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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드론으로 꽃 배달해드립니다

    이젠 드론으로 꽃 배달해드립니다

    미국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인 꽃배달 서비스가 다시 시작돼 화제다. 드론은 벌이 윙윙거린다는 의미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정되는 무인항공기다. 세계 2차대전 직후 수명을 다한 낡은 유인항공기를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 하면서부터 최초의 드론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2월 8일, 미국 꽃배달서비스회인 ‘FlowerDeliveryExpress.com’은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 꽃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FAA의 제재로 드론 사용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7일(현지 시간) 미 국가운수안전위원회(NTSB)는 현행 미행정법상 미국 항공안정청(FAA)이 드론의 사용을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판정함에 따라 디트로이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인 꽃배달 서비스가 다시 시작됐다. ‘FlowerDeliveryExpress.com’의 CEO 웨슬리 베리는 “이번 판정이 드론의 상업적 사용을 합법화해주는 흥미로운 소식”이라며 “꽃 배달에 드론을 사용해 선두기업의 위치에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사 작전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민간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영국 피자회사 도미노가 이미 드론을 이용한 피자배달에 나섰으며,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도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발표했다. 이어 세계 최대 물류 회사 DHL도 드론을 활용한 배송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안정청(FAA)은 미국의 국가항공시스템 작동을 방해하고 시민의 주거지를 무단 침범한다는 이유를 들어 그동안 드론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해왔다. 이번 NTSB의 판정으로 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 산업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FAA는 이번 판정에 불복, 연방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日프로야구] “무표정 강속구, 역시 오승환”

    [日프로야구] “무표정 강속구, 역시 오승환”

