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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허가 토지 14만건 조사 목적위반땐 첫 이행강제금

    지난 1년동안 전국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매매된 토지의 이용 실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취득 당시 허가받은 내용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건설교통부는 9일 “이달 1일부터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지난 1년간 이뤄진 14만여건의 거래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토지이용 실태조사는 3개월간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거래된 토지가 대상이다. 최정호 건교부 토지정책팀장은 “당초 허가받을 때 신고한 목적과 달리 사용된 경우 과태료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면서 “이행강제금제가 시행된 지난 3월23일 이전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서는 500만원 미만의 과태료가, 그 이후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달부터 6평넘는 뉴타운땅 거래허가제

    이르면 다음달부터 서울시 2·3차 뉴타운 중 일부의 토지거래 허가면적 기준이 기존 54∼60평(180∼200㎡)에서 6평(20㎡)으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매매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뉴타운 예정지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이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8일 “서울시가 뉴타운과 뉴타운 예정지를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거래 면적 기준을 강화할 수 있느냐.’고 질의한 데 대해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조례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뉴타운의 경우 거래허가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은 200㎡ 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할 경우 거래허가 면적 기준이 6평 수준인 20㎡로 강화된다. 관계자는 “현재 뉴타운 26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 8곳이 서울시 조례에 따른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중 2차 일부와 3차 정도가 특별법에 의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내 인기 뉴타운 지역의 땅값은 벌써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할 정도여서 정부가 구상 중인 재정비 사업이 불가능할 지경”이라면서 “강화된 토지거래 기준이 적용되면 집값 안정을 통한 원활한 사업진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시행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재정비촉진지구(주거지형 15만평 이상, 중심지형 6만평 이상)로 지정된 곳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자동 지정,20㎡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거래허가를 받도록 했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투기가 있는 곳의 경우 시장이나 도지사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용산 미군기지터 일부 상업·주거 복합개발

    용산 미군기지터 일부 상업·주거 복합개발

    정부는 국내 최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터를 공원과 복합개발지구로 세분해 개발하기로 했다. 복합개발지구에는 주거·상업·업무·문화 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용산공원 및 주변 지역을 공원·복합개발지구·주변지역 등 3개 지구로 나눠 용산공원 정비구역으로 지정·개발하는 내용의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용산공원 조성은 보다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법은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국회에 상정된 뒤 내년 상반기부터 발효된다. 건교부는 이 법을 토대로 용산공원 건립추진위(위원장 총리)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기본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공원 및 그 주변 일대를 공원·복합개발지구·주변지구로 구획하고 공원과 복합개발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복합개발지구는 공원 인근 일대와 용산미군기지 중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고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지역이다. 건교부장관이 공원과 복합개발지구 조성 사업자를 정부투자기관 중에서 지정한다. 주변지역은 공원지구와 복합개발지구에 가까운 지역이다. 서울시가 도시관리계획을 세워 이 지역을 관리한다. 법안에는 또 용산공원 건립추진위를 법적 위원회로 두도록 했다. 공원 조성이 끝나면 이를 관리할 용산공원 관리센터를 설립·운영토록 했다. 공원 조성 재원은 국고에서 지원하고, 난개발 및 집값 불안을 막기 위해 필요하면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길음뉴타운 확대구역 등 토지거래 허가구역 추가

    서울시는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길음·미아 뉴타운과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 일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최근 추가된 길음·미아 뉴타운과 홍제 균촉지구다. 기존 지구는 이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길음 뉴타운 29만 9000㎡는 2007년 11월까지, 미아 뉴타운 37만 3000㎡는 2008년 11월까지, 홍제 균촉지구 1300㎡는 2008년 12월까지 각각 토지거래가 제한된다. 토지거래 제한은 개발을 틈타 이뤄지는 투기적인 부동산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통상 거래 제한 기간은 5년이며 이 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일 때는 180㎡ 초과, 상업지역은 200㎡ 초과, 녹지지역은 100㎡ 초과, 공업지역은 660㎡ 초과 등이 토지거래 허가 대상이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거래허가구역내 땅 이용목적 못바꾼다

