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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히로뽕 48억대 밀반입

    인천지검 강력부는 27일 중국산 히로뽕 밀수총책 전영선씨(42·J여행사 부사장)와 운반책 박기화씨(42),중간공급책 정경식씨(30)등 밀수단 1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중국 북경에서 한국인 이모씨(55)가 제조한 히로뽕 1.6㎏(시가 48억원어치)을 구입,박씨의 구두굽에 숨겨 김포공항을 통해 들여온 혐의다.
  • 의인 이근석씨 살해/소매치기 모두 검거/마약 상습판매책도

    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서울명동에서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추격하던 시민 이근석씨(24)를 살해한 3인조 소매치기범 중 검거되지 않은 윤영일씨(30)를 붙잡아 2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인계했다. 한편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윤씨에게 상습적으로 마약을 팔아 온 임운택씨(42)를 향정신성 의약품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히로뽕 투약 박지만씨/첫공판서 인정신문만

    서울지법 형사10단독 박동영 판사는 13일 히로뽕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 피고인(38)에 대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사건 첫 공판을 열었으나 『사건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는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인정신문만 마치고 내년 1월10일 2차공판을 속개하기로 했다.
  • 히로뽕 밀매·상습 투약/PD·승려 등 33명 구속

    수원지검 강력부는 5일 중국에서 밀수한 수억원대의 히로뽕을 수도권 지역에 유통시킨 김재곤(38)·유순규(36)씨와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구입,상습적으로 투약한 김대우(38·모 방송사 프로듀서)·신문렬(36·승려)씨 등 33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국제 마약밀수조직 11개파 적발

    ◎「삼협회」·「야쿠자」 등 6개국 범죄조직 연계/검찰/코카인 등 395억대 밀반입… 내·외국인 38명 구속 홍콩의 「삼합회」,일본의 「야쿠자」 등 6개국 국제범죄조직과 연계된 국제 마약밀수조직 11개파 57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일 히로뽕·코카인·헤로인·대마초 등을 밀수·밀매해 온 삼합회 조직원 관지강씨(29·홍콩) 등 내·외국인 38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경희씨(36·여) 등 3명은 입건하고 오시마 에미씨(26·여·미국) 등 외국인 8명을 포함,13명을 수배하는 한편 오네카 조지 오부무헤씨(30) 등 나이지리아인 3명을 강제 출국시켰다. 적발된 사람 가운데 외국인은 미국·일본·중국인 각 2명,홍콩인 1명,나이지리아인 8명,콜롬비아인 1명 등 6개국 16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공항·항만·국제우편 등을 통해 히로뽕 7.8㎏,헤로인 45.5g,코카인 46.3g,대마초 3.1㎏ 등 모두 3백95억여원어치를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 가운데 히로뽕 1.9㎏ 등 1백억여원어치의 마약을 압수했다. 관지강씨는 삼합회 산하 범죄조직인 「14K」단의 일원으로,지난 10월 등 2차례에 걸쳐 히로뽕 372g(시가 17억여원)을 신발 밑창에 숨겨 들여와 국내에서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홍콩의 삼합회 조직원이 마약을 국내에 들여오고 미국산 코카인,나이지리아산 대마,남미산 헤로인 등이 밀반입된 사실이 드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미국 마약청·중국 국가금독위원회 등 6개국의 마약 수사당국과 공조,국제 마약밀매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히로뽕을 영양제 캡슐에 담아 국제우편으로 우송하거나,평소 거래하던 국내 수입업자의 우체국 사서함으로 무역용품과 함께 마약을 보내오는 등 신종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산 뱀을 수입하는 것처럼 꾸며 뱀상자 안에 히로뽕을 담아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 모범택시 「환각 운전」/히로뽕 밀매·투약 43명 구속/인천

