지난 4월 14일 K사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 해 여론조사 설문지와 결과분석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이 교수와 K사 대표도 소환조사 했다. 하지만 염 의원은 문제의 여론조사는 K사가 자의적으로 한 것이며, 자유한국당이 정식으로 조사를 의뢰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염 의원이 여론조사 기획 단계부터 관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막바지 보강 수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염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등록 신청 시 제출 서류인 ‘공직 선거 후보자 재산신고서’에 부동산 등 자신의 재산을 전년보다 13억원이 감소한 5억 8000만원으로 축소 게재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비방글 1000여명에게 전달 신연희 구청장 기소의견 檢 송치

    경찰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퍼뜨린 혐의(허위사실 유포, 부정선거운동,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문 후보를 비방하는 8종류의 글과 동영상을 83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신저 단체·개인 대화방을 통해 1000여명에게 보냈다. 단체 대화방에는 김진태·이인제 자유한국당 의원, 서석구 변호사 등도 있었지만 단순히 인사만 했거나, 초대받은 직후 단체 대화방을 나가 혐의점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 구청장은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은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전 국정원 직원 신모(59)씨 등에게서 받아 다시 유포했다. 신 구청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은 없었다. 경찰은 신 구청장 외에 신씨를 포함해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한 5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교환했을 뿐 문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文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文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을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문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비방·허위 사실을 공표한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정보 보호 등에 과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84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8종을 공표하고 부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남구청과 전 국정원 직원 신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매체 증거를 분석하고 참고인 88명을 조사했다. 이와는 별도로 신 구청장의 배임ㆍ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 구청장은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가 되는 카톡방은 보수진영 구성원들이 모여 각자의 소신에 따라 의견을 개진하던 공간이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촛불 집회에서 외치던 ‘민주’와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신혜 측 “악플 작성자들에 강경 대응, 법적 조치 불가피” [공식 입장]

    박신혜 측 “악플 작성자들에 강경 대응, 법적 조치 불가피” [공식 입장]

    배우 박신혜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해 온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익명에 기댄 악성 게시글의 수위가 높아져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분들 역시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며 강경 대응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월 공지하였던 지속적인 악플러 관련 법적대응의 진행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차 공지했던 바와 같이 당사는 배우 박신혜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해온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5월 10일 제출한 1차 pdf 자료에 5월 11일~ 5월 28일 추가로 업로드 된 자료를 포함하여 검토를 마치고 6월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신혜 씨에 대한 과도한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을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반복적으로 게시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중의 큰 관심과 너무나 감사한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이러한 게시글 역시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법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수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익명에 기댄 악성게시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아티스트는 물론 이를 지켜봐 온 팬 분들 역시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에 성희롱과 허위사실의 정도, 반복 게시 횟수가 극심한 일부 작성자의 경우 법적인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하였습니다. 법률대리인과 상의하여 그간 보내주신 혹은 회사가 목격한 내용중 1.가장 죄질이 나쁘고 2.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성희롱 및 악의적인 의도의 게시글을 작성해온 일부 작성자에 대해 6월 2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입니다. 공인이지만 한 ‘사람’이기도 한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 우리 중 누군가가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성희롱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피해방지, 그리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겠습니다. 항상 묵묵하게 박신혜 배우를 지켜봐주시고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그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비판과 조언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재판부가 알아서” 구형 포기하는 檢… 재정신청의 딜레마

    “재판부가 알아서” 구형 포기하는 檢… 재정신청의 딜레마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이 고소·고발사건을 다시 재판하는 재정신청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공소유지를 책임지는 검사가 무죄 취지로 구형하는 모순이 발생하면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재정신청사건과 관련해 변호사가 검사 역할을 하는 ‘공소유지변호사’ 제도를 공약한 바 있다. 반면 소추기관과 재판기관을 분리해야 할 뿐 아니라 공소유지변호사의 경우 통일된 기준 없이 구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제도 도입을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재정신청사건 관련 논란은 최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재현됐다. 20대 총선 당시 김 의원이 허위사실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인정돼 지난 19일 1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이 재판에서 검찰은 ‘재판부가 알아서 판단하라’며 구형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재정신청사건 재판에서도 검찰은 무죄 취지의 구형을 했지만, 1심에서 모두 8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기소독점주의의 부작용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정신청제도를 검찰이 무력화하고 있다”며 공소유지변호사제도 부활을 주장하고 나섰다.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리 문제만 남은 경우에도 유죄 입증 의지가 없는 검찰이 공소유지를 하는 것이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아예 부실하게 수사된 사건을 다시 검찰이 맡는 것”이라면서 “공소유지변호사가 보완수사와 재판을 모두 맞는 것이 법 취지에 맞다”고 강조했다. 공소유지변호사가 유죄 판결을 이끈 대표적인 사건은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이다. 당시 조영황 변호사는 1986년 일어난 성고문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아 고문 경찰관에 대해 징역 5년의 실형을 이끌어 냈다. 2007년 형사소송법을 개정하면서 재정신청 대상 사건을 모든 고소사건으로 확대했고, 공소유지 주체를 변호사에서 검사로 바꾸었다. 재정신청사건 증가에 따른 변호사 지정 비용이 크다는 주장이 크게 작용했다. 반면 현 제도의 모순점에는 공감하면서도 공소유지변호사가 대안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비용 부담과 함께 “재정신청사건의 경우 검찰의 무죄 구형이 법원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재정신청사건의 구형 및 선고를 보면,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는데 법원은 유죄를 선고한 경우는 전체 1180건 중 36건(3.0%)에 불과했다. 반면 검찰이 유죄를 구형한 사건에 대해 법원 역시 유죄를 선고한 사례는 441건(37.3%)으로 가장 많았다. 한 검찰 관계자는 “충분한 수사를 통해 불기소한 사건을 재정신청으로 열린 재판에서 유죄로 구형하는 게 올바른가”라고 반문하면서 논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초 수사한 검찰청이나 부가 아닌 다른 지청에 공소를 맡기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강남패치·한남패치 허위 글 유포… 피해자에게 돈 요구한 20대 집유

