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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10월 물가 상승률 1.3%… 3년 9개월 만 최저

    [속보] 10월 물가 상승률 1.3%… 3년 9개월 만 최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0.9%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9월 1.6%에서 0.3% 포인트 더 하락하며 완연한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보다 1.3%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0.9% 하락한 것이 전체 물가 상승률 하락을 이끌었다. 체감도가 큰 생활물가지수도 1.2% 상승하며 평균치(1.3%)를 밑돌았다. 농축수산물 상승률도 1.2%로 전월 2.3%에서 오름폭이 둔화했다. 다만 채소류는 지난해보다 15.6%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었다. 배추 51.5%, 무 52.1%, 상추 49.3%, 호박 44.7%, 김 33.0%, 토마토 21.3%씩 큰 폭으로 올랐다.
  • 곧 마흔, 잔치는 시작된다…이동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초대 챔피언…장유빈은 대상 확정

    곧 마흔, 잔치는 시작된다…이동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초대 챔피언…장유빈은 대상 확정

    불혹을 앞둔 이동민(39·대선주조)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동민은 3일 전북 장수골프리조트(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만 뽑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동민은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의 막판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쳤다.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3라운드까지 신인 송민혁(20·CJ)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이동민은 노보기 플레이로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11번 홀(파4) 버디 이후 파 행진을 거듭하던 이동민은 16번(파5),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박은신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박은신이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은신은 18번 홀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동민은 “선수로 적지 않은 나이고, 올해 부진하다 보니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자신감도 떨어졌는데 이번 우승으로 저에 대한 믿음을 갖고 내년에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25위(7언더파 277타)에 그쳤으나 김민규(23·CJ)가 근소한 차로 공동 22위(8언더파 276타)에 자리한 데 힘입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상관없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했다.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에서 7442.29점을 기록, 김민규(5949.46점)를 약 1493점 차로 앞섰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걸린 포인트는 1000점이다. 장유빈에게는 보너스 2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5년 시드, DP 월드투어 1년 시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 진출권 등의 자격을 준다.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박은신과 함께 18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송민혁은 이날 2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 이대한(34·L&C 바이오)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비극[핫이슈]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비극[핫이슈]

    ‘강간 공화국’ 오명을 가진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인디아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19세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서벵골주(州) 북부 콜카타 칸치라파라의 기차역 주변 도로를 걷던 중 낯선 남성들의 습격을 받았다. 남성 8명은 부부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간 뒤 남편을 폭행했고, 그 앞에서 아내를 집단 강간했다. 아내가 비명을 지르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달려왔고 남성들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부부는 다음 날 이를 칼리아니 경찰에 신고했고, 곧장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용의자들은 범행 장소에 모여 술을 마시고 있다가 부부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용의자 4명을 체포했고, 이후 4명을 더 체포해 구금한 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용의자 8명은 모두 칸크라파라 주민이며, 일용직 노동자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이들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식을 올린 뒤 집에서 쫓겨났고 칸치라파라의 기차역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하지만 기차역 관리인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철도 선로를 따라 걷던 중 괴한들을 만나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를 입은 신혼부부의 부상 정도 등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벵골주 “피해자 사망에 이르게 한 강간범에게 사형 선고”한편 이번 사건이 발생한 서벵골주 콜카타는 지난 8월 한 수련의가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성폭행 당한 뒤 살해돼 인도 전역이 발칵 뒤집혔던 지역이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인도 전역에서는 여성 인권 보장과 정의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같은 달 말에는 시위대 수천 명이 콜카타 정부 청사로 행진하며 마마타 바네르지 서벵골 주지사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시위대를 막기 위해 곤봉을 사용하거나 일부 구간에서는 최루탄과 물대포를 쓰는 등 무력을 동원했고, 최소 100명의 시위자가 폭력을 조장한 혐의로 체포됐다. 여론이 악화되자 주 의회는 범인에게 사형 선고를 승인하는 법률을 빠르게 통과시켰다. 지난 9월 서벵골주 의회는 유죄 판결을 받은 강간범에게는 종신형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강간범에게는 사형을 선고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인도 내 사형제도, 허점 많아…“실제 사형 집행 어려워”다만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형제도가 범죄를 억제하지 못하며, 도리어 정부 기관이 대중을 달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함정에 빠뜨려 사형을 선고하는 잘못된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이 실제로 적용되는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 사건의 95%가 무죄 판결이나 감형으로 끝났다. 현지의 한 무료법률지원센터는 “허술한 심문, 부적절한 증거 수집, 변호사 부족 등이 문제다. 절차적 안전장치가 보장되지 않는 것”이라며 사형 선고가 실제 사형 집행으로 이어지기란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 소노 이정현 묶은 한희원, 더블더블 문정현…“다 막을 수 있다” kt 포워드진 진가

