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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연료 끝나나… 엑손모빌 다우지수 퇴출

    화석연료에 조종이 울렸다. 한때 시가총액 1위로 미국 뉴욕증시를 호령하던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다우지수 종목 변경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제외된다. 이제 다우지수에서 에너지주는 셰브론이 유일하다. 엑손의 퇴출은 다소 의외다. 1928년 다우지수에 편입된 뒤 최장수 멤버로 자리를 지켜 온 터줏대감이었기 때문이다. 2013년만 해도 시총이 4150억 달러(약 493조원)로 뉴욕증시에서 1위를 유지하고, 유가가 100달러를 웃돈 2014년에는 446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현재 1728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애플(2조 1300억 달러), 아마존(1조 6800억 달러) 등과는 비교조차 힘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올 들어 6.6% 상승할 때 엑손 주가는 41%, 셰브론은 29%나 폭락했다. 엑손의 추락은 잇따른 경영 실패, 유가 하락에 따른 결과라고 CNN방송은 지적했다. 엑손은 가격이 ‘최고점’일 때 천연가스 투자를 결정했고 셰일오일 개발도 끝물에 합류했다.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조가 강해지고 셰일오일발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경영난은 가중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수요 감소까지 겹쳐 유가가 한때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면서 20년 만에 2분기 연속 손실을 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수천 명을 내보냈지만 역부족이었다. WSJ는 S&P500지수에서 에너지 부문의 비중이 2011년 12%에서 지금은 2.5%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우지수를 관리하는 S&P 다우존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세일즈포스닷컴, 바이오제약사 암젠, 항공우주업체 허니웰을 다우지수에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는 안 낳냐’ 상처”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는 안 낳냐’ 상처”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 방송인 김원희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한 말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 인구로는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는 이제 완전히 보편화 되었고, 동물은 더 이상 애완이 아니라 가족이자 삶의 동반자로서 여겨진다. 2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는 출연진들이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민지영은 “제가 나이 마흔에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 갔더니 아이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하더라. 아이를 보낼 수 없어서 일주일 넘게 품고 있었다”며 “온몸에 독이 올라서 염증이 생겼다. 결국 소파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1년 반 만에 또 한 번 임신을 했는데 다시 유산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노산인데 빨리 애를 가져야지’라고 재촉하는데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나? 엄마가 될 수는 없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며 “그때 반려견 몽이가 저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봐줬다. 3개월 전 몽이에게 심정지가 왔다. 몽이마저 잃는다면 못 견딜 것 같더라. 다행히 다시 심장이 뛰었다”며 눈물을 흘렸다.이날 김원희는 “저는 제가 선택해서 아이를 갖지 않았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저 역시 반려견 곱단이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암에 걸려서 산책을 다닐 수가 없게 되자 대형견 유모차를 샀다”며 “산책을 나갔더니 어르신들이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이후 곱단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원희는 “곱단이는 저희한테는 딸이나 다름없다. 곱단이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2주 동안 남편과 번갈아서 곱단이를 봤다. 그때 평생 다 주지 못했던 사랑을 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렇듯 최근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나 펫과 자신을 일치화하는 ‘펫미(Pet+Me)족’, ‘펫셔리(Pet+luxury)’ 등의 합성어가 생겼다. 반려동물이 애완동물의 수준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있다. 견주 또한 펫티켓 지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펫티켓의 부재는 일종의 ‘문화지체현상’으로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숫자는 급격히 늘었으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반려인의 펫티켓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특히 ‘우리 아이는 안 물어요’ ‘우리 아이는 순해요’ 등 자신의 반려동물을 도가 지나치게 보호하는 반려인들 때문에 날로 문제가 커지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 13조에 따르면 견주는 3개월 이상인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시 목줄·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거나 맹견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이동장치를 해야 한다. 목줄이나 입마개 미착용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으로 인해 사람이 숨지면 견주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람이 다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펫티켓 교육을 위한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Korea Canine with Mannered Citizen, KCMC)’ 프로그램을 출범한 이웅종 연암대 교수는 “중요한 것은 펫티켓 문화의 정착”이라며 “펫티켓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 자연스레 교육받는 반려인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굳세어진 유해란 ‘삼다수의 여왕’ 지켰다

    굳세어진 유해란 ‘삼다수의 여왕’ 지켰다

    23언더파로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신인으로는 16년 만에 타이틀 방어‘루키’ 유해란(19)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까지 작성하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를 일궈냈다. 유해란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5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KLPGA 투어에서 한 선수가 같은 대회를 연속 제패한 것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31)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첫 우승 때와는 사뭇 달랐다. 2부 투어에서 뛰던 유해란은 지난해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뒤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악천후 탓에 54홀 사흘에서 36홀 이틀 대회로 축소되는 행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72홀 나흘 대회로 바뀐 올해 유해란은 실력으로 다시 정상에 서며 다소 쑥스러웠던 첫 대회 기억도 털어냈다. 유해란은 나흘 동안 보기는 단 2개에 그치는 짠물 골프를 선보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했다. 또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였던 김하늘과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23언더파)을 나눠 갖게 됐다. 그는 또 ‘루키 포인트’ 270점을 얻어 누적 1055점으로 신인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 신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우는 1996년 김미현과 박세리(이상 43), 2004년 송보배(34) 이후 역대 네 번째다. 김미현과 박세리는 1995년 각각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 출전한 한국여자오픈과 서울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다시 정상에 올랐고, 송보배 역시 아마추어로 출전한 200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2연패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보기를 한 13번홀이 전환점이었던 것 같다. 이후부턴 도리어 차분해지고 기분도 나아지더라”면서 “롱아이언부터 쇼트아이언까지 모든 샷이 말을 잘 들었다”며 우승 원동력으로 아이언샷을 꼽았다. 제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추천선수 36홀 우승 유해란, 올해는 떳떳하게 72홀 타이틀 방어

