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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막말에 민주당 “의원직 사퇴시켜야·고발도 검토”

    조원진 막말에 민주당 “의원직 사퇴시켜야·고발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1일 밝혔다.조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핵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면서 “이 인간이 정신이 없는 인간 아닌가. 미친 X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의원의 막말이야 하도 유명해서 웬만하면 언급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번에는 나가도 너무 나갔다”면서 “최소한의 금도가 없는 조 의원은 국회의원에서 사퇴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수준이 낮은 것도 모자라 제정신이 아닌 사람에게 국회의원을 주며 세금을 바칠 만큼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한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만큼은 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정신으로 볼 수 없는 조 의원의 막말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응분의 조치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조 의원을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핵폐기 한마디 없고 200조 약속’ 운운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윤리위 제소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최소 모욕죄는 성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응스님, 성추행·유흥업소 출입 보도에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

    현응스님, 성추행·유흥업소 출입 보도에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1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 자신의 성추행과 유흥업소 출입 관련 의혹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고 방송중단을 요청했다.현응스님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내고 “나를 음해하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는 곧 밝혀질 것”이라면서 “허위 글을 사이트에 올린 자, 허위 인터뷰를 한 자들은 모조리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배후조정자들의 실체도 곧 드러날 것이고 그들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디수첩은 나에 대한 직접취재도 없었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전날 4월30일 오후 4시19분에야 담당피디가 최초로 내게 전화문자를 보냈다. 나에 대한 방송내용에서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피디수첩은 ‘조계종 큰스님들, 그들은 어디에?’ 예고편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과 함께 현응스님의 성추행 의혹 등 방송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1일 결정을 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망가뜨려서”…2살 아들 때려 살해한 10대 아빠

    “TV 망가뜨려서”…2살 아들 때려 살해한 10대 아빠

    만 2살이 안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10대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빠는 "(월드컵을 앞두고) TV를 망가뜨린 게 너무 화가 나 나도 모르게 아들을 폭행했다"며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허위사실로 사건을 은폐하려 한 연상의 부인도 공범으로 함께 체포했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주의 마이푸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세르히오 카르모나(19, 사진)는 지난 26일(현지시간) 911(우리나라의 119)로 전화를 걸어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카르모나는 "아들이 밤새 구역질을 하더니 이제는 의식이 없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달라"면서 앰뷸런스를 보내달라고 했다. 응급실에 도착한 아이를 본 의사들은 처음엔 기관지흡인을 의심했다. 하지만 아이의 몸을 살펴 보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아아의 몸 여기저기엔 폭행을 당한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아동폭행을 확신한 의사들의 신고로 카르모나는 병원에서 바로 체포됐다. 함께 병원에 간 6살 연상인 부인 안토넬라 리바스도 경찰서로 연행됐다. 곧바로 경찰은 남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집에선 엽총 1자루와 파손된 TV가 발견됐다.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본 경찰이 조사에서 바짝 추궁하자 남자는 "아들을 때려 죽였다"고 실토했다. 철없는 아들이 TV 주변에서 놀다 벌어진 일이었다. 22개월된 아들은 사건이 벌어진 날 TV 앞에서 놀다 쓰러지면서 TV를 넘어뜨렸다. TV는 쓰러지면서 박살이 났다. 아빠는 TV가 망가지자 불같이 화를 내며 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TV가 망가지자 갑자기 화가 난 남자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듯하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월드컵이 열리는 해마다 TV 수요가 급증한다. 가격도 크게 오르는 게 보통이다. 경찰은 "엄마는 폭행엔 가담하지 않았지만 사건을 숨기려 한 사실이 드러나 공범으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트리부노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슈뢰더 연인 김소연씨 전남편 “혼인 파탄 책임져야” 1억 소송

