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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한방’ 김수미, 장동민에 막무가내 소개팅 “동시통역사 1급 재원”

    ‘최고의 한방’ 김수미, 장동민에 막무가내 소개팅 “동시통역사 1급 재원”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장동민과 혼담을 주고받았던 괌 지인의 딸을 촬영장으로 깜짝 초청, ‘막무가내 소개팅’을 진행한다. 15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4회에서는 김수미의 네 아들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이 생일을 맞은 엄마를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한 ‘횰로(효도+욜로) 관광’ 2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아들들에게 행복한 생일상을 받은 김수미가 식사 직후 의문의 여성을 기습 등장시켜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해당 주인공은 지난 강릉 여행에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괌 지인’의 딸. 당시 김수미는 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괌 촬영 당시 장동민을 눈여겨본 지인이 자신의 셋째 딸과 장동민을 본격적으로 연결시키고자 ‘맞선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갑작스러운 ‘맞선녀’의 등장에 장동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더욱이 해당 여성이 UCLA 출신에 동시통역사 1급 보유자인 ‘재원’이라는 소개가 더해지자 모두들 화들짝 놀라는 터. 탁재훈은 “이런 친구가 왜 동민이를…”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장동민 또한 “저한테 물 끼얹으러 오셨대요”라고 농담해 쑥스러운 분위기를 누그러트린다. 김수미의 ‘불도저 소개팅’ 전말과, 장동민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수미가 아들들 중 장동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커서 늘 신붓감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김수미의 막무가내 소개팅에 담긴 엄마의 정과 장동민의 진심 어린 반응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양평 수미 마을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가족 여행이 진행된다. 댄스스포츠 팀과 함께한 ‘흥 폭발’ 김수미의 ‘생일 축하연’과 더불어,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로 이동한 수미네 가족의 감성 가득한 투어 및 요절복통 삼행시 열전이 펼쳐진다. 오늘(15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고의 한방’ 탁재훈, 김수미에 서운함 토로 ‘무슨 일이길래?’

    ‘최고의 한방’ 탁재훈, 김수미에 서운함 토로 ‘무슨 일이길래?’

    배우 김수미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메기 잡이 도중 심상찮은 균열을 일으키는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8일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13회에서는 김수미와 아들들의 시크릿 횰로(효도+욜로) 관광이 공개된다. 김수미의 생일을 맞아 탁재훈과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이 특별히 준비한 여행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동명의 ‘수미 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과정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미 마을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한 제작진의 깜짝 미션이 더해져 재미를 돋운다. 각 스폿마다 준비된 릴레이 미니 게임을 가장 먼저 성공한 사람에게 특별한 상품을 선물하기로 한 것. 큰 욕심 없이 참여에 나선 수미네 가족은 점점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열정을 불태운다. 이와 관련 김수미와 탁재훈이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메기 잡이 미션에서 갈등을 폭발시켜 주변을 움찔하게 만든다. 기상천외한 장비를 장착한 모두가 냇가에서 온몸을 던진 가운데, 김수미는 치마까지 걷어 올리는 투혼을 발휘한 터. 승부욕이 절정에 이를 때쯤 김수미가 가까스로 잡은 메기가 탁재훈의 통으로 들어가자, 김수미는 “내가 잡은 거야”라는 주장을 이어나간다. 결국 탁재훈은 “메기가 뭐라고 엄마, 섭섭하네요 진짜“라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것. 메기 지분을 건 첨예한 싸움의 전말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이번 수미 마을 여행에서는 그동안 한없이 주기만 했던 엄마 김수미에게 보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비롯해, 서로를 가장 아끼던 ‘최애 모자’ 김수미와 탁재훈의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다이내믹한 프로그램으로 스릴 넘치는 매력을 더할 특급 서프라이즈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 13회는 오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우새’ 홍선영, 다이어트 성공 근황 “모두가 놀란 비주얼”

    ‘미우새’ 홍선영, 다이어트 성공 근황 “모두가 놀란 비주얼”

    ‘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가수(개그맨+가수) 그룹 ‘마흔 파이브’와 프로듀서로 변신한 홍진영의 음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마흔 파이브의 음원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찾아온 홍진영은 프로듀싱 사상 최대의 난관에 부딪혔다. 엎친 데 덮친 격 마흔 파이브는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피처링을 요구해 홍진영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홍진영은 홍선영을 소환했고, 홍선영은 녹음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등장한 홍선영은 몰라보게 홀쭉해진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모벤져스도 “날씬해졌네”라고 칭찬했고, 홍선영 모친은 이를 보며 흐뭇해했다. 허경환은 홍선영에게 “선영 씨 파트가 필요했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홍선영은 멜로디도 숙지하지 못한 채 녹음실에 들어가 홍선영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영록, 떡볶이 레시피 공개 “48년 전 알바 경험..비결은 후추”

