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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고 ‘전성시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7명 배출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순천중·고등학교 졸업생 7명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단일 중·고교로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 경기고·서울고·광주일고 등 대도시 명문고들이 1974~1978년 사이 평준화가 된데 비해 순천고는 2004년까지 비평준화로 유지되면서 우수인재들이 몰렸다. 1980년 무렵부터 2005년 평준화 되기까지 전남 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명성을 날렸다. 1989년에는 서울대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6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판검사 출신이 50여명이 넘어 ‘법조인의 산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정계로 진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금배지를 단 의원은 초선이 6명, 4선 1명이다. 더불어민주당 6명, 미래통합당은 1명이다. 광주 1명, 전남 3명, 서울 2명, 경기도에서 1명 선출됐다. 전국적 관심을 끈 당선자들도 있다. 최고 연장자인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순천중 32회,순천고 25회 기수) 당선인은 고검장 출신으로 민주당 영입인재 4호다. 순천에서 20년만에 민주당 당적으로 입성했다. 퇴직 이후 대형 로펌에서 영입을 제안했으나 막대한 부가 보장된 전관예우를 거절하고 교단을 택해 주목 받았다. 2017년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 명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부장검사 출신인 서울 송파갑 김웅(37회·미래통합당) 당선인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유명하다. 바른미래당에 인재영입 형식으로 입당했다 당이 합쳐진 후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민주당 후보와 시소 게임 끝에 신승했다. 경기도 성남 수정구 김태년(32회) 의원은 4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중앙당 공천재심청구위원장 등을 지낸 그는 민주당 원내대표로 거론되는 중진이다. 광주 북구을 이형석(28회), 검사장 출신의 여수을 김회재(30회), 인권변호사인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32회), 미래통합당 이혜훈 의원을 누른 서울 동대문을 장경태(51회) 당선인도 이 학교 출신들이다. 이들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인천 부천시정 서영석(순천 금당고 4회), 3선의 서울 중랑을 박홍근(순천 효천고 2회), 서울 양천을 이용선(순천 해룡면) 당선인 등도 영광을 안아 순천출신 의원은 모두 10명에 이른다. 서울광진을 고민정 당선자의 어머니 고향은 순천시 외서면이다. 허석 시장은 “순천 지역구인 소병철, 서동용 두분을 비롯 우리 지역과 관련 있는 의원이 10명이나 된다”며 “국비확보와 정부를 상대로 한 현안 문제 해결 등 시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허 시장도 순천고(31회) 출신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줄이어

    순천시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줄이어

    순천시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지만 ‘순천형 권분운동’에 참여하는 각계 각층의 도움이 계속 되고 있다. 권분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이다.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달 제안한 이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 권분’ 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온 국민의 관심이 국회의원 선거에 쏠렸던 지난 한 주간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500만원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에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우제 ㈜일진공조 대표가 500만원, 팔둘회 회원들이 200만원을 기부했다. 선거가 끝난 지난 16일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1000만원, ㈜강남기술공사 500만원, 자원봉사협의회 200만원, 지본교회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된 총액은 2억 8500만원에 달한다. 1억 5700여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기부물품도 접수됐다. 허 시장은 “누구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순천형 권분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약사회, 공적마스크 수익금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

    순천시약사회, 공적마스크 수익금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

    순천시약사회가 관내 회원 약국에서 판매한 공적마스크의 판매 수익금중 일부를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했다. 순천시약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역아동센터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약사회는 지난 10일 102개 회원 약국에서 모은 14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권분운동’에 지정 기탁했다. 박기철 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 “약사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종료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 성금을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암 투병에 힘들어 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지역 생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적마스크 보급을 위해 중간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약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1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순천시 관내에서 93만매 이상이 판매됐다. 이중 89%인 82만 6000매가 약국을 통해 판매됐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마음 청년봉사단, 순천 서면지역 어려운 이웃에 권분 물품 전달

