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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단신/ 어린이음료 ‘푸허니레몬’ 출시

    한국코카콜라는 어린이 음료 ‘푸 허니레몬’을 내놓았다.전세계 어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4세에서 10세의 성장기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삼았다.꿀과 비타민C를 함유한 기능성 음료다.200㎖ 캔과 500㎖ 및 1.5ℓ 페트 등 3종류로 시판된다.
  • 월드 비즈뉴스/ 美 노장 CEO 컴백

    얼 나이(65).지난 5월 은퇴했던 댈러스 유틸리티사(수도·전기·가스 등을 다루는 공익사업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로버트 맥로린(69).지난해 봄 미 최대 설탕제조업체 임페리얼 슈거사의 CEO로 피선. 미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은퇴했던 고령의 CEO들이 다시 기업 일선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위의 두 회사 외에도 허니웰 인터내셔널,코닝,심벌테크놀로지 등이 은퇴했던 전 CEO를 경영 일선으로 복귀시켰다.이에 따라 지난 20여년간 계속 줄어들기만 하던 미국 기업 CEO들의 나이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1980년, 절반이 넘던 60세 이상 포천지 선정 미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수는 그 이후 급속히 줄기 시작해 1997년에는 4분의1까지 떨어졌다.이같은 상황은 지난해까지 계속됐으나 기업 회계부정이 문제를 일으키고 미국 경제가 약세로 돌아서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 기업들은 실적과 능력을 중시했지만 기업들이 난관에 처하면서 경험과 신뢰도,즉 CEO로서 쌓아온 명성이 보다 중시되기 시작했다.헤드헌팅업체인 하이드릭 스트러글즈의 존 톰슨 부회장은 이같은 추세는 CEO로서의 재정적 상황,법적 문제,회사 내에서의 승계 상황 등 3가지 측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유세진기자 yujin@
  • [우리區 청사진] 박홍섭 마포구청장/공덕·합정동 로터리 ‘특화 상권’ 육성

    “구민이 주인되는 살맛나는 마포를 만들겠습니다.” 박홍섭(朴弘燮·60) 마포구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난지도를 들락거리던 쓰레기 차량의 행렬,가로변 빌딩숲과 그 이면 산동네의 무질서한 주거환경 등 마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구청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강하지만 5대째 이 곳에서 살아온 토박이의 ‘마포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이를 위해 몇가지 실천 현안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우선 마포를 명실상부한 서울의 관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 공덕동과 합정동 로터리주변을 ‘특화된 상권’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동대문·남대문 시장이 의류·생활 용품의 메카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처럼 마포를 전국적인 상징 상권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는 마포의 특화 업종으로 예식장·호텔·신부화장·웨딩드레스·음식점·사진·허니문 관광 등 결혼과 관련된 ‘원 스톱’ 상권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앞으로 추진할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반드시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주민 소득증대 또는 세수증대차원까지 따져보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 구정 과제로 녹지환경 조성을 꼽았다. 취임 직후 그는 “마포의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는 녹지환경조성에 열정을 쏟고 싶다.”고 했다. 월드컵경기장 유치 등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턱없이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려가는 일만큼은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한강에 위치한 도화동 선착장,망원 선착장,난지 선착장을 서울시와 협의해 테마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밤섬은 학생들의 조류탐사장으로 꾸며 문화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필요하다면 구청에 이를 전담할‘공원녹지과’를 신설하겠다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한강’과 ‘교통의 요지’라는 마포의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지역개발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초·중·고교의 교육환경개선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우리 구가 낮은 재정자립도 등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급이 어렵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빠른 시일안에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주민의 참여와 공무원의 봉사정신’을 지방자치의 축으로 여긴다.동사무소를 자주 찾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현장분석이 정확해야 튼튼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믿음에서다.이는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 정치를 펼치겠다.’는 그의 행정 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시·구 정책회의 산뜻한 출발, 시·구청장 첫 월례회의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과 시내 25개 자치구청장들이 머리를 맞댄 첫 ‘시·구 정책회의’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25일 서울시청에서 비공개로 열린 시·구 정책회의에서 이 시장은 자치구청장들을 ‘동반자적 관계’로 인정하며 자치구의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의사를 표명함으로써 형식적 회의로 전락할 것이란 당초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김충환(金忠環) 강동구청장은 “6개월간의 허니문 기간은 필요한 게 아니냐.”고 했고 이번 정책회의에 기대를 걸지 않았던 이기재(李祺載) 노원구청장도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고 밝혀 우호적인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대 시장들과는 달리 파격적인 발언으로 구청장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구청장이 지원을 요청하면 기채를 해서라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모공원 등 시·구간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는 시의 의사만 고집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윈-윈 전략’으로 헝클어진 매듭을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자치구 사정을소상히 파악하기 위해 회의를 구청별로 돌아가면서 하자.”는 조남호(趙南浩) 서초구청장의 제안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넷째주 목요일 회의는 강남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比세부섬 리조트 - 이국의 섬에서 쉬고 싶다

