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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레슬링 아직 죽지 않았어… 정한재 7년 만의 쾌거[끝내준 K들]

    K레슬링 아직 죽지 않았어… 정한재 7년 만의 쾌거[끝내준 K들]

    한국 레슬링이 오랜 침체기를 지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간판 정한재(30·수원시청)가 2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0-6으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입상한 건 2018년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현우, 130㎏급 김민석(이상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정한재는 2017년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했던 류한수(전주대 코치)에 이어 금메달을 노렸으나 최종 관문에서 막혔다.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19세 칼마크아노프에게 허리 들어 메치기를 당하는 등 아쉽게 밀렸다. 메달을 향한 첫 고비는 8강이었다. 정한재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세르게이 예멜린와 1-1로 비긴 다음 선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  정한재는 63㎏급을 유지하다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도전을 앞두고는 체급을 변경할 예정이다. 올림픽은 60㎏급이나 67㎏급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업무 자동화·민원 간소화 등 경영혁신[공기업 경영대상]

    김포도시관리공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해 경영효율화를 강화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지역상생경영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영혁신을 이룬 대표적 지방공기업이다. 공사는 먼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했다. RPA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이 하는 단순반복적인 일을 대신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문데이터 기반 근무정보 확인 자동화를 마련했고 업무시간의 약 84%를 줄이고 종이 사용 제로화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출문서 자동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지출할 때마다 8장의 한글문서 양식을 수정 사용하면서 누락, 오작성 등이 빈번했으나 챗GPT 등으로 원클릭 지출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만든 뒤 문서생성이 자동화됐고 ‘휴먼 오류’도 없앴다. 공사는 대민업무 온라인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민원인이 발품 팔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채용공고 알림문자 자동수신, 사이버추모관 온라인 조회서비스 등이 대표적 사례다. 조직 효율화로 경영구조 내실화를 꾀했다. 경영사업본부를 폐지하고 경영지원실, 경영재정실, 윤리경영실을 사장 직속부서로 전환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임원 정원을 1명 감축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사는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20억원, 올해 16억원의 배당금을 김포시에 지급했다. 에너지·업무 효율화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 재무건전성도 높였다. 공사는 2028년이 되면 자산은 2642억원, 부채는 23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경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투자 및 성장지원을 통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민과 지역사회,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레슬링 부활 신호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간판 정한재 63㎏급 은메달

    한국 레슬링 부활 신호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간판 정한재 63㎏급 은메달

    한국 레슬링이 오랜 침체기를 지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간판 정한재(30·수원시청)가 7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안기며 희망의 빛을 밝혔다. 정한재는 2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0-6으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입상한 건 2018년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현우, 130㎏급 김민석(이상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정한재는 2017년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했던 류한수(전주대 코치)에 이어 금메달을 노렸으나 최종 관문에서 막혔다.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19세 칼마크아노프에게 허리 들어 메치기를 당하는 등 아쉽게 밀렸다. 메달을 향한 첫 고비는 8강이었다. 정한재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세르게이 예멜린와 1-1로 비긴 다음 선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 남자 그레코로만형은 늦게 점수를 딴 선수가 이기는 게 원칙인데 지난 6월 UWW가 1-1로 끝났을 때만 선취점을 얻은 선수가 승리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정한재는 63㎏급을 유지하다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도전을 앞두고는 체급을 변경할 예정이다. 올림픽은 60㎏급이나 67㎏급으로 참가할 수 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동메달을 땄던 그는 이후 67㎏급에서 뛰다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뒤 체급을 다시 낮췄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 메달을 품은 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김현우(75㎏급 동메달)가 마지막이다.
  • 경남 산청 계곡서 축대 무너져 관광객 4명 부상

    경남 산청 계곡서 축대 무너져 관광객 4명 부상

    경남 산청군 한 계곡 인근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60대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7분쯤 산청읍 한 계곡 주변에서 계곡과 연결된 2m 높이 축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당시 축대 상판 콘크리트 철 구조물에서 휴식을 취하던 60대 4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상판 콘크리트 철 구조물을 지탱하던 축대 일부가 지반이 약해져 유실된 상황에서 관광객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길섶에서] ‘잘 버리는 것’의 기준

