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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풀린 옛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으로 한때 체포

    눈 풀린 옛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으로 한때 체포

    머그샷(용의자를 체포한 뒤 촬영하는 사진)으로 잡힌 그의 얼굴을 보면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눈은 풀려 있고, 우리가 아는 골프 스타의 얼굴이 맞나 싶다. 자칫 그를 닮은 다른 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29일 오전 3시(이하 현지시간)쯤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자택에서 체포돼 오전 7시 18분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몇 시간 뒤 풀려났다. 하지만 혈액 속 알코올 농도와 차 안에 누가 타고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즈는 최근 몇 년 동안 허리 부상에 시달려왔다. 2014년 4월과 이듬해 9월과 10월 등 세 차례나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달에도 네 번째 수술을 받았다. 2015년 10월 세 번째 수술대에 오른 뒤 지난해를 사실상 통째로 쉰 그는 지난해 12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그 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했고 2월 초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77타를 치고 2라운드에 기권했는데 그 뒤로는 출전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그는 무릎 부상을 안고 출전해 우승한 2008년 US오픈처럼 허리 통증을 감수하고라도 올해 마스터스에 나가려고 했지만 ‘경기를 강행하면 신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사 소견으로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차례나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황제는 2009년 외도와 이혼으로 삶이 갈갈이 찢겨 2013년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며 2008년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부메랑이 된 교육열/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부메랑이 된 교육열/이동구 논설위원

    부모의 교육열을 수치로 환산하면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마 세계 1위 자리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육아정책연구소가 내놓은 영유아 사교육 실태 보고서만 봐도 이를 짐작하게 한다. 이 조사에서 5세 이하 아동들이 하루 일과의 4분의1을 사교육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사교육비는 2015년 기준 17조 8840억원에 이르고 빚으로 교육비를 쓰는 가정도 60만 6000가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61.7%로 사상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들이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된 것이다. 산업화가 한창 진행됐던 1960~70년대에 우골탑(牛骨塔)이란 용어가 회자됐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려고 부모들이 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까지 팔아 학자금을 감당한 당시의 뜨거운 교육열을 대변하는 말이다. 요즘엔 아버지 월급만으로는 대학 등록금을 내지 못해 엄마까지 돈벌이에 나서야 하는 실정에 모골탑(母骨塔)이란 용어까지 등장했다. 대학은 진리와 예술을 탐구한다는 의미로 상아탑(象牙塔)이라고 부르는 데 빗대어 만든 신조어들로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는 높은 교육열이 부모의 허리를 휘게 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사건 또한 교육열 과잉이 빚은 결과물로 볼 수 있다. 물론 빗나간 교육열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자 했던 어머니(최순실)의 잘못된 욕심이 화근이었다. 정유라의 어머니는 다른 보통의 부모들이 우골탑, 모골탑으로 보여 주는 교육열과 달리 갖은 편법과 특권을 사용하다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이다. 새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총리 등 각료 후보자들의 위장 전입 문제도 본질은 교육열 과잉에 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 장관 후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등이 위장 전입 문제로 공직자 임명에 발목이 잡혀 있다. 2000년대 전후 강남 8학군 등의 명문 고교와 일류 대학 진학을 위해 자녀의 주소지를 실제 살지도 않는 곳에 허위로 옮겨 놓은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고려할 때 강 외교 장관 후보의 경우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한 전형적인 위장 전입 사례로 의심된다. 교육열 과잉이 이제는 부모 자신의 입신양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힘든 노후 생활을 하거나 위장 전입으로 정무직 진출이 가로막히는 부메랑을 맞은 셈이다. 이동구 논설위원
  • [런웨이 조선] 女는 둥근 두루주머니 男은 각이 진 귀주머니…한복 맵시의 화룡점정

