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주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엉덩이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로널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산행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득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7
  • 은행주 하락행진 언제쯤 멈출까

    지난해 7월 대우그룹 유동성악화로 촉발된 은행권의 주가 하락세가 2차 금융권 구조조정과 맞물려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3일 은행업지수는 104.03포인트로 지난해 7월 고점대비 64.6%,연초대비 39. 9% 떨어졌다.같은 기간의 종합주가지수 하락률보다 39.6%,11.0%포인트씩이나높다. 전문가들은 올들어 신규 부실채권 감소로 은행권의 수익성이 개선될것으로 보이는데도 불구, 이처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2차 금융권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2차 은행구조조정 어떻게 될까 = 은행의 합병 목적이 경쟁력 제고에 있느냐,아니면 정부 출자은행의 공적자금 조기 회수에 초점이 맞춰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권의 대형화라는 세계적인 추세속에 한국에도 대형 우량은행이 존재한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금융부문의 신인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면우량은행간의 합병이 불가피하다.반면 단순히 금융 구조조정 비용을 줄이거나 이미 들어간 공적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려 한다면 우량은행과 정부출자 은행간의 합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로선 우량은행간의 합병과 정부출자 은행간의 합병 공산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전문가들은 정부 출자은행을 떠안을 수 있는 우량은행(국민·주택·신한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웃돈다는 점을 들어 우량은행과정부 출자은행의 합병 시나리오는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우량은행 합병에 따른 주가 향배는 = 2차 금융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우량은행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부실은행을 떠안을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반영됐다.동양증권 리서치팀 유재철(柳在澈) 과장은 “우량은행이 부실은행을 일방적으로 떠안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은 없을 것” 이라며 “우량은행간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오히려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대우사태 여파로 대규모 적자를 낸 정부 출자은행들도 99년 결산을 계기로 자산건전성이 크게 호전된 상태여서 정부의 추가지원이 이뤄질 경우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이룰 것이라고내다봤다. □어떻게 투자하나 = 전문가들은 98년 1차 은행 구조조정기 전후의 주가추이를 감안할 때 현재의 은행업지수는 과매도권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다. 98년 말에는 구조조정의 불안감이 가시면서 은행업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었다. 유재철 과장은 “정부 출자은행의 현 주가수준은 자산가치에도 못미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면서 “감자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가격대에서 매수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 인수은행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데다 부실은행과 합병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현재의 가격대에서 적극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투자유망 종목으로 주택·국민·신한·하나·한미은행을 꼽았다. 박건승기자 ksp@
  • 지배구조개선 권고안 최종안 정부·재계 일부항목 이견보여

    법무부가 최근 확정한 ‘기업 지배구조개선 권고안’ 최종안을 놓고 정부와재계간 마찰 조짐이 일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말 세종법무법인 등 자문단에 의뢰해만든기업 지배구조개선 초안을 권고안으로 확정,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를 상대로 빠르면 이번 주중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마련한 권고안은 주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 또는 매출액 20% 이상 규모의 영업 양수도와 대규모 이해 관계자 거래에 대해 주총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현행 대표 소송 요건(발행주식의 100분의 1이상)을 대폭 강화,1주만 가져도소송 제기가 가능한 단독 주주권을 보장하고,기업 지배구조 관련 공시요건을 강화,상장사의 연례사업 보고서 제출시 모범규준 부합여부에 대한 별도보고서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기존의 기업 지배구조 모범 규준이 지난 98년 9월 제정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이고,개선권고안이 재계의 현실을 도외시한 내용을주로 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한강변을 푸르게 2곳12㎞ 녹지공간 조성

    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한강연변 지역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주대교∼성산대교 남단간 올림픽대교 9㎞와 양화대교∼성산대교 북단간 강변북로 3.5㎞ 등 모두 12.5㎞ 구간을 사업구역으로 정하고 9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곳에 회화나무·느티나무·소나무·향나무·산벚나무 등 10종 3,442그루의 나무와 개나리·낙상홍·수수꽃다리·자산홍·철쭉 등 7종 4만5,000여포기의 꽃을 심을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 현대투신 정상화방안 논란