    소노 이정현 묶은 한희원, 더블더블 문정현…“다 막을 수 있다” kt 포워드진 진가

    한희원이 앞선에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을 전담 방어하고, 문정현은 페인트존에 가담해 리바운드를 건져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수원 kt가 자랑하는 포워드진이 비로소 수비력의 진가를 드러냈다. kt는 지난달 31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69-61로 이겼다. 4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소노를 격파하면서 지난 27일 연장 접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에 발목이 잡혔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kt는 3승2패로 6위, 소노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시즌 전 송영전 감독이 “어떤 선수도 막을 수 있다”고 예고했던 포워드진의 수비력으로 승리했다. 한희원이 이정현을 맡았다. 그는 이정현에게 향하는 공을 가로챘고, 스크린을 시도하는 정희재와 신경전을 벌이며 팀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5점만 넣으면서도 33분 13초나 코트를 누빈 이유다. 슛 감각이 떨어진 이정현(188㎝)은 자신보다 신장이 크고 발이 빠른 한희원(195㎝)에게 고전했다. 한희원을 완전히 따돌리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슛을 시도하면서 야투 10개 중 3개만 성공했다. 이날 기록한 14점은 지난달 23일 부산 KCC전에 이어 올 시즌 가장 적은 득점이었다. 송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희원이가 이정현을 막는다고 모든 힘을 쏟았다. 자기 공격이 안 될 정도로 수비에 집중했다. 상대도 괴로웠을 것”이라면서 “조금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점점 더 나아질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문정현도 공수 맹활약했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19일 KCC전 이후 처음 출전한 하윤기가 14분가량만 뛰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골밑 싸움에 합류했다. 이에 문정현은 팀 내 가장 많은 11리바운드를 올렸는데 그 중 공격리바운드가 4개였다. 공격에서도 알토란 같은 3점슛 등으로 11점을 기록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문정현의 자리에서 밀렸다. 우리가 더 강해지려면 그 포지션이 보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kt는 이 경기를 통해 허훈(29분 31초), 하윤기(14분 20초), 문성곤(2분 10초)의 체력을 벌면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11점 6리바운드의 박준영도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송 감독은 “문정현과 박준영이 궂은일을 해줘서 리바운드(48-36)를 앞설 수 있었다. 적재적소 3점슛도 터트려줬다”며 “그동안 (하)윤기가 35분 이상 출전하며 체력 부담이 컸다. 그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 대출금리는 고공행진인데…은행, 예·적금 금리 또 내렸다

    대출금리는 고공행진인데…은행, 예·적금 금리 또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은행권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섰다. 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금리는 올리는 ‘역주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하나은행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 예·적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렸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예금금리를 0.3~0.8%P까지 내린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도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췄다. 앞서 농협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예금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이나 재형저축 금리도 0.25%P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날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적용 이율을 0.2%P 내렸다. 반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정책에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74%로 8월(3.51%)보다 0.23%P 올랐다. 이에 은행권의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0.734%P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확대 추세다.
  • kt에 잡힌 소노… 무패행진 ‘스톱’

    kt에 잡힌 소노… 무패행진 ‘스톱’

