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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주식액면분할 ‘일사천리’ 결의

    17일 LG·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등 294개사가 일제히 정기주총을 열고 이사선임안과 정보통신 관련 사업목적 추가,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 부여 등과 관련된 정관변경안 등을 처리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SK텔레콤은 주식 액면가격을 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의했다.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소속 김주영 변호사가 집중투표제를 1년 앞당겨 2003년부터 시행토록 하는 수정안을 내 관철시키는등 2차례의 투표를 실시했을 뿐 비교적 조용히 마무리됐다. 지난 해 주총에서는 주가하락을 이유로 액면분할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의목소리가 높았으나 주가가 76만3,000원에서 420만원대로 크게 오른데다 액면분할을 결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조정남(趙政男)사장 260주 등 임원 41명에게 40∼60주씩 모두 1,780주의 스톡옵션(행사가격 424만원)을 부여키로 하고 이사회도 절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신윤식(申允植)사장을 재선임했다.LG전자는 올해중 임직원들에게 발행 주식총수의 5%(약 500만주) 범위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중간 배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부도사태에서 벗어난 기아자동차는 이사진 8명 중 절반인 4명을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또 임원과 사외이사 80명에대해 129만주(총발행주식의 0.29%)의 스톡옵션 부여하고 감사위원회 설치안도 확정했다. 금호산업은 박삼구(朴三求) 아시아나항공 사장,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등금호그룹 오너 경영자 2명을 이사진에서 제외했다.그러나 박정구(朴定求) 금호 회장,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은 이사진으로 계속 경영에 참가하게된다고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실제 경영에 참가할 상근이사를 늘리기 위해 일부 오너를 이사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민간 주주(외국인 포함)에게 액면가의 12%(주당 600원),정부에액면가 7%의 (주당 350원)의 배당을 승인했다.또 배당평균적립금으로 2,100억원을 적립키로 했다.최수병(崔洙秉) 사장은 “지난해 무산됐던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가총선 이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올 상반기에 통신 자회사인 파워콤 지분매각 등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액주주 권익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는 오는 24일 열리는 현대중공업 주총에서 경영투명성과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참여연대는 자산 10조원의 대표적 우량기업이 상장당시의 공모가인 5만2,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3만원대를 밑돌고 있는 것은 봉건적인 기업지배구조 때문이라며 일전을벼르고 있다. 조명환 김태균기자 river@
  • 주가 바닥 은행들 “주총 두렵다”

    ‘주총이 두렵다’ 주택·기업은행의 뒤를 이어 15일부터 본격 막을 올리는 주총을 앞둔 시중은행 임원들의 심경이다. ●더 떨어질 곳 없는 은행주가 은행 주가는 바닥권이다.지난주말 기준으로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16개 시중은행 주식 중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은행이 9개나 된다.그래도 체면유지를 하고 있는 은행은 주택 2만3,500원,국민 1만3,150원,신한 1만1,100원 정도다.광주 1,275원,경남 1,470원 등 지방은행은 물론 한빛 2,090원,조흥 2,160원 등 대형 은행들이 바닥권을 면치 못하고있다. ●예견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 때문에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심할것으로 예상된다.은행측도 감자(減資)에 이어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이번 주총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본다.임원성과급이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도입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제2차 금융구조조정을 앞두고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이 ‘시장에 따른 구조조정’을 강조함에 따라 주주들의 저항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들은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조흥은행은 홍콩 등 국외와 국내투자가들에게 투자설명회를열기도 했고 한빛은행은 미국에서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다. 임원 자신들도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지난해말 자사 주식 2만5,500주를 산한빛은행 김진만(金振晩)행장과 1만주를 구입한 이수길(李洙吉) 부행장 등임원들은 큰 손해를 보았다.5만여주를 산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이나 수천만원씩 들여 자사주를 산 외환은행 임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주가올리기 대책 부심 어떻게 하면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줄까,은행들이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흥은행 등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 우대 방안을 내놓을 것을 검토중이다.외환은행은 올해 주가 목표를 1만5,000원선으로 잡고 투자관리(IR)팀을 중심으로 주가를 올리기 위한 상시활동을 펼 계획이다.노조나 임직원들을 중심으로자사주 매입 운동을 벌이는 곳도 많다. 제주은행은 지난 1일부터 각종 주주우대서비스와 함께 제주은행 주식100주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전북은행도 100주 이상의 은행주식을 보유한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주주전용 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용문-용두 국도등 6개도로 연내 개통

    건설교통부는 올해 용문∼용두간 국도와 행주대교 등 수도권 지역 6개 구간50㎞의 국도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굴포교 가설과 통일로 노면 높이기 등 7개 구간 28㎞의 신규사업도 아울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들 사업을 위해 모두 4,288억원을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안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건설되는 국도는 29개 구간에 272㎞에 달한다.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온 행주대교 확장공사도 올해안에 완공돼 김포∼일산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굴포교 가설공사의 경우 경인운하 사업과 연계시켜 추진하고,문산지역의 수해 상습침수를 막기 위해 국도 1호선 통일로의 노면 높이기 공사도중점 추진키로 했다. 박성태기자
  • [사설] 부실은행 더이상 없도록

