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허브
    2026-07-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61
  • 대구 군위군, 2028년까지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대구 군위군, 2028년까지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지역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가 조성된다. 군위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400억원(국비 10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2900억원)을 투입해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10일 오후 군위 효령면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를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해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업발전밸리 미래비전 영상 시청, 성공기원 퍼포먼스, 첨단농업기기(무인 코바인·트렉터·방제기 등)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포식에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 등 기관과 ㈜대동, 불스 보쉬코리아 등 농기계업체, KT, 엠티데이터 등 AI·빅데이터·ICT 기술업체, 한국기계연구원, 메타모빌리티연구원 등 스마트농업 연구기관 등 16개 산·학·연·관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군위 스마트 농업밸리는 대구시 5대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을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해 2030년 신공항 개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 인프라를 조성하는 미래 전략 프로젝트이다. 주요 전략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효령면 10㏊) ▲ABB 팜 산업단지(소보면 30㏊)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군위읍, 우보·의흥면 등 3곳 150㏊)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삼국유사·산성면 등 2곳 17㏊) ▲대구형 도시농업 벨트(부계면 50㏊) ▲농촌형 RE100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협력 아래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 대변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업 혁신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부산 내년 본예산 15조7000억…올해보다 2.43% 증가

    부산 내년 본예산 15조7000억…올해보다 2.43% 증가

    부산시는 본예산안을 15조 699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하면 2.4% 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산안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예산 규모가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경기 동향을 예측해 세수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했다. 정부의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증액되면서 관련 국비를 추가 확보했고, 재산 매각 수입도 증가해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12조 5906억원, 특별회계 3조 1092억원으로 꾸렸다. 일반회계 세입의 39.8%를 차지하는 지방세는 올해보다 1.0% 가량 감소한 5조 56억원으로 예상된다. 국고보조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 증가한 5조 9796억원으로 전망된다. 시는 내년 중점 투자 방향을 ▲더 행복한 시민 ▲활력있는 지역경제 ▲지속 가능한 내일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등 4가지로 정했다. 시민 행복 분야에는 4조 8339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급여 인상을 추진하는 등 ‘격차와 공백이 없는 복지·돌봄’에 4조 6318억원을 투입한다. 서부산의료원 부지 매입, 24시간 소아 응급진료 병원 신설 등 공공의료 확대, 어린이 통학로 개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검사 장비 확충 등 ‘건강과 안전이 동행하는 일상’을 위한 예산 1440억원도 배정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에 937억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에 742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털융합 창의인재 2545명을 양성하고, 혁신도시와 기존 산단을 연계해 항공·드론·전력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1194억원을 투입한다. 지속 가능한 내일 분야에서는 인구변화 대비와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데 7846억원이 배정됐다. 결혼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비용을 사회가 함께 부담해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대출이자, 월 임대료를 최장 7년까지 지원하는 럭키7하우스는 130호 더 늘린다. 0세 70만원, 1세 35만원인 영아 수당을 각각 100만원,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출산하면 지급하는 바우처인 첫만남이용권은 둘째 아이부터 100만원을 인상한 400만원을 지급한다.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서는 예술인 생활체육 기반 확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 인프라 확충 등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2011억원을 투입한다.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일상에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어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도 함께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경기와 재정 상황 등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다시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일들을 예산안에 충실히 담으려고 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여는 데 소중한 재원을 알뜰히 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 지역 “에어부산 분리매각” 목소리 커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속도를 내면서 부산 지역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을 지역에 두기 위해 분리매각과 인수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와 산업은행은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가 힘을 합쳐 에어부산 인수를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없어지는 것을 우려한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통합된다. 시는 통합LCC 본사를 지역에 유치하려 했지만, 지난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외신에 “통합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하고, 인천공항을 허브로 운항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전망이 밝지 않다. 이에 부산시도 최근 지역 상공계와 회의를 갖고 에어부산 분리 매각 추진을 방침으로 정했다. 통합LCC 본사 유치를 확신할 수 없고, 모회사 합병이 완료될 때까지 채권단 관리 체제에 있는 에어부산이 경쟁력 약화를 피할 수 없어 인수를 통한 생존을 모색할 때라는 판단이다. 에어부산의 대주주는 지분 41.9%를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이다. 부산에서는 시가 2.9%, 지역 7개 기업이 13.1%로 총 16.1%를 갖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는 최소 2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의 노선 개발 등을 위해 지역 거점 항공사가 꼭 필요하다”며 “조만간 상공계와 에어부산 존치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일을 만나다’…강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내 일을 만나다’…강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강서구가 오는 8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1층에서 제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지역 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우수 기업에게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이 참여해 구직자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지구에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피앤피시큐어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고 구는 전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 5곳이 참여해 기관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규현 겟잡컨설팅 대표 컨설턴트가 공기업 취업 성공 전략을 상세히 전달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찍기, 취업 타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자에게 3개월간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자는 고용유지 현황을 계속 관리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미래경제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제2 청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성 본격화…사상공단 재생도 탄력