    슈뢰더 연인 김소연씨 전남편 “혼인 파탄 책임져야” 1억 소송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의 한국인 연인 김소연(48)씨의 전 남편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의 전 남편 A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피고(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가 가정을 가진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외도 행각을 벌여 원고에게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며 “결국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됐으니 이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독일에서 먼저 불거졌다.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인 도리스 슈뢰더프가 두 사람의 결별 이유 중 하나가 김씨 때문이라고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다. 이후 지난해 11월 A씨와 김씨는 합의 이혼을 했다. 그 뒤 올해 1월 슈뢰더 전 총리는 김씨와의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고, 그달 25일에는 서울에서 김씨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내 결혼 의사를 밝혔다. A씨는 “김씨가 슈뢰더와 헤어지는 것이 확인되면 이혼해주겠다고 하자 김씨는 이를 약속했다. 그러나 김씨는 처음부터 슈뢰더와 헤어질 생각도 없었고, 약속을 지킬 의사도 없었음에도 이혼을 하기 위해 나를 기망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기자간담회 당시 “이혼한 지 수년이 됐다”고 말해 주변인들로부터 “수년 전에 이혼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시달리는 등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고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경희 여주시장,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원경희 여주시장,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원경희(62) 여주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자유한국당 소속 경기도 내 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탈당했다. 원 시장은 26일 오후 여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원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부터 시장 직무가 정지 되었고, 경기 여주시는 이대직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바뀌었다. 원 시장은 “자유한국당은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수사중인 범죄 용의자를 경선에 올렸고, 당원명부 유출이라는 탈법이 일어났음에도 진상규명 없이 불공정 경선을 강행했다”고 성토했다. 또 “양평군수에게 충성을 맹세하느냐 않느냐가 여주시장 공천의 잣대가 된다면 이는 권력 앞에 무너진 정치주권의 상실이며, 여주시가 양평군수의 발아래 종속되는 참을 수 없는 치욕” 이라면서 “자유한국당 꼬리표만 달면 허수아비라도 당선된다는 교만함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주장했다. 원 시장은 “지난 4년간 씨를 뿌리고 가꿔 왔는데 수확도 못하고 밭을 갈아엎을 수는 없다” 면서 “여주시민 이름으로 재선에 성공하여 4년 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왔던 중장기 사업들을 완성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경선을 거부한 원 시장을 제외한 2명으로 경선을 치러 여주시장 후보에 이충우(58) 여주·양평 당협부위원장을 결정했다. 원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해지면 여주시장 선거는 뜨거운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 26일 오전 경찰 재출석

    ‘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 26일 오전 경찰 재출석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정 전 의원을 27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의 출석은 지난 24일 첫 피고소인 조사에 이어 3일 만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피고소인 출석 당시 정 전 의원은 취재진을 피하려는 듯 1시간 넘게 일찍 조사실에 도착해 변호인을 기다렸다. 조사가 끝난 뒤에도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인 30분 만에 조서 열람을 마친 뒤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앞서 프레시안 서 모 기자는 정 전 의원이 2011년 11월 23일 기자 지망생 A씨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지난달 7일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서 기자 등 프레시안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고, 프레시안도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시점으로 지목된 날 오후 6시 43분 렉싱턴 호텔 카페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희 ‘선거법 위반’ 2심 벌금 150만원…피선거권 박탈 위기

    최민희 ‘선거법 위반’ 2심 벌금 150만원…피선거권 박탈 위기

    최민희(58·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받은 2심 재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최 전 의원은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신청한 최 전 의원에게 불리한 상황이 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1심의 벌금 200만원보다 적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5년간 박탈한다. 최 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케이블TV 토론회에서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약속받았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조안IC 신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해 1월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남양주시청 내 사무실을 돌면서 명함을 돌린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공약에 대한 주장은 선거인들이 후보자를 평가하고 투표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진실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히 발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발언은 지역선거에서 많은 관심을 끄는 중요한 내용이며, 파급효과도 큰 TV토론을 통해 이뤄져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른 부분을 고려해도 일정 기간 피고인의 피선거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라고 밝혔다. 또, 최 전 의원의 토론회 발언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와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답하거나 합의했다기보다는 원론적 답변을 한 것”이라며 “피고인의 진술은 사실과 다른 허위 발언”이라고 판단했다. 시청 내 사무실은 공개된 장소이므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최 전 의원 측 주장에 대해서도 “공무원의 집무실도 호별 (방문)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최 전 의원은 20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후보로 출마했으나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장관 낙마’ 안경환 아들, 국회의원 10명 고소한 이유