    인천지검은 29일 중국산 히로뽕을 시중에 팔아온 정종화씨(27·부산시 사하구 다대 2동)등 10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구입,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인천 모범택시운전자회 부회장 김대규씨(42)와 서지석씨(26·여·미용사)등 3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44) 등 택시운전기사 3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정씨 등은 지난 9월1일 부산에서 중국산 히로뽕 800g을 1억4천4백만원에 구입,모범택시운전자 김씨 등 30명에게 3억4백만원을 받고 판매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중국 대련에서 5백여만원에 구입한 히로뽕 11g을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모범택시운전자 김씨는 지난 93년 히로뽕 투약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에도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하며 인천 30다 6001호 자신의 모범택시를 운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박지만씨 구속 기소/히로뽕 투약 혐의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3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복용해 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38)를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 박지만씨 또 히로뽕 구속/4번째/“맞선예정…끊으려고 노력했는데”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9일 박정희 전대통령의 아들 지만씨(38)가 지난해부터 수십차례 히로뽕을 투약해 온 사실을 적발,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8월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 객실에서 김호성씨(34·구속) 윤락녀 박모씨 등과 함께 히로뽕을 함께 투약하고,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5차례에 걸쳐 혼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9년과 91·94년에 이어 4번째로 사법처리된 박씨는 이날 『히로뽕을 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중독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면서 『며칠뒤 맞선을 보고 결혼해 안정된 생활을 하려 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에 약물 55종 판매제한/내년 하반기부터

    ◎진통·해열제 등 “환각제” 악용 막게/신원 확인 의무화… 1회 판매량 규제 앞으로 진해거담제와 진통제 등 청소년들이 오·남용할 우려가 높은 55개 약물이 특별관리된다.나이와 주소 등을 확인해야만 1회에 3일분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매가 엄격히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청소년 약물남용 및 흡연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관리 대상 약품은 브롬화수소산,덱스트로메트로판 제제를 원료로 만든 진해거담제 9개 품목과 염산날부핀 성분의 해열·진통·소염제 19개 품목 등으로 청소년들이 환각작용을 얻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근육이완제인 카리소프로돌 함유제제 8개 품목과 푸로세미드 제제 계열의 이뇨제 19개 품목 등도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됐다.근육이완제를 다량 복용하면 환각작용이 일어나고 이뇨제는 살빼는 약으로 잘못 쓰이고 있다. 복지부는 약사법 시행령에 특별관리의약품에 대한 규정을 마련,내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규제할 방침이다. 이들 약품을 규정대로 판매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및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은 원료제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나 이 약품들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판매 및 관리가 약사와 의료인의 자율에 맡겨져 있다. 복지부는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들을 의료보험 및 의료보호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약물 남용자가 사고를 내면 보상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또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수도권에 2001년까지 2백 병상 규모의 「약물전문 치료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 중 히로뽕 밀반입/40대 등 3명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경찰청은 15일 중국산 히로뽕 완제품 1백g(시가 6억원상당)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려 한 정덕영씨(44·부산진구 전포2동)와 구입책 김윤언씨(54·경남 마산시 회원구 양덕동),운반책 배병렬씨(43·경남 김해군 이북면 안하리) 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 몰염치한 경찰들/내사 히로뽕 투약자에 돈·향응받고 수사중단

    ◎3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 김영진검사는 15일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히로뽕투약자로부터 돈과 향응을 받고 수사를 중단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전현진 경위(41·노원구 상계동)와 용산경찰서 형사계 서무수 경장(50·강서구 화곡동) 등 경찰관 3명을 수뢰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전경위는 지난 6월 중순 하오5시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옥산빌딩 K나이트클럽에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던 오모씨 등 2명으로부터 『없었던 일로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백20만원어치의 향응을 대접받는 등 5차례에 걸쳐 5백60만원어치의 향응과 현금 6백만원을 받고 수사를 중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경장은 지난달 14일 용산구 중앙대부속병원으로부터 히로뽕을 투약한 오씨가 입원했다는 신고를 받은뒤 오씨가 수배중인 사실을 확인하고도 『집에서 치료하게 해달라』는 가족들의 부탁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현금 30만원과 57만원어치의 향응을 받고 관련수사기록을 없애버린 혐의다.
  • 히로뽕 밀조 8년중형/2천억대 제조 2명에/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 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는 7일 중국에서 염산에페드린을 밀반입,시가 2천억원대의 히로뽕을 제조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히로뽕 밀조책 한삼수 피고인(63)과 노병률 피고인(51) 등 2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량의 히로뽕을 밀조,밀매하려 한 행위는 사회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만큼 중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씨 등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염산에페드린 50㎏을 밀반입,전북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의 제조공장에서 히로뽕 반제품 6㎏을 만들어 밀매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환각 총알택시」 무더기 적발/히로뽕·대마 상습 투약

