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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간부,구청직원 연행·행패/서부서 이석진경감

    ◎“자택 준공허가 안내준다” 앙심 경찰간부가 신축한 주택에 건축준공허가서를 발급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할구청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구청직원들을 불법연행,물의를 빚고 있다. 2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 서부경찰서 대공2계장 이석진경감이 서울 동대문구청 건축과에 찾아가 자신이 지난 1월15일 동대문구 제기동 134의60에 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가구주택 건축준공허가서를 내주지 않는데 항의,행패를 부린 뒤 112신고를 해 출동한 동대문경찰서 직원들로 하여금 근무중이던 건축과직원 김시학씨(36)를 연행토록 했다. 구청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감은 지난달 28일에도 구청에 찾아가 준공검사를 내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김선우 주택계장을 불법연행,5시간동안 조사를 한뒤 풀어주었으며 지난 1월 중순에는 술에 취해 구청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경감은 『경계측량이 잘못되어 4∼5평의 땅을 이웃 홍모씨에게 빼앗겨 이 땅을 포함해 건물을 지었는데 구청에서 멋대로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보고 조사하기 위해 구청직원을 연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청측은 『지적공사가 경계를 측량한 결과 이경감의 소유권을 인정할 수가 없고 건물자체도 하자가 있기 때문에 준공허가를 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감은 『지난해 12월초 동대문경찰서 도보계장으로 있다가 마포서 형사계장으로 발령받았으나 이 사건으로 물의를 빚자 서부서로 문책인사조치됐었다.
  • 오류전철역 소동/승객 1명에 영장

    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서울 오류전철역 승객항의소동중 역무실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이종우씨(34·회사원·인천시 남구 도화2동 133의1)를 업무방해 및 공용물파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상오1시50분쯤 구로구 오류동 오류전철역에서 전동차의 출입문 개폐기 고장으로 출발이 늦어지자 역무원실로 몰려가 책상과 의자 등을 발로 차며 구내방송용 마이크를 빼앗은 뒤 승객들을 선동하고 역무원 신모씨(30)로부터 택시비 명목으로 1만원을 받아 나누어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 오류역 구내 난동/승객 둘 연행

    지난달 28일 전철 1호선 오류역에서 발생한 집단난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구로경찰서는 1일 이종우씨(34·전과 5범·인천시 남구 도화2동 133의1) 등 2명을 붙잡아 업무방해 혐의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하오11시30분쯤 전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인천행 K279호 전동차를 타고가다 오류역에 이르러 출입문 개폐기 고장으로 출발이 늦어지자 승객 4명과 함께 오류역 역무실에 들어가 책상과 의자 등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전철승객 7천명 연착항의 소동/오류역서

