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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앤샵, 심야 시간 혜택 ‘야시장’ 프로모션 실시

    디앤샵, 심야 시간 혜택 ‘야시장’ 프로모션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디앤샵은 열대야 속에 심야 온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디앤샵 야시장’을 오는 8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앤샵 쇼핑홀릭 위크’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되는 ‘디앤샵 야시장’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원나잇쿠폰’을 발급한다. 열대야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야식을 비롯한 바캉스용품, 여름 뷰티제품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화장품과 향수 통합배송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배송비 지원쿠폰을 선착순 5천명에게 배포한다. 매일 ‘오늘의 HOLIC 상품’ 2개를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고객 및 구매고객 대상 50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 내의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핸드폰으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디앤샵 마케팅팀 김현수 실장은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야시장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상품, 세트 할인 상품, 해외 구매대행 세일 상품 등 디앤샵 단독구성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에어스타 애비뉴, 응모하고 “‘라세티 프리미어’ 받는다”

    에어스타 애비뉴, 응모하고 “‘라세티 프리미어’ 받는다”

    에어스타 애비뉴가 다양한 혜택과 선물이 가득한 ‘보물섬’으로 변신해 7, 8월 휴가철에 맞춰 선물이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면세구역을 지중해의 푸른 바다 빛으로 연출시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응모권 작성시 ‘라세티 프리미어’ 행운에어스타 애비뉴 여름 프로모션 ‘에어스타 애비뉴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는 GM대우의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 행운이 기다리고 있는 경품 이벤트다. 이는 에어스타 애비뉴와 GM대우가 공동으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 에어스타 애비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통 마케팅을 통해 에어스타 애비뉴 면세구역 내 스타스퀘어에 차량을 전시해 내국인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페라가모 가방(2명), 크리스찬 디올 선글라스(3명), 불가리 향수(5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100달러 이상 구매, ‘복불복 게임’ 도전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방향타와 해적룰렛 게임 이벤트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보물상자의 키를 돌려라’는 보물상자에서 복불복으로 굴러 나오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디지털 캠코더, WIFI PMP, 크로스백, 미니후레쉬, 마스크팩 등 여행 시 필요한 아이템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또한 ‘해적을 잡아라’는 룰렛통에 순차적으로 칼을 꽂아 해적이 튀어나오는 순서에 경품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대형 해적 룰렛은 이색적인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경품은 방수 USB(4G), 에어스타 애비뉴 티셔츠, 아쿠아팩, 손거울, 물티슈 등이 준비돼 있다.이 밖에 에어스타 애비뉴에서는 이색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스타스퀘어에서는 보물섬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해적의상을 입고 폴라로이드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출국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에어스타 애비뉴 홈페이지에서는 에어스타 4행시 짓기 이벤트가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 가입 후 ‘에어스타’ 4행시 작성시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5연패를 수상한 인천국제공항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 ‘뭔가 다른 인천공항 무엇이 다른가(100권)’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티켓(50매)’을 증정한다.◆ 여름 정기 세일, ‘세일 속 세일’ 알뜰 쇼핑해외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 면세점에서는 여름 정기 세일 ‘Summer Adventure Sale’을 진행해 쇼핑족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정기세일은 구찌, 프라다, 디올, 버버리, 펜디,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의류 및 의류잡화는 40%~70%, 가방 및 패션잡화는 20%~60% 선글라스 및 시계는 20%~40% 할인 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화장품 및 향수는 5%~15%, 액세서리는 15%~50% 할인되며 세일은 8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judi@seoulntn.com
  • [씨줄날줄] 전자책 vs 종이책/노주석 논설위원

    2000년대 초반 전자책 시대가 도래했으며, 종이책이 사라질 날이 머지않았다는 얘기가 시중에 떠돌았다. 일부는 지상의 모든 출판사는 문을 닫을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출판사와 종이책은 여전히 건재하다. 헌책방이 주는 영감과 서지향(書之鄕)에 대한 향수, 지향(紙香)에 대한 본능, 책벌레에 대한 호감,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撤)하는 독서법을 배운 구세대에겐 차라리 다행스러운 기간이었다.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전자책 붐이 심상찮다.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전자책 판매량이 처음으로 하드커버 판매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신간을 기준으로 하드커버 100권을 팔 때마다 전자책 143권을 팔았다는 통계다. 15년간 하드커버를 팔아온 아마존닷컴이 전자책을 판 지 3년 만의 대변화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모든 책 중 인쇄된 책은 25%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스티븐 코비 같은 인기 작가들이 앞다퉈 전자책 출판계약을 맺고 있다. 스릴러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의 ‘키스 더 걸스’시리즈는 114만 권의 판매를 기록, 전자책 중 첫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아이 패드와 킨들 같은 책 읽는 단말기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 물론 미국의 얘기다. 국내 관련업계는 올해를 ‘전자책 원년’으로 삼겠다며 기세등등하다. 지난해 1300억원에 머물렀던 시장규모를 올해 19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콘텐츠 확보와 불법 다운로드 해결, 단말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전자책 독자층을 창출하기보다 기존 종이책 독자를 대체하는 제 살 깎아먹기가 우려된다. 소설 ‘덕혜옹주’는 전자책과 종이책 모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지만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첫 동시출간된 박범신의 ‘은교’는 종이책 대비 전자책 판매율이 0.1%에 그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일본의 IT저널리스트 사사키 도시나오가 쓴 ‘전자책의 충격’은 전자책의 부상과 종이책의 미래에 대해 명쾌하게 해설하고 있다. 저자는 전자책의 등장이 출판문화의 파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돌에서 파피루스와 양피지, 종이로 활자 기록형태가 계속 바뀌었지만 콘텐츠의 내용은 여전했다는 것이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의 변화도 콘텐츠를 담는 그릇의 변화에 불과하다는 논지이다. 전자책에 대한 이유없는 거부반응이 서서히 잦아들고 있다. 이제 전자책은 거부할 수 없는 도도한 시대적 흐름일지도 모른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파리바게뜨,’두가지 한번에’ 결합한 제품 눈길