    추천선수 36홀 우승 유해란, 올해는 떳떳하게 72홀 타이틀 방어

    ‘루키’ 유해란(19)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까지 작성하며 2연패를 일궈냈다.유해란은 2일 제주시 김녕읍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인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대회 2연패. 한 선수가 같은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한 것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31)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첫 우승 때와는 사뭇 달랐다. 유해란은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던 중 사흘에 걸쳐 54홀로 치러진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뒤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당시 대회는 악천후 탓에 이틀짜리 36홀 대회로 축소된 터라 행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72홀 나흘 대회로 바뀐 올해 대회에서 유해란은 실력으로 다시 대회를 제패해 다소 쑥스러웠던 첫 대회 기억도 털어냈다.더욱이 유해란은 나흘 동안 보기는 단 2개에 그치는 짠물 골프를 선보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했다. 첫 날 11번홀과 이날 13번홀 보기를 제외하면 전 경기를 거의 완벽하게 치러낸 셈이다. 그는 또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였던 김하늘과 나란히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23언더파)을 나눠갖게 됐다. 지난해 우승에 힘입어 올해 정규리그 신인이 된 그는 또 이번 대회에 배정된 ‘루키 포인트’ 270점을 얻어 누적 점수 1055점으로 올 시즌 신인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신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우는 1996년 김미현과 박세리(이상 43), 2004년 송보배(34) 이후 역대 네 번째다. 김미현과 박세리는 1995년 각각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 출전한 한국여자오픈과 서울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같은 대회를 2연패했고, 송보배 역시 아마추어로 출전한 200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2연패에 성공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으로,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9일 오픈한 첫번째 카페 공간 ‘HIVE 한남(하이브 한남)’이 이색 메뉴와 다양한 아트워크로 채워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화제다. ‘벌집(HIVE)’ 콘셉트로 기획된 ‘HIVE 한남’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으로 ‘HIVE 한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칩’, ‘체리쥬빌레’ 등 총 12가지를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판매한다. ‘HIVE 한남’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유기인증 기준인 제품의 95% 이상을 유기 원료를 사용했다. 더 나아가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이고 유지방을 줄임으로써 진한 풍미와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커피 셀렉션 존’도 준비했다. 스페셜 원두 3종을 모두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HIVE 한남’의 시그니처 원두 ‘하이브 블렌딩’, △풍부한 산미와 기분 좋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화려한 산미와 기분 좋은 단맛의 ‘에스프레소 디바’를 만나볼 수 있다. 총 5층으로 구성된 ‘HIVE 한남’의 1층에는 직접 제조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오픈 키친이 있다. 시그니처 디저트는 △바삭한 콘 속에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넣은 ‘와와콘’이다. 뜨거운 치즈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반전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메뉴명은 달콤한 맛과 고소한 풍미에 두 번 놀라게 된다는 의미 ‘Wow wow’에서 비롯됐다.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와플 그리고 브라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치즈 와플&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뿌린 벌꿀의 달콤함과 호박의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허니 드랍’ 등 다양한 이색 디저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HIVE 한남’의 내외부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아트워크를 통해 층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건물 외벽에는 디자인 브랜드 ‘패턴 피플(Pattern People)’이 디자인하고 국내 유명 그래피티 디자이너 범민(BFMIN)이 완성한 이색 대형 벽화로 ‘여럿이 모여 활기 넘치는(Gather and Buzz)’ 콘셉트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 내부 곳곳에는 ‘HIVE 한남’만이 추구하는 ‘벌집’ 콘셉트가 담긴 소재들과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 ‘그라다(Grada)’, ‘프란체스카 카폰(Francesca Capone)’ 등과 협업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캘리포니아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트워크를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한편, ‘HIVE 한남’에서는 ‘소프 서울(SOAP SEOUL)’과 협업한 음악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한달간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와 MD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구매 혜택 및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우픽,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국 판로 지원

    글로우픽,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국 판로 지원

    H&B 제품 리뷰와 랭킹을 제공하는 글로우픽(㈜글로우데이즈, 대표 공준식)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중국 시장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우픽은 제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 시장의 도전을 망설거나 해외에 진출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조금 더 영향력을 키우고 싶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유통 벤더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아비브, 스팀베이스, 시코르, 라곰 네이밍, 엔젤루카, 세컨디자인 등 글로우픽 국내 서비스 내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를 발굴, 중국 내 온라인 위주의 마케팅과 유통 전반의 과정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9년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행사와 지난 3월 8일 부녀절과 대규모 세일인 6.18 행사를 아비브, 스팀베이스와 함께 진행했다. 아비브 ‘껌딱지 시트마스크’와 ‘약산성 pH 시트마스크’는 행사 기간 내 티몰 TOF몰에서 마스크팩 카테고리 통합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팀베이스 마누카 허니 마스크를 왕홍 스토어 마케팅 위주로 판매한 6.18 행사에서는 1인 왕홍 스토어(캐리오빠 스토어) 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글로우픽은 앱 내 확보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 리뷰를 사전 중국 소비자 반응 예측 데이터로 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제품을 선별하고 있다. 글로우픽 해외사업파트는 중국 타오바오, 티몰 등 대형 쇼핑몰과 샤오홍슈, 도우인 등 왕홍 위주의 판매 스토어를 중심으로 국내 제품의 중국 판로를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선향 파트장은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히 판매 증진이 아닌 브랜딩과 매출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며 “국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중국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글로우픽은 이미 국내에서 지난 3년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소(인디) 브랜드를 발굴해 오프라인 메이저 유통 채널인 시코르에 입점시키는 유통 벤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 수수료’ 배달앱 띵동, 서울시 ‘제로배달’ 사업자 됐다

