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허용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옥돔국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요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주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966
  • 종료 3초 전 정성우 역전 3점, 가스공사 PO 확정…‘정규 우승’ SK는 한 시즌 최다승 좌절

    종료 3초 전 정성우 역전 3점, 가스공사 PO 확정…‘정규 우승’ SK는 한 시즌 최다승 좌절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성우가 종료 3초 전 역전 3점슛을 터트리면서 ‘최강’ 서울 SK를 무너트렸다. 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지으면서 SK의 역대 한 시즌 최다승(44승) 도전을 좌절시키는 한 방이었다. 가스공사는 3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SK와의 홈 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 지난 28일 부산 KCC전에서 4연패를 끊은 5위 가스공사(26승25패)는 3경기를 남기고 6위 안양 정관장(23승27패)을 2경기 반 차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가스공사가 정관장에 상대 전적 4승2패로 앞서 역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위 SK는 11패(40승)째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3점슛을 24개 중 5개(성공률 20.8%)만 성공하며 고전했다. 리바운드에서도 31-46으로 밀렸지만 강력한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14개나 유도했다. 정성우(11점)와 샘조세프 벨란겔(14점 8도움)이 각각 가로채기를 2개, 3개씩 기록했다. 공격은 앤드류 니콜슨(27점 8리바운드), 김준일(18점 5리바운드)이 이끌었다. 다만 김낙현은 3점슛 3개를 모두 놓치면서 2점에 그쳤다. 정성우는 경기를 마치고 결승 역전 3점에 대해 “다들 슛을 안 쏴서 급하게 공간을 찾은 뒤 공을 던졌고 들어가라고 기도했다”며 “전체적으로 선수단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승리해 다행이다. 6강 이상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SK는 실책뿐 아니라 오재현, 자밀 워니 등이 쉬운 슛을 놓치는 등 집중력에서 빈틈을 보였다. 워니가 팀 내 최다 21점 14리바운드 맹활약했고 안영준과 김선형도 각각 12점, 10점을 올렸다. 그러나 워니와 김선형이 각 3개의 실책을 범했다. 최부경 대신 주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김형빈이 27분 12초 동안 2점에 머문 부분도 아쉬웠다. 1쿼터 김준일이 김형빈을 앞에 두고 미들슛을 넣자 안영준이 코너 3점으로 반격했다. 이후 워니가 상대 내외곽을 흔들면서 점수를 쌓았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덩크를 터트렸으나 김낙현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1쿼터를 2분 34초 남기고 벤치 자원 5명을 동시 출격시킨 SK는 니콜슨에게 실점하면서 19-19 동점을 허용했다. 2쿼터 지역 방어를 펼친 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압박과 벨란겔의 속공으로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벨란겔, 유슈 은도예가 SK 식스맨들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에 양 팀은 다시 주전들을 투입했고 안영준과 오재현이 상대 수비 숲을 뚫고 속공 레이업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작전시간 직후 스크린을 받은 김낙현이 3점을 놓쳤다. 워니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정면 3점을 꽂았다. 이어 SK는 김선형의 돌파로 전반을 5점 앞섰다. 3쿼터에도 SK가 상대 박지훈의 3점 실패 이후 워니의 패스, 오재현의 속공으로 기선 제압했다. 가스공사는 김준일이 골밑을 파고들어 역전했지만 벨란겔, 김낙현의 슈팅 집중력이 떨어졌다. 이에 워니가 니콜슨과의 1대1 상황에서 득점한 뒤 빠른 공격으로 덩크슛을 넣었다. 하지만 안영준이 실책으로 니콜슨, 김준일에게 점수를 내줬다. SK는 다시 식스맨들을 투입했고 아이재아 힉스가 연속 득점을 올려 3점 차로 따라붙은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힉스가 고메즈 델 리아노와의 2대2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가스공사가 3분 30초 넘게 침묵하는 사이 고메즈, 최원혁이 연속 외곽포를 터트렸다. 정성우가 3점으로 공격의 혈을 뚫었지만 안영준이 공격 시간에 쫓기면서도 외곽슛을 넣었다. 가스공사는 종료 3분 35초 전 벨란겔의 플로터로 균형을 맞췄지만 워니와 오재현의 속공을 막지 못해 다시 밀렸다. 김선형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지만 정성우가 종료 3초 전 역전 외곽포로 승기를 뺏어왔다. 창원 LG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97-72로 꺾고 단독 2위(32승19패)에 올랐다. 유기상이 4경기 연속 3점슛 5개에 성공하는 등 18점, 칼 타마요가 19점을 몰아쳤다. 아셈 마레이도 13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 국가대표 풀백의 ‘득점 본능’…설영우 리그 6호 골, 즈베즈다 5-3 승리

