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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 「젤리 과자」전량 회수”/제조·판매 즉각 중지촉구/소보원

    ◎「빙글빙글 주렁주렁」/분말상태 먹으면 기도막힐 “위험”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신행)은 31일 해태제과(주)의 젤리과자 「빙글빙글 주렁주렁」이 어린이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안전식품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하고 이 제품의 제조업자에게 제조·판매행위를 즉시 중지하며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의 전량 수거조치를 촉구했다. 또 정부당국에 이 제품의 제조허가취소 및 유통중인 상품의 수거파기조치를 건의했다. 「빙글빙글 주렁주렁」은 제품에 내장된 플라스틱용기에 물과 제품의 분말을 나누어 담은 후 분말을 물에 묻혀 젤리형태로 만들어 먹는 소위 DIY형 제품으로 완구와 과자의 성격이 복합된 형태다.소보원은 어린이가 이 제품을 분말상태로 일시에 다량을 먹게 될 경우 제품의 미세한 분말이 기도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도내 흡입시에는 습기와 결합,젤리상태로 변화해 체외배출곤란(어린이는 재채기곤란)·호흡곤란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 고액과외 집중 단속/교육부 적발땐 형사처벌·명단공개

    교육부는 2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고사를 보려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밀고액과외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6대도시를 중심으로 학원 또는 개인의 불법적인 고액과외에 대해 암행단속을 벌이라고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경찰및 구청 등과 함께 3인1조의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고급주택가와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집중투입하고 학원에는 불시에 단속반을 보낼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10∼20명 단위로 수강생을 모집,국·영·수 등 본고사과목 위주로 과목당 50만원이상씩 받는 학원과외는 물론 일선교사나 학원강사가 집에서 과목당 1백만원씩을 받고 하는 비밀고액과외 등이다.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 및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리고 개인교사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하는 한편 학부모명단은 공개할 계획이다.
  • 「제조 정지」 약품 계속 생산/4개사 품목 허가 취소

    ◎복지부 국감 자료 보건복지부는 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약품제조 정지처분을 받은뒤 또다시 약품을 제조하다 적발된 영풍·동일·금강·환인제약 등 4개 제약회사에 대해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일양·삼진제약 등 8개 회사는 의약품의 유효기간·용법·용량·효능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신고 내용과 달리 표기한 사실이 적발돼 15일에서 한달까지 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처분을 받았다. 특히 삼진제약의 삼진원방우황청심원,일양약품의 일양원방우황청심원,익수제약의 용표우황청심원과 용표원방우황청심원,한국신약의 한신우황청심원 등 4개 회사의 우황청심원은 1개월동안 판매정치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태평양 등 5개 식품회사도 제조정지처분기간중에 해당 품목을 제조하다 제조허가 취소 또는 영업허가 취소처분을 받았다.
  • 어선 회항명령 3차위반땐 허가취소 등 처벌기준 강화

    정부는 어선들이 출·입항의 신고를 하지 않는 등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벌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대신,어업감독 공무원의 회항 등 명령을 어겼을 때는 처벌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수산청은 22일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수산관계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칙」을 개정,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수산청은 원양어선을 제외한 어선들이 출·입항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1차 30일,2차 45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내리던 것을 1차 경고,2차 10일,3차 15일의 어업정지처분을 내리는 등 행정처벌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그러나 어업감독 공무원의 정선·회항 등 명령을 위반할 때는 종전 30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하던 것을 1차 60일,2차 90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3차에는 어업허가를 취소하는 등 처벌기준을 크게 높였다.
  • 홍 부총리/“산업현장 공익근무요원 늘려야”(국무회의:11일)

    11일 국무회의는 국무총리행정조정실이 이날 내놓은 ▲공익근무요원 운영의 효율화방안 ▲건전한 해외여행 유도방안 ▲자동차 정비서비스 실태점검및 개선방안 등의 심사평가 결과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법무부가 제출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내무부와 일부 조항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다음주로 상정이 미루어졌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공익근무요원의 배치와 관련해 『업계의 인력 부족을 고려해 산업체에 할당되는 공익근무요원의 수를 올해 2만3천명에서 내년에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재고했으면 좋겠다』고 주문. 홍재형 경제부총리도 『1만3천1백70명이나 되는 산림감시요원은 1년 내내 계속 둘 필요가 없을 뿐아니라 전혀 필요가 없는 부문에 사람을 배치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공익근무요원을 산업인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박장관을 지원. 이에 대해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산아제한과 대학생들의 입영 연기등으로 징집자원이 줄어들어 공익근무요원으로 활용할 대상이 많지 않다』면서도 『박 장관의 의견을받아들여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는 퇴폐관광의 근절책과 관련,『덤핑여행상품을 만든 뒤 적자를 메우기 위해 퇴폐관광을 유도하는 여행사를 철저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은 『문제는 여행사와 여행자 모두에게 있다』고 지적하고 『여행사에 불법을 목적으로 관광객을 모집하거나 탈선관광을 일삼을 때는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미 시달했다』고 설명. ▲국민연금법(개)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개) ▲한국주택은행법(개) ▲시·군·자치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제)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시행령(제)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선거범죄 등 단속관련 소요경비) ▲영예수여안(과학기술진흥 유공자 등) ▲영예수여안(재외국민복지증진 유공자 등)
  • 법원 보석허가기준 오락가락/상·하급심 4차례“석방”·“구속”되풀이