    ‘2% 수수료’ 배달앱 띵동, 서울시 ‘제로배달’ 사업자 됐다

    서울시-띵동-소상공인 등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제로페이 활용 민간 배달앱… 세금 마케팅 비판도서울시가 제로페이 인프라 활용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허니비즈를 선택하며 사업 첫발을 뗐다.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망을 활용, 민관이 협력하는 체제로 배달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와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을 체결했다. 또 서울 양천을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지자체에 등록한 배달앱이 지역화폐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 참석 기업들은 배달중개 수수료 인하 정책에 협력하고, 서울시와 상인연합회들은 제로배달 참여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들의 ‘띵동’ 제로배달앱 입점을 돕고, 제로페이 참여 결제앱 등을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에 힘쓴다. 허니비즈의 ‘띵동’은 배달 주문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업그레이드해 소상공인이 2% 중개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로 배달 플랫폼을 제공한다. 띵동은 향후 서울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를 단계적으로 결제수단에 적용하기로 했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국내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은 충분하다”면서 “띵동은 수수료를 올리거나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띵동은 7만 2000곳의 가맹점을 보유했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전화 문의, 앱 제휴 등의 방법으로 띵동 가맹점이 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추진 논의는 지난 4월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시도가 소상공인 등에게 비판 받으며 본격 촉발됐다. 비판 여론으로 인해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계획은 무산됐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점화시킨 공공배달앱 추진 열기가 서울시와 기초단체 지역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지방 정부가 직접 시장 참가자가 되는데 대한 비판이 일어난 뒤 민관이 협력하는 유니온 형태 조직이 출범되고 있지만, 지방재정을 특정앱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는데 따른 형평성·공정성 시비 등 또 다른 논란이 잠복해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인 1빙 플렉스~ ‘빙캉스’가 뜬다

    1인 1빙 플렉스~ ‘빙캉스’가 뜬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빙수의 시즌이 찾아왔다. 언제부턴가 ‘호텔 빙수’가 자신의 소비를 인스타그램에 과시하는 2030세대의 ‘여름 플렉스(flex)’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호텔들은 올해도 갖가지 다양한 빙수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1인용 빙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호캉스’ 고객을 위한 빙수 패키지(빙캉스) 등이 눈에 띈다. ‘가성비’ 좋게 호텔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올해 호텔빙수의 흥행 키워드는 ‘1인 빙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지난 5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1인용 빙수의 판매 비중은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호텔 관계자는 “1인용 빙수는 혼자 먹어 안심할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각각 다른 맛의 빙수를 하나씩 즐길 수도 있어 고객의 선호가 높다”고 말했다. 로비 라운지에서는 상큼한 망고 과육을 듬뿍 담은 뒤 망고 모양 푸딩을 얹은 ‘망고 푸딩 빙수’, 향긋한 쑥과 달콤한 팥의 조화가 혀끝에서 맴도는 ‘레트로 쑥 빙수’를 1인용 빙수로 주문할 수 있다. 기존 2~3인용 프리미엄 빙수는 3만 8000원이며 1인용 빙수는 2만 7000원이다. 1층 그랜드 델리에선 우유얼음에 팥을 올린 클래식 빙수를 1만 3000원에 포장해서 판다.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의 루프톱 바 ‘버티고’에서도 1인 빙수를 먹을 수 있다. 여름 휴양지에 빠질 수 없는 피나콜라다 칵테일을 모티브로,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망고가 더해진 피나콜라다 빙수는 특유의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다. 살짝 얼린 기네스 맥주에 부드러운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운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도 있다. 로투스 크럼블까지 더해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피나콜라다 빙수는 1만 8000원,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는 1만 2000원이다. 둘 다 기호에 따라 알코올을 빼 달라고 주문할 수도 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빙수를 즐기며 더위를 쫓는 ‘호캉스’도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객실 이용률이 급락한 시티호텔들은 올해 국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빙수를 활용한 ‘빙캉스’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썼다. 빙수뿐만 아니라 호텔별로 조식이나 향수 선물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중구 소공동의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한 빙수 패키지가 돋보인다.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 더 퍼퓸’ 패키지를 예약하면 객실 1박과 함께 디저트&빙수 세트, 아쿠아 디 파르마 테스터 향수 3종이 제공된다.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디저트와 빙수는 롯데호텔 서울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빙수는 단품으로 이용 시 4만 8000원이지만 패키지 가격은 21만원부터여서 비교적 저렴하다. 서초구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빙수 패키지 ‘서머 딜라이트 2020’도 혜택과 가성비가 뛰어나다.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 투톤라운지 빙수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디퓨저 브랜드 ‘유겐’의 9만원 상당 디퓨저 제품도 선물로 챙길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빙수는 쑥 빙수, 얼그레이 빙수, 망고 빙수, 밀크 빙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얼그레이 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든 부드러운 얼그레이 밀크 얼음에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얼그레이 빙수가 인기다. 패키지 가격은 17만원부터다.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의 허니 골드 빙수와 홍시 빙수도 독특하다.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된 허니 골드 빙수는 월악산 직송 벌집꿀에 금박을 입혀 고급스럽다. 마치 황금 한 덩어리가 우유얼음 위에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을 곁들이면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피칸은 고소함을 더해 준다. 가격은 4만원. 홍시 빙수는 전통 식재료들을 디저트에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호박 식혜 얼음에 홍시 아이스크림을 얹고 상단에 홍시를 통째로 얹었다. 쌉쌀한 도라지를 조청에 달콤하게 조려 낸 도라지 정과와 구운 잣을 함께 제공해 달콤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먹으면 젊어지는 ‘안티에이징 빙수’도 있다.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젊음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티에이징 빙수 5종’을 판매하다. 이 빙수의 우유얼음에는 면역력 증진,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갈락토 올리고당, 저분자 콜라겐이 들어가 안티에이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안티에이징 시리즈 중에선 ‘달고나 커피 빙수’를 추천한다. 진한 커피, 바닐라 향의 칼루아, 달고나 토핑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도 커피 풍미가 짙다. 가격은 4만 9000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교통사각 없애고 킥린이에 더 친절… K공유모델 오늘도 ‘씽씽’ 달린다