    파리바게뜨,’두가지 한번에’ 결합한 제품 눈길

    파리바게뜨는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요거트 또는 생크림을 결합해 만든 여름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딸기에 빠진 토마토’는 상큼한 딸기스폰지와 화이트스폰지에 딸기무스 및 방울토마토, 딸기퓨레를 샌드하고 초콜릿, 딸기, 슈퍼푸드인 토마토 등으로 장식했다. ‘썸머트로피칼’은 생크림케이크에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청포도, 망고젤리 등으로 장식했다. ‘상큼한 트로피칼요거트’는 망고다이스와 요거트크림이 샌드된 생크림케이크에 복숭아다이스, 각종 계절과일로 장식했다.파리바게뜨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은 빵도 선보였다.파리바게뜨 ‘한입에 두번 반한 단팥크림빵’은 베스트셀러인 단팥빵과 크림빵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제품은 단팥빵과 크림빵을 결합시켜 30~40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신세대에게도 어필시켜 일평균 판매량 3만개를 기록해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 바 있다.fakeFCKRemove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fakeFCKRemove
  • 애니스톤, 누드 화보 깜짝공개 ‘개미 허리’

    애니스톤, 누드 화보 깜짝공개 ‘개미 허리’

    할리우드 ‘섹시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신의 향수 홍보를 위해 과감하게 벗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애니스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롤러바이’(Lolavie) 향수의 새로운 광고화보를 위해 수건으로 알몸을 살짝 가린 누드촬영을 감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애니스톤은 41살 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하고 잘록한 허리선으로 20대 못지않은 섹시미를 과시했다. 한편 ‘롤러바이’ 향수는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지만 영국에서는 런던의 해로즈 백화점에서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 = 데일리 메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서울Focus] 문화로 어르신일자리 싹 틔운다

    [서울Focus] 문화로 어르신일자리 싹 틔운다

    서울 종로 3가 낙원동 탑골공원 옆 낙원상가에 위치한 노인전용극장인 허리우드 극장. 이 극장은 입구부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매표소 오른편에 ‘추억 더하기’란 뮤직박스에서는 흘러간 옛 노래가 새어나오고 한 귀퉁이에선 국화빵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표를 구한 어르신들에게 공짜로 빵을 나눠주고 있다. 찾는 관객들은 주로 70~80대 노인들이다.허리우드 극장은 국내 최초 실버 영화관이다. 극장 대표 김은주(36)씨가 2008년 4월 재개발로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극장 3개관 중 한 곳을 임대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 극장은 지난해 1월 서울시로부터 예산 3억원을 받아 상업 영화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오는 10월이면 서울시내에 이같은 실버 영화관이 한 곳 더 생길 전망이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국장은 18일 “서대문 아트홀(옛 화양극장)에도 허리우드 극장과 비슷한 성격의 극장을 노인의 날인 10월2일에 맞춰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국장은 이어 “서대문 아트홀은 극장 기능은 물론 공연장, 카페 등을 갖춰 노인들이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허리우드 극장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 3억원을 지원했으나 홍보비 등으로 주로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서대문 아트홀의 경우, 사정이 다를 것”이라고 말해 은퇴한 노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둘 것임을 시사했다. 시는 이곳에 5억~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중 공모·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계획대로라면 서대문 화양극장은 단순히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기능에 충실한 허리우드 극장과 달리 은퇴한 노인층의 다양한 창작욕구를 충족시키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업영화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허리우드 실버 영화관은 요즈음도 하루 평균 60~70명의 노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개관 1년6개월 만인 지난 6월 기준으로 관객 12만명이 찾았다. 영화는 일주일 간격으로 상영작이 바뀐다. 하루에 보통 3회 필름이 돌아간다. 19일부터 상영하는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상영시간이 길어 하루 2회만 돌린다. 오는 23~29일에는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던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내보낸다. 김 대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서울시로부터 예산 3억원을 지원받아 상업 영화관으로는 첫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요즘은 서울 오면 아들집은 안 들러도 실버 영화관은 꼭 들르겠다고 할 만큼 상경하는 어르신들이 잦다.”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실버세대들이 그동안 얼마나 여가생활에 목말라했고 문화로부터 소외돼 설 자리가 없어 눈치봐야 했는지 실감한다.”면서 서울의 또다른 노인 종합 문화공간이 될 화양극장의 재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밀림의 왕자 레오’ ‘별나라 삼총사’ SICAF서 본다