    국가대표 풀백의 ‘득점 본능’…설영우 리그 6호 골, 즈베즈다 5-3 승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세르비아 리그에서 득점 본능을 뽐내면서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즈베즈다는 3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조르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9라운드 보이보디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9경기 무패(27승2무)로 승점 83점 고지를 밟은 즈베즈다는 풀리그 1경기와 스플릿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2위 파르티잔(60점)을 23점 차로 벌렸다. 오른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2-2로 맞선 후반 6분 역전 골을 터트렸다. 그는 상대 진영으로 침투한 뒤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15일 23라운드 나프레다크전 멀티 득점 이후 리그 6호 골을 신고한 것이다. 이로써 설영우는 시즌 6골, 6도움(리그 3개, 유럽챔피언스리그 3개)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이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20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 오만전, 25일 8차전 요르단전 모두 오른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설영우는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 비긴 아쉬움을 털었다. 즈베즈다는 전반 21분 녜고스 페트로비치, 전반 37분 라자르 로마니치에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알렉산다르 카타이가 연속골을 넣었고 설영우가 역전 득점을 몰아쳤다. 동점을 허용한 즈베즈다는 후반 32분 체리프 은디아예, 후반 37분 카타이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 ‘민감국가’ 한국, 핵무장 확 해버려? 그런데… [FM리포트]

    ‘민감국가’ 한국, 핵무장 확 해버려? 그런데… [FM리포트]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불붙은 논쟁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국내 정치권에서는 핵무장 이슈가 뜨거워졌다. 외교부가 지난 17일 민감국가 지정 이유에 대해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원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에도 핵무장을 둘러싼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대선 주자들 사이에 주요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에서 핵무장론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하면서 본격적으로 들끓었다. 미국이 북핵을 인정한다면 안보를 위해 ‘핵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홍준표 대구시장, 나경원 국민의힘 등 보수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나왔다. 홍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뒤 페이스북에 “남은 건 남북 핵균형 정책을 현실화시켜 북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길밖에 없다”고 적었다. 역시 미국을 찾은 나 의원도 “이제는 핵균형 전략,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핵무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핵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핵잠재력 확보론은 핵무기를 직접 보유하는 게 아니라 유사시 언제든 핵무기를 제조할 기반을 갖추자는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언급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핵 잠재력 확보는 허장성세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북한이 핵 추진 잠수함을 공개하면서 우리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트럼프 정부는 막강한 미 해군 재건을 위해 한국의 조선 기술을 원하고 있다”며 “미 해군의 재건과 함께 한국형 핵잠수함의 도입을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 핵불균형 해소 위해 무장론 대두 한국이 핵 불균형에 놓인 것은 사실이다. 북한뿐만 아니라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도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일 중 핵무기를 가진 국가는 미국뿐이다. 당장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받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지만 정작 두 나라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일본은 비핵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핵 재처리가 허용돼 핵 잠재력을 갖춘 상태라 우리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 2015년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으로 미국의 동의하에 우라늄을 20% 미만으로만 저농축할 수 있고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고농축은 할 수 없다. 핵무기로 만들기 위한 우라늄 농축도는 90% 이상이다. 북핵에 대응할 방안으로 확장억제, 전술핵 재배치, 나토식 핵공유, 자체 핵무장, 핵잠재력 확보 등이 거론되지만 핵무장은 물론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거론되는 핵잠재력을 갖추기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고 기존의 동맹관계가 흔들리면서 우리도 핵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핵무기를 다수 보유했던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모두 없애고 러시아로부터 공격당하는 현실은 핵무장론에 무게를 싣는 계기가 됐다. 일각에서는 급변한 국제정세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북한이 비핵화에 뜻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 핵을 가지면 미국이 북한은 신경 쓰지 않고 중국을 견제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다, 한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무너지면 유럽국가들과 방산협력도 할 수 없으니 우리도 무장해야 한다는 등의 논리다. 핵무장을 통해 자체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루면 세계 평화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설득하자는 것이다. 동맹 관계를 거래 차원에서 다루는 트럼프 정부의 속성을 이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트럼프가 묵시적으로 동의해주면 갈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 보면 핵무장이 가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 전략센터장은 “트럼프가 거래를 좋아하는 타입이니 우리에게 도움되고 미국에게 도움되는 방식으로 하면 트럼프가 ‘와이 낫?’(안 될 거 뭐 있어?) 그럴 것”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 미국에도 도움이 된다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핵무장하면 북한 삶 각오해야” 주장도 그러나 핵무장에 대한 반대론도 만만치 않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핵무장론은 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핵무장을 하려면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을 깨야 하고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해야 하고 국제적 경제 제재를 받아 북한과 같은 삶을 각오해야 비로소 핵무장이 가능하다”며 “미국과 동맹을 파기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탈퇴해 경제제재를 당해 북한과 같은 고립상태가 초래되는 걸 감수하면서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국민께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야당은 민감국가 지정의 이면에 핵무장론이 있다는 입장이다. 위성락 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1993년 외교 문건에 따르면 “민감국가 문제는 핵과 관련된 이슈이므로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아닌 핵과 원자력 등의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원자력 및 기타 에너지 공동 상설위원회에서 다루는 게 더 적절하고 유용하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측은 다음달 15일 민감국가 지정 효력 발효를 앞두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가 핵무장론 등 외교정책과의 연관성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핵무장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한미원자력협정을 일본 수준으로 개정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본다. 미국이 당장 찬성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데다 트럼프 정부 임기가 끝나는 4년 뒤 미국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말대로 핵무장은 NPT 탈퇴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을 수 있다. 핵무장을 둘러싼 논의가 당장 진전되기는 어렵다. 정치권의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운 분야이고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아무리 여러 무기체계에서 앞서도 결국엔 핵무기를 상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북핵 위협의 직접 당사자인 우리 군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문제다. 다만 어떤 방향이 됐든 군사·외교적으로 신중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정치적인 논쟁으로 당위성만 주장할 게 아니라 여러 여건을 고려해 추진하자는 것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핵 잠재력과 관련해서도 한미원자력협정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2035년에 맞춰 세밀하고 치밀한 준비가 이뤄져야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여자배구 PO 외나무 대결, 열쇠는 세터 염혜선