    전영록, 떡볶이 레시피 공개 “48년 전 알바 경험..비결은 후추”

    ‘덕화다방’에서 전영록이 무려 48년 전의 기억을 되살린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덕화다방’에는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가수 전영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영록이 합류한 ‘덕화다방’은 파격 신메뉴 떡볶이를 내놓았다. 전영록은 “1971년도에 창신동 떡볶이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영록은 “이 떡볶이의 맛은 후추로 좌지우지한다고 하더라”고 맛의 비결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떡볶이를 맛본 뒤에 “중독성 강한 맛” 이라는 평과 함께 황금 레시피를 전수해달라고 했다. 공개된 전영록의 떡볶이 레시피는 먼저 고추장 푼 물에 설탕을 넣은 뒤 다진 소고기를 듬뿍 넣었다. 이어 양파를 넣어 떡볶이 소스를 우려냈다. 가장 중요한 건 후추였다. 전영록은 후추를 아낌없이 계속해서 넣었다. 맛을 보려던 김보옥은 재채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렇게 졸인 소스에 어묵과 떡을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후추를 듬뿍 넣어 전영록표 떡볶이를 완성했다. 전영록표 떡볶이를 맛본 손님들은 입을 모아 “너무 맛있다”, “포장도 해줄 수 있냐”며 폭발적 반응을 보여 단시간 품절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구의 연애’ 김민규 “여성 출연자와 사적 만남 無”[화보]

    ‘호구의 연애’ 김민규 “여성 출연자와 사적 만남 無”[화보]

    앳된 얼굴, 매력적인 보조개, 치명적인 미소 세 가지 모두 갖춘 배우 김민규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장난꾸러기 왕자님이 떠오르는 외모와는 달리 너무나도 겸손하고, 컷 하나하나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에서 반전 매력까지 느낄 수 있었다. 진행된 화보에서 김민규는 내리쬐는 햇빛을 즐기는 콘셉트는 물론 남자친구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 보던 영화 속 장면에 실제로 함께하고 싶어 배우를 꿈꾸게 됐다던 김민규. KBS ‘퍼퓸’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도 남다를 것 같다는 말에 “이름 앞에 주연이라는 단어가 붙으니까 부담감도 느꼈다. 그래서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다”며 “정말 캐릭터에 푹 빠져서 연기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민석 役이 끌린 이유를 묻자 “민석이라는 친구는 나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매우 많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연애하거나, 친구를 사귈 때도 나에게 없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나. 마찬가지로 그래서 민석이가 내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웃었다. 실제로 그는 상처에 강한 민석이와는 다르게 전형적인 A형이라고. “나는 상처를 쉽게 받고 오래가는 편”이라며 말을 이었다. 형제 케미를 보여준 신성록과의 호흡은 어땠냐고 묻자 “함께 하는 장면이 기대될 정도였다. 오늘은 또 어떤 부분에서 웃게 될까 싶었다. 친한 동생처럼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형제 케미가 더 잘 나온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고원희는 김민규에게 선배지만 먼저 말을 놓을 것을 권유했다고. “실제로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냈다. 듬직한 친구 느낌이다. 몇 없는 또래이기도 하고, 가만히 있어도 듬직하고 의지가 되더라”고 답했다. 김민규에게 본인만의 대본 연습 방법이 있냐고 묻자 “다른 행동을 하면서도 뜬금없이 대사를 읊조린다. 일단 보고, 다른 행동을 하면서 외우는 편이다”며 웃었다. 실제로 볼링을 치러가면 “잘 지냈어?”식의 대사를 하면서 공을 굴린다고. 추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를 묻자 “다양한 장르,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사이코패스 같은 악역도 좋고, 진지하고 진한 로맨스도 다 좋다”고 열정을 보였다. 이어 로맨스를 함께 찍고 싶은 배우를 묻자 “한지민 선배님. 옛날부터 팬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롤모델로는 정우성과 황정민을 언급했다. 외향적인 모습도 멋있지만, 그 모습이 아닌 맡은 캐릭터의 이미지가 기억에 남는 것이 멋있다고. 또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만큼, 닮았다고 들어본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지진희 선배님. 그저 영광스러울 뿐이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김민규는 ‘퍼퓸’ 외에도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출연자 채지안과 설레는 케미를 보였기 때문. 더불어 거침없이 돌진하는 연애 성향으로 ‘돌직구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에게 실제 연애 성향을 묻자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질투가 하나도 없다. 여자친구를 100% 믿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으로는 외형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배울 점도 많고, 생각도 깊고,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지향한다”며 말을 이었다. 이어 여전히 ‘호구의 연애’에서 만난 허경환, 주우재, 양세찬 등 출연자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그는 “형들과 만나서 술도 먹고, 수다도 떨고 그냥 자주 만난다. 하지만 여성 출연자와는 사적으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실제 주량은 굉장히 약하다고. “술을 잘 마시지 못해 술자리에서도 소주잔에 물을 채워 분위기를 맞춘다”며 웃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꽃미남 실력자로 화제가 됐던 김민규에게 가수 활동은 생각해본 적이 없냐고 묻자 “너목보’의 내 모습은 레슨도 정말 많이 받고, 엄청나게 연습한 모습이다. 실제로는 춤도 정말 못 춘다. 앞으로도 배우의 길만 걸을 예정이다”며 웃었다. 하지만 본인이 출연한 작품의 OST에 참여해보고 싶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SBS ‘런닝맨’과 여행 프로그램을 꼽았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 달리기에 자신 있다고. 이어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본인만의 완벽한 힐링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고. 게임과 운동을 하며 휴식을 취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김민규는 집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에게 고양이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고양이는 매일 에피소드다. 항상 사랑스러운 존재다”라며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금까지의 김민규를 되돌아봤을 때 여러 가지 길을 묵묵하게 잘 걸어온 것 같다고 말하던 그는 “아스팔트도 있고 흙길도 있고, 흙탕물도 있었다. 신발에 묻은 흙도 털고, 젖은 옷도 말리면서 잘 걸은 것 같다. 다시 만난 흙탕물은 어떻게 건너야 하는지도 알아가면서 능력치를 쌓는 중이다”라고 웃었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이것들을 했다고 말하기보다는 항상 꾸준히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추후 본인의 모습에 시청자가 함께 울고, 웃고, 화낼 수 있는 감정전달자의 ‘믿보배’가 되고 싶다던 김민규. 그와 함께 말하는 시간 동안 그의 강인한 마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던바 어쩌면 이른 시일 내 많은 이들에게 ‘믿보배’로 인정받을 것만 같이 느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덕화다방’ 김완선, 허경환과 핑크빛 분위기? “저야 땡큐죠”

