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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과장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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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분양광고로 피해”최진실부부 4억 손배소

    인기탤런트 최진실·조성민 부부 등 서울 서초구 잠원동 G빌라 입주자 17명은 16일 “허위과장광고와 부실공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건축업자 정모씨등을 상대로 4억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최씨 등은 소장에서 “피고측이 실제로 1개동 14가구 공동주택을 분양하면서 3개동 57가구를 분양하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했다.”면서 “분양과정에서 57가구 공동주택 가격이 적용돼 그 규모 차이만큼의 매매차익에 대한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최씨 등은 “원고들은 광고를 통해 기대했던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유하지 못해 생활상 많은 불편을 받았다.”면서“피고측은 건물 일부를 완성하지도 않고 매매를 했으며 부실공사로 많은 하자가 발생,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부당광고 중지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에 부당광고를 중지하고 법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라고 명령했다.KDB는 현재 KBS1 TV만 시청이 가능한데도 지난해 12월부터 예약가입자를 모집하면서 MBC,SBS 등 모든 공중파 방송을 볼 수 있다고 광고해 왔다.또 홈쇼핑과 홈뱅킹 등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고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 수준의 고해상도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한 부분도 허위과장광고로 지적됐다. 김태균기자
  • 허위·과장 광고 e메일 검찰 고발

    앞으로 ‘광고’표시를 하지 않거나 허위·과장 내용을 담은 광고 e메일을 발송하면 검찰에 고발되거나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사회문제로 떠오른 스팸메일(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으로 발송되는 e메일)로 인한 네티즌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보고 이같이 강력한 스팸메일 규제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소비자들의 피해신고 등에 따라 스팸메일에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 이용자가 일주일에 평균 32건의스팸메일을 받는 등 하루 평균 1억건 이상의 스팸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다.”면서 “스팸메일의 허위과장광고여부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상업광고인데도 제목에 ‘광고’표시를 하지 않거나 광고메일을 거부하는 소프트웨어를 속이기 위해 ‘광·고’,‘광∼고’ 등으로 표시한 경우,‘답장’ ‘Re:질문’ 등의 형태로 수신자를 기만하는 사례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대출상품 허위광고 많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최고 14.3%포인트나 낮춰 허위 광고를 하거나 실적배당 상품을 확정금리 상품인 것 처럼 꾸며예금상품을 판매하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상반기 중 금융상품 공시실태를 점검한 결과,12개 은행에서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관련상품 홍보물을 즉각 폐기토록 하는 등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위반사례= H은행은 실제 대출금리가 연 13.9∼22%(대출기간 1∼2년)인 상품을 ‘실부담 이자율 7.68%’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일부 은행들은 예금금리의 세전·세후 여부를 표시하지 않았으며,장기주택마련 저축은 1년이상 불입하지 않으면 자동 중도해지 사유가 되는데 이를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실적배당상품 수익률은 실적에 따라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데도 확정금리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있다고 표시하거나 실적배당상품인 금전신탁의 수익률을 확정금리로 표시한 은행도 있었다.뚜렷한 근거없이 ‘초우량은행’이라고 과대 광고한 경우도 2건이나 됐다. ■어디가 걸렸나? =12개 은행은 일부 지방은행을 제외하고는대부분 시중은행이다. 제일은행이 5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주택은행이 3건으로 그 다음이었다.한빛·조흥·국민·하나·한미·신한 등은 각각 1건씩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시티은행과 HSBC 등 5곳의 외국계 지점은 한건도적발되지 않아 국내은행들과 대조를 이뤘다. 금감원은 은행의 공신력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금융상품을 허위·과장광고 해온 은행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의 권리보호 보다는금융회사를 감싸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왜 위반사례가 많나= 금융회사간 대출경쟁이 가속화되면서소매금융시장을 강화, 선점하는 과정에서 은행들이 무리하게 대출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은행들은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누락한 경우가 많아 아직도 소비자권익보호에 대한 금융인들의 인식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소주 ‘산’ 광고법 위반여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두산의 ‘산’소주 광고와 관련해 표시광고법 위반혐의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아 처리를 검토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진로측은 ‘산’이 주세법상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일반증류주로 분류돼 있는데도 마치 소주인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으며 녹차 함유량이 미미한데도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진정서를 27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두산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허위·과장광고에 해당되는 지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규정에 따라 60일내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부당광고혐의가 인정될 경우 전원회의에 상정해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못 믿을 ‘사이버거래’

