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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의혹 고소·고발 ‘난타전’…조국 딸 “포르쉐 의혹 허위” 고소

    조국 의혹 고소·고발 ‘난타전’…조국 딸 “포르쉐 의혹 허위” 고소

    부동산 차명보유·웅동학원 채무면탈 의혹사모펀드 투자 의혹도 모두 검찰로…난타전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하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등 공방이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검찰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후보자 가족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고발장을 제출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주택 3채를 실소유하면서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논란을 피하기 위해 동생의 전 부인인 조모씨에게 2채를 넘긴 것으로 의심된다며 조 후보자 부부 등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조 후보자 부부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외에도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와 빌라를 조 후보자의 전 제수씨 명의로 차명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 측의 주장이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보수 성향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배우자·자녀의 사모펀드 투자를 문제 삼아 조 후보자를 고발한 사건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한다. 이 단체는 전날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는 관급 공사를 수주하는 중소기업에 투자했고, 해당 기업은 1년 만에 매출이 74%, 영업이익은 2.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며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많은 정보를 취급한 조 후보자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가족이 이득을 취득하도록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의 선친이 운영하던 사학재단 웅동학원의 52억원 규모 채무 면탈 의혹을 제기하며 조 후보자 동생과 전처 등을 사기죄로 고발했다. 조 후보자 동생과 전처가 웅동학원을 상대로 밀린 공사대금 51억 7000만원을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때 웅동학원 측이 재판에 전혀 응하지 않는 ‘짜고 치는 고스톱’ 방식으로 소송을 해 ‘소송 사기’라는 것이 주 의원 측의 주장이다. 이날 오전 주 의원의 고소장을 접수한 대검찰청은 조만간 사건을 일선 검찰청에 배당할 예정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조 후보자 측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후보자 전 제수씨가 전날 A4지 4장 분량의 ‘호소문’을 낸 데 이어 이날은 조 후보자 동생이 “웅동학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채권은 모두 기술신용보증 채무를 갚는 데 내놓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이날 자신에 대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대학에서 꼴찌를 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며 유포자들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 고소대상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인터넷 커뮤니티 ‘82쿡’ 게시물 작성자 등이 포함됐다. 조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했는데도 장학금을 받았고, 외국어고 재학 시절 의대에서 2주간 인턴을 한 뒤 논문 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다. 조 후보자 딸에게 고소당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은 서울중앙지검에 조 후보자 딸과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를 업무상배임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공범으로 고발했다.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에게 2008년 ‘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해줬고, 이를 통해 딸이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 논문의 1저자로 등재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장 교수와 딸 조씨의 행위는 부산대 입시 전형을 방해하는 것으로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며 “또 (연구기금을 지원한) 정부 출연 재단인 코리아 리서치 파운데이션에 재산상 손해를 가한 것이므로 업무상 배임죄의 공범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조국 측 “딸 부정입학 아냐…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응할 것”

    조국 측 “딸 부정입학 아냐…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응할 것”

    ‘시험 거치지 않고 합격’ 의혹 사실과 달라한영외고, 외국 거주 만으로 학생 안 뽑아논문 보는 고려대 과학영재전형 응시 안해“부산대 의전원에 MEET 점수 제출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부정입학 관련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한영외고와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과정에 문제가 전혀 없었으며, 아무 시험도 거치지 않고 합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0일 조 후보자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후보자 장녀 부정입학 관련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추후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는 지난 2007년 한영외고 입시전형에 합격했다. 일각에서 조씨가 외국에 거주했다는 사실만으로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지만 조 후보자 측은 “외국 거주사실만으로 정원외 입학을 할 수 있는 전형은 없다”고 부인했다. 조씨가 중학교 교과성적과 영어 논술, 말하기, 면접, 실기시험을 거쳐 합격했다고 조 후보자 측은 밝혔다.조씨는 2010년 고려대 입시에서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해 생명과학대학에 입학했다. 1단계에서 어학 40%와 학생생활기록부 60%를 반영해 평가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 30%를 보는 전형이다. 조 후보자 측은 “조씨가 과학영재전형으로 합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과학영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와 제출된 모든 서류(수상실적, 수학 또는 과학 분야 실적 혹은 연구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 등)에 대해 종합평가하지만 세계선도인재전형은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후보자 측은 조씨의 2015년 부산대 의전원 입학에 대해서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응시 성적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원자의 공통사항이었다는 것이다. 부산대 측은 조씨가 MEET 점수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 후보자 측은 “입학 제출서류의 연구 업적 및 경력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의 SCI(E)급 논문에 한하며 경력은 대학 졸업 이후의 것만 인정한다”며 “조씨가 고교생 신분으로 쓴 의학논문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 소속사 측 “근거 없는 루머 확산, 선처 없을 것” [전문]