    각 은행들이 주총시즌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원리에 의한 제2차 구조조정을 강조하자 부실경영상태의 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금융감독위원회는 올 연초부터 시장경쟁을 통한 금융개혁을 강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이용근(李容根)위원장이 전국은행장회의에서 ”시장신뢰를 잃는 은행에게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시장의 자율적인 힘에 의해추가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임을 강조했다.이러한 이위원장 발언은 앞으로 은행이 정부의 직접개입이나 공적자금 지원없이 경쟁에 의해 스스로 자생력을키우고 체질을 강화시켜야만 금융의 중심축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이 이미 대거 투입됐음에도 경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주가가 크게 낮은 은행,후순위채권 발행이늦춰지는 은행 등 부실 징조가 두드러진 곳은 자사주(株)를 사들여 주가 상승을 꾀하는 등 시장의 신뢰와 좋은 평가를 얻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실제로 은행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연초이래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개정으로 정부가 원리금상환을 보장해주는 예금액수가 내년부터 2,000만원으로 한정됨에 따라 벌써부터 우량은행을 찾아 거래하는 고객이급증하고 있다.예금자금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예금자도 정부 보장한도이상의 예금에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므로 은행을 잘 골라야 하고 경영상태도 수시로 체크하게 됨으로써 바람직한 은행산업 경쟁촉진의 동기를 제공하는 셈이다.주식투자를 위해서뿐 아니라 자신의 예금보호를 위해 거래은행주가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이처럼 시장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게 됨에 따라 은행들은 획기적인 경영개선없이는 살아남기 힘들게 된 것이다. 게다가 외국금융자본이 국내은행을 인수한 뒤에는 선진금융기법을 다양하게구사하는 등 보다 치열한 경쟁풍토를 조성하고 있어 부실은행의 설 자리는매우 좁아지고 있다.때문에 국내은행은 이번 주총을 계기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최우량 금융기관의 위상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은행의 발전은 은행만의문제가 아니다.실물경제에 대한은행자금의 견실한 뒷받침이 지속될 때 비로소 전체 국가경제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부실은행은 다른 은행과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우량은행의 모습을 갖추도록 자구책을 구하거나 아니면 퇴출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이제 우리경제는 더이상 국민 세부담인 공적자금을 필요로 하거나,경영악화로 경제위기를 초래하는 부실은행을 받아 들일 수 없다.국내은행들은 각고의 경영개선의지로 경쟁력의 우위확보에 온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문화역사탐방 뱃길 만든다

