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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여성 시경캡 된 동아일보 허문명기자

    기자사회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또하나 무너졌다.사건·사고를총지휘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출입기자(일명 ‘시경캡’)에 처음으로여기자가 임명된 것.동아일보 사회부 허문명기자(32)가 그 주인공이다.이는 여성이 신문사장,편집국장,특파원,논설실장을 맡은 데 이은장벽허물기라 할 수 있다. 24일 시경캡에 임명된 허기자는 서울대 가정관리학과와 연세대 경제대학원 출신으로 지난 90년 동아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했다.이후 사회부 3년,경제부 4년,체육부(여행 담당)1년,동아일보 노조 첫 여성 사무국장 1년을 지냈다.동아일보 사건팀은 허기자를 포함해 모두 3명. 사건기사 위주에서 트렌드 중심으로 기사 방향을 바꾸면서 사건기자가 수가 대폭 줄었다. 허기자는 전화인터뷰에서 “사회부에서 3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친정에 온 기분”이라며 “어려운 세상살이에 따뜻한 기사를 많이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속상관인 동아일보 육정수사회부장은 “허기자는 뛰어난 기자감각과 적극적인 취재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면서 “더욱 다양하고 유연한 기사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제약주 뜨나?

    제약주가 뜨고 있다.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테마주로 떠오를 것 같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제약주의 오름세를 이끌었다.태평양제약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거래소 제약주들이 일제히 꿈틀거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000원대에서 최근 2,500원까지 오른 신일제약을 비롯,조아제약 경동제약 안국약품 진양약품 삼천당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갑절 가까이 올랐다. 제약주들이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신약개발 재료를 가진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이 관심주로 떠오르고 있다. LG투자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최근 위궤양 치료 기술인 YH-1885를 미국 스미스클라인비첨(SKB)에 수출한 유한양행은 SKB와 글락소웰컴의 합병 예정에 따른 판매 증가로 적지 않은 기술 이전료를 받을 것”이라면서 “미국내 판매 1위인 소화성 궤양 치료제 로섹이 내년에 특허기간이 끝나면 YH-1885의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동아제약이 임상실험중인 진통제 항암제 위점막보호제 등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대웅제약도 개발 중인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수출되면 상당한 기술료 수입을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유한양행 동아제약 대웅제약의 올 상반기 경상이익률이각각 16.1%,10.1%,20.7%를 기록하는 등 구조조정과 꾸준한 연구개발효과가 뚜렷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국내 첫 상설장터 “특허기술 사가세요”

    국내 최초로 특허기술을 사고팔 수 있는 전문거래시장이 문을 연다. 특허청(청장 林來圭)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李祥羲)는 17일 서울강남구 역삼동 발명회관 3층에 특허기술 거래시장인 ‘특허기술 상설장터’를 개관,국내 처음으로 특허기술 전문거래를 시작한다고 16일밝혔다.특허기술 상설장터는 개인발명가와 기업이 갖고 있는 각종 특허기술 이전 및 알선(매매 포함),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에 주력하게 된다. 185평 규모의 이 상설장터는 상설전시장과 투자설명회장,상담실,인터넷 특허기술실을 갖췄으며 10여대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50여개 기술을 동시에 전시하게 된다. 또 전문 유통상담관을 통해 특허출원에서 기술이전·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분야별·제품별 투자설명회와 발명가·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patentmart.or.kr)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갖춘 기술거래시장을구축하게 됐다. 상설장터에 기술전시를 희망하는 발명가나 특허권자는 한국발명진흥회(02-557-1077)로 문의하면 되며,전시 및 알선 수수료는 무료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마니커,벨로체등 4개기업 이번주 공모주 청약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마니커,벨로체 등 4개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닭고기 가공업체,디지털피아노 생산업체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있는 회사들이 눈에 띈다.특히 대주주 지분이 많고 벤처캐피탈지분이 거의 없어 등록후 대량으로 물량이 쏟아져 나올 우려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자동차 및 산업용 필터 생산업체로 지난 79년에설립됐다.지난해 매출액은 162억원이었으며 대표인 최재호씨와 특수관계인 1명이 85.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공모가가 본질가치 2,065원보다 조금 높게 정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월드텔레콤은 음향기기제조업체.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지난 98년 홍콩에 현지법인 및 동관공장을,지난 6월에는 필립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본질가치는 6만2,703원으로 높다. 벨로체는 지난 98년 대우전자에서 분사한 전자악기 제조업체.특허기술 개발기업으로 대표인 양원모씨와 특수관계인 1명이 89.9%의 지분을 갖고 있다.나머지 10%는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있다. 마니커는 닭고기 가공업체로 지난 98년 대상의 마니커를 대표인 한형석씨 인수했다.지난해 매출액은 736억원이었으며 대표인 한형석와관계사인 택산상역 등 대주주지분이 82.3%이다.본질가치는 1만5,058원. 강선임기자 sunnyk@
  • 특허청 업무 아웃소싱 확대