    한마음 청년봉사단, 순천 서면지역 어려운 이웃에 권분 물품 전달

    전남 순천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순천형 권분운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차 ‘순천형 권분운동’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펼쳐진 지난 5일 ‘한마음 청년봉사단’ 회원들도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규모 권분운동을 펼쳤다. 권분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이다. 허석 시장이 지난달 제안한 이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 권분’ 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한마음 청년봉사단 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서면지역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방문해 세대별로 쌀(10㎏ 2포)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김진신 청년봉사단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우선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우리지역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서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순천형 권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마음 청년 봉사단은 2017년 2월 창립됐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 70여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새로운 시민운동 ‘순천형 권분(勸分)’ 릴레이 확산

    새로운 시민운동 ‘순천형 권분(勸分)’ 릴레이 확산

    전남 순천시가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勸分)’ 나눔이 지역민들 사이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달 23일 1차 권분상자 전달에 이어 지난 5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2차 권분상자 1000개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었다. 권분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이다. 허석 시장이 지난달 제안한 이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 권분’ 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순천형 권분운동’은 송광현 ㈜팔영청과 대표와 그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과 시민자원봉사가 밀알이 됐다. 이후 허석 순천시장 1000만원, 고영진 순천대총장 500만원, 순천시청 공직자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기부로 이번 2차 릴레이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2차 권분상자는 자원봉사단체인 ‘라일락’과 청년 봉사단체 ‘청공해’ 회원들이 모여 꾸러미 작업을 도왔다. 시는 6일 취약계층 관리단체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의 지원으로 조손가정과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지역 취약계층 1000명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권분상자 만들기에 참여한 허석 시장은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 내 단체·기관 등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돌봄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은 ‘권분’의 미풍양속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이웃을 돕는 새로운 순천형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농협 임직원, 마스크 2만 4000장 순천시에 전달

    ‘꼭 이겨냅시다! 코로나19’ 전남 순천농협 임직원들이 3일 성금을 모아 순천시에 위생마스크 2만 4000장을 전달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8만 시민 모두가 잘 극복해 활기차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기부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농협은 마스크 대란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조합원 1만 8000명에게 위생용 마스크 5매씩을 무상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일에는 NH농협순천시지부, 관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순천시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긴급생활안정 대상자 129명 상품권 전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억원을 확보한 순천시가 긴급생활안정 대상자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5일 대상자 129명을 확정, 170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과 위로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구원수 별 20~50만원까지 차등 지원했다. 제1호 대상자는 순천대학 주변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위모 씨다. 위씨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헬스장을 운영하는데 학교 개강이 늦어져 회원이 70% 넘게 줄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순천시청 카톡을 통해 정보를 알고 신청했는데 이렇게 빨리 도움 받을 줄 몰랐다”며 “시의 발 빠른 행정지원에 매우 놀랍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상품권 배부는 해당 읍면동장 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달한다. 대폭 확대된 코로나19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 379만 9339)이하, 재산은 1억 6000만원 이하, 금융·현금은 1500만원 이하 가구다. 3가지 기준 모두 합당해야 지원된다. 현재까지 440여건에 850여명이 신청했다. 매일 100여건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25억을 투입해 업무를 추진하다 정부의 긴급보호법 기준이 완화돼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 정부 또는 전남도 기준이 마련되면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도 거기에 맞춰 더 늘릴것이다”고 밝혔다. 김미자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달에 확정된 대상자는 자영업자가 많고, 처음으로 도움을 받기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한 분들이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순천행정을 펼치기 위해 위로의 편지를 함께 동봉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청 공무원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참여

    전남 순천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청에 재직하고 있는 공직자 1500여명이 오는 27일까지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직원들은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율 모금을 한다. 앞서 허석 시장은 지난 24일 고위공직자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월급 30%의 4개월분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시는 6000여만원으로 예상되는 성금 모금활동이 종료되는 즉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임대료 인하와 각계각층의 성금 및 물품기부, 자원봉사 참여 등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해 주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준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시차 출퇴근제 활용과 부서별 점심시간 시차 운용,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 원칙적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 불요불급한 외출의 사적모임 최소화, 퇴근 후 곧장 귀가 등 지역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특별복무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순천형 권분운동’에 1000만원 기부