    여자배구 PO 외나무 대결, 열쇠는 세터 염혜선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 승자가 내일 가려진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은 29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에선 정관장이 세트점수 3-0으로 이겼는데 2차전에선 현대건설이 3-0으로 이겼다. 3차전 승자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흥국생명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1차전과 2차전의 상반된 결과는 정관장 주전 세터 염혜선 출전 영향이 컸다는 게 배구계 중론이다. 염혜선은 올 시즌 정규 리그 세트 1위(세트당 평균 11.21개)를 기록중이다. 노련하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지난 25일 1차전에서 36개의 세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차전을 하루 앞두고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 2차전에 결장했다. 정관장은 염혜선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며 2차전에서 완패했다. 1차전 40%였던 공격 성공률은 2차전에서 36%로 줄었다. 또한 앞선 경기에서 상대에게 5개밖에 안 내줬던 블로킹을 9개나 허용했다. 이제 관심은 염혜선이 3차전에 출전할 수 있느냐로 쏠린다. 염혜선은 28일 오전 대전 숙소에서 선수단과 함께 버스를 타고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는 수원으로 이동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염혜선이 수원 원정 선수단에 동행했는데, 내일 3차전 출장 여부는 경기 당일 오전 (고희진) 감독이 무릎 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용부 “산불 피해 지역에 실업급여 등 적극 지원”

    고용부 “산불 피해 지역에 실업급여 등 적극 지원”

    고용노동부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곳의 고용 안정을 위해 실업급여와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28일 산불 피해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특별재난지역 내 근로자와 사업장의 피해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피해 지역의 고용 안정을 위해 실업급여, 생활안정자금 융자,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적극 지원하고 화재 진화 및 복구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 피해 확산으로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고통받고 있는 만큼 피해 상황에 따라 현장 지원 TF를 다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해 현장 상황을 지켜보는 한편 현장 지원 TF를 꾸려 피해 지역 주민의 고용·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고용복지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실업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실업인정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산불 피해로 조업이 중단된 사업장이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하면 고용유지지원금(연 180일, 근로자당 1일 6만 6000원 한도) 지원 대상으로 인정했다. 고용·산재보험료,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도 유예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본부 피해 상황실에서 산불에 따른 사업장 피해와 고용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방 관서에서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동구 주민의 오랜 숙원,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변경 고시

    성동구 주민의 오랜 숙원,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변경 고시

    서울 성동구가 지난 27일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변경)이 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1가 72-10 일대의 총 4개 지구로 구성됐다. 대지면적 16만평에 총 55개 동, 9428세대(임대주택 2004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최고 250m(랜드마크 동) 초고층 건물이 포함되며, 기본층수 50층 이상 건축이 가능하다. 용적률은 준주거지역 최대 500%, 기타 지역 300%가 적용되며, 한강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선형공원 2곳, 단지 내 입체 데크, 수변 문화공원 등이 조성돼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한강의 공간구조를 재편해 매력 있는 수변공간 등을 창출하고 한강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해 2009년 4월 해당 사업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2011년 4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 정비 계획상 최초로 최고 층수를 50층까지 허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계획을 수립해 초고층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나 2014년 서울시에서 수립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돼야 조성이 가능한 대규모 기반 시설이 많은데다 높은 부담률, 높이 규제는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와 신속한 정비계획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서울시에 도시기본계획의 부당함과 조합 측이 제기하는 재개발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지속 건의해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주택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와 조정을 이어갔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성동구청과 1~4지구 재개발조합 등이 참여하는 ‘성수전략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가능한 정비계획(안) 마련에 힘썼다. 또한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서울시와 지속적 정비계획 변경을 지속 협의했다. 마침내 서울시는 2023년 6월 4개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후 2024년 11월 25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동의 최고 높이를 250m까지 허용함으로써 기존 50층에 비해 훨씬 높은 건축물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조합에서는 최고 60층 이상의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입안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구별로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이전에 제1지구 및 제2지구의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대한 주민 공람 및 구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했으며, 8월에 제4지구, 10월에 마지막 제3지구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마쳤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성수전략정비구역 내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대표적으로 누구나 문화, 휴식, 조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내 입체 데크를 만들고,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은 길이 960m, 면적 3만 9955㎡ 규모로 보행 연결 데크 및 한강 보행연결 브릿지를 통해 한강과의 높낮이 차를 극복하고 일반 시민들의 한강 보행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석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문화공원 아래에는 2개 층, 5만 6198㎡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성수이로 축을 기준으로 연 면적 약 1만㎡에 3개층 규모의 수상 문화시설을 조성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5년간 성동구의 숙원이었던 만큼 ’성수전략정비구역‘ 결정 고시를 통해 해당 구역이 주거, 문화,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해 성수동 일대 상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부, 아세안 3국서 ‘RCEP’ 세미나… 관세 전쟁 대비 ‘수출 다변화’ 활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과 태국, 캄보디아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개국에서 세미나를 연다. RCEP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으로 구성됐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RCEP의 인지도를 높이고 활용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수출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과 맞물려서다. 세미나는 다음달 4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태국과 캄보디아(잠정)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최진혁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참석한다. 베트남에서는 산업무역부 다자통상정책국장, 태국에서는 상무부 무역협상국장 등이 함께한다. 2022년 2월 발효된 RCEP으로 15개 회원국의 원산지 결정기준이 통일돼 기업들의 원산지 관리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회원국 간 원산지 재료 누적을 허용해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해 최근 3개년 RCEP 국가에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담당자 7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RCEP을 활용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0.5%(150명)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RCEP 홍보를 강화하고 무역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기업의 RCEP 이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MBK연합, 고려아연 주총서 ‘영풍 지분 25%’ 못 쓴다…영풍, 주식배당으로 맞불