    [길섶에서] ‘잘 버리는 것’의 기준

    지난 10여년 새 경기도와 서울, 해외를 오가며 이사를 여러 차례 했다. 이삿짐을 쌀 때마다 ‘무슨 짐이 이렇게 많나’ 싶어 후회하기 일쑤였다. 특히 2017년 워싱턴 특파원을 마치고 귀국할 때는 40개월간 쌓인 짐을 며칠 만에 정리하느라 허리가 휘는 고통을 느꼈다. 구석구석에서 튀어나온 상당수 물건을 버리면서 후회와 아쉬움이 섞인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뒤로는 이사하기 전 미리미리 불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오래된 소형 가구와 가전제품, 이미 읽은 책, 옷과 신발 등이 대상이다. 물건을 ‘잘 모으는’ 기술만큼 ‘잘 버리는’ 기술도 조금씩 터득하게 됐다. 잘 버리는 데는 쓴 적이 별로 없거나 훗날 찾을 일이 없을 것 등을 기준으로 뒀다. 최근 건강상 이유로 보온 물주머니가 필요하게 됐다.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물주머니가 떠올랐지만 쓸 일이 없어 이사하면서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혹시나 해 찾아보니 책장 구석에서 노란 물주머니가 고개를 내밀었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버릴 뻔했구나. 이삿짐 정리 기준을 바꿔야겠다.
  • “이 시대 최고의 투수”… 떠나는 전설, 아쉬운 괴물

    “이 시대 최고의 투수”… 떠나는 전설, 아쉬운 괴물

    류현진과 7년간 LA 다저스 ‘한솥밥’류 “매일 루틴 지킨 모습에 많이 배워” “이 시대 최고의 투수와 (7년 동안) 함께 뛰어 영광이었다.”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좌완의 전설 클레이턴 커쇼(37)에게 전 동료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은 이같은 찬사를 남겼다. 커쇼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그가 선수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커쇼는 마운드를 내려가며 5만명의 홈팬에게 3분 넘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오로지 다저스에서만 뛴 커쇼는 2008년 빅리그로 승격해 18시즌 동안 정규 453경기 2849이닝 222승96패 3045탈삼진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남겼다.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4년 NL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20, 2024년에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MLB 좌완 역대 4번째로 3000탈삼진을 넘긴 커쇼가 올스타에 뽑힌 건 11차례에 달한다. 커쇼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류현진은 2019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는데, 커쇼는 2014년까지 MLB 최초 4년 연속 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다저스 부동의 1선발로 활약했다.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탔고 이후 잦은 수술로 인해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올해 21경기 10승2패 자책점 3.55를 기록한 커쇼는 지난 19일 은퇴를 알리며 “(건강하게) 마운드에 서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그래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 올해가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트시즌(PS)이 커쇼의 현역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아직 공을 던질 만한 거 같은데 은퇴한다니 아쉽다”며 “대단한 선수다. 같이 뛴 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루틴을 지켰다. 같은 선발이라 많은 걸 배웠다”고 치켜세웠다.
  • 고기 대신 ‘이것’ 먹은 男, 6주 만에 허리둘레 감소…콜레스테롤까지 개선, 정체는