    ‘덕화다방’ 김완선, 허경환과 핑크빛 분위기? “저야 땡큐죠”

    ‘덕화다방’ 김완선과 허경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덕화TV2덕화다방’에 오픈 첫날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스페셜 알바생 김완선이 찾아온다. ‘덕화다방’의 일일 알바생이자 첫 손님으로 온 김완선은 안주인 김보옥의 ‘옥’자를 딴 ‘아메리카노옥’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든다. 그 답례로 과거 자신이 하와이에서 살 때 즐겨 해 먹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야외정원에 자리를 펼친다. 김완선이 정갈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덕화는 “결혼을 하긴 해야 될 것 같은데”라며 마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드러낸다. 데뷔 때부터 김완선을 지켜봐 온 이덕화는 제대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청춘을 보낸 그가 내심 안타까웠던 것. 김완선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에요”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한숨을 쉰다. 이에 김보옥은 ‘덕화다방’의 유일한 총각인 연하남 허경환을 적극 추천한다. 김완선은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연하남 허경환에 “제가 데뷔했을 때 6살이었다잖아요”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저야 땡큐죠”라고 싫지 않은 듯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허경환 역시 요즘 20년 넘게 차이는 커플도 많은데 11살 차이면 많지 않다면서 “띠동갑은 아니다”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후에도 두 사람은 주방 일부터 서빙까지 찰떡 호흡을 뽐내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다. 한편, KBS2 ‘덕화TV2덕화다방’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공연 ... 해운대 등서 쇼케이스

    부산시는 26일~27일 부산시청,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로비에서 ‘시민행복콘서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라쇼’ 공연으로 진행된다. ‘라쇼’의 나일준은 코믹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저글링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갈 80인의 자원봉사자 ‘코봉스’와 10인의 ‘학생기자단’의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곽범, 권재관, 류근지, 박소영, 변기수, 이현정, 정명훈, 허경환이 대거 참석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 코미디언 조윤호의 진행으로 ▲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 쇼그맨(김원효, 이종훈), ▲ 라쇼(나일준), ▲ 보물섬(이현석, 강민석, 김동현)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 티켓부스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라이관린 전속계약 분쟁에… 큐브엔터 주가 이틀간 22%↓

    라이관린 전속계약 분쟁에… 큐브엔터 주가 이틀간 22%↓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18)과의 전속계약 해지 분쟁 영향으로 이틀 새 22% 급락했다.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9.04%(245원) 하락한 2465원에 마감했다. 전날 13.00%(405원)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하며 이틀간 약 22% 하락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라이관린과 큐브간 전속계약을 둘러싼 갈등이 처음 알려졌다. 큐브는 이날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관린의 법률대리인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라이관린은 지난 18일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쯤 큐브 측이 라이관린에 대한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 양도했다. 큐브는 그 대가로 라이관린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돈을 타조 측으로부터 지급받았다”며 “라이관린과 부모님은 큐브로부터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고, 동의해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큐브 측은 23일 장 마감 후 낸 공식입장에서 “당사는 라이관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 오면서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서 진행했다”고 반박하며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조권,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가을로 가는 기차, 라이관린, 유선호, 개그맨 이휘재, 허경환 등이 소속돼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보성강림’ 김보성 “유튜버 롤모델은 동갑 백종원”(일문일답)

