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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이번주 사실상 마무리…김영란법·미르재단 등 여야 충돌 예상

    국감, 이번주 사실상 마무리…김영란법·미르재단 등 여야 충돌 예상

    사실상 국정감사 마지막 주 월요일인 10일, 국회는 정무위, 기획재정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감을 계속한다. 국민권익위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에서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법 적용 기준 미비와 농축산업을 포함한 내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문제를 놓고 여야간 공방도 예상된다. 이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KBS에 대한 청와대의 보도 통제 의혹과 MBC의 부당 해고 논란에 대한 추궁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 대부분 예술 관련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있지만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대규모 모금 의혹이 또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밖에 안전행정위는 태풍 ‘차바’의 피해를 당한 울산,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한다. 초반 파행으로 일정을 19일까지로 연장한 몇몇 상임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감은 예정대로 14일에 끝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20평에 8억원 줘야 산다

    서울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20평짜리 아파트를 사려면 자그마치 8억원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심지어 개포동 주공1단지의 가격은 3.3㎡당 8000만원에 달했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3.3㎡당 4012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의 3635만원에 비해서도 3.3㎡당 377만원이나 높은 것이다.  올해 들어 재건축 단지가 저금리 시대에 가격 상승이 보장되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10월 현재 3.3㎡당 4000만원의 벽까지 뚫린 것이다.  강남권이라는 희소가치, 정부의 재건축 사업 규제 완화, 일반 분양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단지별로 재건축 추진이 활발해진 것도 투자수요를 끌어모으는 요인이 됐다.  실제 올해 강남 3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729만원으로 지난해(2974만원)보다 25.4%나 상승하면서 재건축 단지의 시세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10월 현재 3.3㎡당 4351만원으로 강남 3구 중 가장 높았다. 또 서초구는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4008만원으로 4천만원대에 올라온 뒤 현재 4109만원을 기록 중이다. 송파구는 지난달 9일 3.3㎡당 3000만원을 넘어선 뒤 현재 3106만원까지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시세는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개포주공 아파트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개포주공 1단지(5040가구)는 현재 3.3㎡당 시세가 무려 8033만원에 달했다. 이는 개별 단지 가운데 최고가다. 최근 일반분양을 마친 개포주공 3단지의 고분양가 책정과 동호수 추첨 등 자체 사업 추진 호재가 겹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재건축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3억∼4억원이나 오른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4차는 3.3㎡당 평균 시세가 5796만원 선으로 압구정 단지 중 가장 높았다.  이처럼 재건축 아파트값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면서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가격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10월 현재 강남 3구의 일반아파트값 평균은 3.3㎡당 2669만원으로 재건축 단지보다 1343만원이 낮다. 강남권의 재건축대 일반아파트값 격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재건축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 이미윤 과장은 “저금리로 인한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재건축 단지로 몰리고 있지만 계속해서 시장이 과열될 경우 정부가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정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가 내년 말로 종료되면 재건축 사업이 다시 어려워질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서 故백남기 추모집회…3천명 몰려 ‘국가폭력’ 규탄

    서울서 故백남기 추모집회…3천명 몰려 ‘국가폭력’ 규탄

    서울 도심에서 작년 11월 민중총궐기 때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져 숨진 농민 고(故) 백남기 씨를 추모하는 집회·행진이 열렸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 규명·책임자처벌·살인정권 규탄 투쟁본부’는 8일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대학로에서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물대포에 맞아 숨진 백씨의 죽음과 백씨 시신을 부검하려는 검경의 시도를 국가폭력이라며 규탄하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3000명(경찰추산 2000명)이 참석했다. 백씨의 장녀 도라지씨는 이 자리에서 “무장하지 않은 농민을 공격하고서 시신을 빼앗아 부검하겠다는 행태를 보니 화가 난다”며 “아버지를 쓰러지게 한 책임자들을 처벌받게 하고 사과를 받는 일만 남았고, 앞으로 더 잘 싸우고 힘내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추모대회 후 국화꽃을 들고 작년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백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은 곳인 르메이에르 빌딩 앞으로 행진했다. 이날 서울 이외에도 부산, 광주, 청주, 제주에서도 백씨 추모대회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부지리’ 오바마, 트럼프에 실망한 이들 탓에 지지율 고공행진