    고기 대신 ‘이것’ 먹은 男, 6주 만에 허리둘레 감소…콜레스테롤까지 개선, 정체는

    핀란드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붉은 고기를 콩류로 대체한 그룹이 더 큰 체중 감소와 허리둘레 축소 효과를 나타냈다. 겨우 6주라는 짧은 실험 기간에도 콜레스테롤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수치가 향상됐다. 19일 미국 과학 전문지 스터디파인즈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02명을 대상으로 6주간 ‘빈맨’(Bean Man)이라고 부르는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은 단백질 양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공급원만 다른 두 그룹으로 참가자를 분류했다. 첫 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약 760g 정도의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섭취했고, 두 번째 그룹은 고기를 200g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완두콩 수프, 콩으로 만든 패티, 식물성 대체육 등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했다. 콩류는 붉은 고기보다 훨씬 많은 섬유질을 제공한다. 섬유질은 소화를 늦추고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며, 소화 과정에서 소모되는 칼로리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콩류는 일부 포화지방을 심장 건강에 이로우며 이른바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다가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한다. 이런 변화들이 실험 기간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콩류 그룹의 남성들은 고기 그룹보다 하루에 약 240칼로리를 더 많이 먹었다고 보고했다. 그런데도 이들은 평균 1kg의 체중을 감량한 반면, 고기 그룹은 0.3kg만 줄었다. 다만 연구진은 콩류 그룹이 운동도 더 많이 했다고 보고했으며, 식단 실험에서는 행동 변화가 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체중 차이가 음식 선택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신체 변화 양상은 여러 면에서 나타났다. 두 그룹 모두에서 근육과 지방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특히 허리둘레 감소가 콩류 섭취 그룹에서만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고기 섭취 그룹은 오히려 허리-엉덩이 비율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실험 마지막에 두 그룹 사이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각 그룹 내부에서 일어난 변화를 보면 콩류 그룹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콩류 그룹의 남성들은 6주 후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 반면 고기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 하지만 실험 기간이 6주에 불과해 이런 긍정적 효과가 오랫동안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빠르게 개선된 점을 보면 짧은 기간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 7년 동료 류현진 “최고 투수와 함께해 영광” 찬사…‘은퇴 선언’ 커쇼, 222승으로 정규 등판 끝

    7년 동료 류현진 “최고 투수와 함께해 영광” 찬사…‘은퇴 선언’ 커쇼, 222승으로 정규 등판 끝

    “이 시대 최고의 투수와 (7년 동안) 함께 뛰어 영광이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좌완의 전설 클레이튼 커쇼(37)가 전 동료 류현진(한화 이글스)에게 이와 같은 찬사를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지 20년 만이다. 커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그가 선수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커쇼는 공을 던질 때마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5만명의 홈팬에게 응원받았고 마운드를 내려갈 땐 3분 넘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6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한 커쇼는 453경기 2849이닝 222승96패 3045탈삼진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 남기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최고 투수상)을 받았고 2014시즌엔 NL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20년과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리그 좌완 투수로는 역대 4번째로 3000탈삼진을 넘긴 커쇼가 올스타에 뽑힌 건 11차례에 달한다. 커쇼는 류현진과 2013시즌부터 다저스에서 7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류현진은 201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바 있는데 커쇼는 2014시즌까지 리그 최초 4년 연속 자책점 1위(2011년 2.28, 2012년 2.53, 2013년 1.83, 2014년 1.77)를 차지하며 부동의 1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탔고 이후 어깨, 무릎, 발가락을 차례로 수술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올해 21경기 10승2패 자책점 3.55를 기록한 커쇼는 “한 달 전에 동료들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고 마음이 바뀔 수 있어 외부에는 말하지 않았다”며 “(부상의 시기를 보내면서) 마운드에 서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그래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 올해가 은퇴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커쇼보다 한 살 많은 류현진은 그에 대해 “아직 공을 던질 만한 거 같은데 은퇴한다니 아쉽다. 몸이 아팠던 시기를 극복해서 더 아쉽게 느껴진다”며 “한마디로 대단한 선수다. 같이 뛴 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루틴을 지켰다. 같은 선발 투수라 많은 걸 배웠다”고 치켜세웠다.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으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동시대에 커쇼처럼 책임감이 강하고 꾸준한 투수는 없었다”면서 “그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은 가을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동연, 중국 충칭·상하이·장쑤성 방문···경제·우호 협력 강화