    ‘밀림의 왕자 레오’ ‘별나라 삼총사’ SICAF서 본다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만화영화 2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흰사자 레오의 활약상을 다룬 ‘밀림의 왕자 레오’의 새 에피소드와 세 꼬마의 우주 모험기를 그린 ‘별나라 삼총사’가 스크린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들 영화는 21~25일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영화제 상영작으로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흰사자 레오 정글의 평화 위해 오늘도 나간다 동물의 왕 레오~”라는 노래로 19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추억의 만화영화 ‘밀림의 왕자 레오’는 새로운 얘기와 함께 ‘정글대제 레오’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일본애니메이션의 선구자 데스카 오사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영화는 아프리카 정글이 배경인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인간들이 만든 인공 밀림이 주무대다. 이곳에서 ‘정글의 왕’을 꿈꾸는 흰사자 레오의 모험기가 담겨 있다.  이번 작품은 SF물 ‘코드기어스’ 등을 만든 타니구치 고로가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임정규 감독의 ‘별나라 삼총사’도 관객의 향수를 자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9년 개봉했던 작품으로 호세·꺽다리·땅딸이란 세꼬마의 우주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보트 태권V 등과 더불어 한국 만화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보석같은 만화영화다.  예매 등 관련 정보는 SICAF 홈페이지(http://www.sicaf.org/2010/index.jsp)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여름 피서지 감성충전 ‘컬트바캉스’ 휴가·문화공연

    여름 피서지 감성충전 ‘컬트바캉스’ 휴가·문화공연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 계곡, 산으로 떠났던 ‘피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시원한 물가에서 더위를 날리고 이색 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컬트바캉스(culture+vacance)’가 눈길을 끄는 것.해외 아티스트를 만나고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를 무료로 감상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페스티벌이 휴가지의 특성과 더해져 ‘감성 충전’ 피서지에서의 색다른 여름휴가를 만나 볼 수 있다.◆ SK텔레콤 써머 위크앤티, 새벽까지 ‘힙합·일렉트로닉’ 향연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8월 6~7일 SK텔레콤 ‘써 머 위크앤티 2010’이 개최된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은 동해안의 절경인 낙산해변에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새벽까지 펼쳐진다.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를 비롯 타이거JK 및 윤미래, DJ DOC 등 국내외 힙합·일렉트로닉 정상급 뮤지션 37팀이 총출동해 여름 해변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또한 휴가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장에서 도보로 15분 떨어진 양양오토캠핑장에 캠핑패키지를 마련했다. 1박2일 일정으로 4인용 텐트와 튜브, 모기방지밴드를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낙산해수욕장, 부산-낙산해수욕장 직행버스도 운영된다.‘써머 위크앤티 2010’ 티켓은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티켓 가격은 1일권 120,000원, 2일권 160,000으로 SK텔레콤 고객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12회 정동진독립영화제, ‘가장 아름다운 극장’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제 12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co.kr)’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정동진에 벽도 천정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에서 전 작품이 무료로 상영되는 국내 유일의 야외 독립영화제다. 모깃불이 피어오르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향수를 자극하고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과 연인이 즐기기 좋다. 특히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 마련돼 있어 참가자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호숫가에서 즐겨…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www.jimff.org)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펼쳐진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제다. 올해 국내 69편, 해외 14편 등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총 83편이 출품돼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쟁 부문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을 비롯해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음악단편 초대전 등 다양한 음악·영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풍호반 야외무대와 수상아트홀에서 영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원 썸머 나잇’과 물 위에서 즐기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휴가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화 예매와 숙소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패키지 프로그램 및 JIMFF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2010 울산 서머 페스티벌, ‘골라 듣는 재미’울산MBC가 주관하는 ‘2010 울산 서머 페스티벌(www.usmbc.co.kr)’이 7월 24~30일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에서 개최된다. 클래식에서부터 록, 발라드, 트로트, 포크가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음악 축제다. 7일간 국내 정상급 가수 69팀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24일 저녁 7시부터 남진, 장윤정, 현숙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스페셜’을 시작으로 28일 슈퍼주니어, 2PM 등이 출연하는 ‘영스타 스페셜’, 페스티벌 마지막(30일) 이승환 밴드, 김창환 밴드 등이 참여하는 록 콘서트가 열린다. 울산 지역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을 배경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30여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다.◆ 2010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문화로 물드는 ‘제주도 낭만’‘2010 한 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7월 20일 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열정과 젊음의 낭만을 무대의 아름다움과 함께’라는 구호 아래 공연예술 50여개 팀, 1200여명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행위예술 등 격식을 차리지 않고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개막일인 오는 20일 가수 이은미, 제주도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바리톤 고성현, 국내 최고의 트럼펫터 안희찬·임시원 등이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24일 락·발라드 그리고 젊음-락밴드 인트(IINT), 25일 남강의 음악 메아리 제주까지-레젠블루 백밴드, 31일 별의 빛나는 밤의 콘서트-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록밴드 슈퍼키드,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 무용단과 제주민속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이 21일간 이어지며 제주도 푸른밤을 밝힐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태지, ‘너와 함께한···’ 팬들 위해 음원 ‘선공개’

    서태지, ‘너와 함께한···’ 팬들 위해 음원 ‘선공개’