    특허청은 내년부터 특허분류 업무를 외부 기관에 위탁하는 등 업무아웃소싱을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특허출원 기술내용을 국제특허분류에 맞춰 나누는 단순업무에 투입됐던 심사관 20여명이 심사업무에 복귀하게 돼 현재 연간 400건 가까운 심사관 1인당 업무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허청은 또 지난 97년부터 특허기술정보센터가 맡아 수행해온 선행기술조사업무(특허출원된 기술과 같거나 비슷한 기술이 존재하는지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대한 용역도 올해 2만9,000여건에서 내년 4만1,000여건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에 대한 예산 41억원을 책정한 상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장애인올림픽 선수의 절규 “안 굶는게 다행”

    “우리도 자랑스러운 태극 마크를 단 대표선수입니다.하지만 숙소조차 없어 여관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인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는 18∼29일 감동적인 ‘휴먼드라마’인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의 대표선수들은 선수촌은 물론 전용 체육시설 하나 없는 실정이다.때문에 종목별로 뿔뿔이 흩어져 훈련을 해야 한다. 9일 좌식배구와 역도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서울 광장동 정립회관 체육관.점심식사시간이 되자 선수들은 이웃 식당에서 배달된 백반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굶지 않는게 다행이죠.그래도 우리는 잠을 잘 숙소와 훈련장이 있으니 그나마 나은 편이죠” 역도 48kg급에 출전하는 곽정용 선수(37)는 체념한 듯 말했다.그는“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12년째 요구했지만 ‘고려해 보겠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말했다.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의 경우 연습은 인천 시립테니스장에서,잠은여관에서 잔다.사이클 대표들은 강화도의 해안도로에서 훈련을 하고인근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예산이라고는 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되는 1억5,000여만원 뿐이다. 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적다.애틀랜타 대회때는 각계에서 3억원을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지원금이 1,200만원에 불과하다. 직장 문제도 걸림돌이다.이들이 속한 대부분의 회사는 직장이나 대표선수 자격중 하나를 포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서울 모 전자에 다니며 좌식배구 대표선수로 발탁됐던 노모씨(31)는 ‘올림픽에 나가면 부부 모두를 퇴직시키겠다’는 상사의 엄포로 출전을 포기했다. 노씨는 “선수들은 같은 장애인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한다”면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공평해지는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장애인 올림픽 대표들을 관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이현옥(李賢玉·37) 과장은 “전용시설 확보와 선수 연금확충에 힘쓰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체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이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금메달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13개 종목의 선수단 89명은 오는 13일 시드니로 떠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철원평야 겨울손님 오셨네”

    쇠기러기 등 겨울 철새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철원평야를 찾아왔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쇠기러기 30여마리가 예년보다 1주일 빠른 지난달 23일 첫 모습을 보인데 이어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30여마리가 이달초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철원평야를 찾아와 둥지를 틀었다. 쇠기러기는 현재 2,000여마리가 떼를 날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시베리아에서 온 쇠기러기는 민통선 이북 동송읍 양지리 철원평야에 둥지를 튼 뒤 추수가 끝난 들녘에서 벼이삭 등을 주워 먹으며 긴 여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 세계적인 희귀조인 재두루미도 지난 30일 ‘선발대’ 30여마리가 중국 칸카호 등지를 떠나 철원평야에 도착한데 이어 ‘본진’ 800여마리가 오는 20일쯤 합류할 전망이다.이중 300여마리는 충분히 먹이를섭취한 뒤 다시 일본 큐슈 이즈미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철원평야에서의 본격적인 탐조관광은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가도착하는 이달말부터 내년 3월초까지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겨울철새 중 기러기 20여만마리는 철원평야 전역에서 겨울을 나지만 유난히 경계심이 강한 두루미나 재두루미는 민통선 이북 철원군 샘통리나 아이스크림고지 등에서 먹이를 구하고 인적이 거의 없는 비무장지대에 주로 보금자리를 꾸민다. 철새먹이주기 자원봉사단 전춘기(全春基·철원군 동송읍 양지리·47)부회장은 “예년보다 1주일 빠르게 기러기와 재두루미가 찾아왔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먹이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새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탐조코스를 개발,효과적인 탐조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여성경제인단체 여성창업 代母로