    전자상거래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전자상거래와관련돼 1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는 올 상반기에만모두 710건으로 지난 한해에 접수된 284건의 2.5배에 이른다.연간으로 따지면 5배 증가한 셈이다. 피해유형은 물품배달이 늦거나 아예 배달이 안된 사례가 24.3%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허위과장 광고나 계약내용 불이행(22.9%),기능 및 품질의 하자(15%),지나친 요금청구(9%) 등의 순이었다. ◆배달 서울 서초구 K씨는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전기밥솥과 헤어세트를 3만7,000원과 1만6,000원에 낙찰받았다.무통장 입금으로 돈을 보냈지만 사업자측은 “입금확인이 안된다”며 2개월여동안 물건을 보내주지 않고 있다. 강원 강릉의 P씨는 지난 4월 티켓사이트에서 10만원짜리 구두상품권 2장을15만원에 주문하고 송금했다.몇차례에 걸쳐 배달을 독촉했으나 물건은 도착하지 않았고 환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 군포의 Y씨는 인터넷에서 천체망원경 제품소개를 받고 전화주문을 해제품을 배달받았다.하지만 제품설명서도 없었고 품질이 좋지 않아 반품했으나 환불이 이뤄지지 않았다. ◆허위과장 광고 서울 은평구 K씨는 경매사이트에서 CD레코더를 34만원에 낙찰받았다.제품 박스에는 6배속이라고 표시됐지만 실제 사용결과 4배속밖에되지 않았다. 인천의 L씨는 지난 4월 TV방송의 인터넷 중계방송 시청을 하려고 미화 29.99달러를 신용카드로 계산하고 동영상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았다.하지만 실제청구금액은 99.87달러였다.시청을 위한 CD도 보내주지 않아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 젖병제조 코멕스에 허위·비방광고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젖병 제조업체인 코멕스산업에 허위과장·비방광고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렸다. 코멕스산업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환경호르몬 0.043ppb가 검출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환경호르몬 검출량이 다른 젖병에 비해 극미 미미한 수준이나 ‘어떠한 조건’이라는 광고문안이 문제가 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말했다. 박정현기자
  • 관악구, ‘핫라인 신문고’ 큰성과

    서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핫라인 신문고’가 민원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라인 신문고에는 개설된 후 지난 10개월동안 모두 21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분야별로는 교통관련이 33건으로 제일 많고,토목·하수 32건,청소·환경26건 등의 순이다. 이중에는 허위과장 광고,동사무소 직원의 불친절,폐수 배출,불법 네온사인설치 등 고발성 민원도 많아 부조리 및 비리 척결에도 큰 도움이 됐다. 관악구는 접수된 민원 중에서 72%를 즉시 해결했으며 19%는 처리중이다.나머지 4%는 장기 검토중이며 5%는 법과 제도가 없어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통고했다. 김용수기자
  • 민간자격 국가공인제 새달부터 본격 시행