    ‘법무장관 낙마’ 안경환 아들, 국회의원 10명 고소한 이유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논란 끝에 사퇴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아들이 자유한국당 의원 10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안 교수 아들 측은 고교 재학 시절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주광덕 의원 등에게 사과를 받는 것이 (소송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아들의 성폭력 관련 의혹은 안 교수가 장관 후보자 시절 검증 과정에서 함께 불거졌던 사안이다. 안 교수 측에서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송인우 부장판사는 25일 안 교수의 아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앞서 안 교수 아들 측은 “허위사실에 기반해 ‘남녀 학생 간 교제’를 ‘남학생의 성폭력’으로 허위 중상해 돌이킬 수 없는 명예훼손을 초래했고 주 의원 등 10명이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배포했다”며 지난해 7월 소송을 제기했다. 안 교수 아들의 소송대리인은 ‘판결문을 받아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취지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판결을 받는 것도 목적이지만, 그보다는 사과가 목적일 것 같다”고 답했다. 대리인은 “판결문을 받아내는 방식이든 사과를 받든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사과하겠다고 하면 화해권고 결정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30일 오전 11시 20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달빛기사단도 매크로 사용 의혹”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 그룹인 ‘달빛기사단’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드루킹 사건의 연루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한국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일명 드루킹 사건)의 근거지로 꼽히는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가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20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 이어 현장에서 열린 세 번째 비상 의원총회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드루킹의 대화방 메시지를 소개하면서 “드루킹이 달빛기사단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드루킹이) 달빛 쪽 매크로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쪽에서 우릴 계속 공격하면 그것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달빛기사단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김영우 의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한 것과 관련해 “당시 4개 계좌 내 8억원 상당의 자금 흐름이 있었다”며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검찰은 살아 있는 현 권력의 눈치를 봐서인지 지난해 11월에 무혐의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출판사 건물 외부 계단에서 ‘청와대와 김경수는 진실을 클릭하라’, ‘김경수·드루킹 게이트 특검·국조 수용하라’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항의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 의원은 윤 수석과 네이버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그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네이버 부사장이었고 대선 기간 문재인 후보 캠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동본부장이었다. 대선 이후에는 수석을 꿰차지 않았느냐”면서 “대규모로 SNS와 댓글이 조작됐는데 과연 윤 수석이 이를 몰랐겠느냐”고 연루 가능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민주당은 특검과 함께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가 뉴스 장사를 못 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재명 ‘일베’ 회원가입은 모니터링 때문? “비회원도 열람가능”

    이재명 ‘일베’ 회원가입은 모니터링 때문? “비회원도 열람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가입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측은 이에 대해 ‘네거티브’로 규정하며 “모니터링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명 이메일 계정으로 일베에 가입돼 있는 것은 팩트다. 이것도 도용이라고 할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베 회원인 게 밝혀지면 징계감이고 경기지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시의원 선거도 못나갈 사안”이라고 비난하며 이 후보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메일 계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성남시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를 공개된 바 있는 이 후보의 개인 이메일 계정 정 ‘ljm631000@nate.com’을 일베 사이트에서 입력하면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인증 메일 재발송’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가입자의 계정이 맞다는 결론이 나온다. 회원 가입시 본인 인증 링크를 통해 이중 확인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도용 가능성도 희박하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일베와의 전쟁’ 했었다. 그는 2016년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팀을 꾸려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베 회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후보는 당시 “변호사 두 분이 허위사실 유포자와 일베충(일베와 벌레를 뜻하는 한자 ‘충’의 합성어) 소탕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해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지겹다고 말하는 시민을 향해 “우리 어머니 자식이 돌아가셔도 그러실겁니까? (아유, 그건 다르죠. 그거는..)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왜 다릅니까?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는거에요,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저런 소리를 합니까?”라고 해 화제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 후보가 ‘일베’ 회원이라는 다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일베 사이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비하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다. 이 후보측은 모니터링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일베 게시물을 보는 것은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네티즌은 “모니터링 차원이면 게시글과 댓글 썼는지 안 썼는지 공개 하던지. 가입까지해서 모니터링 한다는 사람 별로 없다. 모든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없이 네거티브라고만 하는 것은 이 후보답지 않은 태도”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용찬 괴산군수 벌금 150만원 확정…직위 상실