    (세부(필리핀) 임창용특파원) ‘비행시간이 짧아야 한다.’‘청정지역이어야 한다.’‘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한다.’ 최근 해외로 여름철 휴가나 허니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내거는 필수조건들이다.필리핀 열도 중간에 위치한 세부섬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세계적 휴양지다.최근 한 여행사의 여론조사에선 허니문커플의 40%가 세부를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기도 했다. 세부는 마닐라를 빼고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인천에서 직항로가 개설돼 있는 곳이다.4시간 반 정도면 세부 막탄공항에 닿는다. 세부엔 원시적 청정해역을 끼고 10여개의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각 리조트는 모두 눈이 부실 정도로 흰 비치와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중에서도 공항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으면서 세부에서 최대·최고급을 자랑하는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와 샹그릴라막탄 리조트를 가보았다. ◆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세부섬 라푸라푸시에 있다.면적이 수천평에 달하는바닷물 인공풀이 최대 자랑거리.풀을 둘러싸고 스페인풍으로 지은 빌라형객실 220여실이 야자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열대수들 사이로 자리잡고 있다.객실은 모두 딜럭스 및 스위트급으로 대형 화장실과 미니바까지 갖춘 수준급이다.객실과 풀 사이에 깔린 모래는 천연 백사장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특히 1층 객실에선 발코니 문만 열면 바로 백사장을 거쳐 풀로 뛰어들 수 있다.리조트엔 바닷물 풀 이외에도 8군데에 민물 풀이 있다. 대형 풀에선 무료 수영강습은 물론 카누,카약,워터바이크,자전거,크로케,미니골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리조트를 남동쪽으로 끼고 있는 산호해변에선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 등을 통해 환상적인 열대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샹그릴라 막탄 아일랜드 리조트 = 역시 라푸라푸시에 있는 세부 최대 규모의 리조트 호텔.플랜테이션 베이에비하면 세련된 도시형 리조트란 느낌을 준다.546개의 객실과 유럽·동남아시아·중국 광둥식 등 8개의 레스토랑,6홀 골프장,대형 풀 2개,당구·탁구장,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갖추었다. 객실 발코니에 서면 호텔 앞 수영장과 조경수림,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들어온다.해변 가까이엔 백사장이,그 너머엔 바위가 많다.따라서 해수욕을즐기려면 바닷물이 만수에 달하는 오후5시 이전에 시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바위 부분은 산호와 각종 열대어가 많아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 알맞다. ◆ 세부섬의 볼거리 = 세부는 ‘동양의 흑진주’로 불릴 만큼 남국의 풍광이 뛰어나지만 오래된 성당·재래시장 등 볼거리도 꽤 있다. 1830년 로코코 및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산 미구엘 아가오 성당,1599년 세운볼준 성당,다나오 성당,오슬로브 성당 등을 들러볼 만하다. 라푸라푸시에는 필리핀 원주민과 싸우다 목숨을 잃은 마젤란의 기념비와 그가 만들었다는 대형 십자가,마젤란에 맞서 싸운 필리핀 민족영웅 라푸라푸의 동상도 볼 수 있다. 세부는 세부시·라푸라푸시 등 몇개 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시에 재래시장이 있다.가난하면서도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필리핀 서민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sdragon@ ■여행 가이드 ◆ 가는 길 = 필리핀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세부까지 주 4회(수·목·토·일)오후9시50분 비행기를 띄운다.4시간30분 소요.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는 직항노선이 없고 마닐라행 노선만 운항한다.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세부까지 1시간 정도 가야 한다.문의 필리핀항공(02-774-0088). ◆ 날씨 및 준비물 = 낮기온이 평균 섭씨30도 정도로 상당히 무덥다.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기 때문에 반바지와 티셔츠를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좋다.비자는 필요 없고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햇볕이 따갑고백사장 눈부심이 심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모자는 필수. ◆ 환전 및 쇼핑 = 달러보다는 필리핀 화폐인 페소로 미리 환전해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1달러는 약 50페소 정도인데 쇼핑할 때 달러로 내면 달러당 2∼3페소 손해볼 때가 많다. 쇼핑은 가이드가 이끄는 소형 쇼핑센터보다는 SM슈퍼마켓 등 대형쇼핑센터에서 해야 한다.물건 종류가 다양하고 값도 훨씬 싸다.특히 한국인 점원이근무하는 점포는 물건값이 비싼 편이다.진주,세부 기타,망고 가공품등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 여행상품 = 세부 여행상품은 4박5일짜리가 가장 많다.필리핀항공 전문여행사인 락소(02-569-0999)가 샹그릴라 3박4일 125만원,4박5일 143만원,플랜테이션베이 3박4일 129만원,4박5일 148만원짜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여행자보험,공항세,세끼 식사,차량,해양레포츠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항공편과 객실,조식,교통편만 제공하는 에어텔 상품은 3박4일 84만원,4박5일 94만 5000원에 나와 있다.세부 현지 여행사인 세부리조트여행(777-4148),어필여행클럽(592-9998)등도 상품을 판매한다.
  • 영화단신/칸영화제 초청 잇따라

    ◆칸영화제 초청 잇따라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오는 5월15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개막되는 제55회 칸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가운데 실험성 돋보이는 국내 젊은 감독들의 영화들도 잇따라 초청돼 화제이다.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중·단편을 선보이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박성진 감독의 단편영화 ‘허니문’과 장병화감독의 ‘초겨울 점심’,박진오 감독의 ‘리퀘스트’ 등 3편,비평가 주간에는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가 각각 초청됐다. 박성진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장병화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박진오 감독은 미국 뉴욕대에 각각 재학중이다. 방송국 PD출신인 박진표 감독의 데뷔작인 ‘죽어도 좋아’는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디지털 극영화이다. ◆김윤진 ‘밀애' 주인공역 ‘쉬리’,‘아이언 팜’의 여주인공 김윤진이 변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밀애’(제작 좋은영화)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애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한 멜로물로,김윤진은 남편의 불륜을 알고난 뒤감춰진 욕망을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격정적으로 표출하는 가정주부역을 맡았다.
  • 필리핀 도스팔마스섬 시간 멈춘 허니문커플의 낙원

