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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보유외환 일부 KIC에 매각”

    한국은행이 필요하다면 한국투자공사(KIC)에 260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 중 일부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26일 처음으로 밝혔다. 이는 한은이 외환보유액은 긴급 대외지급준비금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과 크게 달라진 것으로 새로운 정부의 아시아 금융허브 육성 전략과 관련이 있어,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부가 외환보유고에서 KIC의 운용자산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면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을 시장성 있는 국채와 교환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중국정부가 국가외환투자공사(CIC)를 설립하면서 1조달러의 외환보유액 중 2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 외환보유고와 맞바꾼 형태와 비슷한 방식이다.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려면 정부는 국회로부터 추가적인 국채발행 한도를 받아야 하며, 명목상 국가채무와 대외 국가채권이 함께 늘어나게 된다. 이 부총재보는 “그러나 KIC가 다른 나라 국부 펀드처럼 운용되기 위해서는 한은이나 외평기금의 외환보유액이 아닌 연기금 등 공공부문의 여유자금을 위탁받아 투자재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2005년 7월에 설립된 KIC는 한은 외환보유액과 외평기금에서 각각 170억달러,30억달러를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만금 ‘동북아 두바이’로

    새만금 ‘동북아 두바이’로

    새만금지구가 동북아의 물류도시와 국제관광 도시를 주도하는 ‘동북아시아의 두바이’로 개발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이어 최근 새만금·군산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의 최대 숙원인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李 당선자 공약 따라 ‘농지 위주´ 계획 수정 불가피 정부는 지난해 초 정부 5개 기관의 공동 용역을 통해 새만금 간척을 통해 생성되는 토지 2만 8300㏊를 농지와 산업·관광·에너지·환경 등의 분야로 복합 개발하는 구상안을 마련했다. 특히 총부지면적 2만 8300㏊ 가운데 71.6%(2만 250㏊)를 농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28.4%(8050㏊)는 산업과 관광, 도시, 에너지, 환경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는 새만금지구를 농지위주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중국의 푸둥지구와 같은 지식기반형 산업 용도로 개발계획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도 현재 농지 위주로 된 정부의 구상을 크게 수정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새만금 토지이용안이 다음 정부에서 대폭 손질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 당선자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기 위해 호반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내용은 ▲새만금 성토사업 조기 완공 ▲고군산군도 해양관광도시 건설 ▲물이용 에너지 생성시설·수소연료전지·태양열 이용 대체에너지 공급단지 조성 ▲시범조력발전소 건설 등이다. ●특별법 시행령·규칙 제정 곧 추진 우선 지난 11월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의 시행령과 규칙을 만드는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만금법은 새만금종합개발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는 만큼 새만금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은 내부개발시 거쳐야 하는 30여개의 각종 인허가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다 철도와 공항, 항만 등 기반시설의 지원과 경제자유구역 특례 조항 등이 삽입돼 있어 내부개발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새만금법 안에는 총리실 산하에 ‘새만금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내부개발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을 다루도록 하고 있어 정부가 향후 토지용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데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돼 양 날개 달아 새만금사업은 특별법 제정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개발에 필요한 양날개를 달게 됐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새만금 산업 및 관광지구와 군장 국가산업단지, 고군산도지구, 배후도시 지구 등 4개 지구 96.38㎢에 이른다. 전북도는 이곳을 ‘동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의 허브’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신산업 핵심기지와 동북아 최고의 관광레저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2008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총 8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서는 3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외자 유치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가 새만금내부 설계 국제공모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동과 유럽지역 컨설팅 및 개발 회사들의 새만금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외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쇼핑플러스]