    강원도 태백에서 남한강과 한강을 거쳐 강화도로 이어지는 ‘한강 문화역사탐방로’가 오는 8월 선보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광역 시·도는 지난달 15일 인천시청에서 시·도협의회 실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민족의 젖줄 한강 700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한강 문화역사 탐방로’는 인천 강화도∼서울 한강∼경기도 이천·여주∼충북 충주·단양∼강원도 영월·태백시를 뱃길로 잇는 코스로 총연장 712.4㎞에 달한다. 특히 영월 고씨동굴,담양 도담삼봉, 충주 탄금대,여주 신륵사,암사 선사유적지,송파 백제고분군,몽촌토성,마포나루,절두산성지,행주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끼고 있어 앞으로 각종 국제행사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을외국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광역시·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도예문화 및 뗏목체험 등 관광자원을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한강 문화역사 탐방을 각 지역의 향토축제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청소년들의 탐방을 적극 유도하는 동시에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남아·유럽·일본 등에 직접 홍보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시·도별 업무분담계획에 따르면 강원도는 자전거대회,서울시는 역사문화탐방 행사,충북은 홍보물 제작을 맡고 탐방로 안내표지판은 각 시·도가 자체 제작·설치하도록 돼있다. 5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은 8일 인천시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고수익·고위험’제3시장 태풍 불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이어 제3시장이 이달 말에 문을 연다. 제3시장은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요건에 못미치는 기업의 주식에 일종의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상장이나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도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거래방법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다소차이가 난다. 상장이나 등록이라는 말 대신 지정종목이란 용어를 쓰는 점부터 다르다. □어떤 종목이 거래되나 증권업협회가 심사를 통해 거래 종목을 지정한다.지정 요건은 거래소나 코스닥보다 까다롭지 않다.외부감사 의견이 ‘적정’(또는 한정)하고 증권예탁원에 맡길 수 있는 통일규격 주권 등의 조건만 갖추면된다.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매매할 수 있다.또 매매 지정 대상을 주식 발행 후 1년으로 제한하되 매매지정 대상이 되기 쉽도록 전체 발행주식이아닌 기간요건에 맞는 주식만 거래될 수 있는 부분 매매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증권시장이 제3시장 등록의향을 타진한 벤처기업들 가운데200여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지정 요건을 갖춘 50∼60개 종목이 초기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 거래 방식이 기존의 증시와 완전히 다르다.우선가격제한폭이 없다.거래소(하루 15%)와 코스닥시장(12%)처럼 제한을 두지 않는다.루머 한 마디에 주가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는 얘기다.상대매매 방식을 도입한 점도 다르다.거래소나 코스닥에서는 누가 사고파는지를 모르는 반면 제3시장에선 특정인이 매물을 내놓으면 사실상 개별협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같은 종목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날수 있다. 주식을 매매할 때 거래소나 코스닥처럼 증권사를 통해 호가를 낸뒤 거래가 성사되기를 가만히 기다렸다가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예컨대 매수주문 1,000원에 매도주문 900원이 나왔을 경우 기존 시장에서는경매방식으로 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지만 제3시장에서는 매수 900원 (또는매도 1,000원)의 정정주문을 내야 매매가 성사된다. 개장시간은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위탁증거금은 100%(거래소와 코스닥은 증권사 자율),매매단위는 1주다. 증권거래세가 매도가의 0.5%(거래소와 코스닥은 0.3%)로 비싸다.위탁수수료는 거래소와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자율로 돼 있다.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수차례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매매)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건승기자 ksp@. *제3시장 투자요령. 제3시장은 코스닥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고수익·고위험 시장이다.지정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영세 기업이 많은데다 사업성이나 성장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도 대거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회사인 3S커뮤니케이션의 장성환(張誠桓) 사장은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은 기업분석,매도·매수시점 포착,비용수익 분석능력면에서 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느냐가 투자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기업 재무자료를 직접 챙겨라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제3시장의 기업분석 자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다.장내시장은 각 증권사의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기업내용을 필요할 때 파악할 수 있으나 제3시장은 그렇지못하다. 최근 정보제공업체들의 웹사이트에 장외시장의 기업분석 자료가 실리고 있지만 대개 신문 기사나 루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해당기업의 홍보성 내용이나 일부 작전세력의 의도적인 글도 많아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결국 투자자들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종목에 관한자료를 모은 뒤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재무나 자금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업상태를 살펴보고 신문기사나 제품 수요자의 평판을 점검해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경영자 자질을 확인하라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난다.업계나 직원들로부터 경영자에 대한 평을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만나서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경영자 이력과 경력도 참조해야 한다. □기술·영업력을 점검하라 핵심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경쟁사가 이미우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라면 후발 벤처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 유사제품이나 경쟁제품이 나올 경우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하다.특허권 보유 여부와 연간 매출액,영업 경력,기술진 학력 등을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주요 기술진의 지분율이나 스톡옵션 보유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지분율 등이 너무 낮으면 기술자들이 회사를 떠날 우려가 있다. *양도세 납부는 어떻게. 제3시장이 기존 시장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주식을 파는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양도가와 취득가의 차액)에 대해 중소기업은 10%,대기업은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물론 매매손실에대한 과세는 없다. 정부는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양도세를 물리는 이유에 대해 “상·하한가 규정이 없는 고수익·고위험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주식차익에 대한 양도세는 늦어도 양도일 다음해 5월까지 내야 한다.그러나소득세법 104조에 따르면 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안에 양도소득세를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를 기왕 내려면 2개월안에 자진 신고하는 게 좋다.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을 넘겨 이듬해 5월까지 세금을납부하면 10%의 세액 공제혜택은 없지만 가산세가 붙지 않는다.그러나 다음해 5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우선 신고불이행 가산세가 10% 부과되고 하루 0.03%씩의 납부불이행 가산세가 추가된다. 국세청은 자진해서 내지 않는 경우 제3시장의 1년어치 주식거래 양도차익에대해서는 다음해 5월1∼31일에 일괄 정리한 뒤 7월31일까지 세액을 결정한다. 이어 8월1∼16일에 이를 납세자에게 통보한 뒤 8월17∼31일 세액 징수절차를밟을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제3시장 유망종목. 제3시장의 유망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제3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 중에는 나우콤이나 네띠앙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기업도 있고 상장·등록업체보다 견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없는 시장의 속성상 개장 초기에 대표주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제3시장 전문컨설팅 업체인3S커뮤니케이션의추천을 받아 대표주 후보를 알아본다. □나우콤 94년 4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시작해 12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4위의 PC통신업체.97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뒤 지난해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자본금은 100억원.국내 첫 나스닥 상장업체인 두루넷이 지난 1월 한창의 나우콤지분 32만주를 356억원에 인수,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두루넷이 32%,TG벤처 17.5%,나래이동통신 14%,삼보컴퓨터 10%,KTB 8. 4%의 지분을 갖고 있다.삼보계열사가 전체 지분의 75%를 장악하고 있다.올해목표는 매출액 700억원,순익 20억원.(02)590-3800□네띠앙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로 98년 출범했다.이용자가 175만명에하루 페이지뷰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간판 서비스는 ‘ME페이지’로 고객의 각종 사이버생활(동호회,작은 모임,홈페이지 기능,맞춤정보)을 관리해 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한다.회원들에게 20MB의 홈페이지와 E메일을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올 하반기 코스닥등록이나 나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글과컴퓨터(42%)와 무한기술투자(32%).(02)3450-5562□지란지교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 등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연구개발,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윈도용 통신소프트웨어인 ‘잠들지 않은 시간’을 PC통신상에 공개,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한국PC통신의 전용통신프로그램인 ‘힘 프로’ 개발에 참여한데 이어 증권·홈쇼핑 등 정보제공 사업자용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지난해 육군본부 EDI(전자문서)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되는 등 보안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받는다.(042)864-4848□캠퍼스 21 국내 최초의 유료 원격가상대학과 원격교육 서비스, 원격교육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평생교육을 지향하며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앞세워 인터넷교육 비지니스사업에 주력한다.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수연수기관인 교원캠퍼스의 30만 회원에게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올해 연간 매출목표는 34억원.내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02)3473-2001□닥스클럽 사이버 결혼정보 전문업체로 미혼남녀의 만남과중매,혼수용품전자상거래를 테마로 온라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7월 웹사이트를 열어 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창업투자가 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한국투신과 삼성생명이투자대열에 합류했다.(02)3469-1700김상연기자 karlos@
  • “연말 코스닥지수 최고 432 예상”