    김동연, 중국 충칭·상하이·장쑤성 방문···경제·우호 협력 강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 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 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앞서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취임 이후 두 번째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 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우리나라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경기도 기업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경기도 중국방문단은 중국 중서부 경제 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와 신규 우호 협력을 체결하고 장쑤성과는 친선 결연 1주년을 맞아 협력 심화 방안도 논의한다. 충칭시와의 우호 협력 체결은 2019년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충칭시를 찾아 양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제안한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결실을 보게 됐다. 도와 충칭시는 우호 협력 체결 외에도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충칭시 상무위원회와 경제통상 및 기업 비즈니스 협력 업무협약을, 량장신구와는 AI·바이오·신소재 등 첨단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에서는 AI기업들과 함께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를 방문해 AI협력을 논의하고, 중국 최대 규모 상하이도서관을 찾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작품 등 한국도서 100권을 증정하며 공공외교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 기업의 최대 투자처인 장쑤성도 찾는다. 작년 6월 경기도를 방문한 장쑤성 당서기와 양 지역 관계를 친선 결연으로 격상한 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답방으로, 환경 분야와 이차전지 부품 제조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대(對)중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 915억 달러(28.8%)로 경기도의 최대 교역국이며, 경기도는 한중 교역의 33.5%를 담당하고 있다.
  • 김비오, 콘페리 투어 2차 대회 첫날 공동 3위…“어려운 골프장, 남은 3일도 재미있게”

    김비오, 콘페리 투어 2차 대회 첫날 공동 3위…“어려운 골프장, 남은 3일도 재미있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재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김비오(35·호반건설)가 2부 콘페리 투어 파이널 2차 대회 첫날을 공동 3위로 마치며 파이널 3차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김비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오하이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에서 열린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약 20억 9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62타를 적어낸 존 반더랜(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비오는 3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부터 PGA 투어로 가는 대장정에 나선 김비오는 매 대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생존을 이어왔다. 김비오는 올해 콘페리 투어 쿼터를 보유한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21·CJ)이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되자 그를 대신해 7월 콘페리 투어에 뛰어들었고 3개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으며 파이널 1차전 진출권을 따냈다. 총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늘어나는 등 일반 대회보다 많은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있다. 1차전은 15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 등 대회를 거듭할수록 경쟁 선수를 줄여나간다. 챔피언십인 4차전은 3차전까지 통과한 75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챔피언십 출전자 모두에게 다음 시즌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상위 20위까지는 1부인 PGA 투어로 승격된다. 김비오는 지난 15일 끝난 1차 대회 시몬스 뱅크 오픈을 공동 25위로 마치며 콘페리 투어 랭킹을 147위에서 137위로 끌어올려 극적으로 2차 대회에 합류했다. 120위까지 진출하는 3차 대회까지 생존하려면 김비오는 이번 대회를 적어도 12위 이상으로 마쳐야 한다. 아직 2차 대회 3개 라운드가 남긴 했지만, 김비오는 1라운드 공동 3위로 랭킹을 49계단이나 높이며 88위에 안착했다.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친 김비오는 “어려운 골프장인데 티샷이 잘됐다. 아이언샷, 퍼트 말할 것 없이 굉장히 좋은 하루를 보냈다”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홀이 아쉽다. 재미있게 좋은 플레이 했으니 낙심하지 않고, 나머지 3일을 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와 관련해 “매니저나 캐디는 내가 어떤 성적을 내야 하는지 아는데, 나는 모르는 게 나은 것 같다. 일단은 많은 버디와 퍼트 만드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했다.
  • “순간 성적 충동”…대낮 주택가서 여고생 납치 시도한 30대

    “순간 성적 충동”…대낮 주택가서 여고생 납치 시도한 30대

    대낮 부산 도심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김주관)는 18일 추행약취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고 징역 3년과 취업제한 명령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4시 5분쯤 부산 사하구 한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여고생 B양의 양팔을 양손으로 잡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양은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B양의 강한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한 A씨는 5일간 도피생활을 하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순간 성적 충동이 일어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법정에서는 “여자친구가 어린 남자와 데이트한 사실을 알고 기분이 상해있던 중 피해자를 보고 여친에 대한 반발심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미리 계획하거나 준비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 측은 “피해자에게 큰 공포심을 안겨준 점에 대해 뼛속 깊이 사죄하며, 피해자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3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건이 넘는 유괴·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유괴 및 미수 사건은 총 3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1.3건꼴로 유형별로는 유괴가 237건, 미수가 82건이었다. 유괴 범죄 통계에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가 모두 포함된다. 최근 추이를 보면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 2024년 414건 등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피해자의 상당수는 아동이었다. 지난해 약취·유인 피해자 302명 가운데 7~12세가 130명(43.0%)으로 가장 많았고, 6세 이하가 66명(21.8%), 13~15세가 39명(12.9%)으로 뒤를 이었다.
  • “93세 맞아?”…외신도 놀란 이길여 총장의 ‘60대 몸’ 비결