    ●풀무원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에서 당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그린체 바다윌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사해 녹조류가 원료로 당근 대비 100배 이상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항산화에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당뇨약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를 감소시켜 준다고 덧붙였다.2개월분(500㎎×240캡슐)이 26만원이다. ●미스터피자는 고급 해산물이 들어 있는 씨푸드 아일랜드 피자를 출시했다. 통통한 새우를 감자로 말아 만든 감자말이 새우는 새콤달콤한 오렌지마멀레이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애피타이저로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레귤러 2만 3900원, 라지 3만 3900원이다. ●대상 청정원은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바다소금(절임용)을 내놓았다. 청정해역인 전남 신안군에서도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인 신의섬에서 100% 생산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1㎏(배추4포기용)이 1550원이다. ●애경의 아토피 전문 브랜드인 네오팜에서 유아 스킨케어인 베베 레스뽀를 출시했다. 유기농 오일을 사용해 유기농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바디워시, 로션, 크림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1만 2500∼1만 3000원이다. ●옥시의 항균 전문브랜드인 데톨에서 항균핸드워시 제품인 허브를 출시했다. 신체 냄새를 유발하는 각종 세균제거 효과가 있으며, 은은한 허브향이 상쾌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로에 베라와 천연 식물 추출물도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250㎖ 3800원 ●LG생활건강은 카카오 성분이 들어 있는 보디 브랜드인 샤:인(Sha:in)을 내놓았다. 산뜻한 사용감을 원할 땐 샤인 벨벳을, 보습을 원할 땐 샤인 베리벨벳이 좋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디워시(530㎖)는 8500원, 바디로션(360㎖)은 1만원, 바디오일(360㎖)은 1만 17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석류 음료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퀸을 선보였다. 고함량 석류 음료에 대한 수요가 많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180㎖ 1000원,1ℓ 4500원 ●동서식품은 프리마 웰빙 1/2 라이트를 출시했다. 종전의 프리마 오리지날보다 지방을 절반 낮췄고 식이섬유를 첨가했다는 설명이다.500g 2500원,1㎏ 4800원이다. ●해태제과는 장수제품인 맛동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검은콩, 검은깨, 흑미, 수수, 호밀, 귀리, 보리 등 7가지 곡물과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3가지 견과류로 만든 ‘7가지 곡물을 넣은 맛동산’을 출시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은 84g 1000원이다.
  • 14일부터 대한민국 명장작품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과 대한민국 명장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명장 작품전’이 14∼18일 서울 종로구 SK허브빌딩에서 열린다.
  • 노원구 10대 뉴스 1위 ‘창동차량기지 이전’

    노원구는 주민 180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주요 역점사업 19개 가운데 10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2007년 구정 10대 뉴스’를 13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1위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4호선 연장 정부사업 추진’,2위 ‘교육특구 지정’,3위 ‘경전철 유치’로 나타났다. 이어 ‘동부 간선도로 확장 공사’,‘당현천 복원공사 시작’,‘공동재산세 도입에 따른 구의 노력’,‘부동산 가격 상승’,‘상계 뉴타운 계획 발표’,‘중계동 104 일대 개발’,‘노원역 주변 문화의 거리 조성’ 순으로 집계됐다. 1위로 선정된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사업의 정부사업 확정은 그동안 노원구가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와 양해각서 체결 및 실무협의회 구성을 시발점으로 모두 20여 차례에 걸친 관련기관 방문과 정부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한 건의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달 21일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를 열어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에서 경기도 냠양주시 진접읍까지 약 13.46㎞ 구간 연장 등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는 이곳을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바꿔 서울 동북부 250만 도시권의 허브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위로 뽑힌 교육특구 지정은 노원구의 강점인 교육 분야를 중앙정부에서 인정한 것이다.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 교육 지원 강화’ 등 5개 분야 54개 사업에 5년간 100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3위인 경전철 유치는 왕십리역∼중계동을 잇는 경전철 동북노선으로 구는 사업추진의 원활을 위해 지난 5월 주민대표, 관련 기술 전문가, 시·구의원 등 63명으로 구성된 ‘경전철 사업 추진 지원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돈가뭄 은행 “새 돈줄 찾아라”

    돈가뭄 은행 “새 돈줄 찾아라”

    자금난과 영업난을 넘어서기 위한 시중은행들의 발걸음이 숨가쁘다. 새로운 자금 조달처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등 보유 자산을 유동화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중은행들은 투자은행(IB) 부문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미래의 은행 ‘먹거리’에 대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조만간 ABS와 MBS를 시장에 내놓는다. 국민은행은 오는 17일 사모사채 3종류를 기초자산으로 5000억원어치 공모 ABS를 발행할 예정이다.AAA급 우량 사채를 기초로 발행금리는 6% 중반대가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1조원 규모의 국외 MBS 발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MBS 발행을 위해 내놓은 ‘스타 모기지론3’ 매출이 1조원이 넘어갔다.”면서 “다만 국제 금융시장 상황을 봐서 발행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내년 상반기 외국에서 금리확정 모기지론을 기초자산으로 1조원 규모 MBS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MBS를 발행하기 위해 미리 대출자 동의를 받는 ‘금리확정모기지론’을 7201억원 팔았다. 우리은행도 중소기업 대출 ABS 발행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 등에 비해 국내에서는 ABS나 MBS 발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은행들의 자금 고갈이 심각한 만큼, 앞으로는 보수적인 영업을 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B 분야의 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검사실 내 IB 전담팀에 이어 IB 리스크심의회를 설치했다. 또한 IB 본부 전 직원의 거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딜 다이어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협은 내년 독립사업부인 IB센터를 설립,IB 전문직원 270여명이 IB 영업과 리스크 관리를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역시 리스크관리반과 사후결제반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으며 론(Loan) 시장 참여에 따른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해 펀드 모집을 통한 사업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홍콩IB센터를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로 성장시키고, 내년 런던과 싱가포르 등 거점 지역에 글로벌 IB 리스크관리팀(RM)을 파견해 글로벌 플레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거래 참여 기회의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과학터치] (7) 동아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