    프로농구 수원 kt의 허훈이 이정현을 앞세운 고양 소노의 5연승 질주를 막았다. kt는 31일 경기 고양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맞대결에서 소노를 69-61로 제압했다. 2연승(3승2패)을 달린 kt는 단독 1위 소노에 첫 패배를 안기며 2위를 지켰다. kt는 허훈이 15득점(6어시스트), 해먼즈가 13득점(9리바운드)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소노는 윌리엄스가 17득점(16리바운드), 이정현이 14득점(5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1쿼터부터 kt는 시즌 4연승으로 질주하던 소노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앨런 윌리엄스를 막지 못해 12점을 내줬지만 허훈과 한희원이 11점을 합작하며 기세를 올렸다. 10-16으로 뒤진 상황에서도 연속 10점을 올린 kt는 20-16으로 마쳤다. 2쿼터에서 kt는 레이션 해먼즈와 박준영이 분전했지만 소노의 이재도, 임동섭, 정희재 등에게 외곽포를 맞으며 분위기를 내줬다. 37-37로 맞은 3쿼터 초반 양팀의 공격은 침묵했다. 4분 58초간 kt는 문정현, 소노는 이정현의 3점슛 득점이 전부였다. 그러나 kt 해먼즈가 자유투 득점으로 침묵을 깼고 틸먼과 박준영, 문정현도 지원 사격했다. 지리한 압박수비 상황에서 kt가 49-43으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kt는 곧 교체 투입된 김민욱에게 연속 3점슛 3방을 허용했다. 3쿼터 막판 김진유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한 kt는 49-51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로 향했다. 파울 트러블로 휴식을 취한 허훈과 1쿼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하윤기가 다시 코트로 나왔다. 허훈이 4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부상에서 돌아온 하윤기와 해먼즈도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4쿼터 초반 이재도, 쿼터 중반 윌리엄스를 퇴장으로 몰아세운 kt는 난적 소노를 꺾으며 5연승을 막았다.
  • 한미 성장·증시 ‘디커플링’ 심화… 美대선 이후 더 위험

    한미 성장·증시 ‘디커플링’ 심화… 美대선 이후 더 위험

    ‘경제 동맹’으로 여겨졌던 한국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같은 기간 정반대로 달리는, 이른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진 양국 증시부터 환율, 경제 성장률까지 예외 없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후엔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로 전 분기 대비 2.8%(속보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전 분기 대비 GDP 성장률을 연율로 환산해 발표한다. 단순 직전 분기 대비로 0.7% 수준의 성장이다. 3%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던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가는 중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지난 24일 발표한 한국의 3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2분기 마이너스 성장(-0.2%)의 충격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0.5%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증시 격차는 더 현격하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 나스닥지수는 올해 초부터 랠리를 이어 가며 신고가 경신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분기 이후부터 지난 30일까지 나스닥은 13.6%, S&P500은 10.6% 상승했다. 다우지수도 5.8%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오히려 하락 곡선을 그렸다. 2740대에서 2분기를 맞이한 코스피는 31일 2556.1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과 S&P500이 10% 이상 상승하는 동안 반대로 6% 이상 떨어졌다. 문제는 이런 디커플링 현상이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후 우리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한층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국우선주의를 통해 경기 부양이란 성과를 낸 만큼 이번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보호무역 기조를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일각에선 우리 경제가 기준금리 인하 속에서도 경제성장률 충격을 마주한 상황에서 만에 하나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든다면 더 큰 불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우리 정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성장률 격차는 더욱 벌어질 공산이 크다”며 “미국 경기가 잘나가고 있지만 분명 가라앉는 때가 올 텐데 그땐 한미 경제가 커플링되면서 함께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 양키스, 기사회생

    양키스, 기사회생

    43년 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싱겁게 4연승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 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서 뉴욕 양키스가 기사회생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WS 4차전에서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LA 다저스에 11-4로 대승했다. WS 3차전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우승확률이 2.6%에 불과했던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는 21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부터 이어져 온 포스트시즌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초 수비에서 다저스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선발 루이스 힐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프리먼은 이번 WS 1~4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리는 MLB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다. 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2021년 WS 5, 6차전에 이어 올해 WS까지 6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 조지 스프링어(2017~2019년)의 종전 WS 연속 최다 홈런 5경기를 넘어섰다. 그렇지만 양키스는 2회 말 1사 2, 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3회 말 2사 만루에서 볼피가 다저스 구원 댄 허드슨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5회 초 2점을 내주며 5-4까지 추격당한 양키스는 6회 말 공격에서 오스틴 웰스의 우월 1점 홈런과 8회 말 글레이버 토레스의 3점 홈런, 애런 저지의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5득점 하며 11-4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WS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저지는 이번 시리즈 첫 타점을 신고해 부활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경기 1회 말 수비에서 양키스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이 다저스 무키 베츠가 우측 펜스 근처에서 잡은 파울타구를 뺏으려고 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관중 2명이 베츠의 글러브와 오른손을 붙잡고 잡아당겼으며 심판은 수비 방해를 선언해 아웃을 인정했다.
  • 양키스, 역전 만루포로 기사회생…양키스팬 파울공 뺏으려다 퇴장