    ◎8명 구속/상계∼의정부 한밤 곡예질주 히로뽕과 대마초에 취한 환각상태에서 「총알택시」를 몬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김수남씨(39·E운수기사) 등 전·현직 택시기사 8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S레스토랑에서 김모씨(37·수배중)로부터 히로뽕 2g을 50만원에 구입,지난 5일까지 각각 3차례씩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택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야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한사람 앞에 1만5천원을 받고 의정부역까지 시속 1백60㎞ 이상으로 곡예 운전을 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잠과 피로를 쫓고 담력을 키우려고 하오 9∼11시 사이에 모여 집단적으로 히로뽕과 대마초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말고도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우는 「총알택시」 운전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를 확대하고 있다. 택시회사 업주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함께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정동준씨(42·사진작가·충남 천안시 신부동) 등 6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마초를 길러 판 강용씨(58·농업·경북 안동시)를 입건했다.〈박용현 기자〉
  • 히로뽕 새 기법 밀조/30대 적발/대학때부터 제조 실험

    【부산=김정한 기자】 초산나트륨과 무수초산 등을 이용해 히로뽕을 제조한 30대남자가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부 안상돈검사는 2일 초산나트륨 등을 이용,히로뽕을 만드는 데 성공한 뒤 자금줄을 찾으려던 남항모씨(33·무직·경북 경주시 보문동 553)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히로뽕 35g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부산 D대 물리학과 출신인 남씨는 지난 95년7월부터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김모씨(45)의 50평짜리 농가창고를 빌려 실험실을 마련한 뒤 초산나트륨과 무수초산 등을 이용해 히로뽕을 제조하는 데 성공,1차례에 10g씩 지금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히로뽕 1백50g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히로뽕을 대량으로 제조하기 위해 자금줄을 물색해오다 검찰에 잡혔다. 기존의 국내 히로뽕제조방법은 염산에페드린을 원료로 하는 로센먼드법이 이용됐으나 남씨와 같이 초산나트륨 등을 원료로 류카르트법(유럽식 제조방법)으로 히로뽕을 제조한 사례가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조사결과 남씨는 지난83년 대학재학시부터 집에 기기를 갖추고 히로뽕제조실험에 착수했다가 지난해 7월부터는 경북 영천의 김씨 농가창고를 빌려 본격적인 제조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 「마약퇴치대상」 영광의 얼굴들