    4월이 가까워오면서 주말 공항을 오가는 신혼부부들이 제법 늘었다.고된 결혼식의 피로를 풀고 신혼의 단꿈을 즐기려는 이들의 눈엔 희망과 사랑이 가득하다. 요즘 허니문여행은 발품을 파는 여행보다는 푹 쉬며 즐기는 형태가 대세다.깨끗한 자연속에서 번잡한 세상을 잊고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평생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것. 따라서 가능하면 비행시간이 짧으면서 일정이 복잡하지않은 여행상품이 인기다.아무래도 3∼5시간 거리인 동남아쪽이 가장 무난하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태국쪽이 각광받았으나 최근엔 섬이 많은 필리핀을 선호하는 커플이 늘어나는 추세다. 필리핀엔 허니문커플이 머물 만한 리조트가 즐비하다.그중에서도 필리핀 남서쪽에 위치한 팔라완 군도는 유네스코가 청정보호구역으로 지정할 만큼 깨끗함을 자랑한다.팔라완에서도 엘니도,이사벨,도스팔마스 등이 주목받는 리조트다.그 중 가장 덜 알려졌으면서도 비교적 원시적인 청정환경을 갖춘 곳으론 단연 도스팔마스가 꼽힌다. 시간이 정지된다면 아마 이런 분위기가 날 듯하다.에메랄드빛의 물속에서 움직이는 듯 멈춘 듯 노니는 형형색색의열대어.부드러운 모래 해변과 섬 가득한 야자수.남녘바람의 시원함을 느끼며 그늘에 누워 있노라면 ‘느리게 산다’란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도스팔마스는 팔라완섬 중앙 오른쪽에 자리잡은 미니섬이다.해변을 따라 맨발로 한바퀴 걸으면서 시간을 재보니 50분 정도 걸린다. 작은 보트를 타고 내려다보는 섬 주변 바다는 그야말로‘수중화원’이다.손을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각양각색의산호들.하지만 깊이가 3m 이상이다.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뛰어내려 얼굴을 물속에 담그면 산호색깔이 한층 선명해진다.산호 사이를 노니는 열대어들과 어우러지면 마치자신이 물고기가 된 듯 착각에 빠진다. ◆리조트=화교 사업가가 숙박 및 수상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를 지난 9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물위에 자리한수상코티지가 10개,해변의 가든코티지가 40채 있다.수상코티지 발코니에 서면 발 밑에서 떼지어 헤엄치는 열대어들을 바라보며 둘만의 밀어를 즐길 수 있다.가든코티지는 2층에 침대가 2개나 놓인 다락방까지 갖춰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리조트엔 코티지 이외에도 스파시설 및 수영장,바,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즐길 거리=각종 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청정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동력레포츠는 금하고 있다.먼저 배를 타고 섬 주변과 인근 무인도 등을 둘러보는 호핑을 권할만 하다.특히 배로 20여분 나가면 멀리서 마치 백사가 헤엄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네이크섬’이 인상적이다.4㎞ 길이의 백사장만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섬 주변 바다 일부엔 바닷물을 먹고 자라는 망그로브 나무들이 꽉 들어차 있다.나무 사이를 노를 저어가며 누비는 카약도 흥미 만점.낚시를 즐기는 커플도 많다.보트로 바다위 곳곳에 마련된 3∼4평 크기의 쉼터에 내려주면 마음껏 둘만을 시간을 즐기며 낚시를 할 수 있다.원하면 낚은물고기도 바로 요리해준다.무전기가 지급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종업원을 불러 식사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이밖에 난파선이 잠들어 있는 10m 아래 적도의 바다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스쿠버디이빙도 즐길수 있으며,밤엔당구,탁구,다트,가라오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볼거리 및 여행상품=팔라완에서 도스팔마스 섬에 가기위해 자동차로 이동하는 동안 악어농장 및 개방교도소 등에 들러볼 만하다.이곳엔 악어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한 연구시설과 농장이 있다.개방교도소는 필리핀 교도소의 특이한 한 형태다.수용자 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들어가 시설을 둘러보고 수용자들이 만든 각종 공예품을 살 수있다. 도스팔마스 5박6일 상품을 우정여행사(02-364-0617)가 마닐라 인근 관광을 포함해 13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수상레포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여행사인 ㈜다모아투어(www.damoatour.co.kr)도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을 곧내놓을 예정이다. 도스팔마스 글 임창용기자 sdragon@ ■필리핀 도스팔마스섬 가는길.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시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팔라완섬으로 이동해야 한다.1시간 10분 정도 비행하면 섬 중간에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에 닿는다.마치 우리나라 시골 기차역처럼 소박한 모양이 정겹다. 공항에서도스팔마스행 배가 떠나는 부두까지 자동차로약 30분,부두에서 도스팔마스까지 배로 40분 정도 걸린다. 부두까지 가는 동안,또는 부두에서 공항으로 오는 동안 악어농장이나 개방교도소를 둘러볼 수 있다.팔라완 섬은 청정보호구역으로 엄격히 통제돼 바다 주위는 물론 시내까지 담배꽁초 하나 보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다.여행 기분에 취해 무심코 담배꽁초라도 버리다간 벌금을 물어야 하니조심해야 한다.도스팔마스까지 여행객이 적으면 스피드보트를,많으면 필리핀 전통선박인 방카를 이용하게 된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닷물을 가르면서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 신혼살림 알뜰살뜰 시작하세요