    [런웨이 조선] 女는 둥근 두루주머니 男은 각이 진 귀주머니…한복 맵시의 화룡점정

    남성 정장에 달려 있는 주머니는 상하의를 합해 12~15개나 된다. 그러다 보니 용도도 모른 채 그저 손을 찔러 넣거나 물건을 넣을 때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 많은 주머니는 각각 실용적인 목적과 장식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양복 재킷의 왼쪽 주머니는 1920년대 초에 만들어졌다.포켓치프(pocketchief)를 꽂아 개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주머니마다 목적이 있는데 주머니가 있다고 그곳마다 물건을 넣으면 옷이 처지거나 전체적인 맵시가 흐트러져 보기 흉해진다.그렇다면 한복은 어떨까? 한복에는 옷 자체에 달려 있는 주머니가 없다. 그러니 주머니로 인해 옷이 늘어날 것도 없다. 한복은 크고 헐렁한 것이 특징인지라 주머니를 만든다 해도 맵시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에 달려 있는 주머니를 만들지 않고 대신 별도의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춤이나 배자 위에 매달았다. 우리나라 주머니의 형태는 둥근 모양의 두루주머니(염낭, 협낭(夾囊))와 각이 진 귀주머니(줌치, 각낭(角囊))가 대표적이다. 두루주머니는 둥글게 만들어 주머니 입에 주름을 잡는다.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9개까지 주름을 잡은 후, 입 양쪽으로 끈을 꿰어 잡아당긴다. 귀주머니는 네모지게 만들어 아래 양쪽으로 귀가 나오도록 한 후, 주머니의 중간쯤에 끈을 꿰어 잡아당긴다.주로 두루주머니는 여성이, 귀주머니는 남성이 애용했다. 여기에 도장주머니, 향주머니, 붓주머니, 수저주머니, 부채주머니, 버선주머니 등 내용물에 따라 주머니의 모양을 다르게 한다. 주머니는 별도의 천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옷을 짓고 남은 조각 천을 이용했다. ‘규합총서’를 쓴 빙허각 이씨는 귀주머니는 나비 5치 5푼, 길이 7치 5푼이면 귀까지 만든다고 하였으며, 두루주머니는 나비 5치, 길이 2치 5푼으로 만들어야 손실이 적다고 했다. ●볶은 콩·목화 송이 등 넣어 선물 이들 주머니에 넣는 물건 중 흥미로운 것은 곡식이다. 왕실에서는 한 해 동안 액을 면하고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볶은 콩을 붉은 종이에 싸서 오방낭에 넣어 종친들에게 보냈다. 민간에서도 새해 첫 번째 돼지날이나 쥐날에 볶은 콩이나 곡식을 주머니에 넣어 선물했다. 이렇게 하면 들쥐나 멧돼지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속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돌을 맞이한 어린아이에게도 돌띠에 쌀, 깨, 조, 팥 등의 곡식을 담은 주머니를 달아주었다. 풍성한 먹거리가 평생 이어지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이었다. 또 혼인 때에는 신랑의 노란 주머니에 씨 박힌 목화 한 송이와 팥 아홉 알을 넣은 주머니를 달아주었다. 아홉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두라는 뜻으로 자손이 번창하길 바라는 의미였다. 주머니에 어떤 것을 담을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염원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도 중요했다. 금박을 찍을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수를 놓는 방법이었다. 여러 가지 색실을 이용하여 경사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는 수(壽), 복(福), 오복(五福), 다남(多男), 부귀(富貴) 등의 문자를 수놓는 것이다. 글자로 자신의 염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가 하면 은유적인 표현도 함께 썼다.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장수를 상징하는 복숭아, 십장생뿐 아니라 국화, 매화, 석류, 연꽃, 박쥐 등의 상징적 의미로 표현하고자 했다. 어떤 방법이 됐든 염원하는 바는 수복강녕(壽福康寧), 부귀영화(富貴榮華)였다. ●수복강녕·부귀 염원하는 뜻 담아 주머니의 꾸밈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주머니를 마무리하기 위한 매듭이나 끈에도 의미를 담았다. 이때 사용하는 매듭은 다른 가닥의 매듭이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키거나 끝마무리를 할 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래매듭, 생쪽매듭을 시작으로 병아리매듭, 국화매듭, 딸기매듭, 장구매듭을 맺는다. 매듭은 다시 봉술, 낙지발술, 딸기술, 잔술 등과 연결한다. 그중에서도 귀주머니에는 봉술보다 길이가 짧은 잔술을 달고 은파란으로 만든 표주박이나 괴불을 단다. 또 삼각형의 작은 천 조각을 앞뒤로 붙이고 그 안에 솜을 둔 다음 양귀에 실 장식을 한 괴불을 만들어 단다. 염원에 장식을 추가한 모습이다.이제 이 멋진 주머니를 어디에 찰 것인가. 아기의 돌띠 주머니는 허리띠에 매달아 주머니가 등 뒤로 가도록 달아준다. 어린이들의 복주머니는 보기 좋게 허리춤에 달아준다. 저고리 아래 주머니와 매듭 끈이 같이 흔들려 생동감을 준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조금 다른 멋을 부리고 싶은 사람은 주머니를 두 개 달아 개성을 더한다. 또 주머니를 허리춤이 아닌 배자 위에 달기도 한다. 이는 도포 자락이 휘날릴 때 그 사이로 주머니가 살짝 보이게 하여 포인트를 준다. 정성을 다해 염원을 담아 만든 주머니가 패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순간이다.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 안민석 조국 두 친구의 사진제목 “허리띠는 평등할 것입니다”

    안민석 조국 두 친구의 사진제목 “허리띠는 평등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서울대 동문이자 친구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찍은 사진의 제목을 공모했다.안민석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12월 안민석 북콘서트. 조국 교수와 감옥 가기 직전의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근데 이 사진엔 슬픈 비밀이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사진의 제목은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북콘서트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들고 나란히 선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185cm의 큰 키인 조 수석은 단상 아래 서서 단상 위 두 의원들과 키를 맞춘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허리띠는 평등할 것입니다”, “슬픈 단상이네요”, “어깨동무들”이라는 제목을 남겼다. 한편 안 의원은 조 수석 임명 소식에 “시위 때면 큰 키에 청바지 차림으로 앞줄에 섰던 기억이 생생하다. 20대 우리를 아프게 했던 대한민국을 이제야 제대로 바꾸는 위치에 섰다. 그는 여한 없이 후회 없이 세상을 바꾸는데 헌신할 것이다. 내 친구 조국을 사랑하고 믿는다”고 애정 어린 말을 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고 계셨나요] ‘세종청사의 허리’ 법제처…정부부처의 미드필더로