    교통사각 없애고 킥린이에 더 친절… K공유모델 오늘도 ‘씽씽’ 달린다

    # ‘킥보드 킬 더 자전거 스타’이다 “꽉 붙잡고 있지? 놓지 마. 놓으면 절대 안돼… 어, 어… 내가 달리고 있네!” 넘어질라 두 발 자전거 뒤를 꼭 잡았던 아빠가 슬쩍 손을 놓은 줄도 모르고 홀로 씽씽 달려 나가는 아이. ‘자전거 가르치기’는 ‘월급날 아버지가 사오신 소울푸드 치킨’과 견줄 만한 ‘한국식 서사’다. 지난 시절 고정적인 월급날이 있었던 아버지 숫자가 적었던 만큼 ‘월급날 치킨 경험’의 빈도가 많기 어렵단 통계 혹은 몇 차례의 반복 연습이 필요한 자전거 가르치기를 진득하게 수행하기엔 ‘아버지로서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계산이 비집지 못할 만큼 한 세대에 각인된 ‘집단기억’이었다. 집단기억을 몰아낸 건 시간이다. 몇 년 전부터 어린이집 옆에는 자전거가 아닌 킥보드가 도열했다.# 주변 모두가 안 말리는 사업… 그게 레드오션이다 도열한 킥보드에서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공유 킥보드 사업의 실마리를 찾았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개인 운송수단, 즉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수단으로 전동 킥보드의 비교 우위에 주목하던 중이었다. 공유 자전거와 다르게 공유 킥보드에는 전용 거치대가 필요 없다. 그만큼 주차 공간이 덜 필요하고, 보행자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상황에 맞춰 주차를 시킬 여지가 크다. 킥보드를 못 타는 요즘 아이가 없을 정도로 몇 번의 연습을 거치면 누구든 탈 수 있고, 무엇보다 전동 기계이기 때문에 자전거보다 힘이 덜 든다. 윤 대표의 전망대로 공유 킥보드는 최근 빠르게 성장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최근 안드로이드OS 사용자 집계 결과 공유 킥보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수는 지난해 4월 3만 7294명에서 올해 4월 21만 445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피유엠피의 ‘씽씽’이 약 6배에 달하는 성장 가도 위에 올랐다. 시작이 그저 쉬웠던 것만은 아니다. 윤 대표는 이미 2012년부터 맛집 배달·생활편의 서비스 앱인 ‘띵동’을 키워 온 허니비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씽씽이 잘못되면 잃을 게 있는 상황이란 얘기다. 거기에 도로를 달리는 킥보드 사업엔 사고 부담이 있다. ‘사고라도 나면 망한다’부터 ‘외국계 공유 킥보드사와 경쟁이 버거울 것’이란 반대 의견을 윤 대표는 하나씩 설득해 냈다. 윤 대표는 “사업을 하겠다는데 100%가 찬성한다면, 사업 진출 적기를 놓친 것”이라면서 “주변 80~90%가 반대하고, 그것을 합리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이 즐겁다면 그 사업은 성공한다”고 자신했다. # 기술의 변화를 바짝 좇는 게 민주적 제도의 최선이다 하지만 주변은 보통 다 이유가 있어서 말린다. 예컨대 사용자 증가에 더불어 전동 킥보드 사고는 꾸준히 늘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 73건이던 전동 킥보드 사고가 2018년 57건, 지난해 117건이라고 밝혔다. 결국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자전거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개정한 관련 법 개정안을 공포하는 등 제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 개정안은 만 13세 이상, 면허 없이도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했다. 킥보드 기업들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방안을 찾고 있다. 성인 이용자의 운전면허증 계속 인증, 방치된 킥보드가 보행이나 다른 차량 주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킥보드를 다 사용한 뒤 주차한 모습을 찍어두게 하는 방식 등을 윤 대표는 고민 중이다. 사고 난 뒤 제도 개선, 사후약방문이란 비판이 나올 수 있겠으나 공유 킥보드가 없는데 관련 규제부터 만드는 일이 가능했을까. 예상했던 돌발 상황을 하나씩 풀어내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게 기업 성공의 조건이겠다. # 스타트업은 K공유 모델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14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공유 킥보드 앱은 8개. 후발주자였던 씽씽은 운영대수 1위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 중이다. 띵동을 서비스하며 익힌 운영 능력이 씽씽 운영에 시너지가 됐다. 아, 윤 대표는 공유 보조 배터리 ‘아잉’을 서비스하는 ㈜자영업자도 운영 중이다. 씽씽, 띵동, 아잉… ‘사업 중독자’란 의심을 윤 대표는 부인했다. “성장성이 보였고, 그것을 주변에 합리적으로 설명할 자신이 있어 시작했고, 사업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해낸 팀과 이뤄낼 그다음 목표가 생겨 진력을 다하는 과정이었을 뿐”이라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이어 “이미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다른 사업을 더 손대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관심은 씽씽 덕에 교통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씽세권’을 더 찾고, 전동 킥보드 초심자인 ‘킥린이’들이 타는 법을 익힐 때까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초기 사용자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고민하는 데 미쳐 있다. 씽씽이나 아잉이 세계 최초 서비스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용 문화는 한국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순한글 서비스명에 담았다. # 좋은 사용자가 좋은 공유기업 서비스를 만든다 K공유 모델을 논하자면 코로나19 와중에 드러난 성숙한 시민문화 얘기를 빠뜨리면 안 된다. 해외에선 공유 킥보드를 사용한 뒤 강에 던지거나, 고가도로 위에 공유 자동차를 주차해 두는 악성 사용 사례가 꽤 있었다. 한국에서는? 탄천에서 건진 킥보드가 없지 않았고, 아파트 현관 안에 모셔둬 사유화한 신고 사례가 없지 않았으나 대부분은 다음 사용자를 배려하는 모습이라며 윤 대표는 고마워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2030 “해외 대신 제주” 휴가·신혼여행지 ‘북적’