    구혜선 안재현 소속사 측 “근거 없는 루머 확산, 선처 없을 것” [전문]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뒷담화 논란’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9일 H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줬다”며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기가 쉽지 않았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의 뒷담화를 나눴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혜선은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가 오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 상의 되지 않은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후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해명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HB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 되는 것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일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이므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당사는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최대한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부분은 당사 및 두 사람이 같았습니다.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되는 것은 더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일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이므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사는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 강제추행…항소심서 뒤집혀 무죄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 강제추행…항소심서 뒤집혀 무죄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명확하다’는 이유로 1심에서 강제추행 유죄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뒤집혀 무죄를 선고받았다.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일 경우,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성범죄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보인 태도 등도 고려해 신빙성을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수원지법 형사8부(송승우 부장판사)는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조모(36)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200시간 사회봉사,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등을 명령한 1심 판결을 깬 것이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조씨는 2017년 8월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여성을 두 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 여성과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명확하며, 피해자가 무고로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고 허위사실을 가공해 조씨를 모함한다는 것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해자가 강제추행과 폭행을 문제 삼은 시점과 경위, 합의를 시도한 정황 등에 비춰보면 피해자의 진술은 상당 부분 과장되거나 왜곡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조씨가 ‘(앞으로) 일 나오지 말라’고 하자 피해자가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한 점, 조씨가 합의를 거절하자 그제야 수사기관에 출석해 강제추행과 폭행에 대해 진술한 점 등이 판단의 근거가 됐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조사한 결과, 첫 번째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시점에 피해자와 조씨가 함께 있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돼 이 역시 무죄 판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군산 술이랑게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군산 술이랑게

    롯데주류 전북 군산공장이 ‘일본 아사히가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런 허위사실이 떠돌면서 간판 브랜드인 소주 ‘처음처럼’ 매출에 악영향이 우려돼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우선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웠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주류는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사업부로 대한민국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그룹홀딩스㈜와 롯데칠성음료가 합작해 설립했으며 일본산 맥주를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판매법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롯데주류는 이와 함께 ‘처음처럼’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유인물과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상권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롯데주류 직원들도 거래처를 대상으로 일본 자본과 무관함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군산시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롯데주류 군산공장 직원 200여명의 연고지는 대부분이 군산이다. 이 공장은 1945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1964년 김제에서 소주 생산을 시작했고 1967년 군산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했다. 또 군산공장은 청주 생산에 필요한 쌀을 전량 군산에서 사들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다. 1999년부터 전북 지역에 장학금도 내놔 최근까지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공장에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출시 6개월 만에 1억병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소주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나영석 PD-배우 정유미 불륜설’ 작가들 1심서 벌금형

    ‘나영석 PD-배우 정유미 불륜설’ 작가들 1심서 벌금형

    “헐뜯고 비방하는 목적…폄하 표현의 정도 가볍지 않아”대중적 관심 감내해야 하는 측면, 잘못 인정하는 점 고려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씨의 불륜설을 꾸며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방송작가 이모(31)씨와 정모(30)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회사원 이모(3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씨 등은 방송가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메신저로 지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미삼아 메시지를 작성해 보냈다”면서 “나영석 PD 등에 대한 나쁜 감정을 일부러 표출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사건 행위는 나영석 PD 등을 비웃고 헐뜯는 등 비방의 목적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폄하하는 표현의 정도가 가볍지 않은데도 그런 내용이 사실인지에 관한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나영석 PD 등이 나쁜 측면에서의 대중의 관심도 어느 정도 이겨낼 필요가 있는 점, 이씨 등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형량을 정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 14~15일 자신의 집 또는 회사 사무실에서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해 나영석 PD와 정유미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씨가 불륜 관계’라는 사설 정보지는 지난해 10월 17일 카카오톡 메신저를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다. 이틀 뒤 나영석 PD와 정유미씨는 이 소문이 허위사실이라면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수 박봄, 허위사실 유포·비방 네티즌 고소 [입장 전문]