    [알고 계셨나요] ‘세종청사의 허리’ 법제처…정부부처의 미드필더로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받쳐 주는 허리는 사람에게 중요한 부위이다. 축구는 통상 중원의 허리 싸움에서 승기를 잡는 팀이 이긴다. 조직도 강해지려면 허리에 속하는 중간관리층의 맨파워가 좋아야 한다.행운의 숫자 7번 동에 위치한 법제처는 용틀임 형태를 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의 허리 부분에 위치해 있다. 정부청사의 중심에 있는 법제처의 입지 여건은 다른 부처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그야말로 역세권이다. 또 문화생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지척에 있는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기타, 드럼, 요가, 댄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차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퇴근길에 편하게 쇼핑할 수도 있다. 길 건너에 있는 테니스장과 축구장은 체력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다. 청사 건물 바로 옆을 흐르는 방축천 산책길은 청계천이 부럽지 않다. 방축천 지킴이 왕벚나무 아래 돗자리 깔고 짜장면 시켜 먹는 재미는 덤이다. 쾌적하고 채광이 좋은 법제처 구내식당은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찾아오는 타 부처 공무원들로 북적댄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법제처 직원들에게 잘 다져진 심신의 건강은 고품질의 법제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법제처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입지 여건도 한몫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 세종청사의 허리 법제처가 강해야 정부가 강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동안 정부입법의 수문장이었던 법제처가 중원을 장악하는 미드필더로서 결승골의 특급 도우미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채향석 명예기자(법제처 대변인)
  • 커제 9단 “알파고와의 바둑은 고통, 져서 죄송”…대국서 눈물

    커제 9단 “알파고와의 바둑은 고통, 져서 죄송”…대국서 눈물

    바둑 세계 1위인 중국의 커제(柯潔) 9단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커제 9단은 대국 중에 눈물을 쏟아냈고, 기자회견에서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제 9단은 이날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鎭) 인터넷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3번기 마지막 대국에서 불계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알파고가 지나치게 냉정해 그와 바둑을 두는 것은 고통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고와 바둑을 둘 때는 이길 수 있는 한 톨의 희망도 갖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커제 9단은 회견 중 스스로 분했는지 한차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확실히 오늘 고통스럽게 바둑을 뒀다. 대국 후엔 더 잘 뒀어야 했다고 스스로 책망했다”고 말했다. 그가 기자회견장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자 위로의 박수 소리가 30초간 지속됐다. 그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다. 져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승부에 집착하는 때가 있지만 바둑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바둑을 즐겁게 두겠지만, 인간과 바둑을 둘 때가 더 즐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커제 9단은 “오늘 대국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다른 사람이 둬도 이보다는 잘 둘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포석 단계에서 내가 생각해도 참기 힘든 악수를 뒀다. 시작하자마자 손실이 생겨 어렵게 바둑을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커제 9단은 “전날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매우 긴장됐다. 줄곧 어떤 수를 써서 알파고에 응대해야 할지 생각했다”며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자책했다. 커제 9단이 계속 자책하자 복식전 참가자로 함께 연단에 올랐던 롄샤오(連笑) 8단이 “2국은 누구도 커제만큼 잘 둘 수는 없었다”고 위로하며 서로 안아줬다. 커제 9단은 이날 대국 중에도 울음을 쏟아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한시간 1시간여를 남긴 시점에 돌연 자리를 벗어났다가 10여분만에 돌아와 눈가를 닦으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커제 9단의 아버지 커궈판(柯國凡)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커제 9단이 대국중 화장실에 달려가 울었던 것 같다”며 “눈가도 붉어졌다. 전날 잠을 자지 못했고 바둑 형세도 좋지 못해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제 9단은 또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내 자신을 바꾸는 중이다. 나는 내 자신만 바꾸면 되겠지만 딥마인드팀은 세상을 바꿔놓았다”고 찬사를 늘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하늬에게 배우는 몸매 돋보이는 ‘인생 포즈’

    이하늬에게 배우는 몸매 돋보이는 ‘인생 포즈’