    새 봄에는 고궁의 색깔이 ‘흰색’으로 바뀐다.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새 신부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유통업계의 ‘웨딩 마케팅’도 어김없이 등장했다.단골 혼수품목을패키지로 묶어 할인판매하고 사은품 행사도 풍성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싸게 사고 사은품 챙기고=신세계백화점은 10일까지 ‘혼수대전’을 연다.각종 디지털 가전제품을 포함해 인기 혼수가구 패키지와 단품 가구를 20% 할인판매한다.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홈씨어터 등을 준다. 미도파백화점은 ‘LG전자 혼수가전 초대전’(7일까지)과‘보석예물전’(24일까지)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천호점과 미아점에서 10일까지 ‘유명 혼수가구 종합전’을,뉴코아백화점 평촌점은 6일까지 침구 신상품 할인판매전을 연다.뉴코아 강남점 혼수용품 매장에는 전문 상담코너도 마련돼 있다. 할인점 그랜드마트 신촌점의 결혼예복 특설매장도 눈에띈다.50여개 유명브랜드가 한데 모여 ‘야심작’을 특별전시,예복 고민을 덜어준다.이월상품은 최고 60%,신상품은 30%까지 깎아준다.브랜드별로 무료수선 서비스와 남성복 정장 한벌 구매시 턱시도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한샘인테리어,리젠시,메종 등 20여개 브랜드의 ‘유명 혼수가구 박람회’를 7일까지 연다.예복기획전과 예물세트 특집전,신부 화장품 특집전은 8일까지다. ▲인터넷도 ‘허니허니’=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별도 혼수숍을 개설,11일까지 ‘혼수 알뜰구매 찬스전’을 연다.혼수 및 신혼여행 상품을 기획판매한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31일까지 ‘새봄 웨딩 대축제’를 열고 한국도자기 혼수세트를 시중가보다 최고 20% 싸게 판매한다.이 기간동안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12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수 유리상자의 결혼식 축가선물,행남자기세트,다이어트 비디오 등을 공짜로준다. 안미현기자 hyun@
  • 경제 뉴스라인

    ◆초고속인터넷 기업 두루넷(대표 이홍선(李洪善)은 ‘SK㈜ Travel-OK’와 제휴,허니문 상품구입과 신혼집 초고속인터넷 설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설치비와 5개월 이용료를 2년후 OK캐쉬백 포인트로 지불할 수 있으며 Travel-OK 허니문 상품도 동시 구입할 수 있다. ◆원로언로인 홍사중(洪思重)씨가 오랜 친구였던 고 최종현(崔鍾賢) SK 회장의 일생을 회고하는 책을 5일 펴냈다. ‘나는 한없이 살았다’(살림출판사)라는 제목의 회고록에는 고인의 유학시절부터 임종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와 함께 인생관,기업관이 담긴 다양한 일화가 소개돼 있다.1만2000원. ◆㈜아인텍정보는 일상회화나 비즈니스회화는 물론 필수관용구 등 8000여문장이 수록된 디지털어학학습기 ‘매직토커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상황에 맞는 대화를 선택하면 미리 녹음된 영어문장이 스피커를 통해 제공된다.느린 속도로 재생도 가능하다.35만원선.02-676-0008.
  • 어린이 안전시트 시장을 잡아라

    ‘어린이 안전시트 시장을 잡아라’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13세 이하 어린이가 차량 앞자리에 탈 때 안전시트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이에따라 아동용 안전시트시장을 선점하려는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안전시트 필요성 커져=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내년부터 13세 이하 어린이가 차량 앞자리에 앉을 때 앉은 키를 조절해 안전벨트를 바른 위치에 장착할 수 있는안전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현재는 6세 미만 어린이에게만 적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기준연령을 13세까지 높여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그동안 6세 이상 어린이는 안전시트에 앉지 않는 것이 보통이었다.그러나 차량에 부착된 안전벨트 등은 어른 체격을 기준으로 설계돼 앉은 키가 작은 어린이들은 사고시 벨트가 목 부분을 압박해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만 3∼8세,체중 14∼27㎏ 어린이들은안전시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내외 업체 경쟁=아동용 안전시트 시장을공략하는 국·내외 업체들이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영국의 유아용품 전문업체 브라이택스는 등받이가 있는 ‘하이백’ 타입의 ‘허니베어’와 등받이가없는 ‘부스터쿠션’ 타입의 ‘노바’를 선보였다.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안전벨트 위치조절 장치가 붙어있어충격시 안전벨트가 어린이를 압박하는 것을 최대한 줄였다.특히 곰돌이 캐릭터가 그려진 ‘허니베어’는 거실 등에서는 어린이 소파로 이용할 수 있다.미국 유아용품업체 이븐플로는 전국 유아용품 매장에서 등받이 없이 높낮이를조절할 수 있는 ‘라이터피트 부스터 카시트’를 판매한다.일본 유아용품사인 아프리카와 콤비는 화려한 디자인을바탕으로 한 고가 제품들을 주로 취급한다.아프리카는 부스터 쿠션 타입인 ‘미누스’와 하이백 타입인 ‘프레스코’를 각각 10만∼30만원대에 판매한다.콤비도 ‘프라임 주니어’ ‘콤비 부스터’를 선보이며 고가 아동용 안전시트 시장에 가세했다.백화점 등에서 20만∼30만원대에 판매된다. 해외업체들의 거센 공략에 대응하는 국내업체는 유아용품전문업체 베비라다.베비라는 0∼3세용 ‘이닝 카시트’ 등유아용 안전시트 5종에 이어 6∼7세 아동용 안전시트인 ‘어린이 시트’를 판매한다.가격은 5만8,000원으로 가장 싼편이다. 베비라 송병태 팀장은 “어린이 안전시트 시장이 커지면서 기능은 물론,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등을 갖춘 제품들이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가격대와 연령별로 세분화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허윤주기자의 교육일기] 연년생 딸둔 ‘무식한’ 아줌마