    부산시 제2 청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성 본격화…사상공단 재생도 탄력

    부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산에 부산시 제2청사인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는 사상공단의 재정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6일 오후 사상구 학장동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준비에 들어갔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는 동·서부산 균형발전을 총괄하는 본청 도시균형발전실, 정보화 기구인 데이터센터, 부산의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 등이 이전하는 행정 허브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시 산하 공공기관도 이곳에 새 둥지를 마련한다. 그 옆으로는 게임, 영상 등 국내 콘텐츠 기업 260여 개를 집적하는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행정복합타운은 국비와 시비, 민간 자본 등 7819억원을 투입해 2만 5643㎡ 규모로 조성한다. 서부산 청사에만 4133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8만 9000㎡ 규모인 지하 5층~지상 14, 지하 5층~지상 31층 건물 2개 동을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에 준공하는 게 목표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는 곳은 1970년대부터 가동한 노후 공단인 사상공단 지역이다. 시는 2015년 사상공단을 재생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핵심 거점인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사상공단 재생도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사상공단에서는 도로 확장, 문화 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행정복합타운 주변은 ‘산업단지 상상허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3곳이 건립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분뇨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도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1973년 개소해 50년 째 운영 중인 이 시설에서 악취 발생 등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지만, 현대화 사업을 통해 낡은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체육시설을 만들어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추진 계획과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진척 상황 등을 살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가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던 사상공단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상드림스마트시타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기업 및 투자유치 맞손

    수원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기업 및 투자유치 맞손

    수원시가 국내외 기업 800여개를 회원사로 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기업 및 투자유치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코리아 대표, 정성락 램리서치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암참은 수원시의 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에 협력하고, 수원시는 암참이 주관하는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한국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기업과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호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수원시는 한국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또 생명공학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며 “수원이 더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 기업들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수원시의 기업 유치에 가교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수원시와 암참 모두를 상생하게 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암참과 끈끈한 협력으로 수원시가 미국 기업들에게 기대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암참은 한국과 미국 간 투자와 무역 증진을 위해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다.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개 회원사와 16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미국기업들이 한국시장에 투자하고 진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우후죽순 서울시 창업정책, 관리·감독 시급”

    신복자 서울시의원 “우후죽순 서울시 창업정책, 관리·감독 시급”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방만한 창업정책 관리를 지적, 창업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생존율 조사 등 사후평가를 강화하고, 유사·중복 사업 정리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총 25개 창업지원사업에 올해 기준 738억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창업정책 평가는 운영자의 관리역량, 지원기업 매출, 투자유치, 고용역량 등의 수치와 만족도 조사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삼고 있다. 신 의원이 서울시의회 재정분석담당관에 의뢰한 ‘서울시 창업지원정책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25개 창업지원사업 중 6개 사업만이 지원종료 이후 기업의 생존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일자리 사업의 경우 취업 이후 일정 기간 고용유지율 조사를 통해 사후평가를 하고 있다”라며 “창업정책도 지원 이후 생존율 조사 및 사후관리와 평가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주요 창업지원사업은 서울시 창업정책과와 창업허브 등을 수탁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다양한 창업정책이 여러 부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일괄적으로 정리된 자료를 취합하기도 어려웠다”며 “이는 창업정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 창업정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인 창업 유지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유사·중복되는 창업지원사업들이 남발되지 않도록 서울시 전 부서의 창업정책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혼란스러운 새활용플라자 활용, 일원화 필요”