    피고인의 보석여부를 놓고 상급법원과 하급법원사이에 4차례에 걸쳐 엇갈린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피고인의 구속과 석방이 되풀이 된 사실이 드러나 법원의 보석기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춘천지법은 23일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33)피고인에 대한 영월지원의 보석허가결정에 대해 『지난 1월10일 대법원에서 보석허가를 취소한 이후 사정이 바뀌었다고 볼 수 없다』며 취소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이에 따라 즉시항고기간(3일)인 25일까지 박피고인이 상급법원에 재항고하지 않을 경우 구속키로 했다. 이에 앞서 춘천지법 영월지원 김경태판사는 지난해 10월 공사대금을 거짓 청구해 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피고인에 대한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도주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석방했었다. 이에 검찰이 항고하자 춘천지법은 같은해 11월7일 『피고인이 제한된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있으며 법원이 보낸 서류가 주소불명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는 이유로 보석허가취소결정을 내렸으며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보석취소가 확정됐다. 그러나 영월지원은 대법원의 보석취소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1월25일 다시 보석재허가 결정을 내렸다.
  • 부동산 중개업소 불법영업/1만2,500건 적발

    ◎10월까지… 작년보다 16% 증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불법 영업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적발된 부동산 중개업소의 각종 불법 영업행위는 총 1만2천5백61건이다.전국의 중개업소가 총 4만3천여개이므로 업소 당 평균 0.3건인 셈이다.지난 해 같은 기간 1만7백86건 보다 7백75건(16.5%)이 늘었다. 특히 중개업소가 지난 해 5만4천3백26개소에서 1년 동안 20.6%인 1만1천98개소가 준 것을 감안하면 업소 당 적발비율은 훨씬 더 높아진 셈이다. 적발된 업소 중 불법행위의 정도가 심해 행정조치를 받은 건수는 1만2백11건이다.유형 별로는 경고나 시정조치가 전체의 54.8%인 5천5백96건으로 가장 많고 업무정지 2천5백26건(24.7%),과태료 부과 1천3백54건(13%),허가취소 7백32건(7.2%) 등이며 자격취소 또는 정지는 3건이다.
  • 식품 84개사 불량원료 사용/어육업체 75곳 품질검사 않고 유통

    ◎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10일 해태제과·오양수산·샤니·빙그레·롯데제과·동양제과 등 유명식품회사를 포함,모두 84개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나 값싼 저질원료로 식품을 만들거나 팔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 당국에 고발,영업정지등의 처벌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부산과 경남·대구·경북·전남등지의 75개 어육제조제품업체가 92년1월부터 지난7월까지 공동검사실 직원과 짜고 어육 87만6천4백66t을 품질검사도 하지 않고 합격품으로 검사성적서를 발급,시중에 팔아온 사실을 밝혀내 고발했다. 이들 가운데 특히 부산의 38개 어육업체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만든 어육 가운데 29%인 9백60t에서 대장균이 검출괴고 산가등의 기준도 초과,폐기해야 하는데도 거짓으로 검사성적서를 발급,시중에 유통시켜왔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 9월부터 두달동안 보사부등의 지원을 받아 국민다소비식품의 제조·유통업체 3백20개를 점검한 결과다. 빙그레와 오양수산·샤니·삼양식품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팔아왔다. 한양유통 동래점과 대구백화점 대백풀라자.대전백화점등에서 판매하는 천엽과 곱창등에서 ABS세제가 0.08∼3.85ppm이,족발등 냉동식품과 우유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의 3∼27배 검출됐다. 기린과 해태 등 5개업체에서는 품목제조정지처분기간에도 정지처분식품을 계속 제조·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품모제조허가취소조치를 내렸으며 감독업무를 게을리한 관련공무원 7명도 징계조치했다.
  • 불량식품 제조·판매 797곳 적발/유통기한 허위표시 많아

    ◎보사부/삼립식품 과자 5종 한달 제조정지 삼립식품 등 유명식품회사가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과자류를 만들어 팔다 적발된 것을 비롯,전국의 식품업체가 무더기로 식품위생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보사부는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호남권과 충청도 및 제주도 등지에서 관할시·도와 합동으로 국민건강위해식품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7백97개 업소에서 1천42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허가취소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충북 청주시 삼립식품(대표 김봉상)은 유통기한이 7일인 「우주소년」「원카스테라」「밀림왕」「쌍고동」 등 5개 제품에 유통기한을 3일간 늘려 허위표시한 뒤 유통시키다 적발돼 1개월 제조정지처분을 받았다. 식품수입판매업소인 해태상사(서울 영등포구 양평동)는 수입과자 「멜로디팝스」에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아 15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또 광주시 동구 불로동 그랜드관광호텔은 서울하인즈사가 제조한 초콜릿 「비취쵸코」의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났는데도 폐기하거나 반품하지 않고 판매하는 등 단속대상호텔 93곳중 43곳이 식품위생법규 위반으로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보사부가 이번 단속에서 적발한 내역을 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경과제품 취급이 2백94건으로 가장 많고 ▲유통기한허위표시 등 표시기준위반 2백81건 ▲건강진단미실시 78건 ▲자가품질검사미실시 20건 ▲성분배합비율 임의변경 18건 ▲허위과대광고 14건 ▲무허가 10건 등이다.
  • “영업 마감시간 알렸다면 술집 시간외영업 아니다”/광주고법 판결

