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향초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몸싸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상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문유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니콜라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
  • [현장 행정] 자립돕는 장애인복지과 신설…2만여명에겐 차별의 벽 없다

    [현장 행정] 자립돕는 장애인복지과 신설…2만여명에겐 차별의 벽 없다

    “우리 지역에선 장애인 차별이 없어요.”20일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7가길 ‘샬롬의 집’. 이곳엔 지적 장애인 15명이 살고 있다. 말은 좀 서툴러도 표정은 한없이 밝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며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듯했다. 장애인들은 그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실현하려는 노 구청장의 노력을, 노 구청장은 장애 없는 세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살고 싶은 장애인들의 마음을 서로 아는 듯했다. 한 장애인은 “노 구청장은 우리의 아픔과 바람을 가족처럼 헤아려 주고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강서구가 장애인들의 유토피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강서구의 등록 장애인 수는 2만 7920명이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장애인 시설 59곳, 장애인 단체·센터 21곳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 수요도 적지 않다. 구는 장애인 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38억원을 들여 직업재활훈련과 일자리 확충도 추진한다. 직업재활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달 초 시작한 ‘2017 장애인 꿈과 희망job기’가 대표적이다. 구는 강서구직업재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만 18~40세의 구직 장애인 2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바리스타·디퓨저·향초 제작 과정 중 하나를 택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구는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늘리고 이동보장구 수리 지원도 한다. 장애인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39곳을 새로 설치하고 이동보장구 1097건을 수리했다. 올해엔 소규모 건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이동보장구 긴급출동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활보조기구, 보행 보조용품을 빌려주는 ‘나눔 도미노 사업’, 장애인의 고민을 비장애인이 들어주고 상담해 주는 ‘장애인 멘토링 사업’ 등도 한다. 노 구청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장애가 벽이 돼선 안 된다. 장애인에 대한 소외와 차별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장애인 꿈 job’는 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2017 장애인 꿈과 희망job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달 강서구직업재활센터와 프로그램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만 18~40세의 구직 장애인 2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직업적응훈련과 사회적응교육을 받는다. 직업적응훈련은 바리스타, 디퓨저, 향초 제작 중 개인별 선호도와 능력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사회적응교육은 동아리 활동 등으로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일정 수준에 도달한 참가자는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수 빌라서 불…7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여수 빌라서 불…7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70대 할머니가 숨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쯤 전남 여수시 선원동 모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거실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빌라 현관 입구에는 김모(79·여)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져 있었다. 김씨는 이 빌라에 혼자 살고 있다. 아들은 경기도, 딸은 인근에서 따로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전날 밤 김씨의 집에 와 함께 차례를 지내고 돌아갔으며, 김씨는 관절염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난 거실에서 타고 남은 향초가 나온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제영어마을∙관악캠프,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델제시하며 ‘호응’

    거제영어마을∙관악캠프,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델제시하며 ‘호응’

    영어마을이 되살아나고 있다. 한때 지방자치단체의 누적되는 적자와 운영난으로 일부 영어마을이 폐쇄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지역밀착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부 영어마을의 경우, 원어민 강사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검증시스템, 사교육시장 못지 않은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난향초등학교 신옥주 전 교장은 “영어마을을 며칠간 다녀온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라며 “하지만 감수성과 지적 호기심이 가장 발달돼 있는 초중등학교 때 또래 학생들과 체험형 영어학습을 경험하게 되면 평생 동안 영어공부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중 가장 모범적으로 꼽히는 곳이 거제 영어마을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다. 2008년부터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제 영어마을은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과 지역 밀착형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영어마을 중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거제 영어마을은 설립 때부터 사회배려계층의 학생들에게 정규과정 무료 입소 혜택은 물론 매년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이념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3개 영어마을 중 한 곳인 관악캠프는 지난해 2만명이 이용하며 전년동기 대비 이용인원이 17% 늘어났다. 일반 사설학원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한데다 우수한 강사진과 프로그램 등으로 이 지역 일대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명성 때문에 인근 관악구와 동작구 지역 학생들은 물론,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학생들도 관악 영어캠프로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올해 관악캠프는 이미 전체 정규 교과과정 수용인원의 약 75% 정도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좀처럼 흑자경영이 어려운 지자체 영어마을 현실에서 지난해 순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창초등학교 조영진 교사는 “2013년부터 학생들을 인솔해 관악캠프 영어수업에 참여했는데, 최적화한 프로그램운영과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강사진 구성 등으로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신뢰가 매우 높다” 고 말한다. 학교수업을 끝마친 후 운영되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영어교실’은 월평균 350명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프로그램 경쟁력 또한 유명 사설학원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늘 대기자가 밀려있는 상황이다. 특히 관악구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인 대상 영어회화반인 ‘관악 영어사랑방’은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많아 매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동혁 무주 국제화 교육센터 센터장은 “거제와 관악 영어마을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영어교육 체험 이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공동체와 일체감을 갖고 소통하는 등 영어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김연경, 한유미-양효진과 남자 수다 폭발 “그 야구선수들..”