    ◎기물 부수며 한밤 3시간 농성/전동차·매표창구에 투석/3천여명 도로점거… 경찰과 대치도/“영등포∼오류 80분 걸리고 안내방송도 안해” 28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류전철역 구내에서 인천행 203호 전동차에서 타고 있던 승객 4천여명이 열차가 계속 연착된데 항의,전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매표창구에 돌을 던지는 등 3시간여동안 소동을 벌였다. 승객들은 이날 203호 전동차가 하오10시20분쯤 영등포역을 출발해 오류역까지 오는데 1시간20분이나 연착하고,오류역에서 또 20분간 정차한 뒤 아무런 안내방송 없이 다른 열차로 옮겨타라고 하자 이같은 소동을 벌였다. 승객들은 이 열차가 도착한 뒤 20분이 지난 하오11시50분쯤 아무런 해명없이 뒤따라온 열차로 옮겨타라는 방송을 하자마자 고함을 지르며 전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플랫폼으로 나와 농성을 시작했다. 승객들은 이어 매표창구로 가 창구에 있던 매표원 한상길씨(38) 등 직원 2명의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리고 창구안에 있던 기물을 마구 때려 부쉈다. 이들은 또 플랫폼과 매표창구 등에서 농성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백여명과 30여분간 대치하기도 했다. 203호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물론 뒤따라 온 279호 승객 3천여명도 함께 가세했다. 승객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일부는 오류역밖으로 나와 귀가했으나 나머지 승객 3천여명은 다음날인 1일 새벽2시30분까지 당국의 사과와 요금환불 및 타고갈 열차배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했다. 대규모 소동이 벌어지자 두 열차의 기관사들은 급히 역을 빠져나갔다. 이날 소동으로 오류동 일대 6차선 도로가 2시간여 동안 마비돼 귀가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날 203호 열차는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신도림역에서 승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연발하기 시작,279호까지 함께 연발되어 사고를 빚었다. 한편 철도청 당국은 소동이 있자 1일 새벽3시쯤 10량짜리 2개 열차를 급히 배차,나머지 승객들을 귀가시켰다.
  • 술집서 남자손님·경관 폭행/전 여자 핸드볼선수에 영장(조약돌)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설날 술집에서 남자손님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박애심양(23·전 모시청 핸드볼선수·광주시 서구 화정동 814의5)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 박양은 지난 15일 하오11시40분쯤 광주시 동구 황금동 카사블랑카 스탠드바에서 친구 김모양(23)과 술을 마시다 『손지갑을 분실했다』면서 소란을 피우다 옆좌석의 김인중씨(25·정비공·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18)에게 시비를 걸어 머리를 잡고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양은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동부경찰서 충장파출소 김홍식순경(25)이 연행하려하자 하복부를 발로차 상처를 입히고 김순경이 통증을 못이겨 주저앉자 다시 발길질했다는 것이다.
  • 신경안정제 먹고 “환각살인”

    ◎행인 흉기로 찔러… 공포 쏴 30대 검거 6일 하오11시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광명약국 앞길에서 신경안정제를 먹어 환각상태에 빠진 허원량씨(35·무직·관악구 신림10동 920)가 길을 가던 박득수씨(41·은평구 역촌동 30의9)에게 행패를 부리다 흉기로 박씨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포탄을 쏜 끝에 붙잡혔다. 허씨는 이날 하오9시쯤부터 근처 3∼4군데의 약국에서 산 신경안정제를 먹고 광명약국에 들어가 손님 윤여금씨(50·여)에게 이유없이 행패를 부리며 흉기로 왼손목을 찌른뒤 다시 밖으로 뛰어나와 지나던 행인들에게도 행패를 부리다 『왜 난동을 피우냐』며 말리던 박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포탄 3발과 가스총 1발을 쏴 허씨를 검거한 뒤 허씨가 범행을 저지른 동기와 약을 어디서 구입했는지를 캐고 있다.
  • 행패 형 동생이 살해/중랑천 변사/어머니와 시체버려

    중랑천변 김경표씨(32)의 사체유기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동부경찰서는 16일 김씨의 어머니 이순희씨(57·공원·성동구 송정동 1의34)와 동생 동삼씨(23·공원)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동생 김씨는 지난 13일 상오10시쯤 형 경표씨가 집으로 찾아와 어머니에게 『장남을 몰라본다』면서 용돈을 요구하며 프로판가스 호스를 잡아당기는 등 행패를 부린데 격분,형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어머니와 함께 사체를 5백m쯤 떨어진 중랑천변 하수구에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 술집서 흉기난동/경찰,공포 쏴 검거

    14일 0시30분쯤 서울 구로구 시흥1동 994의14 「팔도과부촌」 스탠드바(주인 전충하·32)에서 조용식씨(32·전과6범·구로구 시흥3동 935)와 정홍래씨(28) 등 2명이 의자와 맥주병 등을 던지며 1시간동안 소란을 피우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남부경찰서 시흥1동파출소 소속 허윤경장(39) 등이 공포 2발을 쏴 검거했다. 이들은 13일 하오9시쯤 이웃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동네 선배이자 주인 전씨와 친구사이인 한재학씨(33)가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니 조용히 지내라』고 말한데 감정을 품고 이곳에 찾아가 『한씨를 찾아내라』며 탁자·의자·전자오르간 등을 마구 부수고 맥주병 3백여개를 깨는 등 소란을 피우던중 허경장 등 경찰관 6명이 출동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붙잡혔다. 조씨는 지난89년 8월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서울 남부경찰서에 구속돼 1년을 복역한뒤 지난해 9월5일 만기출소했었다.
  • 동거녀 변심에 앙심/공기총 쏴,부상 입혀/자신도 중상