    ‘어부지리’ 오바마, 트럼프에 실망한 이들 탓에 지지율 고공행진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어부지리’를 얻게 됐다. 임기 종료를 몇 달 앞둔 ‘레임덕’ 상황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서다. 트럼프와 힐러리에 실망한 이들이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까닭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심지어 “미국인들이 다시 오바마와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까지 나올 정도다.  미국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ORC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지난 2일까지 성인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에 대한 지지율은 55%를 기록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 7월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의 지지율보다 1% 포인트 높아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보다 무려 10% 포인트가량 높아진 것인데 특히 모든 연령과 성별,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율이 상승했다.  인종도 초월했다. 인종별 지지율을 1년 전과 비교하면 백인은 32%에서 47%로, 비(非)백인은 68%에서 70%로 올라 인종과 관계없이 고르게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레임덕을 무색하게 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높은 인기에는 올해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모두 호감도가 낮은 후보라는 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전기를 쓴 대통령 역사학자 크레이그 셜리는 “사람들이 힐러리와 트럼프의 말을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오바마가 꽤 좋아 보이는 것”이라고 폴리티코에 전했다.  실제로 오바마의 인기가 그의 정책을 물려받아 발전시킬 클린턴에게 옮겨가지 않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최근 CNN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등록 유권자의 클린턴 비호감도는 56%로 호감도(41%)를 크게 앞섰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접근성 뛰어난 시흥은계 B2블록, 10월 분양

    서울 접근성 뛰어난 시흥은계 B2블록, 10월 분양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춘 시흥 은계지구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흥은계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가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민간건설 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춘데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같은 지역 내에서도 알짜 단지에 속한다. 최근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며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가로 희소성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0월 공급예정인 시흥은계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42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광명, 부천,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은 입지를 갖췄다. 지난 4월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가 2019년 2월로 예정되어 있어 입주 이후 대야역과 신천역(가칭) 이용해 1, 4호선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대중교통 이용도 탁월해진다. 단지 인근에는 은행초ㆍ중ㆍ고교와 웃터골 초등학교, 인근 은행동 학원가가 있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앞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조절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거론되고 있다. 시흥 은계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로 지구 내에는 총 1만3000여가구가 지어져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만들어지는 지역인 만큼 단지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은행천 등 쾌적한 환경도 손꼽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7일 “최근 분양단지들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지역인데다 분양가 또한 합리적이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은계 B2’블록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커졌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오른 배럴당 5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익월 인도분 기준으로 6월 9일(50.56달러)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격이며, 6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대를 회복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9센트(1.3%) 높은 배럴당 52.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효과가 이어졌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억 997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1주일새 300만 배럴 감소해 5주 연속 줄어든 것이었다. 26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은 것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신호로 해석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원유 매수 심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때문에 더 확대됐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과 러시아의 석유장관은 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콘그레스에 참가해 비공식 만남을 갖는다. 이 만남에서 원유생산과 관련한 새로운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관련국 장관끼리의 만남 자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금값은 5일째 약세 행진이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0달러(1.2%) 낮은 온스당 1,253.00달러에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 결승골…“A매치 50경기 출전 기념”

    [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 결승골…“A매치 50경기 출전 기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대표팀에서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 홈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가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에 골로 성공시켰다. 1-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지동원의 동점 골에 이은 천금 같은 역전 골이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14분에는 기성용의 선제골을 도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카타르와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카타르 ‘천적’으로도 떠올랐다. 2016-20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혹독한 프리미어리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만 24세 90일 만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만 18세였던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기성용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탱크’ 앞에서 탱크 같은 버디 행진 펼친 김시우