    여성창업이 늘면서 여성경제인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로 구성된 경제단체들이 최근 왕성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여대생·예비창업자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에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申受娟·www.womanbiz.or.kr)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전국 12개 지역에서 신청받아 이달내 예선을 치르며,예선 통과자는 다음달 10∼12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여경협은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유능한 인력의 창업 아이템과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육성해 나간다는계획이다. 여경협 관계자는 “수상업체들은 여경협이 운영중인 여성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졸업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의 혜택을 받는다”고말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7개 지역에서 오픈한 여성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80여개의 여성창업 초기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4∼5개 업체는특허기술 등을 인정받아 독립한 상태다. 여경협은 이에 앞서 여성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 1인 1후견인 워크숍’을 개최,신규 창업자들과 중견 여성기업인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영노하우 및 아이디어 교환 등을 주선하기도했다.오는 20∼22일 제주도에서 ‘여성 CEO를 위한 경영연수’ 행사도 개최,여성기업인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대학생 등 전국 45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鄭喜子·www.kovwa.or.kr)는 ‘여성벤처 창업강좌’를 개설,20일부터 1회 강좌를 시작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제1회 발명특허 박람회 대전서 개최

    발명특허박람회 대전 개최를 앞두고 우수 벤처기업과 발명가들의 이목이 대전시로 집중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특허청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발명특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 부족 등으로 산업화하지 못한 기술의 전시 및 매매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덕밸리와 테헤란밸리의 유망 벤처기업도 자사 우수 발명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참가를 서두르고 있고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의 수상작도 전시된다. 발명특허박람회는 ▲발명특허품 유통박람회 ▲특허기술장터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현재까지 110개 업체 및 발명가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특허 취득기업 증시 새 다크호스로

    LG전자가 미국과 대만의 PC업체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수억 달러의 특허권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특허권을 취득한 기업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이는 특허권의 범위가 소프트웨어에서 비지니스 모델에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특허권이 보유 기술에 대한 방어수단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자산가치를 증대시키고 로열티를 통해 고정 수입원으로 까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기업들의 특허권 취득건수는 지난해 20건에서 올들어 지난달까지 53건(해외출원11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반도체장비 통신장비 인터넷 등으로 신기술 관련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7건)과 나리지*온(5건) 아큐텍반도체(4건) 지엠피(4건) 시공테크(3건) 등은 올들어 특허권 취득 건수가 많은 대표적인 코스닥 기업들이다. 대우증권 박진곤 연구원은 “반도체 정보통신 유전공학 등 신기술혁명으로 특허권의 가치는 더욱 증대되고 있지만 아직 특허권의 정확한 자산가치는 정확하게 파악하기어려우며 특허기술이 영업실적으로연결되는 정도도 일정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특허 취득기업과 특허 취득기술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관심이 필요하며 이중에서 특히 성장성이 높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美·대만 PC업체 특허권 침해”LG전자, 소송 제기

    LG전자는 미국의 DTK,에버렉스,컨텍스 및 대만의 FIC,오수스텍 등 5개 PC제조업체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버지니아주와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이 업체들은 컴퓨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PCI 버스(정보전달통로규격)’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일본,대만,유럽 등의 30여개 PC제조업체들에게 자사가 가진 특허권의 무단사용을 중지하고 따로 로열티 계약을 할 것을 요구해 왔다.최근에는 히타치,시스코시스템즈,실리콘그래픽스,유니시스 등 중대형 컴퓨터를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에게도특허계약 체결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LG전자는 “지난달말 세계적인 컴퓨터칩 메이커인 미국 인텔사와도 자사 컴퓨터 특허기술을 사용하는 대가로 로열티를 받는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어 이번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소송에서 이기면 매년 수억달러규모의 로열티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생명공학 특허심사 기준 강화