    27일 하오3시25분쯤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23 「양반갈비집」(주인 전태수·32) 내실에서 심국섭씨(28·도봉구 도봉1동 575의1)가 동거하던 이 음식점 종업원 윤애순씨(39)의 턱에 공기총 2발을 쏴 상처를 입힌뒤 자신도 머리를 쏴 중상을 입었다. 심씨는 지난해 9월 H택시회사 운전사로 일하다 윤씨를 알게돼 같은해 12월 아내와 이혼하고 윤씨와 동거해왔으나 윤씨가 최근 『전처의 딸과 함께 살 수 없다』며 헤어질 것을 요구하고 가출하자 윤씨를 찾아다니며 자주 행패를 부려왔다는 것이다. 심씨는 이날 윤씨가 폭행을 당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북부경찰서에 내 경찰로부터 출두명령을 받자 이에 격분,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 난폭운전은 살인행위다(사설)

    우리 사회에서 고질적인 것이 돼 버린 병폐의 하나가 난폭운전이다. 운행법규를 어기는 것은 예사이고 이것으로 살인행위까지 쉽게 저질러지고 있음을 보고 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병들고 비뚤어져 가고 있는지를 난폭운전이 잘 나타내주고 있다. 합승을 못 하게 한다는 여자승객을 목적지에 내려주지 않고 1시간 40분간이나 끌고 다니며 손목을 비틀고 폭언을 퍼붓는 택시운전사의 경우는 미친 짓이라고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합승행위 거부가 그렇게 큰 잘못인가. 자기이익에 반하는 것이면 무슨 짓이건 하고마는 세태를 다시 보여준 것이고 난폭운전이 몸에 밴 행위가 가져온 광란으로 보아 틀림없다. 바로 며칠 전 한 버스운전사의 행패에 우리는 얼마나 몸을 떨었는가.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승용차운전자를 버스에 매달고 달려 중상을 입힌 살인미수 행위는 우리의 심성이 얼마나 메말라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또한 얼마 전에 있었던 단속경관을 차에 매단 채 질주하는 광폭현장을 우리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난폭운전이 최근에 제기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앞서가는 승용차·소형차에 겁주기 경적이 시끄럽고 안 비키면 쏟아지는 욕설·진로방해로 툭하면 노상에서 언쟁을 벌이기 일쑤이다. 이로 인해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어디 이것이 영업용 택시나 버스뿐인가. 화물트럭의 난폭운전도 보통 일이 아니다. 과적·과속에 곡예운전을 일삼고 있는 것이 고속도로의 화물트럭이다. 마치 무법을 싣고 달리듯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 해도 정말로 너무하다. 차에 실은 자갈이나 모래·흙을 그대로 흘리며 차선이나 신호를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하는 트럭들을 볼 때마다 아찔한 느낌이다. 사고가 났다 하면 대형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것들로 숱한 인명이 길거리에 내팽개쳐지고 있다. 뺑소니가 그것이고 이로 인한 사고건수가 매년 급증추세에 있는 것도 운전사들의 난폭성을 그대로 입증하는 것이다. 달리는 흉기라는 비난이 이래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심각한 것은 이같은 병폐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음주운전이나 안전벨트 착용은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 힘입어 그런대로 고쳐지고 있으나 난폭운전은 고질이 되고 있다. 단속이 쉽지 않다는 것에도 한 원인이 있고 현행의 운행체제에도 잘못이 있다. 택시운전사의 일당납부제나 버스의 경우 배차시간에 쫓겨 법규위반이 불가피하다고 운전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만의 이익을 앞세우고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상관없이 하고 말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에 더 커다란 원인이 있다고 본다. 제도나 운행체제의 잘못은 과감히 고치고 단속은 시정될 때까지 계속하는 길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차량의 증가추세에 비해 운전자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들의 자질저하 문제가 큰 일이다. 소양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과 계도를 당국·운수업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근본원인을 밝혀내고 총력대응하는 방법을 찾아내 실천에 옮기는 노력이 절실히 요망된다. 대범죄 전쟁에 임하는 각오가 여기에도 필요하다.
  • 만취 육사교관 행패/경찰 폭행·기물 파괴

