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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는 안정제와 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무첨가 건강요구르트로 선보인 지 2개월 만에 하루 평균 17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생산방식과 달리 각각의 개별 용기에 저지방 우유와 유산균을 혼합해 담은 뒤 일정 온도에서 자연 발효시키는 정통방식으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제품의 성공 요인을 크게 3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 소비자의 요구와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연구·개발한 매일유업의 노력이다. 소비자가 먹을거리 안전에 민감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무첨가 건강요구르트라는 컨셉트의 정통 생산방식으로 만들었다. 둘째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옹기 모양으로 형상화해 깨끗함과 순수함을 강조했다. 셋째 제품 컨셉트와 맞아떨어지는 순수한 이미지의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활용했다.
  •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마오타이코리아 ‘마오타이주’

    [2009 베스트브랜드 대상] 마오타이코리아 ‘마오타이주’

    마오타이코리아는 중국 구이저우성의 귀주모태주구분유한공사가 누룩을 빚어 만든 마오타이주를 지난 2007년 1월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다. 마오타이주는 향이 독특하고 부드럽고 우아하며 맛은 진하고 풍부하다. 양조 과정에서 어떠한 향료도 첨가하지 않으며 향을 만들어내는 성분은 여러 차례 반복되는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주정도 52~54도 사이로 일정하다. 술을 배합할 때에는 한 방울의 물도 넣지 않고, 술에 술을 섞는다. 장향·순향·교저향 등 3가지 향을 가진 원액을 오랫동안 저장하고 숙성시켜 만드는 마오타이주는 맛과 향이 20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른 백주와 비교된다. 생산지인 모태진은 술의 발효와 숙성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 [추석선물 특집] 마오타이코리아 - 천연향 일품… 中 공식 연회酒

    [추석선물 특집] 마오타이코리아 - 천연향 일품… 中 공식 연회酒

    세계 3대 명주로 꼽히는 귀주 마오타이주는 ‘중국의 국주(國酒)’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1949년 건국 행사에서 저우언라이 총리가 연회용 술로 마오타이주를 사용한 뒤 국가 경축행사에서 이 술을 사용하도록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5000여종이 넘는 중국의 술 가운데에서도 인정받은 술이다. 중국 구이저우성의 귀주모태주구분유한공사는 누룩을 빚어 마오타이주를 만드는데, 향이 독특하고 부드럽고 우아하며 맛은 진하고 풍부하다. 술잔을 비워도 잔에 남아 있는 향이 오래가기로 유명하다. 마오타이주는 전통적인 기법으로 장향·순향·교저향 등 3가지 향을 가진 원액을 오랫동안 저장하고 숙성시켜 제조한다. 향과 맛이 200여종에 이른다. 생산지인 모태진은 구이저우 고원지대 가운데 가장 낮은 분지에 위치해 하루종일 구름과 안개가 끼고 여름에는 35~39도에 이르는 고온 기간이 다섯달 정도 지속돼 술의 발효와 숙성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마오타이주 양조 과정에서는 어떤 향료도 첨가하지 않는다. 술을 배합할 때 한 방울의 물도 넣지 않고, 술에 술을 섞었다. 이렇게 만든 술을 저장하는 저장실에는 사람이 상주하며 매일 관찰하고, 문을 여닫아 공기를 순환시키고 습도를 조절한다. 술 저장실을 지키는 사람은 옷을 정갈하게 하고, 저장실 안에서 상스러운 말이나 가벼운 말을 삼가게 한다. 마오타이주에 대한 존중과 추앙의 정서를 담아내는 단면이라는 설명이다. 마오타이코리아는 2007년 1월부터 구이저우마오타이주를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하고 있다. 최근 계열제품인 마오타이영빈주도 국내에 소개했다. 1688-2663.
  •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안정제와 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매일유업의 바이오거트 퓨어가 나온 지 두달 만에 하루 평균 17만개씩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유가공업체 다농의 한국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경쟁이 치열할 때 나온 퓨어는 개별용기에 저지방우유와 유산균을 혼합해서 담은 뒤 자연 발효시키는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했다. 기존에 나온 떠먹는 요구르트는 큰 통에서 발효시킨 뒤 각각 용기에 나눠 담는 방식을 썼다. 매일유업은 퓨어의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한 게 퓨어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색소·안정제·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무첨가 건강요구르트라는 제품 컨셉트가 웰빙트렌드와 맞아 떨어졌고, 저지방우유로 생산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는 설명이다. 세련된 항아리 모양 용기도 제품을 돋보이게 했다. 용기 목부분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갔고, 제품 중간 부분도 움푹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안정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제품 성상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를 보완하기 위한 장치이다. 광고모델인 피겨 선수 김연아를 빼고 퓨어의 성공을 말하기는 어렵다. 지난해부터 ‘매일 저지방&칼슘우유’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제품 판매량을 500% 가까이 끌어올린 ‘김연아 효과’는 퓨어의 마케팅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 누구나 훈련하면 ‘개코’ 될 수 있어