    물류시스템은 흔히 인체의 혈관에 비유된다. 양질의 영양분과 산소가 혈관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에 공급되는 것이 건강의 조건이라면, 물류시스템은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수출산업이 경제전반을 좌우하는 반도국가에서 항만의 물류처리 능력은 경제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만큼 중요하다. 수출입 운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컨테이너선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여러 개의 국가 항만을 거치며 차근차근 운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대륙별 거점에 모든 컨테이너를 쏟아내는 방식이 대세다. 각 대륙의 해안도시들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유치해 육로 수송까지 선점하는 ‘물류허브’를 노리고, 국내 최대항만인 부산항 역시 동북아 시장에서 물류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형화되는 컨테이너 선박과 불어나는 물류량은 부산항의 기존 시설과 장비로 처리하기 힘들다. 일각에서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허브화’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이유다. 동아대 지능형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의 이권순 교수는 이같은 점을 미리 파악해 부산항의 하역장비 자동화분야의 총괄책임자로서 관련 장비 기술을 비롯한 각종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이 교수팀은 1997년부터 ‘차세대 지능형 항만하역장비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세계 유수 항만물류 선진국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부산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의 개별 부두에서 시간당 최소 300∼400개의 컨테이너를 하역할 수 있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500개 이상의 처리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선박 대형화 등 세계 해운항만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기술 수준과 보유시설은 초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팀은 특히 동북아 물류허브라는 부산항의 특성에 맞춰 ‘한국형 하역시스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컨테이너 하역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각종 제어시스템 및 알고리즘을 구현했고, 컨테이너 크레인(LMTT)의 방향전환 장치의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등 부품 하나부터 총괄 제어시스템까지 차근차근 개발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내외 크레인 연구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한국형 하역시스템에 적합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구 및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시뮬레이션 결과 도크형과 아치형 크레인은 이미 기존에 비해 3배 가량 성능이 향상됐고,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 역시 선진국에 비해 10%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상술은 역시…” 日서 ‘골판지만두’ 판다

    최근 중국의 ‘골판지 만두’사건(편집자: 이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허위보도로 판명되었음)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골판지 만두’라는 상품이 나와 화제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오는 12일부터 도쿄 아키하바라(秋葉原)에서 한정판매될 ‘골판지 만두’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한 제과회사에서 내놓은 이 골판지 만두는 만두안에 골판지가 들어간 것이 아닌 골판지 상자에 만두를 담아낸 것이 특징. 만두 1개당 420엔(한화 약 3500원)인 이 골판지 만두에는 천연사료를 먹인 허브돼지고기가 만두소로 들어가있다. 이 제품을 출시한 제과회사측은 요코하마(横浜) 차이나타운의 한 전문가와 제휴해 이 만두를 만든것으로 전해졌다. 골판지 만두를 출시한 다이토(大藤)제과회사의 오오쿠보 토시오(大久保俊男·59)사장은 “중국의 식품문제를 역이용하여 만든 신제품”이라며 “당초 골판지 만두 아이디어 구상에 반대하는 사원이 많아 별도의 사업장을 따로 설립해 개발했다.”며 상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 “사회문제를 악용한 ‘장난’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식품안전의식을 계속 고양시키기 위한 일환”이라며 “골판지에 쌓인 품질 좋은 고기만두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골판지 만두는 아키하바라의 한 고기만두점에서 애니메이션의 미소녀 캐릭터 의상을 입은 점원들이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개항 한달 무안공항 편의시설 확충 시급