    이른바 강남패치(사생활이 문란한 남성을 폭로하는 SNS 글)·한남패치(유흥업소 종사 여성을 폭로하는 SNS 글)에서 본 허위사실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는 삭제를 요청하는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형우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6~7월 28회에 걸쳐 강남패치·한남패치에 있는 글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이 올린 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210만~220만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기록이 남지 않는 비트코인으로 받으려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스케이트장 벽보’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 비서실 압수수색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케이트장 벽보’ 고소 사건과 관련해 26일 오전 9시30분쯤 성남시청 2층 이재명 성남시장의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월 성남시청에 ‘야외스케이트장 예산 삭감에 따른 안내문’이 게시된 것에 대해 시의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4명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 수사과정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경찰은 벽보에서 지문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벽보가 부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1월 2일 야간시간대 야외스케이트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기록에서도 인물을 특정할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당일 같은 시간대 시청 방문객을 조사하던 중 시청 2층 복도 CCTV에서 불특정 2명이 비서실을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경찰관 5명을 보내 당시 비서실 근무 직원의 컴퓨터 외부저장장치(USB),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해당 직원은 평소 비서실이 개방된 공간이어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는 데다 이미 5개월이 지나 당시 방문객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비서실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시장 비서실까지 압수수색하는 것은 과잉 수사”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심서 당선 무효형 선고 받은 김진태 의원 항소

    1심서 당선 무효형 선고 받은 김진태 의원 항소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항소를 제기했다. 춘천지법은 22일 김 의원이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1심에서 김 의원은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1심 선고 이후 김 의원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항소심에서 제대로 다퉈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김 의원은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지난 2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었다.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열린 참여재판에서 배심원 7명 중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로 엇갈렸으나 다수결로 유죄 평결했다. 양형에서도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과 의원직 유지에 해당하는 벌금 80만원 각 3명으로 팽팽했다. 1명은 양형 의견을 내지 않았다. 결국 재판부는 권고형의 범위 200만∼600만원(600만원은 법정형의 상한)에서 최하한 형인 벌금 200만원을 김 의원에게 선고했다. 김 의원은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천시의회 의장 문재인 가짜뉴스 유포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충북 제천경찰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은 지난 1일 오전 6시쯤 ‘드디어 터져야 할 것이 확 터졌습니다. 문재인 비자금 폭로 기자회견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사이트 연결 주소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지난달 19일에는 ‘이유불문 퍼 날라 주세요, 참 기가 막힙니다. 문 후보가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입니다’라며 편지글을 소개했다. 이 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의원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의장의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분석, 그가 올린 게시글을 4061명이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인에게 받은 글이고, 허위 사실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유포한 점으로 미뤄 허위사실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일 김 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장에게 글을 보낸 사람은 정치권과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심서 당선무효형 선고받은 김진태 “정권 바뀐 게 실감난다”