    나용찬 괴산군수 벌금 150만원 확정…직위 상실

    나용찬(65) 충북 괴산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 군수의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서 나 군수는 곧바로 군수직을 상실한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나 군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를 앞둔 2016년 12월 견학을 가는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광버스에 탑승해 이 단체 여성국장에게 찬조금 명목으로 20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기소됐다. 그는 금품제공 사실이 지역 일간지에 보도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돈을 빌려줬다가 받은 것이라고 거짓 해명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도 받았다. 1·2심은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유권자들의 진의를 왜곡시켰다”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트위터 본사 “‘혜경궁 김씨’ 사용자 정보 공개 불가”

    美트위터 본사 “‘혜경궁 김씨’ 사용자 정보 공개 불가”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08_hkkim’ 소유자를 밝히기 위해 미국 트위터 본사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으나, 사실상 협조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트위터 본사로부터 “범죄의 성격을 감안할 때 (해당 계정 사용자에 대해)답변할 수 없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08_hkkim’ 계정의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3일 전 의원을 향해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이 계정의 주인이 이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와 영문 이니셜이 같다는 점 등의 이유로 김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상에서 제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전해철 의원은 지난 8일 트위터 계정 ‘@08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선관위 고발했다. 사건을 이첩한 경찰은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트위터 계정 ‘@08_hkkim’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압수수색 영장을 트위터 본사에 이메일로 전송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닷새 만인 이날 트위터 본사로부터 이 같은 회신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트위터 본사로부터 해당 계정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받기는 불가능해졌지만, 다른 기법을 동원해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의혹’ 하일지 교수, 피해주장 학생 명예훼손 고소

    ‘성추행 의혹’ 하일지 교수, 피해주장 학생 명예훼손 고소

    성추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일지(63·본명 임정주)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학생 등을 고소했다.하 교수는 자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학생 A(26)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협박으로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 교수는 “어떤 명분으로도 이 나라 사법질서를 무시한 채 익명 뒤에 숨어 한 개인을 인격 살해하는 인민재판이 용납돼서는 안 된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박종화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보도자료를 확인 후 A씨와 연락해보니 아직 고소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중간고사 이후에 하 교수의 고소에 대한 대책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 교수는 지난달 14일 ‘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의에서 안희정(53) 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미투 폭로가 피해 여성의 질투심 때문이었다고 발언해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 후 A씨는 임 교수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하 교수는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무례하고도 비이성적인 공격을 받게 됐다.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강단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덕여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규정에 따라 조치하기 위해 하 교수의 사표 수리를 보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 악플러에 지속적 강경 대응 “인신공격+성희롱, 제보 부탁”

    아이유, 악플러에 지속적 강경 대응 “인신공격+성희롱, 제보 부탁”