    이민옥 서울시의원 “혼란스러운 새활용플라자 활용, 일원화 필요”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서울시의 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활용 정책 변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 및 새활용 분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추진한 창업지원센터가 오히려 공간 전체에 대한 혼란과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라며 “새활용플라자의 애초 설립 목적에 맞게 활용을 일원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에 자원순환과와 성동구에 이어 창업정책과까지 ‘한 지붕 세 가족’이 된 꼴”이라며 “창업지원 강화가 필요했다면 인근에 이미 존재하는 ‘창업허브 성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기존 자원순환과에서 창업정책과로 이관하고 기존 입주 기업 및 새활용 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ESG 경영지원 등을 수행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공간 관리 기준 및 경계를 놓고 사용(관리)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하는 등 혼선과 갈등이 초래되어 오히려 입주 기업 및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 의원은 “관리·운영의 다원화는 결국 새활용플라자의 정체성을 흔드는 동시에 활용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새활용플라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관리·운영이 일원화되도록 경제정책실이 먼저 나서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환경부에서도 일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공간이라 만약 통일된 관리가 필요하다면 기존처럼 기후환경본부가 맡는 것이 맞다”라며 “이전에도 관리 일원화에 대해 검토를 한 사례가 있는 만큼 관계 부서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겠다”라고 말했다.
  • 케이팝모터스, 짐바브웨를 축으로 남아프리카 11개국 전기차 보급 나서

    케이팝모터스, 짐바브웨를 축으로 남아프리카 11개국 전기차 보급 나서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2일(현지시간)부터 남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인 짐바브웨를 축으로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에스와티니, 레소토 11개국에 인구 약 3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에 나선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를 위해 남아프리카의 중심 허브국가인 짐바브웨를 중심축으로 주변 10개국들에게 보급할 전기자동차의 중요연료인 리튬배터리 와 그래핀광산 개발에 해당정부 및 정부관련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다. 에너지 분야의 계열사인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는 짐바브웨의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M&A)해 각각 케이팝모터스와 케이팝에너지라는 상호변경을 짐바브웨 최고 로펌인 윈터톤스(담당변호사 니키타마드야)에서 실행해 케이팝모터스 남아프리카 공략을 위한 콘트롤타워를 짐바브에 수도인 하라레에 설치하게 됐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아프리카 55개 국가는 원시 자연환경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세계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웃지역으로서 대다수의 국가들이 상당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케이팝모터스는 2040년 전세계 239개국이 모두 전기차를 상용화하는데 동종의 기업들과도 컨소시움을 구성해 지구환경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최초, 최초, 최초… 정책 개발의 메카 관악

    서울 관악구는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쉼 없이 도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도시야말로 주민을 위한 최고의 삶터인 까닭이다. 이에 관악구는 청년, 창업,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최초’, ‘전국 최초’ 타이틀이 붙은 ‘관악형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청년 도시’인 만큼 관악구가 선보이는 청년 특화 정책은 선도적이다. 2일 관악구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만들었다. 관악구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2019년 청년 문화 활동 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이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청년센터 오랑’으로 지정됐다. 신림동쓰리룸에서는 청년을 위한 종합 생활 상담과 종합 주거 지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청년 종합 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할 ‘관악청년청’도 열었다.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년청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을 ‘명예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관악S밸리’를 조성한 덕에 창업 불모지였던 관악구에 관련 인프라 시설이 16곳 들어섰다. 관악S밸리 추진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입주 기업 수는 12배 이상, 연매출은 24배 이상 늘었다.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가칭)를 조성한다. 주민 안전을 위한 관악구의 한발 앞선 시도 역시 돋보인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단기 숙소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실종 아동을 실시간 추적하는 관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지역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동 보장구 전용 운전 연습장을 개장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경로당 10곳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자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결과에 대한 부담도 크다”면서 “하지만 주민의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며 발전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유산·스마트허브·복합리조트… 사람도 기업도 머물고 싶은 고창