    MBK연합, 고려아연 주총서 ‘영풍 지분 25%’ 못 쓴다…영풍, 주식배당으로 맞불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다투는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일부 제한받는다. 최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도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김상훈)는 27일 MBK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17일 MBK 연합은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에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가진 영풍 지분(10.3%)을 현물 배당해, 영풍이 가진 고려아연 지분 25.42%의 의결권이 부당하게 제한됐다며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법원은 “SMH가 호주에 있는 외국 회사이지만 한국 상법상 상호주 의결권 행사 제한의 대상이 되는 주식회사의 형태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번 정기 주총도 최 회장 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도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지분 구조를 보면 MBK 연합이 40.97%, 최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34.35% 수준이다. 이 중 영풍이 보유한 지분은 25.42%로, 영풍 지분 의결권이 전부 제한되면 MBK 연합의 지분율은 10%대로 크게 낮아진다. MBK 연합은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맞불을 놨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을 연 영풍은 1주당 0.04주를 배당함으로써 상호주 관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MBK 연합은 “고려아연 해외 계열사인 선메탈홀딩스(SMH)의 영풍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했고 상호주 관계가 성립되지 않게 됐음에 따라 고려아연 정기주총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주장하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은 적용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다. SMH는 영풍의 주주총회 기준일(지난해 12월 31일) 당시 주주가 아니었으므로 배당을 받을 수 없다. 한편 고려아연 지분 4.51%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고 이사 수 상한 설정 등 현 이사회 측이 제안한 정관 변경 안건에 찬성했다. 19명 이하 이사 수 상한 설정 안건이 가결됨을 전제로 8명의 이사 선출이 필요하다며, 고려아연 측 추천은 5명 중 2명을, MBK·영풍 측은 17명의 후보 가운데 단 2명에 대해서만 찬성을 권고하며 현 경영진에 힘을 실었다.
  • 신한은행-코빗 맞손… “법인 가상자산 시장 본격 진출”

    신한은행-코빗 맞손… “법인 가상자산 시장 본격 진출”

    신한은행과 코빗이 법인 영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와 시중은행의 협력이 가시화하고 있다. 코빗은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법인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법인 고객 유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금융당국이 지난달 밝힌 ‘법인 가상자산 투자 단계적 허용’ 로드맵에 맞춰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코빗은 올해 초 법인 영업 부서를 신설했다.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국가기관과 상장사 등 영리 법인은 물론,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전략적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법인 고객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인 고객에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법인 대상 가상자산 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2개 부서에서 16명이 참여해 가상자산 시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를 통해 법인 계좌 신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한편, 신한SOL 애플리케이션(앱) 내 가상자산 정보 페이지와 코빗 보유 자산 현황 및 가상자산 시세 확인 등의 메뉴를 신설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코빗과 실명계좌 제휴도 맺고 있기도 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단계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를 위해 기존 제휴 거래소인 코빗과의 협업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코빗은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들은 법인 영업 경쟁력과 신사업 투자 역량 등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업계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거래소인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를 시작했다. 아직 거래소와 제휴가 없는 하나은행은 글로벌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와 국내 합작 법인 ‘비트고 코리아’를 세웠다. 우리은행 역시 법인 공략을 위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파이어블록스, 파티오르 등 블록체인 기술업체들과 기술 협력 중이다.
  • 충격 ERA ‘20.25’ 한화 마무리 주현상, 결국 2군행…후임은 김서현