    배우 이하늬가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포토월 포즈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는 이하늬가 포토월 행사에서 몸매를 업그레이드 해줄 인생 포즈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포토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리와 손, 그리고 골반 위치다”라고 말했다. 골반을 한쪽으로 뺀 포즈를 취한 이하늬는 “굴곡이 있는 몸매일수록 골반을 많이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 하나를 허리에 올리면 엘레강스한 포즈가 완성된다”며 “양손을 허리에 올리면 허리가 정말 얇아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하늬의 포즈 강의에 MC 세정과 산다라박, 이세영은 열심히 포즈를 따라했다. 뒤태가 강조되는 포즈도 전수했다. 이하늬는 허리를 최대한 꺾은 후 “(허리를) 최대한 꺾어야 뒤태 라인이 산다”고 조언했다. 또 “앞트임이 있는 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다리를 앞으로 내주고 고개는 살짝 땡기면 좋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로부터 포즈를 전수받은 산다라박은 자신있게 따라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골반 때문에 엉성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시절 자주 했던 시그니처 힙합 포즈를 MC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TV 캐스트 ‘겟잇뷰티 2017’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프로야 런드버그, 가는 허리에 시선이…

    [포토] 프로야 런드버그, 가는 허리에 시선이…

    모델 프로야 런드버그(Praya Lundberg)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칸 영화제’의 amfAR 자선 갈라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탁현민, 저서 ‘여성비하 논란’에 “모든 분께 사과”

    탁현민, 저서 ‘여성비하 논란’에 “모든 분께 사과”

    2007년 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여성 비하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전 성공회대 겸임 교수가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26일 사과했다.탁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부적절한 사고와 언행을 깊이 반성한다”며 “현재 저의 가치관은 달라졌지만 당시의 그릇된 사고와 언행을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생각을 책으로 남기고 대중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신중하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탁 전 교수는 현재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에서 물러날지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지난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멘토단에 합류했고 이번 대선에서도 문 대통령을 도왔다. 지난해 문 대통령의 네팔 트래킹에 동행하기도 했다. ▶ 탁현민 교수의 ‘남자 마음 설명서’ 여성차별 논란… 내용 봤더니 탁 전 교수가 출간한 ‘남자 마음 설명서’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 헤어지고 싶어 하는 여자, 그리워하는 여자 등에 관한 설명이 담겼다. 이는 특정한 여성상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여성혐오적 시선이 깔려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에서 탁 전 교수는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끌리는 여자로,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를 만나보는 여자로, ‘배불러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로, ‘남자의 마음대로 안 되는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를 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묘사했다. 아울러 ‘하고 싶다, 이 여자’라는 목차에서는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콘돔의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열정적이고 화끈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다면 사고(?)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그냥 하는 수밖에···” 등의 내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탁현민 교수의 ‘남자 마음 설명서’ 여성차별 논란... 내용을 보니...

    탁현민 교수의 ‘남자 마음 설명서’ 여성차별 논란... 내용을 보니...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 교수가 과거 출간한 책 속의 표현으로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탁현민 교수가 2007년 출간한 ‘남자 마음 설명서’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사랑하는 여자, 헤어지고 싶어 하는 여자, 그리워하는 여자 등에 대해 설명이 담겼다. 이는 특정한 여성상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여성혐오적 시선이 깔려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책에서는 탁현민 교수는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끌리는 여자로,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를 만나보는 여자로, ‘배불러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로, ‘남자의 마음대로 안 되는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를 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묘사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콘돔과 섹스에 관한 내용이다. ‘남자사용설명서’의 ‘하고 싶다, 이 여자’라는 목차에는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그 안에는 “콘돔의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열정적이고 화끈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다면 사고(?)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그냥 하는 수밖에···” 등의 내용이 실렸다. 이는 피임과 성병 예방을 위해 장려돼야 할 콘돔에 대한 부적절한 시선을 담고 있다.또 “많은 남자가 콘돔 사용에 인색(?)한 것이 사실”이라며 “임신 때문이라면 질외사정을 통해 해결하면 되니까(그 정도 테크닉은 걱정 말라며)”라는 이유를 제시한다. 이는 질외사정을 정상적인 피임법으로 착각하는 잘못된 성상식을 보여준다. 물론 책에서 탁현민 교수는 “콘돔의 사용은 새삼 그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무색할 정도로 당연한 것이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또 “남자들이 콘돔을 싫어하는 이유를 들어 여자들을 설득하려는 것은 아니”라며 “싫어하는 남자를 설득할 것인지 콘돔 없이 그냥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당사자끼리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평가는 다르다. 도서 네티즌 리뷰에는 성차별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한 네티즌은 “절대 주관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으며 보편적인 사실로 확인해선 안 된다”고 평가했다. 여성들의 비판이 거세다. 한 네티즌은 “임신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사고 정도로 가벼이 여기며, 콘돔 사용을 원하는 여성을 진정성이 없다고 깎아내린다”고 비판했다. 또 “화끈한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여자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해도 된다는 말이냐”는 비난도 다수 나타났다.한편 이 책의 저자 탁현민 교수는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 교수로, 지난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멘토단에 합류했다. ‘나는 꼼수다(나꼼수)’ 콘서트 공동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왔다. 그는 지난 22일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내정됐다는 말을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주인에게 맞고, 버림받았던 ‘다리‘와의 만남