    ‘탱크’ 앞에서 탱크 같은 버디 행진 펼친 김시우

    전인지, 하이트 1R 공동 2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2년 만에 찾은 국내 대회 첫날을 공동 16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6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7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와 보기도 1개씩 범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2년 만에 참가한 국내 대회라 잔디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첫날 2언더파는 나쁜 성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시우,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과 1라운드 동반플레이를 펼친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고 공동 3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그린 컨트롤이 어려웠지만 순조롭게 언더파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6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인지는 단독 선두 김지현(23·한화)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타이틀 방어를 위해 기분 좋게 순항을 시작했다. 한편 인천 송동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062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이원준(18)이 1오버파 73타, 공동 22위에 올라 출전한 10명의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선두 데이비스 캐머런(호주)에게는 8타나 뒤진 스코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포대로에 펼쳐진 지상 최대의 도화지

    반포대로에 펼쳐진 지상 최대의 도화지

    한글날인 오는 9일 서울 반포대로 일대가 거대한 도화지로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를 9일 연다. 오후 2시 30분부터 3만㎡(1만여평) 규모의 반포대로 왕복 8차선 도로를 통제한 뒤 한글날에 맞춰 한글 좌우명, 그림 등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900m 구간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한글을 넣은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리풀페스티벌이벤트)를 달아 참여하면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스케치북 행사는 아이들은 물론 다문화가정, 장애인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5200여명도 힘을 보탠다. 한국 거주 10년차인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김하연(32·베트남명 판티마이)씨는 “베트남에는 이런 큰 축제가 없는데 다문화가정까지 참여하는 문화체험행사라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아이들이 벌써 도로 위에 무지개를 그릴 생각을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오후 4시부터 세빛섬을 출발해 예술의전당까지 반포대로 4.4㎞ 구간에서 펼쳐지는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36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해 행렬 길이만도 700m에 이르는 대규모 행진이다. 행사와 관련해 오후 6시까지 반포대로 일대가 통제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문화로 하나 되는 서리풀 축제의 마지막을 보강했다”며 “서리풀은 서초의 순우리말로 상서로운 풀을 의미한다. 축제를 통해 상서로운 기운이 서초와 대한민국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지난 9월 23일, 경남 진주는 유등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지만 진주성 밖 한쪽은 또 다른 축제로 술렁였다. 올해 9회를 맞은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축제 첫날, 진주성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는 야시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한 골목길 영화제’와 미술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스크린 앞에 앉거나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도 감상하고 콘서트에서 오가는 대화와 노래도 들었다. 축제는 자연스럽게 일상을 파고들었다. 참여하고 진행하는 예술가들도, 구경 나온 시민들도 그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마치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다음날 진주우체국 앞 거리로 옮겨져 계속됐다. 저녁 6시가 되자 타악기들이 흥을 돋웠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나 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레이드는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Up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춰 색깔별로 의상을 갖추고 신나는 타악기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골목을 한 바퀴 행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일상서 작은 일탈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골목길 갓 탈렌트’와 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작은 공연들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주변을 압도하는 시끄러운 마이크 소리도, 아이돌 그룹의 공연도 없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늘 150여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남녀노소 구분도 없다. 아마추어들의 패기도, 프로들의 열정도 축제에서는 모두 주연 무대였다.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을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진주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은 사실 소박한 동네 축제다. 