    세계유산·스마트허브·복합리조트… 사람도 기업도 머물고 싶은 고창

    무섭게 닥쳐오는 인구 감소의 위기. 비수도권의 공통된 고민이자 최대 과제다. 전북 고창군 역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총력전도 펼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관광산업’, ‘민자유치’ 등을 꺼내 들었다. 심 군수는 고창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이른바 ‘내발적 발전 전략’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동행 고창군의 주력 산업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농·어업이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출산율 감소와 급격화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줄어들면서 힘들게 키워 놓은 작물을 수확하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인력은 부족한데 일손은 필요하니 노동자들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고창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859명의 계절근로자 배정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483명의 결혼이민자 가족 및 캄보디아 근로자가 입국해 일손을 돕고 있다. 연말까지 130여명이 추가 입국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을 막으려면 송출비용을 최소화해 근로자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연속해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5개월로 농번기가 긴 작물을 키우는 농가에서는 중간에 인력 공백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앞장서서 법무부에 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1일부터 법무부가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면서 농촌 인력 공백 문제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세계유산 7곳, 관광 메카로 고창군은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곱 가지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창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이다. 3월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청보리밭 축제, 5월 바지락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6월 복분자·수박 축제, 갯벌 축제 등이 성황리에 열렸다. 7월에는 활용도를 찾지 못해 풀밭으로 비어 있던 ‘복분자 유원지’에 연못을 파고 주변에 야자수와 라탄 그늘막을 설치하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올해는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사, 고창읍성 등의 입장료를 무료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했다. 버스 하나로 고창의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 결과 빅데이터 분석(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분석)에 따른 관광객 수가 6월 기준 지난해 대비 33% 정도 증가했다. 삼성 등 3개 기업 유치 인구 5만 2000명. 고창군은 주민 대부분이 농·어업에 종사하는 작은 지역이다. 이러한 고창군이 민선 8기 들어 삼성전자㈜, ㈜지텍, ㈜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초일류 대기업 삼성전자는 신활력산업단지 18만㎡에 30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허브단지를 구축한다. 민선 출범 이후 고창군의 기업 유치 사례(관광 제외) 중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고창 스마트 허브단지의 경우 투자 규모와 건설 과정을 따져 볼 때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효과 2450명으로 분석됐다. 물류센터는 연내 건축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면 부지 분양 계약 및 건축 허가 등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텍은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로 신활력산업단지 3만 3000㎡에 생산설비 150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스비푸드(올리고당·물엿 제조) 역시 고추 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하반기부터 생산설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년간 총 26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명품호텔·리조트와 테마파크 고창군에 레저시설과 호텔이 있는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 군은 7월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을 운영 중인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 전북도와 3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 갯벌과 맞닿은 심원면 만돌 바람공원 인근에 273실 규모의 리조트와 200실을 갖춘 럭셔리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창군과 업체는 종합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말까지 용평리조트 내에 홍보관을 마련해 2025년부터 리조트 사전 청약을 추진하고 이듬해 계약까지 마칠 계획이다. 중대형급 숙박 시설이 조성되면 그간 대규모 관광객 및 행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온 고창군 입장에서는 ‘머무르다 가는 관광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폐업터미널, 랜드마크 탈바꿈 이용자 감소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농촌 터미널이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이 국비 지원을 받아 순항하고 있다. 사업은 국비 250억원과 민간 자본 144억원 등 총 170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한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다. 50여년간 지역민의 발이 돼 줬던 고창터미널은 1973년부터 민간 사업자가 운영을 시작해 1986년 지금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1420㎡ 규모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 왔지만 올해 초 폐업 의사를 전달해 왔다. 이후 고창군은 터미널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 구역을 확장하기 위해 주변 상가들과 협의 중이다. 터미널 승차권 매매 등 운영은 임시로 고창군에서 직영한다. 청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계획 변경 협의, 공동주택을 짓기 위한 민간 사업자와의 협약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경남, 양산·김해 상생안 의견 수렴 돌입

    부산시와 경남도가 부산과 양산, 김해의 공간과 기능을 연계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2040 부산권 광역도시 계획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2일 부산 강서구청에서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안을 공동 개최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 계획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전문가 자문, 협의회 운영 등을 거쳐 이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안은 해당 권역의 460만여명으로 계획하고 ‘균형과 혁신의 동북아 그린스마트 허브’를 미래상으로 정하면서 20년 내에 우선 추진해야 할 12개 과제를 제시했다.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주요 거점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면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물류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양 시도는 이날 공청회 이후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계획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도권 편중 심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권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그린바이오 제품들 공공기관 우선구매… 6대 분야 허브 육성

    그린바이오 제품들 공공기관 우선구매… 6대 분야 허브 육성

    그린바이오 기업들의 공통 과제는 인력 부족 해소와 거점별 공동가공시설 마련, 유통 판로 확보로 요약된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고자 그린바이오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도입해 수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육성법 국회 통과 노력 또 6대(종자·동물용의약품·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 분야의 전국 거점을 ‘그린바이오 허브’로 육성해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서 그린바이오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산업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을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키고자 전방위 설득도 펼치고 있다. ●12대 핵심 기술 관련 인력 양성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인증 취득 비용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수출상담회·박람회 정보 제공과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고 기술을 보유한 미국에 비하면 국내 기술 수준이 2~5년이 뒤처지는 만큼 바이오사료 등 12대 핵심 기술 관련 연구개발 확대와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융합학부·특수대학원 등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그린바이오 산업이 활성화되면 농식품 산업의 외연이 확장되고 수출 판로가 개척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역단위 채용 지원…조선업에 이어 반도체 취업지원 허브 구축