    [김유민의 노견일기] 주인에게 맞고, 버림받았던 ‘다리‘와의 만남

    사람한테 맞고 버림받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상처준 적 없던 착한 강아지 ‘다리’ 이야기.1998년 5월에 태어나 2016년 1월 죽을 때까지 함께한 다리. 다리를 처음 만난 건 주말농장이 있던 아빠 회사에서였어요. 주인분이 더이상 키울 수 없다며 한 살짜리 다리를 두고 가버렸던 모양이에요. 한 살짜리 다리는 버림받은 곳에서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구박을 받고 맞았다고 했어요. 그런 다리가 안쓰러워 데려와 키우게 됐어요. 아픔이 있는 다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으르렁 거리며 경계하는 다리에게서 한걸음 떨어져 가만히 쳐다보던 여름 밤이 아직도 생각나요. 그러기를 며칠 처음으로 다리가 먼저 제게 다가왔던 밤도요. 중학교 때는 강아지 자랑한다고 친구들을 잔뜩 불러왔는데 친구들이 주는 새우깡을 주는대로 먹다가 다리가 토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강아지는 약한 존재구나, 어린 마음에 놀라고 미안했던 기억이 나요. 소싯적엔 날씬한 몸에 윤기나는 털때문에 같이 나가면 사람들이 다들 예쁘다고 했어요. 슈퍼아주머니가 쥐포나 소세지를 주시면 입에 물고는 신나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다 한번은 엘레베이터 틈으로 쥐포를 떨어뜨리고 망연자실하게 내려다 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돌아보니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던 시절은 참 짧았던 것 같아요. 가지고 놀던 인형은 쌓이고 다리는 배도 나오고 털도 푸석해졌어요. 그렇지만 함께한 세월만큼 다리와 가족은 말도 필요 없는 사이가 됐어요. “이리와! 이리와” 하던 우린 손만 내밀어도 옆에 앉고 나중엔 눈으로만 말해도 다가왔어요. 천둥이 치면 제 방 문을 살살 두번 긁고 기다려요. 문을 열어주면 장롱 구석 방석에 숨었어요. 그 방석은 차마 버리지 못했네요. 몇 년이 지나도 매일 강아지 고개짓 하나에 온가족이 웃고 같이 뛰고 장난치고 행복했어요.백내장이 왔지만 마지막까지 조금은 보일 정도로 천천히 진행돼서 이별이 다가오는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다른 강아지들은 죽기전에 1~2년은 누워만 있는다는데 다리는 산책도 하니까 몇년은 더 살거야.”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침대도 계단도 못 오르고. 귀가 안들리고. 만지는 걸 귀찮아하고. 곁에 안오고. 외출해서 돌아오면 들어온 지도 모르고 현관에 앉아 집 안쪽만 바라보고 앉아있고. 밤에 화장실 간다고 4~5번은 손길이 필요할 때 부르는 그 특유의 작은 짖음으로 가족을 불렀어요. 그러면 자다 깨서 침대에서 내려주고 베란다 문 열어주고 다시 닫고 안아서 침대에 올려주었어요. 밥을 먹는데 서있질 못하고 주저 앉더라구요. 걸어가다가도 주저 앉고. 볼일도 아무데나 보기 시작했어요. 처음 만나던 날부터 잘 가리던 앤데. 안쓰러워 괜찮다 했지만 정작 다리는 우울해보였어요. 며칠 후엔 아예 일어나지 못하고 누운 채로 일을 봤어요. 이틀. 그 다음 하루 반 정도를 아무 것도 안먹더니 다음날 영영 떠났어요. 손이 많이 갔던 날은 5일 정도밖에 안돼요. 그렇게 빨랐어요. 마지막 날엔 잠도 안 자고 밥도 물도 안 먹으니까 영 이상해서 계속 안고 있었는데 그동안 안으면 자꾸 도망 가던 애가 더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울고 있는 제게 뽀뽀했어요. 인사하는 것처럼. 그런데 전 마지막인줄 모르고 그냥 “내일은 밥먹자. 내일은 밥먹고 일어나자” 그랬어요. 먼 길 잘가라고 해줄걸.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해줄 걸. 쓰다듬어 주면 잠깐 잠들었다가 손 멈추면 깨서 또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자꾸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가던 날 새벽에도 엄마를 불러서 깨웠대요. 쓰다듬어 주니까 편안하게 눈을 감았대요. 제가 회사가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강아지는 이미 차가웠어요. 한번만 더, 한번만 더하면서 몇 번을 덮었다 열어 다리의 얼굴을 보다가 결국에 마지막으로 덮었어요.예쁘고 착한 나의 강아지, 다리야. 지금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없이 있을 게 너무 마음 아파서 그런거 아니고, 우리 기다리지 말고 마냥 행복하고 평안 하길. 긴 허리랑 짧은 다리로 계단을 폴짝 거리며 올라가던 것도 경사로로 어기적 거리던 것도 너무 사랑스러웠어. 너무 많이 그리워. 꿈에 남동생이 하나 나왔었는데 그게 너였다? 내 옷 여기저기 붙어있던 털들이 나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래된 너인줄 알았는데 그게 살아있는 너였나봐. 너 가고 며칠 만에 쏙 사라졌던 걸 보면. 너가 나한테 놓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나봐. 너는 모든 걸 알잖아 그치. 나는 아직 좀 그래. 사랑해. 다리야. 다리 가족으로부터.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김유민의 노견일기]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브리트니 스피어스, 다이어트 성공 ‘내한 공연은 날씬하게..’