    허석 순천시장, ‘순천형 권분운동’에 1000만원 기부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제안한 ‘순천형 권분운동’의 군불을 지피기 위해 먼저 1000만원을 기부했다. 허 시장은 이달초 간부회의를 통해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극빈자 구제를 위해 부자들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권분(權分)’ 운동을 소개했다. 이같은 조상들의 미풍양속을 설명하면서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 허 시장은 지난 23일 ‘순천형 권분운동’의 첫발을 내딛은 ‘권분 꾸러미’ 1000개 전달을 계기로 사비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순천형 권분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허 시장은 “사회지도층이 먼저 나서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이웃을 살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권분운동이 널리 퍼져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넘치는 살기 좋은 순천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시는 송광현 팔영청과㈜ 대표가 기부한 성금 5000만원으로 ‘권분 꾸러미’ 1000개를 라일락 봉사단체와 함께 만들었다. 전날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식당 등에서 무료 급식을 받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소외계층 1000명 권분(勸分) 운동 ‘눈길’

    순천시, 소외계층 1000명 권분(勸分) 운동 ‘눈길’

    순천시가 23일 코로나19 영향으로 무료 급식 등이 중단돼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 1000명에게 권분상자(꾸러미)를 전달했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에 고을 수령이 부자들에게 권해 극빈자를 구제했던 재물 나누기 운동이다. 허석 시장의 제안으로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순천형 권분(勸分) 운동’을 펼쳤다. 권분 운동의 재원은 지난 16일 농산물도매시장내 ㈜팔영청과 송광현 대표와 가족들이 10년 동안 애써 모아 기부한 적금 5000만원을 바탕으로 시작했다. 시는 관계자와 논의 후 곧바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료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1000명에게 권분상자 꾸러미를 지원했다.순천시 자원봉사단체 라일락을 주축으로 권분 상자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1주일 소비 분량의 쌀, 김치, 라면, 마스크, 과일, 김, 계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0개의 포장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이날 읍면동 공무원들이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82) 씨는 “코로나로 무료급식이 중단돼 난감했는데 이번에 먹거리 상자를 받고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 시장은 “이번 권분 상자 보내기가 기폭제가 돼 관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기부운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순천형 권분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들을 위해 부산 남구에 1억5천만원을 성금을 기탁했다. 아이에스 동서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청에서 박재범 남구청장,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 급식중지로 급식 결여가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사용해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300장을 지원했다. 부산남구는 선불카드는 부산시와 구청 등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에게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와함께 오하남구청, 지역 주민센터와 협의해 지원이 필요한 급식시설과 결식 아동들에게 1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로 아동들의 결식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사 보유분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5천만원 상당)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폈다. 또 부산시에 KF94 마스크 1만장과 부산지역 중구, 남구, 해운대구 등 주요 재래시장과 상인회에 5천만원 상당의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
  • 순천시, 코로나19 피해 식당 이용하기 ‘착한 소비’ 릴레이

    순천시, 코로나19 피해 식당 이용하기 ‘착한 소비’ 릴레이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코로나는 사람들간에 전염이 되기 때문에 이미 방역을 완벽히 마친 장소는 아주 안전하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찾아가 직접 식사를 한 윤영한 순천시 안전총괄팀장은 “양성자가 다녀간 뒤 소독을 마치고 24시간이 지나면 안심해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이중 고통을 겪고 있는 식당 챙기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방문한 식당·카페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점심 또는 저녁시간에 장소들을 찾아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6일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시내의 한 식당을 가족과 함께 찾아 저녁식사를 하고 격려한 바 있다. 이후 시청 직원과 가족들도 피해 음식점들을 찾아가 ‘착한소비’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박승조 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돕고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식당 안심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보건소에서 철저하게 소독한 후 24시간 후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내에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난 여성(25)이 2일전인 26일 뱀부스와 벽오동 등지를 다녀온 일이 알려졌다. 이들 식당은 이후 모든 방역을 마쳐 지난 1일부터 영업을 해도 되지만 3일동안 문을 닫고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종업원들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순천·광양 3개시, 코로나 19 공동대응 한다