    【광주=최치봉기자】 단란주점 주인이 자정이전에 손님들에게 영업시간마감을 알린뒤 술값을 받는등 주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했다면 시간외 영업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제2특별부(황인행 부장판사)는 25일 시간외 영업을 한 혐의로 단란주점허가가 취소된 조모씨(35)가 광주시 동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구청은 영업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 불량식품 제조·유통 1,866곳 적발

    ◎빙그레 과자 꽃게함량 속여/삼립 「육개장」 품질검사 안해/관광호텔 69곳 기한 지난 식료품 사용 대형 식품업체와 1급 호텔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조리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사부는 서울,경기도,부산,대구 등 전국 8개 시·도와 합동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10일간 식품제조가공 및 유통업소 9천88개소를 대상으로 부정 불량 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조사 대상의 20%가 넘는 1천8백66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 광주군 소재 (주) 빙그레(대표 신종훈)는 과자류인 「꽃게랑」의 꽃게 함량이 실제로는 1.7%에 불과한 데도 6.5%로 허위표시해 판매해오다 시정지시를 받았다. 또 쌀과자 전문제조업체인 경기도 오산시 소재 쌀로만제과(대표 이동준)는 유통기한을 한달 이상 넘긴 마가린을 원료로 사용해 「쌀강정」을 생산해오다 15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라면제조업체인 (주)삼립식품(대표 김봉상)은 「육개장」,「사천풍호탕면」등 제품을 생산하면서 산가(산가),타르색소,보존료 등 기준규격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아 30일간 해당 품목 제조 정지처분을 받았다. 보사부는 또 전국의 1급 이하 관광호텔 1백42곳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 결과 서울 나이아가라관광호텔등 69개 업소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사용해 조리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위반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 경과 6백87건 ▲유통기한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1백59건 ▲무허가 제품 25건 ▲허위과대광고 6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2백51건 등이다. 보사부는 위반사범의 경중에 따라 ▲형사고발 20건 ▲ 허가취소 82건 ▲영업정지 2백4건 ▲품목제조정지 2백84건 ▲시정명령 1천2백76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 학원 불법과외 무기한 단속/교육부/적발땐 허가취소 등 조치

    ◎뇌물 상납 10개학원장 오늘 소환/경찰 교육부는 3일 서울 강동교육청 간부들의 학원 불법과외 묵인및 수뢰사건을 계기로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등 6대 대도시의 불법적인 고액과외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전국 15개 시·도교육청별로 불법과외에 대한 암행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동구청사건도 이같은 단속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불법과외가 근절될 때까지 합동단속반원을 보강해 무기한 암행단속을 벌이도록 각교육청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각교육청은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학원들이 10∼20명단위로 수강생을 모집,국·영·수등 본고사과목 위주로 과목당 50만원이상씩 받고 과외를 하는 사례가 늘고있다고 보고 단속반을 불시에 학원에 급파,적발되는 대로 휴원이나 허가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일선교사나 학원강사·개인이 비밀장소에서 과목당 1백만원이상씩 받고 하는 비밀고액과외를 검·경과 합동으로 중점단속키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교사나 강사등은 모두 파면 또는 형사고발 조치하고 학부모는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국세청에 소득원출처등의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모두 사법처리키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일 서울시내 일부 사설학원들이 불법과외 등 비리를 묵인해달라며 관할 교육청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해온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우선 불법과외교습을 묵인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교육청 간부들에게 정기적으로 뇌물을 준 혐의가 확인된 강동교육청 관내 10개 학원 원장들을 4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사설학원들이 불법과외교습 뿐만 아니라 학원설립 인가와 운영을 둘러싸고 관할 교육청에 뇌물을 제공했는지 여부등 교육청과 학원의 전반적인 유착관계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혐의가 드러나는 교육청 간부나 학원장들은 뇌물수수·공여혐의로 모두 사법처리키로했다. 이번에 조사를 받는 10개 학원은 명문학원·천재학원·지산학원·경복학원·영문학원·웅지학원·하나학원·한양학원·양지학원·선지학원이다.
  • 이삿짐파손 보상 된다/업체,내년부터 보험 들어야