    휴먼게놈프로젝트(HGP)의 발표 등 생명공학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각종 유전정보의 출원에 대한 특허심사기준이 강화된다. 특허청은 HGP의 결과물과 대용량 유전정보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심사의 일관성 유지와 특허권 보호를 위해 ‘생명공학분야 특허심사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DNA의 단편 등 HGP의 산물과 컴퓨터를 이용해 기능을 규명한 유전자에 대한 명세서 기재요건을 강화하고,산업화 가능성과 진보성을 심사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또 유전자나 단백질 등에관한 최근의 판례와 사례를 특허기준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도형상표 17만건 검색DB 구축

    이르면 올해말부터 국내에 등록된 모든 도형상표를 인터넷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10월 착수한 ‘도형상표 분류사업’을 통해 그동안 등록된 도형상표 17만6,000건에 대한 검색자동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자상표인 경우 텍스트정보 검색시스템을 통해 컴퓨터로 처리해왔으나,이미지 정보로 디자인화된 도형상표들은 전산화가 어려워 검색업무를 일일이수작업으로 해왔다.그러나 최근 로고(Logo) 제작 열풍이 불면서 도형상표가전체 상표출원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늘어나자 전산화 검색의 필요성이제기됐다. 이번에 구축된 도형상표 DB는 시범 사용 기간을 거쳐 올해말쯤 특허기술정보센터 홈페이지(www.kipris.or.kr)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오키나와 G8 정상회담/ 의제와 전망

    서방선진 7개국과 러시아(G8) 정상회담이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沖繩)에서 열린다.새 천년들어 처음 열리는 G8 정상회담에서는 정보기술(IT)과 한반도 정세,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 체제 등이 집중 논의된다.특히8개국 정상들은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상들은 지속적인 번영(경제),마음의 안녕(사회),세계의 안정(정치)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두 3차례 정상회담을 갖는다.그러나 역시 핵심 의제는 정보기술(IT)혁명.정상들은 “IT혁명을 세계 경제성장에 불가결한 엔진”으로평가하고 ‘IT헌장’을 채택할 계획이다.선후진국간 정보격차 해소 방안과빈국의 부채탕감,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등 전염병 억제 지원방안 등을심도있게 논의한다.G8 정상들은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서 결렬된 뉴라운드 협상의 연내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과 유가 안정이 세계 경제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선언을 공동성명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회담 참가국들은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태국,알제리 등 개도국대표들과 20일 만나 도쿄에서 정보격차 해소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듣는다. [주요 의제] 경제분야의 주요 의제는 IT혁명.IT혁명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한다.IT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국제전자상거래 확대,특허기준 채택 등을 논의한다.소비자 보호,사이버범죄 방지 등에 대한 국제적 규정 마련에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자상거래의 과세 여부와 통관절차 등 규제 단순화 방안을 놓고 미-유럽연합,미-일간 이견이 심해 회담결과가 주목된다.일본은 국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원격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 프로그램을 제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빈국의 부채탕감,빈곤퇴치,에이즈·결핵 등 질병 예방도 논의된다.일본은 질병 예방을 위해 100만달러의 기금 설치를 제안해놓고 있다.인간유전자정보의 특허 기준과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정성을 놓고 회원국간 논란이예상된다. 정치분야에서는 미국의 NMD체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각될 전망.러시아 뿐 아니라 프랑스,독일 등 우방들마저반대하고 있어 미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회담에 앞서 중국·북한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개발에 대한 북­러 양국의 입장을 전달할 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각국 입장]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경기 장기호황과 재정흑자로의 전환 등 경제적 치적들을 배경으로 신경제 체제에서도 미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캠프 데이비드 중동평화협상의 진통으로 출발을 하루 연기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평화협상이타결될 경우 협상 이행에 따르는 경제적 지원에 G8 회원국들이 참여할 것을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주최국 일본은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에 대한 국내외 신인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본격적인 국제무대에 데뷔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러시아 기본지침을 설명,‘강력한 러시아’재건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의혹을 불식시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균미기자 kmkim@. *G8 정상회담 선언안 골격. [지속적 번영(경제분야)]■세계경제 건전한 매크로정책과 구조개혁의 추진■IT 국제적인 규칙 정비와 개도국 지원이 중요■무역 신 UR의 조기시작 노력■개발(보건) 전염병대책 국제회의를 연내에 발족■문화의 다양성 고유 문화의 존중·보존은 사회의 다이너미즘에 중요[마음의 안녕(사회분야)]■범죄·마약 사이버범죄 대응 강화■식품의 안전 유전자 조작식품의 안전성은 모든 정부의 목표■환경 교토의정서 발효를 위한 노력 촉진■게놈 개인유전자정보의 적절한 대응을 강조[세계의 안정(정치분야)]■분쟁예방·유엔개혁 분쟁 예방은 포괄적 접근 방식으로 추진.안보리를 포함한 유엔 개혁에 노력■군축 핵 및 미사일 비확산에의 대응을 계속■지역정세 남북한 대화, 중동평화교섭을 지지. *개최지 오키나와 분위기. 미국이 해외주둔 미군들의 잇따른 범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오랜 우방인한국과 일본에서 미군들의 민간인 대상 범죄와 독극물 방류 등에 항의하는시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미군 주둔군지위협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높다. 오키나와 G8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마음이 편치만은않다. 마무리짓지 못한 중동평화회담 탓도 있지만 이보다는 ‘화려한 마지막 파티’ 대신 현지 주민들의 거센 ‘반미(反美) 시위’가 일본 현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서만 오키나와 주둔 미군이 14세 소녀를 성추행한데 이어 뺑소니사고를 내는 등 잇따른 주둔 미군의 범죄로 반미감정이 거세지고 있다.15일7,000여명의 주민이 미군 범죄에 대한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고 클린턴 대통령에게 전달할 결의문까지 채택했다.이들은 오키나와내 미군기지 축소,주일 미군 주둔군지위협정 개정,오키나와 주둔 미군에 대한 인권교육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20일 미 공군기지를 둘러싸는 17.5㎞의 인간사슬 잇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반미감정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문제해결에 나섰다. 21일 오키나와 평화공원에서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주일 미군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한 뒤 주민들과 직접 대화도 나눌 계획이다.‘미국식 접근법’으로 일본인들의 분노를 달래보려는 것이다. 오키나와는 1945년 세계 2차대전이 끝나기 직전 미군의 집중폭격으로 14만여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곳으로 72년 일본 본토에 귀속될 때까지 미군 지배를 받아왔다.면적은 일본 전체의 0.6%에 불과하지만 주일 미군기지의 75%가 몰려 있다. 김균미기자
  • [유형준의 노화학 교실](8)식사량과 수명