    오후8시,잉크 냄새 물씬한 내일자 가판 신문을 집어들고 나오는 퇴근길.해가 짧아져 밖은 벌써 어둑어둑하다.지하철역 입구에 들어서기 전 휴대폰 0번을 꾹 누른다.전화를 받는 건 아침일찍 잠자는 모습만 보고나온 둘째딸이다.그래도 짐짓 모르는 척“누구야?”하고 묻는다. “응,나윤이.” “우리 나윤이.오늘 할머니랑 뭐하고 놀았어? 언니랑은 사이좋게 놀구?” “응….근데 엄마,나윤이는 엄마의 소주하(소중한) 따(딸)이지∼”가슴 깊숙히 온기가 지펴오르며 하루의 피로가 대번에 씻겨져내린다.매일 똑같은 레퍼토리로 되풀이되는 이 퇴근길 전화는 내 삶의 ‘박카스’다. 나는 49개월,30개월짜리 연년생 딸의 엄마다.신혼여행지인 필리핀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었고,첫째를 낳은지 1년도 안돼 둘째를 가진 ‘무식해서 용감한’ 아줌마기자다. ‘허윤주기자의 교육일기’를 쓴다니까 주변의 ‘걱정스런’눈초리가 만만치 않았다.사실 스스로도 찔리는 점이 한두가지가아니다. 일하는 엄마가 다 그렇듯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자격지심’이 마음 한 구석에 묵직하다.돌아보면 나의 애 키우기는 제 새끼를 남의 둥지에 낳고 도망가는 ‘뻐꾸기 엄마’의그것과 아주 비슷하다. 큰애가 태어난지 6개월까지 시골 외할머니께 맡겼고,그 뒤엔자기 애만도 셋이나 딸린 친정언니집 옆으로 이사가 그 집을 ‘놀이방’으로 만들어 버렸다.언니가 “나 도저히 이젠 못봐”하며 두손 두발 다 들자 부랴부랴 아파트단지에서 동네아주머니를 모셔 지금까지 이럭저럭 꾸려오고 있는 중이다. ‘교육일기’에 무엇을,어떻게 쓸까.걱정이 돼 한동안 끄적이다 바쁘단 핑계로 팽개쳐둔 육아일기까지 찾아보았다.일기 속의 초보엄마는 설사만하던 애가 황금빛 똥을 누었다며,첫 이빨이났다며 위치도까지 그리며 기뻐하고 있다.때로는 고열에 들뜬딸들을 돌보다 현기증나는 새벽을 맞고,잠투정하며 우는 아기를 30분동안 울게 놔둔 독한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빌고 있다. ‘도 닦듯’ 입 꾹 깨물고 애를 키우다보니 신혼기분은 이미간데 없다.꼬물꼬물하는 연년생 갓난아기들은 이제 엄마를 이겨먹을 정도로 부쩍 컸다.올 봄부터 구립어린이집에 다니는 큰딸이 떼를 쓰길래 매를 들었더니 “선생님이 여자랑,어린애는 보호해야하는 거래”하고 따져 제 엄마아빠를 넋빠지게했다. 어쨌든 자질은 좀 떨어져도,새끼사랑은 끔찍한 ‘고슴도치류’아줌마 기자는 독자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린다.꾸벅. 두 딸을 키우면서,또는 취재 현장에서 보고들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정보를 가감없이 소개할 작정이다.아낌없는 응원과 충고를 바란다. 허윤주기자
  • 제주 관광업계 ‘테러 특수’

    최근 제주도 관광업계가 ‘테러 특수’를 즐기고 있다. 미국 테러참사 여파로 동남아나 미주지역 등으로 여행하려던 신혼부부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로 방향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미국 테러참사 다음날인 12일부터 일주일동안 제주에 온 신혼여행객은 1,800여쌍으로 600여쌍에 불과하던 전 주에 비해 3배나 늘었다. 특히 토요일인 지난 15일에는 275쌍,일요일인 16일에는 무려 1,514쌍이나 몰리는 등 평일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신혼여행객들로 도내 관광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주의 본격적 가을철 허니문관광은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는 10월 초순부터 이뤄지는 것이 통례.이처럼 9월 중순에 신혼관광 붐이 일기는 극히 드물다. 업계는 미국 테러참사로 정부가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당부하고 있는 데다 신혼부부들도 외국행 비행기 타기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미국의 보복공격 등 전쟁이 본격화될경우 제주를 찾는 신혼관광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기대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결혼시즌 혼수품이 반값이네