진주의 구도심 중심가인 중안동과 대안동 골목길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이틀 동안 참가자와 구경꾼 모두 합쳐 몇 백여명에 이르는 소규모 축제다. 하지만 축제가 온전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 의해 치러지고 있다는 점과 무려 9년째 계속 열렸다는 점은 축제의 내용과는 별개로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 축제의 중심에는 ‘골목길 사람들’이 있다. 2012년 단체모임으로 정식 등록한 지역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화가, 미술가, 무용가, 음악가, 작가, 연극인, 공연기획자들과 이 지역에 극단, 카페, 서점,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축을 이룬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모임의 시작은 축제가 시작된 2008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예술가들이 소소한 네트워크를 쌓아오던 중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대안 축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밖에서는 진주가 유등축제를 비롯해 축제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은 상실감을 느꼈다. 거기에 신도시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죽어 가는 구도심의 공간들을 살려보자는 명분도 생겼다. 문화재단 등의 소소한 후원을 받기도 하지만 현재 축제는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재원 마련을 위해 회비를 갹출했다. 들고 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골목길 사람들은 항상 60여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모임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운영자만 10여명이고 축제도 대부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자발적인 인적 네트워크야말로 ‘골목길 사람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진희씨는 “모임을 잠시 떠나 있다가도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무엇보다도 회원들 스스로가 즐거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제 끝나도… 골목길 사람들 예술 활동은 계속 축제가 모임의 가장 큰일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도 ‘예술’을 매개로 한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무용가들은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만들고 즐기는 ‘나도 춤꾼’ 프로젝트를 열기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도 춤으로 이웃과 사귀는 ‘사겨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어울려 춤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술가들은 지역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이 전시회를 갖거나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들은 아마추어 작가들과 글쓰기 소모임을 갖고 소설집 ‘손바닥에 쓰다’를 정식 출간하기도 했다. 골목길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입체작업작가 강선녀씨는 “축제와 모임 활동을 통해 오히려 나를 돌아보고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며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며 깔깔 웃다가도 내년 ‘10주년’ 축제를 고민한다”고 했다. 올해의 축제는 끝났지만 골목길은 그대로 남아 여행자들을 맞는다. ‘골목길 사람들’은 매달 두 차례 골목길 아트마켓을 연다. 모임의 사랑방이자 지역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40년 된 카페 다원에서 차를 한 잔 마셔도 좋겠고, 예술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는 뭉클 갤러리 등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SNS 공식 계정 (www.facebook.com/golmoggil)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 (지역번호 055) →가는 길:대중교통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진주행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는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서진주 나들목으로 빠져 진주 구도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방면으로 간다. 카페 다원741-2776, 뭉클 갤러리010-2677-6975. →함께 가볼만한 곳: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진주성이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꼽히는 촉석루, 논개가 왜장과 함께 투신한 바위 의암, 진주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영남포정사, 북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꼽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7만여 개의 등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맛집: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황식당(741-2646)은 진주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제철나물과 육회를 올리고 선지탕국을 곁들이는 맛이 독특하다. 해물육수에 육전을 올린 진주냉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하연옥(746-0525), 을지냉면(758-2210) 등이 이름났다.
  •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 9일 구리서 정기연주회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 9일 구리서 정기연주회