    파트리크 쥔스킨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향수’ 속의 엽기적인 주인공 그르누이는 냄새와 향기, ‘절대후각’에 대해 많은 생각을 던져줬다. ‘후각의 천재’인 그는 아름다운 여인들의 체취를 위해 살인을 마다하지 않고, 마침내 여자 열 명의 체취를 모으고 그 향들을 섞어서 ‘절대 향수’를 만든다. 절대 향수가 퍼지자 사람들은 살인자를 추앙하고, 낯모르는 남녀가 사랑을 나눈다. 놀랍게도 인육마저도 맛있게 먹는다. 절대음감의 모차르트가 훌륭한 세계적인 작곡가가 됐던 것처럼 절대후각의 그르누이는 최고의 조향사가 된 것이다. 사실일까. ‘왜 그녀는 그의 스킨 냄새에 끌릴까’(이수연 옮김, 21세기북스 펴냄)의 저자이자 향기 전문가인 에이버리 길버트는 냄새를 분간해낼 수 있다고 해서 훌륭한 조향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오히려 사람들이 향수 제조법에 마음을 빼앗겨 소설과 영화 ‘향수’가 후각적 시각 애호증과 영혼을 마비시키는 잔인함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후각의 천재들이 나오는 살만 루시디의 ‘자정의 아이들’이나 차트라 바네르지 디바카루니의 ‘향료의 여신’ 등의 소설들은 그저 기발한 문학적 착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절대후각을 다룬 소설이나 영화에 매료되는 것일까. 아마도 인간이 직립한 이래로 후각은 퇴보했다는 다윈의 진화론이나, 후각이 퇴보한 결과로 문명적인 인간이 됐다고 주장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영향에 오랫동안 짓눌린 탓이 아닐까 싶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인간의 후각이 안좋다는 것은 오랫동안 정설의 자리에 있었지만, 추정에 불과하다. 이를 테면 소수만 ‘개코’를 가진 것이 아니라, 냄새로 목표물을 추적하는 훈련을 한다면 사람들은 모두 ‘개코’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훈련을 한다면 사람들도 말린 자두 같은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코카인을 공항에서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후각은 코 안의 감각세포의 문제가 아니라 두뇌 활동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후각이 남성보다 좋다는 것도 연구로 확인됐다. 생후 2주인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훨씬 새로운 냄새에 흥미를 보이고, 냄새맡기에 열중한다. 가임기 여성의 후각은 남자와 비교할 수도 없이 예민하다. 맹인이 눈에 대한 보상으로 후각이 발달했다는 생각도 편견에 불과하다고 한다. 후각은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부여된 재능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후각이 없기도 하고, 자라면서 후각상실증을 겪기도 한다. 문제는 후각상실증이 쉽게 일어나기에 조심해야 한다. 저자는 후각상실의 한가지 원인으로 두뇌손상을 말하는데, 귀 사이와 눈 뒤로 흐르는 후각신경 섬유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끊어진다. 그러니까 조향사나 요리사, 소믈리에가 장래 꿈인 청소년들은 축구연습에서 헤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심한 감기와 독감, 축농증 등도 냄새감각 세포를 죽여 후각상실증이나 감퇴증을 일으킨다. 20대부터 축농증과 독감에 시달리던 프로이드는 후각상실증 환자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후각상실이나 감퇴가 일어나면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어 살이 빠지거나, 살이 찌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갑자기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다면 값비싼 종합건강 검진 이전에 자신의 후각에 변화를 먼저 체크해볼 일이다. 우울증이나 정서적 불안 등도 후각상실이나 감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배런은 쇼핑몰의 쇼핑객들이 좋은 냄새가 나는 장소에서 훨씬 호의적이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는데, 이는 대형 백화점 등에서 좋은 냄새와 방향제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이유다. 이 책의 1장 ‘머릿속에 살아있는 냄새들’은 맨 나중에 읽거나, 건너뛰어도 좋다. 엄청 지루한 1장을 읽다가 책의 나머지 재미난 부분을 포기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1만 3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이달부터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과자나 음료 등의 상품명에 과일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그밖에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각종 규제 150건도 함께 풀린다. 제·개정된 법령시행이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 세제ㆍ금융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미분양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감면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 사이 취득한 신축주택(기존 미분양주택 포함)은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60%(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또는 100%(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 감면한다. 취득 후 5년 이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서도 기본세율(6~35%, 2010년 이후는 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단 1가구 1주택인 경우 연 8%, 최대 80%)를 적용한다. 또 신축 주택 이외 기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신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한다. ●기업대출 연대보증 제한 10월 자영업자 등 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개인연대 보증이 실질적 기업 소유주 등으로 제한된다. 자영업자 대출의 경우 단순 노동제공 배우자, 채무상환 능력 없는 배우자, 경영과 무관한 친족 등은 연대보증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함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개설된다. 매매체결은 CME의 24시간 전자거래 시스템인 글로벡스에서 이뤄지고, 청산과 결제는 한국거래소에서 담당한다. ■ 소비 생활 ●소비자경품 규제 폐지 1일부터 기업들의 소비자 경품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 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다. 다만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는 소비자 현상경품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되 5년 주기로 규제 타당성이 재검토된다. ●신선농산물 반품 금지 이달부터 대형 유통업체가 명절용 선물세트 중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물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것이 금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강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초콜릿 등 이중으로 포장된 개별제품에 대해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제품에 합성착향료만 들어가 있는 경우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OO향’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한 향을 뜻하는 원재료의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다. ●쉬운 의약품 용어 사용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의약품도 시장에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의약품 용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이 의무화된다. ■ 보건ㆍ복지 ●무상보육 확대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이 이달부터 현재 35만명에서 62만명으로 늘어난다. 지원기준이 차상위(최저생계비 120%, 4인가구 기준 149만원)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50%(4인가구 258만원 이하)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연간 지원 규모는 1조 164억원에서 1조 7984억원으로 증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영아는 보육시설 대신 조부모, 친인척 등에 의한 양육비중이 높은 실정임을 감안, 시설이용 아동과 지원의 형평성을 둔 것이다. ●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잔반 재사용 금지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차례까지 적발되면 영업허가가 취소된다. ●체육시설업종에 숙박시설 설치 가능 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업종에 대해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입지를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박시설 설치 제한규정이 없어진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을 대상으로 9월에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여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 주택 분양 쉬워진다 3자녀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쉬워진다. 전체 물량의 5%가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5%는 우선공급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10% 우선공급 외에 일반공급분 중 15%에 대해 우선권이 부여된다. ■ 생활 법률 ●한국 최초 양형기준안 시행 한국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법원에 통일된 양형기준이 도입된다. 해당 범죄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이며, 7월1일 이후 기소되는 피고인부터 적용된다. 양형기준안은 범죄별 특성에 따라 사건유형을 분류해 각각 형량 범위를 정했으며, 범행동기 등 양형인자를 세분화해 형을 감경 또는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칼라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5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하는 공무원에게는 살인죄만큼 엄한 징역 9~12년이 선고된다. ●공휴일 도심도로 주차허용 서울시내 고궁, 공원, 종교시설 주변도로에 대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된다. 5일부터 20개곳에서 우선시행되며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오는 10월2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처벌강화 오는 12월22일부터 스쿨존내 조치사항을 위반하거나 어린이에 대한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날 경우 합의를 하거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공소권 있는 사고로 형사입건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에 관한 법률상 주요법규 위반항목으로 추가된다. ●벌금 대신 사회봉사 시행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노역 대신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력이 없는 사람은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소득금액 증명서와 재산세 납입 증명서 등을 첨부해 관할 검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 로펌 국내 분사무소 설치 가능 외국법자문사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국 로펌의 국내 분사무소 설치·운영과 외국 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수행이 허용된다. 단계적 법률시장 개방안의 일환이라 아세안(ASEAN) 등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 상대국의 로펌과 변호사로 제한된다. ■ 경제ㆍ산업 ●민간주도 지역특화사업 허용 2일부터 개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도 특구계획의 수립과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특구운영 성과를 평가해 공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특구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현금지원 이번달 31일부터 투자금액 1000만달러 이상, 신규 고용 상시근로자가 일정수 이상(제조업은 300명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경부에 현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 부품·소재 전용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역·시장별로 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합,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로 발행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이 평균 3.9%, 가스요금이 평균 7.9% 인상됐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되지만 산업용의 경우 계약전력 300㎾ 미만인 경우 3.9%, 이상이면 6.9% 인상됐다. 심야요금은 이번에 8.0% 인상된 뒤 2013년까지 매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열병합 발전 및 열 전용설비용이 9.2∼11.5% 오르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9.8%, 9.1%씩 인상됐다. 주택용은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5.1%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경협 보험 보장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남북경협보험의 보장한도액이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된다. 경협보험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가 보험금 지급 판단을 하기까지 경과해야 하는 사업정지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떠먹는 요구르트 ‘날씬한 유혹’