    호남권 유일의 개항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 8일로 개항 한 달째를 맞는다. 개항 때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거나 개항 초기보다 승객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과 출입국 관리업무 개선 등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무안공항에 취항한 노선은 중국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을 비롯해 남방항공의 무안∼창사(전세기),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등 3개다. 이 기간 110여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으며, 승객은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7600명 이용… 이·착륙 장애 전무 노선별로는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는 동방항공의 무안∼상하이 노선 승객이 53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80여명(탑승률 60%)에 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 노선은 2300여명(하루 평균 90명)으로 탑승률이 35%에 불과했다. 무안∼중국 창사 노선은 최근 전세기 중단으로 폐쇄됐다. 그동안 일기 등으로 인한 지연이나 결항이 한 건도 없었고 이ㆍ착륙시 장애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활주로가 24시간 가동된다.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아 승객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까지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들어오는 승객 또한 10분 정도면 입국 심사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항 한 달을 맞으면서 국제선 노선도 잇따라 개설될 전망이다. 부흥항공의 무안∼타이베이 정기 노선이 오는 24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취항한다. 또 중국 남방항공의 상하이∼쿤밍 노선을 비롯, 아시아나항공의 무안∼후쿠오카, 에어필리핀의 무안∼마닐라, 비바마카오의 무안∼마카오, 대한항공의 무안∼방콕 등에도 전세기 취항이 추진되고 있다. 오재관(45)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운영과장은 “내년 상반기중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광주공항에 취항중인 국제노선이 자연스레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적은 승객 수 들어 응찰 외면 개항 한 달째를 맞고 있으나 식당·편의점 등이 설치되지 않아 국제공항이란 이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승객 이모(56·광주 서구 치평동)씨는 “공항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비행기를 타려고 했으나 이곳에 와 보니 식당은커녕 편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렌터카 카운터, 자판기, 환전 업무를 위한 금융기관, 면세점 등이다. 식당·스낵코너·휴대폰 로밍카운터 등 필수 시설은 지금껏 개점휴업 상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편의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6차례의 입찰공고를 냈으나 업체들이 ‘승객수가 적다’는 이유로 응찰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중 ‘GS리테일’과 편의점을 설치하기로 합의한 만큼 다른 시설도 곧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공항의 핵심인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업무도 아직 광주공항에서 이전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광주공항에 상주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관 직원들이 2개조로 나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업무지연과 승객 불편이 예상된다. ●건교부·전남·무안 활성화 나서 건설교통부 등은 서남권 허브공항 수준에 맞춰 국제선을 주 35회까지 늘리기로 하고 국적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등을 상대로 취항 권유에 나섰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무안∼광주 고속도로 이용객 중 공항 이용고객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고, 외국인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의 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 시행 중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설] 국제선 와도 못 받는 무안공항

    지난달 서둘러 개항한 전남 무안공항의 후유증이 범상찮다. 서남권 허브 국제공항을 표방하고 조기 개항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형국이라고 한다. 하루에 김포∼무안 국내선 한 편과 무안∼상하이 국제선 한 편 운항이 전부다. 또 당장 국제선을 늘리려 해도,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출입국·세관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성을 무시한 채 정치 논리에 따라 무리하게 개항한 결과다. 한 해 수백억원의 적자를 고스란히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할 판이다. 무안공항은 건설 이전부터 감사원과 건교부의 타당성 조사에서 이미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수요와 각종 시설이 안정되는 내년 6월 개항하고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없앨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뒤, 개항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당초 국제선 6개 노선 주 42회, 국내선 2개 노선 하루 8회의 꿈은 출발부터 물거품이 됐다. 참여정부의 임기내 실적의 하나로 개항 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겼다는 논란이 이는 건 당연하다. 정치논리에 의한 무리한 공항 개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02년 개항한 양양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0명에도 못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직원은 80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심한 적자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안타까운 일이다. 무안공항은 지금이라도, 기존 광주공항과의 연계운용을 통한 손실 최소화를 모색해야 한다. 정치논리로 무작정 혈세를 쏟아부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u헬스산업활성화포럼’ 의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u헬스산업활성화포럼 창립총회’에서 임기 2년의 초대의장에 선출됐다.IT인프라와 의료기술 활용으로 아시아 의료허브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이 포럼에는 정부와 유관기관, 산업체, 의료기관 및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 안산 선감도에 해양체험관광단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에서 승용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안산시 선감도 일대에 대규모 해양체험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5일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선감도 일대를 해양체험관광지구(Marine Exper-Tour Zone)로 조성,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감해양체험관광지구와 화성 송산시티에 들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가 완성되는 2012년쯤이면 서해안 일대가 중국을 비롯한 외국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관광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2010년까지 1847억원을 투입해 선감도와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대부도 일대(1억 2970만㎡)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복합해양레저단지를 조성한다. 단지는 ▲요트와 보트 등 해양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는 해양레저지구 ▲제2도립수목원, 갯벌생태원, 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한 생태체험지구 ▲대부도 승마장, 제부 피싱피어(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테마관광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해양레저지구에서는 전곡항·제부항·구봉항·흘곳항 등 4개 항이 요트·모터보트와 바다낚시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포트로 개발된다. 생태체험지구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364만㎡에 조성될 복합유원지 ‘선감 오션랜드(가칭)’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선감 오션랜드에는 108만㎡ 규모의 도서·해양식물 전문수목원인 제2도립수목원과 14만㎡ 규모의 갯벌생태원, 해수스파·호텔·전문 쇼핑몰을 갖춘 20만㎡ 규모의 바다레저타운, 바다수영장·바다낚시터를 갖춘 18만㎡의 어촌체험마을 등이 들어선다. 테마관광지구에는 대부도 농·어촌 승마장, 제부도 가족체류형 피싱피어,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이 조성된다. 승마장은 2010년까지 대부도 대부남동과 대부동 등 2곳에 마련되며, 제부도 피싱피어는 2008년 개장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산 선감도에 해양체험관광단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에서 승용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안산시 선감도 일대에 대규모 해양체험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5일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선감도 일대를 해양체험관광지구(Marine Exper-Tour Zone)로 조성,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감해양체험관광지구와 화성 송산시티에 들어설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가 완성되는 2012년쯤이면 서해안 일대가 중국을 비롯한 외국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관광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2010년까지 1847억원을 투입해 선감도와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대부도 일대(1억 2970만㎡)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복합해양레저단지를 조성한다. 단지는 ▲요트와 보트 등 해양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는 해양레저지구 ▲제2도립수목원, 갯벌생태원, 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한 생태체험지구 ▲대부도 승마장, 제부 피싱피어(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테마관광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해양레저지구에서는 전곡항·제부항·구봉항·흘곳항 등 4개 항이 요트·모터보트와 바다낚시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포트로 개발된다. 생태체험지구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364만㎡에 조성될 복합유원지 ‘선감 오션랜드(가칭)’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선감 오션랜드에는 108만㎡ 규모의 도서·해양식물 전문수목원인 제2도립수목원과 14만㎡ 규모의 갯벌생태원, 해수스파·호텔·전문 쇼핑몰을 갖춘 20만㎡ 규모의 바다레저타운, 바다수영장·바다낚시터를 갖춘 18만㎡의 어촌체험마을 등이 들어선다. 테마관광지구에는 대부도 농·어촌 승마장, 제부도 가족체류형 피싱피어,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이 조성된다. 승마장은 2010년까지 대부도 대부남동과 대부동 등 2곳에 마련되며, 제부도 피싱피어는 2008년 개장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선택2007 D-14] 李 “인천을 경제허브로”