    경기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가 오는 9일 오후 6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작품번호 31번 ‘슬라브 행진곡’(Slavonic March)을 비롯해 이현옥의 오보에 협연, 신일섭의 클라리넷 협연 등이 선보인다. 중간 시간에는 백아미오카리나 앙상블의 ‘축제의 노래’와 ‘아리랑’이 준비됐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명량’ 등도 연주한다. 입장권은 7일까지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남양주희망케어에 기부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똑같은 일상서 ‘탈출’… 노원구 ‘탈축제’

    똑같은 일상서 ‘탈출’… 노원구 ‘탈축제’

    서울 노원구 주민들은 매년 10월 평소와 다른 얼굴을 하고 거리에 나선다. 서울 북부권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은 ‘노원 탈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노원구민들은 다양한 탈을 쓰고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노원역 사거리대로에서 ‘2016 노원 탈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노원 탈축제는 수도권 가을축제 중 탈을 소재로 한 유일한 행사다. 구 관계자는 “노원이 과거 탈놀이인 ‘별산대놀이’로 유명한 경기 양주에 속했었다”면서 “덕분에 그 전통이 지역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노원 탈축제의 백미는 8일 열리는 퍼레이드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동일로 2개 차로를 막고 서울미술관부터 축제 주행사장까지 2.1㎞를 구민 6000명이 탈을 쓴 채 걷는다. 탈은 구민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축제의 마스코트인 사랑이 탈을 비롯해 마들이 탈, 천상병 탈, 김시습 탈 등 다양한 탈이 선보인다. 또, 각 동 주민센터는 자신의 동 특색에 맞춘 탈을 쓰고 퍼레이드한다. 월계동은 초안산 내시분묘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내시와 상궁 탈을 쓴 채 걸으며 도깨비시장이 있는 공릉1동은 ‘행복을 두드리는 도깨비마을’이라는 주제로 행진을 벌인다.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될 본무대에서는 한글을 소재로 한 군무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 축제 본행사 전날인 7일 오후 6시에는 노원 문화의거리 야외무대에서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20개팀이 개성 있는 탈을 쓰고 춤 실력을 겨룬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탈이라는 전통적 소재에 비보잉 등 젊은 콘텐츠를 접목시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노원구, “탈 쓴 비보이 공연에 흥겨운 가을밤을”…탈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 “탈 쓴 비보이 공연에 흥겨운 가을밤을”…탈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 주민들은 매년 10월 평소와 다른 얼굴을 하고 거리에 나선다. 서울 북부권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노원 탈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노원구민들은 다양한 탈을 쓰고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노원역 사거리대로에서 ‘2016 노원 탈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노원 탈축제는 수도권 가을축제 중 탈을 소재로 한 유일한 행사다. 구 관계자는 “노원이 과거 탈놀이인 ‘별산대놀이’로 유명한 경기 양주에 속했었다”면서 “덕분에 그 전통이 지역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노원 탈축제의 백미는 8일 열리는 퍼레이드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가량 동일로 2개 차로를 막고 서울미술관부터 축제 주행사장까지 2.1㎞를 구민 6000명이 탈을 쓴 채 걷는다. 탈은 구민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축제의 마스코트인 사랑이탈을 비롯해 마들이 탈, 천상병 탈, 김시습 탈 등 다양한 탈이 선보인다. 또, 각 동 주민센터는 자신의 동 특색에 맞춘 탈을 쓰고 퍼레이드한다. 월계동은 초안산 내시분묘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내시와 상궁 탈을 쓴 걸으며 도깨비시장이 있는 공릉1동은 ‘행복을 두드리는 도깨비마을’이라는 주제로 행진을 벌인다.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 설치될 본무대에서는 한글을 소재로 한 군무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 축제 본행사 전날인 7일 오후6시에는 노원 문화의거리 야외무대에서 ‘전국비보이경연대회’가 열린다. 20개팀이 개성있는 탈을 쓰고 춤실력을 겨룬다. 김성환 구청장은 “탈이라는 전통적 소재에 비보잉 등 젊은 콘텐츠를 접목시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11월 3일까지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 11월 3일까지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

    세계적인 정상급 작가들의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진축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36일간 열린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2016대구사진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 맞이하는 2016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재하 조직위원장 및 각계 주요인사, 문화예술계, 국내·외 참여작가, 일반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후기 인상파 고갱의 작품에서 착안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We are from somewhere, but where are we going)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시아 사진예술의 참신성과 실험성, 시간(역사)과 공간, 그리고 환경에 집중하고 있는 이번 비엔날레는 33 개국 300여명의 정상급 작가들과 기획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자리를 빛내며, 세계 사진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내어줄 예정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측은 “2016대구사진비엔날레는 지역의 관광산업과 전시행사를 연계하고, 사진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온 국민과 대구시민이 사진의 세계로 젖어 드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작가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동시대 사진예술정보를 한 데로 모이게 함으로써 사진예술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의 주전시는 ‘아시안 익스프레스(ASIAN EXPRESS)’로 14개국 82명의 작가가 참여해 20세기 후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아시아의 현주소를 사진 속에 담아내고 있다. 예술감독인 요시카와 나오야를 필두로 김이삭 등 한·중·일 3국의 큐레이터의 콜라보가 실험적 전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사진 속의 나’(I AM IN THE PICTURE – Portraits and Self-Portraits of the Current) 특별전,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지원을 돕는 ‘포트폴리오 리뷰 ENCOUNTER`16’,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미래방향성을 탐색해보는 ‘국제심포지엄’ 등도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사진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포토 스펙트럼 큐브’가 마련되고, ‘젊음의 행진’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톱 손’ 넘버1 맨시티 잡았다