    ◎공정위/예식·장의업 부당요금땐 허가취소 내년부터 이사화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가 생긴다.이삿짐센터에 5백만원이상의 이사보증금을 예치하거나 이행보증보험의 가입을 의무화,이사과정에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부당요금을 받거나 약관을 어긴 이삿짐센터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10만원과 30만원에서 50만원과 60만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30일 과천청사에서 오세민공정거래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불법·부당요금 징수근절추진협의회를 열고 예식업·장의업·부동산중개업·이삿짐운송업·도시가스설비업 등의 불법 또는 부당요금징수를 뿌리뽑기 위해 하반기에 직권으로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법규의 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연말까지 보사부와 합동으로 예식업과 장의업의 끼워팔기에 대한 실태를 조사,불법 또는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업소에는 형사고발·과징금부과·영업정지·인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밖에 개정된 부동산중개업법에 따르는 중개수수료율 조례를 만들도록 각 시·도에 촉구하고 중개업소에 수수료율표를 반드시 붙이도록 단속하며,수수료를 규정보다 더 받는 업소의 명단을 협회보에 싣기로 했다. 도시가스사업법도 연내 개정,배관공사비를 지나치게 많이 받는 시공자에 대해서는 최고 1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근거를 마련하고 단속대상을 지금까지의 수도권 위주에서 부산·대구·광주 등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5월의 1차회의이후 예식장과 장의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했으나 비디오·드레스·음식점·수의 등의 경우 특정제품이나 업소의 이용을 강요하는 사례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 완구에 안전마크 표시/생산자 조합서 검사… 합격품 「ST」 부착

    앞으로 완구생산자 조합이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해 안전마크를 부착하는 제도가 실시된다. 15일 한국 완구공업 협동조합에 따르면 앞으로 조합원 업체들이 만든 완구제품의 안전도를 자체 검사한 뒤 합격품에 한해서 안전한 완구라는 뜻의 「ST」 마크를 붙이기로 했다.공업진흥청도 최근 완구조합을 안전도 검사기관으로 승인했다. 우선 배터리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자동 인형 등 작동 완구류에 대해 검사를 실시,이 달 중 ST마크를 부여한 뒤 봉제완구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완구에 적용한다. 이 마크가 표시된 제품은 정기적으로 사후 품질을 검사,결격 사유가 있으면 마크 사용 허가취소,사용정지 등의 조치를 내린다. 이 마크가 표시된 완구류는 공업진흥청의 품질검사가 면제되고 결함에 따른 손해는 완구조합에서 보상해 준다.ST 마크를 신청한 업체들로부터 기금을 받아 보상기금을 적립한다.
  • 식수공포 불렀던 낙동강 오염/환경업체 폐수 방류 탓

    ◎발암물질 20t 비올때 버려/“처리” 의뢰받고 비용 아끼려 고의로/(주)대구환경 과장 구속·사장 긴급검거 나서 【대구=남윤호기자】 영남지역 1천만 주민들을 식수공포로 몰아넣었던 낙동강 디클로로메탄 오염사고는 폐수처리업체가 고의로 저지른 환경사고로 밝혀졌다.더구나 이 업체는 사고를 낸뒤 발암성폐수의 무단방류사실을 은폐하려 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및 검거경위◁ 대구지검 형사1부 이의경검사는 6일 하오 대구환경관리청으로부터 성서공단내 (주)대구환경관리 대표 여환홍씨(37)에 대한 고발과 함께 이 회사의 조업일지및 주변하수로등의 시료분석결과등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이날 하오 10시부터 7일 상오 7시30분까지 기술과장 김용수씨(34)등 회사관계자 4명을 소환,폐수방류사실을 자백받아 이들 가운데 김씨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법인체에 대해서도 형사입건하는 한편 이 회사를 허가취소토록 대구시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김씨 혼자의 결정으로는 저질러질수 없었다고 판단,수배중인 이 회사대표 여씨의 지시여부등을 집중추궁하고 있다. ▷유출경위◁ (주)대구환경관리는 옥외 폐수저장탱크(용량 2백70t)에서 폐유소각로로 연결되는 낡은 배관을 교체하기 위해 폐수 이송배관(직경 50㎜)을 절단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상오3시쯤 비가 오자 기술과장 김씨가 저장탱크에 연결된 밸브를 풀어 1시간여동안 디클로로메탄등의 성분이 함유된 고농도폐수 20t을 불법배출했다. 이 폐수는 3천3백여m의 공단복개천을 따라 이날 상오 7시10분쯤 대명천을 거쳐 진천천으로 흘러들어 1㎞쯤 떨어진 낙동강본류로 유입,하류를 연쇄적으로 오염시켰다. ▷수사◁ 사고가 나자 성서공단일대 폐수배출업체에 대해 집중조사에 나선 대구환경관리청은 지난 2일 이 회사의 옥외폐액집수조 하단폐수를 채수,유기용제성분을 조사한 결과 오염된 낙동강물에서 발견됐던 디클로로메탄 6천5백72만ppb,벤젠 1만1천ppb,톨루엔 92만ppb,에틸벤젠 75만ppb를 검출했다. 이는 사고당일 공단복개천에서 검출됐던 디클로로메탄·벤젠·톨루엔 성분의 4백50∼6백50배에 이르는 것으로 대구환경관리청의 분석결과 양측의 유기용제성분이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폐기도◁ (주)대구환경관리는 사건이 확대되자 30일 상오 폐수방류현장을 물로 씻은 뒤 절단한 폐수관로를 용접하고 시멘트로 덮었다.또 회사직원 대부분이 자리를 비워 환경청당국의 조사를 피해 왔으며 6일 하오부터 검찰의 수사가 좁혀져오자 여씨등 회사책임자들이 모두 잠적해 버렸다. 이 회사가 버린 폐수는 자체폐수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한 대구·경북지방의 영세업체들로부터 처리를 의뢰받은 것으로 1t을 처리하는데 드는 7만원의 비용을 아끼기 위해 폐수를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황산성 전장관의 선교재단 설립 위법”/대법,원심 확정