    민간단체 등이 발행하는 자격증에 국가가 공신력을 부여하는 국가공인제가본격 시행된다.공인을 받으면 국가 자격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교육부와 노동부 산하 직업능력개발원은 31일자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제 시행을 공고한다.지난 97년 3월 자격증에 관해 규제한 ‘자격기본법’이 제정된지 3년 만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24∼28일까지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법인·단체·개인 등으로부터 공인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관계 부처간 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늦어도 8월까지 공인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간자격에는 유사종목이 많아 공인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공인에 대한 신뢰 훼손과 형평성 논란과 함께 종목간 마찰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있다. 직능원 조사에 따르면 민간자격증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영·관리·교육·사회복지·건강·컴퓨터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120여개 관리기관에 250여종목에 이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규제개혁위원회가 국가기술자격법과 자격기본법을 통합토록 결정해 통합법 제정을 추진해왔으나,지난 2월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자격기본법을 우선 시행토록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인 대상은 ▲급속한 산업·기술변화 등으로 국가자격 운영이 어려운 분야 ▲서비스 분야 중 상품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 ▲전문성을 유지해야 하는 특수 업종 분야나 전통문화·예술 등 국가적으로 보호해야 할 분야 ▲노동자나 학생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분야 등이다. 그러나 사회통념·미풍양속을 해치거나,의료나법조계 등과 같이 국민의 생명·건강 및 안전에 직결되고 고도의 윤리성이요구되는 분야는 공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격기본법에는 민간자격관리자가 공인받지 않은 사실을 받은 것처럼 광고하거나 자격증을 교부할 때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허위과장 광고를 했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독자의 소리/ 인터넷상거래 허위과장광고 피해 심각

    일부 기업체의 허위 과장광고로 인한 피해발생이 빈번해 관련법규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일반화되면서 기업체에서 제작한 상품홍보 홈페이지만도약 2,000개가 넘는다고 한다.그런데 기업체들이 단기간에 기업상품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상품광고를 하는 데 따른 부작용이 크다.물론 소비자들이 광고내용을 주의깊게 읽는 게 중요하다.하지만 기업체의 광고내용대로 사후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않아 불쾌해하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문제점은 이런 허위 과장광고로 피해를 보는 이용자가 적지 않은데도 관련법규가 없다는 것이다.소비자보호원이나 경찰에서도 사실확인이나 수사조차 착수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관련법규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무엇보다도 상품을 만드는 기업체에서 판매만을 위한 광고가 아니라 고객 서비스향상 측면에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장우[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 [4.13총선 D-27] 민주·한나라 흑색선전 공방 ‘2라운드’

    국가채무,국부(國富)유출 논란 등으로 시작된 민주당과 한나라당간의 공방국면이 바뀔 분위기다.그동안 수세(守勢)적 입장이던 민주당이 16일 태도를바꿔 공격 자세를 취함에 따라 대치구도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반격의 선봉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맡았다.이위원장은 이날 오전기자회견을 자청,한나라당에 공세를 퍼부었다.이는 그동안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나 김원길(金元吉)정책위원장이 해오던 일이다.이처럼 선거대책위 차원에서 직접 대응을 한 것은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당초 한나라당의 주장에 미온적인 대응을 해온 민주당이 태도를 바꾼 데는이런 주장들이 선거판세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판단한 때문이라는 관측이다.이날 아침 선대위 확대간부회의에서도 한나라당의 ‘치고 빠지기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주장을 ‘흑색선전’으로 규정했다.“총선에 눈이 어두워 국민과 나라를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국가채무에 대한 허위과장 선동을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을 ‘신 북풍’이라고 표현한 것은 “국가안보나 민족화해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비애국적 언동”이라고 했다.특히 이총재가 “통일부장관이 만난 북한 사람이 ‘베를린 선언은 총선용이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닐 뿐더러 대단히 악의적인 선거전략이라는 것이다. 또 한나라당 의원들이 인천 대우자동차 노조를 방문,“(대우자동차 문제의해결을 위해서는) 차량을 1,000대 정도 동원,인천시내를 마비시키고 서울로올라가 광화문 네거리에 말뚝을 박고 텐트를 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이는 사회혼란 조성이나 국가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이므로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 후보들의 금품 선거 사례’를 담은 한나라당의 ‘부정선거 사례집’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키로 했다.이종찬(李鍾贊)고문은 이날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선대본부장에 대해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고소했다.이와는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파이낸스사 감시 강화