    가수 박봄, 허위사실 유포·비방 네티즌 고소 [입장 전문]

    가수 박봄(35)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 비방을 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소속사 디네이션은 지난 2월 강력 대응 입장을 밝힌 뒤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한차례 고소했으며 지난 13일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속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란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애니원 출신 박봄은 2016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서 올해 3월 첫 음반 ‘스프링’(Spring)을 냈다. 5월에는 ‘리: 블루 로즈’(re: BLUE ROSE)를 발표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박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당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다니엘 악플러 고소 사건, 강남서가 수사

    강다니엘 악플러 고소 사건, 강남서가 수사

    가수 강다니엘(23)이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네티즌들을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강다니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등의 혐의로 접수된 고소장에 대한 수사를 최근 강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과 사이버팀에 배당했다. 경찰은 아직 강다니엘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은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을 비방할 목적으로 각종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반복 게시한 이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고소했다. 강다니엘은 법률대리인 염용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통해 “일부 사람들이 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해 팬들과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고소 이유를 전했다. 염 변호사는 당시 “팬들과 소속사가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증거를 많이 수집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해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SNS에 ‘도도맘’ 비하글 올린 40대 블로거 법정구속

    SNS에 ‘도도맘’ 비하글 올린 40대 블로거 법정구속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를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블로거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16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함모(40·여)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형량인 징역 8개월보다는 2개월 줄었다. 함씨는 2017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씨에 대한 비방글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유명 블로거 조모씨의 가방 판매장에서 일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함씨가 매출액 상당을 사적으로 썼고, 인터넷에 허위사실과 비방글을 올렸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관련 민사소송에 대한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함씨의 공소사실 중 횡령 혐의와 관련해 오랜 기간 돈을 횡령한 상태에서 변제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점, 항소심에서 일부 금액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튜버 정배우 폭로 “BJ 꽃자, 성매매 업소 출신”..부인→인정

    유튜버 정배우 폭로 “BJ 꽃자, 성매매 업소 출신”..부인→인정

    유튜버 정배우와 BJ 꽃자가 허위사실 유포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꽃자가 성매매 의혹에 대해 결국 인정했다. 15일 꽃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게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상황을 보고 대처를 잘 해야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꽃자가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꽃자는 정배우와 전화통화를 통해 이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정배우는 꽃자 관련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꽃자는 “부모님에게 말할 자신이 없었다. 이를 악물고 아니라고 했다. 내가 인기가 있어서 지키고 싶었다. 유명해지면서 지키고 싶은 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꽃자는 정배우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다면서 “나는 계속 고소를 할 예정이다. (거짓말한 걸로) 내가 형사처벌도 받을 거다. 그런데 정배우는 다른 트랜스젠더에게도 연락했다. 그런데 그 트랜스젠더가 연락을 씹으니까 본인한테도 피해 가기 싫으면 연락 받으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매매는 맞다. 맞으니까 해명할게 없다. 거짓말로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아니라고 한 내 말을 믿은 여러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꽃자는 “내 과거가 떳떳하지 않다. 당연히 누가 물어보면 숨긴다. 후회한다. 내 잘못”이라면서 “일단 방송은 안 한다. 저는 꼬리표가 붙으면서까지 방송으로 돈 벌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꽃자는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유명 트렌스젠터 BJ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항소심서 이재명에 징역 1년 6월·벌금 600만원 구형...1심과 동일