    양키스, 역전 만루포로 기사회생…양키스팬 파울공 뺏으려다 퇴장

    43년 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싱겁게 4연승으로 끝나는 거 아닌가 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서 뉴욕 양키스가 기사회생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WS 4차전에서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11-4로 대승했다. WS 3차전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우승확률이 2.6%에 불과했던 양키스는 이날 패배할 경우 다저스에게 안방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하는 굴욕을 당할 뻔 했으나 이날 승리로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는 21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부터 이어져 온 포스트시즌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5차전은 31일 오전 9시 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초 수비에서 다저스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선발 루이스 힐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프리먼은 이번 WS 1∼4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리는 MLB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을 세웠다. 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2021년 WS 5, 6차전에 이어 올해 WS까지 6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 조지 스프링어(2017∼2019년)의 종전 WS 연속 최다 홈런 5경기를 넘어섰다. 그렇지만 양키스는 허무하게 물러설 수 없다는 듯 2회말 1사 2,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3회 말 2사 만루에서 볼피가 다저스 구원 댄 허드슨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다저스 역시 물러서지 않고 5회 초 윌 스미스의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에 이어 프리먼의 내야땅볼 등으로 5-4까지 추격했다. 양키스는 6회 말 공격에서 오스틴 웰스의 우월 1점 홈런과 8회 말 글레이버 토레스의 3점 홈런과 애런 저지의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5득점하며 11-4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WS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저지는 이번 시리즈 첫 타점을 신고해 부활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경기 1회말 수비에서 양키스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이 다저스 무키 베츠가 우측 펜스 근처에서 잡은 파울타구를 뺏으려고 해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관중 2명이 베츠의 글러브와 오른손을 붙잡고 잡아당겼으며 심판은 수비 방해를 선언해 아웃을 인정했다.
  • “멋지다 ! 서대문 여자농구단”… ‘무패 우승’ 카퍼레이드 환호[현장 행정]

    “멋지다 ! 서대문 여자농구단”… ‘무패 우승’ 카퍼레이드 환호[현장 행정]

    “멋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손 한 번만 잡아 주세요.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 대표….” 프로 무대에서 조기 은퇴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한 아픔을 겪은 여자 농구선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발전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가 소매를 걷어붙인 결과 올해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우승한 무패 팀이 탄생했다. 그것도 무려 4개 대회에서다. 지난 25일 서대문구청 일대에서 ‘카퍼레이드’가 열렸다. 1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서울 대표로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경북 대표 김천시청에 55-38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날 카퍼레이드는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유진상가와 독립공원, 연세대 정문 앞과 연희교차로, 서대문구 축구장을 지나는 11.5㎞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찬숙 여자농구단 감독 및 선수단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나선 선수들을 보고자 구간마다 꽃을 들고 기다리던 구민들은 멀리서 카퍼레이드 차량이 다가오자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차량이 잠시 멈추자 구민 수십명은 선수들에게 다가가 목에 꽃다발을 걸고 두 손을 어루만지며 ‘자랑스럽다’, ‘우리 지역의 보물’이라는 칭찬을 쏟아냈다. 선수들과 함께 있던 이 구청장을 향해서도 구민들은 ‘구청장의 관심이 만든 결과’라고 말하며 손뼉을 쳤다. 스포츠 정신을 강조하는 이 구청장의 굳센 의지와 함께 지난해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는 데까진 1년이면 충분했다.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 태백시에서 각각 열린 ‘전국 실업농구연맹전’과 지난 8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 남녀종별농구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이란 금자탑을 세웠다. 윤나리 여자농구단 주장은 “금메달을 따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묵묵히 도와준 서대문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패 행진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 매 경기 찾아오는 열정적인 구민의 응원과 선수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서대문구의 명예를 높이고 ‘하면 된다’는 걸 보여 준 농구단이 계속해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카멀라 해리스, 美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선 전 마지막 연설