    ‘결혼 혼수를 싸게 장만하세요’ 올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백화점과 인터넷 할인점들이예비신랑·신부를 상대로 혼수상품 바겐세일 마케팅에 나섰다.부케부터 냉장고까지 결혼 준비물을 망라하고 있다. [패키지] 미도파백화점은 ‘웨딩째즈’ 코너에서 드레스턱시도 부케를 빌려주는 것은 물론 야외촬영(40장),본식사진(60장)과 촬영비디오,메이크업을 230만원에 해준다.결혼날짜에 상관없이 이달말까지 예약하면 된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10월말까지 드레스 턱시도부케 대여와 메이크업, 야외촬영(40장),본식촬영 비디오를220만원에 판다. [허니문]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1인 기준으로 4박5일짜리 필리핀 마닐라·보라카이(89만원),싱가폴·빈탄(99만원),태국 방콕·파타야(79만원),호주 시드니·골드코스트(129만원) 등 신혼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지난 15일부터 3개월간 하와이 여행상품(3박5일)을 99만원(1인당)에 판다. [예물] 롯데백화점(8.20∼9.30)은 서울 5개점에서 프린세스 샤링 젬프러스 신데렐라 등브랜드로 ‘예물대전’을꾸민다.신세계(8.17∼9.30)는 이베레떼 제모피아 예랑 등의 예물로 특가전을 준비했다.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이달말까지 ‘예물 특별기획전’을 열어 20∼40% 싸게 판매한다. [침구]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동안 분당·강남·일산·청량리점에서 박홍근 차밍홈 미치코런던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혼수침구대전’을 열어 최고 70%까지 싸게 판다.미도파는 17일부터 이달말까지 파코라반피에르가르댕 레노마 등 제품으로 혼수침구전을 연다. [예복] 롯데백화점(8.20∼9.31)은 엘르 앤클라인 등 브랜드로 ‘숙녀 캐주얼 신혼상품 대전’을,신세계(8.17∼8.31)는 마에스트로 갤럭시 로가디스 닥스 등으로 ‘신랑 예복추천상품전’을 마련했다. LG백화점은 17일부터 일주일간 트래드클럽 쟌피엘 보스렌자 아날도 바시니 등 신사정장을 50∼70% 싸게 판다.입생로랑 드래스셔츠는 1만원 균일가로 준다. [가구] 현대백화점(17∼23) 신촌점은 ‘유명 혼수가구 종합대전’을 열어 침대 장롱세트 소파 등을 특가 판매한다. LG백화점 부천점(8.17∼9.9)은 한샘 파로마 비아트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혼수가구 패키지 상품전’을 갖는다. 신세계(17∼30)는 한샘 파로마 장인 라자 엘림 등 브랜드의 장롱 침대 등을 패키지로 100만원대에 주는 혼수가구전을 연다. [가전]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오는 26일까지LG 디오스냉장고를 5%,김치냉장고 딤채를 30% 싸게 판다. 전자제품 할인점 테크노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혼수단품 세일전’을 열어 아남TV(29인치)를 51만원,삼성 완전평면TV를 93만원에 세일한다.냉장고 오븐렌지 청소기 세탁기 등도 있다. [웨딩플래너]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오는 25일예식장 예약에서부터 드레스 사진 미용 혼수 신혼여행 등결혼준비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이 상담해주는 ‘가을 웨딩상품 설명회’를 갖는다. 장소는 서울 강남 선릉역 삼성금융플라자 21층 대강당(오후 2시). 주현진기자 jhj@
  • 유성온천 신혼여행 다시 만끽해보세요

    “기억조차 아련한 유성온천에서 ‘신혼여행’기분 다시맛보세요.” 대전시 유성구가 60∼70년대 유성으로 신혼여행을 왔던부부 중 10쌍을 선발,초대한다.이는 유성구가 여는 ‘유성건강페스티벌’이벤트행사의 하나로 선발된 부부는 축제기간인 9월15∼16일 1박2일간 무료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당시 유성에서 찍은 신혼여행 사진과 재미있는 사연을 담아 다음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유성구문화공보실(어은동 109번지)로 우송하거나 이메일(festival@yuseong.daejon.kr)로 보내면 된다.원고 분량은 제한이없으며,자녀가 대신 작성해도 무방하다.뽑힌 부부는 유성관광호텔(특급)에서 숙식하면서 장미와 쟈스민 등 각종 테마온천을 즐길 수 있다.또 축제의 모든 행사에 귀빈으로초대되며 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밸리 등을 돌아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유성엔 20개 호텔과 100여개 여관이 있지만 30년 전엔 만년장(현 리베라호텔)과 유성관광호텔 등 호텔 2개와여관 20개가 있었다.문의 (042)865-2225.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치과의사協 선정 ‘건치탤런트’ 정선경씨

    “비법이요? 아침과 자기전에 꼭 이를 닦아요.외출하고난뒤 집에 돌아왔을 때도 반드시 닦죠.하루 평균 3번쯤 닦을거예요.” KBS의 ‘명성황후’ ‘동양극장’,SBS의 ‘허니허니!’를동시에 촬영하느라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쁜 정선경(30)이제56회 구강보건주간(9∼15일)을 맞아 ‘건치 탤런트’로뽑혔다. ”아! 이게 비법이 될런지 모르겠네요.저는 식사후 매번이를 닦지는 않아요.대신 이에 뭔가가 낀 것같으면 늘 갖고다니는 치실로 빼내요. 치과의사인 아버지(66)가 치실을 이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정선경은 “서울시치과의사협회가 회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저를 선정했다는 통보를 해온 날 무척 기뻤어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치아가 백옥같이 하얗고 충치가 없다.치열도 가지런하다.이른바 ‘건치 미인’이다. “아버지는 치아가 건강한 것이 작은 행복이라고 자주 말씀하셨어요.우리 집 사람들은 어머니나 다른 형제들도 모두이가 튼튼해요.저는 몸까지 건강해요.” 그는 “연기자는 웃을 때나 대사를 할 때 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면서 “구강건강도 연기에 중요한 요소”라고말했다. 워낙 바빠 토요일 오후에만 짬이 난단다.“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밤 12시가 넘어서예요.빠르면 오전 1∼2시,새벽 5시나 아침 7시에 끝나는 날도 있어요.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직업이예요.” ‘엉덩이가 예쁜 여자’로 소문이 나 있어 ”그게 사실이냐”고 물었더니 “나의 상징이며 트레이드 마크였다”고대답했다. 지난 94년 데뷔작인 장선우 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엉덩이가 예쁜 여자’라는 이미지를 내세운 것이 성공에 한 몫을 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건치 가수’에는 UN이,‘건치 방송인’에는 MC 홍은철이,‘건치 개그맨’에는 박경림이,‘건치 스포츠맨’에는 농구선수 이상민이 선정됐다. 이들은 8일 열리는 치아의 날 행사에서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유상덕기자
  • 외국인 에세이/ 급속한 변화의 나라 코리아