    22일 하오8시10분쯤 서울 중구 다동 「월드컵 클럽」 앞길에서 육군 사관학교 소속 박재권중령(37) 등 육사교관 2명이 술에 취해 이 술집 종업원들과 술값 시비를 벌이다 이를 저지하는 남대문경찰서 대공과 박형철순경(35) 등 경찰관 2명을 때리고 파출소 기물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렸다. 박중령 등은 이날 이 술집에서 망년회를 한뒤 술값을 내지않고 나와 술값을 요구하는 종업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순찰근무중이던 박순경 등이 이를 저지,경찰서로 연행하려하자 박순경 등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는 것이다. 박중령 등은 이어 남대문경찰서 소속 을지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내가 누군줄 아느냐』며 책상을 부수는 등 1시간30분 남짓 소란을 피웠다.
  • 청와대 경호원/술집서 난동

    18일 하오11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지하 다이아나 나이트클럽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시던 청와대 경호실 경호1과 소속 최동황씨(32·5급)가 무대에서 쇼를 진행하던 개그맨 이성규씨(30·예명 이원승)에게 욕설을 하며 무대위로 올라가 시비를 벌이다 이를 말리던 나이트클럽 전무 이성원씨(49)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송파경찰서 잠실3동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연행되면서도 폭언과 함께 주먹을 휘둘러 이인승순경(38)의 입술을 찢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는 등 1시간 동안 행패를 부렸다.
  • “살인위협” 버스운전사 영장/난폭운전 항의 운전자 매달고 질주

    ◎급정거로 추락시켜 중상… 「살인미수」 적용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시민을 앞 범퍼에 매달고 달리다 떨어뜨려 중상을 입힌 동남교통소속 서울5 사7430호 시내버스 운전사 이세진씨(30)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7일 하오10시55분쯤 서울 종로5가 한일은행앞 네거리에서 버스를 몰고가다 난폭운전에 항의하며 앞 범퍼에 올라선 이용진씨(31·사업)를 매단채 시속 80㎞로 달리다 급정거해 떨어뜨린다음 다시 뒷바퀴쪽의 변속기에 끼인 이씨를 15m쯤 끌고가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사고를 낸뒤 그대로 달아나다 마포구 합정동 네거리앞에서 신호대기중 뒤따라간 중형택시 운전사 박모씨(36)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이날 하오9시30분쯤 성북구 삼선동 삼선교 횡단보도앞 가변 1차선에서 가족과 함께 서울2 초5751호 로열살롱승용차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던 이씨를 향해 경적을 울리면서 차를 비켜달라고 요구했으나 비켜주지 않자 이씨의 승용차를 앞지른뒤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이씨의 승용차를 앞서가다 2m쯤 앞에서 차를 급히 세워 접촉사고를 내게 한뒤 다시 1㎞쯤 달아나다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앞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차를 급히 세워 이씨의 승용차와 부딪히게 했다. 이에 화가 난 이씨가 한일은행 앞까지 쫓아가 신호대기중이던 버스를 승용차로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 버스 범퍼에 올라탄채 항의하자 버스 운전사 이씨는 그대로 버스를 몰아 사고를 냈다. 사고당시 이 버스는 엔진 냉각기가 고장나 마포구 망원동 차고지에 수리받으러 가는 길이어서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조사결과 이씨는 3년동안 트럭 운전을 하다 지난해 4월부터 버스를 몰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3차례나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 난동군인,경관 팔 쳐/권총 오발 동료 중상