    충격 ERA ‘20.25’ 한화 마무리 주현상, 결국 2군행…후임은 김서현

    평균자책점(ERA) 20.25로 부진하던 한화 이글스 투수 주현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주현상은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2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주현상은 첫 타자 김상수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고, 다음 타자인 강백호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세이브를 기록하긴 했지만, 동점 위기까지 몰렸다가 겨우 막은 것이다. 주현상은 지난 23일 KT와의 2차전에서는 4-4로 맞선 연장 11회 말 1사 2루 상황에 등판했다. 첫 상대 천성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주현상은 다음 타자인 배정대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았다.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주현상은 마무리 투수가 아닌 중간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주현상은 6회 말 2사 상황에 등판해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번트안타를 맞은 후 급격히 무너졌다. 신민재, 홍창기, 문성주에 연속으로 안타, 볼넷, 안타를 내주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과정에서 2실점 했다. 지난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3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킨 마무리 투수의 부진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3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6피안타 3실점 ERA 20.25를 기록한 주현상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주현상과 내야수 권광민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문동주와 조동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는 김서현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주현상의 엔트리 말소를 발표하며 “마무리는 김서현으로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마무리라는 보직이 쉽지는 않지만 길게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서현은 2025시즌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서현은 개막전에서부터 시속 158.4km의 강속구를 던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김서현이 주현상의 빈자리를 메꾸더라도 한화의 고민거리는 하나 더 남아있다. 지난 26일 LG와의 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상대 선발 임찬규에게 완봉승을 헌납했다. 한화는 경기 내내 2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25일 경기에서도 점수를 아예 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한화의 팀 타율은 0.141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 ‘3점슛 6개’ 돈치치 34점, 르브론 13점이지만 결승 버저비터…LA 레이커스 3연패 탈출

    ‘3점슛 6개’ 돈치치 34점, 르브론 13점이지만 결승 버저비터…LA 레이커스 3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득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은 뒤 르브론 제임스의 결승 버저비터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주춤한 제임스 대신 돈치치가 점수를 쌓고 제임스가 승부처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모습이었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19로 이겼다. 3연패를 끊은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44승28패), 5연승을 마감한 인디애나도 동부 4위(42승30패)를 유지했다. 돈치치의 득점력이 불을 뿜었다. 돈치치는 3점슛 10개 중 6개를 림 안에 꽂으면서 양 팀 통틀어 최다 34점(7도움 7리바운드)을 몰아쳤다. 제임스는 13점(7도움)으로 자신의 평균 득점(24.7점)에 미치지 못했으나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특히 경기 종료와 함께 팁 인으로 역전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승부사 기질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오스틴 리브스도 24점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루이 하치무라(14점), 잭슨 헤이즈(13점), 도리언 핀니 스미스(11점) 등 레이커스에선 총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인디애나도 7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맹렬히 반격했으나 마지막 수비 리바운드가 아쉬웠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6점 18도움으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는데 3점슛 성공률이 11.1%(9개 중 1개)에 그쳤다. 베네딕트 매서린이 팀 내 최다 23점을 올렸고 파스칼 시아캄(15점), 마일스 터너(16점) 등도 지원 사격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13점 차까지 앞섰던 레이커스는 매서린에게 연속 6점을 내주는 등 한순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종료 42초 전 할리버튼에게 3점을 맞아 역전당했다. 돈치치가 남은 8초를 활용하며 플로터를 올렸으나 공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이에 제임스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덴버 너기츠는 홈에서 발목 부상을 털고 6경기 만에 돌아온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39점 10리바운드 10도움) 활약으로 밀워키 벅스를 127-117로 이겼다. 요키치는 시즌 30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최우수선수(MVP) 경쟁에 불을 붙였고 서부 3위(46승28패) 덴버는 2위 휴스턴 로키츠(47승26패)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오른 종아리에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견된 데미안 릴라드의 무기한 결장이 패배로 이어졌다. 야니스 아데토쿤포마저 발목 부상으로 휴식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 ‘18세 데뷔전 122구’…키움, 8년간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 없었다

    ‘18세 데뷔전 122구’…키움, 8년간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의 ‘특급 신인’ 투수 정현우(18)가 26일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122구를 던지며 투수 운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현우는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세부 지표는 깔끔하지 못했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볼넷은 무려 7개였다. 볼넷이 많으니 투구 수도 늘어났다. 정현우는 이날 5이닝 동안 무려 122구를 던졌다. 데뷔전 등판 최다 투구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지난 1991년 4월 24일 데뷔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135구를 던진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이다. 하지만 당시 김태형은 9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투승을 챙겼다. 5이닝을 소화한 정현우와는 상황이 달랐다. 데뷔전 투수로 국한하지 않더라도 정현우의 투구 수는 팀 내에서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키움에서 한 경기에 122구 이상을 던진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2024년 6월 8일 아리엘 후라도(현 삼성)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10구를 던진 것이 최다였다. 2년 전으로 시야를 넓혀 봐도 마찬가지다. 2023년 7월 11일 안우진이 KT 위즈전에서 120구를 던졌지만, 정현우의 데뷔전보다는 적었다. 최근 히어로즈 소속으로 한 경기에서 정현우보다 많이 던진 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무려 8년 전이다. 당시 피어밴드는 2016년 8월 24일 롯데전에서 128구를 뿌렸다. 생애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한 정현우의 투구 수를 두고 곳곳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정현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출전한 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1이닝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고 2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82를 기록하며 키움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거두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긴 했지만, 26일 경기는 시범경기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141km에 불과했다. 제구도 불안정해 전체 투구 중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의 비율은 36.9%에 그쳤다. 1승이 간절했던 키움은 이날 타선의 힘을 앞세워 17 대 10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현우 역시 실점은 많았지만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이 연패 중인 상황에서 ‘특급 신인’ 정현우는 믿을 만한 투수였다. 온전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현우는 프로 첫 승도 챙겼다. 그러나 프로 첫 경기를 치르는 신인에게 122구를 던지도록 한 결정은 팬들에게 물음표를 남겼다.
  • 화제의 FA 선발 첫 등판 희비?…‘78억’ 한화 엄상백 패전, ‘70억’ 삼성 최원태 승리