    30일부터 거래 허가를 받은 땅의 이용 목적을 함부로 바꿀 수 없게 된다.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산 뒤 다른 목적으로 변경하는 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8·31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 업무처리 규정’을 개정,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연재해나 관련법상 이용 제한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토지소유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땅을 살 때 제출한 이용 목적을 바꿀 수 없다. 이용 목적을 변경하려면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개정안은 또 대체농지 취득범위와 관련, 주거지로부터 농작지까지의 거리(80㎞) 기준을 측량거리인 직선거리로 단일화하고, 거래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포상금 50만원)의 활성화를 위해 신고 절차 등을 시·군·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했다. 토지 이용 의무 면제 기준은 공익사업에 편입된 경우,3개월 이상 계속 입원, 근무지 이전에 따른 다른 시·군으로의 세대원 전원 이주 등으로 명시했다. 공익사업용으로 임야를 판 종중에는 허가구역에서 임야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전 국토의 21.65%(65억 3400만평)로 토지거래 허가위반 사례는 지난해 말까지 고발 451건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녹지·비도시지역 29억 8650만평(9872.8㎢)이 내년 5월 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로 끝나는 수도권 및 광역권 그린벨트 12억 9890만평(4294㎢)과 수도권 녹지·용도 미지정·비도시지역 16억 8760만평(5578.85㎢)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토지를 사고 팔 때는 종전대로 관할 시·군·구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면 법적 효력이 없으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상응하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건교부는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8·31부동산종합대책’으로 토지시장이 안정되면 내년 5월에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지역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건교부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전국 17만 6900필지에 대한 사후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허가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거나 방치한 토지 167건을 고발하고,6500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덧붙였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 부자들의 고민

    부동산 부자들의 고민

    경기도 용인에 평당 150만원짜리 토지를 1만평 갖고 있는 김모(63)씨는 요즘 이 땅이 팔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는 거래은행 프라이빗뱅커(PB)에게 지난달부터 “팔아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PB는 곤혹스러운 눈치다. 시중은행 PB들이 요즘 땅 팔기에 혈안이 됐다. 땅부자 고객들이 너나없이 팔아달라는 주문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은 부동산중개업을 할 수 없으나 부자고객의 자산관리 차원에서 오래 전부터 고객과 중개업자 사이에 ‘다리’를 놓아왔다. 특히 매매를 성사시키면 고객의 신뢰는 물론 거액의 거래대금도 유치할 수 있다. ●“5월이 가기 전에, 늦어도 올해 안에 팔아달라.” 부동산 관련 상담만 10년째 해오고 있는 한 PB는 “요즘 고객들 사이에서 땅을 잘 팔아주는 PB가 가장 유능한 PB로 통한다.”면서 “임야나 나대지 등 토지 매물은 쏟아지는데 매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땅부자들은 특히 5월 말까지, 늦어도 올해 안에 처분할 것을 원한다. 이달 30일에 공시지가가 고시될 예정인데다, 이 지가를 토대로 6월1일을 기준일로 삼아 올해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부세가 가구별로 부과되고, 공시가격도 6억원 이하로 낮아지며, 세금 상한선이 전년 대비 300%(3배)까지 치솟아 땅 부자들에게는 ‘세금 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은행 강남PB센터 권오조 세무팀장은 “공시지가 고시 이전에 양도나 증여로 소유권을 넘길 수 있겠냐는 문의가 가장 많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세금 정책의 파급효과가 토지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양도세 부담이 양도차익의 60%까지 늘어나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는 비사업용 토지나 부재지주농지 등은 적어도 올해 안에 팔아야 한다. 하나은행 PB영업부 김일수 부동산팀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를 개인이 살 경우 모든 세대원이 1년 이상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팔 수 있는 통로 자체가 막혔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PB센터 토지매물 급증 국민은행에서 부동산 상담을 전담하고 있는 PB사업부 박합수 팀장은 “지난달부터 토지매매 요청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면서 “금액도 7억원에서 2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고 밝혔다. 토지매매 시장에서는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거의 없는 셈이다. 이와 반대로 상가빌딩의 경우는 사려는 사람이 넘쳐나지만 팔려는 사람이 없다. 박 팀장은 “토지보다 상가 투자가 유망하다는 판단에 따라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으나 월세 등 수입을 낼 만한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김일수 팀장 역시 “아파트단지형 상가 등 상업용 건물을 사달라는 요구가 전체 상담의 30%에 이를 정도로 수요 초과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얼어붙은 채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 팀장은 “지금이 ‘꼭지’가 아니냐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지만 그래도 강남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과거 부동산 정책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올라갈 것으로 믿는 소유자와 떨어지면 사겠다는 투자자들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의 강도에 대한 판단이 서로 다르고, 토지·상가·아파트의 수요·공급이 엇박자를 내면서 부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아파트 ‘강세’ 토지 ‘약세’

    아파트 ‘강세’ 토지 ‘약세’