    ‘보성강림’ 김보성 “유튜버 롤모델은 동갑 백종원”(일문일답)

    배우 김보성이 유튜버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보성은 지난달 24일부터 SBS 미디어넷 유튜브 콘텐츠 ‘보성강림’에 얼굴을 내비치며 의리를 외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넘어 주체할 수 없는 무리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김보성은 유튜버 도전에 대해 “저를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은 ‘보성아, 방송에서 많이 자제하더라. 어떻게 참았냐’라고 말한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리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더불어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버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성강림’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상민, 김민종을 꼽으며 유튜버 롤모델로는 백종원을 언급했다. 김보성은 “사실 유튜버를 잘 모른다. 그런데 백종원 씨가 저랑 나이가 같은데 유튜버에 도전했더라. 요리의 대가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 않냐. 내가 요리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같은 나이니 친해지고 싶다. 같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니 유튜버 대 유튜버로 만나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보성강림’은 김보성이 기승전결 형식 없이 남의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것 다하는 프로그램. 매주 월, 목요일 오후 5시 스튜디오 프리즘과 한뼘TV에 업로드 되고 네이버, 카카오, 곰TV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하 김보성의 일문일답> Q. 유튜버 도전하게 된 이유는? 저를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은 ‘보성아, 방송에서 많이 자제하더라. 어떻게 참았냐’라고 말한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리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더불어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버로 나서게 됐다. Q.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굳이 전성기를 따지자면 정확하게 제 2의 전성기는 아니고 제 4의 전성기이다. 제 1의 전성기는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년), 데뷔 때 였다. 하이틴 스타로 하루에 팬 레터도 엄청 받았다. 제 2의 전성기는 영화 ‘투캅스 2’(1996년) 때다. 제 3의 전성기는 5년 전에 의리를 외쳤을 때다. 지금은 제 4의 전성기인 셈이다. 일부러 웃기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많은 분들이 허세라 생각하시더라. 전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행동한 것인데 그것이 ‘허세왕’ 이미지를 만들어줬다. 개그맨 보다 웃기는 배우가 아니냐 라는 말도 듣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기분 좋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Q. ‘보성강림’을 통해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TV 예능 프로그램 촬영 차이점이 있던가. PD와 자유롭게 자체 검열을 할 수 있다. 그게 굉장히 매력이다. 방송에서는 아무래도 자제해야 하고 솔직, 진솔하지만 조금은 걱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유튜브는 해보고 안되면 자체 검열을 하면 되니까 자유로운 점이 있더라. Q. ‘보성강림’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보성강림’이 도전 정신을 밑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제가 살면서 도전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려 한다. 그렇다고 위험하고,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김보성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 그동안 사실 너무 많이 부쉈고, 너무 많이 떨어져서... 육체가 남아 있어야 의리도 지킬 수 있으니 위험한 도전은 자제하고 제가 지금까지 안 보여준, 아기자기 하고, 재미있는 특이한 도전을 할 생각이다. Q. ‘보성강림’에서도 의리를 외치고 있는데 의리를 외치다 힘들었던 경우가 있을 것 같다. 의리를 외치는 것 자체가 혈압이 올라간다. 모 프로그램에서 의리를 외치니 혈압이 280mmHg 까지 올라가더라. 숫자를 보고 나서 혈압이 왜 안 터지지 하고 의아할 정도로 올라가더라. 그만큼 혈압이 급상승해서 힘들다. 그렇다고 힘없이 의리를 외칠 수는 없다. 의리는 힘껏 외쳐야 한다. Q. ‘보성강림’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첫번째 타자가 김민종, 두번째 타자가 이상민이다. 그 다음이 허경환이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다. Q. 유튜버 롤모델이 있다면? 사실 유튜버를 잘 모른다. 그런데 백종원 씨가 저랑 나이가 같은데 유튜버에 도전했더라. 요리의 대가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 않냐. 내가 요리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같은 나이니 친해지고 싶다. 같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니 유튜버 대 유튜버로 만나보고 싶다. 백종원 의리! Q. 마지막으로 유튜버로 목표가 있는지? 없다.(웃음) 목표는 지금 이 순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구의 연애’ 허경환♥김가영, 와인 데이트 후 “라면 먹고 갈래?”