    서태지 전국투어 라이브음반 ‘더 뫼비우스’ 중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가 12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됐다. 이번에 선 공개된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 감성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이다. 특히 이 곡은 서태지가 가장 아끼는 자신의 노래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1992년 발표됐던 이 곡은 2009년 8집 전국투어공연에서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돼 한층 더 강렬해진 사운드로 애절함이 더해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서태지 세대라 불린 90년대 음악 팬들에게는 사춘기 시절의 감수성과 향수를 느껴 볼 수 있는 곡으로, 2000년대에 새롭게 탄생한 서태지의 팬들에게는 팬을 향한 따뜻한 그의 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곡으로 재 탄생했다. 한편 서태지는 정규음반 출시일보다 4일 먼저 이 곡을 팬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오랜 시간 사랑 받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서태지, ‘너와 함께한’ 음원공개 “추억공유 감동”

    서태지, ‘너와 함께한’ 음원공개 “추억공유 감동”

    가수 서태지가 전국투어 라이브 음반 ‘더 뫼비우스’의 발매 전 팬들을 위한 감동적인 선물을 마련했다. 서태지컴퍼니는 12일 “서태지 전국투어 라이브음반 ‘더 뫼비우스’에 수록된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가 발매 18년 만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곡은 서태지가 가장 아끼는 곡 중 하나”라고 덧붙여 의미를 더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시절의 히트곡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는 1992년 발표 당시부터 현재까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해 서태지의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더욱 강렬한 사운드와 애절한 멜로디로 새롭게 재해석돼 90년대 음악 팬들의 감수성과 향수를 자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들은 “방금 멜론에서 다운 받고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 오랜만에 감성 돋습니다.”, “이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이 나이에 오빠소리가 절로 튀어 나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태지 태지 하나봅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정규음반 출시일보다 4일 먼저 이 곡을 팬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오렛동안 사랑 받아온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서태지컴퍼니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유세윤-뮤지 UV, 신곡 ‘집행유애’ 뮤비서 ‘듀스의 향기’

    유세윤-뮤지 UV, 신곡 ‘집행유애’ 뮤비서 ‘듀스의 향기’

    유부남 듀오 UV가 90년대 가요를 그리워하는 음악팬들을 위한 댄스곡을 발표했다.개그맨 유세윤과 가수겸 DJ 뮤지로 구성된 힙합듀오 UV는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집행유애’(Back to the Dan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또 하나의 ‘폭소 MV’ 탄생을 예고했다.유세윤은 뮤직비디오의 첫 부분에 중학생시절로 추정되는 어린 시절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는 영상으로 90년대를 표방한 댄스곡의 부활을 알렸다. 영상과 함께 시작되는 흥겨운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듀스의 댄스곡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UV는 영상위로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피구왕 통키’, ‘웃으면 복이 와요’, ‘별은 내 가슴에’ 등 그리운 프로그램명을 자막으로 배치해 그 시절의 그리움을 간직한 음악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또 영상 곳곳에 담겨진 유세윤의 어린 시절 풋풋한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 교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곳곳에 배치된 뻐꾸기 소리, 발자국 소리, 비트박스 등의 효과음들도 곡의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UV만에 독특한 음악컬러를 완성시켰다.소속사 포리더스 측은 90년대 유행한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장르를 부활시킨 타이틀곡 ‘집행유애’에 대해 “평소 인터뷰 때마다 듀스를 좋아한다던 유브이가 자신들과 듀스 팬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듀스뿐 아니라 솔리드 룰라 등 90년대 유행했던 Dance장르를 다양하게 표현, 유브이만의 색깔로 재창조했다.”고 밝히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한편 UV 2집 앨범은 90년대 가요계의 핵을 그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솔리드 등의 재현해 “90년대 댄스음악을 그리워하는 올드 팬을 위해 멜로디와 뮤직비디오까지 완벽 복원하겠다.”는 목표로 제작됐다.사진 = ‘집행유애’ 뮤직비디오 캡처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夏夏夏 넌 물놀이 가니? 우린 만화놀이 간다!

    夏夏夏 넌 물놀이 가니? 우린 만화놀이 간다!