    ‘나혼자산다’ 김연경, 한유미-양효진과 남자 수다 폭발 “그 야구선수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 휴가기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88회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국 휴가기와 이시언의 ‘2016 MBC 연기대상’ 신인상 도전기가 공개됐다. 먼저 김연경은 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털털한 매력을 방출한 하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이런 그가 입국하자마자 향한 곳은 바로 가족들이 기다리는 자신의 한국 싱글 하우스였다. 김연경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애완견 잭슨을 안아 들고 어머니, 언니, 형부와 인사를 나눈 뒤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어머니가 감기 때문에 입만 없어하자 걱정하는 것도 잠시, “다이어트도 하고 잘됐네”라며 어머니에게 장난을 쳐 친구처럼 다정한 모녀사이를 보였다. 또한 그는 동태찌개에 있는 내장과 알을 안 먹는다며 어머니에게 넘겨주고, 우엉을 먹고 인상을 찡그리는 등 막내미를 뿜어내 시청자들의 광대승천을 유발했다. 다음날 아침 김연경은 드라마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에 푹 빠져 밥을 먹을 때도, 화장을 할 때도, 심지어 운전을 할 때에도 드라마 OST를 계속해서 흥얼거리면서 내면의 흥을 일깨웠다. 김연경은 지난해 생긴 복근 부상과 대상포진의 경과를 확인하러 가서 케미요정의 면모를 확연히 드러냈다. 그는 자신에게 예쁘다는 의사의 말에 “실제로 보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라며 수줍어하면서도 재치 있게 대답해 현실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어 재활치료 겸 스트레칭을 위해 만난 재활치료사에게도 운동하기 싫어 엄살을 부리고, 요염한 스트레칭 자세에 “속옷광고 들어오겠는데?”라고 말하는 등 계속해서 장난을 쳐 쉴 틈 없는 깨알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병원치료 이후 미용실에 도착한 김연경은 “왜 아무도 안 나와줘?”라며 미용사에게 농담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해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 방송 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기나긴 뿌리 매직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여 배구여제의 인간적인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날 김연경의 마지막 일정은 배구선수 양효진-한유미와의 만남이었다. 세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인연을 쌓아온 절친으로 만나자마자 웃음이 가득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 선물도 주고받았다. 김연경이 자신의 취향이 아닌 선물을 준 한유미에게 무미건조한 “아~”를 연발한 데 반해, 자신이 좋아하는 향초를 선물해준 양효진의 선물에는 방긋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김연경과 양효진, 한유미의 대화 주제는 연애 이야기로 흘러갔다. 한유미가 김연경에게 “너 남자 안 만나냐? 너 저번에 나한테 뭐라 했잖아. 왜 말 안 하냐?”며 폭로를 했다. 이후 김연경은 한유미에게 “그 많던 남자들 어디가고? 야구선수들이요!”라며 강 스파이크 급 폭로를 해 한유미의 멘탈을 붕괴시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세 사람은 과거 일화를 말하면서 마치 여고생처럼 자지러지는 웃음을 연신 터트려 시청자들도 덩달아 웃게 했다. 특히 김연경은 자신이 양효진을 강하게 키워 국내 연봉 1위로 만들어줬음 강조하면서 “말 안 듣는 다른 애들은 어때? 다 하락이라고~”라며 “나만 따라와. 넌 계속 연봉 1위 지킨다니까 지금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의 절정을 찍었다. 김연경은 식사를 마치고 만남을 파하려는 순간에도 한유미에게 “예전에 맞았던 주사가 잘.. (자리 잡혔다)”고 마지막으로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절친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이 보낸 소소한 일상과는 반대로 이시언은 매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데뷔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대상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돼 몹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시상식 당일 이시언에게 어머니, 아버지부터 친한 선배인 김남길에게까지 응원전화가 줄이어와 그의 마음 속 신인상에 대한 기대와 부담감은 점점 커져갔다. 이시언은 신인상 시상의 순간에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자신의 8년 연기사를 되돌아보며 수상을 기대했다. 비록 그는 신인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후 ‘W(더블유)’팀의 배우들이 한 명, 한 명 수상할 때마다 벌떡벌떡 일어나서 힘찬 박수와 큰 환호성을 지르며 진심 어린 축하를 했다. 그는 연기대상이 끝나고 나서도 김소연-유이-서인국 등 많은 배우들을 축하해줘 시청자들로 하여금 뭉클한 마음이 들게 했고, 이시언의 다음 명연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연경은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이시언은 특별한 하루로 인한 가슴떨림을 보여줬다. 이렇게 두 사람의 극과 극의 하루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해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향초 팔아 한달에 100만원씩 버는 9살 소년 화제

    향초 팔아 한달에 100만원씩 버는 9살 소년 화제

    '성공하는데 나이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한 소년이 있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NZ)는 호주 멜버른에서 향초 판매 사업을 시작한 어린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주 멜버른에 사는 태딘 플루드(9). 소년은 목요일 저녁마다 향초를 만들어 주말시장에 판매한다. 향초 가격은 10~15호주달러(8700원~1만3000원)정도. 일주일에 300호주달러(26만원) 이상 1년에 1만 5,000호주달러(1,305만원)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인다. 태딘은 부모님이 애플 워치를 사주지 않자,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사업 아이템으로 마트에서 양초만들기 세트를 찾았고, 유튜브를 통해 제작 기술과 장사 수완을 익혔다. 그리고 자신의 할머니에게 개당 5호주달러(4350원) 가격에 6개의 초를 팔아 사업 자금을 벌었다. 그 돈은 다시 더 많은 양초 한 묶음을 사는데 투자했다. 9살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수익금을 학교 은행계좌에 예금해두고 싶었지만, 보안상의 문제 때문에 그럴 수 없어 애를 먹었다. 학교 은행 측은 용돈이 아닌 몇백 달러가 넘는 거금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미성년자 계좌를 개설한 태딘은 페이팔(인터넷 결제서비스)을 이용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태딘은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호주의 상업은행인 ANZ은행의 계좌를 갖게됐고, 스퀘어리더(Square Reader, 스마트폰에 설치해 신용카드로 결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기기)에 투자해 페이팔 금지조치를 막았다. 또한 쇼핑센터내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점포를 임대하는 대신, 팝업스토어의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앞으로 태딘의 꿈은 자신의 소매점을 열어 노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인스타그램(candlebytf)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보행자·어린이 교통 안전에 힘쓰는 자치구] 관악, 4년째 교통정책 ‘우수’

    [보행자·어린이 교통 안전에 힘쓰는 자치구] 관악, 4년째 교통정책 ‘우수’

    市 선정… 5000만원 상금 서울 관악구의 ‘사람이 중심 되는 걷는 도시’를 구현한 교통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5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구는 28일 서울시의 교통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구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교통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관악구는 그동안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사통팔달하는 도로 건설과 구민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항목은 걷고 싶은 도시, 함께 걷는 도시 등이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조성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초등학교 등하굣길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난향초 등 4개 학교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했다. 초등학생이 신호등을 기다리는 교차로에는 운전자 눈에 키가 작은 어린이 모습이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페인트를 삼각형 모양으로 칠한 ‘옐로 카펫’도 설치했다. 또 ‘관악로30길’은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었다. 건축물 부설주차장,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에도 숨통을 틔웠다. 특히 어린이의 위치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와 통학차량 주변에 어린이가 있거나 문이 열려 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통학차량 안심 서비스’가 주목받았다. 통학 차량 안심 서비스는 서울시에서 관악구가 처음으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다. 유종필 구청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등을 지원해 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상승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기존의 30개 시설과 신규시설 11개 등 4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사랑의 일터, 송파위더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랑의 일터는 머핀, 타르트, 파이, 빵, 쿠키, 케이크 등 1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빵 전문 인력을 보유, 유명 베이커리에 뒤지지 않는 맛과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위더스는 첨가제를 넣지 않은 순수 원료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으로 유명하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집 등에 판매하며 먹거리에 예민한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의 아이티어빌리티센터는 아토피 등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천연 비누와 천연 자개제품, 임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천연비누가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최근 홍보용 카탈로그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제품과 시설 알리기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확대일로인 향초와 디퓨저 시장을 겨냥해 향초와 디퓨저, 양초 등을 선보인다. 가정용, 카페용, 선물용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중이다. 향초와 디퓨저의 시장 수요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향초와 디퓨저, 수제 쿠키, 손끝공예 카네이션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다양한 향의 디퓨저와 향초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에 입점을 추진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세일즈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정부로부터 부담금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얇게 썬 울주 한우 석쇠에 구워… 숯향 어우러진 ‘언양의 맛’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얇게 썬 울주 한우 석쇠에 구워… 숯향 어우러진 ‘언양의 맛’