    가수 아이유(이지은) 측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아이유 관련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온라인, SNS상에서의 아이유 관련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후속 경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을 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정도가 심각하거나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당사의 방침대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는 당사의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제보해주신 메일과 자료들을 모두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는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의 명예훼손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제보와 의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유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창군수 부인 갑질 의혹 법정 비화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 군수 선거에 나선 박우정 현 군수와 장명식 전 도의원이 ‘군수 부인 갑질’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군수 부인 갑질’은 박 군수의 부인이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미용실 예약과 백화점 수행은 물론 주말까지 사적인 일정을 챙기도록 했다는 주장이다. 장명식 예비후보는 20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최근 여러 언론이 ‘박 군수의 부인이 수행 공무원을 마치 개인비서처럼 종부리 듯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며 “박 군수는 이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백한 증언과 증거가 있는 ‘부인 갑질’에 대해 박 군수는 부인 갑질을 인정하고 군민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와 동행한 수행 공무원의 남편 김모 씨도 “아내가 (군수 측의 협박에) 무서워서 밤에 잠도 자지 못하고 있다”며 “군청에 사표를 내고 고창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아내의 근황을 알렸다. 재선에 나선 박우정 군수도 지난 19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아내와 관련해 군민 여러분에게 염려와 걱정을 끼쳐 군수로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사건의 본질이 너무나 왜곡, 과장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가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 내용이 담긴 문자를 군민에게 다량 발송해 더는 참을 수 없다”면서 장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장 후보는 “박군수의 말대로 ‘군수 부인 갑질’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가 허위라면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을 먼저 고소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무고혐의 등으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수 부인 갑질’을 둘러싸고 이들 후보 간 공방이 오는 23∼24일 실시되는 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국 7개대학 사학비리척결위원회 ‘검찰은 청암대 2차 피해 공정 수사하라 ’촉구

    전국 7개대학 사학비리척결위원회 ‘검찰은 청암대 2차 피해 공정 수사하라 ’촉구

    전국 7개 대학 사학비리척결위원회가 청암대 성추행 사건 2차피해에 대한 광주지검 순천지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청암대 사학비리척결위원회는 20일 수원대·동신대 등 전국 7개 대학 교수협의회와 함께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사학 비리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곧 바로 비리 대학 부패 척결 탄원서을 대검찰청에 접수했다. 이들 교수협의회는 “14억원 배임혐의로 법정 구속된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은 같은 대학 여교수들을 수차례 성추행했고, 이후에도 권력을 이용한 악질적인 2차 피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추행 고발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들에 대해 파면, 해임, 재임용탈락 등 중징계를 남발해 학사업무를 파행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사법기관의 공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교수협의회측은 “성추행이 유죄임을 입증하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 등 명백한 증거가 제시됐는데도 1심 재판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하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을 했다”고 지적했다. 청암대 비리척결위원회는 “강 전 총장 최측근인 K 사무처장이 성추행사건을 물 타기 하고 여론몰이 하기위해 검찰과 재판부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고소를 했는데도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사실과 다른 이유로 무혐의 처리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대학측이 2차 피해를 입히기 위해 수많은 사건을 조작하고, 위증을 했는데도 검찰은 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모조리 무혐의 처리했다”고 언급했다. 청암대 비리척결위원회는 “이같은 일들은 고검장출신 법조인이 힘을 써서 된 결과다”며 “대검찰청은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대해 특별감찰에 착수, 브로커 법조인의 은밀한 개입 여부에 대해 진상을 밝혀라”고 주장했다. 사학비리척결 교수들은 “대검찰청은 고검장 출신의 변호사가 현직때 청암대 사건을 개입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라”면서 “광주고검은 증거조작·인멸,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위증죄 등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시형,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다

    이시형,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 전과자들과 SNS 친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오후 KBS ‘추적60분-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에서는 이시형 씨의 과거 SNS 계정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이는 두 번째 방송으로서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보도하며 이시형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었다. 방송에 따르면 이시형씨는 대형 병원장 아들 나모 씨, 김 의원 사위 이모 씨, CF감독 박모 씨와 나란히 SNS 친구였다. 세 사람 모두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이다. 이에 대해 과거 이시형 씨는 김무성 의원의 사위 이 씨만 아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탐사보도 전문기자는 이와 관련 “주범 3명이 다 친구다.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시형 씨는 2016년 SNS 새 계정을 등록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앞서 이시형씨는 마약 투약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영태씨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이씨에게 허위사실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 이성진 판사는 “이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고씨와 박씨의 주장은 허위의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원고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위자료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또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았을 텐데도 이를 바로잡을 노력을 하지 않았고, 원고의 마약 투약 의혹이 허위로 밝혀졌는데도 공익을 위한 정당행위라고 주장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방송은 이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의견을 곁들어 반박했다. 앞서 이시형 씨는 지난해 10월 검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반응 검사를 받고 ‘마약류 투약 무혐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 4년 뒤의 일이다. 검사 출신인 김희수 변호사는 방송에서 “마약 음성 반응은 투약 혐의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검사 받은 6개월~1년 전에 마약을 안했다는 것뿐이지, 4년 전에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형 마약 의혹 다룬 ‘추적60분’ 정상방송…가처분 신청 기각