    ‘넌 여름에 물놀이 가니? 난 만화·애니 놀이 간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푸짐하게 마련돼 관심을 끈다.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가장 성대하다. 21일부터 5일 동안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체험형 테마파크 형식의 전시 코너가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허영만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하이라이트다. 일반인 1팀, 연예인 1팀, 만화작가 1팀이 ‘식객’에 나온 요리법을 갖고 요리 경연도 벌인다. ●눈보리·건담·스머프 만나보세요꼬불꼬불한 미로를 돌며 뚜비뚜바 눈보리 등 인기 캐릭터를 만나 문제를 푸는 미로 여행, 만화책을 실컷 볼 수 있는 몽실몽실 도서관, 고무 당나귀를 타고 뛰노는 부릉부릉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공간이다. 이두호 작가의 ‘머털도사와 108요괴’, 미즈키 시게루 작가의 ‘게게게의 기타로’ 등 한국과 일본의 귀여운 요괴들을 만나보는 한·일 요괴전으로 더위를 날릴 수도 있다. 기동전사 건담 프라모델 탄생 30주년 기념 건프라전과 캐릭터 피겨전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 마니아층의 관심 대상이다. 즉석 조립 행사도 준비돼 있다. 미니어처 스머프 마을이 꾸려지는 스머프전은 추억이 가득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적당하다. 2000~7000원. ●인기 애니 직접 체험 놀이동산도 명탐정 코난처럼 힘껏 축구공을 차 테러리스트들을 쓰러뜨려 보자. 해적왕 루피와 함께 보물찾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마련한 ‘투니 페스티벌’에서다.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검정고무신, 쥬로링 동물탐정, 나루토, 개구리 중사 케로로,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아따맘마, 캐릭캐릭 체인지, 메탈베이 블레이드 등 20여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몸으로 즐길 수 있다. 눈으로 보는 단순한 관람이 아니다. 각 작품의 특징을 살린 게임 형식의 다양한 미션(임무)을 수행하고, 배지와 스티커로 미션북을 완성하는 체험 놀이동산이다. 게임마다 경품도 푸짐하다. 원피스 부스에서는 보물찾기는 물론, 실내 풀에서 보트도 타고 해적선 ‘써니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부스에서는 총쏘기, 표창 던지기 등 훈련 코스 세 개를 완수하면 소대원증을 받게 된다. 아빠, 엄마와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인 코스도 수두룩하다. 나루토 부스에는 정글짐 같은 놀이터가 꾸며져 있으며 거울의 방에선 분신술을 펼쳐 볼 수 있다. 1980년대 놀이터를 재현한 검정고무신 부스에서는 땅따먹기, 고무줄 놀이 등 아빠, 엄마가 어릴 적 했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아따맘마 부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미로를 돌며 장보기에 도전하는 것도 큰 재미. 1만~1만 2000원. ●엄마·아빠 함께하면 즐거움 두 배 만화와 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문화 행사도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도는 15일까지 경기 수원역 2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만화 전시회 ‘시와 만화의 만남전’을 연다.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로봇 찌빠’의 신문수 작가가, 이상 시인의 ‘오감도’를 이홍기 작가가,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를 김동범 작가가 만화로 옮기는 등 작가 65명의 작품 76점을 만날 수 있다. 무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9일 경기 부천시 어린이 400명을 초청해 인기 TV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든 ‘긴급 출동 레스큐 파이어’ 관람 행사를 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광진구 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광진구 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한·몽 수교 20주년을 맞아 몽골인들의 전통문화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광진구는 11일 광장중 운동장에서 이색적인 몽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담축제를 연다. ‘나담’은 ‘게임·축제·경기’라는 뜻을 가진 몽골어로 나라에서 가장 강한 씨름 선수, 가장 빠르게 말 타는 사람, 가장 활을 잘 쏘는 사람들을 모아 용기와 힘을 시험하는 전통에서 유래했다. 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인 2001년부터 나담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과 나섬공동체 등이 공동 주최하는 나담축제에는 외국인근로자·유학생 등 2000여명이 몽골 전통경기뿐 아니라 탁구·농구·노래자랑 등에 참여, 끼와 재능을 뽐낸다. 우리나라 전통씨름과 달리 16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와 칭기즈칸의 후예를 엿볼 수 있는 ‘활쏘기’, 양과 염소의 복사뼈인 샤가이를 던져 표적을 맞히는 ‘샤가이하르와’ 등 몽골초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기가 열려 흥미를 더한다. 축제 중간에는 몽골 전통공연팀 및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한양대, 한성대 학생들의 네일아트를 포함한 봉사활동도 펼쳐진다. 재한 몽골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몽골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역만리에서 온 몽골인들에게는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도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대통령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몽골나담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등 면세점 최대 70% 할인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등 면세점 최대 70% 할인

    올 여름 해외 여행객이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세점이 본격적으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은 최대 70%까지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하고 있어 각 면세점 별 할인 정보를 미리 파악하면 그 동안 찜해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백화점 못지않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에어스타 애비뉴’ 정기세일로 명품 최대 70%까지↓ 신라·롯데·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여름 정기 세일인 ‘Summer Adventure Sale’을 오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정기세일은 구찌, 프라다, 디올, 버버리, 펜디,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의류 및 의류잡화는 40%~70%, 가방 및 패션잡화는 20%~60% 선글라스 및 시계는 20%~40%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화장품 및 향수는 5%~15%, 액세서리는 15%~50% 할인 예정이다. 정기세일 외 시즌 오프 세일로 MCM은 오는 18일까지 의류, 지갑, 가방 등을 30~40%, 빈폴은 31일까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캘러웨이와 보그너에서는 골프 용품을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마련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영표 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최대 해외여행객이 예상된다.”며 “에어스타 애비뉴의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7, 8월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스타 애비뉴는 고객감사 경품이벤트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를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해 푸짐한 명품 선물이 제공된다. ◆ 시내, 온라인 면세점도 세일 한창…이벤트와 기획전까지~ 파라다이스면세점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버버리, 에트로, 소니아 리키엘, 에스카다 등 최고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페라가모,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는 50% 할인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별로 구찌, 마크제이 콥스, 코치는 7월 말까지, 토즈, 발리, 레스포삭은 8월까지 세일이 이어진다. 또한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파브 풀HD TV와 대마도 1박 2일 여행권, 대명리조트 스위트룸 1박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동화면세점의 경우 시즌오프 세일이 한창이다. 페라가모는 19일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로에베를 30%, 8월 말까지는 레스포삭을 30~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에 맞게 여름 향수, 해변용품, 선글라스 기획전을 7월까지 마련돼 있으며 SK-Ⅱ, 에스티 로더는 베스트 아이템 기획전을 9월 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 면세점도 시즌오프로 버버리, 토즈, 마놀로 블라닉, 훌라, 마이클 코어스 등의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워커힐 인터넷 면세점에서 이 달의 브랜드로 7월 동안 코치 가방, 지갑 구매 시 최대 7불을 즉시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조선의 性’ 밝고 개방적이었다