    ‘호구의 연애’ 허경환♥김가영, 와인 데이트 후 “라면 먹고 갈래?”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허경환♥김가영의 와인 데이트가 동호회 회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MBC 떼고 사적인 만남’ 이후 충주 여행에서 재회한 동호회 회원들은 두 사람에게 와인 데이트에 대해 폭풍 질문을 던진다 . 다른 동호회 회원들이 두 사람의 데이트에 대해 궁금해하자 여성 회원들은 “우리는 가영 언니한테 들은 게 있다”라며 남성 회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채지안이 “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자 남성 회원들은 깜짝 놀라며 경악한다. 그러는가 하면 채지안이 던진 ‘라면’ 한마디에 김민규는 “라면 먹고 갈래 이런 거야?” “집 앞까지 같이 가줬는데 라면 먹고 가라고 한 건가?”라며 혼자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에 허경환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스토리 괜찮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움에 다른 회원들은 더욱 당황해 “라면을 오래 먹었다고?” “어른 연애는 못 따라가겠어요”라며 고개를 저어 폭소케 했다. 또 이에 질세라 허경환이 19금 상황극까지 펼치자 남성 회원들은 모두 깜짝 놀라면서도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 두 사람의 못다 한 데이트 스토리는 앞으로 여행에서 차차 밝힐 것으로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데이트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오는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연복 영업중단, “더 이상 못 버텨” 대체 무슨 일?

    이연복 영업중단, “더 이상 못 버텨” 대체 무슨 일?

    이연복 영업중단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의 푸드트럭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복스푸드는 샌프란시스코의 밤도깨비 야시장 ‘포트메이슨’에서 마지막 장사를 펼쳤다. 대기 줄은 끝이 안 보였고, 장사 시작 2시간에 100팀이 넘어섰다. 한편 이연복은 주방 상황을 지켜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직도 대기 줄은 길지만 메인 재료인 양파가 부족한 것. 이연복은 “양파 없는 짜장면 만들게 생겼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한참을 고민한 뒤 “일단 주문받지 마라”라고 영업 중단을 알렸다. 이후 이연복은 “재료가 더 이상 못 버틴다. 조금 더 팔 수는 있는데”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양파만 가서 사 오는 게 어떠냐. 짜장면 메뉴 하나로 하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허경환과 에릭은 마트로 향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포트메이슨서 역대급 위기 ‘무슨 일?’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포트메이슨서 역대급 위기 ‘무슨 일?’

    27일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포트메이슨의 이모저모가 추가로 공개된다. 푸드트럭 장사의 최종 격전지인 샌프란시스코의 밤도깨비 야시장 ‘포트메이슨(Fort Mason)’으로 향한 복스푸드는 극강의 꿀조합 ‘짬짜면’과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으로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대기열이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현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쁨도 잠시, 점점 몰려드는 주문량에 배테랑 캡틴복마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복스푸드가 전 회차 사상 역대급 위기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주문표가 텅 비고, 에릭과 허경환은 갑자기 자취를 감추며 그 이유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 예상 밖 난관을 맞이한 가운데 급기야 행사 관계자들까지 긴급 투입해 묘한 긴장감마저 자아낼 전망. 복벤져스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스푸드 매출 총액과 먹퀘스트 결과가 공개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에 이르기까지 바람 잘 날 없던 나날들을 이겨내며 훌륭하게 장사를 완수해낸 복벤져스 멤버들의 결실이 드디어 드러나는 것. 특히 복스푸드의 매출은 전액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전언. 과연 복스푸드는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아이들, ‘뉴트로 열풍’ 정조준… 소연 “트렌디함엔 정답이 없죠”

    (여자)아이들, ‘뉴트로 열풍’ 정조준… 소연 “트렌디함엔 정답이 없죠”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준 그룹 (여자)아이들이 또 한 번 변신했다. 이번에는 1990년대 힙합인 붐뱁 장르를 소화하며 최근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여자)아이들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한(一)’, ‘세뇨리따’(Senorita)까지 3연속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더 소연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90년대 트렌드를 (여자)아이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90년대 음악을 즐겼던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을 환기시킨다는 목표다.소연은 “90년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건 아니고 이번에는 (여자)아이들만의 힙합을 하고 싶었다”며 “데뷔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장르였고 이런 힙한 콘셉트를 했을 때 멤버 각자의 개성이 보여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과거가 유행했다 지나간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연은 “저는 지난 장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트렌디함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작업하면서 오리엔탈적인 것이나 아날로그적인 것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이 하는 트랩 힙합 같은 신나는 곡보다 붐뱁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신곡 제목 ‘어-오’는 미국 사람들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쓰곤 하는 감탄사로 미국 촬영을 갔을 때 듣고 응용했다. 가사에는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연은 “힙합의 매력은 솔직한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재치 있는 디스로 솔직한 가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연은 “누구나 하고 싶었던 말을 속 시원하게 얘기한 가사”라고 부연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무대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댄서가 등장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무대 연출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수진은 “저희와 대중 분들이 같이 즐기는 무대를 연출하고 싶어서 많은 댄서 분들과 함께했다”고 말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같은 소속사 개그맨 허경환은 “소연이 만든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민니는 “소연이가 힙합곡을 쓰겠다고 했을 때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처음 듣자마자 되게 새롭다. 끝까지 들어봤는데 아웃트로 부분을 한번 듣자마자 따라 부를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여자)아이들은 더 큰 목표를 밝혔다. 수진은 “원래 음원 차트의 높은 순위가 목표였는데 하나가 더 생겼다”며 “네버랜드(팬덤명)와 소통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미니 콘서트나 팬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연은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지만, 제일 이루고 싶은 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이라며 “직설적이고 속 시원한 게 장점인 가사를 들으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풀어내시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허경환 김가영, 관계 급진전 된 사건 뭐길래?