    60년 전통의 언양 한우불고기가 가을 행락객의 입맛을 유혹한다. 2016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는 한우 먹을거리 마당을 비롯해 한우 판매장, 공연, 전시·체험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진행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축제 하루 전날인 30일 행사장 인근 영남알프스에서 개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 울주군과 언양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언양공영주차장 일대에서 ‘2016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산악영화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열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의 서쪽에 위치한 언양읍은 울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2010년 11월 KTX역사 개통 이후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개발되고 있다. 언양은 수려한 산악경관을 가진 일명 ‘영남알프스’를 품고 있어 해마다 수백만명의 행락객이 찾고 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언양 한우불고기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언양 한우불고기는 일명 ‘육수 불고기’로 불리는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을 조금만 사용해 고기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언양 특산물인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구워 먹는다.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 맛이 작은 반면, 특유의 육질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얇게 썰어 양념한 고기는 불판에 굽지 않고 석쇠에 바로 굽는다. 이런 점으로 보면 얇게 저며 잔칼질로 자근자근 연하게 다진 뒤 양념에 재워 굽는 너비아니에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양 한우불고기는 칼로 저미는 대신 얇게 썬 뒤 최소의 양념만을 사용해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린다. 그러려면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야 한다. 언양은 예부터 한우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의 깨끗한 물이 있고 풍부하고 드넓은 초지가 많아 소를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이런 영향으로 언양에는 큰 우시장이 생겨났고 도축장과 푸줏간도 들어섰다. 언양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다.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근로자들이 언양의 고기 맛을 알리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지자 고깃집이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속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 언양읍 불고기특구(불고기단지)에는 30~40개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2006년에는 재정경제부로부터 전국 첫 한우불고기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언양 불고기에 사용되는 한우는 독특하다. 보통 송아지 1~3마리를 낳은 3~4년생 암소 고기를 사용한다. 도축한 지 24시간 된 싱싱한 고기를 사용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또 양념 맛에 고기 맛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생고기나 소금구이로 내놓는다. 여기에 고기를 굽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백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양념한 고기가 타지 않도록 석쇠로 살짝 굽는다. 생고기에 소금만 뿌려 먹기도 한다. 언양 특산품인 미나리를 곁들이면 좋다. 축제 첫날 ‘언양의 달인을 찾아라’ 시간에는 한우 OX 퀴즈가 열린다.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도재, 개막 축하 테이프 자르기도 있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길놀이, 7080 통기타 콘서트, 언양 한우 깜짝 경매, 불꽃 쇼도 볼 수 있다. 초대가수 공연, 퓨전 타악, 전자클래식 연주, 비보이 그룹 등과 우리 국악이 만나는 역동적인 무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튿날에는 지역 트로트 한마당에 이어 비주얼 레이디와 코튼 아이,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한우 콘서트 축하공연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불고기 힘장사에서 주부들의 열띤 힘자랑, 언양 불고기 가요제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언양 한우불고기 할인판매, 청정 농수산물 직판매 행사, 울주군 관광홍보 사진관 등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꽃그림 페이스 페인팅, 한우캐릭터 퍼포먼스, 체험행사로 스탬프 랠리, 추억의 솜사탕과 아트풍선 증정, 가을 시화전 등이 준비된다. 울주군은 행사 기간 내내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해 시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1등급 한우불고기를 공급한다. 이곳에서는 시중보다 싼 가격에 한우 암소와 석쇠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는 언양 한우불고기 및 울주군 관광명소 홍보관 운영과 축하공연, 가요제, 콘서트, 언양 한우불고기 할인 판매, 청정 농수산물 직판매 등으로 구성했다. 석궁·나무 총·목검 만들기, 어항·유리향초·한자부채 만들기, 캐릭터 손거울·나노블록 만들기, 원목 하모니카·오카리나 만들기, 에코 가방·휴대전화 가방 만들기, 축제 디퓨즈 팔찌·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보석함·돌고래·물고기 도자기 만들기, 신비한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축제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1등급 한우의 맛과 이벤트 행사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에는 전국에서 손님이 모이기 때문에 1등급 한우 암소를 내놓는다”면서 “이를 위해 언양 한우불고기 특구에 명품 암소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언양 불고기’의 지리적 표시제 특허 상표 등록도 출원했다. 울주군은 명품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려고 1999년부터 매년 10월 언양과 봉계 지역으로 나눠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하던 중 2010년부터 1개의 축제로 통합해 언양과 봉계에서 격년제로 열고 있다.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해마다 10만~20만명에 이르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청계천 걸으며 만나는 우수 중소상공인 제품

    가을빛이 한층 짙어진 서울 청계천변 광교에서 소상공인 제품들을 만나볼 기회가 열린다. 중구는 다음달 1~2일 청계천 광교 사거리 일대에서 우수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의류를 비롯해 가방, 시계, 향초, 향수 등 생활패션 잡화, 공예품 등 창의적이고 품질 좋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들이 50개 부스에 나뉘어 전시된다. 앞서 중구는 품질은 확보됐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71곳을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상인들과 을지로, 인현시장의 젊은 예술가업체들이다. 구 관계자는 “한때 도심의 산업을 이끌다 쇠락한 을지로에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을지로에서 활동 중인 도예·조각·인테리어·조명 창작가들의 일부 작품은 특허를 받아 동남아 등지로 수출 중이다. 행사 기간 청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버스킹(거리 공연), 푸드트럭, 캘리그래피(글씨 예술), 네일아트·타로카드 등 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중구와 중구상공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상대적으로 소규모 지원이지만 큰 효과를 노렸다고 한다. 전통시장 상권이 몰려 있는 중구는 최창식 구청장이 평소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골목 상권을 살리고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도 구청에서 열리고 있다. 최 구청장은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과 소비자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축제 형식으로 마련했다”며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에 중구의 지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ICT, 농부가 되다] 반도체 만들 듯… 채소 R&D에 사활 건 전자업체들