    종부세 부과 기준일(6월1일)을 앞두고 당초 기대와 달리 부동산 거래가 ‘올스톱’됐다. 종부세 부담을 우려해 집주인들이 앞다투어 매물을 내놓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던 정부의 예상이 빗나가고 있는 것이다.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종부세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잔금을 연체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토지 시장은 늘어나는 매물에 비해 수요가 없어 거래가 완전히 끊겼다. ■ 입주아파트-잔금 6월이후 미뤄 ‘기준일 넘기기’ 은행원 강모(37)씨는 다음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현대I-PARK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고민이다. 강씨는 입주에 맞춰 잔금을 준비했지만 6월1일 이후로 미룰 생각이다. 살고있는 사당동 아파트(3억원)가 팔리지 않아 2주택자가 되는 동시에 두 주택 보유액이 공시가격 기준 8억원을 넘어 종부세와 재산세를 더해 376만원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입주한 도곡렉슬은 3002가구 중 무려 120여가구가 잔금을 치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입주한 강남구 역삼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에도 아직 잔금 미납 가구가 있다. 강남 고급 아파트를 분양받은 만큼 잔금을 치를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종부세 대상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찾기 위해 일부러 입주를 미루는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재정경제부 부동산실무기획단 관계자는 “6월1일 현재 잔금 청산이 되지 않으면 미분양 주택으로 간주돼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강남아파트-“일단 내고 더 오르면 판다” 매물 거둬 종부세 부과를 앞두고 강남 비싼 아파트, 다주책 보유자들의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강남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는 줄서 있지만 집주인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서초동에 집을 갖고 있는 김모(48)씨는 은행을 찾아 종부세 부과 시뮬레이션을 받아보았다. 두 채를 합쳐 공시가격이 19억원이지만 재산세와 종부세는 1803만원에 이른다는 것을 확인한 뒤 매물을 거둬들였다. 지난해 세금으로 980만원을 냈지만 예상 밖의 무거운 양도세를 내느니 차라리 종부세를 내겠다는 생각에서다.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매물을 거둬들이게 했다. 종부세율이 매년 10%씩 100%(2009년)까지 오르더라도 해마다 200만원만 더 내면 그만이다. 종부세와 양도세 부과를 비교한 결과 차라리 종부세를 내다가 처분하지 않고 자식에게 증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 토지거래-내년 양도세 중과 부담… 급매물 쇄도 땅을 사고파는 데 따른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지역을 빼곤 토지 시장도 썰렁하다. 비사업용 나대지, 잡종지, 부재소유자 농지 등 토지에 대한 양도세가 현행 9∼36%에서 내년부터 60%까지 중과됨에 따라 땅을 싸게 처분하려는 지주는 늘었지만 매수세가 없기 때문이다. 토기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아예 거래가 끊겼다. 여모(70)씨는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관리지역 임야 2000여평을 내놓았지만 지난해 8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예 사려는 사람이 없어 울상을 짓고 있다. 춘천 동신면 관리지역 일대도 8·31 당시 20만원대이던 평당 가격이 4월 현재 17만원으로 내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혁신도시 후유증 2題] 나주 보상노린 불법행위 기승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예정부지인 나주시 일대에서 보상을 노린 묘목식재와 건축물 신축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개월여 동안 나주시 금천·산포·봉황면 일대 380만평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혁신도시 예정지내 토지소유주가 감나무와 매실나무, 배나무 등 묘목을 불법 식재한 것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물 신축 3건, 농지전용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금천면 29건, 산포면 9건, 봉황면 2건 등이 적발됐다. 이곳에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제한조치가 내려졌다. 조사결과 일부 토지소유주들은 지장물과 과수 등에 대한 보상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건물을 신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 2월 혁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정밀 항공촬영을 마쳤으며, 그 이후에 이뤄진 나무식재나 개발행위 등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의법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위법행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투기나 불법행위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동산 관련 공직자 비리 감사

    감사원이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관련 공직자 비리를 대대적으로 감사한다. 감사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부적절한 거래허가와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거래 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관련 비리를 색출하기 위해 27일부터 현장감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원은 50만여건의 토지거래계약 허가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취득과 단기전매에 대한 예비조사를 거쳐 1단계 감사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고양·김포·시흥·안산·안성·화성·광주·남양주·하남·포천 등 경기 10곳과 공주·논산·아산·연기·천안 등 충남 5곳 등 15개 시·군이다. 감사원은 허가 과정에서 고의나 중과실이 드러난 토지거래허가 업무 담당자는 문책을 요구하고, 부동산 투기행위가 드러난 공무원은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관심지역 부동산] (1) 충주시