    카멀라 해리스, 美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선 전 마지막 연설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점거한 미 국회의사당에서 29일(현지시간) 선거 전 마지막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백악관 근처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해리스 후보의 연설은 미국인들이 자신이나 트럼프가 3개월 이내에 집무실을 점령할 경우의 다른 미래를 상상하도록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2021년 1월 6일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려 군중이 의사당으로 행진하고 민주당 조 바이든의 승리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막지 못한 곳에서 연설을 하면서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해리스와 그 반대편에 선 트럼프’라는 구도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려고 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연설을 마친 두 경합주로 곧바로 이동해 집회와 행사를 잇달아 열렬히 표를 구하러 돌아다닐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첫날부터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 앉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겠지만 내가 당선된다면, 첫날부터 미국 국민을 대신해 할 일 목록을 작성하겠다”고 말했다. 해리스 캠프 보좌관들은 AP에 “이 연설이 누구에게 투표할지, 또는 아예 투표할지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경합주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설은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강세 지역인 텍사스를 방문해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미국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뒤 여성에게 미칠 영향을 강조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연설이다. 이 연설 역시 격전지에서 멀리 떨어진 주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연설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연설을 몇 주 동안 다듬었다. 그러나 보좌관들은 전날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연사들이 잔인하고 인종 차별적 모욕을 퍼부은 것과 비교해 해리스의 메시지가 더 큰 파급효과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의 연설은 이번 캠페인 내내 제가 주장해 온 요점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다”면서 “자신의 불만과 자신에 대한 불만, 그리고 우리나라를 분열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실제로 집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는 연설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경제 공약을 상기시키고 낙태를 포함한 생식 의료 접근성을 위해 확고하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 상사인 바이든 대통령을 잇는 ‘새로운 세대 지도자’로 자신을 위치를 정립하는 것도 그녀의 메시지의 핵심이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유권자들은 말 그대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사람들은 지쳤다”고 강조했따.
  • KB·하나·농협 3분기 역대급 순이익…이자마진 줄어도 대출규모 늘었다

    KB·하나·농협 3분기 역대급 순이익…이자마진 줄어도 대출규모 늘었다

    국내 금융지주들이 3분기 실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중 3곳이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웠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마진은 줄었지만, 대출 규모가 불어 전체 이자 이익 규모도 덩달아 커지면서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9570억원) 대비 20.9% 늘어난 1조 1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분기(1조 347억원)와 비교해도 11.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조 225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농협금융지주도 이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조 450억원) 대비 13.2% 늘어난 2조 3151억원이라고 밝혀,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국내 5대 금융지주 모두 금리 하락기에도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KB금융도 지난 24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 395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과 우리금융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각각 3조 9856억원, 2조 6591억원으로 집계돼 4.4%, 9.1% 늘었다. 통상 금리 하락기에는 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지는 게 일반적이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빨리 내려가면서 은행의 예대마진(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값)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기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하락세다. 지난 2분기 대비 3분기 순이자마진은 KB금융 0.13%포인트(P), 신한금융 0.05%P 하나금융 0.06%P, 우리금융 0.07%P, 농협금융 0.05%P 줄었다. 반면 3분기 순이자이익은 2분기 대비 대부분 늘었다. 전체 대출 규모가 불어 이자마진이 줄어든 영향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2조 1960억원으로 전 분기(2조 1610원) 대비 1.6% 증가했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전 분기에 비해 1.2%, 1.0% 늘었다. 다만 KB금융과 농협금융은 3분기 순이자이익이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1.3%, 3.3% 감소했다. 은행 예대마진 줄어도 순이자이익 늘어앞다퉈 밸류업 공시…“주주환원 50% 목표”이에 금융지주들은 잇따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주주환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는 등 내용의 밸류업 계획을 이날 공시했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액의 합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연간 번 돈을 주주에게 얼마나 나누는지 보여 주는 지표다. 밸류업의 핵심으로 불린다.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은 지난 2분기 한발 앞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총주주환원율을 보통주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시에는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배당 규모를 매년 늘리고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25년부터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초과하는 나머지 자본을 모두 주주에게 돌려주는 밸류업 계획을 올해 3분기에 공시했다.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의 비율을 뜻하는 보통주자본비율은 금융사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 안송이, 홍란 기록 2년 만에 깬다…KLPGA 역대 최다 360개 대회 출전 이정표 예약