    검찰, 항소심서 이재명에 징역 1년 6월·벌금 600만원 구형...1심과 동일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원을 구형받았다. 이날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핵심쟁점은 고 이재선 씨의 정신 상태가 아니라 피고인이 직권을 남용해 보건소장 등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했는지, 그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위배했는지 여부”라며 “피고인은 고 이재선 씨가 시정을 방해하고, 가족들 사이에서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해 이를 제거하려는 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및 ‘검사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에 대해서도 단순한 평가적 의견 표명이 아닌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진술이어서 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변호인은 “검찰은 고 이재선 씨가 정신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가할 위험이 있는 자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깔고 있다”며 “그러나 당시 고 이재선 씨의 상태를 판단한 분(전문의 등)들은 조울증이 있고 자타해 위험이 있다고 봤다”고 반박했다. 이어 “전제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이상 직권남용은 성립될 수 없다”며 “관련법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두고 있다. 정당한 요건을 갖췄다면 시장의 정당한 직권행사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또 “방송토론회 특성상 질의와 답변 등 공방이 즉흥적·계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표현의 명확성에 한계가 있고, 답변의 완결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허위사실공표 부분에 대해 무죄 의견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최후진술을 통해“공정한 세상,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기위해 정치를 하게됐다. 부족한 게 많아 집안에 문제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공인으로서 공적 역할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한치의 부끄럼도 없다. 도지사로서 일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것을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 각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이들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법원 판결로 확정받거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최종 확정받게 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6일 열릴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검찰, 이재명 항소심서 징역 1년 6개월 구형…벌금 600만원

    검찰, 이재명 항소심서 징역 1년 6개월 구형…벌금 600만원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검찰이 14일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량과 동일한 형을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이 지사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사건과 관련해서도 각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친형에 대한 강제 입원을 시도해 권한을 남용하고, 유권자에게 거짓말을 한 피고인이 국내 최대 단체 지자체를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결심공판은 검찰 구형에 이어 변호인의 최후 변론, 이 지사의 최후 진술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허위사실 유포 SNS 계정 고소”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허위사실 유포 SNS 계정 고소”

    일부 누리꾼, 교재 소프트웨어 납품 의혹 제기 문재인 대통령 아들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문준용 작가가 교재 소프트웨어 납품 사업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을 고소하기로 했다. 문준용 작가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사업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로 SNS 계정 몇 개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비정치인, SNS 등에 대해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경험해보니 허위사실이 퍼져 나가는 것이 걷잡을 수 없어 너무 심한 건 앞으로 대응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준용 작가가 이 글과 함께 공개한 트윗에는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아버지 주소로 개인 사업자 등록하고 초·중학교 1840군데에 단가 1000만원짜리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184억 챙김. 경험도 실적도 없는 신생 개인사업자가 교육부 납품에 선정? 가능한 일인가?’라고 적혀 있다. ‘#문준용비리’, ‘#문준용의혹’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붙었다. 앞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 나와 “문준용씨가 초·중·고등학교에 코딩 교육 소프트웨어 납품 사업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와서 교육부에 자료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이에 문준용 작가는 지난 9일 “저와 거래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알려드리지 않아도 대부분 제가 누구인지 알고 시작한다”면서 “그런데 제 작품이나 교재를 사는 분들은 제 아버지가 누구이기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제 작품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아들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납득 못할 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 해봐라”라면서 “우리는 막을 방법도, 의사도 없다. 그런데 사람들, 그렇게 나쁘거나 멍청하지 않다. 공무원들이 문제될 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순창군 ‘녹두꽃’ 대사 언론중재위에 조정 신청

    전북 순창군이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을 기린 드라마 ‘녹두꽃’의 대사가 허위사실이라며 언론중재위에 조정 신청을 냈다. 순창군은 “전봉준 장군을 밀고한 ‘김경천의 고향이 순창’이라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드라마를 방영한 방송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모 공중파 방송사가 지난 7월 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 장군을 밀고한 김경천의 고향이 순창이다”는 대사가 포함된 부분이 방영됐다. 이에대해 순창군은 “‘김경천의 고향이 정읍 덕천면’이라는 내용이 정읍군지, 갑오동학혁명사, 동학농민전쟁 연구자료집 등 검증된 연구 저서에 기록되어 있다”며 발끈했다. 군은 이런 내용을 방송사 측에 알리고 방영내용 정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대해 방송사 측은 “드라마가 이미 방영됐고 드라마 특성상 약간의 허구가 포함될 수 있다”며 “대사 정정은 어렵고, 드라마 소개 홈페이지에서 김경천의 고향을 삭제했다”고 답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롯데주류 “일본 아사히와 지분관계 없다…‘처음처럼’, 90년 된 브랜드”