    ING베어링증권은 올해 코스닥지수가 432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드림라인의 매수를 강력히 추천했다.또 코네스와 우영,시공테크,가산전자 등 중소형주가 2년안에 코스닥 주도주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ING베어링은 2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야후코리아 LG텔레콤 등 새 우량종목의 등록이 러시를 이루고 외국인 투자 유치기업이 늘면서 코스닥지수는 올연말 최소 358,최고 432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기관투자가들이 전통 블루칩을 내다파는 대신 코스닥종목 편입 비율을 높여 가는 점을 감안할 때 첨단 기술주는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종목별로는 기술 경쟁력과 외자 유치 능력,세계적 브랜드 구축 가능성을 지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주성엔지니어링 드림라인을 집중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한편 ING베어링증권은 국가경제의 호전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도 올 연말 1,25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전자·정보통신주,우량 은행주의 편입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 마크로젠 매수잔량만 852만주

    생명공학 관련주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본격 바이오칩으로 주목받는 마크로젠이 코스닥 등록 첫날부터 상한가를 쳤다. 마크로젠은 22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인 9,000원(액면가 500원)에서 시작해 개장 직후부터 1,050원(11.66%)이 오른 1만50원을 기록,장중 내내 상한가를 쳤다.특히 이날 매도잔량은 1주도 없이 매수잔량이 852만3,000주나 쌓여인기를 실감케 했다.총 발행주식수가 320만주인 점을 감안하면 매수잔량이발행주식수의 2.5배를 넘어선 것이다. 마크로젠 공모의 주간사를 맡은 한화증권은 “당초에는 3만∼4만원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바이오칩 열풍이 불면서 적정가격을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최소한 10일 이상은 상한가 행진을 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실험용 생쥐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하거나(유전자 이식) 특정 유전자를 파괴(유전자 적중)해 실험자가 원하는 유전자로 설계된 생쥐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서울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97년 설립됐다. 박건승기자
  • 한강 시민공원 4곳 조성