    허경환 김가영, 관계 급진전 된 사건 뭐길래?

    허경환 김가영의 설레는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허경환과 김가영이 동호회 여행 이외에 단 둘이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공개됐다. 과연 두 사람은 언제부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게 되었을지 그들이 함께했던 순간들을 되짚어 본다. ◆ 첫만남. 4년 전의 인연? 동호회의 세 번째 여행지였던 경주에서 김가영이 신입 여성 회원으로 등장했다. 허경환과 김가영은 4년 전 소개팅을 할 뻔 했던 묘한 인연으로 밝혀져 인연 같은 우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가영이 첫인상 호감 1위였던 허경환을 차량 데이트 상대로 지목하며 두 사람의 첫 썸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특히 김가영을 향한 허경환의 ‘내꺼야. 이제!’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김가영에 대한 허경환의 호감도를 짐작케 했던 파격 언사였다. ◆ 위기. 우여곡절 사랑의 큐피트 ‘고춧가루권’ 세상에 쉬운 일은 없었다. 김가영은 허경환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기 전, 채지안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확인한 뒤 실망감을 안고 두 번째 여행에 함께 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회원에게도 여지를 줬던 허경환의 태도에 실망감이 컸던 김가영에게 마침 양세찬이 호구왕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유쾌한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허경환은 마음에 드는 이성 회원을 집에 데려다주는 ‘나랑 같이 갈래?’ 순간에 쓸 수 있는 특별권을 차지하기 위해 온 몸을 불사지르며 게임에 임했고 끝내 ‘고춧가루권’을 차지했다. 원하는 회원을 승합차로 직행시킬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넣은 것이다. 깊이 고뇌하던 허경환은 예상을 뒤엎고 양세찬이 아닌 김가영에게 ‘고춧가루권’을 사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김가영과 승합차를 함께 타게 된 허경환은 ‘이렇게 해야만 가영 씨하고 같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가영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게임에 열심히 임했던 것을 설명했다. 하루에 한 번씩 다른 여성회원들에게 설렜던 ‘문어발’ 경환이 오직 가영에게만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한 직접적인 순간이었다. ◆ 절정. 지금 내 마음속에 YOU, 호구여왕 데이트 다재다능한 ‘뽐내기 여왕’ 김가영의 매력 발산순간들이 경환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몫을 했다. 거제도에서 선보였던 상큼발랄 걸그룹 댄스, 서울 여행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요가클래스까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김가영은 최다표를 받으며 동호회 첫 호구여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김가영은 허경환을 1:1데이트 상대로 지목했고, 두 사람은 화사한 메이크오버 후 호구여왕 데이트를 진행했다. 허경환은 달라진 김가영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사랑에 빠진 눈빛을 쏘며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어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김가영은 ‘그래서 지금 마음에는 누가 있는데요?’라고 경환의 현재 마음을 물었다. 허경환은 손가락으로 가영을 가리키며 ‘YOU’라고 대답해 김가영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서울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졌고, 다음 여행에서의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기대케 했다. ◆ 결말. ‘주말에 뭐해요?’ 둘만의 깜짝 와인파티 호구여왕 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 두 사람 사이를 더욱 급진전시키는 일이 생겼다. 바로 김가영이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녀는 울산 여행 진실게임 시간에 ‘주말에 뭐해요? 약속 있어요?’라며 허경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하던 허경환은 이후 김가영과 개인적인 연락을 통해 제작진과 방송 카메라 없이 둘만의 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켰다. 공개된 셀카 속 김가영과 허경환은 바로 옆자리에 앉아 와인을 나눠 마시며 밀착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방송 후 허경환은 그녀와의 와인 파티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우연 같은 인연으로 만나 천천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진지하게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또한 ‘결혼 1호 커플 탄생하는 거 아니야?’, ‘솔직히 너무 잘 어울린다 축하해요’, ‘허경환 결혼하면 500원’등의 유쾌한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가심비 더한 ‘더 짠내투어’… 월요병 물리칠 한혜진X규현X이용진 ‘케미’