    현대 계열사 주가폭락을 촉발시켰던 현대투자신탁의 경영 정상화와 그룹 전체의 대외신인도 회복을 위해 정부측에서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과 정몽헌(鄭夢憲)회장 등 총수 일가의 사재출연론을 제기했으나 현대가 이를 거부해논란이 일고 있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28일 “현대투신에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현대측의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해 정명예회장 일가의사재출연 등 강도높은 조치를 요구했다.또 다른 정부 고위관계자는 “현대투신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이 있어야 한다”고말했다. 그러나 이창식(李昌植) 현대투신증권 대표이사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주주로부터 지난 1∼2월 5,000억원의 증자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도움을요청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정부의 사재출연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사장은 이날 현대투신 경영정상화 계획과 관련,“그 대신 정부의 도움을받아 경영정상화에 도달하면 대주주 보유 주식의 상당부분(발행주식의 8%)을 그때의 시가보다 싸게 국민주 방식으로 일반에게 매각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따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사장은 또 “현재 갖고 있는 연계콜(투신사가 빌려쓴 고객 신탁자산) 3조2,800억원을 연말까지 해소하도록 돼있는데,자체로서는 이를 해결할 방안이없어 정부가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투신증권이 이날 발표한 정상화 계획은 ▲올해 2,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하고 ▲2001∼2002년에 현대투신운용을 코스닥에 등록,지분매각을 통해 7,000억원(주당 4만원 기준)을 조달하고 ▲2002년에는 현대투신증권을 코스닥에 등록,공모를 통해 2,000억원을 확보하며 ▲2000∼2002년까지 1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박건승기자 ksp@
  • [매체비평] 권위주의 신문과 권위지

    “한국에 권위주의 신문은 있어도 권위지는 없다” 지난 한 주 중앙 일간지들의 지면구성을 살펴보면 이런 비판을 부인하기 힘들 것 같다.지난주 한국언론의 최대 관심사는 ‘블랙 먼데이’라고 하는 주가 폭락사태였다. 미국증시의 사상 최대 폭락사태에 영향을 받아 국내 종합주가지수 역시 최대 규모의 하락률을 기록했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 내용을다루는 국내언론의 제작행태는 한마디로 저급한 대중지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권위지를 자처하는 한 신문은 톱기사로 ‘국내 증시 붕괴우려’라고 까지‘과장된’ 제목을 달았다. 이런 제목을 비웃기라도 하듯 단 하루만인 4월 19일 주가는 39포인트나 반등해 버렸다. 이런 제목보다 문제는 관련기사의 양적인 불균형에서 비롯된다.이날 주식과관련된 기사는 중앙일간지 대부분 1면을 포함해서 10여개 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권위지를 자처하는 신문들이 주식관련 기사로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했다.경제지도 아닌 종합일간지로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대한 배려는 없었다.주식 투자인구가 늘어나주식동향이 대중의 주요한 관심사이긴 하지만 해도 너무 한 것이다.마치 영국의 대중지들이 고인이 된 다이애너와 그 애인의 전화통화를 도청한 뒤 2∼3페이지 전면에 걸쳐 공개하는,흥미위주의 제작방식을 연상케하는 일이었다.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질적으로 과연 이런 기사들이 정보적 가치가 있는것이냐는 점이다.전체적으로 피상적 수준을 넘지 못했다.‘떨어질만큼 떨어졌다’,‘거래소 코스닥서 하루새 40조 날아가’,‘숨가빴던 증시 하루’,‘은행주만 뜨나’,‘향후 주가 긴급진단’,‘망연자실 객장스케치’ 등.주식과 관련한 언론보도는 이런 수박겉젓챰蒐? 외에도 그 신뢰성에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신문사들이 증권회사가 추천하는 주식투자 유망종목이란 것을 별 검증도 없이 게재하고 있어 초보투자가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문사들은 그 책임을 증권회사의 ‘무지나 비윤리성’으로 돌리겠지만투자자들은 언론이 갖는 ‘권위와 믿음’때문에 이것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지난달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였는데도 증권사들의추천종목 평균 수익률이 0.3%에 불과했다는 것이다.또 전체 16개 증권사 가운데 9개 증권사가 추천한 추천종목이 이익보다는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판단은 독자들이 한다는 미명하에 증권사들의 믿을 수 없는 추천종목을함부로 게재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권위지의 생명은 신뢰성과 정확성에 있다.이 때문에 영국의 ‘더 타임즈’는 40만부 정도 팔리지만 400만부 팔리는 대중지 ‘더 선’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권위지? 대중지처럼 기사의 양으로 승부하려고 하지 않는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언론은 이날 하루만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지면을 꾸렸다.한국만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장애시설이 미비한 곳도 드물지만 이에 관한 보도는 평소 별 관심을 끌지 못한다.한정된 지면에 온통 주식관련 기사로 채울 때 상대적으로 이런 주제는 설 곳이 없게 된다. 권위지를 자처하는 신문들.부수자랑이나 하며 가판대에 담합이라도 하듯 똑같이 400원씩에 판매하는 대중지들.왜 우리신문계에는 정확도와 신뢰성 차원에서 ‘한 부에 1,000원씩 받겠다’고 나서는 권위지가 없는가. 김창룡 인제대교수 언론정치학부
  • 상장사 스톡옵션 첫 소송 제기