    [ICT, 농부가 되다] 반도체 만들 듯… 채소 R&D에 사활 건 전자업체들

    국토 면적이 한국의 3분의1(약 3만 3980㎢)에 불과한 대만은 외교적 고립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속에서도 전자 산업 강국으로 꼽힌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갖춘 대만 전자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인공광 조명을 사용한 식물공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 본토에 대한 대만의 경제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값싼 중국산 농산품에 대응해 유해성이 적은 고부가가치 청정 작물 생산이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2011년 식물공장산업발전협회가 설립된 이후 대만 업체와 대학은 앞다투어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131개의 크고 작은 대만 식물공장의 1년 생산량이 2000여t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팡웨이 국립대만대 교수는 지난달 4일 “일본의 경우 191개의 식물공장이 있으나 대만의 국토 면적이 일본의 11분의1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만의 밀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린이추엔 대만식물공장협회 부비서장은 “불황을 맞은 LED 업체들이 5년 전부터 이를 활용한 식물공장 건설에 앞다퉈 뛰어들었다”라며 “3년 정도 운영한 다음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사업을 접기 때문에 현재는 3분의1 정도만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1~3일 협회가 타이베이 화보공원에서 주최한 국제 농업창신과기전(박람회)은 스마트팜 관련 회사와 대학 86곳이 일반인과 농업 유통업자를 상대로 다양한 기술과 설비를 홍보하는 경쟁의 장이었다. 지난달 3일 방문한 박람회에서는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다양한 꽃과 식용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 화분이 눈에 띄었다. ‘지혜신기화원’(슬기로운 기적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인 60㎝ 길이의 하얀 화분 위로 꽃을 비추는 흰색 LED 등이 달려 있고 화분 안은 물로 가득 차 있었다. 이 화분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실시간 수분과 영양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청화이언 ITRI 판공실 주임은 “태양 빛과 흙이 없는 서재나 사무실에서도 식물을 마음껏 재배할 수 있도록 LED 조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했다”며 “각각 다른 종류의 식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클라우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화분의 물과 빛을 조절하고 영양제를 살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다른 쪽에서는 대만 핑둥과기대학 황우장 교수팀이 사탕수수와 땅콩에서 추출한 천연비료에 대해 홍보했다. 황 교수는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채소는 영양 성분이 좋지만 유기농 채소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천연비료를 사용할 경우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채소도 유기농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도심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타오위안현의 유니마이크론(Unimicron)사는 대만 식물공장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꼽힌다. 전자회로기판이 주력 상품인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식물공장을 설립해 12명의 전담 직원은 모두 연구개발과 품질 개량에 주력하고 있다. 330㎡ 규모의 이 회사 식물공장 내부에 들어가니 온통 붉은색과 푸른색의 LED 빛으로 가득했다. 상추 등 작물의 광합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공장은 샐러드용 채소뿐 아니라 아이스플랜트(아프리카산 다육식물), 오이스터 리프(굴 맛이 나는 서양 허브)와 같은 특수 약용작물 등 50종의 작물을 재배한다. 지난해에는 향초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스를 이용한 마스크팩을 개발해 올 3월부터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유니프레시’라는 브랜드의 이 마스크팩의 가격은 10팩에 1500대만달러(약 5만 5000원)로 저렴하지 않지만 특유의 미백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마이크론은 지난해 말부터 이 회사 옥상에 설치한 온실에서 수박의 면역성과 영양분을 강화하기 위해 호박 줄기를 접목시키는 개량형 수박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밖에 공장 바로 옆에 자체 생산한 채소와 과일을 납품하는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과 제과점을 운영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니마이크론의 랴오번웨이 식물사업 부문 사장은 “채소 생산량은 매달 1.5t 규모로 식물공장이 전체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지만 현재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내기보다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식물공장 생산물이 건강 식품이고 안전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대만 사회 저변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베이 도심에서 남쪽으로 차로 20분 거리의 신베이에 있는 전자부품 업체 어드밴스드 커넥텍(ACON)사도 2013년부터 식물공장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 2층의 식물공장은 150㎡의 작은 규모지만 지난해부터 중국 상하이 인근 쿤샨에 이보다 더 큰 규모의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등 대륙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위생을 위해 출입을 제한한 공장 창문 너머로 흰색 LED 조명을 받은 상추와 깻잎이 수확을 앞두고 있었다. 이 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가족단위 고객의 주문을 받고 청정채소를 판매해 왔다. 황포젠 선임연구원은 “대만 토양의 환경 오염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해 보유한 LED 기술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8월부터는 직영점을 개설해 공장에서 생산한 채소와 과일, 차, 기름 등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CON사는 채소 재배 외에도 인삼,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차를 만드는 한편 중국에서 들여온 동백씨를 짜서 기름을 추출해 판매한다. 무엇보다 제조 과정을 회사를 방문한 일반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고 있다. 회사 1층에 마련된 동백기름 공장 설비 옆에는 8월부터 운영할 직영점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로 시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린이추엔 대만식물공장협회 부비서장은 “대만 스마트팜에는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업체들은 식물 생산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타이베이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비즈+] ‘카카오 프렌즈팝’ 9가지 맛 출시