    여수·순천·광양 3개시, 코로나 19 공동대응 한다

    여수·순천·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 3개시가 코로나 19에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6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허석 순천시장의 긴급 협의회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들 지자체는 공동 생활권인 3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위기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감염병 추가 발생을 대비해 사전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대응 문제점 해결을 위한 법 제도개선에 공동 노력하고, 신속 투명한 정보 공개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와 동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며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3개시 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진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생활권이 같은 여수·순천·광양시가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30회 정기회의를 통해 연계 및 공동협력사업,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등 광양만권 3개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긴급 생활안정비 25억 지원

    순천시가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25억원을 투입,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긴급회동을 통해 결정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순천시 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조례’에 근거해 지원한다. 대상은 2월 28일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 시민 중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영세자영업자, 근로자, 비정규 노동자 등으로 실직, 폐업, 휴업 등 생계위협에 처한 가구다. 기준은 2020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다. 재산 1억 1800만원이하, 금융·현금 1000만원 이하 가구다. 자동차는 일반재산으로 적용하고 주택청약저축과 보장성보험은 금융재산에서 제외한다.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은 50만원이 지급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을 2회 이내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안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고 철부지급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났다. 물고기가 물이 없어 죽을 둥 살 둥 팔딱거리는 절박한 상황에 예산과 절차상 문제로 지원이 늦어지면 물고기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의회와 긴급하게 협의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진 의장은 “지역민들이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다시 회생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 선거구 분구하라....지역 정치권 반발 거세

    순천 선거구 분구하라....지역 정치권 반발 거세

    “선거구획정위원회 결정대로 순천은 반드시 ‘분구’가 돼야합니다. 국회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위반해서는 안 됩니다.” 5일 순천 선거구를 분구하는 대신 일부 지역을 분할해 인접 선거구에 속하게 하는 방안이 알려지자 지역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허석 시장과 순천지역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순천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순천시 도·시의원은 이날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3당 합의로 이뤄진 선거구획정안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순천지역 분구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순천은 인구 상한선을 초과해 분구 대상인데도 일부 읍면동을 떼어내 다른 시군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은 위헌적인 방법이다”고 했다. 의원들은 “특정 후보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획정하는 ‘게리맨더링’으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고 비판했다. 허석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선거구 획정에 인구 등가성을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과도 배치되는 것”이라며 “순천시의 일부 읍면동을 떼어내 타 선거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28만 시민과 함께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도 잇달아 보도자료를 내고 여야 합의를 성토하고 나섰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순천분구가 포함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선거구안이 하루 사이에 백지화 됐다”며 “순천의 한 지역을 다른 시, 군에 분할 배치한다는 계획은 전형적인 ‘게리멘더링’으로 순천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폭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재논의 과정을 통해 이런 위헌적인 발상이 바로잡혀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예비후보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국회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순천시민을 무시한 이런 반 헌법적인 정치적 야합은 강력한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득 예비후보는 “순천은 28만이 넘는 인구 상한선에도 부합하고 어떤조건에서도 분구에 부합한다”며 “선거법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획정위 의견도 무시한채 일부를 떼어 행정구역을 인접구에 붙인다는 허무맹랑한 결정에 시민들과 함께 분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지역구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정한 기준(27만 3129명)은 물론 3당 원내대표들이 다시 정한 기준(27만 8000명)에도 초과돼 당연히 분구 대상이다. 선거구 획정 기준은 13만 9000명 이상, 27만 8000명 이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 대구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전남도, 대구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보낸다

    “대구시민 여러분, 경북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오늘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전남도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앞으로 한 달간 매일 도시락 300개를 보낸다. 총 9000개로 1억 3500만원어치다. 전남도는 4일 도청에서 ‘코로나19 대구·경북 조기 극복을 위한 경증 환자 치료 지원 및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대구·경북과 전남은 서로 우정을 나누고 어려울 때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인연을 쌓아 왔다”며 “200만 도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응원을 담아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소포장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달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도 관계자는 “대구에도 도시락을 보내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도시락보다는 마스크 등 용품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대구에는 마스크 등을 더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옥 강진군수, 황금영 전남시민단체연합회장 등 31개 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