    [관심지역 부동산] (1) 충주시

    대규모 개발붐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행정복합도시 주변에 이어 기업도시, 혁신도시가 건설되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전국 주요 개발 예정지 주변의 부동산 시장을 돌아본다. 충북 충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택지개발 등의 겹호재를 맞아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띠고 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 해빙기를 맞아 새 아파트 공급도 부쩍 늘어났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췄다. 토지 보상액이 나오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토지 시장 호재 만발 “투자자 몰릴 것” 눈에 들어오는 호재로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있다. 여기에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택지개발사업도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트리플 호재를 안고 있는 셈이다. 이중 가장 큰 호재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가금면 일대에 들어서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210만평 규모의 도시가 새로 들어선다. 주덕읍 일대는 기업도시 지정 전에 평당 5만∼6만원 하던 논밭이 평당 40만∼50만원으로 뛰었다. 기업도시 주변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의 거래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호가는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 기업도시와 붙어있는 충주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땅값 상승을 이끌기에 충분한 호재다.60만평이 넘는 대규모 단지로 내년말 조성작업이 끝난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데 대토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주변 땅값도 영향을 받고 있다. 충주시청 주변 연수동에서는 16만평 규모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미 분양된 아파트는 상반기 입주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게 된다. 호암동 일대 호암택지개발 사업도 2010년까지 계획돼있다.30만 8000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라고 보면 된다. LBA충주공인중개사사무소 채홍구 사장은 “기업도시 보상이 시작되면 산업단지 보상비와 뭉쳐 충주 외곽 토지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 사장은 택지지구 주변과 동서고속도로(평택∼안성∼음성∼충주∼삼척)인터체인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동량면 일대를 투자 유망지로 꼽았다. 특히 이달부터 토지를 작게 쪼개 파는 것이 금지돼 작은 규모의 임야, 전답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업도시 주변을 빼고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려 외지인 거래도 자유롭다. 충주에서 음성·진천으로 연결되는 지역과 제천쪽으로 나가는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큰 길가 전답, 임야는 평당 40만∼50만원을 호가한다. ●아파트 분양도 활기… 전매도 가능 기업도시 확정 이후 발전 가능성을 예상, 건설업체들의 걸음도 바빠졌다. 지난해 한라·세영·현대건설 등이 아파트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도 3∼4개 업체가 추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일하이빌은 아파트 760가구를 분양하고 22일부터 계약을 맺는다. 33∼58평형은 669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1469명이 몰려 평균 2.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42평형은 54가구 모집에 352명이 청약 6.52대1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가 몰렸다. 개발호재가 많지만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이 아니어서 아파트 분양권을 계약 이후 곧바로 전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준흥건설도 이달 중 교현동에서 5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주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재지주 땅 수용시 1억원 초과땐 27일부터 채권보상 의무화

    오는 27일부터 부재지주의 땅을 보상할 때 1억원이 넘는 액수는 현금 대신 채권으로 지급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부재지주 토지에 대한 채권보상을 의무화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보 게재 등을 거쳐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연접한 시·군·구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택지, 산업단지, 유통단지, 관광단지, 도시개발사업, 국민임대주택건설, 행정도시건설 사업을 하면서 부재지주의 땅을 수용할 때 1억원까지는 현금으로,1억원 초과분은 채권으로 보상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또 토지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한국농촌공사, 감정원 6개 기관 이외에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지방공사(SH공사)를 보상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원 둔내·평창 땅시장 ‘기지개’

    강원 둔내·평창 땅시장 ‘기지개’

    강원도 둔내·평창 일대 땅 투자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원주∼강릉간 전철 건설, 대기업들의 레저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되고 동계올림픽 개최 희망이 겹치면서 지역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도 늘고 있으며, 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벗어나 외지인 투자도 어렵지 않다. ●원주∼강릉 전철… 관광지 개발 호재 지난해 9월 주민 설명회를 거쳤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말 노반 기본설계 용역을 준 상태다. 상반기 중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중반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중앙선 청량리∼덕소 전철 복선화에 이어 덕소∼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철도다. 이 철도는 서울에서 동해안을 잇는 간선 철도로 국가기간망 역할을 하며, 강원권 연결 거리를 단축시켜 낙후된 강원지역 개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이 들어서는 곳은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등 5곳이다. 이미 작은 도시가 형성됐으나 전철이 개통되면 도심 확산에 대비, 새로운 도시계획을 마련 중이다. 횡성, 우천, 둔내 지역은 기존 읍면사무소 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시가 확산될 전망이다. 포화 상태인 영동고속도로의 수송 분담을 덜어주고, 시간 거리를 단축시켜 전원주택 등이 많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원주~평창 스포츠벨트 형성 원주∼평창에 스포츠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횡성군 우천면에는 삼대양레저가 추진하는 24만평 규모의 레저단지가 조성된다. 골프대학, 콘도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성우리조트와 연결돼 지역 개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건설은 횡성군 우천면에 숙박시설을 갖춘 수목원을 개발할 계획이다.110만평 규모다. 횡성에는 이미 청태산, 둔내 자연휴양림 등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대의 휴양림 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성우그룹은 둔내면 두원, 우용리 일대에 130만평 규모의 두원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성우리조를 중심으로 대규모 레저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평창에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투자자 증가… 가격도 올라 횡성에 투자자가 많이 몰린다. 원주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레저단지개발, 철도건설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 횡성군에서 지난해 거래된 토지 가운데 외지인 거래가 80%를 차지했다. 횡성 둔내면 석문리 일대는 역이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청태산휴양림 입구 고속도로 주변 2차선 도로에 붙은 임야는 평당 20만∼30만원을 부른다. 전원주택지로 개발한 땅은 35만∼40만원을 줘야 산다. 둔내 면사무소 소재지는 평당 100만∼200만원을 호가한다. 만종 분기점 일대는 평당 200만원을 넘는 곳도 많다. 평창 진부역 예정지로 예상되는 곳 역시 평당 100만∼150만원을 부른다. 횡성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금 안면도에선] 주말마다 손님 북적…사계절 ‘황금 관광지’로