    떠먹는 요구르트 ‘날씬한 유혹’

    발효유 시장에서 한국은 그동안 예외였다. ‘떠먹는 요구르트’보다 마시는 요구르트’가 인기를 끌어온 게 그렇고, 유산균의 기능성만큼이나 달착지근한 과일맛이 부각된 것도 서구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런데 변화가 느껴진다. 5일 한국 유가공협회에 따르면 1인당 마시는 발효유 소비량이 2006년 6.7㎏, 2007년 6.3㎏으로 줄었다. 반면 떠먹는 발효유의 국내 시장규모는 2007년 1938억원, 지난해 2097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최대 유가공업체인 다농이 국내 시장에 재진출했다. 13년 전 한국 사업을 접었다가 다시 도전한다. 다농은 LG생활건강의 유통망을 활용, 올해 하반기부터 요구르트 제품을 출시한다.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요플레’의 빙그레, ‘슈퍼100’을 판매하는 전체 발효유 시장의 절대 강자 한국야쿠르트도 신제품으로 맞불을 놓았다. ‘떠먹는 불가리스’를 내놓으며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선두권으로 진입한 남양유업, 국내 최초로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거트’를 내놓았던 매일유업도, 롯데의 ‘후레쉬’, 서울우유의 ‘요델리퀸’, 동원F&B의 ‘요러브’ 등도 경쟁력 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콜라겐 첨가 여성고객 노려 업계는 떠먹는 요구르트가 최근 성장한 요인을 큰 안목에서 바라본다. 웰빙 트렌드와 아침식사 방식의 변화 등이 사람들의 식감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얘기다. 1990년대에 형성된 시장이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이다. 어떤 방향으로 변했는지 채 파악이 끝나지 않은 ‘식감’을 잡기 위한 노력도 업체별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면서도 제품 이름 등 외양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하루 평균 70만개씩 팔리며 지난해 매출 900억원을 기록한 ‘요플레’의 빙그레는 ‘요플레 오리지널 제로’를 내놓았다. 칼로리를 기존의 60~70% 수준으로 줄이고 지방을 뺀 제품으로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킨다. 지난 1월 출시된 남양유업의 ‘떠먹는 불가리스’는 하루 50만개씩 팔려나가며 ‘요플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콜라겐·진주가루·피노틴·히알루론산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담았는데, 식용뿐 아니라 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떠먹는 요구르트의 쓰임새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바이오거트’의 매일유업은 지난 4일 무색소·무안정제·무향료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를 내놓았다. 숟가락으로 뜨면 흘러내리지 않고 두부처럼 살짝 들리게 했다. 설비 도입에만 60억원을 썼다. 이 회사 발효유팀 신근호 팀장은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점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최근 리뉴얼한 ‘슈퍼100 프리미엄’도 과육 함유량을 10% 이상으로 높이고, 콜라겐을 첨가했다. 제품군도 늘렸는데 이 가운데 ‘슈퍼100 블루베리 저지방’은 지방 함량을 낮추고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강화했다. ●김연아·문근영·유승호 등 광고모델 경쟁도 떠먹는 요구르트 경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광고모델 경쟁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별로 가격과 기능이 비슷한 제품들이어서 TV광고와 제품 포장에 인쇄되는 모델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참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있는 모델들은 제품의 특성과 닮은 꼴이다. ‘불가리스’가 탤런트 문근영을 기용해 강한 인상을 심은 데 이어 ‘슈퍼100’ 모델로는 배우 유승호가 나섰다. ‘바이어거트 퓨어’의 모델은 피겨 선수 김연아로 촬영장에서 30통을 먹었다고 매일유업측이 밝혔다. ‘요플레’도 오랜만에 요플레를 먹고 가볍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델들을 그린 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과일없는 가공식품 과일사진 못쓴다

    앞으로 색소나 향만 첨가한 채 과일을 직접 넣지 않은 가공식품에는 과일 그림이나 사진을 쓸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등의표시기준’을 18일 개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실제 과일원료가 들어가지 않고 합성착향료만 사용한 제품에는 원재료 그림이나 사진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제품명에도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제품명 주위에는 ‘합성OO향 첨가’를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딸기향캔디’ 제품명 옆에 ‘합성딸기향 첨가’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 사과주스처럼 특정 원재료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지금까지는 ‘사과 함유량 20%’ 등의 원재료명과 함량을 제품 뒤쪽에 표시했지만 앞으론 앞면에 표시하도록 했다. 또한 과자, 초콜릿이 이중으로 포장된 제품은 각각 개별포장마다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을 표시해야 된다. 내용물을 포장한 제품 속포장면의 넓은 면이 30㎠를 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후 불만이 생겼거나 피해를 봤을 때 신고할 수 있도록 제품 포장지에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국번없이 1399’라는 문구도 꼭 필요하다. 그 외에 멜라민수지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경우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업체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 4월30일까지 제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규정대로 제작된 포장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50억병 판 ‘바나나맛우유’ 이름 바뀌게 될까