    2월의 어느날 아침,잠에서 깼을 때다.강한 한기를 느꼈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대구로 떠날 준비를 하느라 서둘러야 했고 한국 겨울철의 일상적인 날씨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집을 떠날 무렵 창가로 잿빛 하늘에서 무척이나 굵은 눈송이가 매섭게 내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마치 “오늘 당신들은 우리를 빗자루와 눈삽으로 쉽게 쓸어버릴 수는 없을 거예요.오늘 서울은 우리의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듯… 서울역에서 대구행 기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약 한시간 반동안 이 ‘마술사’는 서울을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그러나 불과 몇시간 뒤 내가 대구에 내렸을 때 그 눈은 온데간데 없고청명한 하늘에 밝은 햇살이 한껏 내리쬐이고 있었다.한국의날씨는 우리의 눈앞에서 끊임없이 그리고 극적으로 변한다. 4월이면 어느날 아침 갑자기 ‘녹색’이 ‘짙은 갈색’을 뒤덮어 버리고 온 도시는 오렌지와 진달래향으로 가득하다.모든 사람들이 그 화사한 색채와 향기 속에서 행복한 축제를여는 듯하다.그러나 몇주 후 그 허니문은 곧 끝난다.‘형형색색의반란’은 모두 시들고 향기는 사라진다. 날씨만큼이나 이곳 한국은 ‘급속한 변화의 나라’다.97년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은 금새 매년 두자리수 경제성장을이룩하는 국가로 탈바꿈했다.한국인들의 성향도 그런것 같다. 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내 서양인 친구중에 한국 여성과 결혼한 친구가 한명 있다.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자 그는자신의 결혼담을 말했다.“아내가 처음으로 나를 장인·장모에게 소개했을 때 그들은 거의 기절하는 듯 하셨지.당신들의딸이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것을 정말 참을 수 없어 하셨어.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하고 내가 ‘당신들 손자의 아버지’가되는 순간 모든 것은 완전히 바뀌더군.이제 장인·장모는 나를 친아들처럼 아낀다네.” 지난주 한국 법무장관이 임명된지 43시간만에 경질됐다는 기사가 온 신문을 장식했다.그 기사를 보면서 나는 ‘역시…!’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레드 오한론 주한 英문화원 어학원장
  • 정선경 “섹시 이미지 벗고 성격배우로”

    “배우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쪼글쪼글 할머니가 되어서도 TV에 출연하고 싶어요”SBS TV 새 시트콤 ‘허니!허니!’의 경기도 일산 촬영현장에서 만난 탤런트 정선경은요즘 한창 바쁘다. 비슷한 시기에 KBS의 ‘명성황후’‘동양극장’,SBS ‘허니!허니!’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조선 말기부터 일제시대,현대까지 넘나들며 다양할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감이 자못 무겁다. 각 배역의 성격도 천차만별.고종의 첫여인으로 아들을 낳지만 결국은 미쳐버리는 비련의 여인 영보당 이씨,일제시대최고의 여배우 문예봉,코믹하고 맹한 전업주부 정선경으로일주일 내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다. “겹치기 출현은 처음이예요.TV에 출연한 이후 겹치기 출현은 자제해 왔는데 역할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욕심을 냈어요.잘 할 수 있을 지는 걱정입니다” 정선경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분홍색 화사한 봄화장,하늘색 원피스가 검고 긴머리에 더욱 환하게 빛을 낸다.배우답지 않은 소박함이 깃들어 있다. 정은 더이상 예쁘고 섹시하게 보여야겠다는 욕심이 없다. 이제 만 나이로도 서른 줄에 들어섰다. 특출나게 빼어나지않은 외모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인 그는 정상에 올랐다가사라지는 배우보다는 때와 장소에 따라 자리매김을 할 수있는 연기자를 꿈꾼다. 지난 94년 과감한 성묘사로 논란이 됐던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정선경의 앞날을 우울하게 예측했다. 사람들은 여배우들이 노출이 많을 수록 생명이 짧아진다고믿었다.여배우로서 신비감이 떨어지고 이미지 변신이 어렵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그러나 정은 등장만큼이나 호쾌하게 이런 고정관념을 유리깨듯 삭삭 밟아 깼다. 한국에서 이만큼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여배우가 있을까?‘장희빈’으로 TV 탤런트로 출발해 ‘파랑새는 없다’에서성깔있는 작부로 ‘국희’에서 부자자집 딸로 ‘좋은 걸 어떡해’에서 착하기만한 큰 며느리로 변신을 거듭했다. “데뷔하고 나서 2,3년은 힘들고 어려웠어요.제 이미지를바꾸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연기가 너무 재미있고 신이나요” 요즘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가하는 것이 적지않은 낙이라는정선경은 봄볕에 살금살금 ‘선 굵은’ 여배우가 될 준비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송하기자 songha@
  • 부부생활 관련 프로 ‘봇물’