    2030 “해외 대신 제주” 휴가·신혼여행지 ‘북적’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젊은이들이 제주도로 몰리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달 투숙객 가운데 20~30대 비중이 지난 1월에 비해 4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던 젊은 세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도로 발길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된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특징 등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달 중 이른 여름휴가를 제주에서 즐기려는 2030세대 유치를 위해 ‘얼리 서머’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제주는 해외 신혼여행이 코로나19로 사실상 막히면서 다시 신혼여행지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 등 고급숙박업소들은 앞다퉈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제주는 과거 신혼여행 메카였지만 1989년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일반 관광객 중심의 여행지로 바뀌었다. 제주지역 관광업계는 해외 피서 여행이 막히면서 올여름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휴가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여름 휴가철인 7월에는 131만명이, 8월에는 142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그러나 제주 여행 후 경기지역 목회자가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달 들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 수는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3만 4009명이었던 하루 입도객이 지난 2일 2만 4000명, 3일 2만 3000명으로 줄었다. 도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제주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7월 개장 예정인 해수욕장에 대한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관광재개 시동거는 휴양지들...칸쿤은 ‘2박 무료’, 일본은 ‘내국인만 쿠폰’

    관광재개 시동거는 휴양지들...칸쿤은 ‘2박 무료’, 일본은 ‘내국인만 쿠폰’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으로 번지면서 전 세계 관광업계가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가운데, 세계 각국은 관광객들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메트로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칸쿤은 오는 8일부터 해당 지역 관광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리브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칸쿤은 미국인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꼽는 곳이다. 중남미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허니문 열망지로 늘 앞순위에 오른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산호 산맥이 섬 일대를 지나고 있으며, 휴양지의 상징과도 같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코로나19 이후 칸쿤을 포함한 멕시코 전역에서 여행객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팬데믹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칸쿤에서 사업을 벌이는 민간기업 200여 곳이 뜻을 모아 관광객 유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예컨대 호텔에서 2박을 묵을 경우 뒤이은 2박은 무료로 제공되거나, 혹은 아이를 동반할 경우 아이 숙박 요금은 받지 않는 등의 방식이다. 차량 대여 역시 이틀 대여를 예약할 경우 뒤이은 이틀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종의 ‘2+2’ 서비스인 셈이다. 칸쿤 남부의 휴양지인 푸에르토 모렐로스와 국립공원과 마야 문명 도시로 유명한 툴룸 등지 역시 이러한 서비스 제공에 동의하겠다고 밝혔다. 푸에르토 모렐로스의 호텔협회 회장인 로베르토 신트론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위와 같은 서비스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협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이후 관광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관광업 비중이 높은 그리스는 오는 15일 부터 한국을 포함한 20여 개 국가에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혔고,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중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관광업에 타격을 입은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 쿠폰을 지급한다는 루머가 돌아 진땀을 빼야 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관광수요와 식음료 산업을 살리겠다고 ‘고투(Go To) 캠페인’을 7월 말 시행하기로 했는데, 일부 외신이 외국인까지도 이 대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본 관광청은 지난달 27일 해명자료를 발표, 해당 정책은 내국인에게만 해당되며 세금이 외국인에게까지 쓰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몰디브에서 두 달 신혼부부 “우리 허니문 끝나질 않네요”

    몰디브에서 두 달 신혼부부 “우리 허니문 끝나질 않네요”