    소식(小食)하면 오래 산다? 노화에 관해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단지 여러 이론이 있을 뿐이다. 노화 학설들은 노화가 타고난 유전적 프로그램에 의해 일어난다는 예정설과주위 환경에 따른 손상에 의한다는 오류 누적설로 나눈다.간략하게 설명하면,사람은 각자 태어나기 전에 이미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 늙어간다는 것이예정설이고,누적설은 그런 예정된 프로그램 없이 열심히 살아가다 유전자에서 신체에 이르는 모든 곳에 방사선,식품 섭취,스트레스 등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노화가 진행된다는 학설이다. 예전에는 이 두 가지 학설은 완전히 구분된다고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예정설과 오류 축적설이 함께 작용해 노화가 일어난다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물론 일부는 실험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지만 상당 부분은 이론적 수준이다. 다만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서 유전적 요인,생활 양식,환경요인들이 있음은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다.이러한 요인들 중의 하나인 식품,식품섭취와 노화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점차커지고 있다. 쥐에서 먹이의 양을 제한한 경우에 쥐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1934년 맥케이박사의 연구보고가 있은 이후 소위 ‘소식(小食)이 노화를 방지한다’는 설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심지어는 동물실험이 과장 증폭되어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부풀려지면서 ‘소식은 장수의 비결이다’는 식으로 철저한증거도 없이 퍼지게 되었다. 그러나,현재 먹는 양의 30%를 줄여 먹는 제한식사를 사람에게 실시한 결과허기짐,불임,골다공증,근육소실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감소 등의 문제가생겼다.즉,동물실험의 결과를 무책임하게 권하는 성급함은 위험천만한 일이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는 것이 다소나마 노화 예방 효과를 가져다주는가.정답은 아무도 모른다.단,지금까지 밝혀진 것들을 종합해 보면 열량을 줄여 먹는 것,특정 영양소나 식품에 매달리는 것에 대한 막연한 (어쩌면 무모한) 기대는 연구자들의 몫으로 미루어 놓고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량의 식사를 하되 섭취 식품의 개선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보다 정확한,보다 타당한,보다 실용성 있는 연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특별한 불로초(不老草)를 당장 섭취하려는 조급함보다 훨씬 이롭다는 것을 강조한다.서두름과집착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또 다른 요인인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유형준 한림대의대부속 한강성심병원·내과학
  • 梁性喆 주미대사내정자 명예훼손 손배訴 승소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蔡永洙 부장판사)는 25일 “허위사실을 기자들에게 알려 피해를 봤다”며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 내정자가 허기하 전남도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자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특정인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하면 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될 가능성이 높은 데도사실확인 없이 발언을 해 허위사실이 보도된 만큼 손해를 배상하라”고 밝혔다. 양씨는 허씨가 98년 9월 P씨로부터 “6·4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는 K씨가 국민회의 공천을 받기 위해 양씨에게 5억원을 줬다”는 말을 듣고 이를 기자들에게 전해 언론에 허위사실이 보도되자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어니스트 톰슨 시튼 ‘인디언의 복음’