    ‘조선의 性’ 밝고 개방적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정말 성(性)이 억압당했을까. 성리학적 세계관을 생각하면 답은 “그렇다.”이다. 그러나 위선적인 도덕률 밑에는 언제나 욕망의 탈주가 깔려 있는 법. 반론은 딱 한마디면 된다. “하지 말란다고 진짜 안 했겠나.” 영화감독 김대우는 이 부분을 파고들었다. 전작 ‘음란서생’에서는 밤마다 저잣거리 세책점(오늘날의 도서대여점)에 하녀들을 내돌려 ‘흑곡비사’ 따위의 야한 소설을 구해다 읽는 주인 마님들의 독후감 장면을 담았다. 개봉작 ‘방자전’은 춘향 모독 논란이 있다지만, 정색하고 화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춘향전은 다양한 판본이 전해지는데 후대의 것일수록 춘향의 신분이 기생에서, 기생의 딸로, 다시 주막집 딸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연구도 있다. 하룻밤 놀잇감에 불과한 천한 기생 따위가 지체 높은 양반과 진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조선에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 세월이 흐르면서 질펀한 육욕과 신분적 차이가 희석됐을 것이란 추론이다. 서구에서도 그림 형제가 정리한 동화의 판본별 변화를 추적, 분석한 연구가 많다. 연구들에 따르면 원래 민담 수준에서는 남녀의 성기와 야합을 직접 거론하는 등 더 적나라했으나 정리 과정에서 빠지거나 부드러워졌다는 것이다. 가령 백설공주는 어려서부터 뽀얀 피부로 친아버지를 매혹시킨 근친상간의 팜므 파탈이었고, 개구리 왕자 도입부에 공주가 공(ball)을 가지고 노는 장면은 나른한 궁 생활에 지친 공주의 자유분방한 성생활 탐구를 뜻한다는 등의 분석이다. 오늘날 그림 형제의 동화가 말 그대로 얼마나 동화스러운가를 보면, 금욕을 내건 성리학의 조선에서, 더구나 비인간적인 예학을 강요하다시피 한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얼마나 많은 성에 대한 기록들이 사라져 갔을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런 논의에 관심있다면, 1일 오후 4시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리는 강연을 챙겨볼 만하다. 소메야 도모유키 일본 이바라키 그리스도교대학 교수가 ‘조선시대의 음담, 밝은 성의 세계-한·일 자연관의 차이에 근거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소메야 교수는 2008년 후쿠오카의 한 고서점에서 ‘기이재상담(紀伊齋常談)’이란 책을 발굴했다. 상담(常談)은 민가의 얘기라는 뜻이고 ‘기이재’의 뜻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조선 땅에 떠돌던 음담패설 모음집 같은 것인데, 19세기 말~20세기 초쯤 조선말을 배우려는 일본인들이 교재로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르노 덕분(?)에 일본어 지식이 늘어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책에는 학질을 치료한다는 핑계로 비역질(동성애)을 즐기거나, 관리가 민가의 아낙네를 당당하게 겁탈하기도 하고 부인이 남편을 두 명씩 두기도 했다는 등의 얘기가 우스갯소리처럼 실려 있다. 책은 최근 ‘조선의 음담패설’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소메야 교수는 강연에 앞서 내놓은 초록에서 “조선 때는 밝고 개방적이고 해학적인 성 문화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예로부터 한국에는 발달한 성 문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소메야 교수는 “서민을 중심으로 (성 문화가) 문예화되거나 향수(享受)되어 온 게 아닌가 싶다.”면서 “(이런 연구가 축적되면) 유교적 이념적 문화가 중심이 되는 한국의 기본적 이미지에 큰 변혁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으리들의 고결한 금욕주의는 책에나 있었다는 얘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토리가 있는 여름 휴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토리가 있는 여름 휴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스토리가 있는 여름휴가를 꿈꾸는 고객을 위해 세 가지 종류의 ‘서머 컨셉트(Summer Concept)’ 패키지를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쿨 서머 씨 롤리타(Cool Summer Si Lolita)’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에 가지 않고도 파리지엔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클럽 스위트 씨 롤리타룸에서의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를 이용 할 수 있다. 이어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과 풀 사이드 뷔페가 포함돼 있으며 프랑스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새로운 향수 ‘씨 롤리타(Si Lolita)’의 미니어처 향수와 여행용 사이즈의 바디 제품을 준비한다. 가격은 2인 기준 41만 5천원부터다. ‘쿨 서머 바비’ 패키지는 아이에게 기억남을 여름 방학을 위해 핑크색으로 꾸며진 클럽 스위트 바비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에서의 수영과 풀 사이드 뷔페, 바비 초콜릿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특히 리버파크에는 온천수로 채워진 유아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2인, 아동 1인 기준 47만 천원부터다. ‘어번 베케이션(Urban Vacation)’ 패키지는 2박 3일 동안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클럽 디럭스 2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가 제공된다. 이어 웰컴 과일, 야외 온천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과 풀 사이드 뷔페, 담백한 피자로 유명한 피자힐의 컴비네이션 피자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 수영장 이용은 물론 호텔 내 산책로 지도와 수건, 생수가 제공돼 웰빙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59만 8천원부터이며 4인 가족(성인 2인, 아동 2인)이 클럽 스위트 패밀리룸을 이용할 경우 94만 3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2022.0000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월간 윤종신’ 4번째는 8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