    [선택2007 D-14] 李 “인천을 경제허브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전날에 이어 4일에도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과 부천을 찾아 강행군을 이어갔다. 거듭되는 강행군과 감기로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찬바람 속 거리유세 때는 기침 때문에 연설이 끊기기도 했다. 인천 남동구 거리유세에서 그는 검찰의 BBK 수사와 관련,“1년 동안 얼마나 시달렸는지 모른다.”고 운을 뗀 뒤 “검찰에 부탁했다. 부디 제대로 조사해서 밝혀달라고. 내가 죄가 있으면 있다고 하고, 없으면 없다고 해달라고 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이어 이 후보는 “내일 발표한다니까 기다려보자.”고도 했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 현장의 홍보관을 찾아서는 “인천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중심을 창조하고 인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예술가들”이라며 “인천을 동북아 국제교역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천을 ▲국제 경제허브 도시 ▲신(新)한류도시 ▲신(新)해양도시로 육성시킨다는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6대 프로젝트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6대 프로젝트로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나들섬 구상 ▲인천자유경제구역을 동북아 관문으로 정착 ▲경인운하 건설로 운하도시 조성 ▲강화도에 역사와 문화지대 조성 ▲산업단지와 구도심 리모델링 ▲교통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경부선축’ 유세를 시작으로 충청권(28일), 서울(29일), 제주(30일), 영남권(1일), 호남권(2일)에 이어 전날부터 이틀 연속 수도권 유세 일정을 소화한 이 후보는 이번 주 중 강원지역을 방문,1차 전국 유세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금명간 BBK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앞으로는 지역유세와 함께 정책행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경제살리기’라는 시대정신을 강조함으로써 대세 굳히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04일 TV 하이라이트]

    ●착한여자 백일홍(KBS2 오전 9시) 현명은 승표와 아영이 곧 결혼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난처한 일홍은 현명을 데리고 서둘러 나오다 그만 현명의 다이어리를 떨어뜨리고 만다. 다이어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승표는 다이어리 속 자신에 대한 내용을 보며 일홍에 대한 상념에 빠지게 된다.   ●김치 치즈 스마일(MBC 오후 8시20분) 신구는 수영이 월도의 놀이 선생을 돈을 주고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놀이 선생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신구와 공부를 하고 난 월도는 신구에게 배웠다며 자꾸 이상한 말들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기준은 자신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신문을 기념으로 한 부씩 가지라며 식구 수대로 사온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아무 이유 없이 떼쓰는 구제불능 네살배기. 집에서도, 길을 가다가도, 다른 사람 집에서도 바닥에 누워 주위 사람들이 경악할 정도로 떼를 부리는 아이. 덕분에 동네에서도 유명한 두 형제가 있다. 엄마의 힘으로는 도저히 연년생 형제를 감당할 수 없어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기존의 치과에 스파 개념을 접목시킨 `덴탈스파´. 은은한 촛불과 아름다운 꽃, 잔잔한 음악에 둘러싸여 편안히 마사지도 받는다. 허브 성분이 들어간 목 받침대와 따뜻한 수건, 신경을 안정시키는 음료 등이 기본제공된다. 이밖에도 피부재생 마사지와 파라핀 손 마사지, 매니큐어, 지압 등도 두루 제공된다.   ●TV 갤러리 호가드의 `정략결혼´(EBS 오후 8시20분) 영국의 국민 화가이자 18세기 풍속화가로 알려진 윌리엄 호가드. 그와 그의 그림들을 만나본다.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해 미술의 불모지였던 영국. 호가드로 인해 영국 미술이 주목받기 시작한 배경을 들어본다. 은 세공사와 판화가, 궁정화가까지 여러 분야에 도전했던 호가드를 만나본다.   ●아름다운 시절(KBS1 오전 7시50분) 진숙은 여전히 자기를 소매치기로 알아보는 경호를 따돌려 도망가고, 경호는 그릇을 치우고 있는 한씨를 통해 진숙이 국밥집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재혁의 합의금을 들고 경찰서에 간 순애는 상대편에서 갑자기 합의를 안 해주겠다는 소리에 기가 막힌다.
  • [HAPPY KOREA] (31) ‘마을 가꾸기 사업’ 현장 가다