    【광주=임정용기자】 17일 하오9시45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 신안슈퍼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육군 제○○부대 소속 나병관이병(23)이 경찰의 오발로 인해 하복부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고 전남의대 부속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나이병은 동료 백철웅일병(24) 등 3명과 함께 부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공중전화부스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행패를 부리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출동나온 광주 북부경찰서 송하균경사(39)와 양동귀순경(28) 등이 이들을 강제 연행하려는 과정에서 송경사가 공포 1발을 쏜뒤 백일병이 권총을 쥐고있던 송경사의 오른쪽 팔목을 꺾는 순간 권총이 오발돼 송씨의 배를 관통했다는 것이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관련 경찰관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만취 한국인 소 술집서 행패(조약돌)

    ○…소련 모스크바 가가린스키 경찰의 한 대변인은 삼성직원으로 밝혀진 한 한국인 남자가 공공질서 파괴와 체포에 저항한 혐의로 체포돼 형사소송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이 한국인이 모스크바시 스포츠호텔의 한 바에서 술에 취해 여러명의 고객을 폭행하고 이 바의 실내장식을 부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경찰 10명이 출동,이 한국인을 체포하려 했으나 태권도를 구사하며 격렬히 저항해 경찰이 곤봉을 사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 폭행혐의 미군 2명/첫 재판권 행사

    【부산=김세기기자】 길가던 행인을 이유없이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근무중이던 의경을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미군병사 2명이 지난 67년 한·미 행정협정 체결이후 단순폭력 피의자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법정에 서게 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 정만진검사는 8일 법무부로부터 지난달 12일 폭력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입건된 미 하얄리아부대 74통신중대 소속 케빈코프먼 하사(29)와 더스틴 슬론 일병(19) 등 미군병사 2명에 대해 재판관할권을 행사키로 결정했음을 통보 받았다는 것이다.
  • 재소자에 술ㆍ담배 팔아/울산 남부서 경관/소주1병에 5만원씩 받고

    ◎술먹고 행패도… 수감근로자 폭로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 남부경찰서 대용감방에서 근무경관들이 술에 취해 점호를 빌미로 재소자들에게 음란 가요제창을 강요하다 항의하는 시국재소자 5명에 대해 수감중인 폭력배들을 시켜 집단 구타토록 한 사실이 4일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월부터 현대중공업 공권력저지 시위와 관련,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돼 대용감방에 수감됐다가 지난달 28일 부산구치소로 이감된 현대자동차 근로자 김종진씨(28ㆍ소형상용차 생산부) 등 4명과 지난 10월말부터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중인 현대중공업 하청업체 근로자 박성남(24) 하영판(25) 등 모두 6명의 시국재소자들이 면회온 가족들에게 서신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드러났다. 이들의 서신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하오9시쯤 감방안에서 신모경장ㆍ조모순경ㆍ간수장 등 근무경관 및 간수들이 술에 취해 재소자들에게 일석점호를 취하면서 음란한 내용으로 개사한 유행가 10여곡을 부르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근무경관들은 폭력재소자들과 짜고 술ㆍ담배 등을 공공연히 감방안으로 들여와 재소자들에게 2백㎖들이 소주 1병에 5만원씩,담배 1갑에 1만원씩에 팔아 경찰관과 폭력재소자들이 4대6의 비율로 나눠 챙긴다고 폭로했다. 이에대해 울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런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자체 진상조사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 김효순 프로레슬링협회장/음주운전·경관 폭행,구속(조약돌)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사단법인 대한프로레슬링협회장 김효순씨(49)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일 하오10시30분쯤 강남구 삼성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서울3 조5677호 콩코드승용차를 몰고 가다 근무중이던 강남경찰서 삼릉파출소 소속 윤형용순경(30)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윤순경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20m쯤 달아나다 윤순경이 택시를 타고 뒤쫓아오자 차를 세우고 윤순경을 때려 전치 7일의 상처를 입히고 이웃 교통초소로 연행돼서도 8시간 동안 음주측정을 거부한채 행패를 부렸다는 것이다.
  • 미군부대 경비업체 노조 농성장/장갑차로 밀어붙여