    30여년간 사랑을 받고 있는 ‘바나나맛우유’의 이름이 바뀌게 될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오는 18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천연 재료가 들어있지 않은 합성 향료로 맛을 낸 제품에는 ‘~맛’이라는 표현 대신 ‘~향’이라는 문구를 사용해야 한다.‘바나나맛’ ‘딸기맛’ 등의 표현은 해당 천연재료가 들어있는 것처럼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앞으로 천연재료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 유통 제품들은 제품의 이름을 바꾸어야만 한다.  하지만 식약청의 이같은 발표 이후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제품 등 일부 식품 제품이 논란에 휩싸였다.식품 중 우유에 대한 표기 관할 기관은 식약청이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어서 바나나맛우유 제품에는 식약청의 개정 고시가 적용되지 않는다.식약청은 구체적인 제품명은 적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수의과학검역원은 3월 5일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 입안예고’에서 합성 착향료를 사용한 경우 ‘~맛’자 대신 ‘~향’자의 사용만 가능토록 한다.’는 내용을 검토,여론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확정될 경우 바나나맛우유의 이름은 바뀌어야 한다.시장 여론은 “바나나우유라면 바나나 성분이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소비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쪽이다.  이에 대해 빙그레 홍보팀 조용국 팀장은 “제품 이름이 바뀌는 것을 단정하긴 이르다.”며 “만일 당국에서 결정을 내리면 업체입장에선 천연 바나나 성분을 추가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업체로서는 합성향료를 쓰면서도 많이 팔리면 그만이어서 이 결정에 고민도 따를 전망이다.바나나를 원료로 쓰면 당연히 합성향료보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국내 우유제품 판매시장에서는 2000년대의 웰빙 바람으로 우유에 천연과즙을 함유한 음료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바나나맛우유에 바나나가 들어가지 않은 연유는 이 제품이 처음 나왔던 70년대(1974년)엔 아열대 과일인 바나나가 지극히 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에서 당시 국민의 영양 결핍과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우유 소비를 권장했지만 한국인들은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해 우유 소비량이 많지 않았고,빙그레에서는 시장성 등을 고려해 최고급 수입 과일이던 바나나 대신에 인공색소와 향료를 이용한 가공유를 만들었다.  이후 이 제품은 대히트를 기록하며 35년간 50억병이 팔렸다.지금은 합성 착향료로 바나나향과 바닐라향이 첨가되며 치자황색소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향료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한편 식약청은 이날 천연원료 등 특정 원료의 명칭을 제품명으로 쓰려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앞면에 원료 함량을 적어둬야 한다고 고시했다.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피해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포장지에 ‘부정·불량 식품 신고는 국번 없이 1399’라는 문구도 표시토록 했다.  식약청은 18일 새 고시를 공표하지만,내년 4월 30일까지 제조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규정대로 제작된 포장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둔다.업체가 포장을 변경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하루 보드카 1병+맥주 8캔 먹는 소녀

    세계 최연소 알코올중독자? 하루에 보드카 한 병과 맥주 8캔을 거침없이 들이붓는 17세의 영국 소녀가 매스컴에 소개됐다. 제이미 리 는 현재 1ℓ의 보드카 한 병과 맥주 8캔을 마시지 않으면 금주 현상이 일어나는 알코올중독에 걸렸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40도에 달하는 보드카는 성인들에게도 마시기 어려운 독주에 속한다. 제이미의 엄마는 그녀가 술을 살 때마다 매번 말리지만 도리어 딸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가족 생활도 엉망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압생트(향쑥·살구씨·회향·아니스 등을 주된 향료로 써서 만든 술로 알코올 농도 약 40%-Absinthe)를 ‘물처럼’ 마실 수 있다는 그녀는 12세 때 처음 술을 접한 뒤 점차 술독에 빠지게 됐다. 술에 취한 상태로 싸움을 일삼으며 경찰서를 드나드는 소녀는 “사람들은 술에 취해 싸우는 나를 말리지만 언제나 나에게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면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전혀 기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제이미의 엄마는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보려 했지만 딸은 매번 나를 공격할 뿐이었다.”면서 “의사를 통해 2년간의 감독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가 왜 어린나이에 술을 접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녹색성장 비전] 체온만으로 사계절 20도 유지… 제로에너지 난방시대 연다