    “우리의 신혼여행은 도무지 끝나질 않네요.”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디브에 옴짝달싹 못하고 붙들려 있는 이집트 신혼부부 칼레드(36)와 페리(35) 얘기다. 만난 지 8년 만에 지난 3월 6일(이하 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예식을 올린 두 사람은 며칠 뒤 직장이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코로나19다 뭐다 말들이 많았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되기 전이라 남의일로만 여겨져 칸쿤행 비행기에 올랐다. 두바이 집에 돌아가기 위해 같은 달 19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내린 뒤에야 두바이로 가는 하늘길이 막혔다는 것을 알았다. 페리는 23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이스탄불행) 기내에서 인터넷에 접속했더니 친구들이 보내온 메시지가 가득했다. 두바이에 돌아올 수 있겠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들은 새 법 때문에 입국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줬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둘은 별 일 없겠지 하고 말았다. 경유편 수속을 밟다 둘은 멕시코를 출발하던 즈음 UAE의 새 법이 공표됐으며 두바이행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틀을 공항에서 보냈다. 터키 당국은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것도, 이스탄불 시내에 들어가는 일도 안된다고 했다. 탑승권이 유효하지 않아 화장실 휴지나 옷을 살 수도 없었다. 짐을 찾을 수도 없었다. 이집트 항공편도 모두 취소돼 고국에 돌아갈 수도 없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이집트인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비행편이 있는 나라는 몰디브 뿐이었다. 부부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씻 웃었다. 한때 몰디브를 허니문 장소로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투명한 물빛의 해변, 스노쿨링 같은 것보다 공항 벤치나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일만 아니라면 이 세상 어디를 가도 상관 없다 싶었다. 통신사 엔지니어인 칼레드는 웃으며 “짐을 되찾은 것만 해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제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 떠올랐다. 언론사에서 일하는 페리는 “노트북 컴퓨터도 챙겨오지 않았다. 신혼여행 가면서 일할 게 많다고 생각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투숙객이 많지 않고 그나마 귀국 비행편만 주어지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돼 있는 신혼부부들 뿐이었다. 투숙객들이 떠나면 호텔은 문을 닫는다며 나가라고 했다. 할 수 없이 부부는 계속 호텔들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지난달은 몰디브 정부가 올후벨리 섬에 마련한 생활격리시설에서 지냈다. 할인된 가격에 묵게 해줘 그나마 다행이었다. 현재 둘이 묵는 리조트에 70명, 몰디브 전체로는 300명의 여행객이 남아 있다. 새로운 입국 여행객을 받지는 않는다.둘은 몬순 기간이라 비도 많이 내리고 무슬림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이어서 같은 해변을 수십 번 찾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휴가 기간이 끝나 어렵사리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직장 일을 보고 있다. UAE 국민이 아니고 영주권자라 걸프 영내 다른 나라로 비행할 수도 없다. 이집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로 귀국하는 방안이 유일한 대안일 수 있는데 정부시설에 14일 격리돼야 한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두바이로 돌아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신들처럼 해외에 발이 묶여 있는 영주권자들에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원하고 있지만 답이 없다. 여행 비용이 계속 불어나는 것에 대해 “돌아갈 때까지 계산도 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 다른 곳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는데 본인들은 얼마나 다행인가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행복한 신혼부부들로 북적거려야 할 이곳에서 두 달째 갇혀 지내니 스트레스와 부담이 만만찮다고 했다. 페리는 조금 더 직설적으로 “우리 얘기를 듣는 이들은 웃으며 ‘뭐라고? 몰디브 같은 곳에서 신혼여행을 두 달씩이나? 당신의 처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닥 편안하거나 행복하지 않다. 분명 스트레스 가득이다. 집에서 가족과 있는 것을 즐겨라. 나라면 어떤 것도 제쳐놓고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스크 안써 폭행에 총격까지…美 대통령도 ‘노마스크’ 하는 심리는?

    마스크 안써 폭행에 총격까지…美 대통령도 ‘노마스크’ 하는 심리는?

    미국의 한 경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을 제지했다가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졌다. 12일(현지시간) CNN은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형마트 경비원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11일 관련 CCTV를 공개한 경찰은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마트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입장한 남성 2명이 제지하는 경비원들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피해 경비원 중 한 명은 팔이 부러졌다.1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편의점에서는 마스크 때문에 직원과 옥신각신하던 손님이 난동을 부린 일도 있었다. 폭스뉴스는 이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편의점에 들어간 남성이 직원의 제지에 격분해 10분간 난동을 부리다 유리문을 발로 차 깨뜨렸다고 전했다. 남성은 “마스크를 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멍청하다. 왜 사람 얼굴을 가리는 거냐”며 화를 내다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귀가했다.미시간주 마트 경비원은 손님에게 마스크를 권했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CNN에 따르면 숨진 경비원은 마스크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 고객이 잠시 후 대동하고 나타난 아들의 총에 희생됐다. 미국은 확진자 141만여 명으로 세계 최대 감염국이다. 그런데 왜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마스크 착용을 꺼리는 걸까. "마스크=항복, 자유의 박탈"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유의 박탈로 여기는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상심리학자 스티븐 테일러는 “사람들은 뭘 하라고 하면 그 조치가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저항하게 된다”면서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로노프 밴더빌트대 교수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반대파에겐 이런 일시적 지침도 너무 큰 양보인 것”이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마스크를 쓰는 게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마스크가 ‘항복’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에이브럼스 뉴욕대 교수는 “일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는 것은 공포를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남들에게 ‘겁을 먹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해 강함을 보여주려고 거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헷갈리는 지침을 내면서 일부가 마스크 쓰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헷갈리는 당국 지침, 대통령도 '노마스크'애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권고를 내놨다가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확산에 대응할 필요성을 고려해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지침을 바꿨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고위 당국자들도 마스크를 쓴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 특히 “나는 마스크 안 쓴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스크 생산 시설인 허니웰 공장 방문했을 때도 ‘노마스크’를 고집했다. 이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기자들이 공포를 조장하려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재 중이던 언론인들을 모욕했다. 14일 펜실베이니아 주의 마스크 유통업체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노마스크'다. 11일 기자회견에도 혼자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누구에게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 모두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에이브럼스 교수는 “메시지가 모호하면 사람들은 하고싶은대로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슬레이트닷컴’은 미국인들의 ‘노마스크’에 대해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도 본질적으로 미국적인 느낌을 살리는 것에 대한, 인정받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포토] 트럼프, 계속되는 나홀로 ‘노 마스크’

    [포토] 트럼프, 계속되는 나홀로 ‘노 마스크’

    14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 있는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오언스 앤드 마이너(Owens&Minor)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현장을 둘러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스크 생산 시설인 허니웰 공장 방문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 후 백악관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내린 이후인 지난 11일 백악관 로즈가든 기자회견 때에도 마스크 미착용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방역수장 3인 자가격리… 백악관 ‘코로나TF’마저 감염 비상