    [HAPPY KOREA] (31) ‘마을 가꾸기 사업’ 현장 가다

    주민들끼리 뜻을 모아 마을 환경을 바꾸는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 등이 공동 추진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올 초 시작됐다. 전국 153개 시·군·구 1198개 마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방정부가 마을별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뿐, 계획 수립과 실천은 모두 주민들의 몫이다. 중앙정부 지원은 한 푼도 없었지만, 주민·출향인 모금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327억원이 투입됐다.60∼70년대 새마을운동이 관 주도로 이뤄졌다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는 주민이 직접 실천하는 ‘풀뿌리 새마을운동’인 셈. 그 현장을 들여다봤다. ■ 전남 장흥군 비동마을 “돌담이 이어준 것은 마을길이 아니라, 이웃끼리의 마음입니다.” 주민뿐 아니라, 출향인들까지 가세해 앵두나무와 우물, 돌담길이 어우러진 옛 고향마을의 정취를 되살린 곳이 바로 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마을이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허물어지고 끊어진 돌담을 다시 쌓는 데는 3년이 꼬박 걸렸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60대 이상 노인들까지 모두 내 일처럼 나서 담을 쌓았다. 지금은 집 담장은 물론 논·밭두렁까지 이어진 돌담길이 5∼6㎞에 이른다. 공들여 쌓아올린지라, 길 주변에는 쓰레기 하나 발견하기 쉽지 않았다. 마을 곳곳에 방치된 공동우물터도 말끔하게 복원했다. 또 마을에 지천으로 널려 있던 앵두나무가 20∼30그루로 줄어들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올 초부터는 앵두나무 60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어 ‘앵두나무골’이란 명성을 되찾았다. 백형만(65) 이장은 “2010년쯤이면 앵두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2000그루 정도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향우회도 나섰다. 펜션·화단 조성 등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쳐 3000만원 가까운 돈을 마을에 내놓았다. 정기적으로 마을 기금을 납부해야 하는 향우회에도 100명 이상이 가입했다. 이처럼 마을 환경이 바뀌면서 외지인 4가구가 최근 마을로 이사오기 위해 집을 짓고 있다. 백 이장은 “마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보다는 그 과정에 주민들은 물론, 출향인까지 한마을 한뜻으로 함께했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북 고창군 도산마을 동네 어르신들이 허브향 가득한 황토방에 모여앉아 국화차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동네가 있다. 바로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도산마을이다. 과거 도산마을에서는 정부지원사업이 추진됐지만, 사업이 마무리되자 건물 4개동과 부지 2만㎡만 덩그러니 남았다. 주민들은 껍데기뿐인 시설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돼 정부에 대한 불신만 커졌다. 이금환(38·여)씨는 “농촌이 자연 속에 있다고 주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휴식공간은 도시보다 부족한 상황이라, 올 초부터 공동시설에 대한 재활용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주민들을 위한 원예치료체험실이 문을 열었다. 주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층에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머지 시설은 방문객들을 위한 테마민박시설·농촌문화체험실·특산물판매장 등으로 변신했다. 심지어 공중화장실까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황토로 지어졌다. 마을과 채 1㎞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고인돌 유적지가 위치한 이점까지 살려 지금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외지인들의 방문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출향인의 도움으로 공동시설 인근에 3만㎡ 규모의 공동농장도 마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48·여) 이장은 “시설을 정비하는 데 들어간 7000만원 중 주민들이 4000만원을 자발적으로 보탰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보다 만족도가 높다.”면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 경기 과천시 부림동 경기 과천시 부림동 주공7단지는 과천고·청계초교와 폭 3m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멘토의 거리’라 불리는 이 길은 나무와 그림 등으로 치장돼 시골의 한적한 오솔길을 걷는 듯한 정겨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길은 아파트 주민과 학생, 과천대공원 나들이객 등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그럼에도 아파트의 철제 담장과 가시 철조망, 학교의 블록 담장이 각각 500여m가량 이어진 폐쇄된 공간이었다. 하지만 한 주부의 노력과 열정이 분위기를 바꿔놓은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평범한 주부인 김영숙(43)씨는 “아이들에게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고 싶어 길을 가꾸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재건축을 앞둔 상황에서 왜 쓸 데 없는 일을 벌이냐며 반대가 심했다.”면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이웃들의 동참을 이끌어냈고, 지금은 집에 있는 그림을 내다 걸 수 있냐고 먼저 묻는 주민들도 상당수”라며 미소지었다. 김씨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이웃들의 아이디어도 꼬리를 물었다. 예컨대 올 초 길을 가꾸는 사업비가 부족하다는 김씨의 푸념에 김씨의 남편은 슬그머니 통장을 놓고 나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아파트 부녀회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금으로 내놓았다. 또 청계초교는 ‘멘토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담장 교체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주민 대부분은 월급쟁이라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다.”면서 “지금은 바람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 파주시 돌곶이 꽃마을 경기 파주시 출판단지와 맞닿아 있고, 교하신도시 예정지구와 불과 500여m 떨어진 심학산 자락 ‘돌곶이 꽃마을’. 자칫 개발의 ‘사각지대’로 남아 슬럼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마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교하신도시와 출판단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2가구,234명의 주민들은 올 초부터 예외없이 정원 가꾸기와 담장 허물기에 동참했다. 마을 방문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정원 내부도 개방했다. 또 쓸모가 사라진 비닐하우스 20여개동을 모두 철거했다. 정원 가꾸기와 비닐하우스 철거 등에 들어간 비용 대부분은 주민 스스로 마련했다. 특히 출판단지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마을로 유도하기 위해 마을 주변 농경지 12만㎡에 유채 등 경관작물을 심었다. 흉물처럼 방치된 토사적치장 7000㎡도 꽃동산으로 꾸몄다. 지난 5월에는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축제’를 열어 축제기간에만 35만명 이상이 마을을 다녀갔다. 장흥·고창·과천·파주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화천 “평화·관광·레저도시를 위하여!”