    [2009 녹색성장 비전] 체온만으로 사계절 20도 유지… 제로에너지 난방시대 연다

    │루트비히스하펜(독일) 류지영특파원│45만명이 모여 사는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루트비히스하펜은 화학회사 바스프(BASF)의 본사와 공장 250개가 반경 7㎞ 이내에 밀집한 유럽에서 손꼽히는 산업도시다. 아울러 이들이 개발중인 각종 에너지절약형 주택단지가 들어선 미래주택의 실험장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았을 당시 외부 온도는 섭씨 영하 5도. 하지만 ‘1리터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주택 안으로 들어서자 복도에서부터 훈훈한 온기가 온 몸에 퍼졌다. ■ 글로벌 베스트 독일 바스프 거실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는 정확히 21도를 가리켰다. “집 안에 난방기기를 켜 놓았느냐.”는 질문에 기자를 안내하던 바스프 홍보팀 디히트리 뮐러의 대답이 신선했다. “이 집에는 난방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들의 체온이 집을 따뜻하게 만든 것이죠.” ●스티로폼대신 단열 뛰어난 ‘네오폴’ 사용 바스프는 186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이다. 타이어원료, 자동차소재, 플라스틱, 인공 향료 등 1000여종이 넘는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거대기업이 최근 자사의 미래를 걸고 추진하는 분야가 바로 ‘3리터 하우스’와 ‘1리터 하우스’ 사업이다. 3리터 하우스는 말 그대로 ㎡당 연간 3ℓ의 냉·난방 연료만 사용하는 에너지절약형 주택이다. 독일의 국가 프로젝트로 바스프가 설계하고 시공해 1995년부터 유럽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1리터 하우스는 3리터 하우스보다 좀 더 발전된 기술로 지어진 주택으로, ㎡당 연간 1ℓ의 연료만 있으면 충분하다. 에너지절약형 주택의 핵심은 바로 ‘열 손실과의 싸움’이다. 집에서 새 나가는 열을 잡기 위해 ▲외벽·지하실·지붕 등 열 손실이 많은 곳에 대한 특수단열 ▲세 겹 이상의 유리로 만들어져 열 손실을 차단한 남향창문 ▲열은 그대로 둔 채 외부와 공기만 교환할 수 있도록 한 환기시스템 등 세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 특히 단열이야말로 열 손실 방지의 핵심인데, 이를 위해 바스프가 기존 스티로폼을 대신해 개발한 신제품이 ‘네오폴’이다. 네오폴은 열 방출을 막는 적외선 반사체를 활용해 단열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네오폴을 30~60㎝ 두께로 시공하면 집 안이 마치 보온병처럼 완벽한 단열이 가능해져 체온 같은 열만으로도 사계절 내내 섭씨 20∼25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바스프는 설명한다. ●1㎡당 연료 年1ℓ 사용 ‘1ℓ하우스’개발 현재 바스프는 자신들이 개발한 3리터·1리터 하우스보다 한 단계 앞선 ‘제로에너지 아파트단지’까지 개발해 시범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제로에너지 주택은 에너지 계정을 ‘제로’로 유지할 수 있어 냉·난방비가 들지 않는 주택을 말한다. 설계 방식은 기존 3리터·1리터 하우스와 다르지 않다. 다만 아파트 단지의 벽면과 옥상에 각각 태양전지 모듈과 태양열 집열판을 추가로 설치한다. 독일 신규 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은 ㎡당 평균 7ℓ 정도다. 국내 신규 아파트단지는 평균 12ℓ. 이에 비하면 1리터 하우스는 독일의 기존 주택보다 85%, 우리 아파트 단지보다 무려 92%나 줄일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맞물려 에너지절약형 주택 보급이 붐을 이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을 중심으로 1만 채 이상이 보급된 상태다. 바스프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절약형 주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존 주택과 경쟁할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스프 에너지절약형 주택 담당 야스민 하일레는 “독일에서 1리터하우스를 시공할 경우 ㎡당 1400유로(약 250만원) 정도가 들지만 인건비가 저렴하고 건축규제가 느슨한 외국에서는 이보다 훨씬 적은 가격으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superryu@seoul.co.kr ■ 코리아 베스트 대림산업 기준치 2배 단열재·3중 유리 사용 기존 아파트보다 30% 에너지 절감 “현재까지 국내 기술로 상용화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 절감 기술이 이 아파트 안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아직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초고층 아파트 시공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가 에너지절약형 주택기술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광주광천 e-편한세상’(1096가구) 의 시공현장에서 만난 양해근 부소장은 현재 대림산업이 이 아파트 단지에 적용 중인 ‘에너지 30% 절감기술’의 성공을 낙관했다. 유럽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용된 에너지 절약기술을 한국형 고층 아파트 단지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한국의 주거표준이 된 아파트를 얼마든지 친환경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달이후 분양분부터 절약형으로 공급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공사가 한창인 108㎡ 면적의 한 아파트 안에 들어서자 갖가지 에너지 절약 설비가 한눈에 들어왔다. 외벽마다 단열을 위해 준비한 바스프의 단열재 네오폴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특히 침실에는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두껍게 단열재를 쓰도록 해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정남향으로 난 창에는 얇은 유리 3장을 덧댄 뒤 사이마다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열 유출을 차단한 3중 유리창을 적용했다. 이건창호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특허제품이다. 집안 곳곳에는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 전구가 사용됐다. 또 기존 보일러보다 열효율을 10%가량 높힌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난방비 절약을 도모했다. 앞으로 공정이 더 진행되면 단지 내 놀이터와 지붕 등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갖춰 야간조명이나 엘리베이터 이용료 등 공동 전기요금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양 부소장은 설명했다. 현재 대림산업은 지난해 4월 이후 착공·분양하는 자사 아파트 단지에 대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광주광천 단지 역시 냉·난방 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적용해 시공하고 있다. 한형일 공사과장은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사용하면 시공비가 기존 주택보다 20% 이상 높아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절약분으로 회수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최근 주택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아파트 분양률이 주변 아파트들보다 높은 이유도 이같은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7월 ‘3ℓ 하우스’ 개발 대림산업은 현재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시공에 있어 국내 최고라고 자신한다. 최근 여러 아파트 업체들이 자사의 에너지 절약기술을 광고에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30%’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약속한 업체는 대림산업 한 곳뿐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시작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의 연구개발 노력 덕분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7월 개발을 끝낸 ‘에코 3리터 하우스(ECO-3L House)’도 이러한 노력의 성과다. 대림산업은 점차적으로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 2010년부터는 에너지 소비를 50%까지 줄인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2년부터는 3리터 아파트 단지를, 장기적으로는 에너지제로 아파트단지도 건설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친환경 건설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림산업 최고경영자(CEO) 김종인 사장은 “친환경·저에너지 건축기술이야말로 향후 공동주택 건축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광주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FDA 담배규제 권한 확보

    미 하원이 담배규제 법안을 가결하면서 금연 추세가 확산될 전망이다. ‘담배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법안 마련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미 하원이 2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식품의약국(FDA)에 담배 제조와 광고에 대한 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가족 흡연예방 및 담배규제법’을 298 대 112로 통과시켰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법안 상정을 주도한 하원 에너지 상무위 위원장인 헨리 왁스먼 민주당 의원은 “오늘은 담배와의 투쟁에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이달말 상원 본회의와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을 남겨 둔 상태다. 통과가 되면 FDA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담배산업 전반을 손에 쥐게 된다. 법안에는 ▲담배 함유물 규제 및 성분·향료 공개 ▲니코틴 함량 제한 ▲학교와 운동장 등 어린이들이 드나드는 장소의 옥외광고와 청소년 출판물 광고 금지 ▲스포츠·연예행사의 기업 후원 금지 ▲담뱃갑 경고문 크기 전면·후면 상단의 3분의 1까지 키우기 ▲라이트, 마일드 같은 용어 사용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 FDA는 담배회사들의 자금으로 센터를 설립해 담배 제품의 생산과 디자인, 마케팅 활동을 관리·감독한다. 2000년 미 대법원이 FDA에 담배 규제 권한이 없다고 판결한 이후 법안 마련에 힘써온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상원의원은 법안 통과를 자신했다. 백악관도 1일 지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LA타임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담배산업의 거점인 지역 의원들의 의사진행 방해로 막힐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FDA가 오염식품이나 위험약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스티브 바이어 공화당 의원은 “소비자들에게 FDA의 승인을 받은 담배는 안전하다는 부적절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며 규제기구를 보건후생부 산하에 두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부결됐다. 담배업체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번 법안을 지원한 필립모리스는 지지를 밝혔으나, 경쟁사인 로릴라드 토바코 등은 “이 법안이 필립모리스의 마케팅에 유리하게 작용해 독점이 심화될 수도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씨줄날줄] 착한 초콜릿/함혜리 논설위원