    광역단위 채용 지원…조선업에 이어 반도체 취업지원 허브 구축

    정부가 반도체 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일 반도체기업이 밀집한 수원·용인·부천·성남·이천·평택·천안 등 7개 고용센터가 참여한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중요산업에 대해 권역을 넘어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난 4월 부산지방청의 조선업에 이어 두번째다. 반도체 업종은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 설비 투자가 늘면서 고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구인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네트워크는 지역을 넘어 기업과 구직자에게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협력해 업황·채용 동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천안고용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이날부터 사흘간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온라인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취업 경험이 없거나 반도체를 전공하지 않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내달부터는 5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부천센터는 오는 15일 인천폴리텍대학 반도체공정과 김민지 교수를 초청해 ‘반도체 8대 공정 및 핵심 직무 이해’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멘토 특강을 진행한다. 29일에는 7개 센터 공동으로 ‘반도체 일자리 수요 데이’를 연다.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으뜸기업 등이 참여해 채용 및 기업설명회와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경제의 근간인 반도체 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현장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네트워크가 기업과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칠리향부터 만리향까지, 향기를 내는 식물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칠리향부터 만리향까지, 향기를 내는 식물들/식물세밀화가

    2주 전 식물 조사를 하기 위해 전남 완도에 갔다. 남도에 다다르자 주황색 꽃망울을 가지에 가득 매단 나무가 눈에 띄고 공기에서는 달콤한 껌 냄새를 닮은 꽃향이 났다. 금목서의 계절이 온 것이다. 금목서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볼 수 있는 재배식물이다. 가을에 피는 꽃의 빛깔이 아름답고 향이 무척 강렬하다 보니 남부의 정원과 화단 식물뿐만 아니라 가로수로도 심기는 추세다. 금목서 꽃이 필 즈음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금목서와 만리향이 같은 식물인지, 다른 식물이라면 둘은 어떤 관계인지에 관해서. 종종 만리향 대신 천리향과 백리향을 대입해 묻는 경우도 있다. 제주에서는 금목서의 향이 만 리를 갈 정도로 짙다는 의미로 만리향이라 불려 왔다. 만리향이란 이름은 넓게는 목서속 식물을, 좁게는 목서속 중 가장 향이 짙은 금목서를 가리키는 지방명이다. 물론 향이 강한 식물로 만리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옛사람들은 식물의 향기 강도를 거리에 빗대 만리향, 천리향, 백리향, 십리향, 칠리향 등의 이름을 붙여 왔다.지금 남쪽에서는 만리향 향기가 한창이다.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금목서가 강력한 꽃향을 몰고 오더니 지금은 은목서가 만개 중이다. 만리향이란 이름처럼 금목서는 다양한 향수의 원료로 활용돼 왔다. ‘오스만투스’가 붙은 향수는 모두 목서속 식물, 그중 특히 금목서를 원료로 만들어진 것이다. 흔히 계수나무가 달에 사는 나무로 알려졌지만 그 ‘계’나무는 실상 계수나무가 아닌 목서속 식물로 추정된다. 물론 계수나무와 금목서 모두 우리나라 ‘도시 가을 향기’의 대표 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천리향은 서향 종류를 가리킨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에는 백서향이 분포하고 이들 흰 꽃이 피는 겨울부터 초봄까지 제주 숲에서는 따뜻하고 포근한 꽃내음이 난다. 이들 향기는 금목서 향기보다 좀더 전형적인 꽃향에 가깝다. 중국에서 도입돼 화분과 화단에 심어지는 서향도 있는데, 이들 꽃은 자줏빛을 띤다.백리향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고산지대의 바위틈과 바닷가에 산다. 우리에게는 허브 식물로 익숙한 타임 가족의 일원으로서, 백리향은 우리나라 자생 타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들은 줄기가 땅에 퍼져 나가는 형태로 낮게 자라기 때문에 화단의 지피식물로서 도시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다. 잎과 줄기에서 시원한 향이 난다. 그리고 십리향은 향이 짙은 난초를, 칠리향은 돈나무를 가리킨다. 중국명 칠리향이라는 식물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돈나무 약재를 가리켜 칠리향이라 부른다. 이들에게선 앞선 식물들의 향과는 성격이 다른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름에 관한 여러 속설 중 하나로 뿌리와 열매에서 똥 냄새가 나서 똥나무라 부르던 것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돈나무로 변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개업, 집들이 선물로 화분째 유통되는 관엽식물인 돈나무와는 다른 식물이다. 위 식물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리(里)는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통용돼 온 거리 단위다. 1리는 약 400m이므로 칠리향은 2800m, 십리향은 4㎞, 만리향은 4000㎞까지 향이 난다는 의미지만 실제로 해당 거리만큼 향기가 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저 그 정도로 강력한 향이 난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우리는 향의 강도에 따라 칠리향부터 만리향까지, 붉은 열매의 탐스러움에 따라 백량금, 만량금이라 이름 붙여 식물을 유통한다. 실제 이들이 짙은 꽃향기를 내고 탐스러운 붉은 열매를 매다는 것은 각자 매개 동물의 이목을 사로잡아 번식하기 위해서인데, 인간은 식물을 한데 모아 순위를 매기고 대결구도를 만들곤 한다. 내가 그리는 식물 세밀화에는 식물의 향기를 담을 수 없다. 내가 아무리 향기를 자세히 묘사하려 해도 자연이 자아내는 오묘한 향기를 전달하기에는 늘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늘 내가 맡는 식물의 향기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 그리고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 식물의 향기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글과 그림, 사진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식물에 직접 가서 향기를 맡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 움직이고 품을 들여 식물 곁에 가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것이 식물의 향기를 가장 정확히 전하는 방법일 것이다. 지금은 만리향인 은목서가, 겨울과 봄을 지나며 천리향인 백서향이, 그리고 내년 여름이면 백리향이 꽃을 피우고 각자의 향기를 내뿜을 것이다. 이들 향기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저 식물에 가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 체결 1주년, 서울-베이징 친선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 시설을 시찰하고 의정 경험을 공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김 의장은 “코로나19 당시에도 서울과 베이징은 방역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양국 수도가 처한 공통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의장은 “한·중·일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들이 준비 중인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이해 증진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리잉진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서울시와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시민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자”라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계획이다.
  • 아이폰15 中판매 6% 감소…‘애국소비’ 화웨이 돌풍 영향