    롯데주류 “일본 아사히와 지분관계 없다…‘처음처럼’, 90년 된 브랜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속 루머에 골머리롯데주류 “허위사실엔 강경 대응 입장” 롯데주류는 자사가 일본 아사히와 지분 관계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면서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주류는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 제품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떠돈다”면서 “수입 맥주 판매법인인 롯데아사히주류와 롯데주류를 혼동해 모든 롯데주류 제품이 일본 제품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가운데 제기된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역사를 담은 유인물과 현수막을 전국 주요 상권에 게시할 방침이다.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1926년 강릉합동주조에서 생산한 ‘경월’을 시작으로 1993년 ‘그린’, 2001년 ‘산’ 등 90년의 맥을 잇는 브랜드라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롯데주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표가 노조위원장에 개통지연 부탁” VS “부탁한 일 없어 허위사실 법적 대응”

    “대표가 노조위원장에 개통지연 부탁” VS “부탁한 일 없어 허위사실 법적 대응”

    경기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가 노조위원장에게 철도개통이 지연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골드라인운영사 대표는 전혀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김포시청 내부행정망에 철도과의 한 직원이 올린 글로 인해 김포지역에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김포시와 김포시청 내부행정망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 골드라인운영 대표가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운영사 노조위원장에게 했다는 믿기지 않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시에서는 제보받은 내용을 3중으로 체크했고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내용은 시 내부에도 보고됐고, 국회의원실 2곳에도 관련 사실이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철도과 직원은 “김포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맺은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협약서에 따라 영업시운전 시작 전에 모든 시설물에 대한 관리권을 운영사에 부여했으나 운영사는 서류상 인수인계(도장날인-행정적인 절차)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량 유지관리 책임이 자신들에게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년 전부터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운영사를 투입했지만, 운영사 대표는 개통 노력보다는 안전을 핑계로 자신들의 유지관리 비용 보전을 위해 운영사 노조에게 개통지연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참아야 할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운영사 대표는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노조위원장에게 철도개통 지연을 부탁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발끈했다. 이어 “노조위원장이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허위사실로 밝혀졌지 않느냐. 김포총연합회 등으로부터 봉변당할 수도 있고 우리가 위협을 느낄 정도라서 이건 너무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모기업인 교통공사에서도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해 변호사와 협의한 뒤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노조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지난 7월 22일 ‘떨림현상과 관련해 차륜 삭정과 차량 방향전환은 단기대책으로 근본적 원인 해소책은 아니다. 노조가 회사와 같은 방향을 취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은 했지만 철도개통을 지연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다니엘 고소 “인신공격+합성사진…극심한 심적 고통”[전문]

    강다니엘 고소 “인신공격+합성사진…극심한 심적 고통”[전문]

    가수 강다니엘이 오늘(9일) 허위사실 유포 등 게시자들을 고소했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율촌(염용표 변호사) 측은 9일 “오늘 강다니엘을 대리해 인터넷 게시판 및 SNS 등에 강다니엘을 비방할 목적으로 각종 허위사실 및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과 합성사진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람들에 대하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대리인을 통해 “팬들이 보내주시는 애정과 격려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은 더욱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그러나 다른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익명성에 편승하여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함으로써 팬들과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되어 부득이 고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율촌 측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현재 악성 댓글로 인해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율촌 측은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해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됐다. <다음은 강다니엘 측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가수 강다니엘 씨의 법률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입니다. 저희는 오늘(9일) 강다니엘 씨를 대리하여, 인터넷 게시판 및 SNS 등에 강다니엘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각종 허위사실 및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과 합성사진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람들에 대하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하였습니다. 강다니엘 씨는 “팬들이 보내주시는 애정과 격려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은 더욱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익명성에 편승하여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함으로써 팬들과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되어 부득이 고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강다니엘 씨는 악성 댓글로 인하여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팬들과 소속사가,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 게재된 많은 의견 가운데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증거를 많이 수집해 주셨고,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을 해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정부 여러번 사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밀가루 투척당해