    화제의 FA 선발 첫 등판 희비?…‘78억’ 한화 엄상백 패전, ‘70억’ 삼성 최원태 승리

    지난겨울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선발 투수들이 첫 투구로 새 시즌 시동을 걸었는데 승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 이글스의 4선발 엄상백은 물오른 LG 트위스 타선을 상대로 고전하면서 패전을 떠안았고,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는 타자 친화 구장에서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엄상백은 26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와 3분의2이닝 2실점으로 한화의 0-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완 선발 맞대결에서 LG 임찬규가 2011년 데뷔 후 처음 완봉승(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거두면서 엄상백은 이적 후 처음 등판한 정규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투구 수가 많아진 게 문제였다. 2회 말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준 엄상백은 이 이닝에만 20개의 공을 던졌다. 이어 4회에도 김현수의 볼넷이 화근이 돼 투구 수 23개를 기록했고 5회엔 공 7개 승부 끝에 선두타자 홍창기의 몸을 맞췄다. 결국 엄상백은 투구 수가 86개까지 늘어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위기 때마다 탈삼진 5개를 올리며 실점을 최소화하긴 했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김민우의 팔꿈치 부상, 문동주의 부진이 겹친 한화는 팀 선발 자책점이 7위(4.95)로 떨어지자 FA 선발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엄상백을 4년 총액 78억원에 영입했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로 이어지는 화려한 선발진을 완성한 것이다. 엄상백이 리그 다승 공동 3위(13승)에 올랐던 지난 시즌 ‘승리 요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화도 6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털 수 있을 전망이다. 4년 총액 70억원으로 삼성에 합류한 최원태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의 자책점이 엄상백보다 많았지만 타선이 폭발하면서 이적 후 정규 첫 승을 챙겼다. 삼성은 이날 14-5로 이기면서 17년 만에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최원태가 투수에게 악명 높은 야구장에서 홈런을 맞지 않은 게 고무적이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담장까지의 거리가 짧아 지난해 정규시즌 프로 9개 야구장 중 가장 많은 216개의 홈런이 나왔다. 그런데 최원태는 NC 타선에 단 1개의 장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 요건인 5이닝을 채웠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원태가 이적 후 첫 등판이라 부담을 느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차츰 페이스를 찾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국민은 족쇄, 외국인은 특혜인가…불공정한 부동산 시장 바로잡아야”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국민은 족쇄, 외국인은 특혜인가…불공정한 부동산 시장 바로잡아야”

    국민만 묶는 규제, 외국인은 자유롭게 자금 조달 현재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주택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외국인은 이러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 · 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9만 5058호로 집계됐으며, 이 중 중국 국적자가 5만 2798호(55.5%)를 차지해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의 주거 안정성이 더욱 위협받을 것이다.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거래량이 늘었기 때문이 아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 국민과 외국인 간의 규제 차이에서 비롯된다. 우리 국민은 부동산 대출 규제를 적용받아 자금 조달에 제한이 있으며, 주택을 매입할 때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외국인은 한국 내 금융권이 아닌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더욱이 일부 외국인은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함으로써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을 줄이는 편법을 쓰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손쉽게 주택을 매입할 수 있지만 우리 국민은 주거비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다주택 여부 확인 어려운 외국인, 세금까지 내국인과 동일 혜택 규제 차이는 양도소득세에서도 나타난다. 대한민국 ‘소득세법’에 따르면 부동산을 양도할 때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세금 부과 방식이 다르다. 거주자는 국내에서 183일 이상 거주한 사람을 의미하며, 1세대 1주택자로서 2년 이상 보유 시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반면 비거주자는 이러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외국인이 거주자 요건을 충족만 하면 우리 국민과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일부 외국인이 국내에 주소를 등록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방식으로 거주자로 인정받아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우리 국민과 같은 혜택을 받으면서 대출 규제에서는 자유로운 상황이다. 더욱이 외국인의 경우 다주택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우리 국민의 경우 주민등록 및 세대별 주택 보유 현황을 기반으로 다주택 여부가 명확히 판별되지만, 외국인은 국외 주택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다주택자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허점을 악용하면 외국인은 다주택자로서 세금 부담을 회피하면서도 실거주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우리 국민은 더욱 불리한 환경에서 주택을 마련해야 하는 역차별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미 해외 주요국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캐나다는 2023년부터 외국인의 주택 구매를 전면 금지했으며, 호주는 외국인의 기존 주택 매입을 금지하고 신규 주택 구매만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는 외국인이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할 때 추가 인지세를 최대 60% 부담해야 하고, 뉴질랜드는 2018년부터 외국인의 기존 주택 매입을 원천 금지했다. 이와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의 외국인 부동산 규제는 지나치게 느슨하며, 우리 국민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상황과 대비되어 형평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외국인 부동산 규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국회에서는 외국인의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여러 차례 법 개정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면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때 같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가 작용했고,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을 보호하는 정책과 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은 별개로 다뤄야 할 사안이다. 외국인의 부동산투기를 방지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조치이며, 이는 국가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 첫째,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세율을 인상하고 캐나다와 싱가포르 사례처럼 최소 10~20% 추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둘째, 외국인의 기존 주택 매입을 제한하고 신규 주택 구매만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셋째, 외국인의 부동산 자금 출처를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적인 해외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한 금융 당국의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주택을 매입할 때 일정 기간 내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도록 해 투기 목적의 매입을 차단해야 한다.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문제는 단순한 시장 변화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역차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더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말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를 합리적으로 규제하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우리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점이다.
  • 커리 결장·그린 2점·버틀러 ‘불화’ 친정팀에 11점…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전 26점 차 완패