    한강을 따라 시민공원 4개가 새로 만들어지는 등 한강변에 공원벨트가 조성되고 기존 공원의 이용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15일 강서·난지 둔치와 선유도,노량진정수장 등을 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치수목적에 치중됐던 한강개발사업을 생태·환경보존위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한강공원 신설 마포구 상암동 자유로 하단에 23만평 규모의 난지시민공원을 만들고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 남측 상류에는 10만평 규모의 강서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한다.난지공원은 134억7,200만원을 투입,오는 9월 착공해 2002년 4월 준공하며 강서공원은 30억7,1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선유도정수장과 노량진정수장을 단계적으로 폐쇄,선유도공원과 노량진수도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선유도공원은 142억4,000만원을 투입,10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2년 5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육신공원과 연계해 조성하는 노량진수도공원은 내년에 공사를 시작,200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재정비 뚝섬공원에 능동로와 연결된 ‘걷고싶은 거리’를 2002년까지 만들고 인근에 난립한 수상시설을 정비,뚝섬의 옛정취를 되살린다. 잠실지구 한강공원과 인근 아파트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둔치의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활용도를 높인다. 광나루지구의 상류쪽 초지를 되살리고 수상시설을 정비,인근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생태학습 및 자연체험공원으로 가꾼다. □자연경관 및 생태계 복원 올해 여의도 시민공원에 300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높이 5m정도의 큰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한강변 자연경관을 회복시킨다. 기존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석과 돌망태,식물을 이용한 자연형 호안으로 대체해나가며 제방을 따라 축조된 길이 10㎞의 콘크리트 옹벽에 담쟁이 능소화줄사철 등 덩굴식물을 심어 녹색 경관을 연출한다. 또 물의 양이 적어 생태계 유지가 어려운 홍제·불광·난지천 등 3개 지천에 1일 800∼5,700t의 계곡수와 지하수를 끌어들여 하천생태계를 복원하며한강의 낮은 둔치에는 갈대 부들 갯버들 등이 자라도록 한다. □공원 이용체계 개선 시민들이 시민공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하철동작·응봉역에 보도육교를 만들고 뚝섬과 가양동 등 4곳과 한강을 연결하는지하통로 개설공사를 올해 시작한다.망원 이촌 잠실 잠원 광나루 등 9개소에도 이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울산∼포항 고속도 東부산 그린시티등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예산처는 9일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동부산 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29개 신규 대형투자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된 이들 사업의 총 사업비는 11조5,901억원(추정치)으로,이 가운데 8조6,056억원이 국고지원액이다. 사업유형별로는 도로 11건,철도 6건,항만 5건,공항 1건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사업이 23건으로 가장 많고 이밖에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관련 대규모 관광단지 및 공원조성,우주센터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예산처는 이달 중에 조사기관을 선정,7월까지 조사를 완료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추진을 보류할 방침이다.조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외에 입찰경쟁을 통해 민간기관도 참여하게 된다. 예산처는 지난해 27조원 규모의 19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대구∼무주 고속도로와 양평∼포천 고속도로 등 7개 사업을 보류했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건설공사가 포함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사업이 대상으로,지방자치단체가 시행주체인 사업과 민자유치사업은 국고지원이 300억원 이상인 경우에 실시된다. 대상사업은 다음과 같다. ◆건설교통부(13건) ▲울산∼포항 고속도로 ▲상주∼안동 고속도로 ▲광주∼팔당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목포(북항∼고하도)국도대체 우회도로 ▲송도∼시화 광역도로 ▲사가정∼암사동 광역도로 ▲군장국가산업단지 지원도로 ▲영천∼대구 국도확장 ▲안동∼법전 국도확장 ▲화원∼옥포 국도확장 ▲강경우회도로 확장 ▲수도공급시설 연계운영 ▲제주공항 확장사업◆철도청(6건) ▲조치원∼대구 전철화(경부선) ▲서대전∼목포 전철화(호남선) ▲제천∼도담 복선전철화(중앙선) ▲삼랑진∼마산 복선전철화(경전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동해남부선) ▲동순천∼여수 철도개량(전라선)◆해양부(5건) ▲부산항 부정기 국제여객 및 해경부두사업 ▲부산 감천항 정비사업 ▲다대포항 건설 ▲광양항 3단계 가호안 건설 ▲군산 비응도항 건설◆문화부(2건) ▲동부산 그린시티 조성 ▲유엔기념공원 조성◆기타(3건) ▲우주센터개발 ▲군장수출자유지역 조성 ▲재활용종합단지 조성진경호기자
  • 수도권 국도확장 4,264억 투입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은 올해 국도확장사업에 모두 4,2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대상 사업은 행주대교 등 30개 구간 286㎞로 이 가운데 행주대교(39호선),죽산∼양지(17호선),용문∼용두(6호선),둔포∼평택(45·38호선),동두천∼전곡 3차(3호선),문산∼선유(37호선) 등 6개 구간 60㎞는 연내에 완공,개통할계획이라고 국토관리청은 밝혔다. 이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수도권 국도에서 4차선 이상의 도로가 차지하는 비율은 65%에서 69%로 높아진다. 올해 새로 착수하는 사업은 의정부 장암∼자금(3호선),우정∼장안(82호선),굴포교(48호선),파주 적성 우회도로(37호선) 등 7개 구간 31㎞로 공공사업효율화 대책에 따라 우선 용지보상을 시작하고 진척도에 따라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대중주 ‘꿈틀’… 은행주 ‘생기’ 회복

    대중주가 동면(冬眠)을 끝내려나. 지난해 7월 대우문제가 불거진 이후 끝모를 나락으로 빠져들던 대중주가 최근들어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매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특히 증권주는 7일상승세가 한풀 꺽이기는 했지만 대중주 가운데 가장 뚜렷한 강세행진을 하고있다.이달들어 은행주의 회복기미도 완연하다. 미 나스닥시장에서 첨단기술주가 다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대중주가 ‘독립 행보’를 계속 할 것인지 관심거리다.금융주가 2월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도 늘고 있다.대우채 환매가 무리없이 이뤄지고 시중금리가하향세를 보일 경우 금융주가 지난해처럼 장세 반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란판단에서다. [증권·은행주의 행보] 대중주의 선두주자는 단연 증권업종이다.증권주는 98년 말 장세반전을 이끈데 이어 지난 5월 금융장세를 연출한 주인공이다.증권주 업종지수는 지난해 4월27일 3,686.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그후 정보통신주에 주도권를 뺏긴 뒤 대우사태 이후 계속 곤두박질 쳤다.지난 1월20일업종 지수는 1,759.75로 지난해 4월27일보다 무려 52.3% 떨어졌다.그러나 이를 고비로 힘찬 반등세로 돌아서 지난 2일 2,355.91까지 올랐다.7일 지수는2,334.75였다. 은행주 업종지수는 지난해 7월12일 293.50까지 오른 뒤 대우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12월8일엔 133.99로 주저 앉고 말았다.그런 은행주가 지난달26일 이후 완만한 상승세로 반전, 지난 2일 종가는 163.72를 회복했다. 7일업종지수는 160.21. 건설주 업종지수도 지난해 7월12일 227.99를 정점으로 내리막길로 치달아지난달 20일 89.79까지 떨어졌다.그러나 그후 업종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10포인트 이상 올라 7일엔 100.11을 기록했다. [어떻게 될까] 최근 증권주와 은행주의 약진은 대우채 환매 불안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낙폭이 너무 컸다는 인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신용규(辛龍奎)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금리가 하향 안정화하면 증권주가 가장 먼저 반등하기 마련”이라며 “대우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증권주의 상승여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사상 최대의이익이 예상되는 오는 3월 결산을 앞두고 증권주의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은행주의 경우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되찾아가는데다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호전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주의 장래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다소 우세하다.건설주가 낙폭 과다로저가매수관점에서 접근할 가치는 충분한데도 부동산 경기가 곧바로 활황세를타기 힘들 것이란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보통신주에 무게를 두는 전문가도 있다.김창희(金昌熙) 서울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주가지난주 후반 이후 다시 에너지를 결집시키고 있어 주도주로 재부상할 공산이크다”고 전망했다. 박건승기자 ks
  •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액면분할 시사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동시에 액면분할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일 전경련회관에서 기관투자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관투자가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침을처음으로 내비쳤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기업의 발행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여 주주의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며 미국기업에서는 일반화돼 있으나 국내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이날 “여건이 되는대로 배당대신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계획이고 이때액면분할을 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약식·정과등 만드는 법