    [지금 안면도에선] 주말마다 손님 북적…사계절 ‘황금 관광지’로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서해안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 일대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해양관광산업이 활짝 꽃을 피우고 각종 산업단지들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연간 500만명이 찾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가 자리잡고 있다. ●“가까워졌어요” 지난달 27일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설연휴 전날이어선지 백사장에 나온 관광객은 100명도 채 되지 않았다.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쳤지만 젊은이들은 맨발로 모래사장과 거칠게 밀려드는 파도를 오가며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여대생 박성은(23·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는 “매번 동해안만 가다가 지난 여름에 처음 왔었는데 하도 좋아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며 “서울에서 3시간 반쯤 걸려 동해안과 비슷하지만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하와 조개 등 먹을거리도 동해안보다 싸고 다양한데다 펜션 등이 최신식이라 앞으로 자주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면도 오션캐슬 관계자는 “겨울철이지만 주말에는 1000명 가까이 백사장에 나와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고, 우리 콘도 객실도 꽉꽉 차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전했다. 안면도 관광객은 지난 1999년 165만 3000명에서 지난해 467만 5000명으로 3배나 급증했다.2000년 195만 5000명으로 200만명도 채 되지 않던 관광객이 이듬해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346만 1300명으로 껑충 뛰었다. 이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2002년부터 400만명시대를 연 뒤 줄곧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경기도 안양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놀러왔다는 윤주원(27·회사원)씨는 “주변에서 하도 얘기를 많이 하기에 처음으로 놀러왔다.”면서 “동해안과 달리 아기자기한 면이 있어 색다르다.”고 만족해했다. ●펜션 우후죽순… 외지인 건축 많아 안면도 방포해수욕장변에서 30여년간 횟집을 운영중인 나창화(50)씨는 “1990년대에는 피서철에만 손님이 조금 있었는데 요즘에는 계절이 따로 없다.”면서 “주말에는 여름처럼 손님이 들끓어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귀띔했다. 2000년말 140개밖에 없던 음식점이 지금은 230개로 늘어났다. 오션캐슬 옆에 있는 꽃지수산 주인 장덕모(48)씨는 “교통이 좋아지면서 당일치기 손님이 많은데다 여름에는 주변에 잡상인까지 들끓어 장사가 잘되는 것만도 아니다.”고 불평했다. 펜션 등 민박은 1999년 150개였으나 지금은 500개를 훌쩍 넘어섰다. 태안군이 지난해 5월 조사한 바로는 군내 902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17개가 안면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 1년도 되지 않아 100개 정도가 더 늘어난 것이다. 안면도 고남면사무소 직원은 “2000년 전까지만 해도 고남에는 주로 주민들이 낚시꾼을 위해 자기집을 민박으로 내놓았으나 최근에는 외지인이 곳곳에 땅을 사 펜션을 마구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시설을 갖춘 펜션이 늘다 보니 옛 민박집은 영업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꽃지해수욕장변에서 민박집을 하는 김용현(59)씨는 “여름에는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지만 펜션이 워낙 많아져 겨울에는 손님들이 새로 지은 곳만 찾다 보니 우리집처럼 가정집을 민박으로 내놓거나 오래된 펜션은 평일에 방들이 많이 빈다.”고 말했다. ●방폐장 후보가 금싸라기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공보영(50)씨는 “꽃박람회가 끝난 뒤 논이 평당 최하 5만원에 팔리는 등 땅값이 3∼4배가 올랐다.”면서 “바다가 보이는 곳이 더 비싸고, 특히 관광객이 많은 꽃지해수욕장 주변은 많게는 200만원을 호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값이 폭등하자 안면도는 지난해 7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안면도는 1990년대 초반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후보지로 정해졌다가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해 무산되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후 땅값이 7∼8배로 크게 오르자 ‘그러길 잘했다.’고 좋아하고 있다. 안면읍 창기리 주민 김명실(53)씨는 “펜션을 지은 사람의 80%가 외지인이고 부동산이 묶여 처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만도 있지만 땅값이 크게 올라 기분은 좋다.”