    인디언들은 미국인들에게 정복당했다.따라서 인디언들은 야만인이고,그들의문명은 원시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동물기’의 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어니스트 톰슨 시튼은 ‘인디언의복음’(두레)에서 인디언들이 서구 문명인들보다 더 훌륭한 종족이고,그들의 문명이 훨씬 더 원숙하다고 잘라말한다.증거물로서 그들의 삶과 철학,문화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제시한다. 시튼은 탐욕에 빠져 인간성을 황폐화시키고 무차별적인 개발과 자연 파괴를일삼는 오늘의 병든 서구문명의 대안을,수만년동안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디언의 삶에서 찾는다.인간을 대지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연결된 세계관에도주목한다.인디언들은 동족을 위해 얼마나 봉사했는지를 성공기준으로 삼는다.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만을 따지는 백인들과는 다르다.열매와 사냥감도 허기를 채우는 데 필요한 양만큼만 따고 잡는다.김원중 옮김. 8,500원. 김주혁기자 jhkm@
  • 독집음반 ‘하강의 미학’낸 ‘동물원’ 출신

    3평 남짓한 사무실.온통 흰색 벽으로 이런 공간을 채울법한 수채화나 유화한폭 걸려있지 않은,약간 무미건조한 것처럼 보이는 공간에 그는 앉아 있었다. 그룹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37).그가 음악생활 12년만에 처음으로 독집음반 ‘하강의 미학’을 냈다.연대 의대를 ‘힘겹게’ 나온 그는 지난해 서울 서초동에 신경정신과를 개업해 삶에 지친 ‘허기진 사람’들을 치유하고있다.그는 “아마추어”라고 몸을 낮춘다.‘취미’라는 허허로운 말까지 날렸다. 언뜻 음반산업의 영향력에서 비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자신의 살아온 얘기,가족과 형제 등 이땅의 30대 중·후반들이 느낄 법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상업적인 계산의 몫은 극히 적다.“음반 낸다고 세상이 바뀔 일이없잖아요.팔리는 것과 관계없이 내 자신에게 들려주는 노래를 내 방식대로해보자고 생각했어요.”음반의 ‘주파수’는 화려한 정열의 분화구를 흘려보낸 386세대의 ‘씁쓸함’에 맞추고 있다.“이쯤 했으면 나의 자신을 사랑할 때도 된 것 같은데”(미녀와 야수)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상처)에 괴로워하고 “차가운 눈빛 차가운 미소 그 무심한 표정”(넌 아름다워)을 드러내는 세상에 뜨악해 한다. 그는 ‘편안한 조무라기’란 표현을 썼다.“우리는 어쩌면 ‘혼자 큰’ 세대였죠.뭔가 큰 흐름에 영문도 모른 채 휩쓸렸다가 이젠 가정과 일에서 희망의씨앗을 새삼스레 발견한 궁상맞은 세대,딱 그런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요.”시같은 노랫말은 어떻게 나왔을까.“한 1년 환자들을 보고 법원에서 문제 청소년들을 ‘개화’시킨답시고 상담하고 CBS FM에서 청소년 상담프로를 진행하며 주워들은 표현들이 이야기로 엮어졌다고 보시면 돼요.”그런 점에서 어찌보면 이 앨범은 어느날 문득 거울앞에 선 중년초입의 남자를 떠올리게 한다.씁쓸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섬짓함이 잡힌다면 감정과잉일까. 그는 자신의 그릇보다 크게 넓게 깊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이정신질환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노래는.“도구일 뿐이죠.제가 부르는 이노래들도 감정의 완충역할을 할 뿐이지 근본적인 치유는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되는 것”이란다. 대학때 교수들은 “너 가서 노래나 부르라”고 핀잔을 줬다.그런 노래를 그는 질기게도 붙잡고 있다.“넉넉해졌다”고 했다. 앨범 커버에는 아들 남현(5)이가 실렸다.남현이가 노래에 등장하는 ‘아이야 일어나’가 가장 좋단다.“밤마다 침대곁에서 불러주죠.잠든 아이 얼굴 쳐다보면 얼마나 행복한지.”‘미녀와 야수’는 동시통역사로 일하는 동생 김고은이 불렀다.타이틀곡 ‘형과 나’도 누구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노래했으므로 이번 앨범전체가 가족에 기대고 있는 셈이다. “하나 갖기도 힘든 탤런트를 두개나 갖고 있다”고 떠보자 그는 “부모님덕”이라고 공을 돌린다.어릴 적 다닌 성당에서 음악에 눈을 떴기 때문인지내면을 정밀하게 살펴본 참회록,또는 잠언으로도 이번 앨범은 읽힌다. 임병선기자 bsnim@
  • 버스업계 내년부터 구조조정