    금융감독원은 전담 부처가 없어 감독의 사각(死角)지대에 있는 파이낸스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두고 본격적인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14일 파이낸스의 탈·불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은행감독국내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전담부서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금감원 본원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전담자를 지정,수신행위나 허위과장광고 자산 건전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고객들을 상대로 피해사례 등 민원을 접수하기로 했다.업무 범위와 관련 인력이 확보되는 연말쯤부터 파이낸스에 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곽태헌기자
  • [국회 상임위 초점] 재경위

    16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삼부와 청구파이낸스 사태가 도마에 올랐다.여야의원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추궁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장치를 신속히 마련토록 촉구했다. 국민회의 장재식(張在植)의원은 “파이낸스사가 화려하게 사무실을 꾸미고지점을 전국에 깔다보니 서민이 속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일반 서민이 건전한 금융기관과 질이 좋지 않은 사채업자를 혼동하지 않도록 정부가 대책을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정세균(丁世均)의원은 “잇따른 악재로 또다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제도권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금이 10∼15조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면서 “금융기관 부실화 등 악몽이 되살아 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의원은 “정부가 조속히 관련법을 고쳐 파이낸스사의 차입금융 활동을 엄격히 규제,피해자가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당 나오연(羅午淵)의원은 “지난 4월 재경위에서 파이낸스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파이낸스사가 국가경제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강봉균(康奉均)재경부장관은 “파이낸스사를 철저히 규제하면 음성적인 사채시장으로 자금이 몰려 또다른 피해자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털어놨다.강장관은 “앞으로 파이낸스사가 정부 공인 금융기관인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예금 등 유사 수신행위를 금지토록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康재경 국회 답변 “파이낸스 受信금지 법제화”

    국회는 16일 재정경제,행정자치,과학기술정보통신,환경노동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오는 29일 시작되는 국정감사 일정과 피감기관,증인·참고인을 선정하는 등 본격 국감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국회는 상임위별 국감계획서를 확정한뒤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국감대상기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재경위에서 강봉균(康奉均) 재경부장관은 최근 삼부·청구파이낸스 사태와 관련,“앞으로 파이낸스사가 정부 공인 금융기관인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예금 등 유사 수신행위를 금지토록 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 출석,도·감청과 우편검열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감청의 범위와 절차,방법을관련기관과 협의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에게 제출한 ‘우편검열 예산 및 지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우편검열은 6만5,410통,831건으로,97년의 8만1,951통,704건에 비해 20.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위탁기관별로는 국정원이 6만2,424통으로 전체의 95.4%를 차지했고,경찰청 2,396통,기무사 590통으로 각각 집계됐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공정거래위,밀리오레 상가분양 거짓광고 시정명령

    유통업체인 (주)밀리오레가 상가를 분양하면서 거짓 광고를 했다가 3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밀리오레는 지난 1월 ‘밀리오레 명동’ 상가를 분양하면서 과거 ‘밀리오레 동대문’ 상가를 분양한 경력을 근거로 전단지에 ‘밀리오레 동대문상가가 오픈 1개월만에 대형백화점의 매출을 능가한 신화가 이제 명동으로 이어진다’라고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 정재찬(鄭在燦) 기획과장은 “동대문상가의 매출액이 대형백화점 수준을 넘어섰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확정적으로 광고한 것은 소비자를 오인케하는 불법행위”라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매운콩라면‘세계최초’허위광고…빙그레에 시정명령

    ‘매운 콩 라면’을 파는 ㈜빙그레(대표 신종훈)가 객관적 근거없이 신문지상에 ‘세계최초’ 등의 거짓 표현을 사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위법사실을 신문에 게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19일 빙그레가 ‘세계최초 100% 콩기름 라면’이라고 광고했으나,세계최초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했으며 광고와 달리 세계특허를출원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또 콩기름에 수소를 첨가한 대두경화유를 사용하면서 마치 콩기름 자체를 사용하는 것처럼 광고한 사실도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모토로라 ‘눈속임’광고 “기가막혀”