    커리 결장·그린 2점·버틀러 ‘불화’ 친정팀에 11점…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전 26점 차 완패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지미 버틀러가 계약 문제로 불화설에 휩싸였었던 친정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11점에 머물면서 팀 완패를 막지 못했다. 스테픈 커리는 결장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2점에 그쳤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5 정규시즌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86-112로 졌다. 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6위(41승31패)로 이날 유타 재즈를 꺾은 5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4승28패)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반면 동부 10위 마이애미(31승41패)는 이틀 전 샬럿 호니츠를 상대로 10연패를 끊은 다음 2연승에 성공했다. 9위 시카고 불스(32승40패)와는 1경기 차다. 지난달 6일 트레이드로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버틀러는 이적 후 처음 친정팀 홈구장을 방문했다. 그는 연장 계약에 대해 미적지근한 마이애미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며 훈련에서 이탈했고, 구단으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가 커리를 공수 지원할 포워드로 버틀러를 택하면서 선수 교환이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버틀러는 이날 11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3점슛을 2개 던져 모두 놓쳤고 2점슛 성공률도 50%(10개 중 5개)였다. 그린도 2점 5리바운드 3도움에 머물렀다. 조나탕 쿠밍가(15점), 브랜딘 포지엠스키(14점) 등이 분전했지만 허리를 다쳐 2경기째 결장한 커리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마이애미로 향한 앤드류 위긴스는 10점 5리바운드 5도움을 올렸다. 미국 국가대표 빅맨 뱀 아데바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27점(8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에이스 타일러 히로도 3점슛 4개를 모두 림 안에 꽂으면서 20점 7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마이애미는 팀 3점 성공률 68%(25개 중 17개)로, 23.7%(38개 중 9개)의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 13점 차로 좁힌 채 4쿼터를 맞은 골든스테이트는 히로와 카일 앤더슨(7점)에게 연속 외곽포를 허용하고 무너졌다.
  • 시속 60㎞로 달리는데…어린 딸에게 운전대 맡긴 父 ‘경악’

    시속 60㎞로 달리는데…어린 딸에게 운전대 맡긴 父 ‘경악’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어린 딸에게 운전대를 맡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현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한 남성이 딸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에게 운전을 시키는 영상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소녀는 남성의 무릎에 앉아 직접 운전대를 잡고 있으며 운전석의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두 사람의 모습을 찍고 있다. 자동차 계기판에는 시속 50~60㎞의 속도가 표시되고 있고, 1분 남짓한 영상 내내 남자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어린아이에게 운전을 완전히 맡긴 것이다. 또한 영상 속 남성은 “우리 딸이 아빠를 어디에 데려가 주려고 직접 운전을 해? 운전하는 모습도 멋있네, 우리 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영상이 공개되자 교통안전은 물론 교통법에도 위반되는 행동에 여론은 들끓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베트남 교통 경찰국은 관련 기관들에 명확한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관찰에 따르면, 해당 자동차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지방 도로나 국도를 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운전하도록 허용한 혐의로 남자에게 2800만~3000만동(약 160만~17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류현진 6이닝 무실점… 빛바랜 ‘생일 역투’

    류현진 6이닝 무실점… 빛바랜 ‘생일 역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2025시즌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LG에 유난히 강해 ‘LG 천적’으로 꼽히는 한화 이글스 선발 류현진을 맞아 고전했으나 뒷심은 LG가 더 강했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2025시즌 첫 맞대결은 KBO리그 통산 첫 3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과 리그 2년차를 맞은 LG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베네수엘라)의 명품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6회까지 0-0 팽팽하게 균형을 이뤘다. 이날 38번째 생일을 맞은 류현진은 지난 주말 개막 2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8안타 7홈런 22득점 맹타를 휘두른 LG 타선을 6이닝 3피안타 탈삼진 5개로 꽁꽁 묶었다. 에르난데스의 공은 더 공략하기 어려웠다. 그는 7이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1피안타 1볼넷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의 균형은 6회말 종료와 함께 한계 투구(80개)를 넘어선 류현진이 마운드를 불펜 투수 박상원에게 내주면서 LG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일요일(30일) 경기에도 던져야 한다. 오늘은 (투구를) 80개는 넘기지 않으려 한다”고 공언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은 몸이 풀리지 않은 듯 LG ‘클린업 트리오’의 시작인 3번 타자 오스틴과 4번 타자 문보경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오지환의 기습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이어 간 LG는 박동원의 3루수 땅볼 때 오스틴이 홈으로 파고들어 이날의 첫 득점이자 결승점을 만들었다. 8회말 LG의 공격은 한화 ‘특급 신인’ 정우주마저 흔들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에 이어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까지 곁들인 LG는 한꺼번에 4점을 쓸어 담으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잠실은 올 시즌 첫 평일 경기 매진으로 개막 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이룬 가운데 LG가 5-0으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개막전에서 간판 타자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데 이어 이날 주전 유격수 박찬호마저 무릎을 다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박찬호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경기는 홈런 5방을 몰아친 KIA가 11-6으로 이겼다.
  • 류현진 내려가자 자멸한 독수리 마운드...LG 개막 3연승 신바람