    이번 설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늘 하는 고민이지만 근사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번거럽기는 해도 스스로 선물을 만들어 보자.직접 만든 음식을예쁘게 포장해 선사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돈으로는 살수 없는 값진 선물이된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신동주씨 도움말로 약식과 정과,마른안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차나 식혜,과일과 함께 내놓으면 다과상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 약식 ]▲재료 불린 찹쌀 4컵,밤·대추 10개,잣 3큰술,참기름·간장 2큰술,흑설탕 1컵,물 2컵. ▲만들기 ①찹쌀은 씻어서 불린다②밤은 껍질을 벗겨 2∼3등분하고 대추는씨를 발라낸 후 2∼3조각 낸다.잣은 고깔을 떼고 행주로 닦는다③압력솥에참기름을 바른다.물 흑설탕 간장 참기름을 잘섞는다.설탕이 완전히 녹은 후밤과 대추 찹쌀을 솥에 넣고 잘섞어 5분정도 둔다④불에 올렸다가 솥의 추가 울리면 불을 줄여 2분정도 뜸들인다.불을 끄고 5분쯤 뒀다가 압력솥의 김을 빼고 주걱으로 고루 섞으면서 잣을 넣는다⑤식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셀로판 종이에 하나하나 싸 끝부분은 양면테이프로 붙인다.한지로 만든 상자에 담는다. [ 정과 ]▲재료 연근 우엉 도라지 당근 박고지 각 200g,설탕물(설탕 100g,물 3컵,소금 ½작은술)×원재료수. ▲만들기 ①재료를 다듬어 두께 0.7㎝에서 너무 크지 않게끔 준비한다②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군다③분량의 설탕과 소금,물을 넣고 센불에 끓인다.설탕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줄인다④준비한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윤기가 나도록 천천히 졸인다⑤하나씩 떼서 식힌다음 구절판에 담는다. [ 술안주 ]▲재료 곶감쌈(곶감·호두)은행볶음(은행·잣·꼬치)호두튀김(호두·황설탕·튀김기름)다시마파래튀김(다시마·마른파래·설탕약간)▲만들기 ①곶감쌈 곶감은 씨를 발라내고 잘편다.호두는 속을 그냥 사용해도 된다.속껍질을 벗기려면 더운 물에 호두살을 넣어 약 5분정도 뒀다 껍질이불면 벗긴다.손질한 곶감을 편편하게 펴서 호두를 넣고 싼다.손으로 꼭꼭 눌러준다.0.5㎝두께로 자른다②은행볶음 겉껍질을 깐 은행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마른 행주로 닦는다.달군 팬에기름을 두르고 은행을 넣고 굴리면서 볶는다.은행이 새파랗게 익으면 불에서 내려 마른 행주나 키친타올에 놓고고루 비벼서 속껍질을 벗긴다.꼬치에 세알씩 끼고 끝에 잣을 한알씩 꽂는다③호두튀김 (호두손질은 곶감쌈 참고)중간불의 튀김기름에서 노릇노릇하게튀겨 뜨거울 때 황설탕을 뿌린다④다시마파래튀김 다시마와 마른파래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뒤 김으로 함께 묶어 기름에 튀긴다.기름기가 빠지면 설탕을 솔솔 뿌린다⑤바구니나 구절판에 육포 등 마른 안주를 더해 보기좋게 담는다. 강선임기자
  • 상장사 CEO ‘주가 올리기’ 골몰