    안송이, 홍란 기록 2년 만에 깬다…KLPGA 역대 최다 360개 대회 출전 이정표 예약

    안송이(3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 대회 출전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KLPGA 투어는 29일 “안송이가 31일 막을 올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하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다”고 밝혔다. 안송이는 에쓰오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현재 KLPGA 최다 출전 기록은 안송이와 홍란(은퇴)이 359개 대회 출전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05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홍란은 18년 동안 필드를 누비며 359개 대회에 출전해 통산 4승을 거두고 2022년 9월 말 은퇴했다. 2010년 데뷔한 안송이는 237번째 출전 대회인 2019년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이듬해 팬텀 클래식 정상을 밟았다. 홍란보다는 3년 정도 이르게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가 되는 셈이다. 안송이는 KLPGA 투어를 통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내 골프 인생은 전체가 10이라면 지금 7 정도에 도달한 느낌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 목표를 이루고 싶고, 팬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상금 순위 48위(1억 9617만원)를 달리는 안송이는 이변이 없는 한 2025시즌에도 정규 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최다 출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로데오 MZ 젊음의 행진 페스티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로데오 MZ 젊음의 행진 페스티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5일 강남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MZ 젊음의 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어 푸드챌린지, 플리마켓, 그래피티 전시, 사진전, 비보이 댄스배틀 등 MZ세대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로데오 거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텀블러를 사용할 시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우리동네 ES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행사가 로데오 거리의 문화적 아이콘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와 젊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오세훈 서울시장, 김장철 ‘금 배춧값’ 지원 방안 논의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오세훈 서울시장, 김장철 ‘금 배춧값’ 지원 방안 논의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28일 개최된 시정현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집행부에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금 배춧값’에 대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민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2배 이상 비싸고, 무 가격 또한 평년보다 고가로 거래돼 많은 시민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김장철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일부 가정에서는 김치를 구매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에서는 이러한 구매 비용 또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히며 “서울시가 저소득층 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해 김장용 배추나 재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예비비나 서울시의 잔여 예산들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배추, 소금 등 김장 필수 재료들을 물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함께 마련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배춧값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배추나 재료들을 적정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길 바란다”며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의 든든한 지원 아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뮌헨 무실점 대승 이끈 ‘괴물의 헌신’

    뮌헨 무실점 대승 이끈 ‘괴물의 헌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끝에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낸 김민재의 헌신적인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훔을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78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이바지했고 날카로운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도 했다. 전반 8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나 다름없었다. 높게 전진한 뮌헨 수비진을 피해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보훔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가 이어졌다. 순식간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되자 브로신스키는 골문으로 공을 툭 차 넣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굴러갔다. 하지만 김민재는 공을 뒤쫓았고 브로신스키를 몸싸움으로 이겨내면서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공을 걷어냈다. 2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9라운드에선 이강인이 78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를 3-0으로 꺾었다. PSG는 리그1 개막 9경기 동안 7승2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주로 오른쪽에서 머물며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주며 공격의 기점 역할을 충실히 했다. 패스 성공률은 95.8%나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1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는 정우영은 28일 열린 분데스리가 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65분간 전방을 누볐다. 우니온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기며 4승 3무 1패로 4위(승점 15)를 유지했다. 지난 여름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입지를 넓혀나갔다.
  • 김민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헌신으로 만든 무실점 승리