    모토로라 반도체통신 주식회사(대표 조지 윌리엄 터너)가 자사가 제조한 스타택(Star TAC)휴대폰 크기를 실제보다 훨씬 작은 것 처럼 속여서 허위광고한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소비자를 속이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광고를 한 혐의로 모토로라 반도체통신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중앙일간지에 법위반 사실을 게재하라고 강제명령했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10월 일간지 등에 폴더형 디지털 휴대폰 ‘스타택’ 광고를 하면서 크기가 작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명함크기와 비교하며 큼직한 글씨로 ‘84cc의 초소형.초경량 폴더타입’‘200시간 연속대기,340분 연속통화’라고 선전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340분 동안 연속으로 통화하려면 광고에 나온 소형 배터리 외에 휴대폰 몸체 크기 만한 대형 보조배터리 1개를 더 뒤쪽에 붙여서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판명됐다.휴대폰 크기와 무게는 소용량 배터리 1개를 장착한 경우를 기준으로 하고 사용시간은 메인(主)배터리와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동시에 장착했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허위로 광고를 했다. 모토로라는 이같은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빼놓은 채 광고 한쪽 구석에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작은 글씨로 ‘위의 사용시간은 메인배터리와 보조배터리 채용시 기준’이라고만 써놓았다. 공정위 金泰球 표시광고과장은 “휴대폰의 크기와 무게,사용시간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이라며 “이번 모토로라의행위는 단순한 ‘허위과장 광고’라기 보다는 소비자를 오인시키는‘기만적인 광고행위’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해 5월에도 광고에 ‘아나로그 휴대폰을 디지털 휴대폰으로 바꿔준다’는 표현을 게재,실제로는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임에도 마치무료로 바꿔주는 것 처럼 부당광고를 한 혐의로 시정명령을 받았었다. 모토로라 반도체통신의 휴대폰은 국내 휴대폰 방식이 아나로그였을 때는 80∼90%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지만,96년부터 디지털방식이 대세를 이루자 뒤쳐지기 시작,현재는 삼성 LG 등 국내업체들에 자리를 내주고 10%의 점유율도안된다.현재 국내 휴대폰시장은 90%이상이 디지털방식이며,모토로라는 98년부터 뒤늦게 국내 디지털 휴대폰시장에 뛰어들었다. 한편 소비자보호원 등 소비자보호단체들도 모토로라 반도체통신의 허위광고행위를 문제삼아 곧 대책을 강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특허법 등 無體재산권에도 적용/공정거래법 어떻게 달라지나

    ◎사업자 위법 행위 임시중지명령 가능/가격담합 등 경성카르텔 위법 분류/빅딜 겨냥 기업 결합 예외 인정 확대 공정거래법 개정권고안의 초점은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권한과 제재권한을 대폭 강화한 데 있다.명실상부한 ‘시장경제의 기본법’으로 공정거래법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권고안은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에 따라 차관을 제공한 IBRD(세계은행)등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사실상 개정안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그러나 자금추적권 도입과 허위신고자 처벌조항 신설 등은 건의를 유보했다. ■적용대상 사업자 확대=지금까지 한국표준산업 분류표를 기준으로 12개 업종을 지정,적용해 왔으나 앞으로 업종 구분없이 모든 사업자에 적용한다. 따라서 금융이나 보험사업자도 일반 사업자와 같이 규제받는다. ■시장지배적 사업자 사전지정제도 폐지=공정위는 매년 말 업종별로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선정,시장지배력을 남용할 경우 가중처벌해왔다.그러나 앞으로 사전지정을 없애고 ‘시장지배력 추정제도’를 도입,사건이 생길 때마다 조사해 처벌한다. ■무체(無體)재산권 행사 제한=저작권법이나 특허법,실용신안법,의장법 또는 상표법 등에 의한 권리행사와 관련,‘부당한’ 무체재산권 행사에도 공정거래법을 적용한다. ■임시중지명령제도 신설=사업자의 행위로 소비자나 경쟁사업자가 당장 큰 피해를 볼 수 있을 때는 공정위가 법원에 임시중지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허위과장광고의 경우 시정까지 3개월여 걸려 ‘사후약방문’이 돼왔다.공정위가 행정법원에 신청하면 법원은 신속하게 이를 결정토록 했다. ■경성카르텔 금지=지금까지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열거식으로 나열해 그 행위만 위법으로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가격담합이나 생산량 조절 등 경쟁제한성이 큰 경성카르텔에 대해서는 일단 위법으로 분류해 강력히 규제한다. ■기업결합 예외인정 판단기준 개선=지금도 기업결합시 산업합리화 또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면 예외가 인정된다.그러나 기업결합시 기업의 효율성 증대로 국민경제적 이익이 경쟁제한 효과를 상회하거나 기업결합 당사회사가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부실기업일 경우 예외인정해 주도록 했다.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겨냥한 것이다.
  • 허위과장 등 부당광고/임시중지 명령제 도입(입법예고)