    화천 “평화·관광·레저도시를 위하여!”

    북한과의 접경지인 강원 화천군이 평화·생명 기반의 도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통일 시대를 대비해 백암산과 파로호를 국내 최고의 생태체험 벨트로 조성하는 ‘에코 파라다이스(Eco-Paradise)’를 추진 중이다.3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평화·생태·레저·관광특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화천읍권은 소 도읍 가꾸기 사업과 수상특성화 도시사업을 추진한다. 백암산과 평화의 댐을 허브로 평화·생태특구를 조성한다. 사내면권은 곡운구곡 복원을 중심으로 광덕산 천문과학관을 건립하고 화악산 찰토마토, 파프리카, 화훼작물을 관광 중심축으로 육성시킨다. 강동면권에는 강원스키골프리조트 건립, 파로호 카페리 운항, 수달센터 건립 등을 하고 구만리 일대에 산천어 월드파크, 토속어류 생태복원 체험관을 세운다. 또 하남면권은 바이오단지, 수생식물 생태공원, 펜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상서면권은 토고미마을을 중심으로 녹색농촌과 산천어 밸리, 체험마을, 다목리 감성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평화의 댐을 중심으로 백암산 생태공원과 세계 평화의 종(鐘) 공원을 조성하는 등 평화·생태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제수달총회와 국내외 평화·생태 전문가들이 참석한 ‘평화의 대제전’을 비롯한 DMZ 소사이어트 발족식,NGO 세계평화헌장 제정 등의 행사를 열어 화천의 평화·생태 전략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평화의 댐 전방 3㎞, 안동댐 인근에 조성될 생태관찰학습원은 북한강 상류에 서식하는 고라니, 산양, 멧돼지, 수달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야생 사파리지대로 탈바꿈한다. 이 밖에 12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여 47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한 산천어축제와 쪽배축제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킬 전략을 마련 중이다. 새해 산천어축제는 1월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 등과 연계해 ‘아시아 겨울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이 간직한 최고의 미래 자원인 산과 물 등 청정자원을 이용해 생명·건강·레저관광이 살아 숨쉬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광주 서구 ‘365 민원봉사실’을 배우자”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광주시 서구의 ‘365일 민원봉사실’을 배우러 몰려들고 있다. 서구는 30일 행정자치부 관계자 및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 시연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365일 24시간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또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 이후 롯데마트에 마련된 ‘365일 현장 민원실’을 들러 구체적인 운영 상황을 살펴본다. 서구는 지난 3월 호남 최대의 ‘비즈니스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상무지구 롯데마트 한편에 행정·금융·유통과 연계한 민원봉사실을 개설했다. 서구는 세무서·등기국·노동청·소상공인센터·우체국 등과도 협조체제를 구축, 행정·금융업무는 물론 국세·등기·구인·구직·유통·창업컨설팅·택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까지 해결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365biz.go.kr)도 구축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구의 ‘비즈니스 365일 24시간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돼 주민들이 널리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의정부, 경기북부 교통허브로