    황산성전환경처장관이 1천억원대의 부동산을 육영사업등에 써달라며 기탁한 독지가의 유언과는 달리 선교재단을 설립한 것은 유언취지에 어긋나므로 재단설립허가는 취소돼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김상원대법관)는 30일 독지가 김원길씨(78년 작고)의 유족 이대교씨(53)가 문화체육부를 상대로낸 법인설립허가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 입원환자 30명이상 병원/당직의사 배치 의무화

    ◎환자 1백명까지는 1명 배치/금품수수땐 자격정지/보사부,7월8일부터 시행 보사부는 병원의 원활한 응급진료를 위해 당직의료인의 배치기준을 마련,이를 어기면 ▲1차 시정명령 ▲2차 업무정지 ▲3차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당직의료인 배치기준은 병원 입원환자가 하루 30명부터 1백명까지는 휴일이나 야간에 당직의사 1인을 두도록 하고 환자가 1백명에서 50명을 초과할 때마다 당직의를 1명씩 추가 배치하도록 했다. 또 간호사는 입원환자 30명까지는 2명을 당직배치하고 환자가 30명에서 20명을 넘을 때마다 1명씩을 추가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의료법이 발효되는 오는 7월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행령개정안에 따르면 이밖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전공의 선발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의료인의 품위손상행위에 「전공의 선발등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를 새로 포함시켜 1년까지의 자격정지를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금품수수가 밝혀진 대형병원의 간부나 의대교수등 의사자격증 소지자에게 보사부가 행정처분을 내리려면 대법원의 확정판결시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앞으로는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나면 곧바로 본인에 대한 청문절차를 거쳐 행정처벌을 내릴 수 있게된다. 보사부는 또 의료인이 개업하거나 사망하면 그 신고를 일선 시·도를 거쳐 보사부에 내는 것을 앞으로는 의사의 경우는 대한의학협회,한의사는 한의사협회등 해당 중앙회에 내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 농산물유통기능 혁신하라(사설)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매인들의 집단적인 경매참가 거부행위는 정부의 계도기간 연장으로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도매시장 중매인들의 중개 및 도매행위 중단으로 농산물 유통질서가 혼란에 빠짐에 따라 중매인들의 도매행위 중단계도기간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중매인들이 3일 중개행위를 거부하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농산물거래가 중단되고 산지인 농촌에서는 농산물가격이 폭락하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었다. 중매인들은 소속집단의 이익만을 위해서 도시민의 식탁을 위협하고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후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는 농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중매인들이 계속해서 경매참가를 거부할 경우 농산물 유통공황이 초래될 우려마저 있었다.중매인들의 중매거부행위가 장기화될 경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가 또다시 농산물가격 폭등으로 흔들릴 우려마저 있었던 것이다.이런 사태가 발생할 것을 예견하면서도 중매행위를 거부한 것은 국민경제를 담보로 집단이익을 추구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번에 중매인의 도·소매행위를 금지토록한 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은 품목별로 4∼7단계에 이르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우루과이라운드이후 우리농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먼저 유통마진 축소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국민경제의 현안과제와 특정집단의 이익이 상충될 경우 특정집단이 희생을 감수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또 중매인들의 도·소매행위 금지조치가 중매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기가 어렵다.중매인들은 법정 중개수수료(서울 2%,지방 4%)만으로도 상당한 소득을 보장받고 있기 때문이다.일부는 법정수수료이외에 추가 수수료까지 받고 있어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도기간 뒤에도 중매인들이 경매참가를 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중매업의 허가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물론 관계당국인 농림수산부가 이 법이 개정된지 1년이 지났는데도 법시행상의 문제점에 대해 사전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다. 관계당국은 뒤늦기는 했지만 계도기간을 연장하여 농산물 가격파동을 막기로 한 것은 다행한 일이다.그러나 당국은 농산물유통구조개선에 즉각 착수해야 할 것이다.도매시장에 대형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비롯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농산물 직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의 판매기능을 대폭 확충해야 할 것이다.생산자단체가 출자하는 농산물유통회사도 하루 빨리 설립해야 한다.
  • 온천수/광천수/농업용수/「물 노다지」 찾기 실태와 폐해상황