    [비즈+] ‘카카오 프렌즈팝’ 9가지 맛 출시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 프렌즈팝’을 최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의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망고탱고’, ‘레인보우샤베트’, ‘민트향초콜릿칩’ 등 9가지 맛에 각각의 캐릭터 얼굴이 초콜릿으로 표현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또 새로운 맛인 ‘웰컴 투더 정글’도 내놨다. 웰컴 투더 정글은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솔티 카라멜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세 가지 맛으로 이루어져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배스킨라빈스는 설명했다.
  • 혁신학교 10곳 신규 지정… 서울 혁신학교 모두 127곳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혁신학교’에 초등학교 10곳을 지정해 내년부터 4년 동안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혁신학교에 지원한 학교 가운데 운영 의지, 운영 역량, 교육 여건을 평가해 10곳을 지정했다. 10개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로 ?금북초 ?금천초 ?노량진초 ?당산초 ?면중초 ?신현초 ?영문초 ?지향초는 새롭게 혁신학교가 됐다. 다음달 혁신학교 자격이 만료되는 상현초와 세명초는 재지정됐다. 이 학교들은 올해 하반기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혁신 과제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2017학년도부터 4년간 본격적으로 혁신학교를 운영한다.  이들 10곳은 학생 수를 비롯해 여건을 따져 연평균 5500만원씩 4년 동안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에 하반기 학교당 1500만원씩을 지원해 내년 운영 전 기반을 다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모두 127개 초·중·고교에서 혁신학교가 운영된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책임교육과 전인교육을 목표로 도입된 서울교육청의 학교 지원 제도다. 혁신학교로 선정되면 학교운영과 교육과정 등 부문에서 일정 정도의 자율권을 보장받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행정·재정지원을 받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향초 켜놓고 목욕 즐기다 봉변당한 커플

    향초 켜놓고 목욕 즐기다 봉변당한 커플

    거품 목욕을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던 커플이 봉변을 당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칸쿤의 한 커플에게 일어난 황당한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커플은 욕실 곳곳에 향초를 놓고 욕조에도 장미꽃을 띄우는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거품 목욕을 즐긴다. 그런데 온도 조절을 위해 남편의 시선이 잠시 수도꼭지에 쏠린 사이 사고가 일어난다. 아내가 고개를 젖히는 순간 아내 뒤에 놓여 있던 향초에서 머리카락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것. 머리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지만, 아내는 남편이 발견하기 전까지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 남편이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머리에 불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욕조 밖으로 뛰쳐나가려다 머리카락을 욕조에 담가 불을 끈다. 이후 아내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며 멋쩍은 미소를 짓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폭소하고 있다. 사진·영상=DailyBreak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충남 서천 동백꽃마을이 1등 정보화마을이 된 이유는?

    ‘어항에 모래 등 바다 담아가기, 소라껍데기에 선인장 키우기, 스타킹에 잔디 키우기?.’ 충남도는 17일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동백꽃마을이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1등 했다고 발표했다. 주민 대부분이 노인인 마을이 어떤 활동으로 이런 성과를 올렸는지 관심을 모은다. 산과 바다를 낀 가난한 농촌이 환경을 밑천으로 마을을 키우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다. 주민들 스스로 갖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했다. 먼저 수령 60년이 넘는 동백나무가 많은 점을 활용해 매년 4월 동백꽃·수선화축제를 연다. 관광객을 상대로 마을 백사장에서 주은 모래와 자갈, 조개 및 고둥껍데기를 넣어 꾸민 어항에 향초를 꽂아 쓰는 프로그램도 있다. 주꾸미잡이에 썼던 소라껍데기에 흙을 넣어 선인장 등을 키우는 것도 눈에 띈다. 스타킹에 흙과 잔디씨를 넣고 묶은 뒤 물을 계속 주면 머리털처럼 밖으로 푸릇푸릇 삐져나오게 기르는 프로그램도 있다. 모두 마을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것으로 관광객이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간다. 이 정보화마을 관리자 유경아(42)씨는 “70여 가구 160명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70%를 넘는데 손수 프로그램을 이끈다”고 말했다. 갯벌도 활용한다. 갯벌에서 이앙기가 끄는 썰매를 타고 얕은 바닷물에서 뗏목도 탈 수 있다. 고구마와 땅콩 등을 캐는 수확체험도 있다. 달걀꾸러미 만들기, 오색송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모두 30여개로 다양하다. 주민들은 잡아 말린 멸치를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 등에 납품하고, 6700㎡의 밭을 빌려 공동 재배한 단호박과 잡곡 등을 팔아 해마다 모두 1억 5000만원 안팎의 수입을 올린다. 올해는 서천군 등의 지원으로 지은 10실 규모의 이 마을 첫 숙박시설이 문을 연다. 동백꽃마을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인 김오현(64) 이장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만여명”이라며 “수입이 쌓이면 늘어나는 마을 독거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밥 먹고 잠잘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디케이코 듀랑스(Durance)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디케이코 듀랑스(Durance)

    ‘듀랑스’(DURANCE)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향초, 디퓨저, 비누, 향기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는 공식 수입사인 ㈜디케이코를 통해 독점 수입 판매되고 있다. 고전적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듀랑스는 1986년 그리냥 지역 속 고성 지대의 프로방스에서 가족 경영 농장으로 탄생했다. 듀랑스의 제품에는 프로방스 지방 고유의 가치와 일상 속에서의 조화 등을 담아내려는 열정이 담겨있다. 특히 스킨케어 라인에 사용되는 성분들은 프랑스 향수 제조의 중심지인 그라스에서 재배된 유기농 작물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자연 원료 성분을 추출하는 시설과 최고의 연구진을 두고 친환경·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듀랑스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듀랑스 화이트 센티드 플라워 카멜리아’ 은은한 카멜리아 꽃향기 발산 대표적인 제품 중에서 ‘듀랑스 화이트 센티드 플라워 카멜리아’는 화려한 카멜리아 꽃줄기를 타고 고급스러운 향이 공기 중으로 은은하게 발산되는 디퓨저다.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실내 향기와 공간을 동시에 디자인할 수 있다. 약 3~4주 동안 향기를 발산한다. 100㎖, 5만 8000원. ●‘듀랑스 컬러드 센티트 플라워 오키드’ 독소 배출하는 백차 이용해 만들어 ‘듀랑스 컬러드 센티트 플라워 오키드’는 자주색을 띠고 있는 난초 꽃을 이용한 색동감 있는 디퓨저로 꽃에 달려있는 로프를 통해 용액이 흡수돼 향기를 발산한다. 화이트 티 향으로 독소를 배출시키는 백차를 이용해 만들었다. 향이 3~4주 동안 은은하게 퍼진다. 100㎖, 6만 5000원. 듀랑스는 최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디퓨저를 선보였다. 다양한 꽃과 스틱 등을 고를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향기인 ‘석류’와 ‘버네라’로 이뤄져 상큼한 향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집들이 선물이나 생일 선물 등으로 적합하며 연말 연초 선물로도 자주 사용돼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듀랑스 신제품은 듀랑스 온라인(www.durancekoreashop.co.kr)과 듀랑스 압구정 로데오점, 벨포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2028-3377.
  • 입학·졸업식 ‘꽃 특수’ 옛말