    브리트니 스피어스, 다이어트 성공 ‘내한 공연은 날씬하게..’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다홍빛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이 담겼다. 브리트니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겼다. 특히 잘록한 허리라인과 각선미 라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증명한다. 두 아들을 낳은 후 후덕해진 몸매로 구설에 올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 요법을 통해 전성기 시절의 몸매를 완벽하게 되찾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데뷔 18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iMe KOREA에서 주최하는 ‘BRITNEY LIVE IN SEOUL 2017’ 공연은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vs 아르헨티나…신태용호, 오늘 밤 16강행 조기확정 목표

    한국 vs 아르헨티나…신태용호, 오늘 밤 16강행 조기확정 목표

    신태용호가 23일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하겠다는 각오다.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난다. 한국은 지난 20일 기니와의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현재 한국은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함께 A조 공동 1위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2위까지는 물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올라간다.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승을 거둔 뒤 잉글랜드에 패하면 최악에는 잉글랜드, 기니와 2승 1패로 승점이 같아진 뒤 골득실 등에서 밀려 3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3위 상위 4개 팀에 들 가능성이 큰 만큼 사실상 16강행 9부능선을 넘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2승을 챙기면 잉글랜드전에서는 이승우를 비롯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 16강부터 이어질 단판 승부에 대비할 수 있다. 신태용호는 앞선 기니전에서 전반전 다소 밀렸지만, 이승우의 개인기와 행운이 섞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낚아챘다. 그러나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인 만큼 기니보다 더욱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전에서 0-3으로 졌지만, 점유율에서 앞서는 등 경기 내용에서는 7-3으로 앞섰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평가이기도 하다. 신태용 감독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콜롬바토와 에제키엘 팔라시오스 등 미드필더진을 경계대상으로 꼽으며 중원에서의 허리 싸움이 승부처라고 봤다. 또 마르콧 세네시 등의 헤딩이나 뒷공간으로 돌아가는 플레이를 활용한 아르헨티나의 세트피스에 의한 실점 가능성을 경계했다. 신태용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비겨도 조별리그에서 위험할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강한 공격전술을 들고나올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심리적으로 쫓길 텐데 이를 잘 이용해 쉬운 득점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도연, 전 세계 750만 명이 본 익살 포즈 ‘한국판 레이디가가’

    장도연, 전 세계 750만 명이 본 익살 포즈 ‘한국판 레이디가가’

    개그우먼 장도연의 익살스러운 포즈가 해외에서 화제다. 23일 해외 유명 인스타그램 계정 ‘9gag’에서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장도연이 선보인 웃긴 포즈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장도연이 지난 3일 제 35회 백상예술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던 모습으로,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장도연은 어깨를 구부린 채 허리에 손을 올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9gag’는 “나는 이 정도의 수준이 되기를 열망한다”라는 코멘트를 더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의 조회 수는 이미 750만을 훌쩍 넘긴 상태다. 장도연의 독특한 포즈에 해외 네티즌들은 “저 여자는 누구? 너무 웃기다”, “한국판 레이디가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웨이 조선] 한복의 섹시美 ‘하후상박’

    [런웨이 조선] 한복의 섹시美 ‘하후상박’