    아이폰15 中판매 6% 감소…‘애국소비’ 화웨이 돌풍 영향

    아이폰의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수 년째 이어지는 애플의 ‘혁신 부재’와 미중 갈등 심화로 생겨난 중국 내 애국소비 경향이 맞물린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GfK 자료를 인용해 지난 9월 중국 내 아이폰15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달 12일 처음 공개되고 열흘 뒤인 22일부터 북미와 중국 등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처음 출시됐다. Gfk 분석은 다른 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아이폰15의 중국 내 출시 뒤 판매량 감소 폭을 전작 대비 4.5%로 추정한 것보다 더 큰 수치다. 중국은 아이폰의 생산 허브이자 애플의 두 번째 시장이다. 지난해 중국 판매는 애플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아이폰 인기는 가히 광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로 아이폰15 출시 첫날 중국 내 애플 매장에는 늘 그랬듯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아이폰 사용 금지 루머와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 돌풍으로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지난달 초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 “업무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정부는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업체인 폭스콘에 대한 세무조사에도 착수했다. 여기에 화웨이가 지난 8월 출시한 ‘메이트 60 프로’도 예상 밖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150만대가 팔려 전작의 두 배에 달했다. 중국에서 화웨이는 ‘미국의 비이성적 압박으로 어려움에 빠진 국민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 때문에 화웨이 스마트폰은 성능이나 가격에 관계없이 ‘중국을 위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 메디허브, 병원 검사 결과지 2차 소견 서비스 ‘닥터플렉스’ 앱 출시