    “93세 맞아?”…외신도 놀란 이길여 총장의 ‘60대 몸’ 비결

    올해로 93세가 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놀라운 젊음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길여 총장은 지난 3일 문을 연 가천대학교 ‘천원매점’에 등장해 일일 점원으로 나선 김동연(68) 경기도지사와 인사를 나눴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월말·학기초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속 이길여 총장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환한 미소로 김동연 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총장의 풍성한 머리숱과 매끈한 피부, 힘이 느껴지는 또렷한 눈빛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뱀파이어냐” “50대라고 해도 믿을 듯” “재력있고 총명하며 관리하는 여성의 끝판왕”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일궈낸 ‘최강 동안’ 1932년생인 이 총장은 90대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91세 때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싸이의 무대를 앞두고 ‘말춤’을 선보여 6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가장 유명한 사진은 ‘동창회 사진’이다. 2012년 이길여 총장은 모교인 대야초등학교에서 동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비슷한 연배의 동문들 사이에서 이 총장은 딸이라고 해도 될 만큼 독보적으로 젊어 보인다. 외신도 주목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5월 ‘영원한 젊음의 비결: 93세 이사장이 젊게 사는 비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빛나는 피부와 날카로운 정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잘 알려진 93세의 이사장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아주 평범한 일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길여 총장이 밝힌 젊음의 비결은 의외로 특별하지 않다. 하루에 최소 1.5L의 물을 마시고, 커피보다 차를 즐기며, 집안 곳곳에 가습기를 충분히 틀어놓는다고 한다. 특별한 화장품은 없지만, 10여 년 전부터 길병원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산책하는 등 꾸준한 운동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총장은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의사에서 교육자로…“다시 태어나도 비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총장은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이후 1964년 미국 유학과 1977년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 취득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1978년에는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해 종합병원 길병원을 열었고, 2012년에는 국내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최근에도 하루 4시간만 수면을 취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 총장은 인터뷰에서 또 다른 동안 비결로 ‘비혼’을 꼽았다. “결혼했으면 남편한테 매달렸을 것이고,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었을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같은 길을 걷겠다는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빅데이터·AI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으로 농촌 혁신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빅데이터·AI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으로 농촌 혁신