    1심서 당선무효형 선고받은 김진태 “정권 바뀐 게 실감난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뒤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이 바뀐 게 실감난다”면서 “고등법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길”이라고 말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춘천지법 제2형사부(부장 이다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전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국회의원직을 잃게 되고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며 허위성에 대한 인식도 있어 고의가 인정됐다”면서 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김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의원실에 자료를 요청해서 평가절차를 거쳐 홈페이지에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놨고 강원도 평균값도 발표했다. 그러니 제 보좌관은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계산해서 제게 보고를 하고 문자를 보내게 된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당초 무혐의 결정을 했고 재판에서도 구형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이 과연 의원직을 박탈당해야 할 죄인가”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고발한 시민단체 “1심 벌금형 선고 환영”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고발한 시민단체 “1심 벌금형 선고 환영”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4·13 총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의 지역구인 강원 춘천 지역의 시민단체에서 선고 결과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와 자치를 위한 춘천시민연대’는 20일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의 공약이행률 관련 허위사실 문제를 최초로 문제 제기했고, (춘천)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한 단체로서 재판 결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해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춘천시민연대는 “관행적으로 용인되어 온 정책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경종을 울리고자 김 의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는데, 김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시민단체의 활동을 자신을 흠집을 내기 위한 활동으로 폄하했다”면서 “시민단체의 공익적인 활동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김 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을 5%도 지키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해명하기는커녕 공약이행률을 부풀리고 유권자에게 사실인 양 문자까지 보내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우리 정치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구태”라고 지적했다. 앞서 춘천지법 제2형사부(부장 이다우)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전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김 의원은 1심에서부터 국회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김 의원은 “납득하기 어려운 선고인 만큼 항소하겠다”면서 “지역 주민에게 면목이 없지만, 고등법원에 항소해서 제대로 다퉈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춘천시민연대는 “김 의원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상급심 재판도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낡은 정치가 청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1심 당선무효형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1심 당선무효형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아 국회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강원 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 이다우)는 19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대법원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되며,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각종 선거에 입후보하지 못한다. 김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선거구민 9만 1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 71.4%로 강원도 3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며, 허위성에 대한 인식도 있어 고의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7명의 평결은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엇갈렸다. 배심원의 양형은 벌금 200만원 3명, 벌금 80만원 3명, 양형 의견을 내지 않은 배심원 1명이었다. 국민참여재판은 김 의원이 신청해서 이뤄졌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1심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1심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

    지난해 4·13 총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민참여재판 방식으로 열린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현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김 의원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부장 이다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대로 형이 최종 확정되면 김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며, 허위성에 대한 인식도 있어 고의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7명의 평결은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엇갈렸다. 배심원의 양형은 벌금 200만원 3명, 벌금 80만원 3명, 양형 의견을 내지 않은 배심원도 1명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을 맡았던 당시 검찰은 4·13 총선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지난해 10월 “김 의원이 (문자를 보낼 당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의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의 공소 제기 결정으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국민참여재판 시작…법원 앞서 실랑이도

    ‘허위사실 공표’ 김진태, 국민참여재판 시작…법원 앞서 실랑이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의 국민참여재판이 18일 시작됐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부장 이다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101호 법정에서 배심원 선정 절차를 시작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열었다.비공개로 진행된 배심원 선정 절차에서는 배심원 후보자 67명 중 7명의 배심원과 3명의 예비 배심원을 선정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법정에 출석한 김 의원은 “예전에 남(의뢰인)을 위해 드나들던 법정을 오늘은 제 일로 인해 들어가게 돼 쑥스럽고 어색하다”며 “담담히 재판에 임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재판의 쟁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발표하지 않은 국회의원 개인별 공약이행률을 김 의원 측이 문자메시지로 공표한 것인지, 문자메시지 내용이 허위 인지, 허위인 경우 고의가 있었는지 등이다. 이에 검찰은 공소사실 진술에서 “‘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발송, 허위사실 공표한 혐의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며 “문자메시지 내용이 허위인지에 대한 인식도 미필적으로나마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 변호인도 모두 진술에서 “실천본부가 공약이행률을 따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를 평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실천본부 홈페이지 게시글과 지역 언론에도 보도된 내용이어서 허위라 하더라도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비록 유죄가 인정되더라도 이번 사건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발송된 문자메시지가 논란이 된 것”이라며 “허위사실 공표의 형량은 본선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당내 경선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한 점을 인식해 달라”고 맞섰다. 이날 오후에는 서류 증거 조사, 증인 신문, 피고인 신문, 검사 의견진술, 피고인과 변호인의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의(평결), 판결 선고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김 의원 측의 신청으로 이뤄진 국민참여재판에는 모두 4명의 증인이 출석한다. 배심원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재판부는 이를 선고에 참작한다. 첫날 결론이 나지 않으면 국민참여재판은 이튿날인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김 의원은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으나 춘천시 선관위가 불복해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의 공소 제기 결정으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 앞서 춘천지법 정문에서는 1인 시위에 나선 한 시민과 보수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 시민이 ‘김진태의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 위반 혐의 일벌백계 하라!’는 현수막을 설치하자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현수막 앞을 가로막으면서 20여분간 말다툼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위사실 공표 혐의 김진태, 18일 국민참여재판…배심원 판단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 김진태, 18일 국민참여재판…배심원 판단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8일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18일 오전 11시 101호 법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 의원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제20대 총선 당내 경선 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3월 12일 선거구민 9만 2158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이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춘천시 선관위는 이에 불복,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의 공소 제기 결정으로 결국 재판으로 넘겨졌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하지 않은 국회의원 개인별 공약이행률을 김 의원 측이 문자메시지로 공표했는지 여부 ▲문자메시지 내용의 허위 여부 ▲허위일 경우 고의성 여부 등이다. 김 의원 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이행률을 따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를 평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실천본부 홈페이지 게시글과 지역 언론에도 보도된 내용이어서 허위라 하더라도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은 김 의원 측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춘천지법은 원활한 국민참여재판을 위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6차례의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국민참여재판 첫날 결론이 나지 않으면 재판은 이튿날인 19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핑크 측 “악플러 고소 결정,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공식입장]