    오승환(32)의 무실점 행진에 일본 언론이 놀랐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한 오승환에 대해 “첫 센트럴리그 원정 경기에서 ‘당연한 것처럼’ 무실점으로 역투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은 지난 15일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그는 지난 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이후 8일과 12일 홈 고시엔구장에서 니혼햄과 히로시마를 상대로 1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경기 뒤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투에는 익숙하다.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마운드에 서는 모습이 든든하다”고 오승환을 칭찬했다. 오승환은 18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평가전에서 또 한 번 센트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커버스토리] 인생 2막 실패기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1막은 화려하다.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에 오르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호의 속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현실의 세계는 속고 속이는 약육강식의 ‘차가운 정글’이다. 또 스포츠 스타들은 회사원, 자영업 등 다른 직업에 비해 생명력이 매우 짧다. 운동 선수들은 체력적 문제, 부상, 또는 경기력이 후배들보다 떨어지는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대략 30대 중·후반에 은퇴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은퇴 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스타들은 인생 2막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많다. 좌절감 속에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는 경우까지 있다. ●프로야구 4번타자 이호성 ‘비운의 스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이호성은 인생 2막 최대 실패자로 꼽히는 비운의 스타다. 골든 글러브 2회 수상에 빛나는 이호성은 은퇴 뒤인 2004년 웨딩사업에 뛰어들었다. 연매출 70억~80억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화상 경마장 사업에 투자해 110억원대의 부도를 맞았다. 그로부터 3년 뒤 이호성은 내연녀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 생을 마감했다.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도 지난 1월 법원에서 처형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농구스타 현주엽은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했고 농구천재 방성윤은 동업자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선수 시절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돈을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무리한 욕심을 부려 한순간에 잃은 스타들도 많다. 한국인 최초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벨트를 찼던 박종팔 역시 은퇴 뒤 큰 실패를 맛봤다. 선수생활을 끝낸 그는 술집경영 등 사업 실패, 스포츠센터 투자 실패, 지인의 배신 등을 겪으며 90억원대의 재산을 날렸다. 이로 인해 박종팔은 아내를 잃었고, 자신 역시 화병으로 인해 당뇨, 심장병, 뇌졸중을 앓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도스타 김재엽도 은퇴 뒤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역시 20억원을 날렸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등 악재가 겹쳐 노숙생활까지 했고 이후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복싱교실을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2막 실패기는 해외에도 부지기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스타 커트 실링은 2009년 은퇴 뒤 현역 시절 자신의 등번호를 딴 게임회사 ‘38스튜디오’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투자금 5000만 달러와 로드아일랜드주로부터 대출 보증받은 7500만 달러마저 허공에 날렸다. 그 결과 실링은 주 정부 보증을 통한 은행 대출 과정에서 담보로 등록했던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의 더 유명한 ‘핏빛 양말’까지 지난해 경매에 내놨다. 실링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은 불완전한 몸 상태로 마운드에 올라 역투했다. 흰 양말에 피가 맺혀 팀의 상징인 ‘레드삭스’로 변하자 팬들은 그의 핏빛 투혼을 칭송했다. 소장가치 1억원 이상의 의미가 있는 양말마저 빚 청산을 위해 팔아버린 실링은 이후 다시 방송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활동해 왔으나 지난달 암 발병 사실을 밝히며 투병 중이다. 선수 시절 복잡하고 화려한 사생활 때문에 인생 2막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80년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미남 스타로 이름을 날린 스티브 가비는 점잖고 지적인 외모로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야구장에선 좋은 매너와 팬 서비스로 ‘미스터 클린’이라고 불렸지만 유니폼을 벗기만 하면 카사노바로 변했다. 1983년 대학시절 만난 부인과 이혼한 그는 사업가인 주디스 로스와 동거에 들어갔고, 여비서와도 관계를 맺었다. 세일즈우먼 셰릴 몰턴도 만나고 있었다. 세 여자의 구혼 요청에 시달리던 그는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선수로도 신통찮은 성적을 거뒀다. 1988년 은퇴를 결심한 가비는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 상대는 또 다른 여자인 캔디 토머스였다. 이후 가비는 수많은 여인들의 양육비 청구소송에 시달려야 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핵이빨로 전락하더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프로농구(NBA)를 풍미했던 앨런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득점왕을 네 번이나 차지한 슈퍼스타였다. 2000~01시즌 필라델피아를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고 자신은 MVP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19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1차전에서 48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치며 레이커스의 연승 행진을 멈추게 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인 40점 이상 득점 기록(76경기)을 보유하고 있고 팀 내 3점슛 최다 성공 기록(885개)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이버슨은 악동 기질과 낭비벽으로 실패를 거듭했다. 필라델피아 래리 브라운 감독과 끊임없이 충돌하며 잡음을 만들었고, 결국 필라델피아를 떠나 덴버, 디트로이트, 멤피스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가 NBA에서 벌어들인 돈만 무려 1억 5400만 달러(약 1700억원). 하지만 돈이 들어오는 대로 흥청망청 쓰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고 2012년 NBA를 떠나기 직전 법원으로부터 한 보석상에게 진 빚 86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은행계좌를 압류당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미국 메이저 실내축구리그 소속 뉴욕 로체스터 랜서스로부터 게임당 출전료 2만 달러의 계약을 제의받는 수모까지 겪어야 했다. 결국 돈이 급했던 아이버슨은 은퇴하지 않고 터키리그로 떠났고 지난해 은퇴했다. ●스포츠 이외 분야 교육 전혀 안 이루어져 스포츠 스타의 인생 2막 실패의 ‘아이콘’으로 마이크 타이슨 이상의 인물이 있을까. 1986년 20세에 최연소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된 뒤 현역 시절부터 범죄와 기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타이슨은 1997년 WBC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핵주먹’에서 ‘핵이빨’로 전락했다. 이후 마약 중독에 빠진 끝에 2006년 은퇴했다. 독보적인 권투 실력으로 엄청난 갑부가 됐으나 방탕한 생활과 마약 복용으로 추락을 거듭하다 파산 신청까지 했다. 정신을 차린 타이슨은 2009년 라키하 스파이스와 결혼한 뒤 돈 관리를 아내에게 맡겼다. 타이슨은 최근 “100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죽고 싶지 않다. 지독한 알코올 중독으로 죽음 직전에 있는데 술에 취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현재 연극배우로 변신한 상태다. 이처럼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화려한 인생 1막을 마치고 인생 2막에서 많은 좌절을 겪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만을 위해 한 분야에 올인, 인성이나 사회화 등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화려한 선수 시절의 허명에만 갇혀 전업이나 사업에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것도 인생 2막에서 실패하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 출신 이경필 해설위원은 “인생 2막을 시작할 때는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손흥민, 뮌헨의 ‘50경기 연속 무패 달성’ 저지할까