    전통시대의 유행은 상류층의 패션이 퍼져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8대 천민 중 하나인 기생이 조선의 복식을 선도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스타일은 ‘하후상박’(下厚上薄)이다. 하후상박형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노출’이다. 복식에서의 노출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방법이고, 둘째는 얇게 비치는 옷감을 이용하여 시스루룩을 만드는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옷을 딱 달라붙게 입음으로써 신체를 드러낸다. 결과적으로는 섹시해 보이기 위한 것이 노출이지만 표현 방법에 있어서는 다르다.‘여자는 자고로 허리가 가늘어야 한다’고 한다. 여성미를 대표하는 것이 가는 허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나 가늘어야 아름다운 허리라고 할 수 있을까? 미의 여신 비너스의 허리둘레는 약 26인치이며, 미스 유니버스 참가자의 평균 허리둘레는 25인치이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비비안 리가 18인치의 허리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쓴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펑퍼짐한 한복 치마로 어떻게 섹시함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전통시대 여성들은 착장의 기술로 허리는 물론 가슴, 엉덩이, 손, 발을 섹시하게 표현하여 여성성을 극대화했다.조선시대 기생은 합법적으로 남성의 접근이 허용되었다. 미모와 재주도 뛰어나고 매혹적이었다. 그러나 한평생 남자의 노리개와 같은 인생을 살다가 가치가 없어지면 바로 버림을 받는 묘한 신분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기생들은 벼슬아치의 첩이 되어 일반인처럼 살기를 원했다. 그러나 조선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로 직업은 물론 음식, 주택, 복식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신분을 구분했다. ‘경국대전’과 ‘신보수교집록’에는 ‘사족의 부녀로서 수놓은 의상을 입는 자는 가장(家長)을 아울러 논죄하며, 사대부의 첩과 서자, 의원, 역관, 잡직 등에 있는 사람의 처로서 교자를 쓰는 자, 초피여모를 쓰는 자, 상한(常漢)의 계집으로서 사라능단을 착용하는 자도 이에 해당한다’고 하였으니, 돈이 아무리 많고 지체가 높아도 마음대로 옷을 입을 수 없었다. 그러나 여기에 ‘의녀와 기생은 금하지 말라’는 예외 조항이 있었다. 특혜도 이만저만한 특혜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분과 바꾼 복식의 자유를 어떻게 누렸을까. 기생의 옷은 일반 여성들의 복식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저고리의 색상은 초록, 노랑, 분홍, 옥색, 흰색에 자주색 회장을 달고 소매 끝에는 남색의 끝동을 달거나 하얀 거들지를 달았다. 또 다홍색이나 남색의 안고름도 달았다. 치마 색은 남색과 옥색이 주를 이루었으며, 길이는 땅에 끌릴 정도로 길고 폭은 넓게 해서 주름을 많이 잡았다. 치마에는 넓은 치마말기를 달고 그 끝에 끈을 길게 달았다. 본격적인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저고리는 겨드랑이 살이 보일 정도로 길이를 짧게 줄이고, 앞가슴이 벌어질 정도로 품을 딱 맞게 줄였다. 팔뚝은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까지 줄였다. 치마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이를 길게 만들었고, 폭은 최대한 넓게 만들었다. 이제 짧고 좁은 저고리와 함께 길고 풍성한 치마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진주 미인 산홍은 흰색의 치마말기 아래 잔주름을 잡은 치마를 그대로 늘어뜨려 입었다. 얌전하고 다소곳해 보인다. 앞으로 늘어뜨린 흰색의 치마끈과 살짝 빠져 나온 흰 버선발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서울 미인 홍랑은 한 손으로는 머리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치맛자락을 살짝 들어 올려 입었다. 그 속에 감춰져 있던 속옷과 작은 버선발이 보인다.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장성 미인 취선은 치맛자락을 걷어 올려 겨드랑이에 껴입었다. 길게 늘어진 치맛자락을 가슴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자 엉덩이는 풍성해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리는 홀쭉해 보인다. ‘춘향전’에 묘사된 ‘홍상자락을 에후루쳐 세류흉당의 딱 붙이고, 초마자락을 훨싱 추워다 턱 밋트 딱 붓치고’와 같은 모습이다. 이렇게 보니 완벽한 S라인이다.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다. 평양미인 계월향은 주름 잡힌 치마를 앞가슴과 뒤 엉덩이 쪽이 볼록해지도록 걷어 올려 입었다. 가장 많은 속옷과 버선이 보이지만 계월향의 모습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손에 들고 있는 장도(粧刀)다. 장도는 여성의 순결을 상징하는 소품이다. 손바닥만 한 저고리 속에 감춰진 가슴, 크고 풍성한 치마로 드러난 허리와 엉덩이의 선, 과하지 않게 의도된 속옷과 버선의 노출. 모두가 한복으로 표현한 섹시함이다. 여기에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은 소품인 장도로 지켜냈으니, 착장 기술로 나타난 전통시대 여성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보면 지금 당장 런웨이에 올려놓아도 부족할 것이 없을 것이다.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 [포토] ‘손잡고 허리 손 두르고’… 홍상수·김민희, 공식석상에서도 애정표현

    [포토] ‘손잡고 허리 손 두르고’… 홍상수·김민희, 공식석상에서도 애정표현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The Day After)’ 포토콜에서 홍상수 감독(오른쪽)과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해외순방 첫날 393조원 선물 받아