    ◎마구잡이 개발에 지하수맥 몸살/전남 등 60여만곳 수십m 구멍뚫려/경제성 없으면 시추중단,현장방치/폐공으로 더러운 지표수 흘러 들어가/전국지하수 17% 오염… 중금속 등 검출/관련법규 미흡… 일부 호텔선 불법개발도 지하수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온천이다 농업용수다 해서 특정지역에서 마구잡이로 퍼올려 쓰면서 지하수가 타들어가고 있다.게다가 광천음용수시판 허용조치에 따라 생수개발마저 가세할 경우 지역별로 극심한 지하수 고갈현상을 빚을 전망이다. 지하수남획의 폐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지하수를 개발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땅속을 뚫은 시추공들로 더러운 물이 흘러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영원히 정화할 길이 없다.또 강물이나 호수물과 달리 수맥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는 몸의 혈관과 같아서 오염이 한곳에 국한되지 않고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심각성이 더하다. ▷무차별 개발◁ 지하수의 개발은 온천에서 시작됐다.70년대 들어 국민소득향상과 겨울관광이 대중화됐고 온천수는 곧 「물 노다지」가 되면서 전국토가 무분별한 온천개발붐에 시달리고 있다.전국에서 온천지구로 지정된 곳은 경북 31곳,경기 16곳,경남 12곳,충남 15곳,전북 9곳,충북 6곳,강원 2곳등 모두 90여곳.이들 온천지구가운데 실제로 온천수를 뽑아 활용하고 있는 곳은 30여곳으로 한곳에서 적게는 하루 1천5백여t에서 많게는 1만여t씩을 목욕물로 쓰고 있다. 7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지하수는 농업용수 몫까지 감당하게 된다.관개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논·밭 구분없이 손쉬운대로 지하수를 개발했다. 전남도의 경우 하루 2백50t이상 취수가 가능한 대형관정 1천1백55개,50t가량인 소형 6만8개등 모두 6만1천1백63개에 이른다.전남도는 올해에도 대형관정 93개와 소형관정 5백16개를 더 개발키로 했다.충남도도 모두 6만6천1백44곳에 관정을 뚫었다.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행정기관에서 개발한 관정일뿐 농가등이 개별적으로 판 관정수를 합하면 20만개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광천음용수의 시판허용에 따라 지하수가 무차별 파헤쳐지는 위기를 맞게됐다.벌써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땅속의 물을 끌어올릴 채비를 속속 갖추고 있다. 물값이 이역만리 중동에서 사온 기름값보다 더 비싼 판국이고 보면 지하수는 「물노다지」가 되고 있으며 이때문에 전국토는 무차별 파헤쳐질 것이 틀림없다. ▷심각한 오염실태◁ 지하수문제의 또다른 심각성은 이같은 마구잡이식 개발로 땅속의 물까지 오염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하수를 개발하기에 앞서 지하수맥의 형편등을 과학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지점만 정확히 뚫어야 한다.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의 지하수개발은 말 그대로 주먹구구식이다.농업용 관정의 경우 전적으로 지하수개발업자들의 경험에 따라 쇠파이프를 박기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한곳의 관정을 개발하기위해 5번까지 구멍을 뚫게된다.전국의 농업용 시추공이 20만개가량에 이른다면 적어도 60만곳에 수십m의 구멍이 뚫렸다는 얘기다. 이같은 형편은 온천개발 현장에서는 더욱 심각하다.경북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지구의 경우 무려 34개의 구멍을 뚫었지만 실제 온천수 취수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은 8개에불과하다.또 전북의 9개 온천지구에서는 모두 58개의 온천수용 공이 시추됐지만 8개만 활용되고 있을뿐 50곳은 수맥만 찾아 놓은채 방치돼 있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일대에서 온천수 개발용으로 4공을 시추했으나 2개만 성공하고 2개는 온천수 취수에 실패하자 한곳은 그라우팅시공을 하지 않은채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다. 특히 온천개발현장에서는 개발도중 사업비 부족으로 개발현장을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탑산의 온천개발현장도 그렇다.89년 5개의 시추공을 뚫었으나 92년 온천지구로 지정되면서 4개는 폐공시키고 한곳은 흘러나오는 온천수를 방치해 놓고 있다.행정당국은 폐공된 4곳을 모두 지표수등이 흘러들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막아놨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폐공구의 위치조차 몰라 페공들의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주)능암온천관광(대표 배식)이 충북 중원군 앙성면 능암리에서 개발에 착수했던 능암온천 개발현장도 마찬가지다.지난 90년 온천개발에 착수해 시추공만 뚫어놓은채 지난해 5월 부도를 내는 바람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다. 광천음용수 개발의 메카인 충북 초정리의 경우 무려 2백11개나 공이 시추됐지만 67%인 1백41개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되어 있기는 예외가 아니다. 이같이 방치된 폐공들은 오염물질이 손쉽게 지하에까지 다다르게 되는 결정적인 통로가 된다.폐공된 시추공들은 반드시 시멘트로 입구와 주위를 덮어 지표수가 흘러들지 못하도록 메우는 그라우팅시공을 해야 하는데도 대부분은 그대로 버려져 있다. 이같은 결과는 기름값보다 비싼 지하수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환경처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전국 지하수의 17%가 오염됐다.오염물질도 가축등의 분뇨성분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과 같이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중금속까지 망라되어 지표수가 지하에 스며들었음을 웅변적으로 말해주었다. ▷지하수 행정부재◁ 이같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과 지하수오염에 대한 무방비는 한마디로 지하수관리법규 부재에서 비롯됐다.