    손흥민, 뮌헨의 ‘50경기 연속 무패 달성’ 저지할까

    분데스리가에서 4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현 유럽 최강의 팀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50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금자탑 수립에 도전한다. 그 상대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뮌헨과, 최근 팀 분열 양상마저 보이고 있는 하락세의 레버쿠젠의 대결이라 뮌헨이 무난히 5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지만, 지난 시즌 뮌헨이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패했다는 것은 눈여겨볼 점이다. 이번 경기도 뮌헨의 홈에서 펼쳐진다. 선수 개인의 능력은 물론 조직력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뮌헨을 상대하는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레버쿠젠의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분발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다. 레버쿠젠 팀 전체가 부진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6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잉글랜드 측에서는 뮌헨의 이번 50경기 무패행진 도전을 또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다. 49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갖고 있는 아스널을 바로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꺾은 뮌헨이, 본인들의 무패행진 기록을 49에서 50으로 늘릴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손흥민의 활약정도, 뮌헨의 무패 행진 지속 여부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 팀의 맞대결은 3월 16일 새벽 2시 30분, 뮌헨의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AFP)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페이커 ‘핵창’에 속수무책…SKT K, ‘형제 대전’서 압승

    페이커 ‘핵창’에 속수무책…SKT K, ‘형제 대전’서 압승

    페이커 핵창에 속수무책…SKT K, ‘형제 대전’서 압승 ’세계 최강’ SK텔레콤 K가 형제팀에게 압승을 거뒀다 ‘롤챔스’ 3연패에 도전하는 SK텔레콤 K는 SK텔레콤 S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롤챔스 1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 K는 12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 리그(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SK텔레콤 S와 개막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강력한 니달리를 바탕으로 1세트를 여유있게 승리했다. 공식전은 23연승, 롤챔스는 19연승째다. 경기 초반 SK텔레콤 K는 하단에 힘을 실으면서 포탑 2개를 제거했고, 이에 질세라 S역시 상단 지역서 2차 포탑까지 제거하면서 막상막하의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난타전 분위기는 곧바로 SK텔레콤 K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끌어올리면서 이내 평정됐다. 하단 지역서 벌어진 3대 3 교전서 ‘피글렛’ 채광진과 ‘뱅기’ 배성웅이 기막힌 교전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3킬을 합작했다. 니달리를 고른 페이커는 적진 깊숙하게 들어갔다 유유하게 물러가면서 팀의 공격로에 힘을 더욱 실어줬다. SK텔레콤 S는 ‘페이커’ 이상혁의 니달리를 잡기 위해서 쫓아갔지만 하염없이 뒤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스코어 역시 7-1로 확실하게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났다. 우세를 이어가던 SK텔레콤 K는 더욱 더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창에 상대 선수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궁지에 몰린 SK텔레콤 S는 우물안에서 최후의 저항을 했지만 SK텔레콤 K는 우물안에 있는 SK텔레콤 S의 선수들도 정리하면서 16-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KIA 양현종 부활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26)이 ‘4이닝 노히트’로 부활을 알렸다. 양현종은 12일 목동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 첫 선발 등판을 해 4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는 완벽투를 뽐냈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뿌리며 삼진 3개도 곁들였다. 투구 수 52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 147㎞를 찍었다. 양현종은 지난해 연승 행진을 이어 가다 중반 이후 부상과 체력 저하로 9승3패, 평균자책점 3.10에 머물렀다. KIA는 양현종의 부진과 함께 추락을 거듭해 신생 NC에도 뒤진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승 투수가 없을 정도로 선발 마운드가 망가졌던 KIA는 양현종의 부활투로 기대를 부풀렸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하이로 어센시오는 1이닝을 삼진 2개 등 삼자범퇴로 막아 2경기 연속 무안타 무실점을 이어 갔다. 앞선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애를 태웠던 브렛 필은 1루수,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휘둘렀고 KIA는 6-1로 이겨 2승2패를 기록했다. 양현종과 맞대결을 펼친 넥센의 에이스 나이트는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았지만 8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넥센 강정호는 5회 두 번째 투수 박경태를 상대로 첫 홈런을 신고했다. 비 때문에 SK-삼성(대구) 경기는 취소됐고 LG-NC(마산), 두산-롯데(김해 상동) 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15세 최루탄 소년 사망… 터키 반정부 시위 격화