며 “국제관광지 조성사업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땅값이 앞으로 더욱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면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해안은 이제 ‘서울 이웃’ 충남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크게 느는 것에서 서해안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 지역은 ‘가까운 바닷가’가 됐다. 1999년만 해도 이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을 찾은 관광객은 2921만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2001년말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듬해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3831만여명으로 31%나 크게 늘어났다. 이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는 5629만여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전에는 대천해수욕장 등 일부 관광지만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안면도는 물론 ‘해뜨고 해지는 마을’ 당진군 왜목마을과 서천군 마량리 등 해안 곳곳이 유명 관광지로 부상했다. 또한 당진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면 영등포까지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로 올라가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는 주민이 생겨나고 있다.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산업단지와 기업의 입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1999년 이들 6개 시군의 공단은 28개에서 지난해 33곳으로, 입주업체는 225개에서 407개로 급증했다. 요즘도 당진군 아산국가산업단지내 부곡공단에는 기업이 계속 입주하고 있어 지역경제가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골프장도 속속 들어설 채비다. 아직까지 서해안 일대에는 한곳이 없지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업자들이 앞다퉈 건설하겠다고 아우성이다. 현재 태안 안흥항에 ‘태안비치CC’와 서산 대산읍에 ‘퍼스트밸리CC’가 건설되고 있다. 모두 18홀짜리다. 건설을 준비중인 곳은 모두 6곳. 태안군에만 원북면 ‘웨스트비치CC(24홀)’, 근흥면 ‘T·A·B·D(9홀)’, 안면도 국제관광지(27홀), 안면도 야쿠르트 목장(27홀)이 있다. 당진군 송산면 ‘송암골프장(18홀)과 서산시 부석면 ‘서산웰빙레저특구(회원 18홀·일반 36홀)’도 조만간 건설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보령시와 서천군 등 서해안의 다른 자치단체도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안면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어떻게 바뀌나 자연미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면도는 국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충남도가 10여년간 끌어온 이 사업은 안면도가 최근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2개의 기업으로부터 투자제안서를 받은 충남도는 현재 이들 업체를 상대로 투자적격 여부를 심사중이다. 도는 투자업체가 선정되면 협의를 통해 수정할 예정이나 현재의 기본계획은 4개 지구로 나눠 개발한다는 것. 4개 지구는 ▲시월드파크 ▲선셋빌리지 ▲워터콤플렉스 ▲오션사이드CC이다. 이곳에는 콘도와 호텔, 식물원, 워터풀,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서고 27홀짜리 골프장과 연습장이 만들어진다. 당초 이 사업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2011년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완공시기는 이르면 올해말 선정될 예정인 투자업체에서 재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착공이 오랫동안 미뤄져왔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96년 재미교포를 통해 외자를 유치하려다 실패했고,2002년에는 국제무기거래상으로 유명한 카쇼기의 자본을 끌어오려다가 무산됐었다. 이 과정에서 당초 계획에 있던 마리나리조트와 유람선 운영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 휴양관광시설은 제외됐다. 안면도는 보령 대천항과 연결되는 연륙교 건설이 추진돼 교통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 연륙교는 올해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면도 영목항에서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까지 이어지는 이 연륙교는 길이가 14㎞로 중간에 원산도를 거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왕복 2차선의 연륙교를 2016년까지 5000억원의 국비를 들여 완공할 계획이다. 영목항∼원산도 2.75㎞는 아치형, 원산도∼대천항 6.12㎞는 사장교 형태다. 나머지 5.13㎞는 원산도 통과구간이다. 이 연륙교가 완공되면 대천항에서 서산AB지구 등을 거쳐 영목항까지 자동차로 1시간30분 걸리는 거리가 10분 안팎으로 줄어들게 된다. 교통량은 하루 2만 1000대로 예상된다. 안면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정부, 신고포상금제 부작용 외면