    류현진 내려가자 자멸한 독수리 마운드...LG 개막 3연승 신바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2025시즌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LG에 유난히 강해 ‘LG 천적’으로 꼽히는 한화 이글스 선발 류현진을 맞아 고전했으나, 뒷심은 LG가 더 강했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2025시즌 첫 맞대결은 KBO리그 통산 첫 3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과 올 시즌 리그 2년 차를 맞은 LG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베네수엘라)의 명품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6회까지 0-0 팽팽하게 균형을 이뤘다. 이날 38번째 생일을 맞은 류현진은 지난 주말 개막 2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8안타 7홈런 22득점 맹타를 휘두른 LG 타선을 6이닝 3피안타 탈삼진 5개로 꽁꽁 묶었다. 에르난데스의 공은 더 공략하기 어려웠다. 그는 7이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1피안타 1볼넷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팀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의 균형은 6회 말 종료와 함께 한계투구(80개)를 넘어선 류현진이 마운드를 불펜 투수 박상원에게 내어주면서 LG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일요일(30일) 경기에도 던져야 한다. 오늘은 (투구를) 80개는 넘기지 않으려 한다”고 공언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은 몸이 풀리지 않은 듯 LG 3번 ‘클린업 트리오’의 시작 3번타자 오스틴과 4번타자 문보경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오지환은 기습번트로 1사 2, 3루 득점 찬스를 이어갔고 박동원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오스틴이 홈으로 파고들어 이날의 첫 득점이자 결승점을 만들었다. 8회 말 LG의 공격은 한화 ‘특급 신인’ 정우주마저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으로 흔들렸고, LG의 적시타와 한화 수비 실책까지 곁들어지면서 LG가 4점을 쓸어담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경기는 잠실 경기장이 올 시즌 첫 평일 경기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LG가 5-0으로 마무리됐다.
  • 전남도, 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남도, 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남도는 구제역 방역 지침을 위반한 축산 농가에 대해 보상금을 감액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구제역 추가 발생이 이어지면서 25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와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의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밝힌 것이다.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방역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발생농장은 방역 책임 강화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20% 기본 감액하고, 80%만 지급하는 등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방역시설이 미비하거나 소독 미실시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항목에 따라 5~35%를 추가로 감액한다. 다만 엄격한 감액을 적용하더라도 기본 생계보장을 위해 20%는 보장해 지급한다. 살처분 보상금과 별도로 신발소독조 미설치 등 방역 위반 농가는 100만 원~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도 실시한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하고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한다. 또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토록 했다. 발생농장 출입 차량은 별도로 지정·운행해야 하고, 도착 전·후 거점 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하며, 농장 내 진입을 할 수 없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차량은 7일간 이동제한 조치하고 소독과 세척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사료 차량은 사료공장에서 출발해 농장을 들려 다시 복귀할 때까지 6단계로 소독하도록 강화했다.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도 확대했다. 발생지역 3km 내 주요 도로에는 31개소(영암 26·무안 5), 10km 내에는 5개소(영암 2·나주 3)의 통제초소를 설치해 불필요한 축산차량 진입을 막고, 거점 소독시설 소독필증을 확인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지역에 23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 모든 축산차량이 거점 소독시설을 거치도록 하고, 전남도 점검반(4개 반 19명)을 편성해 소독시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차량 내부 소독을 제대로 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이달 말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며 “방역 강화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농장 매일 소독과 임상예찰,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구제역은 24일 현재 영암 13건, 무안 1건, 총 14건이 발생했다.
  • [포토] 헌재 앞 대통령 탄핵 찬반 외치는 여야

    [포토] 헌재 앞 대통령 탄핵 찬반 외치는 여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의 여론전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정점식 의원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각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 1인 시위를 하던 도중 자리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 각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신속파면’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매일 오전·오후 상임위원회별로 헌재 앞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 릴레이 시위, 시민단체 주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합류 등도 지속하고 있다. 국민의힘도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와 단체 피켓 시위를 여는 등 거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헌재로부터 반경 100m 이내 지역은 집회나 시위가 금지돼 있어 1인 시위나 기자회견만 허용된다. 경찰은 헌재 앞을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며 의원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