    15세 최루탄 소년 사망… 터키 반정부 시위 격화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9개월 동안 혼수상태였던 15세 소년 베르킨 엘반이 숨지면서 터키의 반정부 시위가 다시 격화됐다. 12일 이스탄불 옥메이다느 지역 사원에서 열린 엘반의 장례식에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바리케이드로 도로를 막으며 반정부 구호를 외쳤고 ‘엘반은 영원하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이스탄불 중심까지 행진했다. 공권력 과잉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소년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위는 앙카라와 이스탄불 등 수십 곳의 도시에서 벌어졌다. 지난해 6월 16일 빵을 사러 가는 길에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269일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던 엘반이 전날 아침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두자 1000여명의 시민이 병원 밖에 집결하면서 시위가 시작됐다. 수도 앙카라에서는 2000여명의 시위대가 “에르도안의 정부, 부패의 정부, 사임, 사임”을 외치며 경찰과 충돌했다. 이스탄불 경찰은 이날도 시위대에 최루탄을 사용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AFP통신은 최루탄에 맞아 부상당한 시위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스탄불의 공원 재개발을 막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시작된 시위는 경찰의 과잉 진압 탓에 반정부 시위로 확대됐다. 시위대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독재와 부패를 문제 삼으며 거리로 나갔다. 전날까지 엘반을 포함해 총 8명이 숨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손성진 칼럼] 희망이 보이는 사회로

    [손성진 칼럼] 희망이 보이는 사회로

    한 끼 밥, 인간의 기본 욕구마저 채우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누구나 가난했기에 가난한 줄도 모르고 살았을까. 험난한 세월을 용케도 견뎌냈다. 그리고 지금, 가난의 고통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 같은 21세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소득 2만 4000달러 시대, 주체할 수 없는 풍요의 뒤편에서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한 절대 빈곤이 공존하는 현실은 비극이다. 세상은 풍족해졌는데 주린 배를 잡은 이웃들은 줄지 않는다. 그리고 매일 몇 명 이상의 극빈층이 자살이라는 우울한 선택을 한다. 서울 송파 세 모녀의 자살이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새삼스럽지도 않다. 비극은 계속되고 있었고 다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우리는 사실 무관심하다. 자살을 죄악시하기만 했지 애틋한 이면을 들여다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참담한 결과만으로 따져 볼 때 한국의 위정자들은 복지에 관한 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가난한 백성을 진휼(賑恤)하는 일은 수령의 중요한 업무였다. 진휼을 게을리하다간 목이 달아났다. 왕도 변복(變服)을 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살폈다. 이 시각에도 무관심 속에 많은 이들이 죽음의 낭떠러지 위에 선다. 사업에 실패하고 직장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웃들은 수없이 많다. 송파 사건 이후 지자체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전수조사한다며 난리를 치고 있다. 그런 호들갑도 결국 호들갑으로 끝나버릴 것이라는 게 서글프고도 비관적인 현실이다. 한 번이라도 거리의 구석을 유심히 살핀다면 위태하게 생명을 부지하는 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터이다. 종이 줍기로 하루 몇 천원 벌이를 하는 노인들, 오래도록 일거리가 없어 술에 의존해 사는 노동자들…, 우리는 얼마나 관심 있게 바라다보았는가. 지방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다. 정치꾼들은 “서민을 위해서!”라며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을 기력도 없는 이들의 표를 노리고 입바른 말을 해댈 것이다. 선거가 끝나는 순간 그들은 또다시 외면당한다. 반짝 관심에 그치는 한 죽음으로의 행진은 또 이어지고 말리라. 자살이 죄악이 아니라고는 하지 않겠다. 죽은 자의 고통은 끝나겠지만 남은 자에게는 몇 배의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배곯음의 설움, 극한의 고통을 아는 부모 세대들이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을 어떻게 볼지 모르겠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것은 남은 가족들에 대한 배려심 덕이었다. 손등이 쩍쩍 갈라지도록 악착같이 일하면서 견뎌 왔다. 모진 삶을 견뎌 냈던 또 하나의 동력은 희망이었다. 언젠가 잘살게 될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 그리고 기대였다. 힘든 세월을 보상받을 만큼 희망은 실현됐다. 지금 우리에겐 가난을 버티게 해 줄 희망이 있는가. 계층 간의 간격은 너무 벌어져 있고 장벽은 높다. 부는 대물림되고 고착화됐다. 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의 질도 양극화됐다. 낮은 교육의 질로는 높은 스펙을 갖추기 어려우며 이는 질 낮은 일자리로 이어진다.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재화들이 점점 더 줄어든다. 기회 균등한 국가고시는 하늘의 별 따기다. 제도의 변화는 ‘개천에서 용 나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적은 봉급으로는 수십 년치를 모아도 집을 장만하기 어렵다. 젊은 시절의 열등한 사회생활보다 그에 이어진 노년기의 삶은 더욱 피폐하다. 더 큰 문제다. 이는 결국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한번 경쟁에서 밀려나면 재진입이 어렵고 자신감은 상실된다. 희망이 없는 사회구조가 지속하는 한 자살은 줄지 않는다. 우리나라 빈곤인구는 800만명이나 된다. 전 국민의 16%다. 최저생계비의 120%만으로 사는 이들이 410만명에 육박한다. 상당수는 잠재적 자살위험군이다. 소외 계층에 최소한의 생존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복지 예산의 증액이 우선이다. 신분 상승의 기회도 만들어 줘야 한다. 절망스러운 광경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수석논설위원
  • “전설 속 황금 영웅 ‘베어울프’는 실존”