    ‘원톱 손’ 넘버1 맨시티 잡았다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상대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선보이며 ‘원톱’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휴식 없이 2~3일 간격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 평소와 달리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0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은 없었지만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자신감 넘치는 공격 전개로 토트넘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후반 45분 교체로 나갈 때는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이 전반 9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1-0으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델리 알리를 향해 날카롭게 찔러준 킬패스를 알리가 오른발로 논스톱 슈팅해 2-0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5승2무(승점 17)가 되면서 선두 맨시티(승점 18)를 바짝 따라붙었다. 맨시티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리그 6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꼽았다. BBC는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 알리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역시 “손흥민이 맨시티 수비진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했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연일 강행군을 이어 가면서 체력저하와 부상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흥민은 19일 선덜랜드전과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 연달아 풀타임 출전했다. 곧이어 28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서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와서 6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치르고 11일 이란 원정 경기까지 소화해야 한다. 한편 2-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알리가 얻은 페널티킥을 두고 손흥민과 가벼운 언쟁 끝에 페널티킥을 찼다가 실축한 라멜라의 개인 페이스북이 난데없이 일부 한국팬의 비난 글로 뒤덮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욕설과 인신공격이 이어지자 보다 못한 일부 팬이 자제를 촉구할 정도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홍익인간 정신 이어요” 개천절 축하 대행진

    “홍익인간 정신 이어요” 개천절 축하 대행진

    단기 4349년 개천절인 3일 국학원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을 출발해 보신각까지 행진하는 경축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프로축구] 운명의 일요일 ‘한 끗 차이’ 승강 전투

    승점 차 2점 불과… 다득점 변수 전망 이번 주 일요일에 네 팀의 운명이 갈린다. 프로축구 전남, 상주, 성남FC, 광주FC가 2일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결과에 따라 두 팀은 상위 스플릿에서, 다른 두 팀은 하위 스플릿에서 나머지 34~38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스플릿의 6위는 강등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지만 하위 스플릿에 자리하는 순간 강등 공포에 붙들리게 된다. 5위 전남이 승점 43이지만 상주와 7위 성남, 8위 광주 모두 41로 2점밖에 뒤지지 않는다. 전남이 비기고 세 팀이 승점 3을 더하면 네 팀이나 승점이 같아져 다득점으로 운명을 가리게 된다. 지난 시즌까지는 승점 다음으로 골 득실을 따졌지만, 올 시즌부터 다득점을 따지는 것이 변수가 될 여지가 충분하다. 전남은 부담스러운 상대 제주를 만난다. 여섯 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남이 승점을 하나도 쌓지 못하면 7위로 미끄러질 수도 있다. 상주는 3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전북과 만난다. 박기동과 박준태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 버겁기 이를 데 없다. 성남은 올 시즌 1승씩 나눠 가진 데다 사실상 전의를 상실한 포항과 만나 네 팀 중 가장 유리해 보인다. 8위 광주는 최근 1승3무6패로 철저히 밀리기만 했던 서울과 격돌한다. 상주와 광주가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면 첫 경험이 된다. 결코 외면하기 쉽지 않은 결실이 눈앞에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입지 양호한 강북권 뉴타운·재개발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행진 중