    정부, 신고포상금제 부작용 외면

    “연봉 10억원 당신도 해낼 수 있습니다.” “주말 2시간 투자로 월 100만원 수익”. 악질적인 기획부동산이나 성매매조직의 유인광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터넷의 신고보상·포상금 부업 사이트에 줄지어 올라 있는 광고 제목이다. 정부 각 부처가 연초부터 경쟁적으로 신고포상금제를 신설하거나, 최고 지급액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부작용이 쏟아지면서 지나친 행정편의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자율 감시기능 강화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려면 신고포상금을 좇는 전문 사냥꾼인 ‘∼파라치’를 양산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 1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방선거 부정방지 관계장관회의’에서 불법·부정선거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6배나 올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국가청렴위원회는 부패행위 신고보상금의 상한액을 2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배 인상했다. 로또복권 1등에 버금가는 액수다. 건설교통부도 올해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불법 토지 이용·거래를 신고하면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직업안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올 하반기쯤 직업소개소의 불법·허위행위 신고자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위장전입 등 토지거래허가위반 ▲쌀 원산지 허위표시 ▲부동산 불법중개 ▲단말기 불법복제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도 연내 줄줄이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갈수록 교묘해져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실제 신고포상제는 단속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법 경시 풍조를 바로잡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포상금제도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2001년 3월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신고, 포상금을 받는 ‘카파라치’의 등장이다. 이 제도는 부작용으로 2003년 1월 폐지됐다. 신고건수만 430만건에 이르는 등 자율감시를 넘어 남발 수준에 이른 탓이다. 그럼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현재 5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선파라치(부정·불법선거), 식파라치(불량·위해식품), 쓰파라치(쓰레기 무단투기), 봉파라치(1회용 비닐봉투), 노파라치(노래방 불법영업), 성파라치(성매매), 쌀파라치(허위 쌀 원산지 품종 적발) 등 신조어를 대거 양산해 냈다. 특히 인터넷에는 각종 포상금 부업 사이트가 유료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파라치’를 양성하는 학원까지 등장했다. 몰래 카메라로 인한 인권침해, 함정신고 논란 등 부작용도 많다. 한국행정연구원 서원석 박사는 “국가가 사회적 부조리 등 악습을 막겠다는 취지는 좋으나, 자칫 돈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 “금전적인 방법이 아닌 명예 등 다른 형태의 보상을 강화하는 쪽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군사보호구역 해제 투기 불씨 안 돼야

    국방부가 군사시설 구역 6522만평을 보호대상에서 해제했다. 해당되는 대부분의 땅에서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오는 3월부터 각종 개발과 주택 신·증축이 자유로워져 재산권 행사가 용이해진다. 그런 점에서 이번 조치는 환영받을 만하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10여가지 군사시설보호 관련법을 단순화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한간 평화·협력·교류가 정착해 가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권리를 되돌려주는 조치는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규제 해제에 따른 땅값 상승이나 난개발, 녹지훼손, 부동산 투기에는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불식해야 한다. 물론 해제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자 녹지여서 땅값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5월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공약을 남발하면 난개발과 투기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선거와는 무관하며, 합동참모본부의 계획에 따라 1년간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심의과정이 불투명하고 발표가 느닷없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11년전 김영삼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호구역을 대거 해제한 전력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대목이다. 참여정부는 정권의 명운을 걸고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행정복합·혁신·기업·참여도시 등 온갖 개발 계획으로 부동산 시장을 흔들었다. 투기를 잡겠다면서 실제로는 투기심리를 부추기는 정책을 거듭해서는 곤란하다. 선거용·선심성 오해를 벗으려면 지속적인 투기단속은 물론,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후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 3월말부터 채권보상 의무화