    “전설 속 황금 영웅 ‘베어울프’는 실존”

    5년 전 발견된 귀금속 유물이 고대 영국 서사시에 등장하는 전설적 영웅 ‘베어울프’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버밍엄 박물관 고고학 전문 연구진들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물모양이 새겨진 헬멧’, ‘황금 칼 장식’ 등으로 이뤄진 해당 유물은 지난 2009년 잉글랜드 중서부 스태퍼드셔 해머위치 인근 농토에서 보물사냥꾼 테리 허버트에 의해 발견됐다. 약 4000개가 넘는 이 유물들은 오랜 세월이 무색할 정도 거의 변하지 않은 뛰어난 보존 상태로 발견돼 당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해당 지역은 과거 영국 앵글로색슨족의 7왕국 중 하나인 머시아 왕국(Mercia, 5~8세기)이 존재했던 곳으로 이 유물들 역시 해당 시기의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2012년 인근 지역에서 유물이 추가 발굴되면서 더욱 흥미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이 유물들이 고대 영국 전설 속에 등장하는 영웅 ‘베어울프’가 실제 했음을 증명한다는 것. 참고로 베어울프는 8~11세기 사이에 고대 영어로 쓰인 작자 미상 영웅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용을 죽인 전사’로 유명하다. 또한 아더왕에게 명검 ‘엑스칼리버’가 있듯 베어울프에게는 ‘황금투구’가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4000개가 넘는 유물들 중 약 600여 가지에게서 곡선 모양으로 정교히 조각된 뱀 , 말 , 행진하는 전사의 모습 등 공통적인 패턴을 발견했다. 이는 해당 유물이 왕국의 유산이 아닌 실제 전투를 수행했던 어느 전사의 무기와 갑옷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머리를 보호하는 투구로 추정되는 유물이 ‘황금색’이라는 것, 제작시기가 8~11세기 사이로 추정된다는 점은 유물의 주인이 ‘베어울프’라는 주장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연구에 참여중인 역사학자 크리스 펀은 “베어울프가 그저 전설이 아닌 앵글로색슨 족 역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이 유물들이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버밍엄 박물관 고대 유물 큐레이터 데이비드 시몬스는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유물 한 가지 한 가지가 정밀히 연결되어 있다”며 “연구가 더 진행되면 훨씬 더 놀라운 그림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irmingham Museum and Galle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역시 ‘페이커’…니달리 핵창으로 롤챔스 1차전 형제팀 압살