    ◎본상 단속부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홍재호 기동대장/작년 5월부터 마약사범 94명 체포 지난 해 5월부터 혼연일체가 돼 히로뽕 밀매 14명,투약 51명,대마 흡연 10명 등 마약 사범 75명을 붙잡아 72명을 구속해 대구 지역 마약 퇴치에 기여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구시 중구 종로1가 종로호텔 주차장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투약자 8명을 검거,구속했다. 10월16일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서울오락실 등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5명을 붙잡았다. 11월7일에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샛길 시장 입구 등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매매 알선책 등 6명을 체포했다. ◎본상 치료­예방부문 김성이씨 이화여대 교수/약물남용 상담자 전문양성기관 개설 88년 청소년 약물남용 실태를 최초로 조사해 그 심각성을 알린 이래 한국 청소년학회,대한적십자사,한국인구학회 등에서 약물남용에 관한 연구와 논문 등을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이라는 교육 교재를 개발,일선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 약물남용 상담자를 양성하는 전문 기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외국의 교육기관을 답사한 뒤 지난 3월에 이화여대 평생 교육원에 약물남용 상담 전문과정을 개설,40여명을 1년 과정으로 심층 지도하고 있다. ◎본상 계몽부문 보건복지부 마약관리과 장영수 마약관리과장/교사­보건의료단체에 마약폐해 교육 마약류의 사용을 줄이고 마약류 사범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교육 및 단속 활동을 펴왔다. 중·고교 생활지도 교사 및 양호교사,보건 의료 단체,위생업소 등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국민대회와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전국 유선방송 비디오 테이프에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내용을 수록하도록 했다.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보호하기 위해 전국 22개 병원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하고 올 상반기 안에 국립부곡정신병원의 부설기관으로 마약치료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본상 학술·연구부문 정희선씨 국과수연 연구관/소변·모발서 필로폰 검출방법 개발 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85년에는 약물 남용자의 오줌에서 히로뽕을 검출하는 법을 개발,지난 해에 1천2백건의 히로뽕을 검출해냈다. 생체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약물이 잔류하는 모발에서도 히로뽕을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청소년층이나 약물중독자가 대치 약물로 사용하는 지페프롤 등을 생체 시료에서 분석해 내는 방법을 확립,국내외 학회와 학술 잡지에 발표함으로써 지페프롤 등의 판매를 규제하도록 했다. 약물 남용으로 숨진 인기 가수 김성재,서지원씨가 사용했던 약물 종류도 밝혀냈다. ◎본상 보도부문 이재승씨 세계일보 통일 기자/마약류 폐해·문제점등을 심층보도 94년 5월부터 일간지와 월간지 등을 통해 히로뽕과 대마초,헤로인,생아편 등의 마약류 확산 추세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심층 보도,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북한의 마약 생산 현황과 국제 밀거래의 저의가 대남 무기화 전략일 수도 있음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석,보도했다. 최근에도 세계일보 1∼2면에 10회에 걸쳐 연재한 기획 시리즈 기사 「「마약,이대로 둘 수 없다」에서마약류 범죄가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했다.외국산 마약류의 생산·유입 경로,차단 방법의 문제점 등도 심층 보도해 국제협력과 공조 수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상 부산경찰청 장철호씨 형사기동대 순경/향정신성 의약품 관리위반 25명 검거 지난 해 5월부터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사범 25명을 검거해 24명을 구속시켰다. 지난 해 5월20일에는 김해공항 주차장에서 히로뽕을 갖고 있던 1명을 붙잡고 히로뽕도 압수했다. 11월13일에는 경남 삼천포시 선구동 산호장 여관에서 히로뽕을 맞은 2명을 검거했다. 지난 1월19일에는 마산시 회원구 합성1동에서 윤락녀에게 히로뽕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구입해 투약한 1명을 잡아 구속했다.2월23일에도 부산 동래구 온천2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앞길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밀매한 1명을 붙잡았다.
  • 룸살롱서 히로뽕 파티/업주·종업원·손님 22명 구속/강남일대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7일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맞아온 이수용씨(27·여) 등 서울 강남일대 고급룸살롱 8곳의 주인과 종업원 11명을 포함,주간지 「연예타운」 편집이사 김승철씨(46) 등 모두 2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룸살롱 「모노」주인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여종업원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타운 이사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강남의 단란주점 「샤넬」 주인 조현숙씨(24·여·구속)를 비롯,술집 여종업원 4명과 함께 5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맞았다.김씨는 문제의 히로뽕을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사를 통해 히로뽕을 건네받은 사실이 적발되자 지난 24일 자살한 최문재씨(42)로부터 구입했다. 검찰은 『적발된 마약사범 가운데 일부는 군살을 빼기 위해 사용했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히로뽕을 탄 술을 마신 이후 상습범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 구치소서 히로뽕 파티 30대 미결수 목매 자살/서울구치소

    ◎변호사통한 밀반입적발 한달만에 변호사를 통해 구치소에 히로뽕을 몰래 반입,투약한 미결수가 적발된 지 한 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하오 1시30분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7동 44호 독방 안에서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최문재씨(37)가 런닝셔츠로 목을 매 자살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씨는 런닝셔츠를 두 가닥으로 찢어 만든 90㎝ 가량의 끈을 1.5m 높이의 감방 스피커 홈에 매달아 목을 맸다. 최씨는 애인과 재판장에게 남긴 두 통의 유서에 『나 때문에 애인의 남동생이 구속돼 미안하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바란다』고 적었다. 법무부는 최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고 교도관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달 25일 애인의 남동생 최모씨(26)가 담당 변호사 정모씨를 통해 건네준 히로뽕 1g을 같은 방의 재소자 2명과 함께 주사기로 맞다 적발됐다.히로뽕은 습진연고제 튜브에 담겨 있었다.〈박선화 기자〉
  • 구치소 마약(외언내언)