    입학·졸업식 ‘꽃 특수’ 옛말

    꽃다발이 입학식과 졸업식의 필수품이던 시절은 끝났다. 불황에 위축된 하객들은 꽃을 사는 데 좀체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입학·졸업생들도 꽃다발보다는 실용적인 선물을 원한다. ‘대박’을 기대했던 화훼 농가와 상인들은 쪼그라든 매출에 울상이다. 입학·졸업식에다 밸런타인데이까지 들어 있는 2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이 있는 5월과 함께 화훼업계의 대표적인 대목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꽃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화훼 공판장에서 거래된 장미꽃은 2014년 2월 320만 송이, 2015년 2월 280만 송이로 감소했다. 올해에도 거래량이 지난해 수준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폭락했다. 장미꽃 10송이 기준으로 지난해 7306원에서 올해 6621원으로 떨어졌다. 홍영수(43) 한국절화협회 사무국장은 29일 “꽃 수요는 경기를 많이 타는데, 올해는 불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이 3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이모(23·여)씨는 “사진 한 번 찍자고 2만원짜리 꽃다발을 사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이라면서 “부모님께 꽃다발 대신 향초를 사달라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최근 졸업식에서 후배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대학원생 김모(29·여)씨는 “2년 전만 해도 졸업생 대부분이 꽃다발을 들고 있었는데, 올해 꽃다발을 든 졸업생은 10명 중 5명도 안 돼 보였다”고 말했다. 꽃이 잘 안 팔리다 보니 학교 앞 상인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 25일 졸업식이 열린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는 꽃 파는 상인 50여명이 거의 전쟁 수준의 경쟁을 벌였다. ‘명당’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루 전부터 자리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 상인은 “가뜩이나 꽃이 잘 안 팔리는데, 상인들이 늘어나서 더 힘들어졌다”면서 “2만원짜리 꽃다발을 1만 5000원으로 깎아 준 뒤에야 간신히 몇 다발을 팔았다”고 말했다. 6년 넘게 경기도 일대 학교의 입학·졸업식을 찾아다니며 꽃다발을 팔아 온 정영식(33)씨는“취업이 잘 안 돼서 그러는지 젊은 사람들까지 장사에 나서면서 꽃 하나 팔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禍 날리는 火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禍 날리는 火

    옛 목축문화, 액운 태워 없애기 행사로 횃불 1000여개·달집 43개 거대한 불쇼 30만여명 찾아 복 기원하고 소원 빌어 저녁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작은 불꽃으로 내 마음을 날려 봐/저 들판 사이로 가며/내 마음의 창을 열고/두 팔을 벌려서 돌면/야 불이 춤춘다/불놀이야.(홍서범의 ‘불놀이야’ 중에서) 겨울의 끝자락, 봄의 길목 제주에서 화끈한 불놀이가 벌어진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오름(기생화산) 하나를 시뻘겋게 물들이는 제주들불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들불축제는 축제의 섬 제주가 자랑하는 대표 겨울축제. 불놀이를 즐기며 올 한 해 혹시 닥칠지 모를 모든 액을 태워 없애고 모두 복을 받자는 게 들불축제의 모토다. 들불축제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발전시킨 문화관광축제다. 제주는 예부터 소와 말이 중요한 노동 수단으로 집집마다 가축을 길러 왔다. 농한기가 되면 가축을 중산간 야초지에 방목했다. 양질의 목초를 먹이기 위해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방목지마다 불을 놓아(방애) 새 풀이 돋아나도록 했다. 방애를 하게 되면 해묵은 풀이 없어지고 해충을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양축농가에서는 이 일을 반복했다. 중산간 일대는 마치 큰 산불이라도 난 것처럼 곳곳에서 거대한 불꽃이 장관이었다.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일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다. 새별오름 동쪽 경사면을 따라 불을 놓아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새별오름은 고려 시대 최영 장군이 몽골의 잔존 세력인 목호(牧胡)를 토벌한 전적지로 유서 깊은 곳이다.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작은 봉우리들이 북서 방향으로 타원을 그리며 옹글게 솟아 있는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다. 높이 119m, 둘레 2713m에 면적은 52만 2216㎡로 제주의 크고 작은 360여개 오름 가운데 중간 크기다. 새별오름은 ‘샛별과 같이 빛난다’는 의미다. 올해는 오름 불놓기의 더 큰 감동을 위해 지름 8m 크기의 초대형 지구형 달집을 설치했다. 또 새별오름 곳곳에 43개의 크고 작은 달집을 달아 거대하고 장엄한 불놀이를 보여 줄 예정이다. 4일부터 6일까지 행사장에서 1000여개의 횃불을 준비, 관람객들이 횃불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소원을 빌어 봐’ 이벤트도 다양하다. 5일 오름 불놓기 날 새별오름 관람객들은 소원지를 직접 달집에 매달고 오름 불놓기를 통해 소원 성취를 기원할 수 있다. 새별오름 외에 서울 63스퀘어 전망대 스카이아트 들불축제 소원의 벽과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 들불축제 소원의 벽, 제주 곳곳에 설치된 들불 희망트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전달된 소원지를 한데 모은 소망 기원 달집태우기 행사도 열린다.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희망’을 주제로 축제 첫날인 3일은 희망이 샘솟는 날, 둘째 날은 희망이 영그는 날, 셋째 날은 희망이 번지는 날, 마지막날인 6일은 희망을 나누는 날 등 날짜별 테마가 있는 마당을 구성해 모두 68개의 갖가지 프로그램을 펼친다. 축제 기간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새별오름이 활활 불타는 장면을 담아내는 사진 콘테스트에는 매년 전국의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제주 역사·신화관도 운영, 제주 섬의 신비로움을 전해 준다. 돌하르방 만들기, 새별오름 향초 만들기, 세계 나라별 소원 기원 체험, 전통 아궁이 체험, 들불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승마 체험, 들불 연날리기, 들불 스마트폰 사진 전시회, 제주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벌어진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일반적인 축제장에서 선보이던 지역 향토 음식 메뉴에서 탈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카페도 운영한다. 새별오름에 기존에 새겨 놨던 대보름 캐릭터 대신 전 세계 상용 기호인 하트(♡)를 새겨 지구촌에 제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들불축제는 연인원 3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제주시 외국 자매도시 공연단도 찾아와 공연을 펼친다. 제주들불축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전문 매거진 ‘참살이’가 주관하는 전국의 가 볼 만한 관광축제 분야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올 한 해 궂은 액을 태워 버리고 모두가 복을 받아 가져가시길 바란다”면서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축제장을 한결 편하게 오고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냄새 잡는 공기방향제, 알고 보니 ‘암 유발자’?