    “일본 정부 여러번 사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밀가루 투척당해

    소녀상 옆에서 또 기자회견…“문 대통령 하야”한 남성이 밀가루 투척했지만 경찰 제지로 모면“없애버리겠다” 주옥순 대표 밀친 시민은 연행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한다”는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등이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밀가루 투척을 당했다. 8일 오전 11시 35분쯤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주옥순 대표 등 엄마부대 회원들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제5차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 몇몇 시민이 야유를 보냈다. ‘일장기 든 토착왜구 태극기모독단! 척결’이라고 쓴 피켓을 든 남성은 “감히 보수라니, 보수의 뜻도, 가치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라며 엄마부대를 향해 외쳤다. 이 남성은 경찰에 둘러싸여 있던 주옥순 대표를 발견하고선 밀가루 봉지를 던졌다. 그러나 경찰이 이들을 각각 에워싸고 간격을 떨어뜨려 놓으면서 주옥순 대표는 밀가루에 맞진 않았다.이어 또 다른 남성이 주옥순 대표를 향해 “오늘 너를 없애버리겠다”고 달려들었다. 경찰의 제지를 받은 이 남성은 “적보다 내부의 적 한 명이 더 무섭다. 일본 언론이 이걸 이용해 우리를 공격하는데 놔둬야 하나? 못하게 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 남성은 주옥순 대표를 밀친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예정된 시각보다 20분을 넘겨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주옥순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회원 10여명은 “문재인 정권이 먼저 한일 청구권 협정을 어겼다”면서 “문 대통령은 일본에 사과하고 하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은 어렵게 도출한 종군위안부 관련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미 배상이 끝난 1965년 협정을 뒤집었다. 이것은 일본에 대한 고의적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주 대표는 “과거에 일본이 침략한 건 잘못됐지만 과거에 매여 언제까지 일본과 싸우냐”면서 “북한 미사일, 중국의 기술 도용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왜 일본만 갖고 그러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지금껏 여러 번 사과해왔다”면서 “문재인(정부)은 국가간 신뢰를 저버렸기에 일본 정부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기자회견을 또 소녀상 옆에서 하는 이유를 묻자 주옥순 대표는 “소녀상 옆에서 하면 어떠냐”면서 “일본이 너무 강경하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화해를 시키기 위해서 이곳에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옥순 대표는 지난 1일 같은 곳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베 수상님, 저희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기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러한 발언 등으로 주옥순 대표는 일부 시민들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여적(與敵) 등 혐의로 전날 검찰에 고발됐다. ‘자유한국당국민고발인단’ 회원 1752명은 7일 “주옥순 대표와 엄마부대 회원 16명을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찬양·고무, 형법상 여적 혐의를 적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고발인들은 엄마부대 등 반국가단체를 조직하고 모든 법과 원칙에 반하는 일본의 아베를 찬양하거나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등 허위사실을 선전·선동함으로써 반국가적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케빈 나 “파혼녀 성노예는 허위사실, 관계 지속 원했다”[공식입장]

    케빈 나 “파혼녀 성노예는 허위사실, 관계 지속 원했다”[공식입장]