    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개최지 발표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정원투어리즘 발전방안 논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길 희망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은 “전남도와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정원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연향동, 봉화산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단순히 보여주고 체험한 박람회가 아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심 전체를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상황에 이번 박람회 유치 성공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남은 3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인 동선은 어떻게 되나

    지난달 28일 순천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정판정을 받은 간호사 지인의 동선이 공개됐다. 서울 양천구 신정4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36)로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7일 오후 7시10분까지 순천에 머물렀다. 이후 자가용으로 서울로 돌아온 A씨는 지난달 2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동거인은 없다. 그는 1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증상 발생 하루 전인 26일 오전 10시부터 방문지 및 상세 이동경로를 알리기 때문에 25일 이전 동선은 공개되지 않는다. 확진자인 간호사의 부모는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향동 TT모텔에서는 접촉자가 없었다. 지난 26일 점심에 들렀던 해룡 상삼리 소재 뱀부스는 식당을 가지 않고 카페만 이용했다. 이날 오후 9시쯤 여수를 다녀 온 후 간호사는 집으로 돌아가고, A씨는 다시 TT모텔에서 하루를 더 묵었다. 다음날 27일 정오 무렵 모텔에서 나온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조례호수공원 등지를 다녔다. 낮 12시부터 12시 40분까지 홍대돈부리 순천점, 12시 5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조례호수공원으로 이동했다. 1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벅스 순천호수공원점에 있었다. 모두 자가용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6시 10분 걸어서 조례호수공원 인근 홍대 개미집으로 가 6시 53분까지 식사를 했다. 다시 자가용으로 인근 세븐일레븐으로 옮겨 오후 7시부터 3분동안 있었다. A씨는 오후 7시 10분 자가용을 타고 서울로 떠났다. 확산 우려가 제기됐던 드림내과 의료진과 1차 밀접 접촉자인 카페, 식당관계자, 택시기사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관련시설은 방역을 완료했고, 일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A씨에 대한 추가 동선에 대해서도 방역 및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매일 코로나19 관련 비상 대책회의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며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 코로나19 확진자 동행인 양성 판정 나와

    지난달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정판정을 받은 간호사 A(25)씨와 동행했던 지인이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를 방문하고 순천으로 돌아와 17일부터 21일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했다. 21일 오후부터는 대구 방문을 이유로 자가격리됐다.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자 A씨는 지난달 26일 지인과 함께 순천시내와 여수 등 하루를 동행했다. 친구 B씨는 A씨와 헤어진 뒤 이날 오후 9시쯤 자가용으로 서울시 양천구로 이동했다. 양천구보건소에서 B씨의 검체를 확보해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오늘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밀접 접촉자인 드림내과 16명과 음식점 종사자 3명은 지난달 29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외 방문한 산부인과병원과 약국, 모텔, 화장품점 접촉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 진행중이다. A씨가 근무하고 있는 드림내과는 코로나 19 대응지침에 따른 역학조사 및 폐쇄 대상이 아니나 오는 8일까지 자체 휴진결정을 내리고 휴무 중이다. 병원측은 지난달 29일 병원 전체에 대한 방역 업무를 모두 끝냈다. 허석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순천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발생한 두 번째다. 대구를 다녀온 순천 확진자가 증상 발현 직전에 접촉한 사람들이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5·여)는 조례동 모 내과 간호사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성로를 친구와 방문했다. 병원측은 대구를 다녀왔다는 진술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부터 자택에서 격리토록 했다. 이 여성은 조례동 상가건물 3층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로 2층에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후 뚜렷한 현상이 나오지 않자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미용실, 식당, 술집,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기침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집 근처 순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오후 1시쯤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후 오후 3시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확인검사를 한 결과 오후 6시 3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확인 검사 이전에 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신천지 교회와 관련성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의 신천지 교인 명단 대조에서도 A씨 이름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는 이날 A씨가 방문한 식당 2곳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식당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다. A씨를 상대로 추가로 방문지와 동선을 알아내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를 확인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증상이 없었던 21일부터 직장을 쉬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직장 폐쇄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허석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추가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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