    #늙어가는 농촌 청년농업정책 2900억 투입했지만 40세 미만 경영주 6년 새 40% 급감귀농 인구도 갈수록 줄면서 고령화#도전하는 청년 딸기 농장 ‘될농’, AI로 온습도 조정 귀농·스마트팜 경험 전도사로 변신미술 전공 김현씨, 자동 제어 적용#아직도 열악한 환경 온실 임대·농지 확보 여전히 걸림돌병원·교통 등 부족한 인프라 한계농직불금 등 청년우대정책 늘려야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촌이 급속히 늙어 가고 있다. 청년 인구는 줄고 농업의 허리는 무너졌다. 정부가 수천억원을 쏟아부었지만 귀농·귀촌 청년은 늘지 않았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스마트팜’이다. 청년 농업인의 마지막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0세 미만 청년농업 경영주 가구 수는 2018년 7624가구에서 지난해 4601가구로 줄었다. 2020년에 1만 2426가구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내림세가 계속됐다. 정부가 지난 7년간 청년 농업인 정착에 2889억원을 투입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귀농 인구도 같은 흐름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귀농인은 2021년 1만 4461명에서 2023년 1만 540명으로 감소했고 청년 비율은 10% 안팎에 불과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매개로 농촌에 정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센서·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초기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췄다.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도 발판이 되고 있다. 경남 거창의 딸기 농장 ‘될농’은 청년 농업인의 본보기로 꼽힌다. 이건희(34) 대표와 이윤성(33), 김범중(31) 팀장은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에서 만난 인연으로 2020년 거창에 정착했다. 생활 인프라와 청년 정책이 잘 갖춰진 점이 거창을 선택한 배경이었다. 될농 3인방은 특유의 싹싹함과 성실함으로 농촌 생활을 개척했다. 농장 일이 끝나면 오후에는 떡 공장에서 일하며 종잣돈을 모았다. 빈집을 고쳐 ‘귀농인의 집’에서 살며 주민들과 어울렸다. 2021년 12월 본격적으로 농장을 열었고 딸기를 선택했다. 가격 변동이 적고 체험 운영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빅데이터를 전공한 이 대표는 스마트팜을 농장에 곧바로 적용했다. 딸기 생육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자 농사는 금세 자리를 잡았다. 애초 800평이던 농장은 육묘장을 더해 2000평으로 확장됐다. AI 카메라와 온습도 센서를 갖춘 ‘2.5세대 스마트팜’으로 변모했으며 스마트 농업 개발을 위한 테스트장으로도 쓰인다. 세 청년은 그사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하는 등 거창에 완전히 자리잡았다. 될농은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 청년 지원 사업에서 우수 단체로 뽑히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제는 귀농 경험과 스마트팜 노하우를 다른 청년들과 나누며 ‘멘토’ 역할에 나섰다. 세 사람은 청년단체 ‘덕유산고라니’를 꾸려 지역 활력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실전 농·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고 스마트팜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창업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짧고, 월세 지원도 1년·월 20만원에 그친다. 청년 주거 확대와 판로 개척, 정보 제공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패션잡화 브랜드를 운영하던 김현(28)씨도 지난해 경북 상주로 귀농했다. 미술 전공자인 그는 지인의 귀농 소식을 듣고 스마트팜 시설을 본 뒤 ‘힘들기만 한 농업’이라는 선입견을 바꿨다. 현재 1300평 임대형 온실에서 150t의 오이를 생산하는 농업 경영인으로 자리잡았다. 김씨는 “깨끗한 온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을 키우고 컴퓨터로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브랜드 운영 경험을 마케팅에 접목하면 시너지도 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시 출신인 그에게 농촌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차가 없으면 이동이 어렵고, 병원도 멀리 있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과 같은 청년 농부들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온실 임대가 끝나면 직접 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대출받으려면 최소 20%를 자부담해야 하지만, 3년간 영농으로는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임대형 스마트팜이나 비축 농지 제도를 확대하고 임대 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청년 농업인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소멸 위기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며 “임대형 스마트팜 확충과 임대 기간 연장, 자금 지원 조건 개선, 청년농직불금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콜록콜록’…감기 아닌 ‘심장 빨간불’일 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콜록콜록’…감기 아닌 ‘심장 빨간불’일 수도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 뛰어갈 때 몸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허리를 굽혔을 때 갑자기 숨이 가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심부전과 관련된 질환일 수 있습니다.” 오는 29일은 세계심장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이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심장 등의 장기기증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날이다.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미국 대형 병원 체인 HCA 헬스케어 산하 영국 웰링턴 병원의 심장 전문의인 올리버 구트만 박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사람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하는 심장 질환의 전조 증상을 소개했다. “가슴 움켜쥐는 고통? 흔하지 않아”구트만 박사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슴을 움켜쥐며 고통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심장 질환의 증상은 미묘하게 나타나거나 가벼운 불편으로 느껴질 수 있어 간과하기 쉽지만, 심장에 유의해야 한다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트만 박사는 심장 질환의 경고가 가슴의 강한 통증보다는 가슴 전체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나 답답함, 무게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가슴을 압박붕대로 감은 느낌이나 심지어 속쓰림, 소화불량과 같은 느낌으로도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구트만 박사는 “계단을 오르다 가슴 전체에 둔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며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트만 박사는 “협심증 자체는 심장마비가 아니지만, 기저에 있는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협심증은 메스꺼움과 땀, 어지러움, 불안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모두 심장에 부하가 가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활동을 했을 뿐인데도 숨이 차는 것 또한 심장 건강의 적신호라고 구트만 박사는 지적했다. 구트만 박사는 “심장이 혈액을 효율적으로 내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라며 구체적인 사례로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심호흡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느낌 ▲베개를 하나 더 베고 자야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느낌 ▲아침에 깨어났을 때 갑자기 숨을 헐떡이고 기침을 하거나 ‘쌕쌕’ 소리를 내며 호흡하는 경우 등을 소개했다. “쉽게 숨이 차거나 피로해져도 경고 신호”이는 심장 이상으로 심장의 이완 및 수축 기능이 감소해 신체가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으며, 증상이 경미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더라도 즉시 치료해야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구트만 박사는 강조했다. 구트만 박사에 따르면 충분히 쉬어도 계속되는 비상정적인 피로 또한 심장질환의 초기 신호 중 하나다. ▲간단한 집안일을 한 뒤 쉽게 지침 ▲낮에 자주 낮잠을 자는 상황 ▲힘이 없어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함 등이 대표적인데, 이 역시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내뿜지 못해 발생하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이같은 신호가 전형적인 가슴 통증 없이 나타날 수 있다고 구트만 박사는 강조했다. 심장이 갑자기 두근거리는 일이 잦는 등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현상은 부정맥의 증상일 수 있다. 맥박이 갑작스럽게 건너뛰듯 뛰거나 쉬고 있는 상황에서도 갑자기 두근거릴 경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과 함께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트만 박사는 “예기치 않게 심장이 뒤집히는 느낌이 들거나 이상한 심장 박동이 최대 몇 분까지 지속될 경우,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면서 “부정맥은 뇌졸중과 심부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6만 5000여명으로, 40대의 사망 원인 중 4위이자 50대의 사망 원인 중 5위에 올라있다. 구트만 박사는 “정기 건강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와 더불어 미묘한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는 것은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주사 대신 알약으로 다이어트”…FDA 승인 코앞 ‘먹는 마운자로’, 감량 효과는