    에이핑크 측 “악플러 고소 결정,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공식입장]

    그룹 에이핑크 소속사 플렌에이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 고소를 진행한다. 15일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에이핑크 소속 멤버들의 SNS 계정에 게시된 사진에는 여성으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성적 수치심을 발생시키는 충격적인 댓글들이 계속 등록됐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악의적 댓글들은 그 수인한도를 넘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악의적 댓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하여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악플러들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며, 우선 형사고소를 통해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1. 에이핑크의 소속 멤버들은 데뷔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SNS 및 포털사이트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행위 및 모욕행위’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고와 대응을 하였으나, 위 행위들은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그 정도가 에이핑크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만 치부하기에는 그 수인한도를 심히 벗어났으며, 그 대상 또한 멤버들의 가족들에게까지 이른 바,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최근 멤버들의 SNS 계정에 게시된 사진에는 여성으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성적수치심을 발생시키는 매우 충격적인 내용의 댓글들이 계속적으로 등록되었으며, 이는 단순히 에이핑크 및 연예인으로서의 일이 아니라 여성 전체에 대한 모욕행위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위와 같은 멤버들에 대한 ‘악의적 댓글’들은 그 수인한도를 넘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그 사태의 심각성 및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특히 장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멤버들에 대하여 악의적 댓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하여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3. SNS 및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비방행위는 인터넷 활성화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된 이래로 연예인, 운동선수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왔습니다. 에이핑크는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한 타인의 비방행위를 감수해야만 했던 지위에서 탈피하여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범죄행위를 일삼는 악플러들에게 경종을 고하기 위하여 악플러 들을 ‘정보통신망법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며, 우선 형사고소를 통해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경원 부친 홍신학원 24억 미납 재조명…나경원 의원실 입장보니

    나경원 부친 홍신학원 24억 미납 재조명…나경원 의원실 입장보니

    자유한국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의 세금 체납 문제를 두고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조국 교수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부친이 운영하고 있는 사학법인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미납 문제도 재조명되고 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3월 홍신학원이 법정부담금 24억여원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사학 법정부담금 평균치는 26~32%인데, 홍신학원은 해마다 부담해야 할 금액의 5%만 지급했다. 이 매체는 나경원 의원의 부친 나채성씨가 이사로 등재된 다른 사학법인들의 납부율도 선일학원 0.5%, 인천 상명학원 4.1%, 경기 연풍학원 7.7% 등 각 시·도 평균치를 훨씬 하회하는 납부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 측은 “사학 법정부담금은 법인이 부담하되 그렇지 않을 경우 학교가 부담을 하며, 이것은 권고조항이기 때문에 법적 효력이 없다. 따라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세금 체납으로 문제가 된 학교법인 ‘웅동학원’은 1년 총 수입이 7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악한 재정 상태 및 독립운동과 학도병으로 나라를 지켰던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오히려 동정 여론이 일고 있다. 다음은 나경원 의원실이 밝힌 입장 조국 민정수석 모친 소유 학교법인의 탈세 문제와 관련, 나경원 부친 소유의 홍신학원 법정부담금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에 불과합니다. 법정부담금이란 쉽게 말해 학교법인이 교직원 급여 등에 드는 비용 중 일정 부분을 부담하는 금원으로서, 사학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감안하여 법정부담금을 부담하기 어려울 경우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47조 제1항) 따라서 법정부담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는 아닙니다. 실제로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한 사학은 전국적으로 9.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2013년도 기준) 홍신학원은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본 문제가 불거져 서울시교육청에 사실관계를 문의한 바 있으며, 교육청은 2016년 4월 8일자 공문을 통해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부담비율이 낮은 것은 불법행위 아님”을 확인해준 바 있습니다. 명백한 위법행위인 탈세와, 법정부담금 미납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세금체납 사실의 심각성을 축소하려는 악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인용한 ‘서울의 소리’ 기사의 경우 제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3.28. 보도된 것으로, 당시 ‘후보자를 폄하하는 내용 및 허위사실 보도에 따른 정정보도 요구’에 따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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