    김민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헌신으로 만든 무실점 승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낸 김민재의 헌신적인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훔을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78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이바지했고 날카로운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나 다름없는 장면은 전반 8분 나왔다. 높게 전진한 뮌헨 수비를 피해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보훔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가 이어졌다. 순식간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1대1 상황이 되자 브로신스키는 골문으로 공을 툭 차 넣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굴러갔다. 하지만 김민재는 공을 뒤쫓았고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공을 걷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후반 3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위험 지역에서 6차례 공을 걷어냈고, 공 경합에서도 5차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뮌헨 선수 5명이 사이좋게 득점을 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전반 16분 마이클 올리세의 프리킥 골로 앞서간 뮌헨은 10분 뒤 저말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12분에는 해리 케인, 후반 20분 레로이 자네, 후반 26분 킹슬리 코망까지 골맛을 봤다.
  • “애인 못 만나요”…정부 정책 때문에 일상 포기했다는 이 나라 사람들

    “애인 못 만나요”…정부 정책 때문에 일상 포기했다는 이 나라 사람들

    연간 물가상승률이 200%를 넘어서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구매력을 잃은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가족이나 애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등 소소한 소비까지도 줄여가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C5N은 최근 모이게르 컨설팅사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의 71%가 아르헨티나 국민이 주말마다 즐기는 소고기 바비큐인 아사도를 포기했고, 61%는 애인이나 가족과의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외부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 먹는 것을 그만뒀고 56%는 과자를 사지 않으며, 55%는 음료수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C5N은 국민이 대단한 소비가 아닌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던 것까지 포기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답자의 51%가 현재 나라 사정이 악화하고 있다고 답했고, 43%는 더 큰 경제 위기가 올 것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상층 거주지인 팔레르모의 한 상점 매니저인 마르셀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가 50% 하락했다”며 “이제 날씨가 더워져 음료수를 팔아야 하는데 지난해에 비해 전혀 팔리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은 프리미엄 상품이 아닌 더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으며, 그래서 생수까지도 더 저렴한 메이커를 들여왔다”며 “치솟은 전기요금 때문에 냉장고 2대 중 한대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른 컨설팅 회사인 닐슨 사는 지난 8월과 9월 소비는 전년 대비 17.1% 하락했으며, 모든 유통 채널에서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하비에르 곤살레스 이사는 “생필품 물가는 안정적인 속도로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물가상승률과 교통·서비스·공과금 등의 상승으로 가계의 구매력이 떨어져 식료품 소비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 감소는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나, 다른 경제위기와는 달리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난 팬데믹 때보다 현재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앞서 경제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이 기쁨에 젖어 있는 동안 실경제는 비탄에 빠져있고 소비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추락을 하고 있다면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정부의 경제정책의 결과가 두 개의 상반된 얼굴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부터 연간 물가상승률이 50%를 넘나들던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2월 “썩은 병폐를 도려내겠다”는 구호를 내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한 뒤 물가상승률이 200%대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아르헨티나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판매 감소는 20% 이상을 기록했으며 연평균으로는 12~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건축업은 -35.2%로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화장실 건축 자재 판매는 무려 -57%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당국자들은 불경기는 지난 4월 및 5월에 바닥을 쳤으며 그 후로 개선이 되면서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소비 회복은 너무나도 천천히 이뤄지고 있어 아직 어두운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할머니·엄빠랑… ‘세대 공감’ 양천 축제[현장 행정]

    할머니·엄빠랑… ‘세대 공감’ 양천 축제[현장 행정]