    부당한 표시나 광고를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임시중지 명령제도가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최근 상품의 다양화·고도화 및 새로운 유통기법의 출현 추세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특별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 유형을 허위 과장,기만,부당비교,비방 등 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표시 광고 사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여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당한 표시 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해당 사업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했다. 의견이 있으면 오는 29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과로 제출하면 된다.(02)504­4161. ▲공유수면관리법(개정안)=허가 없이 공유수면을 점 사용하면 사용료의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유수면에 있는 장애물을 관리청이 직권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물건의 소유자에게 제거비용을 부담하게 하거나 물건을 처분하여 비용을 충당할수 있게 한다. 해양수산부 연안역관리과 (02)554­2410. ▲한국보훈복지공단법(개정안)=보훈병원장의 임명절차를 국가보훈처장의 제청 및 대통령의 임명에서 공단 사장의 제청 및 국가보훈처장의 임명으로 조정한다. 국가보훈처 복지사업국 (02)780­9646. ▲건축법(개정안)=건축물의 용도를 32개 용도군에서 21개로 축소·조정한다. 21층 이상,연면적 10만㎡이상인 대형 건축물은 시 군 구청장이 시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허가했으나 앞으로는 시 도지사가 직접 허가하도록 했다.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 (02)500­4131. ▲해상교통안전법(개정안)=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외국선박 가운데 안전관리 체제에 결함이 있는 선박은 출항정지 등 통제조치를 받게 된다. 일정규모 이상의 해양시설을 신축 또는 확장하려는 사업자는 해상교통 안전성을 조사받게 된다. 해양수산부 안전관리 담당관실. (02)3466­2173.
  • 통신판매 허위광고 피해 많다/작년 9백59건중 17% 차지

    ◎소보원 조사/업자 도산·연락 두절도 43건이나 통신판매의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통신판매대금을 미리 받고도 제품을 제때에 보내지 않거나 연락처를 변경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의 통신판매 관련상담 혹은 피해구제를 요청한 9백59건과 신용카드사 8개 업체 등 53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실시,8일 발표한 「통신판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판매 상담·피해구제 9백59건중 대금선납사례 피해는 총 98건으로 이중 사업자 도산 및 연락두절이 43건,장기간 배달지연이 53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질·효능 등에 대한 허위 혹은 과장광고에 따른 피해도 1백70건이나 됐다.특히 건강보조식품·화장품·의료용구에 이같은 허위과장광고가 많았다. 또 통신판매업체가 가격표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데다 할인가를 가격파괴가로 표시하고 있으나 타사제품보다 비싸거나 정상가에 불과한 경우도 많았다.바이오효자손의 경우 장보고의 배사는 소비자가 23만8천원짜리를 9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비이마케팅은 23만원짜리를 7만3천원에 판매중이었다.또 중국산 발모마사지기는 스마트홈쇼핑은 특별가라는 이름에 16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국민카드는 13만5천원에 판매하는 등 업체별로 가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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