    냄새 잡는 공기방향제, 알고 보니 ‘암 유발자’?

    유럽에서 한해 약 10만 명이 향초 혹은 공기 방향제 등 내부 공기 오염 때문에 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왕립의학회(Royal College of Physicians)와 국왕립보건소아과학회(the Royal College of Paediatrics and Child Health) 는 지난 주 공식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녀노소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향초나 공기방향제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서 내부 공기 오염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한 해 9만9000명에 달한다. 내부 공기 오염은 주방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뿐만 아니라 향초나 공기방향제 등 일상생활용품의 사용이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집안 내부에서 사용하는 에어로졸 타입의 용품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이 다량 함유돼 있다. 대기중에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태의 물질을 총칭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속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리모넨이다. 리모넨은 레몬 향기가 나는 물질로 공기방향제나 향기가 나는 향초에 많이 이용되는데, 리모넨 같은 물질을 들이마셨을 경우 이것이 체내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물질로 변화해 안구나 피부 질환 및 기침,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공기중에 또 다른 물질과 리모넨이 결합하면 결국 호흡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코와 목에 암세포가 발생해 인후암이나 폐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 공기 변화나 유해물질에 더욱 민감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발암물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도로와 인접한 학교나 거주지에서는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환기를 잘 시키지 않는 경향이 강한데, 이러한 생활습관 역시 내부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영국왕립의학회 소속 앤드류 고다드 박사는 “영국에서는 일년에 4만 명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향초나 공기방향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목숨을 잃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향제나 향초의 사용이 담배 연기만큼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와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서 “향초나 스틱향을 태우면 미세한 화학입자가 우리 폐로 들어오고 이것이 위험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향 제품에 주로 쓰이는 침향나무나 백단유 등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담배연기보다 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 2013년 미국 공중보건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기적으로 방향제를 사용한 임산부가 낳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호흡이 불안하고 폐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승진△주오스트리아공화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임승철△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창희◇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손승현△기획재정담당관 박윤규△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박민하△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권현준△지역연구진흥과장 황성훈△연구기관지원팀장 최도영△생명기초조정과장 백일섭△성과평가혁신총괄과장 허재용△창조경제기획과장 구혁채△창조경제기반과장 이옥형△미래성장전략과장 정택렬△정책총괄과장 강도현△소프트웨어정책과장 류제명△정보활용지원팀장 김정태△통신경쟁정책과장 송재성△통신이용제도과장 전영수△통신자원정책과장 김보열△주OECD대표부 주재관 김경만 ■외교부 △의전장 최종현 ■행정자치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언욱△대변인 윤종진△의정관 한창섭△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김혜영△지역정보지원과장 김회수△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과장 김상광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박일준△산업정책실장 박원주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이경훈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최상운△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김상용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조진우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 윤상린△수산정책과장 최용석△양식산업과장 오광석△해운정책과장 전재우◇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운영지원과장 권현욱△검역검사과장 지정훈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승진△국립외교원 파견 김동철 ■금융위원회 △대변인 임규준△자본시장국장 김태현◇부이사관 승진△행정인사과장 김진홍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승진△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정용익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원감에서 원장 승진△위례별유치원 이선경◇원장 전보△은빛유치원 박찬화◇교사에서 원감 승진△동부교육청 박정화△중부교육청 이정인△강동송파교육청 한은경△성북교육청 이미숙◇원감 청간 전보△서부교육청 강상이△강남교육청 김연숙◇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유아교육과 심지은△강서교육청 안진숙▶초등학교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 승진△신곡초 고관희△신내초 김경희△상수초 김도연△유현초 김명희△선곡초 김선희△전곡초 김순희△상봉초 김인자△개웅초 김정수△망우초 김향연△광희초 나수연△인헌초 박란순△개원초 박승란△신원초 박옥선△삼광초 박은미△길동초 박찬미△월정초 박찬옥△백운초 성경숙△계상초 양경환△장충초 유안근△등촌초 유양숙△신현초 유정원△신길초 윤경혜△도곡초 윤미희△상계초 윤준원△장수초 이옥주△토성초 이정복△용두초 이정옥△위례별초 이중렬△양화초 이희숙△사근초 임인숙△연희초 정준섭△인왕초 조현희△창천초 진경자△홍릉초 채정옥△장월초 최미묘△오류남초 최순옥△강서초 하순옥△천동초 하준수△내발산초 홍길선△백석초 황늠이◇공모교장 임용△지향초 김선희△원묵초 김영식△묵현초 김인선△동신초 김진화△군자초 나용주△면중초 장언경△양목초 진만성△송례초 최치수◇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공항초 권기옥△미동초 권성기△미아초 김재식△금호초 김혜경△명원초 문교민△문현초 박경자△가재울초 오종열△공진초 이봉학△삼선초 이은숙△윤중초 장덕실◇교장 중임·전보·유예△석계초 김병수△봉은초 안세은△도성초 유정옥△불암초 이일순△중평초 정광선△소의초 조준형△버들초 조희숙△신정초 최태규△방산초 허옥진△창림초 박란희△왕북초 송춘례△중원초 정내석△연은초 최순옥△경인초 함창덕△용동초 박동일△마장초 이이영△강동초 강혜숙△명일초 김경옥△독립문초 이해순◇교육전문직(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영풍초 