    “주사 대신 알약으로 다이어트”…FDA 승인 코앞 ‘먹는 마운자로’, 감량 효과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체중 감량 알약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체중을 최대 20%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션 와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일라이 릴리의 체중 감량 알약 오포글리프론의 임상시험을 성인 3127명 대상으로 72주간 실시했다”며 “하루에 한 번 알약을 복용한 사람 5명 중 1명은 체중의 20% 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게재됐다. 오포글리프론은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체중 감량 치료제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등 기존의 주사 형태 비만 치료제처럼 GLP-1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GLP-1이란 식후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은 억제한다. 동시에 음식의 위 배출 속도를 줄여 포만감을 유도하고 뇌에서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을 돕는다. 임상시험에는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등 9개 국가 출신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체질량지수(BMI)는 30을 넘어 비만이었으나 당뇨병은 없었다. 각 참가자는 6㎎, 12㎎, 36㎎ 용량의 오포글리프론을 매일 1회씩 알약 형태로 72주간 복용했다. 그 결과 매일 6㎎을 먹은 참가자는 체중이 평균 7.5% 줄었다. 12㎎ 복용군은 평균 8.4%, 36㎎ 복용군은 평균 11.2%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매일 36㎎의 오포글리프론을 먹은 참가자 가운데 체중이 10% 이상 줄어든 경우는 약 55%였다. 체중이 15% 이상 감소한 참가자는 36%, 체중이 20% 이상 줄어든 참가자는 18%였다. 참가자들은 허리둘레가 줄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 다만 일부에선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연구팀은 “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주사 비만약에서 배제된 참가자들도 (알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포글리프론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다른 국가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오포글리프론이 FDA의 새로운 초고속 심사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면 1~2개월 이내에도 승인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FDA의 신약 허가는 신청서 접수 이후 약 10개월 정도 걸린다.
  • 교사 밀어 허리 다치게 한 중학생, 출석정지 10일·심리치료 처분