    美 방역수장 3인 자가격리… 백악관 ‘코로나TF’마저 감염 비상

    CDC·FDA 국장 격리… 파우치 재택근무 TF 참석한 대변인 확진에 수뇌부 초비상 요양원 사망 전체의 34.6%… 치명률 높아 의료기관보다 물자·인력 부족 ‘사각지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쇄 해제 및 경제 재개에 힘을 싣는 가운데 정작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감염되면서 코로나19 대응회의에 함께 있었던 핵심 방역수장들이 연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간에서는 그간 최대 취약지대로 꼽혔던 요양원에서 실제 전체 사망자의 35%가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관 모두 아킬레스건이 드러난 가운데 조기 봉쇄 해제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3명의 방역수장이 모두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층 사이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인 로버트 레드필드(왼쪽) 국장은 지난 6일 “낮은 수준의 노출”로, 식품의약국(FDA)을 이끄는 스티븐 한(가운데) 국장은 지난 8일 감염자에게 노출돼 2주간 완전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둘 다 아직 증상은 없는 상태다.이들 기관은 전파 의심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케이티 밀러 부통령 대변인을 지목했다. 또 그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했기 때문에 방역을 이끄는 지휘부 전체가 위험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실제 앤서니 파우치(오른쪽)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0일 CNN에 백악관 내 확진자와 “낮은 위험도”로 접촉해 “완화된(modified)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다른 방역수장 2명보다는 낮은 단계지만 매일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2주간 마스크를 낀 채 재택근무를 하며, 혼자 쓰는 연구소 사무실에 출근할 수 있다. 백악관 및 의회에 출석하려면 완벽한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도 위험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밀러 부통령 대변인의 남편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반이민 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이다. 또 앞서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 2명, 주거지에 3명의 시중을 드는 직원을 뒀는데 이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CNN은 대통령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의 개인 비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애리조나주 허니웰 마스크 공장 방문과 이틀 뒤 워싱턴DC에서 열린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 75주년 기념 헌화식에서 모두 마스크를 안 썼다. 특히 헌화식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90대 고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펜스 부통령도 지난달 말 미네소타주의 코로나19 대응 병원 방문 때 마스크를 안 써 논란이 됐다. NYT에 따르면 민간부문에서는 7700여개에 이르는 요양원의 환자 및 직원 사망자가 2만 7669명으로 전체 사망자(8만 40명)의 34.6%나 됐다. 확진자 수는 15만 55명으로 전체(134만 7318명)의 11.1%인 것을 감안하면 사망률이 특히 높다. 의료기관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고 방역물품도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사각지대였던 셈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호평을 받았던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최근 “요양원 물품 공급은 우리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축소·해체 거론 하루만에… 트럼프 “코로나TF 무기한 유지”

    축소·해체 거론 하루만에… 트럼프 “코로나TF 무기한 유지”

    “안전·국가 재개·백신 개발·치료 집중” “물자 충분… 다른 나라 도와” 자평도 인원 증원·축소 언급 활동 조정 가능성 국민 80% “다중시설 영업 재개 반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악관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할 방침을 밝혔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다. 재선에 도움이 되는 경제 회복을 위해 공중보건 전략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우려를 잠재우는 결정이지만, 대통령의 ‘가벼운 입’은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TF는 매우 복잡한 자원들을 어마어마하게 불러모으는 환상적인 일을 했다”며 미래에 다른 이들이 따를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썼다. “물량이 거의 없었고 상태가 안 좋았던 인공호흡기가 수천개씩 생산되고 있으며 여분도 많이 있다”며 “우리는 지금 그것들을 절실하게 원하는 다른 나라들을 돕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모든 다른 나라들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수준도 더 우수하다”면서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TF는 안전 및 우리나라의 재개에 주력하면서 무기한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애리조나주의 허니웰 마스크공장을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둘러보던 중 기자들에게 “우리는 (TF가 아닌) 다른 형태의 무언가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TF의 업무를 높이 평가하지만 지금은 안전과 함께 나라를 다시 여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TF를 해체하고 코로나19 대응 조율을 연방 기관으로 옮기는 것에 관해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7만명을 넘기고, 사망자 증가 추세가 가팔라져 6월엔 하루 3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TF 해체까지 나오면서 트럼프 정부가 공중보건 전략을 거의 포기했다는 우려가 커졌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 1분기 성장률은 -4.8%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돌아섰고, 실업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재선을 바라보는 현직 대통령에게 경제 악화만큼 큰 실책은 없다. 트럼프가 ‘사람 목숨보다 증시가 더 중요하냐’는 비판에 귀 닫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공화당 전략가였던 릭 윌슨은 “그들은 경제 붕괴로 인한 정치적 피해가 더 크다는 매우 실용적인 방식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면서 “우리는 다우존스를 위해 생명이 거래되는 추악한 현실 정치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론도 경기부양보다는 공중보건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가 메릴랜드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1500명 대상)에서 응답자의 70~80%가 식당, 영화관,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재개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WP는 “대다수 미국인들은 아직 최악이 지나가지 않았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일단 TF 해체 방침은 거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 “우리는 적절하게 인원을 추가하거나 줄일 수도 있다”고 덧붙여 정책 방향성에 여전히 변화 여지가 있음을 암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文 지지” 64%… 슈퍼여당 역할 못하면 민심 언제든 돌아선다