농업용이나 음용수용 지하수개발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제법규가없었다.다만 지난 81년 온천법이 제정돼 온천개발에 한해 ▲무허가 ▲허가취소 ▲환경오염및 생태계 파괴등이 우려되는 경우 원상복구를 명령할 수 있으나 이에 불응했을 경우 고작 50만원의 벌금만 부과토록 돼있어 종이 호랑이에 불과했다. 또 행정당국의 지하수에 대한 무신경도 지하수남획과 오염을 부추겼다.강원도 속초의 설악프라자(주)는 지난해 10월부터 불법으로 3개의 온천공을 뚫어 콘도와 골프장에 하루 1천여t씩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또 고성군 잼버리대회장부근에서 (주)삼호가 운영하는 설악수련장과 미시령의 일성설악콘도도 불법으로 온천공을 뚫어 하루에 각각 2천t과 5천t씩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고성군은 아무런 행정제재를 취하지 않았다.고성군 관계자는 『온천지구이외의 지역에서 무허가 온천개발은 단속법규가 없어 속수무책』이라는 얘기만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8일 지하수법 시행령및 시행규칙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1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그러나 이는 종전의 온천법을다른 지하수개발에 원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어 온천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천이 무분별하게 개발됐던데서 볼수 있듯 지하수행정이 고쳐지지 않는한 멍들어가는 지하수를 지켜낼 수 없을 것이라는게 공통된 지적이다. ◎당국자의 말/윤서성 환경처 수질보전국장/“지하수 보전위해 개발 통제”/음용수 기준 제정·부존량 적정선 유지/개발수익금 20% 수질개선사업 투자 환경처 윤서성수질보전국장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지하수오염과 지하수자원 고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지하수 개발과 관련된 관계법이 입법단계이기 때문에 마구잡이 지하수 개발에 대한 행정규제가 공백상태를 빚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당국의 지하수 개발과 관련한 관계법 제정이 한발 늦었음을 시인했다. 윤국장은 『지하수법,음용수관리법등 관련법의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중단된 지하수 채수공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하는등 나름대로 행정지도를 펴고 있다』면서 『시행령등이 마련되면 지하수개발을 엄격히 통제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을 통제할 수 있는 관계법이 입법중이기 때문에 규제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 법이 마련되면 무슨 대책이 있나. ▲지하수 개발로 환경오염이 우려되거나 수자원 고갈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원상복구명령을 내릴 수 있다.또 개발이 중단된 지하수의 채수공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외부와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콘도등에서 지하수를 파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이에 따른 문제점도 적지 않다. ▲소량의 지하수를 개발,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예외규정으로 신고를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농촌에서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우물을 개발하는 것등이 이에 해당한다.따라서 콘도에서 투숙객들을 위해 소량의 지하수를 개발하는 것은 허용된다.그러나 소량의 지하수를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개발한다해도 동력장치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지하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광천음료수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지하 음용수의 질적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입법예고된 음용수관리법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주변환경이 지하수 개발에 미치는 영향등 사전에 환경영향조사를 하도록 돼 있다.환경처는 이를 심사,오염우려가 없고 자원고갈의 염려가 없을 때 개발을 허가할 예정이다.지하음용수의 질적 관리는 음용수 수질기준이 아닌 별도의 지하 음용수기준을 제정,관리해 나가겠다.또 지하수오염을 막기 위해 지하수 보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보전구역으로 지정되면 오수·분뇨처리장,폐기물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등이 제한된다.이와함께 광천음용수를 개발했을 때 수익금의 10∼20%가량을 수질부담금으로 거둘 예정인데 이 돈은 모두 수질개선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다. ­지하수 개발이 크게 늘어남에 따른 지하 수자원 고갈의 염려는 없는가. 우리나라 지하수는 1조5천억t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리 충분한 양이라고 할 수는 없다.이 가운데 연간 27억t 가량이 농업용수·식수·공업용수등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또 연간 빗물이 2백28억t정도 지하로 스며들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것을 면밀히 검토,지하수가 항상 1조5천억t을 유지하도록 지하수 개발을 조절해 나가겠다.지하수는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지하수를 개발했을 때 3년마다 다시 허가받도록 한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 지방행정기관 이양 업무 123건