    ◎도끼자루로 폭행,10여명 부상도 【의정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미군부대 경비용역 업체의 근로자와 가족들을 미군이 폭행해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10여명이 다친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경기도 의정부지역 미군부대 경비용역업체인 신원기업 소속 노조원과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오4시30분쯤 의정부시 금호동 미 ○○부대 정문에서 30여명의 노조원과 가족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중 미 헌병 10여명이 밖으로 나와 10여명의 노조원들에게 도끼자루 등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 미국측은 또 20일 상오5시쯤 장갑차 1대를 동원,부대 정문에 설치한 조합원의 비닐천막 1개를 밀어붙이는 등 행패를 부렸다.
  • 대범죄 전쟁의 핵심(사설)

    정부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결정한 대통령의 「10ㆍ13특별선언」에 대한 후속조치의 내용 및 추진방향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있다는 데서 우선 평가해도 좋을 성싶다. 대범죄 전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3대 핵심과제가 그러하고 매주 관련대책회의를 갖기로 한 것에서 정부의 의지를 새삼 읽을 수 있어 결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긍정적인 측면은 10ㆍ13선언 이후 정부의 대범죄 총력대응체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안의 민생치안이 정부의 강력한 단속결과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서 그것을 찾을 수 있다. 정부의 총력적인 단속과 규제라는 공권력의 기세에 눌려 범죄가 한동안 잠잠해진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없지 않으나 그렇게도 극성을 부리던 각종 사회악ㆍ무질서가 주춤해진 것만은 틀림없어보인다. 이것은 그동안 당국의 단속실적을 보아도 알게 된다. 지난 10월13일 이후 5대 강력범의 검거율은 22.4%나 증가한 반면 발생률은 3.2% 감소했다. 강ㆍ절도범,폭력배는 4만5천9백여 명이 검거돼 이 가운데3천8백36명이 구속됐다. 심야영업ㆍ퇴폐ㆍ변태영업 업소는 1만4천3백84개소,불법주정차ㆍ음주운전의 교통사범은 75만5백47건이 적발돼 조치를 당했다. 이번에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설정한 폭력배 소탕,교통질서 확립,유흥업소 단속문제가 시민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이들 단속결과는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 말고도 주정차 질서가 어느 정도 회복돼 거리의 소통량이 좋아졌고,음주운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상례화돼가고 있다. 또 폭력배들의 행패도 주춤해졌다. 그러나 문제가 없지 않다. 10ㆍ13선언 이후 우리는 강력한 단속에 따른 여러 부작용ㆍ말썽을 보아왔다. 여전히 전시효과만을 노려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고 실적위주에 그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아침 일찍 거리에 동원되는 동사무소 직원들의 어깨띠를 두른 전시대적인 캠페인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마구잡이 연행,죄 덮어씌우기가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화의 과정에 절대로 없어져야 할 것들이 공권력 확립을 앞세워 제멋대로 행사되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 대표적인 하나가 경찰의 수사편의주의적인 발상이다. 반대여론을 외면하고 임의동행시간을 3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경찰의 의도가 이해 안되는 것은 아니나 부작용이 염려된다. 또하나는 올해말까지로 단속시한을 정한 것은 너무나 안이한 자세라고 여긴다. 그만큼 연말까지 더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뜻이겠으나 그 정도로 민생치안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뿌리가 뽑힐 때까지 단속은 지속되어야 하고 그런 인식을 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유도될 때 성과는 더욱 높아질 것임은 물론이다. 그동안 밤낮없이 일선에서 각종 업무에 시달려온 관련공무원들과 경찰관들의 노고를 인정하면서 또한번 그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싶다. 형편없는 근무여건으로 어려움은 말이 아니겠으나 그런 가운데서도 나라의 대사를 맡고 있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더한층의 노력 있기를 당부한다. 그만큼 민생치안 문제는 오늘의 우리에게 더없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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