    버스업계에도 내년부터 강력한 구조조정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어음(수표)이 지급거절된 경우 등 경영이 현저히 부실하거나 노선위반,결행 등 중대한 법규위반을 1년에 3회 이상 한 버스업체에 대해서는 사업면허를 취소하기로 했다.또 전면조사를 실시,버스면허기준미달업체는 면허취소나 우량업체와의 합병을 유도하기로 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대도시 보조간선도로와 중소도시 간선도로에도 적용하고 자가용 승용차에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장치를 장착하는불법구조변경에 대해서는 무기한 단속키로 했다. 건교부와 각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는 8일 과천청사에서 교통과장회의를열고 이같이 결정,시·도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한 시일 안에 시행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회의에서 버스업체의 경영개선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쟁력있는 대규모 우량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도 실정에 맞게 구조조정계획을 세워 추진하되 퇴출업체의 노선 인수 등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경우 99년 이후 시내버스 86개 업체 중 13개 업체를 퇴출시켰으며2002년까지 30여개 대형 우량업체만 운영시킬 계획이다. 건교부와 각 시·도는 또 대중교통·보행자 전용지구 설치를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각 시·군·구별로 차 없는 거리를 적어도 1곳 이상씩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 도심 간선도로 중 극심한 체증구간에 대해서는 자가용 승용차의 통행을 제한하고 버스와 택시를 우선 통행시키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덕 바이오 벤처센터 개관 복성해 생명공학연구소장

    “이제는 급속도로 발전해 온 IT(정보기술)와 새롭게 떠오른 BT(생명공학기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대규모 첨단 기술시장을 형성해야 할 때입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가 지난 2일 생명공학연구소내 바이오벤처센터의 개관을계기로 생명공학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지난 1년간 바이오벤처센터 탄생의산파역을 해온 복성해(卜成海·57)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첨단 바이오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관련시설은 물론,자금 경영 기술 등 모든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 소장이 바이오벤처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센터를 추진하게 된 것은 이미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는 BT(BioTech)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부터.“그동안 IT에 대한 집중육성과 투자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첨단 BT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산업육성화가 시급합니다”우리나라의 빈약한 부존자원과 협소한 국토를 고려할 때 정부와 연구·산업계가 힘을 합쳐 고부가가치 생명공학분야의 대외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6월 중순쯤 벤처업계와 학계,연구계,관계 등을 총망라한 ‘생물산업육성협의회’를 구성,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만들고,적극적인 펀드를 유치할 계획입니다”복 소장은 대덕밸리에 포진해 있는 다수의 생명공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청,특허청 등 관련 행정기관들과 연계해 ‘대덕 바이오벤처밸리’를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바이오벤처센터에는 수년간 연구끝에 10여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17개의 바이오벤처와 실험실 창업 9곳이 입주해 있다.복 소장은 “올해안에 입주기업을 40여개로 늘리고,인근 생명공학 업체들과 연계하는 등 중부권을 세계시장과 겨룰 수 있는 생물산업 메카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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