    이시형 마약 의혹 다룬 ‘추적60분’ 정상방송…가처분 신청 기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자신의 마약 의혹 스캔들을 다룬 KBS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영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도형 수석부장판사)는 이씨가 KBS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영될 추적60분의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의 방송을 하지 못하게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2일 법원에 냈다. 추적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씨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방송 미리보기 설명을 통해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 이후 이시형씨가 마약 사건의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새로운 제보자들이 연락을 취해왔다. 이번 방송은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점검하는 일종의 후속편”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대항항공 기장 “조현민 사건, 놀랄 일 아냐…SNS 사찰도”

    전 대항항공 기장 “조현민 사건, 놀랄 일 아냐…SNS 사찰도”

    전 대한항공 직원은 이번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에 대해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전직 대한항공 기장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한항공은 총수 일가의 한마디에 모든 임직원들이 꼼짝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아무말도 못하는 구조”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조 전무는 보통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기분이 좋을 때는 일주일에 한두 번. 무슨 통과의례처럼 항상 고성을 지른다고 들었다”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 6층 전체가 쥐 죽은 듯 고요해지고 서로 눈치만 보는 그런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민 전무뿐만 아니라 총수 일가가 비행기를 타는 날이면 온 부서가 비상에 걸린다”면서 “손님들이 탑승하고 있는데 거기서 지점장을 세워 놓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거나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게 항상 있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땅콩 회항’ 사건 이후에도 직원들에 대한 태도는 변함없었다면서 “사건이 있고나서 회사는 직원을 존중하고 소통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는 했지만 말뿐이었지 사실 변한 게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직 대한항공 기장 B씨도 “이번 조현민 사건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라면서 “회사 내에서 오너 일가가 거의 공산국가처럼 자기들이 원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통해 직원들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 부서에서 일일이 직원의 SNS를 사찰을 해서 그게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다면 그 직원에게 전화를 하여 글을 내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한 번은 회장 욕을 쓴 직원을 정직을 시킨다는 등 이런 일들이 흔한 일인 것 같다”며 “거의 공산국가처럼 되어 있다 보니까 그렇게 가능한 것이다. 싫다고 할 수 없는 구조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B씨가 주장한 ‘직원 SNS 사찰’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대한항공 측은 “통합커뮤니케이션실 SNS 팀은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당사 주요 시설 견학행사 등 SNS 팬들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2만명이 넘는 직원의 SNS 계정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기정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에 “공익 위한 표현” 주장

    장기정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에 “공익 위한 표현” 주장

    경찰의 물대포 직사살수로 사망한 고(故)백남기 씨의 유족을 SNS로 비방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기정 자유청년연합대표 측이 법정에서 “공공이익을 위한 표현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7일 공판기일에서 장 대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 측 변호인은 “사실 적시 부분에 사실과 견해가 혼재됐더라도 공공이익을 위한 표현이었다”며 “당시 피해자 행태나 정황들로 봐서 사실로 보았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도 부인했다. 장 대표는 백남기 농민이 숨지고 한 달쯤 지난 2016년 10월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딸인 백민주화씨 등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기소됐다.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딸이란 사람은 휴양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갔다”, “아버지가 적극적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 치료를 거부해 사망하게 했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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