    역시 ‘페이커’…니달리 핵창으로 롤챔스 1차전 형제팀 압살

    역시 ’페이커’…니달리 핵창으로 롤챔스 1차전 형제팀 압살 ’세계 최강’ SK텔레콤 K가 형제팀에게 압승을 거뒀다 ‘롤챔스’ 3연패에 도전하는 SK텔레콤 K는 SK텔레콤 S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롤챔스 1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 K는 12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 리그(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SK텔레콤 S와 개막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강력한 니달리를 바탕으로 1세트를 여유있게 승리했다. 공식전은 23연승, 롤챔스는 19연승째다. 경기 초반 SK텔레콤 K는 하단에 힘을 실으면서 포탑 2개를 제거했고, 이에 질세라 S역시 상단 지역서 2차 포탑까지 제거하면서 막상막하의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난타전 분위기는 곧바로 SK텔레콤 K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끌어올리면서 이내 평정됐다. 하단 지역서 벌어진 3대 3 교전서 ‘피글렛’ 채광진과 ‘뱅기’ 배성웅이 기막힌 교전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3킬을 합작했다. 니달리를 고른 페이커는 적진 깊숙하게 들어갔다 유유하게 물러가면서 팀의 공격로에 힘을 더욱 실어줬다. SK텔레콤 S는 ‘페이커’ 이상혁의 니달리를 잡기 위해서 쫓아갔지만 하염없이 뒤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스코어 역시 7-1로 확실하게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났다. 우세를 이어가던 SK텔레콤 K는 더욱 더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창에 상대 선수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궁지에 몰린 SK텔레콤 S는 우물안에서 최후의 저항을 했지만 SK텔레콤 K는 우물안에 있는 SK텔레콤 S의 선수들도 정리하면서 16-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 매팅리 감독 웃게 한 5이닝 호투

    [MLB] 류, 매팅리 감독 웃게 한 5이닝 호투

    호주 개막전 등판을 앞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안정된 투구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 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홈런 한 방을 내준 것은 ‘옥에 티’였다. 류현진은 이날 오클랜드 강타선을 상대로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뿌리며 구위를 과시했다. 홈런을 제외하고 득점권 출루 허용이 단 한 차례뿐일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범 3경기, 11이닝 동안 9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투구 수도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시카고 컵스전 30개, 6일 신시내티전 58개에 이어 이날 70개로 늘려 개막 2연전에 대비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모든 구종을 던졌다. 투구 수도 점차 늘려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제구에 만족한다. 모두 낮은 코스에서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이날 삼진 4개 중 3개를 낮게 떨어지거나 깔리는 공으로 낚아 올렸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은 오늘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호주 원정에 대비해 계속 나아지는 모습이고 투구 수도 충분히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훌륭히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더불어 “투구 이후의 플레이도 좋았다”며 류현진의 침착한 수비도 높이 샀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빌리 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음 닉 푼토를 우익수 뜬공, 조시 도널드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 후 알베르토 카야스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마이클 테일러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고 크리스 지메네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가볍게 넘긴 류현진은 4회 1사 후 도널드슨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카야스포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 행진을 4이닝으로 늘렸다. 그러나 5회 단 한 개의 실투가 아쉬웠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볼카운트 1볼에서 체인지업을 던졌고 이 공이 가운데로 쏠렸다. 테일러가 놓치지 않고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다음 지메네스를 3루 땅볼로 잡고 샘 펄드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제이크 엘모어에게는 제구가 흔들려 이날 첫 볼넷을 허용했다. 이때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류현진은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류현진은 기습번트를 시도한 번스의 타구를 재빨리 잡아 1루에 송구, 예정된 다섯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구위와 안정감을 확인한 매팅리 감독은 만족한 표정으로 그의 등을 두드렸다. 이날 경기는 8-8로 비겼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오는 17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 등판한다. 이어 호주행 비행에 올라 23일 벌어지는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치솟는 전셋값에 ‘헉!’ 가격메리트 업은 신규 분양 물량 인기