    “文 지지” 64%… 슈퍼여당 역할 못하면 민심 언제든 돌아선다

    3년차 4분기 MB 47%… 文 45.9%로 2위 文, 4분기 직후 급상승 골든크로스 기록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62%도 넘어서 총선 압승·코로나 대응 호평 ‘허니문’ 계속 ‘레임덕’에서 자유로운 첫 정부 가능성도오는 10일 취임 3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언제까지 고공행진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임기 반환점을 돈 역대 대통령들은 대부분 저조한 성과, 측근 비리, 당청 관계 악화에 따른 ‘레임덕’(임기말 권력 누수)에 허덕였지만, 문재인 정부는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여당의 전례 없는 압승으로 예외적 상황에 놓였다. 한국갤럽의 지난달 28~29일 여론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응답은 64%, 부정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40%대 초반까지 바닥을 쳤던 지지율이 현 정부의 ‘리즈 시절’(황금기)인 평양남북정상회담 이후(2018년 10월 3주·62%)를 넘어선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로 떠났던 민심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정부 방역이 호평을 받으면서 되돌아 왔다. 5년 단임제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 지지율의 3년차 4분기(문 대통령은 2020년 1~3월·한국갤럽) 평균치를 비교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47.0%로 가장 높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43.0%, 노무현 전 대통령 23.0% 등이었다. 문 대통령은 45.9%로 이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다. 현 추세대로라면 4년차 1분기 평균 지지율은 문 대통령이 역대 최고점을 찍을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3년차 4분기 직후인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리서치앤리서치 김규화 연구팀장은 “지난 2월 중반까지 정부 실정으로 여겨졌던 코로나19 사태가 ‘드라이브 스루’,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거치며 호평을 받으며 반전이 이뤄졌다”면서 “고공 지지율을 보이는 ‘허니문 현상’이 드물게 임기 중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경제위기 극복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지지율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 경우 역대 대통령이 피하지 못한 레임덕으로부터 자유로운 첫 정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21대 국회에서 거대 여당이 책임 있는 국정운영 실력을 보이지 못한다면 민심은 언제든 돌아설 수도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트럼프 봉쇄 풀고 대선행보… “바이든은 親中” 네거티브 유세

    트럼프 봉쇄 풀고 대선행보… “바이든은 親中” 네거티브 유세

    美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해제 다음주 열세 지역 애리조나가 첫 행선지 코로나 사태 두고 ‘中에 강한 리더’ 경쟁 트럼프 “중국은 ‘졸린 조’ 원한다” 트윗 민주, 中 국빈 방문한 트럼프 모습 광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예정대로 5월 1일부터 해제한 뒤, 다음주 애리조나를 방문하겠다고 밝히면서 미 대선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부각하며 서로를 ‘친중’(親中)이라고 공격 중이다. 향후 ‘반중’(反中)이 대선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면담하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정 및 방식은 주지사 권한이지만 4월 말까지 발령했던 연방정부 지침은 경제 재개를 위해 끝낸다는 뜻이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뉴욕주도 일부 지역에 비필수적 수술을 허용했고, 인근 뉴저지주는 5월 2일부터 공원과 골프장을 재개토록 허용했다. 반면 섣부른 이완이라는 비판도 여전하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한국시간 30일 오후 3시 기준)는 106만 4572명이고 사망자(6만 1669명)는 6만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힐튼, 윈리조트 등의 경영자와 경제 재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다음주 애리조나에 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하이오 방문도 언급했다고 더힐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허니웰 공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항공업체인 허니웰은 현재 마스크 및 인공호흡기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떠나는 건 지난 3월 28일 해군 병원선의 뉴욕 출항식 참석을 위해 버지니아를 방문한 이후 38일 만이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행선지로 애리조나를 택한 것을 대선 행보로 봤다. 애리조나 등 6개 경합주(스윙스테이트)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바이든이 우세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번의 애리조나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1~9% 포인트 차로 모두 승리했다. 오하이오도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선 집회를 연 접전지다. 두 대선 후보는 최근 들어 ‘누가 더 중국에 강경한가’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가디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진원인 중국과 바이든 전 부통령을 묶어서 공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졸린 조’라 조롱하던 트럼프 지지자들은 최근 ‘베이징 바이든’으로 부른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9일 트위터에 “중국이 ‘졸린 조’를 몹시 원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꿈의 후보다”라고 썼다. 최근 한 트럼프 지지 단체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중국의 발전상을 극찬하는 장면을 넣은 비판 광고를 제작했다. 바이든 캠프도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난맥상을 비판하는 선거광고에서 코로나19 초기 중국 정부를 칭찬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등을 보여 주며 정권책임론을 부각시켰다. 최근 선거광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중국 국빈 방문 때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의장대 사열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대해 더힐은 둘 다 과거에 친중 성향을 보인 적이 있다며 “모두 중국(이슈)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가정의 달, ‘콜라겐·프로바이오틱스’로 젊음과 건강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 ‘콜라겐·프로바이오틱스’로 젊음과 건강 선물하세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2020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이지리스(Ageless)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대한 관심은 건강식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이지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현상이다. 또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결합된 말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가 가정의 달 선물로 적합한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소개했다.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의 관계자는 “자사에서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 제품은 2019년 하반기 출시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너뷰 콜라겐(일반식품),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는 발효음식에서 유래한 10종 혼합 유산균을 주 원료로 사용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1일 1회 섭취를 통해 장의 연동 운동이 약해진 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장 건강이 나빠진 현대인에게 도움을 준다. 1포당 2000mg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함유된 ‘시너뷰 콜라겐’은 19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콜라겐이 담긴 제품이다.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C, 히알루론산,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이 함유돼 있는데 스틱젤리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하다. 한편 시너지월드와이드는 50년 전통의 글로벌 건강식품 전문기업 네이처스 선샤인(Nature’s Sunshine)의 제품 기술력을 이어받은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다. ISO-9001 인증, USDA 인증, NSF 인증 등을 통해 엄격한 안전관리와 품질 절차를 보증하고 있는 네이처스 선샤인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배달 플랫폼 관련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배달 플랫폼 관련 토론회 개최

    최근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및 과도한 수수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이영주 의원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 장소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1층이다. 토론회에는 도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시민과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자는 차두원 CODE42 정책총괄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달 플랫폼 기업과 사업 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플랫폼 사업자와 배달 노동자, 소비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모델을 다룬다. 토론자로 김철민 CLO 편집국장, 강진욱 제머나이소프트 대표,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 이강원 CGO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으로 언급되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 1일 ‘울트라콜’ 중심의 정액 유료광고에서 오픈서비스로 전환을 시도했다가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자, 이를 철회하고 오는 5월 정책 원상복구를 약속한 바 있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독점 횡포’ 논란에 휩싸인 일부 민간앱과 대안으로 꼽히는 공공앱 실효성에 대한 통찰과 해법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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