    의정부, 경기북부 교통허브로

    ‘모든 길은 의정부로 통한다.’ 경기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교통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거환경의 핵심 기반인 교통망이 속속 갖춰지면서 경기북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고양서 남양주까지 30분 걸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인 송추IC∼의정부IC 구간(7.5㎞) 공사가 내달 말 준공돼 서울외곽도로 전 구간(128㎞)이 완전 개통된다. 의정부뿐 아니라 고양·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 구간 36.3㎞의 교통상황이 대폭 개선된다. 고양에서 의정부를 거쳐 남양주에 이르는 구간의 경우 소요시간이 1시간3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된다. ●국도 3호선 우회로 내년 부분개통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 장암∼동두천 상패간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35.1㎞)는 오는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기존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체증현상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도로 가운데 의정부 장암IC∼용현IC구간(3㎞)과 의정부 자금IC∼양주 구읍IC(5.2㎞) 등 8.2㎞는 내년 6월 먼저 부분개통된다.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53㎞)가 2013년까지 개통되면 포천∼의정부∼남양주∼구리∼서울간의 또다른 주 간선도로망이 갖춰진다. 지난 9월 우선협사업자가 선정됐고 2009년 착공돼 2013년 완공 예정이다. ●병목 동부간선 확장도 추진 서울∼의정부 관문 병목 구간인 동부간선도로도 2011년까지는 확장된다. 의정부 구간 4.1㎞가 현재 6차로에서 8∼10차로로 넓혀진다. 지난 7월 말 착공한 의정부경전철은 2011년이면 11.1㎞ 전 구간이 개통된다. 회룡역에서 지하철 1호선과 환승할 수 있고, 탑석역에서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오가게 될 수도권 급행간선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별내선), 포천시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7호선 연장이 성사되면 8호선과 7호선은 각각 의정부까지 연장되거나 의정부를 경유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3년까지 경기북부를 격자형 간선도로망으로 연결, 북부지역 전 구간을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는 경기북부 중심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이 사업의 최대 수혜를 입게 된다. 미군의 단계적 철수와 교통망 확충으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 북부 중추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의정부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이같은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의정부 주변의 교통망 확충은 의정부 뉴타운과 민락 2·3지구, 의정부와 서울을 맞붙이는 장암·상계지구, 양주 옥정·회천·마전·광석 등 택지지구 개발의 필수조건이다. 이 7개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2013년까지 현 의정부 인구의 50%인 21만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어린 주름부터 뿌리를 뽑아라

    어린 주름부터 뿌리를 뽑아라

    주름 시장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체들은 주름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20대 젊은 여성층은 물론 남성을 겨냥한 고가 주름 제품을 내놓고 있다. 16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주름 개선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01년 670억원에서 올해에는 2650억원으로 6년만에 4배 가까이 커졌다. 엔프라니는 “최근 내놓은 레티닐 레티노에이트는 효과는 확실하나 안정화가 되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큰 레티노인산을 화장품 성분에 맞게 안정화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레티놀은 열과 빛에 약해 밤에만 사용해야 했지만 레티노에이트는 광안정성도 뛰어나 낮에도 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눈가, 입 주변의 8자 주름, 이마의 굵은 주름에 효과적이란 설명이다.40㎖에 12만원. 코리아나가 지난달 출시한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듀얼 앰플은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가 스위스 펜타팜, 프랑스 세더마, 스페인 리포텍 등 외국의 제약 및 화장품 원료 개발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4주간 사용하는 제품으로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가격은 45만원(265㎎+7g 4세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홍삼과 닉토플로린 성분을 배합해 만든 자함 크림(20만원)을, 소망화장품은 홍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인 RG2를 함유한 RGⅡ(12만원)를, 미샤는 니어스킨 퍼밍 프로젝트 인텐시브 리프팅 세럼BTX(2만 1800원)를 최근 각각 내놓았다. 남성을 위한 주름개선 제품도 나온다. 백옥생은 최근 미백과 주름 개선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남성용 허브 링클앤화이트 포맨(스킨 150㎖,5만 5000원. 로션 110㎖,5만 5000원)을 출시했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앵두, 오매, 봉교 등 생약성분이 들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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