    주민이 만들고 즐기는 체험 현장동춘서커스·버스킹 등 놀이 풍성‘한강 작가 스페셜 코너’ 운영 인기 “3대가 손잡고 나와 손자·손녀들에게 할아버지 세대의 놀이 문화를 전하고, 할아버지 세대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노는지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양천구 신정네거리에서 27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열렸다.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을 막고 진행된 이번 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양천구 18개동 주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고적대의 행진으로 흥을 돋운 축제는 이 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와서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만들고, 같이 즐기고, 내년에 또 다른 축제를 기대하는 그런 연장선에서 축제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세대별 이해를 높일 수 있는 ‘5060 문화체험 거리’, ‘7080 문화체험 거리’, ‘젊음의 거리’ 등 시대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 존이었다. 특히 5060 문화체험 거리에서 진행된 ‘동춘서커스’는 구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7080 문화체험 거리에서는 DJ 뮤직박스를 중심으로 7080 복고 댄스 플래시몹,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젊음의 거리는 MZ세대를 위한 놀이터이자 장년층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무소음 디스코 파티’와 ‘바텐더 칵테일 쇼’가 펼쳐졌다. 신정동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민하은 어린이는 “엄마가 자주 다녔다는 문방구와 만화방 같은 곳을 보니 신기했다”며  밝게 웃었다. 양천 북페스티벌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한강 작가 도서 스페셜 코너’를 마련해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대표작 6~7종을 특별 전시했고 전자책 및 오디오 부스에서는 한강 작가의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겪는 세대 갈등, 고립과 은둔 같은 사회적 문제의 해답은 가족의 회복, 나아가 공동체의 화합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3대가 함께 손잡고 각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리 인하기 재테크 고민이라면… 채권·금·ELD를 주목하라

    금리 인하기 재테크 고민이라면… 채권·금·ELD를 주목하라

    이자 수익·시세 차익 쏠쏠한 채권 2~5년 회사채 펀드·ETF가 안정적금리 내려갈 때 몸값 높아지는 금골드뱅킹·ETF 등 여전히 상승 여력원금 보장+α수익 지수연동예금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장점 A씨는 최근 만기가 된 적금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예금금리는 겨우 3% 수준이고, 그렇다고 주식으로 눈을 돌리자니 코스피 시장도 영 마뜩잖아서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에서 0.25% 포인트 내리면서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했다. 은행 금리는 갈수록 떨어지고 재테크의 고민은 깊어지는 시기다. 4대 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27일 금리 인하기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채권, 금, 지수연동예금(ELD)을 꼽았다. 먼저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꼽은 첫 번째는 채권이다. 채권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채권에 붙는 이자 수익이고 다른 하나는 채권의 가격이 올랐을 때 이를 매매해 얻을 수 있는 시세 차익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은 오른다. 따라서 앞으로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단기채에 투자하고, 장기적으로는 채권의 매매 차익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채권은 만기에 따라 2년 이하의 단기채, 2~5년 사이의 중기채, 10년 이상의 장기채 등으로 구분되며 발행 주체에 따라 회사채, 국채 등으로 나뉜다. 방식은 개별 채권을 직접 사는 방식과 비슷한 종류의 채권을 모아서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가 있는데 채권 투자가 처음이라면 펀드나 ETF가 접근하기 좋다. 장희주 신한은행 신한프리미어PWM강남파이낸스센터 PB팀장은 “금리 인하가 종료되기 전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간을 잡고 미국채 30년 또는 국채 10년 ETF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다”면서 “다만 장기채는 변동성이 크므로 좀더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2~5년 사이의 회사채 펀드나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될 경우 채권의 매매 차익도 과세 대상이므로 실제 수익률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금리 인하기에 주목받는 또 다른 자산은 금이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3%가 오르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이 때문에 오를 만큼 올랐다는 평가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국면에서 여전히 더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금 투자는 골드바와 같은 실물을 직접 사는 방법, 은행 계좌를 이용해 0.01g 단위로 사는 골드뱅킹,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1g 단위로 사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금 관련 ETF 등이 있다. 최정연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금은 이미 많이 올랐지만 금리가 내려가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금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원금은 보장되면서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ELD와 지수연동채권(ELB)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LD는 예금, ELB는 채권이라고 보면 되는데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 수익률을 코스피200지수와 같은 기초자산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ELD는 예금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만기 전 해지할 경우엔 손실 가능성이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밸류업 관련 종목을,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S&P500을 눈여겨볼 만하다. 박태형 우리은행 TCE시그니처 PB지점장은 “주가가 내려가더라도 실적을 바탕으로 회복할 수 있는 자동차·뷰티·조선·방산 분야, 그리고 밸류업에서는 실적이 좋으면서 배당도 늘리고 있는 은행주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심혜진 하나은행 서압구정골드클럽 PB센터장은 “미국의 경우 대선 후 1년 정도 S&P500이 상승했다”면서 “변동성은 있지만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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