    밸런타인데이에는 친구,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풍만하며 깊은 맛을 내는 그런 사랑을 기약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 달콤한 초콜릿에 담긴 아동노동 착취의 불편한 진실을 안다면 그다지 마음이 편치는 않을 것이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70%는 서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 특히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는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카카오의 최대 생산지다. 이 나라에서는 약 30만명의 어린이들이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당수가 9∼16세의 어린이들인데, 농장주들이 카카오의 원가를 낮추려고 임금이 낮은 어린이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이웃나라에서 인신매매로 팔려 온 어린이들도 상당수 있고 빚을 진 부모로 인해 노예로 전락한 아이들도 있다. 이 어린이들은 학교는 갈 생각도 못 하고 매일 카카오 농장에서 하루 종일 중노동을 한다. 물론 노동의 대가는 형편없다. 어린이 노동자들의 땀이 밴 카카오 콩은 중간 상인을 거쳐 수출회사로 넘어간다. 수출회사는 구입한 가격의 두 배가 넘는 값에 카카오 콩을 다국적 식품기업에 판매한다. 이 다국적 기업들은 카카오 콩을 1차 가공해 초콜릿의 원료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제과업체들에 되판다. 이렇게 들여온 원료에 설탕, 향료, 유화제 등을 배합하면 우리가 먹는 초콜릿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초콜릿 가격이 형성되지만 애초의 카카오 생산자들 손에 쥐어지는 것은 초콜릿 가격의 5%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현실을 직접 해결할 수는 없지만 보다 나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공정무역(Fair trade)이다. 기업의 절대적 이윤을 추구하는 무역 형태가 아니라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합당한 이윤을 돌려주는 것이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착한 초콜릿’이 단연 화제다. 직수입한 공정무역 초콜릿도 불티나게 팔리고, 아동 노동 없이 콜롬비아 농가를 지원해 생산된 초콜릿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년에 한 번뿐이지만 소비자들의 착한 선택이 세상을 조금은 밝게 만드는 것 같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설 선물] 마오타이 코리아

    [설 선물] 마오타이 코리아

    중국의 공식 만찬주인 마오타이주는 설 명절 특별한 분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 될 듯하다.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오타이주는 세계 3대 명주의 하나. 누룩을 빚어 만든 장향형 백주로 향이 독특하고 부드럽고 우아하다. 1949년 저우언라이 총리가 마오타이주를 건국기념 만찬 연회용 술로 선정한 이후 제네바 회담, 중·미회담 등 국가 주요 행사에서 공식 술로 사용돼 왔다. 마오타이주의 향을 내는 성분은 110여종에 이른다. 양조 과정에서 어떠한 향료도 첨가하지 않으며, 술을 배합할 때 물을 넣지 않고 모두 술에 술을 섞어 혼합한다. 평소 중국음식점 등에서만 구할 수 있었던 마오타이주를 이번 설에 백화점과 강남의 전문 소매점에서도 살 수 있다. 귀주마오타이주와 마오타이영빈주를 조합한 선물세트가 나와 있다. 선물용이나 대량으로 구입할 경우 할인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76 경복아파트상가 1층 6호에 위치한 마오타이 코리아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02)549-5999.
  • 전남산 아열대과일 머잖아 맛본다

    전남산 아열대과일 머잖아 맛본다

    ‘망고,슈거애플,파파야,구아바,패션프루트,아보카도….’ 이름도 생소한 아열대 과일이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산지 과일’로 바뀌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라 농작물의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열대성 작물도 비닐하우스 설비 없이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맞고 있다. ●양파·겨울 배추 등은 명성 퇴색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타이완에서 파파야·연무 등 아열대성 과일 6종류,60그루를 들여와 본격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변만호 전남도 농기원 농업연구사는 28일 “열대성 과수가 내후년 봄쯤이면 꽃과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나라 토양에서 생육 상태와 적응 과정을 집중 연구하면서 산지재배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은 ‘온난화의 농업적 영향 분석과 대응기술개발 계획’과 ‘온난화 대응 신소득작물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아열대 지역인 일본,타이완,중국 등지의 과수·채소·약용식물,향료 등 4종에 대한 재배 여건 탐색과 유전자원 수집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과수의 경우 체리,용과,아테모아,캔타로프,노니 등으로 시험재배를 확대하기로 했다.채소는 아티초크,열대 시금치,오크라,페피노,아스파라거스 등에 대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약용으로는 가거도 등 일부 남부지방에도 자생하고 있는 후박나무를 비롯해 아피오스,육계,백두구,전칠,방기 등을 신소득 작목으로 꼽았다.향료로 레몬그라스,올리브,유칼리,티트리,오레가노,바질에 대한 재배 연구에 착수했다. 또 전남이 주산지인 석류와 참다래,무화과,비파 등 아열대성 과일류는 재배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무안·해남·진도가 주산지인 양파·겨울배추·대파 등도 꾸준한 기온 상승으로 재배지가 넓어지면서 특산품의 ‘주산지’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양파는 무안에서 해남∼강진∼고창까지 재배선이 올라갔으며,겨울철 생산되는 대파는 진도에서 신안∼영광,충청 일부 지역까지 재배지가 북상했다.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기온 높아져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간 기온상승은 세계 평균인 0.74도보다 2배가량 높은 1.5도를 기록하고 있다.이산화탄소 생성량도 세계 평균치의 1.4배인 379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전남지역의 2040년 연평균 기온은 현재보다 2도 상승한 15도로 예측됐다.전남의 중부지역이 지금의 제주도와 비슷해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과거 ‘사과=대구 근교’,‘한라봉=제주’라는 주산지 개념도 점차 깨지고 있다.추위에 약해 한강 이남에서만 주로 재배됐던 감나무가 경기도 파주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후 조건에 까다로운 사과도 최근에는 강원도 원주와 영월 등 산지가 북쪽으로 올라갔다. 복숭아는 경산에서 춘천까지,한라봉은 제주에서 고흥으로 북상했다. 방극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연구소장은 “내년에도 아열대성 과일 등을 추가로 들여오는 등 시험재배 종류와 수량을 늘릴 것”이라면서 “농촌진흥청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빨간 이층버스의 낭만과 여유로운 공원들,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박물관까지 런던은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도시다.그런데 이 런던의 뒷골목에는 런던 사람들의 애환과 일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영국인들의 삶이 녹아 있는 런던의 뒷골목을 탐험해 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우리나라와 해외 54개국,164개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현실을 벗어나는 출구,꿈을 찾아가는 입구,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사람들이 지나는 통로,긴 여정의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곳 공항.여행이 시작되고 끝나는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그곳에서 피어나는 만남과 이별을 3일간의 기록으로 만나본다. ●스펀지2.0(KBS2 오후 6시35분) 100% 식품첨가물의 덩어리,식품첨가물의 결정체인 껌.단번에 옷을 염색시킬 정도의 타르 색소와 가공 식품에 빠지지 않는 합성착향료,고인화성 물질 유화제가 들어있고,결정적으로 컴은 페인트나 접착제와 같은 성분이다.‘알아야 산다’에서 껌의 실체를 모조리 파헤쳐 본다. ●내사랑 금지옥엽(KBS2 오후 7시55분) 인호는 일남에게 그동안 전설을 만나왔고 아빠만 허락하시면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말한다.일남은 전설은 절대로 안 된다며 당장 헤어지라고 소리친다.전설은 인호를 위해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준식을 찾아간다.그리고 그곳에서 영주가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주말연속극 내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5분) 희경은 자기 가족을 기만하고 효은이를 데려가려 하는 황을 매몰차게 거절한다.경우는 이미 6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서를 읽다가 감정이 북받치고 금이는 이런 경우를 안타까워한다.한편 경자는 절대 경우와 금이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고 분노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10분) 디케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이다.현대사회에서는 법의 정신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디케가 사용되기도 한다.2008년을 정리하며 올 한 해 사회 곳곳에서 추적한 진실들을 다시 살펴보고,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진실찾기의 뒷이야기들을 통해 2009년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1998년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년간 빈곤,고독,질병 등으로 신음하는 전국의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있는 ‘희망풍경’.희망을 잃고 쓰러져 가던,공허한 마음으로 신음하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어르신들.2008년 1년간의 기록을 정리·점검하여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남성 건강의 신호등인 전립선.성인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 전립선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과연 남성은 전립선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일까? 현대 남성들의 숨은 고민,전립선 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 [주말탐방] 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 검사팀