    7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가 고공행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정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6%로 역대 최고치를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전 서구의 일부 전세가율은 70%를 상회하는 등 이른바 ‘미친 전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 서구 도안신도시에서는 전세 거래가가 2,000만원 이상 상승하며 매매가 3.9억 원인 아파트의 전세가가 2.5억 원 선에 형성되는가 하면 서구 관저동 계룡리슈빌의 경우 매매가가 2.9억인 상황에서 전세가는 2억 선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봄철 이사시즌에 대비하려는 수요 증가와 함께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이어지며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분간 전세가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 높은 전세가 부담 대신 ‘이참에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판단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향후 일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을 시도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1순위 관심물건으로 손꼽힌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비롯해 대전시와 신세계가 기획한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도 조성되는 등 탄탄한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가격적인 메리트와 입지조건뿐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에 입법예고 됨에 따라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인근의 유니온스퀘어 그린벨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 동으로 건립된다. 평면 84㎡에 방이 4개까지 조성되는 4Bay 혁신 설계와 선택형 설계(알파룸 또는 팬트리, 아트월과 발코니 도어 중 선택가능) 등 관저동에선 흔치 않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www.djhyosung.co.kr)와 전화(042-543-9940)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쾌조의 출발을 한 프로축구 K리그 빅클럽들이 11∼12일 동아시아 강팀들을 상대로 또 승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 전북, FC서울은 1차전에서 승리했고 포항은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릴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과 J리그 3위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H조 맞대결이다. K리그와 J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가 격돌하기 때문이다. 가와사키에선 26골로 지난 시즌 J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오쿠보 요시토가, 울산에선 ‘고공폭격기’ 김신욱이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다. 물오른 득점 감각에도 불구하고 오쿠보는 아직 알베르토 차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김신욱 역시 박주영(왓퍼드)의 성공적인 대표팀 복귀로 그동안 차지했던 주전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주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둘은 맹활약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둘의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오쿠보는 올 시즌 3경기에서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반면 김신욱은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과 K리그 개막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팀 분위기도 시즌 첫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울산이 낫다고 평가된다. 가와사키는 구이저우 런허(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J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쳐 하락세다. 전북도 이날 G조 최약체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0으로, K리그 개막전에서도 부산을 3-0으로 꺾어 2연승한 전북이 멜버른을 상대로 대승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조 서울은 11일 핵심 미드필더였던 하대성이 이적한 베이징 궈안(중국)과 원정에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 시즌 이 대회 16강에서 베이징과 맞붙은 적이 있다.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3-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1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포항도 이날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년 연속 물가 목표치 이탈… 손 놓은 한은