    입지 양호한 강북권 뉴타운·재개발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행진 중

    강북 분양시장의 많은 분양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분양한 ‘효창파크 KCC 스위첸’은 평균경쟁률 15.24대 1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답십리파크자이’가 평균 19.75대 1, 9월에는 ‘래미안 장위 1’이 평균 21.12대 1로 각각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강북 분양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분양하는 단지들이 모두 입지가 양호한 뉴타운 재개발 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타운 재개발 분양 단지들은 교통, 교육 및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져 있어서 신도시처럼 입주 초기에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다. 또한 향후 뉴타운이 완성되면 부족했던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지게 되므로 수요자들에게도 유리하다. 특히 가장 최근에 분양한 ‘래미안 장위 1’은 올해 분양한 강북권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전용면적 59㎡에는 35세대 모집에 총 2,288명이 1순위 청약해 6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그밖에 전용 84㎡A는 평균 19.55대 1, 전용 101㎡는 17.05대 1, 전용 84㎡B는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장위동 중개업소 사장은 1일 “’래미안 장위 1’은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분양할 예정인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북서울꿈의숲이 더 가깝고 단지 규모도 크기 때문에 그 이상의 수요가 몰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10월 분양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래미안 장위 1’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흥행이 보장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 장위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고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1, 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GTX C노선(의정부~금정)의 중간역에 해당하는 광운대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학교는 광운초, 장월초, 남대문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창문여고, 광운대, 동덕여대 등이 가깝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시니어센터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해 래미안 에너지 절감시스템(REMS),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자동세대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주말·휴일 곳곳 행사…종로·강남 일대 교통통제

    서울 주말·휴일 곳곳 행사…종로·강남 일대 교통통제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각종 행사 및 집회가 열리는 관계로 해당 차로를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늘 0시부터 영동대로 한류콘서트 우선 30일 0시부터 10월 1일 오전 5시까지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구간(약 530m)이 통제된다. 이곳에서는 ‘강남한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류콘서트가 열린다. 1일에는 민주노총 1만 5000여명이 대학로 혜화역에서 집회를 연 뒤 대학로와 종로를 지나 모전교까지 3.5㎞ 구간을 행진한다. 행진하는 동안 진행 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행진은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다음달 2일에는 서초구 세빛섬에서 서초강산퍼레이드가 개최돼 잠수교부터 우면산터널을 지나 선암IC까지 4㎞ 구간의 양방향 차로가 모두 통제된다. 잠수교는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우면산터널은 오후 4부터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개천절엔 세종대로~보신각 구간 같은 날 광화문 세종대로 중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약 550m)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행전용거리로 지정돼 전 차선을 통행할 수 없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리는 ‘세종대로사거리~서울시청 앞’ 구간(약 550m)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튿날인 3일에는 오전 11시 10분부터 50분간 열리는 개천절 퍼레이드로 세종대로 세종로공원부터 보신각 앞까지 약 800m가 통제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 남강유등축제 문 열린다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 남강유등축제 문 열린다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지난해 축제 유료화를 위해 설치했다가 논란이 된 가림막 시설 등을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림막 대신에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앵두등을 이용해 테마가 있는 터널을,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터널을 조성하는 등 안전과 볼거리를 갖춘 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남강유등축제는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남강 위에 형형색색 등을 띄우는 물·불·빛이 어우러진 등불 축제다. 축제 기간 진주성 일대와 진주교, 천수교를 비롯해 거리 곳곳에도 7만여개의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화려한 밤 경치를 연출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진주시 32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등의 거리 행진이 펼쳐지고 남강 일대에서 수상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불꽃놀이는 3·10일 등 3차례 열린다. 소망등 달기, 밤마다 유등 띄우기 행사가 진행되며 세계풍물등·한국등·창작등·만화캐릭터등·종교참여등 및 자치단체상징등이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등과 등을 이어 만든 ‘12지신 진주 군마도등’, ‘세계의 불가사의등’, ‘이솝우화등’, ‘세계 명작동화·명화등’, ‘진주성 전투 재현등’을 비롯한 갖가지 독특한 등이 재미와 볼거리를 더해준다. 축제장 입장료는 어른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30일까지 예매하면 20% 할인된다. 경남도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순천시·여수시·광양시·보성군·고흥군) 시·군민, 65세 이상 경로자, 국가유공자 등은 반값이다. 진주시민은 평일에 무료다. 유등축제 기간에 제66회 개천예술제와 ‘2016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시민의 날 행사’(10월 10일), ‘2016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진주음식 큰잔치’가 열리는 등 10월 진주에는 축제와 행사가 넘친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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