    [주말탐방] 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 검사팀

    “광학현미경으로 보니 황색포도상구균의 개체가 상당한데요.”“모니터로 확대해 볼까요. 이 정도면 마트 카트 손잡이보다 많은 수준인데….” 12일 서울 염곡동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 소독약 냄새가 코 끝에 맴도는 실험실 안에서 연구원들이 온갖 실험장비 사이를 분주하게 오간다. 책상 위에는 한창 안전성 검사 중인 시료들이 담긴 실험 용기와 기자재들이 가득하다. 연구실 한쪽 구석의 무균 작업대(Clean bench)에서 조심스레 시료를 무균 처리하고 있는 한 연구원. 최근 검사를 마친 와인병과 건강음료 페트병도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관심이 높아진 식품안전에 대해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책임지는 곳이다. 한국소비자원이 다루는 소비자 피해의 영역은 실로 다양하다. 식품과 자동차, 생활용품, 주택설비뿐 아니라 금융과 보험, 법률, 의료 등 전문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소비생활 전반에 대한 불만이나 피해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직접 상담, 처리해 준다. 소비자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인터넷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으로 피해사항이 처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실조사와 전문가 자문, 시험·검사 등을 통해 양 당사자에게 합의를 권고하는 피해구제 절차를 진행한다.30일 안에 이 절차가 완료된다. 합의가 되지 않을 때는 준사법적 성격을 가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판결을 거치게 된다. 소비자 피해는 금액이 적고 피해의 책임을 가리기 쉽지 않은 만큼,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큰 민사 소송으로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 분쟁조정위가 이때 법원의 역할을 맡는 것이다. 분쟁조정위는 15일 이내에 조정 결정을 내린다. 이때 조정은 민사소송법 상 확정판결과 동일한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지닌다. 당사자가 결정에 따르지 않으면 강제 집행도 가능하다. 50명 이상의 소비자가 비슷한 피해를 집단적으로 당하는 경우에는 집단분쟁조정제도를 거칠 수 있다. 이때 조정은 일반적인 분쟁조정과 마찬가지로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불만 사례는 모두 26만 3814건. 이중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관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1만 5013건으로 가장 많았다.‘가입하기는 쉬워도 해지하기는 어렵다.’는 통설이 입증된 셈이다. 상담으로만 해결이 되지 않고 피해구제로 접수·처리된 사례는 모두 2만 2184건. 이중 인터넷서비스 가입 당시 약정한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해지 요구를 지연·누락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콘도회원권 보증금 환급 지연이나 식품 변질·부패, 상조회 해약환급금 지급 거절 등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식품안전 사각지대´ 우리가 지킨다 소비자원은 말 그대로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7년 출범한 국가 조직이다. 그 중 시험검사국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각종 상품의 품질과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에는 상품의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 식품미생물팀은 식품과 미생물 분야에 집중하는 조직이다. 그러나 이곳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점은 다른 국가기관과는 다르다. 소비자원 정윤희 식품미생물팀장은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른 기관에서는 일반적인 안전의 기준을 정하고 현행법이 정한 기준에 맞는지를 따진다.”면서 “그러나 소비자원은 직접 쓰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법의 테두리에서 손을 쓰지 못하는 식품안전의 사각지대가 이들의 활동 영역인 셈이다. 올해 초 식품미생물팀에서 집중했던 과제는 녹차와 옥수수차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차 음료. 조사 결과 거의 모든 제품에 산뜻하고 깨끗한 맛이나 구수한 맛 등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 첨가물이 들어 있었다. 원료나 제품명에서 ‘웰빙’ 음료임을 암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와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대여용 유아용품에 마우스의 손 닿는 부분이나 버스 손잡이보다 더 많은 일반 세균이 서식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정보 제공뿐 아니라 대안 제시도 소비자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도입은 대표적인 성과. 지난해에는 묵제품의 원산지 표시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한우의 허위·과장광고 시정, 유통점 냉장판매대 온도관리 강화 등 10건이 반영됐다. 최근에는 다시마환에 과도한 쇳가루가 들어 있는 사실을 밝혀내고 쇳가루 제거를 위해 자석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 현행법에 반영시키기도 했다. 식품미생물팀 연구원 6명이 담당하는 식품안전 조사 프로젝트는 한 해에 15건. 한 건당 2~3개월이 소요된다. 조사 주제는 소비자 단체와 함께 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식품안전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다. ●식품안전 정보제공·대안제시도 소비자원 관계자들이 전하는 식품안전 인식의 ‘혁명’을 가져왔던 사건은 1989년의 우지파동. 일부 라면회사들이 면을 공업용 우지로 튀기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업체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연루 기업들은 도산하거나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이후 대법원에서 이들 업체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고 과학적으로도 논란이 많지만 처음으로 먹거리 안전이 여론의 관심에 떠오른 계기였다. 그러나 최근 멜라민 파동에서도 나타났듯이 식품 안전의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에 대한 눈높이는 높으면서도 저렴한 제품만 찾고, 생산자 역시 이에 부응하여 저가의 원료를 들여와 저질 식품을 양산했기 때문이다. 소비자원 이광락 시험검사국장은 “모든 식품에 대한 전수검사가 불가능한 상태라 기준이 관리되지 않는 성분이 들어가면 이를 규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면서 “식품 안전의 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무조건 싼 제품만 찾지 않고, 먹거리로 쓸 수 없는 원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반적인 의식 수준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전지·여행용 가방 등 공산품도 검사 소비자원 시험검사국의 영역은 식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 안의 29명의 연구원들이 식품을 비롯해 화학섬유팀, 전기전자팀, 기계용품팀 등으로 나뉘어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최근에는 건전지와 전기온수매트, 여행용 가방, 핸드 드라이어,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등에 대해 비교 조사를 하기도 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지만 어떤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이 더 낫고, 안전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월간 ‘소비자시대’ 등의 간행물을 통해 알리고 있다. 