    ‘월간 윤종신’ 4번째는 8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

    가수 겸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28일 먼슬리 프로젝트(Monthly Progect) - 월간 윤종신(月刊 尹鍾信)의 네 번째 디지털싱글 ‘July’(줄라이)를 공개했다. 이번 ‘월간 윤종신 – 줄라이’는 80년대 롤러장과 나이트클럽을 뒤흔들던 New Wave(뉴웨이브), Italo Disco(이탈로 디스코)를 접목시킨 ‘바래바래’가 수록됐다. 이 곡은 빈티지 드럼 머신의 투박한 사운드와 무그 베이스의 탄력적인 저음을 바탕으로 힘 있고 시원시원한 신디사이저음이 윤종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는 평이다. 2개의 버전 중 오리지널 버전은 충분한 펀치 감과 현대적인 사운드의 화려함을 유지하면서도 80년대의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매력을 한 가득 품고 있다. 또 두 번째 리믹스 버전은 6분 50초라는 긴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몽환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윤종신은 “‘바래바래’는 80년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며 그 시절을 모르는 팬들에게는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 복고적 음악 스타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KBS ‘밤샘버라이어티-야행성’,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월간 윤종신(月刊 尹鍾信)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 올 안에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디초콜릿이엔티에프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조은지기자의 월드컵 토크] 코엘류 사단서 코치활동 최강희감독

    [조은지기자의 월드컵 토크] 코엘류 사단서 코치활동 최강희감독

    허정무(55) 감독은 새 역사를 썼다. 한국인 감독 최초로 월드컵 1승을 거뒀고, 원정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도 한국인 감독으로서 해냈다.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54) 감독도 조별리그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한·일 ‘토종 감독’이 편견과 싸워가며 일군 결과라 더욱 값지다. 토종 감독의 마음은 어떨까. 이번 토크의 주인공은 ‘강희대제’ 최강희(51) 감독이다. 최 감독은 한·일월드컵 뒤 2004년까지 움베르토 코엘류(포르투갈) 감독 밑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지난해엔 전북의 K-리그 통합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조은지기자(이하 조)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빼면, 아시아 두 팀이 16강에 오른 건 처음인데요. 토종 감독이 16강까지 견인했다는 것도 흥미롭고요. 우리가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을 못 잊는 것처럼, 일본도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감독에 대한 향수가 진한데 말이죠. “농부로 살겠다.”던 오카다 감독이 이렇게 극적인 반전을 일굴 줄이야. ●최강희 감독(이하 최) 맞아요. 히딩크 감독이 훌륭한 일을 했지만, 이젠 그 그늘을 벗어날 때가 됐어요. 허정무 감독께서 ‘한국 감독은 안 된다’던 축구계의 편견을 깼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조 허 감독님이 사령탑을 맡으신 뒤에 얼굴을 붉히는 걸 딱 한 번 봤어요. 지난해 6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자리였는데, 어떤 기자가 “본선에서는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물었죠. 인자하던 허 감독님이 정색했어요. “좋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감독을 맡을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이 무조건 좋다는 식은 곤란하다.”면서 목소리가 떨렸죠. 토종 감독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듯했어요. ●최 이제 와 말이지만, 외국인 감독에 대한 믿음이 너무(!) 굳건했죠. 코엘류 감독 밑에서 코치도 해 봤지만, 사실 한국인 감독이 유리한 부분도 많거든요. 선수와 감독 사이에 굳이 말이 없더라도 통할 수 있는 부분, 그런 게 외국 감독하고는 부족할 수밖에 없어요. 선수들하고 아주 세심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중요한데. ●조 그렇군요. 한국축구가 외국인 감독에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체득한 것 같아요. 특히 선수선발은 항상 잡음이 많았는데, 외국인 감독은 그걸 투명하게 했죠. 학연·지연은 당연히 없고, 이름값에도 연연하지 않았고요. 허 감독은 ‘토종 감독도 공정하게 뽑는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요. ●최 내가 국가대표팀 코치를 할 때는 분위기가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일종의 ‘월드컵 후유증’이라고 할까요. 선수들이 성취감에 너무 젖어 있었어요. 차라리 카리스마 있는 한국 감독이 맡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만큼. 당시 코엘류 감독은, 생긴 그대로, 카리스마는 장롱 속에 넣어둔 분이었어요. 한 번은 이을용 선수가 경기 중에 화를 못 참고 상대 선수를 때려눕힌 적이 있었어요. ●조 아, 2003년 동아시아축구대회 때 중국 선수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렸던 일요? ‘을용타’로 네티즌들한테 굉장한 인기를 끌었잖아요. 그 준엄한 표정이란. 그때 이을용 선수가 퇴장당하고 흐름이 바뀌지 않았나요. ●최 맞아요. 결국 이기긴 했지만, 나머지 10명이 참 어렵게 싸웠죠. 경기 중 화가 날 수도 있지만, 팀 전체를 생각하면 그런 행동은 안 되죠. 잔소리해야 할 것 같았어요. 코엘류 감독한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코엘류 감독이 “그건 당신 감독할 때 하시죠.”하더라고. ●조 그런 걸 보면 외국인 감독이 책임감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떠나면 그만이니까. 히딩크 감독부터 코엘류-조 본프레레-딕 아드보카트-핌 베어벡까지 7년 동안 외인감독 시대였어요. 성적은 별로 못 냈지만. ●최 그래서 허정무 감독이 더 대단하죠. ‘숙원’이었던 원정 16강 진출을 일궜으니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죠. 남은 경기는 보너스로 유쾌하게 도전해도 될 만큼 잘했습니다. 가는 김에 4강까지 한 번 더 가죠, 뭐. 모든 토종감독을 대표해서, 허정무 감독님 파이팅! zone4@seoul.co.kr
  •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소통의 공간 광진 차이나타운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 축제