    “우리회사 주가,반드시 오릅니다” 밀레니엄을 맞은 최고경영자(CEO)들이 ‘주가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우리주식 사라”고 주문한다. ‘주가는 기업을 평가하는 잣대이자 경영성과의 바로미터’란 인식이 확산된데다 주가를 임원의 실적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기때문이다. 삼성은 지난해 연말 사장단과 연초 임원급 인사때 삼성전자 등 주가가 오른 계열사가 우대를 받았다.삼성은 CEO들의 경영평가 기준으로 경제적부가가치(EVA·투입자본 대비 수익비율) 등 일반 경영사항을 70%,주가를 30%나 배정했다.CEO들이 주가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삼성전기 이형도(李亨道) 사장은 “지금 주가가 7만∼8만원 수준이지만 5년내 100만원대로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에스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삼성 구조조정본부에 있던 정원조(鄭元祚)부장을 이사대우로 영입하는 등 홍보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LG화학 성재갑(成在甲)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벤처기업의 거품이 빠지고 제조업 가치가 인정되면서 회사 주가가 상당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은 27일 사업설명회에서 기자들에게 “현대건설 주가가 앞으로 1만5,000원은 갈 것”이라며 “그 정도 가지 않을 경우 내가 1만5,000원에 되사주겠다”는 ‘농담’까지 해가며 자신감을 비쳤다. 코스닥시장 대표주로 꼽히는 한국통신프리텔(016)의 이상철(李相哲) 사장은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현재 10만원선인 자사 주가가 연말에는 30만∼4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그 근거로 한통프리텔이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기술이 앞서 있는데다 올해 2,000억원의 흑자가 기대되는 점을 들었다. 한솔엠닷컴(018) 정의진(鄭宜鎭)사장 역시 현재 4만원선을 오르내리는 자사 주식이 연말쯤 20만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이동전화업체로는 유일하게전용선 임대수익이 150억원에 이르는데다 무선인터넷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가입자 1인당 수익성은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많이 떨어진 은행의 최고경영자들도 주가 올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승유(金勝猷) 하나은행장은 지난 7일 금감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에는 ROE(자기자본 순이익률)가 대우때문에 9%대였으나 올해는 15% 이상이 목표이며,15∼20%되면 주가는 2만5,000원쯤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도 올초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며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경영도 좋아지면 6,000원선 회복은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이수길(李洙吉) 한빛은행 부행장 역시 사석에서 “한빛은행의 주가는 너무 저평가 돼있고 앞으로 오를 것을 확신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돈을 벌기 위해’ 한빛은행주 1만주를 사두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곽태헌 박홍환기자 tiger@
  • [독자의 소리] 백화점상품권 아무 매장서나 쓸수 있기를

    명절이나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상품권은 간편하면서도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담아 보낼수 있어 좋다.특히 받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에는더욱 유용하다.표시된 액수만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품권은 이를 발행한 회사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A백화점 상품권은 B백화점에서 사용할 수없다.구두상품권도 마찬가지다.이에 반해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은 특정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사용할수 있다.따라서 백화점과 구두상품권도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처럼 발행주체에 상관없이 관련점포에서 모두 사용할수 있으면 좋겠다. 가까운 아무 매장에서나 사용할수 있으면 손님들이 편리한 만큼 통용량도 크게 늘 것이다. 물론 상품권을 발행하는 회사마다 할인율이 서로 다른 문제점이 있을수 있다.그러나 백화점협의체에서 은행공동신용카드인 BC카드와 같은 방안을 강구한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1)환경

    서울시는 올해 시정(市政)의 포커스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고 이를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강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중심으로 한 환경관리실의 사업계획을 필두로 올 한햇동안 펼쳐질 ‘2000년 서울시정’을 분야별로 점검한다. ■ 한강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팔당댐 등 한강 상수원과 본류의 수질을 2005년까지 1급수와 2급수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아래 경기·강원·충북·인천 등 인접 시도와 환경부·수자원공사·한국전력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통해 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을 추진, 지난해 BOD 기준 1.5ppm인 한강상수원 수질을 2002년에는1.2ppm, 2005년까지는 1ppm이하로 낮출 계획이다.또 성남·의정부·안양·군포·광명시 등에 하수처리장 확충을 촉구해 한강본류는 2급수(BOD 3ppm이하),안양천과 중랑천 등 지천은 5급수(10ppm 이하)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행주대교 상류에 10만평 규모의 습지생태공원,한강시민공원 강동·고덕지구에 생태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어류의 서식환경을개선해 2007년까지 한강 지천의 어류종 수를 50종에서 60종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폐수배출업소 현황과 생산공정,오염물질 배출실태 등의 조사결과를데이터베이스화한 환경지도를 제작,오염사고 발생시 오염원을 신속히 추적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블루존 설치 중구 훈련원공원,동작구 보라매공원,강동구 천호동공원 등 공원 3곳을 3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블루존으로 설정한다. 훈련원공원에서는 ‘청소년 벼룩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천호동공원에는 기존 전시공간을 활용한 영화·댄스·만화 학습공간이 조성된다.보라매공원에는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공연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진다. ■ 재활용품 수거·재생·판매 네트워크 구축 종이류·플라스틱·유리병·고철·캔 등 각종 재활용품의 수거·재생·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용정보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민간수집상의 취급품목, 가격동향, 처리량, 판매·유통과정과 재활용제품생산업체의 재활용품 구입량,구입가격,생산제품 등에 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할계획이다.또 재활용센터에서 다루는 품목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중고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 지하 생활공간 공기질 기준 강화 179개 지하철역사와 연면적 2,000㎡ 이상인 지하도 상가 21곳에 대해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공기질 기준을 마련한다. 따라서 1시간 평균치로 아황산가스는 0.1ppm,일산화탄소는 10ppm,이산화질소는 0.14ppm, 이산화탄소는 1,000ppm 이하로 규제된다.또 하루 평균 미세먼지는 140㎍/㎥ 이하,포름알데히드는 0.05ppm 이하,납은 1㎍/㎥ 이하로 낮춰진다. ■ 겨울철새 생태지도 제작 한강과 지천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탐조해 생태지도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달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두차례 밤섬과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천,행주대교 남단 주변지역에 대해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 등을 조사한다. 문창동기자 moon@
  • 회전율 평균치 크게 밑돈 주식 값은 95% 올라