    ◎농기계 등록·농수산물도매시장 허가/농수산부/택시운전자격시험·자동차신규 등록/교통부/토지구획사업 인가·중기대여업 신고/건설부 정부가 4일 1백23개 중앙부처기능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주기로 한 조치는 지방화시대를 한결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는 95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정부는 지난 91년부터 중앙부처기능의 지방이양을 본격 추진해왔다.그 결과 이번 이양사무를 포함해 모두 4백89개의 중앙부처기능이 지방행정기관에 넘겨졌다. 지금까지 이양된 기능은 대부분 인·허가,승인등 민생과 관련된 업무로서 그동안 이와 관련해 여러차례씩 서울의 중앙부처를 찾아야 하던 지방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특히 이번에 이양키로 한 기능들은 각 지방행정기관에서 강력히 희망해온 것이어서 지방행정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총무처 관계자는 설명했다.부처별 이양업무는 다음과 같다. ▷내무부◁ (6건) ▲행정서사회 지회·지부의 보고사항 수리 ▲행정서사회 지부의 감독 ▲행정서사회 지회의감독 ▲공사지사및 출장소 설치인가 ▲시·도 방재계획의 승인 ▲지방공사·공단의 급여및 퇴직수당 지급기준 승인 ▷교육부◁ (6건) ▲상급학교 입학학력 인정학교 지정(중·고등학교) ▲〃 〃 〃 지정취소(〃) ▲〃 〃 〃 보고검사 ▲산업체 특별학급 설치인가 ▲산업체부설 중·고교 설립인가 ▲특수지학교 지정의 승인 ▷문화체육부◁ (8건) ▲공연자 등록 ▲공연등록증 교부 ▲〃 재교부 ▲공연자등록취소 ▲공연자 폐업등의 신고승인 ▲공연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영사기사 면허신청 ▲직장운동 경기부 설치 운영지도 ▷농림수산부◁ (43건) ▲농업기계등록 ▲제사업및 견방업 허가의 취소및 제한 ▲잠종 생산량 할당 ▲제사업및 견방업 영업허가증 교부 ▲비료생산업 허가 ▲비료생산업 허가취소및 영업정지 ▲비료의 양도및 판매제한 ▲비료생산업 허가등의 공고 ▲종자판매허가 ▲〃취소 ▲방제업허가 ▲농약판매업등록 ▲판매업자 보고및 시설보완명령 ▲10㏊미만 개발대상지역 선정 ▲〃 조사 ▲미수개발지정·사유미간지 매수결정고시 ▲개간허가및 허가증교부 ▲개간허가의 통지 ▲〃 고시 ▲〃 취소 ▲개간준공인가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인가 ▲〃 폐쇄인가 ▲〃 업무규정 변경승인 ▲〃 조건부허가 ▲〃 지정도매인의 지정승인 ▲농수산물 거래제한 ▲농수산물 위법거래행위 단속 ▲농수산물의 단속공무원 증표제시 ▲개설자에 대한 보고명령 ▲개설자에 대한 검사 ▲개설자에 대한 필요한 조치명령 ▲지정도매인에 대한 업무정지명령과 지정도매인의 지정승인 ▲종묘상 등록 ▲양곡매매업의 폐지,휴업신고 ▲체납처분 강제집행 ▲양곡도정업(일반)허가 ▲양곡도정업 허가 또는 등록취소·영업정지 ▲양곡도정업 양도·임대 ▲양곡도정업(일반)변경 승인 ▲양곡도정업 휴업·폐지신고 ▲지력증진 사업지역의 지정승인 ▲농지개량시설 폐지승인 ▷상공자원부◁ (2건) ▲집배송단지의 운영자등에 대한 권고 ▲집배송단지의 운영자등에 대한 조치명령 ▷건설부◁ (14건) ▲건축사보 신고수리 ▲건축사 신상변동 신고수리 ▲중기대여업 신고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의 시행에 관한 인가 ▲규약 또는 사업계획등의 변경인가 ▲토지구획정리사업인가의 공고 ▲조합의 합병·해산·인가및 공고 ▲구획정리사업 신청기간의 지정및 공고 ▲구획정리사업 관계서류의 공람 ▲주요구조부용 주택자재생산업의 등록 ▲주택자재생산업의 등록말소 ▲주택자재검사 ▲수도사업의 폐지 또는 휴지허가(지방상수도) ▷보건사회부◁ (7건) ▲직업보도시설의 설치 ▲지방여성단체 신고 ▲지방여성단체 설립허가및 지도감독 ▲한외마약제재를 위한 마약사용허가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직 공무원으로서의 채용계약 체결 ▲공중보건의사 채용계약 해지 ▷노동부◁ (4건) ▲무료 또는 국내유료 직업소개사업 과태료 부과·징수 ▲무료 또는 국내유료 직업소개사업자 보고명령 ▲무료 또는 국내유료 직업소개사업자 검사 ▲국내유료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한 교양훈련 ▷교통부◁ (23건) ▲자동차운송알선사업에 관한 운임및 요금신고의 수리 ▲알선약관및 그 변경의 인가 ▲자동차운송알선사업의 사업계획의 변경,사업의 휴지 또는 폐지신고의 수리 ▲자동차운송알선사업의 등록제제한 ▲ 〃 개선명령 ▲ 〃 양도·양수와 법인합병 신고수리 ▲ 〃 법인합병인가 수리 ▲ 〃 상속신고 수리 ▲ 〃 등록취소및 사업정지 ▲자동차운송알선사업자에 대한 과징금부과처분및 징수 ▲자동차운송알선사업자에 대한 청문 ▲자동차 운송사업면허 또는 실효의 확인 ▲자가용자동차의 사용및 변경신고의 수리 ▲ 〃 사용폐지신고 수리 ▲ 〃 유상운송허가 ▲택시운전자격의 취소처분및 효력정지 ▲택시운전자격시험 ▲택시점검·정비명령및 사용정지명령 ▲택시점검및 정비의 보고및 검사 ▲개선명령및 종업원의 훈련 ▲자동차신규등록 ▲자동차등록원부 비치관리 ▲사업용자동차의 사고보고의 수리 ▷산림청◁ (5건) ▲자연휴양림의 관리위탁 승인 ▲산림용 종자·묘목의 검사및 판매금지·소독·폐기등 조치 ▲수익의 귀속 ▲수익자 부담 ▲원인자 부담 ▷수산청◁ (5건) ▲사회단체의 신고 ▲농지전용의 추천 ▲공유수면의 점용및 사용협의 ▲수산제조업 허가 ▲〃 제한·정지·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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