    서울 광진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과 건대입구역 중국동포타운 거리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연다. 자양4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차이나타운에는 8400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다. 성수동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싼 월세방을 찾아 모여 들면서 형성된 이 거리는 최근 건국대, 한양대로 유학 온 중국 학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각지의 중국인과 중국 동포들도 옮겨오는 추세다. 더욱이 구로구 가리봉동 등에 모여 살던 중국인들이 속속 이사 오면서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만 2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생활기반을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바로 이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25일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예술단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다문화 가족 10개팀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해 음식거리축제,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잇는다. 특히 ‘양꼬치 거리’로 이름난 건대입구역 차이나타운에서 3일간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면으로 50m가량 직진한 우측 골목에 양꼬치 등 70여개의 다국적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 음식점들은 축제기간 대표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맛을 한껏 뽐낸다. ‘松花羊肉(송화양육관)’, ‘延吉面(연길냉면)’등 중국·몽골 전통 음식점들은 향신료를 거의 안 써 우리 입맛에도 맞다. 대표적인 메뉴이자 조선족들이 향수를 달래며 먹었다는 양꼬치는 1인분(꼬치 8~10개)에 8000~1만원 수준이다. 양고기 외에도 고수감자튀김, 매운소힘줄, 매운오돌뼈, 삼겹살 양장피, 지삼선 등 특선요리들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글짓기 대회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다문화가족으로 어려웠던 점, 미래의 꿈과 희망, 학교 친구와 우정 등을 주제로 원고를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26일과 27일, 7월3일 다문화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암검사 등 무료 종합건강검진도 진행한다. 민정기 가정복지과장은 “올해 최소 1만 5000여명이 맛의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기무사터 ‘미술관 건립’ vs ‘종친부 복원’ 솔로몬 해법을 찾아라

    기무사터 ‘미술관 건립’ vs ‘종친부 복원’ 솔로몬 해법을 찾아라

    미술계의 15년 숙원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150년 전의 ‘조선시대 종친부’ 암초를 만나 ‘솔로몬의 해법’이 필요해졌다. 종친부는 왕실 계보와 초상화 등을 관리하던 기관이다. 회원 수 1300여명의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1986년 진입로조차 마련되지 않은 경기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생겼을 때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제대로 된’ 미술관이 있어야 한다며 서울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1995년 서울 소격동에 있던 기무사 이전설이 처음 대두되자 미술계는 기무사 터 ‘확보’ 운동에 본격 발벗고 나섰다. 15년을 싸운 끝에 미술관 건립으로 결론나면서 꿈을 이룬 듯 했다. 2012년 완공한다는 구체적 청사진까지 나왔다. ●미술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지난 18일 한강문화재연구원 발굴지도위원회가 “기무사 터를 발굴 조사한 결과, 조선후기 유적을 비롯해 종친부 건물 터가 원형 그대로 나왔다.”며 종친부 복원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지난 9일 종친부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미술관대로 짓고, 설계를 다소 변경해 종친부 건물도 복원하겠다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구상이었다. ‘기무사에 미술관을…모임’은 “문화부 구상대로라면 미술관 연건평이 당초 설계안보다 약 3분의 1 줄어들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술관의 기형적 설계가 불가피한 만큼 아예 미술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나온다. 당사자 격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배순훈 관장은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 자리로, 일각에서는 이전이 추진 중인 문화부 세종로 청사로 옮기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하지만 문화부 청사 부지도 땅을 파면 유적이 나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덕성여중 자리도 대로 변이 아니어서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미술관이 들어서기에는 좁다는 반박이 따른다. 일본의 아오모리 미술관처럼 유적을 보존하면서 미술관을 세운 예가 외국에 없지는 않다. 종친부 유구가 발굴된 터를 유리 등으로 보존하고 그 위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건축적 묘안’ 해법도 거론된다. 하지만 문화재위원들은 지금의 정독도서관으로 옮겨진 전각을 포함해 아예 종친부 건물을 통째로 복원해야 한다는 태도다. 미술계가 문화재연구원 발굴 설명회를 방해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미술계는 “문화재 복원의 원칙이 없다.”고 공격한다. 1982년 기무사 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종친부 건물의 정독도서관 이전을 승낙한 장본인이 바로 문화재위원들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15년간 미술계가 기무사 터에 미술관을 짓자고 주장할 때는 내내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종친부 복원 여부 다음달 최종 결론 정준모 국민대 초빙교수(미술평론가)는 “중요한 것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민의 공간이란 사실이며, 국민의 문화 향수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서울 도심에 왕조 관련 업무를 하던 관아를 복원하는 것이 나은지 국민의 창의성 향상에 기여하는 미술관 건립이 나은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은 “종친부 복원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미술이 중요하다면 역사와 문화재도 소중하다.”고 반박했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다음달 말 종친부 복원 여부를 최종 결론 낼 예정이다. 윤창수·강병철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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