소비자가 피해를 본 사례뿐 아니라 피해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분쟁 대상이 되는 상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소비자원 홍보팀 오승건 차장은 “어떤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일정 수수료만 부담하면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건강기능식품, 식약청 인증표시 꼭 확인하세요” 웰빙 시대에 맞춰 홍삼, 알로에,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에 따르면 2004년 건강기능식품의 신고제도가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1만 256개 품목이 신고됐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총생산액은 7234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정작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다. 최근에는 국적 불명의 영양제까지 시중에서 대거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알고 선택하는 게 식품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3일 식약청과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의약품과 전적으로 다르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이 아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보다 균형있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 더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식약청에서 발급한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제품의 정확한 기능과 유통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약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섭취량과 섭취 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구입할 때는 불필요한 상품을 충동 구매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공짜를 빙자해 상품을 판매한 뒤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판매자에게 인적 사항이나 카드 번호를 알려주면 안 된다. 길거리나 전화, 행사장 등에서 구입한 상품은 14일 안에 해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물품이 훼손되면 해약과 반품이 어렵다. 확실한 구입 의사가 없으면 판매원이 포장을 개봉하도록 유도하더라도 절대로 뜯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외국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한글 표시가 없는 외국 제품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식품인 만큼, 사지 않는 게 낫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특히 ‘성기능 개선’,‘강장 효과’,‘Power’,‘Slim’ 등 자극적인 표현의 제품명을 사용하거나 광고하는 제품은 한번 더 고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10분) ‘홀로 아리랑’‘터’‘개똥벌레’등 한반도의 자연과 민족의 삶, 우리말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담아온 포크음악 작곡가 겸 가수 한돌이 독도를 주제로 무대에 섰다. 한돌이 1988년부터 1996년까지 독도를 11차례 다녀오면서 느꼈던 힘들지만 재미있고 아름다웠던 이야기와 그의 독도사랑을 들어본다.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민선이 일을 그만두고 도진과 결혼해 샌프란시스코로 가겠다고 하자 항구는 민선을 말리고, 다급해진 미경은 우진에게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민선을 잡아달라고 한다. 한편 덕배네와 민서, 우정까지 가세한 지원 길들이기 작전이 효과를 발휘한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신 지원은 우진이 준 편지를 꺼내드는데….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결혼 4년차, 시어머니의 배려로 이제 막 분가한 게렐마 부부. 아기 키우랴, 살림하랴 분주한 생활 속에서도 한국어 공부만큼은 열심이다. 하지만 고향 몽골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눈물짓기 일쑤다. 남편 철원씨는 그런 게렐마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다. 행복한 게렐마 가족의 오늘을 함께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2008년 상반기 최고의 악동들이 컴백한다. 지난 3월, 내 맘대로 안되면 막무가내 고집을 피웠던 혜진이와 우진이. 아무 생각 없이 밖에만 나가면 뛰어다니기에 바쁜 혜진이. 아빠가 싫다며 온몸으로 아빠를 거부했던 우진.6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이 변했다. 확 달라진 우진이와 혜진이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인디언들이 사용해 오던 많은 천연 보디제품이 이젠 지역주민들의 전통으로, 나아가 현대인에게 사랑받는 웰빙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브루나무에서 ‘브루 브랑코’라 불리는 송진을 채집한다. 의학적인 용도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향료로도 쓰인다. 또 목욕 할 때, 빨래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춘자는 설거지거리가 잔뜩 쌓여 있는데도 움직일 생각을 않는 주리를 나무란다. 한편 영애는 만석과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인을 분홍을 대동해 함께 만난다. 결국 한바탕 싸우고 온 영애를 위로해 주던 분홍은 점심시간이 끝나 가게로 복귀하고, 영애는 분홍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낀다.
  •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부동액 개발

    독성 없는 친환경 부동액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국, 유럽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인 환경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신기술로 화장품이나 식품첨가물 가공 등에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이종협 교수 연구팀은 GS칼텍스와 공동으로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블리세롤’을 청정부동액으로 전환하는 공정 개발에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화장품 원료와 식품 가공용제 등의 첨가물, 플라스틱 가소제, 유화 향료의 유화안정제, 방부제 제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으며,GS칼텍스는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Local] 원주, 과학영농학습장 운영

    강원 원주시는 3일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영농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장은 흥업면 농업기술센터 안에 1.4㏊ 규모의 과학영농 실증포 및 시설을 갖추고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에는 야생화 전시포를 비롯해 복숭아, 배 등 과수단지와 잡곡 전시포, 연꽃단지 등이 조성돼 과수 따기, 고구마 캐기,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년에는 향료 식물과 공기정화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원예치료실과 수련 및 금붕어 등 수생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도 만들고,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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