    2년 연속 물가 목표치 이탈… 손 놓은 한은

    물가가 전례 없는 저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목표치를 벗어난 지는 이미 한참이다. 그런데도 물가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은행은 당당하다. 저물가에 적극 대처하려면 고물가 중심인 현행 물가안정목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10일 한은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2012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15개월째 1%대 상승에 머물고 있다. 한은이 내세운 중기(2013~2015년) 물가안정 목표는 2.5~3.5%다. 목표치의 밑단에조차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 바람에 한은은 지난해 물가 전망을 네 차례(2.5%→2.3%→1.7%→1.2%)나 내려 잡아야 했다. 실제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1.3%다. 네 번의 전망은 모두 빗나갔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3%다. 2년 연속 목표치에서 이탈해 한은의 ‘물가 약속’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국제 원유가격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공급 요인이 컸고 무상복지 요인도 컸다”고 해명한다. 2년째 같은 소리다.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한은에 주어진 가장 큰 책무가 물가인데 이렇게 큰 오차로 수차례나 틀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한은의 물가 전망 능력에 단단히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1998년부터 물가목표제를 채택한 이상 국내외 요인을 면밀히 살펴야 하고, 무상복지는 지지난해부터 등장한 요인인데 이를 핑계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고물가와 달리 저물가는 당장 피부로 고통이 체감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물가가 장기화되면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가 올라 빚 갚을 부담이 늘어난다. 이는 ‘소비 감소→생산·투자 감소→소득 감소→소비 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무섭다”는 등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한은은 지난해 5월 딱 한 차례 금리를 내리는 데 그쳤다. 지금이라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젠 늦었다”는 주장이 더 우세하다.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지난해에 금리를 더 내렸어야 했는데 한은이 방치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를 키웠다”면서 “그렇다고 세계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우리 경제도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지금, 금리를 내리는 것은 잘못된 처방”이라고 진단했다. 이제는 금리를 올릴 시점을 고민할 때라는 얘기다. 한은은 물가목표제를 채택한 다른 나라들도 목표치 이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이 정도의 목표 이탈이면 김 총재가 (오는 13일 마지막 금통위에서) 물가목표를 지키지 못한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실장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인플레 파이팅에만 익숙했는데 선진경제 길목에 들어선 이상 저물가에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면서 “(고물가를 겨냥해 설계된) 현행 물가목표제는 저물가 대처에 한계가 있는 만큼 목표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거나 목표치의 상하한선을 없애고 단순수치 하나만 제시하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단순목표제는 영국, 스웨덴 등이 택하고 있다. 아예 목표제를 없애자는 주장도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은이 한 번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물가목표제는 차라리 폐기하고 통화정책 목표를 재설계하는 게 낫다”고 제안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국제사회 ‘왕따’ 자초하는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철통 경호 속에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거리를 행진했다. 전투기들이 연기로 베네수엘라 국기 색을 만들며 하늘을 수놓기도 했다. 같은 시간, 시내 한쪽에서는 한달 넘게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자유와 평화, 정의를 원한다”는 플래카드를 흔들며 전진했다. 체포된 야당 지도자 레오폴도 로페스의 석방을 요구하며 “우리는 모두 레오폴도”라는 내용의 노래도 불렀다고 AFP는 전했다. 전날에는 화염병과 최루탄이 오가는 격렬 시위 끝에 3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반정부 시위로 혼란한 정국 속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차베스 서거 1주년 기념 연설을 통해 “파나마와의 외교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을 ‘미국에 붙은 비겁한 아첨꾼’이라고 비난하며 정치·외교는 물론 모든 경제·통상 관계 역시 동결한다고 밝혔다. 파나마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위기 해결을 위해 6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주기구(OAS) 회의를 열자고 제안한 데 대한 보복 조치다.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위원회에 참석한 엘리아스 하우아 베네수엘라 외교장관도 자국에서 벌어진 위기 해결을 이유로 한 어떤 형태의 외부 개입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차베스가 직접 지명한 후계자’라는 점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마두로 대통령은 차베스 사망 1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으며 국제사회와의 소통에도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지난달엔 시위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며 자국 주재 미 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했다. 추모 분위기를 활용해 관심을 분산시키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위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대선 후보 출신의 야권 지도자인 엔리케 카프릴레스 미란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8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상태다. 국제사회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르티넬리 파나마 대통령은 ‘외교 단절 소식’에 “마두로의 결정이 진실을 가리려는 연막이 되지는 못한다”고 비난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시위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1월 마두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의 시위가 시작된 이후 경제난과 치안 불안 등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가세하면서 2월 초부터 본격적인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 정부와 시위대 간 무력 충돌이 잇따라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260여명이 다쳤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어려보이는 점퍼 코디 ‘눈길’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어려보이는 점퍼 코디 ‘눈길’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희선의 또 다른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 과거 드라마나 방송에서 트렌디한 모습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았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화장기 없는 얼굴, 질끈 묶은 머리와 패딩 자켓을 입은 편안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김희선은 그녀의 건재함을 과시하듯 방영 첫 주만에 시청률 30%를 넘기며 그야말로 핫 한 드라마로 단숨에 자리잡았다. 달라진 모습, 달라진 연기와 함께 그녀가 무엇을 입고 나왔는지도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관심을 끈 김희선의 패딩점퍼는 스웨덴 아웃도어브랜드 ‘피엘라벤’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재 4회까지 방영중인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은 좌충우돌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 역을 맡아 15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첫사랑 강동석(이서진 분)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스토리를 풀어 나가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며 계속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앞으로 김희선의 모습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투입…하지원 위기?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투입…하지원 위기?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투입…하지원과 관계는 어떠려나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하지원 또 고난 시작?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하지원 또 고난 시작?

    임주은 ‘기황후’ 새 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하지원 또 고난 시작?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합류…백진희 이어 또 하지원 괴롭히려나

    임주은 ‘기황후’ 합류…백진희 이어 또 하지원 괴롭히려나

    임주은 ‘기황후’ 합류…백진희 이어 또 하지원 괴롭히려나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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