    가심비 더한 ‘더 짠내투어’… 월요병 물리칠 한혜진X규현X이용진 ‘케미’

    tvN ‘짠내투어’가 새 출연진과 함께 ‘더 짠내투어’로 새로워졌다. 시간대도 토요일에서 월요일로 옮겨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려주겠다는 각오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는 안제민 PD와 한혜진, 규현, 이용진이 참석했다. 2017년 11월 첫선을 보인 ‘짠내투어’는 가성비 여행 정보를 꽉 채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원년 멤버 박명수가 ‘더 짠내투어’에서도 중심을 잡고, 박나래 등이 떠난 자리에 한혜진, 규현, 이용진 등 새 멤버가 대거 합류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를 더해 여행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안제민 PD는 새 시즌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엄청난 변화를 원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 가심비라는 하나의 룰만 추가하자는 생각으로 부담을 덜었다. 또 한혜진, 규현, 이용진 세 분을 섭외하면서 이분들을 믿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방송 시간을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주말에 쉬면서 보는 것도 좋지만 한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는 지루함이 있을 때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광, 맛집, 패션까지 빠지는 것 없는 여행을 보여줄 한혜진, 가이드가 되기 위해 개그맨 은퇴를 고민했다는 여행 마니아 이용진, 한 치의 오차 없는 여행 플랜과 능숙한 외국어 실력을 겸비한 규현이 합류해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선보인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용진은 “시즌 1때부터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코미디 빅리그‘를 함께한 안제민 PD가 시즌 1때 안 불러주셔서 서운했는데 이렇게 굵직하게 와서 덥썩 잡았다”고 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다. 규현은 박명수에 대해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TV에서는 확인을 잘 못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분은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로 변하더라.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나래한테 명수 오빠 얘기를 많이 들었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많이 안심시켜줬는데 정말 좋았다”며 TV 속 호통, 버럭의 대명사 박명수의 다른 모습을 말했다.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서로간의 케미를 자신했다. 한혜진은 “첫 방송이 어제 나갔는데 첫날에는 3박 4일동안 친해진 게 다 담기지 못했다”며 “둘째날, 셋째날을 보시면 저렇게 빨리 친해질 수 있나 하고 느끼실 거다”며 웃었다. 규현은 “혜진 누나와는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었고 다들 호감도가 있었는데 아웅다웅 촬영하면서 더 돈독해졌다. 멤버들 모두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이용진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먹함이 깨질 수 있나 생각했고 급속도로 친해졌다”며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멤버들 케미가 잘 나올 것 같다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그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이용진은 “대만에서 온도 35도에 습도가 80도가 넘었다. 어제 방송에 살짝 비쳤지만 규현이 땀을 굉장히 많이 흘렸다. 그래서 별명을 아쿠아맨이라고 지어줬다”며 농을 쳤다. 한혜진은 “여자 게스트가 한 분 더 나오는데 제가 숙소에서 밤새 모기를 잡은 덕에 그분은 다음날 상쾌한 컨디션으로 투어를 다녔다”고 말해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짠내투어’에는 그간 고정멤버 외에 개성 있는 게스트들이 함께해왔다. 초청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안제민 PD는 “어제 갑자기 허경환이 카톡으로 ‘은퇴식 해달라’고 보내왔다”며 “새 출연진이 좀 더 베테랑으로서 설계의 날이 서면 기존 설계자들과 설계 배틀을 붙여볼까 한다. 박나래, 허경환, 문세윤을 게스트로 꼭 다시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더 짠내투어’가 새롭게 꾸려진 네 멤버와 게스트들의 케미로 빛을 발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가영♥허경환 “주말에 뭐해요?” 적극 대시 후 사적 만남 포착

    김가영♥허경환 “주말에 뭐해요?” 적극 대시 후 사적 만남 포착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김가영과 허경환 두 사람이 동호회 여행 외에 사적인 만남을 가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여행 진실게임에서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이번 주말에 뭐해요?’라는 역대급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허경환은 원래 스케줄을 취소하는 한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통해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진실게임 장면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또한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되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스튜디오 MC들은 제작진에게 ‘MBC 떼고 만남’ 진위 여부 파악을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중 갑작스럽게 허경환에게 연락해 둘의 셀카 사진을 직접 전달 받아 스튜디오 MC들에게 공개했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실제 데이트 현장 사진을 확인한 스튜디오 MC들의 열렬한 반응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만남 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방송 카메라나 제작진 없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MBC 떼고 만남’이 과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 수줍은 표정의 김가영과 미소가 만연한 표정의 허경환은 바로 옆자리에 앉아 밀착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허경환이 애타게 원하던 ‘MBC 떼고 만남’이 실제로 성사되면서 앞으로 더욱 깊어질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발전에 대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점점 깊어지고 리얼해지는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기대하고 설레게 만드는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동호회 여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MBC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성 검색’ 오디오 콘텐츠시장 커진다