    메디허브, 병원 검사 결과지 2차 소견 서비스 ‘닥터플렉스’ 앱 출시

    외과 전문의인 유선형 대표가 이끄는 의료자문 전문 기업 메디허브가 본격적으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자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닥터플렉스’ 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닥터플렉스’는 환자가 어려운 의학용어로 가득한 병원 검사 결과지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AI나 챗봇이 아닌 실제 의사로부터 일반인 눈높이에 맞는 검사 결과지 해석과 더불어 2차 소견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에 따르면 ‘닥터플렉스’에는 국내 모든 전문과목을 아우르는 1200여명의 의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영상검사 결과지, 조직검사 결과지, 기능검사 결과지, 체액검사 결과지, 유전자검사 결과지 등 어떤 검사결과지라도 의뢰가 가능하다.유선형 대표는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 중 의료 전문성이 뛰어나며 병원 문턱이 비교적 낮은 국가로 평가되어 왔다. 그런 반면 현행 의료 체계로 인해 ‘3분 진료’ 라고 일컬을 만큼 부득이하게 진료시간이 매우 짧다”며 “정보의 비대칭성과 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닥터플렉스는 환자를 위한 검사 결과지 기반 해석 및 2차 소견 서비스를 통해 일반적인 진료 습관을 바꾸고자 한다”고 밝혔다. 닥터플렉스는 ‘병원 진료 → 검사 결과지 수령 → 닥터플렉스 업로드 → 최적의 의료진 매칭 → 개인 맞춤형 자문’ 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을 서비스 고객으로 등록 및 관리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도 케어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병원밖에서 해소하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의료적 궁금증을 닥터플렉스를 통해 해결하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모노리스인천파크,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모노리스인천파크,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테마파크 개발사 (주)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김나영)의 자회사 모노리스인천파크(주)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에 추진 중인 ‘9.81파크 인천공항’ 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IBC-I 지역 약 6만㎡(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의 부지에 최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850억 원이다. 모노리스가 2020년 7월 첫 번째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두 번째 개발 사업이다.모노리스인천파크(주)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파라다이스시티와 3자 간 특별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권을 확보했고, 이듬해인 2022년 8월 개발사업 시행 허가를 취득하며 인허가의 1단계 절차를 완료했으며, 금번 서울지방항공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사는 우선 내년 1월경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시공사 선정, PF 협약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2024년 2분기 착공, 2026년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제주 1호점과 달리 초대형 실내파크로 조성되며 AR(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 현실 레이싱 경험에 증강 기술을 더해 고도의 게임성을 부여, 이후 버추얼 파크까지 구축해 유저들이 현실과 가상의 파크 양쪽에서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게임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최대 이용객 7천7백만 명인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건설되며, 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매력적인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영종도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공항 경제권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관광 엔터테인먼트 자원이 될 예정이다. 모노리스인천파크 김종석 대표는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의 관문에 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고 최고의 환승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천국제공항을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첨단 AR 기술 등으로 새로운 경험의 실내형 테마파크 모델을 선보이며 K-테마파크의 세계화를 시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모노리스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되어 스포츠와 게임이 융합된 기술 기반의 스페이셜게임파크 (Spatial Game Park)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AR/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5년간의 R&D를 통해 친환경 이색 스포츠인 Gravity racing(중력 레이싱)을 테마로 ‘9.81파크’를 개발했다.
  • 항만 물동량 늘리는 동해안

    항만 물동량 늘리는 동해안

    강원 동해안 시군들이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개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러시아 나홋카항을 출항한 장금상선의 8000t급 컨테이너 화물선 보스토치니 보이저호가 지난 28일 옥계항에 입항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이저호는 러시아산 우드펠릿 5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를 하역했다. 보이저호는 다음 달 2차례 시범 운항을 추가로 실시한 뒤 12월부터 주 1회씩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노선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나홋카항~옥계항~부산항이다. 앞선 4월 강릉시는 강원도, 트라이허브코리아, 장금상선, 흥아라인, 세방과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국제항로 확대, 물동량 증가, 무역항 기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지난달 동해항에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설했다. 동영해운의 컨테이너 선박(Xiang Ren)은 이달까지 시범 운항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주 1회씩 정기 운항한다. 노선은 블라디보스토크항~동해항~부산항이다. 이 선박은 8000t급이고, 최대 적재량은 700TEU이다. 동해항 수입품은 우드펠릿, 조사료, 수산물 등이고, 수출품은 중고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이다. 동해시는 동해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도 착수했다. 용역에는 자유무역지역 위치와 경계, 개발사업 시행자와 개발 기간과 방법, 기반 시설 및 입주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등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등을 담긴다. 동해시는 내년 4월 완료할 용역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세워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유무역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환동해권 산업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