    아주 오래된 우스개가 있다.「신대리인」으로 경건히 살다가 하늘의 부름을 받아 선종한 신부가 천당엘 갔다.그랬더니 하늘의 천사들은 『으응 자네 왔는가』하며 아주 심상한 얼굴로 맞아 주었다.그런데 조금 있다가 누군가가 하나 새로 오니까 천사들이 반색하며 환영하는 정도가 신부때와는 댈 것이 아니었다. 그걸 본 신부는 『교황쯤 되는 사람인가? 그러길래 천사들이 그렇게 반기겠지』하고 생각하며 알아보았다.그랬더니 새로온 사람은 별것도 아닌 변호사였다.심정이 상한 신부는 볼멘소리로 불평을 할 수밖에.그러자 천사들은 대답했다.『그런소리 말라구.당신같은 신부는 수없이 왔고 또 올 것이지만 변호사는 그 직업 생긴지 3백년만에 처음 왔다네.앞으로 또 얼마나 기다려야 올지모르는데 안 반갑겠는가』했다나. 구치소에서 수감중인 미결수들이 히로뽕 파티를 했다고 한다.감히 구치소를 우습게 보아도 분수가 있지 이게 무슨 짓인가.이 기막힌 짓이 가능했던 것은,연고제속에 히로뽕을 숨겨 들여온 때문이고 그것을 전해준 것은 변호인이었다고 한다.변호인은 그저 『습진약인 줄 알고』 전해준 것이므로 사법처리 대상은 안된다는 판단인 모양이다. 사법적 해석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는 이해하기 힘들다.그렇게 면책되는 것이라면 앞으로 무엇을 전해주고든 『몰랐다』면 그만일 것 아닌가.전할 물건을 확인해보는 노력도 안해도 되는 것이 변호인인가.더구나 그들은 향정신성의약 위반범죄 피의자들인데 그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것인가. 그들로 하여금 감히 구치소에서까지 마약놀이를 하게 만든 것은 이런 무책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그것은 아무래도 변호인 접견시 「교도관 입회금지」와 관계가 있는 것같고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같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교도소 의무실의 쓰레기장에서 구했다는 「주사기」의 입수과정도 아리송하다.죄짓고 감옥에 간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기대할게 없다.그러나 변호사같은,준법에 의한 사회정의 수호를 당부하고 기대해야 할 지도계층까지 의심해야 하는 일은 환멸스럽다.〈송정숙 본사고문〉
  • 변호사가 구치소에 히로뽕 전달/재소자 집단투약 “충격”

    ◎서울지검 수사/습진약 튜브속에… 주사기 압수 변호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미결수에게 히로뽕을 전달,재소자들이 이를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문재씨(38)와 최씨의 변호사 정모씨,최씨의 동거녀 동생인 최우석씨(26) 등을 상대로 히로뽕을 전달해 준 경위를 수사 중이다.처남 최씨는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정변호사를 징계토록 대한변협에 통보키로 했다. 재소자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사실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정변호사는 지난 달 25일 하오 4시20분쯤 최씨를 접견할 때 히로뽕이 든 습진연고제 튜브 1개(1g 가량)를 건네주었다.최씨는 같은 사방에 수용된 조창수씨(42) 등 미결수 3명과 함께 주사기로 4차례 히로뽕을 맞았다.구치소는 사방의 환풍기 틈에서 1회용 주사기 1개를 압수했다. 법무부는 지난 달 28일 최씨와 같은 방에 수감된 김모씨의 제보에 따라 이 사실을 확인했다. 최씨는 히로뽕 투약 혐의로구속기소돼 지난 1월31일 1심에서 징역 3년에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항소했었다.서울구치소의 11동 하층 5실에 미결수 10여명과 함께 수감 중이다. 정변호사는 『습진연고제로 알았지,히로뽕이 들어있는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 철야인부에 히로뽕 주사/건축사대표 등 7명 영장

    ◎월1백만원 임금대신 상습 투약/김해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는 27일 공사장 인부들에게 히로뽕을 투여해 야간작업을 시킨 경남 김해시 봉황동 우정건축인테리어 대표 정수근씨(31·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 610의 16)와 이 업체 인부 송경철씨(35·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 421) 등 7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 2월 무허가 건축회사를 차려놓고 경남 김해시 칠산동 565에 일반주택 건축공사를 하면서 야간작업때 송씨 등 6명에게 히로뽕을 4∼10회씩 각각 투약해 일을 하도록 한 혐의다. 인부 송씨는 지난달 초순 히로뽕 환각상태에서 경남 김해시 외동 주택공사현장에 있던 타일 30상자를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건축자재 5백만원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수사결과 건축업자 정씨는 히로뽕 상습 밀매업자인 임모씨(38·수배중)로부터 히로뽕을 사들인뒤 이들 인부에게 투약한후 월 80만∼1백만원의 임금을 상쇄하는 방법으로 일을 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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