문종국△신상도초 송정기△동구로초 오시형△신학초 허인수△여의도초 한철수△세명초 배영직△옥정초 이근실◇교사에서 교감 승진△서부교육청 고영미 권선태 김미경 김영신 김은영 박찬익 유선미 이경진 이미경 이봉열 이옥선 이윤희 최영미 홍선의△강남교육청 고정원 노재훈 송선희 심순실 윤영주 이복영 이충원 이후남△동부교육청 고흔석 이미경△강서교육청 김경화 김선희 박영준 안순 유승혜 윤정노 주락철 채미정△강동송파교육청 김광호 유향숙 이남섭△동작관악교육청 김명철 마귀숙 서진숙 양영미 이대희 이부영 이상숙△북부교육청 김병영 서동표 이승미 임우재△성북교육청 김세자 신명애 양인화△남부교육청 신숙이 장용분 정혜은 한희경△중부교육청 양기철◇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남부교육청 정민규◇교감 청간 전보△강동송파교육청 조미연 안성원▶초등 교육전문직원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강남교육청 교육장 안종복△남부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정한△성동광진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재환△학교혁신기획운영장학관 임세훈△상담대안교육장학관 김귀숙◇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전보·전직△평생진로교육국장 한상로△동부교육청 교육장 김정석△서부교육청 교육장 문명근△강서교육청 교육장 김재환△민주시민교육과장 김시영△가평영어교육원분원장 이재관△동작관악교육청 교육지원국장 김용수△성동광진교육청 교육지원국장 박혜자△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오명환△과학전시관 기획운영부장 권병진△강동송파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민계홍△강서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상래◇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초등교육과 정지숙△남부교육청 홍연호△동작관악교육청 노덕균△동부교육청 곽정은◇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참여협력담당관 강동수△교육혁신과 김병노 이수연△초등교육과 박현주 김정원 윤태환△민주시민교육과 김경하△대변인 유재정△감사관 김태환△교육연구정보원 임정미 박경진△남부교육청 양영식△교육연수원 김장균△중부교육청 전용재△강동송파교육청 윤순단 김영진△성동광진교육청 이병재 안선영△성북교육청 배창빈 정진아▶초등 특수 교원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서울정애학교 전상희▶초등 특수 교육전문직원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학생생활교육과 안일홍◇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동작관악교육청 심정와◇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학생생활교육과 허진△성동광진교육청 이주율▶중등 교장·교감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아주중 구자홍△신상중 김종현△장원중 김원숙△이수중 서종일△은평문예정보교 임성빈△중암중 정선영△증산중 이재만△구로중 황수선△영원중 박상태△시흥중 유경식△노곡중 송선화△수락중 김현청△하계중 이종문△용산중 김해숙△송례중 이희원△신남중 이주암△신서중 황원기△염창중 최수일△도곡중 박경실△관악중 성화숙△미성중 박옥빈△봉원중 김학윤△북악중 정광인◇공모교장△미양고 이건재△서울과학고 임규형△휘봉고 이재억△성서중 이영아△화계중 노유경◇교장중임△서울전자고 송재영△자운고 엄종훈△태릉고 박조현△을지중 홍광표△원촌중 나영자△강현중 김중호△개포고 김응갑△방산고 심현각△선유고 주영림△홍은중 류명호△창일중 유서영△개봉중 공영택△구일중 이사인△신양중 이현자◇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구암고 이혜순△상계고 임호성△수명고 김용호△신도고 송의열△영신고 이만대△인헌고 이혜련△서울산정교 신승인△성일중 박광훈△신수중 류성남△무학중 한홍열◇교장 전보(전보유예 포함)△용산공고 노승희△경기기계공고 오영수△석관고 유장전△서울공고 양한석△서울문화고 안광식△서울방송고 김홍식△성수공고 신광철△장평중 박미연△신관중 심성안△번동중 박택◇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경기고 김재명△중화고 박정욱△청담고 박용범△서울다솜학교 김명환△동부교육청 유정호△서부교육청 신만섭 박상복 권혜순△강동송파교육청 박성규 심정희△강서교육청 김미혜 이동익△강남교육청 박종찬 김경희 김대성 조묘인 한수찬 이유호△성동광진교육청 강구정△성북교육청 권경순◇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으로 전직△경기여고 이성호△광남고 김진효△등촌고 최환호△석관고 김해경△신도림고 박치동△양재고 이준임△잠신고 김성준△태릉고 이대해△선린인터넷고 김재순△북부교육청 남정란△강남교육청 신선호 변영수◇교감전보·전보유예△문정고 박정란△서초고 임종률△선유고 강동숙△세종과학고 이수형△여의도고 강원희△여의도여고 장미숙△강서공고 안진수△서울공고 전병현△서울전자고 전필규△성수공업고 윤태원△송파공고 장민호△한강미디어고 이춘근△동부교육청 정낙영△서부교육청 이태행 강병재 김승덕△남부교육청 이준용 박영식 조규태 유양옥 오애영 서해인△북부교육청 유흥석 이인섭 방덕원 윤종현△중부교육청 박은종 황덕진△강서교육청 금원숙 손기서△강남교육청 채홍녀△동작관악교육청 장인순 박영자△성북교육청 조재옥 변원목 임정자 노강환▶중등 교육전문직원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성동광진교육청 교육장 임종근◇교육전문직(관급) 전보△동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 이재근△성북교육청 교육지원국장 나징기△정책연구장학관 윤신덕△북부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조호규△강동송파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최영규◇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동작관악교육청 교육장 이형범△학생생활교육과장 박인규△진로직업교육과장 홍민표△서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 이윤복△교육연구정보원 기획평가부장 최춘옥△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인성진로부장 최형철△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안재홍◇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혁신과 중고체제개선담당 장학관 안윤호△중등교육과 외국어교육담당 장학관 정복영△중등교육과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하태진△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김삼현△서부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고은정△성북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민병인◇교사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손동빈◇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연구정보원 안미경△학생교육원 이주석△서부교육청 박상정 한선△남부교육청 도귀연△중부교육청 이상철 김종우△강남교육청 신혜정△동작관악교육청 곽호원△성동광진교육청 이승섭△성북교육청 김수미◇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감사관 장윤숙△감사관 이원렬△참여협력담당관 김남희△교육혁신과 김찬기 정원진 이지수△초등교육과 이동희△중등교육과 권미숙 김양수 전국△민주시민교육과 정나미 박귀자 김선옥△학생생활교육과 윤정옥△진로직업교육과 김창영△체육건강과 최정운△교육연구정보원 김근회△과학전시관 배병일△교육연수원 전혜진 서근주 황희순 김상헌△학생교육원 고승우 박상임△동부교육청 이옥경 김해용 박진△북부교육청 이재홍 신창애 김원준△강동송파교육청 임유원 정동회 손용 이미진△강서교육청 이현수 최한자 허현정△강남교육청 송현미△동작관악교육청 최정윤△성동광진교육청 오병택 홍숙정▶국립 전입 ◇교육부에서 교장으로 전입△가재울중 김정화◇국립학교·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감으로 전입△면목고 홍준표△서부교육청 김찬우◇국립국제교육원에서 장학사로 전입△서부교육청 김한주▶중등 특수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서울정문학교 김현진◇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서울광진학교 강병두◇교감 전보△서울정진학교 홍용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