    재미교포 프로골퍼 케빈 나(36·한국명 나상욱)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후 불거진 과거 파혼 관련 논란에 대해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라고 반박했다. 케빈 나는 7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지만 잘못된 사실관계가 전해지면서 가족, 친지들이 큰 상처를 받아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먼저 케빈 나는 “사실혼 파기로 인해 상처 받은 상대방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면서 “저와 미국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은 당시 악화된 관계를 원만 히 해결하기 위해 즉시 국내에 입국해 상대방과 그 부모님을 만나 뵀다. 그러나 그 자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대화를 녹음하는 상대방 측과 더는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 점을 사과하며 파혼 의사를 전했다. 상대방에게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함으로써 부족하지만 그 상처를 위로하려고 애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 나는 “파혼 사실 자체에 대해 여전히 유감이지만, 아무런 합의도 없이 그저 사실혼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문제제기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상대방 측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 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으로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그 과정에서 제 가족 및 친지들 역시 말 못 할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법원은, 상대방이 사실혼 기간 중 행복한 생활을 했고 관계를 지속하기를 원했으므로, 성적으로 학대나 농락을 당하는 성노예와 같은 생활을 했다는 주장은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인신공격이자 허위사실이 분명하다면서, 허위사실로써 심각한 고통을 겪은 제 상황을 고려해 명예훼손 판결로써는이례적으로 큰 금액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케빈 나는 “저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 일에도 사랑에도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서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잊을 만하면 언론 등을 통해 허위사실로서 저를 비방하여도 모든 일이 지나갈 거라며 담담히 버텨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저 역시 남편으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내와 아이들이 허위사실로부터 피해받는 것을 막고 이들을 지켜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케빈 나 부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케빈 나의 과거 사실혼 파기를 언급하며 출연이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이하 케빈 나 측의 공식입장 전문> 입장문 저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때로는 꾸짖어주시는 여러분께 아래와 같은 의견을 정중히 밝힙니다. 최근 제가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로 예고되면서, 일부 언론보도나 관련 댓글들에서 개인적인 과거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하여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으나, 잘못된 사실관계가 언론을 통해 전해짐에 따라, 가족들과 친지들이 큰 상처를 받고 있기에, 부득이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습 니다. 관련 의혹들은 제가 사실혼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였다고 문제 삼고 있습니다. 먼저, 사실혼 파기로 인해 상처받은 상대방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표합니다. 다만, 저와 미국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은 당시 악화된 관계를 원만 히 해결하기 위해 즉시 국내에 입국하여 상대방과 그 부모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대화를 녹음하는 상대방 측과 더는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 점을 사과하며 파혼의사를 전하였습니다. 아울러, 상대방에게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함으로써 부족하지만 그 상처를 위로하려고 애쓰기도 하였습니다. 즉, 파혼사실 자체에 대하여 여전히 유감이지만, 아무런 합의도 없이 그저 사실혼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였다는 문제제기는 사실과 명백히 다릅니다. 오히려, 상대방 측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으로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그 과정에서 제 가족 및 친지들 역시 말 못 할 고통을 겪었습니다. 실제로 법원은, 상대방이 사실혼 기간 중 행복한 생활을 하였고 관계를 지속하기를 원했으므로, 성적으로 학대나 농락을 당하는 성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였다는 주장은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인신공격이자 허위사실임이 분명하다면서, 허위사실로써 심각한 고통을 겪은 제 상황을 고려하여, 명예훼손 판결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금액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 일에도 사랑에도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서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잊을 만하면 언론 등을 통하여 허위사실로서 저를 비방하여도 모든 일이 지나갈 거라며 담담히 버텨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 역시 남편으로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내와 아이들이 허위사실로부터 피해받는 것을 막고 이들을 지켜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어야 가장으로서의 역할이 있습니다. 저 역시 부족한 사람이지만 근거 없는 사실로서 더 이상 피해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이에 사실관계를 여러분께 명확히 전달 드리고, 추후 잘못된 사실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히는 바이니, 더는 허위사실로서 제 가족과 친지들이 다치지 않도록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상욱 드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료 교수 험담한 청암대 윤모 교수 또 ‘명예훼손죄’로 기소 돼

    같은 과 여교수를 제자들에게 험담한 청암대학 윤 모 교수가 허위사실유포에의한 명예훼손죄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윤 교수는 동료 대학 교수를 비방한 혐의로 지난해부터 명예훼손죄와 위증죄 등으로 각각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윤 교수로부터 피해를 입고 있는 여교수가 동일인이라는 점에서 조직적으로 올가미를 씌우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4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동료 교수가 실습재료비를 횡령해 학생들이 손실을 입었다며 제자들에게 허위사실을 퍼뜨린 윤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불구속기소했다. 윤 교수는 2016년 11월 대학 연구실에서 졸업생 김모씨 에게 연락해 “해임당한 여교수 등이 실습비를 횡령했다”며 “우편발송한 사실확인서를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제출하면 그 학생들에 한해서 돈을 돌려받을수 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같은 허위 내용을 사실로 오인하고 미용과 졸업생 60명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으로 초대한 후 여교수가 학과 공금을 횡령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더구나 윤 교수는 해당 졸업생을 상대로 범죄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이 졸업생이 작성한 “윤 교수가 경찰조사 받기전에 학교로 들어오라고 해 만났는데 범죄를 시인하면 재판에 불리해질수있다고 하고, 자신을 만난 일을 말하지 말라고까지 했다”는 사실확인서가 검찰에 제출돼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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