    증시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회전율이 평균치를 크게 웃돌거나 크게 밑돈 종목의 주가가 많이 뛰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보통주 696개 종목의 지난 1년간 회전율과 주가상승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회전율은 477.1%로 지난 한해 주인이 4차례 이상 바뀌었다.전년보다 198.6%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증권시장의활황과 사이버거래의 영향으로 데이트레이딩(초단기매매)이 폭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회전율은 1년간 총 거래량을 연간 평균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회전율 1,000%대를 기록한 93개 종목의 지난해 주가는 연초보다 평균 43.1% 올랐고 평균치를 밑돈 회전율 300% 미만인 192개 종목의 주가는 95.4%나 올랐다. 반면 회전율이 500% 이상∼1,000% 미만인 259개 종목과 300% 이상∼500% 미만인 150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1.2% 떨어졌다. 박건승기자
  • 외국인 블루칩·반도체·은행주 집중 매입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정보통신 관련주 대신 블루칩과 반도체 관련주,은행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테마주의 투자주체별 순매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포항제철한국전력 등 블루칩을 3개월 동안 1조6,188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삼성전자현대전자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등 반도체 관련주와 은행주도 각각 7,054억원어치와 6,0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그러나 지난 3개월동안 정보통신 관련주는1,9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1조8,013억원어치의 블루칩을 순매도했으나 반도체 관련주는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3개월동안 2,3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반도체 관련주 9,6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나머지 테마주들에 대해선 일관성있는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일관성을 갖고 한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꾸준히 사들이는데 반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순매수종목이 자주 바뀌고 있다”고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코스닥시장 작전說에 멍든다

    코스닥 시장에 ‘작전 설(說)’이 난무하고 있다.상승장에서는 별로 거론되지 않다가 폭락장을 거치면서 유난히 불거지고 있다.일부는 혐의가 짙은 종목들이 있다. 반면 근거도 없이 걸핏하면 작전 의혹을 제기하는 과민한 투자자들도 늘고있다.갈수록 투기장화하는 분위기를 일신하고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의심받는 상한가 행진=지난해말 등록이후 10일넘게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는 A종목에 의혹의 시선이 쏠려 있다.인터넷 업종으로 분류되는 이 회사는웬만한 우량종목들도 나가떨어지는 최근의 폭락세에서 한번도 상한가 행진을 굽히지 않았다.그럼에도 회사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 지를 제대로 평가하는전문가는 거의 없다. 전문가들은 이 종목의 발행 주식수가 100만주도 안되는데다 거래량이 극히적다는 점을 들어 작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일정 간격을 두고 호재성 공시를 발표해 온 것을 볼 때 등록 전에 이미 판을 짜놓은 혐의가 짙다”고 말했다.몇몇대주주들이 사전에 일정수준까지 주가를 올리기로 담합하고,등록후 중간중간 호재를 발표해 공모주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도 주식을 못팔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의혹 차원일 뿐 확인은 되지 않았다.이 회사 관계자는 18일“인터넷 환경 조성을 주로하는 회사여서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미국과 대만 일본 등에 소프트웨어를 활발하게 납품하는 유망기업”이라고 주장했다. ◆유망주도 의혹=최소 20만원은 갈 것으로 예상될 만큼 유망종목으로 분류되던 B종목의 경우는 지난주말 10만원도 되기 전에 하한가로 돌변하면서 의심을 받고 있다.폭락장 속에서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많지만,일부 불순한 세력들이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린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갑자기 매도,공모주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덩달아 매도에 나서도록 한 뒤 그 주식을 사들였다는 것이다. 투자자 최모(35)씨는 “지난주 기관 등 ‘큰 손’들이 한번 흔들 것이라는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이 종목은 이번주초부터 다시 상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작전 가능성에 회의적이다.발행주식수가 3,000만주가 넘는 대형주인데다,모(母)기업이 지분의 상당량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몇몇 세력이 주가를 좌지우지하기는 힘들다는 것.한 애널리스트는 “요즘은 주가가조금만 주저앉으면 기관이나 언론사가 작전을 펴고 있다는 음모론이 불거질만큼 시장에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증권 당국의 획기적인 단속강화를 촉구하고 있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오는 2∼3월에 당장 276개사가 코스닥에 등록을 신청,상반기안에 총 등록기업수가 거래소 수준을 능가할 전망”이라며 “과연 당국이 그 많은 종목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투자피해 어떻게 줄이나 전문가들은 주식을 사기 전에 해당 기업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 말고는 왕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 연구원은 “기업 관련 분석자료를 철저히 숙지한 뒤 투자에 나서야 작전이나 근거없는 소문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기만의 투자원칙을 정하는 일도 중요하다.현대증권 설종록(薛宗錄) 연구원은 “상한가를 2번 친 종목은 안들어간다든지,수익률을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는 등 나름대로의 투자원칙을 정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급증’도 금물이다.어떤 주식이 막 뛰면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판단,무작정 사고보는 투자자들이 많다.하지만 좋은 주식은 오랫동안,예상보다 훨씬 높게 상승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좀 뒤늦게 사도 수익을 올릴 기회는 충분히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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