    오는 3월 말부터 부재지주의 땅을 보상할 때 1억원이 넘는 액수는 현금 대신 채권으로 지급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부재지주 토지에 대한 채권보상을 의무화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연접한 시·군·구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택지, 산업단지, 유통단지, 관광단지, 도시개발사업, 국민임대주택건설, 행정도시건설 사업을 하면서 부재지주의 땅을 수용할 때 1억원까지는 현금으로,1억원 초과분은 채권으로 보상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즉, 3억원짜리의 땅을 갖고 있는 부재지주에게 1억원은 현금,2억원은 채권으로 보상하는 것이다. 단 부재지주가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가 상당할 때에는 현금 1억원 보상과 별도로 양도세만큼을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채권보상이 적용되는 사업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관광공사, 지방공사 등 공익사업 시행자에만 적용된다. 기업도시 등 사실상 민간업체가 시행하는 사업은 채권보상 의무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부재지주가 받는 채권은 만기 5년 이내, 금리는 3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개정안은 또 감정평가사의 선심성 평가를 방지하고 공정한 보상액을 산정하기 위해 최고, 최저 평가액 차이가 10%를 초과하면 사업시행자가 다른 평가업자에게 재평가를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최고, 최저 평가액 차이가 30% 이상일 경우에 재평가를 의뢰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보상전문기관에 토지공사, 주택공사, 한국감정원 등 종전 6개 기관 외에 지방공사인 SH공사를 추가 지정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양극화’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 강화 등으로 다주택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 위주로 매물을 내놓아 서민주택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울 강남의 경우 재건축 연기 등으로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줄어 중대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토지 시장도 대체 토지 수요가 많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지역 위주로만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매매 ‘양극화’, 전세 ‘강세’ 지난해 발표한 8·31 대책의 입법이 완료되면 아파트 값 하락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 강화,2주택자 이상 양도소득세 중과 등 각종 세제 부담은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여유 물건을 내놓도록 해 가격 하락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2주택 이상 담보대출 만기 연장 불허, 재건축·재개발의 조합원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하는 등의 조치로 매물이 늘어 하락이 불가피하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아파트값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다주택 소유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을 먼저 처분하는 만큼 시장은 극도로 양극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 주택이 하락 국면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반면 강남권 중대형에 대해서는 희망섞인 전망이 많다. 강남권 아파트는 상반기까지 8·31대책 여파에다 입주 물량이 많아 하향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줄고, 경기회복 가시화, 전셋값 인상 등으로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은 후분양제(건축 공정의 40%) 시행으로 2007년 이후에나 분양이 가능한데다 일반 택지마저 고갈돼 분양 가뭄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점쳐지고 강남 중대형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아 이 지역 아파트 값은 오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시장은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투자 이익이 보장되는 경기도 분당 판교신도시가 최대 관심이다. 대부분 청약통장 가입자가 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청약 광풍도 예상된다. 이밖에 김포 장기, 파주신도시 등 공영개발이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 대단위 2기 신도시도 관심 대상이다. 반면 전세는 ‘강세’가 예상된다. 집값이 떨어질수록 집을 사는 대신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늘고 강남 등 인기지역의 집주인들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을 전·월세 세입자들로부터 보전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 과천, 용인, 평촌 등 범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올해 전세가격은 이사철에 크게 오르고 연 5∼7%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료있는 지역 대체수요로 뛸 듯 토지시장도 8·31 대책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안정세지만 기업도시인 파주와 천안,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충청권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만 가격이 올라 기타 지역과 ‘양극화’를 이룰 것이란 평이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4조원대 보상금이 풀릴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재료가 있는 지역은 대체토지 수요로 인해 가격이 뛸 전망이다. 그러나 세금을 무겁게 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매수를 원천 봉쇄하는 등 관련 규제가 강화돼 거래는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땅값 상승률을 1∼2% 수준의 보합세로 내다봤다. 현도컨설팅 임달호 대표는 “부재 지주 땅은 3000만원 이상을 채권 보상하더라도 개발 기대감을 꺾기엔 부족하다.”면서 “충청권과 강원권 등 보상금이 일시에 풀리는 지역은 현지인 수요만으로도 인근 토지시장의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는 경기가 좌우·주상복합은 부진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상가시장은 정책보다 내수경기 활성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에 따라 청계천 주변과 강남권 등 핵심 상권은 강세를 보일 것이란 평이다. 배후 세대가 있는 단지내 상가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실장은 “상가 후분양제가 시행됐더라도 임대물을 이용해 선분양을 시행하는 상가들이 많고 돌발 사유로 공사 기간이 한없이 지연될 위험도 있어 새로 분양을 받기보다 기존 상가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면서 “입찰시 내정가 대비 150%선에서 낙찰받아야 임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상복합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공급물량이 많은 데다 정부가 상반기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세금 회피 급매물들로 하락 내지 보합세가 점쳐진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쓰면 주택으로 간주하는 만큼 다주택자가 소유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팔 때 양도세 중과 대상이 된다. 한편 경매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지옥션 강은 실장은 “우량 경매 물건이 풍부하면 경매시장은 호황으로 보는데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경매가 진행 중인 물건은 6만건에 달한다.”면서 “특히 지난 달 30일부터 공인중개사의 입찰 대리가 가능해지면서 경매가 대중에게 가까워져 경매 시장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금천 시흥·동작구 흑석 3차 뉴타운에 추가지정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과 동작구 흑석동 2곳을 3차 뉴타운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고시되는 뉴타운은 153만 3492㎡(시흥동 19만 2051평, 흑석동 27만 1829평) 규모로 서울시의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쳤다. 서울시는 지정 고시된 2개 지역에 대해서도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함께 건축허가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외부전문가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약 6∼8개월 정도 개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는 단계별로 개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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