    “대테러전, 문명 간 싸움 아니다” 트럼프, 反이슬람 이미지 희석 연설 ‘사법 방해 혐의’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네받은 393조원의 선물 보따리로 정치적 ‘반전’을 노리고 있다. ●국내선 스캔들 여전… 코미, 증언 결정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와 1100억 달러(약 123조 50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에 사인하는 등 양국은 앞으로 10년간 3500억 달러(약 393조원) 규모로 방위 및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사우디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거래를 ‘중동 질서의 리셋’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으로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이란 핵합의’ 등을 둘러싸고 냉각된 양국 간 관계를 복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를 해외 순방의 첫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방위사업 계약을 두고 “사우디가 이란의 테러리즘 개입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사우디도 대규모 대미 투자로 화답했다. 미국 텍사스주(州)의 포트 아서에 있는 사우디의 ‘모티바 엔터프라이즈’는 미국에 2023년까지 120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 수천개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도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의 미국 인프라 투자 펀드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우디 최대 영예의 메달을 수여했으며 직접 공항 활주로에 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맞는 등 ‘국왕급’ 예우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전임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허리를 굽혀 악수한 것에 대해 “국격을 훼손한 행위”라고 직접 비난했던 만큼 무릎을 굽혀 상체를 수직으로 내리면서 꾸부정한 자세로 살만 국왕이 목에 걸어 주는 훈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에는 이슬람권 55개국 정치 지도자 앞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의 대테러전은 다른 믿음이나 종파, 문명 간 싸움이 아니라 선과 악의 싸움”이라며 “죄 없는 무슬림과 여성을 핍박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와 테러조직에 함께 맞서자”고 밝혔다. 이는 극단주의와 본연의 이슬람을 구분해 평소 자신의 반(反)이슬람 이미지를 희석시키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첫 해외 순방의 성과에도 미국 내 정치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지난해 미국 대선의 러시아 개입 의혹과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 등에 대해 공개 증언하기로 하면서 ‘러시아 스캔들’ 진실 공방이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청문회 출석은 ‘메모리얼 데이’(오는 2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 관리들, 플린 이용 美에 영향력 과시”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을 해임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에게 “내가 FBI 국장을 해임했다. 그는 미치광이 같다”면서 “러시아 수사 때문에 커다란 압박에 직면했는데 이제 그 짐을 내려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CNN은 “러시아 관리들이 (포섭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오바마 허리굽혔다’ 맹비난한 트럼프, 훈장 받으며 고개만 까딱

    ‘오바마 허리굽혔다’ 맹비난한 트럼프, 훈장 받으며 고개만 까딱

    사우디 국왕으로부터 훈장받으며 어색한 자세…“미국 예외주의” 취임 후 첫 해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리만 굽히는 어색한 자세로 훈장을 받아 화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지난 2009년 전임 압둘라 사두이 국왕과 악수하며 허리를 굽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구걸하고, 간청하고, 허리를 굽혔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비판을 염두에 둔 듯 압둘라 국왕의 후임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으로부터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압둘아지즈 국왕 훈장을 받으면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무릎을 굽혀 상체를 수직으로 내리면서 꾸부정한 자세로 살만 국왕이 목에 걸어주는 훈장을 받은 것이다.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의식적인 자세라는 풀이가 나온다. 실제로 훈장을 목에 걸면서 머리를 숙이기보다 까딱하는 수준이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살만 국왕에게 허리를 굽히지 않았다”면서 “(훈장 메달을 받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몸을 앞으로 꾸부정하게 내밀어 고개를 까딱했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수직(vertical) 자세로 살만 국왕과 악수를 했고, 이는 많은 사람에게 ‘미국 예외주의의 본보기’로 인식됐다고 WP는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의 핵심 측근인 로저 스톤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가 훈장을 받는 사진을 올리며 “솔직히 이것을 보니 토할 것 같다”고 트럼프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盧 이어 文까지… 송인성 교수 ‘대통령 주치의 2관왕’

    盧 이어 文까지… 송인성 교수 ‘대통령 주치의 2관왕’

    국내 소화기질환 권위자… 4代가 의사송인성(71)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19일 “송 교수가 내정된 게 맞다”고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주치의로 송 교수를 두고 인사 검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송 교수가 문 대통령 주치의에 내정된 데는 참여정부 때의 인연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교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로 활동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한때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즐긴 데는 가벼운 산행이 대통령의 허리에 좋다는 송 교수의 조언 때문이기도 했다. 송 교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한 인터뷰에서 “가슴이 조여오고 숨을 쉴 수 없다”던 노 전 대통령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송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10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을 직접 대면하기도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을 직접 본 뒤 건강이 좋지 않음을 확인했다. 황해도 출신인 송 교수의 집안은 아들까지 4대가 의사 집안이다. 그는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국내 소화기 질환의 권위자로 꼽힌다. 송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세계내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앞으로 2주에 한 번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의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미국 순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해외 순방에 문 대통령과 동행할 전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손나은, 골반미녀로 불리는 이유 ‘레깅스 완판은 기본’

    손나은, 골반미녀로 불리는 이유 ‘레깅스 완판은 기본’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싸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가운데 ‘골반미녀’ 손나은의 몸매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나은이 골반미녀로 불리는 이유’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손나은은 하얀색 스키니와 크롭 탑을 입고 날씬한 허리라인과 환상적인 골반라인을 뽐냈다. 손나은은 또한 레깅스 하나만으로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2014년 에이핑크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uv(러브)’ 활동 당시 손나은은 레깅스를 입고 안무 연습에 나섰고, 흠잡을 데 없는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이후 해당 제품의 레깅스는 완판 됐고, 손나은은 ‘레깅스 완판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10일 오후 6시 공개된 싸이의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 ‘뉴 페이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손나은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빼어난 다리맵시를 자랑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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