    동화 속에는 늘상 아름다운 공주와 백마 탄 왕자가 등장한다.그리고 이변이 없는 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대요”로 끝을 맺는다.하지만 현실은 아쉽게도 동화가 아니다. 결혼은 행복이 주렁주렁 열린 신천지가 아니라 숱한 문제를 품은 스무고개 수수께끼다.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부 10쌍중 3쌍이 결국 이혼한다. 인간의 영원한 테마라는 결혼과 부부.현실을 반영한 탓인지 남녀간 사랑뿐 아니라 온갖 문제가 얽히고 설킨 결혼생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방송사로서는 풍부한 이야기거리는 물론 신혼에서 노부부까지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다.KBS-2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금 오후10시55분)은 부부들의실제 사례를 다뤄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성공 프로.20%가넘는 시청률로 주간 인기프로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가정법원,가정법률상담소 등 관련기관에 접수되는 부부들의 이혼 사례를 바탕으로 성(性),돈,고부갈등 등 다양한문제를 짚는다.시청자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워 우편,전화,PC통신 등으로 참여하는 이들이 1회에 5,000∼2만명에 이를 정도다. SBS도 이번 봄철 개편을 맞아 부부에 초점을 맞춘 2개 프로를 선보인다.2일 첫방송되는 시트콤 ‘허니! 허니!’(수 오후10시55분)는 온갖 부부문제를 시트콤 소재로 끌어내기존의 가족 시트콤과는 차별화한다는 전략.실제 부부 30여 쌍을 심층 인터뷰해 성격,부부관계,갈등 등을 집중 분석,줄거리와 등장인물 캐릭터에 현실성을 보강했다.현재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례를 공모 중이다.‘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토 오후 11시50분)은 이혼을 고민할 만큼 심각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을 주인공으로 선택,그런 갈등의 이유가 뭔지,해결의 실마리는 없는지 등을 진지하게 접근해본다. 전문가 그룹에 의뢰해 부부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사이코 드라마의 역할 바꾸기 등을 시도해 서로의 입장을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편 MBC는 인기 아나운서 정은아가 진행하는 ‘사랑은 아름다워’(금 오후 7시25분)를 지난 27일부터 방송하기 시작했다.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프로그램.갈등도 많고 위기도 많은 신혼시절의 해프닝을 담은 ‘사랑은 못말려’,배우자를 여읜 사람들의 애절한 마음을 그린 영상 에세이 ‘하늘로 보내는 편지’,부부들의 숨겨진 속내를 속시원히 털어놓는 ‘부부연가’ 등으로 꾸며진다. 허윤주기자 rara@
  • SBS 봄프로그램 개편

    SBS는 30일부터 성인층을 위한 볼거리를 대폭 보강한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시트콤 ‘허니 허니’(수 오후10시55분)는 정선경 이영범싸이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부부간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밖에 페미니즘 성격의 버라이어티쇼 ‘장미의 이름’(토 오후9시50분),결혼생활의 갈등과 해법을 그린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토 오후11시50분),중장년층을 위한 음악프로 ‘메모리스’(일 밤12시50분)등도 눈에 띈다.한편 사회적 이슈를 집중 토론하는 ‘SBS 토론 공방’(금 오후11시35분),각계의 유명인사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TV특강’을 신설해 공중파 방송으로서의 모양새 갖추기도 잊지 않았다.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자유여행사

    자유여행사의 홈페이지(www.freedom.co.kr)를 찾은 이들은 우선 그방대함에 놀란다. 국내외 기획상품과 허니문상품,항공권 예약조회,여행몰 등은 기본이다.자유게시판,채팅룸,가이드체험기와 현지 랜드소식,세계 각국의 풍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행사진 메일 서비스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더욱이 보험대리업,부동산임대업,관광 유람선업,국제회의 기획업무와 항공화물 알선업까지 포함돼 있다.가히 여행전문 기업의 넓은 ‘오지랖’이라 할 수 있다. 이달초 개편한 홈페이지 게시판은 고객들의 생생한 체험담으로 가득채워져 있다.안명희씨는 “얼마 전에 호주 뉴질랜드를 자유여행사 가이드인 민경씨와 더불어 여행한 강릉에 사는 아줌마입니다.여행내내민경씨 덕분에 열흘이라는 긴 여행이 즐거웠답니다.이 지면을 빌어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난 94년 6월 총자본금 3억5,000만원으로 출발한 자유여행사는 그동안 수차례의 증자와 함께 지난해 3월 제일창업투자로부터 12억8,000만원의 자금을 유치해 총납입자본금 31억5,300만원,총자산 76억4,500만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문화관광부로부터 ‘관광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고 지난해 4월에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전거 대행진’을 주관했다.또 하트하트종합사회복지단 소속 정신지체 청소년들의 제주도 문화체험행사를 후원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자유여행사 이름 앞에는 항상 국내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5억원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했고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상품공모전에서금상을 받는 등 항상 업계의 선두자리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유여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쌓은 여행업의 노하우를 온라인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양보 사장은 “과거 여행업계에서 쌓은 실력을 사이버 여행시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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