    교사 밀어 허리 다치게 한 중학생, 출석정지 10일·심리치료 처분

    경남 한 중학교에서 생활지도를 하던 50대 여교사를 밀어 다치게 한 3학년 학생이 출석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1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를 담당하는 지역 교육지원청은 최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이 학생에게 출석정지 10일과 심리치료 10시간 이수 처분을 내렸다. 이번 처분은 학급교체, 전학, 퇴학에 이르는 단계 바로 앞 수준이다. 위원회는 애초 학급 교체 등도 논의했으나 실효성이 낮다고 보고 출석정지와 심리치료 이수를 결정했다. 이 학생은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낮 12시 50분쯤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는 A군이 당일 점심시간 1학년 교실에 들어오자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물었고, 이 과정에서 A군은 B 교사를 민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으로 보고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은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비행 중 기내서 섹시 댄스 춘 女승무원들”…‘성 상품화’ 논란

    “비행 중 기내서 섹시 댄스 춘 女승무원들”…‘성 상품화’ 논란

    말레이시아의 국적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여성 승무원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댄스 공연을 한 영상이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의 한 이용자는 에어아시아 여성 승무원들이 태국 방콕 돈므앙–푸켓 노선 기내 복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1분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 수 9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고, 4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 속 여성 승무원들은 허리를 드러낸 짧은 크롭 티셔츠를 입고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몸매가 부각되는 밀착 상의에 짧은 크롭 팬츠를 입은 승무원도 있었다. 춤을 춘 여성들은 에어아시아 소속 5인조 걸그룹 ‘베라(Vera)’ 멤버로 알려졌다. 승무원 2명과 지상직 직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데뷔했다. 이들이 선보인 공연은 데뷔곡 ‘틱톡(Tick-Tock)’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정시 운항을 콘셉트로 기획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서비스가 끝난 뒤 기내 행사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 공식 계정은 해당 영상에 ‘틱톡’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베라 멤버 중 한 명인 아이마(Aimma)는 직접 ‘좋아요’를 눌렀다. 다만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안전과 서비스보다 마케팅에 치중한 것 아니냐”, “어린 아이와 보기 불편했다”, “성 상품화”라는 비판이 나온 반면 “참신한 시도”라는 긍정적 반응도 있었다. 한편 앞서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승무원들도 댄스 영상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7월 11일 제주항공 공식 틱톡 계정에는 ‘앙칼진 승무원’이라는 제목의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출연한 승무원들은 기내로 보이는 곳에서 빠른 음악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고 있다. 한 승무원은 윙크를 하거나 혀를 내미는 등 애교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제주항공이 ‘무한공항 여객기 참사’를 겪은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승무원들이 활짝 웃으며 춤을 추는 영상은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LIV골프 아이언헤드GC팀의 주장 케빈 나가 출전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이 18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다. 케빈 나는 이 대회를 포함해 25일부터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티이셔널에도 출전의사를 밝혔다. 케빈 나의 출전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면서 일부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장유빈을 대신할 선수를 물색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케빈 나는 지난 5월 열린 LIV골프 코리아에서도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이들의 LIV골프 진출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골프존 오픈은 KPGA 김원섭 회장,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호스트인 최경주의 추천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는 케빈 나가 15일 허리 부상 등을 이유로 두 대회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함정우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2연패는 물론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할지가 관심이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한 함정우는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며 최고 성적은 K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함정우가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옥태훈과 문도엽은 시즌 3승 고지 선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태훈은 올해 KPGA 선수권과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고 문도엽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을 제패했다. 특히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인 옥태훈이 우승하면 상금 2억원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도 돌파한다. 지난주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한 이태훈(캐나다)는 올 시즌에만 세번째 준우승을 기록해 누구보다 우승에 목마르다. 꾸준한 기량을 보이는 이태훈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신한동해오픈까지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5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태훈은 “지난주 준우승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플레이하는 코스다. 이번 시즌 흐름과 현재 퍼트감이 너무 좋기 때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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