    ‘음성 검색’ 오디오 콘텐츠시장 커진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의 확산으로 음성 검색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오디오 콘텐츠는 자동차나 집 안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에 비해 가격과 데이터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료화를 통해 수익을 거두고 있는 팟캐스트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오디오 콘텐츠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인터넷 포털이나 음원사이트 등 플랫폼 사업자들도 자체 제작한 다양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 클립’은 지난달 연예인이 진행하는 예능 오디오 콘텐츠를 대거 론칭했다. 기존에 오디오북이나 시사·교양, 교육용 콘텐츠에서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예능과 드라마로 장르를 다양화한 것이다. 5월 13일 ‘권혁수의 극한 퀴즈’를 필두로 ‘허경환의 사죄의 왕’, 하하·별 부부가 진행하는 ‘하트 브레이크 마켓’을 새로 론칭했다. 지난 3일에는 청취자들의 일상생활 고민을 김수미 특유의 화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김수미의 시방상담소’를 새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소설과의 협업을 통한 ‘오디오 드라마’ 제작도 활발하다. 오디오클립은 ‘신부가 필요해’ 등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의 오디오 드라마 3편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지닌 오디오 크리에이터 50명을 발굴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음악을 서비스하는 음원사이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가 화두다. 벅스는 음악과 팟캐스트를 결합한 오디오 콘텐츠 채널 ‘뮤직 캐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일반 팟캐스트와 달리 음악 저작권 이슈를 해결해 방송에서 소개된 음악을 곧바로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다. 지난달에는 박근호, 하상욱 등 유명 작가가 고민을 상당해 주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현재 총 25개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지니뮤직도 EBS와 손잡고 5G 단말기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오디오 콘텐츠 포털 사이트도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약 1500개의 유료 콘텐츠 채널을 운영 중인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은 지난달 프로파일러가 주요 살인 사건에서 범인들의 심리를 역추적해 보는 프로그램 ‘검은방’을 론칭했다. 팟빵 이용자의 청취 패턴과 이탈률, 이탈 시점 등의 이용자 청취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건 재연, 내레이션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했다. 개인 라디오 방송 서비스 플랫폼 ‘스푼라디오’도 10~20대를 중심으로 월 이용자 숫자가 130만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과 오디오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등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은영 리더는 “AI 스피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물인터넷 등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이 진화하고 있고, 오디오 콘텐츠 사용 환경이 전 연령대가 접하는 일상 공간으로 점차 확장되면서 향후 사용자들의 요구도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LA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복스푸드’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캡틴복’ 이연복의 지휘 아래 손발이 척척 맞아가는 신화 에릭과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정복을 위해 이민우가 특별 투입됐다. 이민우는 지난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편’에서 홍석천, 여진구와 함께 태국 요리를 마스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제는 이연복의 수제자 자리를 넘보며 ‘복스푸드’의 장사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인의 입맛을 홀릴 역대급 메뉴 라인업도 공개된다.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공존하는 미시온 베이의 핫한 푸드트럭 스팟인 ‘스파크(Spark Social SF)’에서 시작된 복스푸드의 7번째 장사에서는 이연복표 특제 ‘깍두기 볶음밥’이 첫 선을 보인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을 모두 살리는 ‘캡틴복’만의 비법이 담긴 볶음밥이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 또한 코리안 소울 드링크 2탄으로 선보이는 고소함 가득한 일명 ‘K-라테’ 미숫가루가 메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3’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 손님들이 한국 치킨보다 관심 가진 ‘이것’은?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 손님들이 한국 치킨보다 관심 가진 ‘이것’은?

    ‘현지에서 먹힐까3’ 한국 치킨을 맛 본 미국 손님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 편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맥주 양조장 엔젤시티 브루어리에서 장사를 하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이날 장세 메뉴로 치킨을 선정했다. 그는 “미국은 치킨의 종주국이다. 하지만 치킨의 가짓수는 우리가 훨씬 많아 한국의 치킨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메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치킨을 맛 본 손님들은 맵다면서도 맛있게 치킨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치킨 만이 아니었다. 치킨을 먹기 위해 준비된 손가락 장갑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엄지와 검지에 끼워 쓰는 손가락 장갑을 처음 본 손님들은 “귀엽다”, “진짜 신기하다”, “천재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동호회에 새로운 신입 회원으로 합류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허경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이 등장과 동시에 남성 회원들 중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혀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입 회원들에게 숙소로 함께 이동할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고, 김가영은 망설임 없이 허경환을 선택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과 둘만의 시간을 보낸 후 숙소에 도착한 허경환이 소감을 묻는 남성 회원들의 질문에 거침없는 폭탄선언(?)을 던졌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허경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다른 회원들은 김가영에게 허경환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물었고, 이어진 김가영의 답변에 “솔직하다. 이런 얘기 숨길 법도 한데”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은 진실게임에서도 계속되었는데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적극적인 표현을 이어갔고, 지켜보던 다른 남성 회원들은 “항상 허경환에게는 여성분들이 직진한다”라며 시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허경환도 내심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과연 그들의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과거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동호회에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되는 가운데 그 이야기는 4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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