    상장회사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부여를 문제삼는 소송이 처음 제기됐다. 국민은행의 비상임이사를 지낸 김강태씨는 19일 국민은행이 지난 3월18일정기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부여와 임원 보수한도 증액을 결의한 데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주주들의 토론과 의결권 행사를 통해 신중히 결정돼야하는데도 국민은행은 임원들과 정부측 주주만 참석한 가운데 임원 보수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신임 행장을 포함한 전 임원에게 총 39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결의를 했으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이번 스톡옵션 부여 결의는 시기가 부당하고 대상이나 기준도 불합리해 증권거래법에 정해진 스톡옵션 부여 요건을 위반하는 한편 상법에 정해진 이사의 충실 의무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임원들의 경영 실적과 관계없이 은행주에 대한 전반적인 저평가를 기화로 해 향후 주가상승에따른 이익을 경영진 전원에게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박탈하는 결의에 해당한다고지적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투신사 계열주식 매입 제한

    다음달부터 투자신탁사들의 계열사에 대한 주식투자한도가 신탁재산의 10%에서 7%로 축소된다.초과분은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까지는 모두 처분해야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투신사가 계열의 자금조달 창구가 되지 않도록 주식투자한도를 신탁재산의 7%로 줄이기로 했다. 재정경제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으로 이달중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행령이 시행되면 각 투신사들은 계열사 발행주식을 신탁재산의 7%까지만 살 수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거래량 적은 종목 공매도 금지

    이달부터 한국 대한 현대 동양오리온투자신탁 등 4개 대형 투신사도 뮤추얼펀드를 판매한다. 하반기부터는 수익률이 높으면 중도환매(자금인출)가 가능한 준(準)개방형뮤추얼펀드도 판매된다.또 다음달부터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 대해서는 공(空)매도를 할 수 없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엄락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과 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심훈(沈勳)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투신사 고유계정이 자본잠식된 한투 등은 뮤추얼펀드를 판매하지 못했으나 이런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또 하반기부터는 주식형의 경우에한해 개방형 뮤추얼펀드를 단계적으로 허용해주기로 했다.현재의 뮤추얼펀드는 만기 1년이 되기 전에는 환매할 수 없는 폐쇄형이다. 개방형 뮤추얼펀드 판매를 허용해주더라도 마음대로 환매하는 게 아니라 3∼6개월이 지나거나 일정한 수익률을 올린 뒤에야 환매할 수 있는 조건부(준) 개방형 뮤추얼펀드다. 또 정부는 투신사들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되는 만기 5년 이상펀드를 이달부터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다음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채권수요 기반을 넓혀주기 위해 후순위채(CBO)펀드와 하이일드 펀드의 투기등급채권 최소 편입비율을 기존의 50%에서 그 이하로 낮춰 상품운용의 제한도 완화했다.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주식 공매도제도와 관련,종목별 거래량이 적은 종목의 공매도를 금지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더라도 증권사가 사안에 따라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거래량이나 발행주식의 일정비율만큼만 기관투자가에 한해 공매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폴리시 메이커 기고/ 소각·재활용으로 2차오염 막아야

    [朴 熙 定 환경부 하수도과장] 하수슬러지는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하수의 수질이나 하수관 정비상태 등에 따라 상이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하수처리량의 약 0.02∼0.03% 정도가 슬러지로 발생하며,대부분 농축,소화,탈수 등의 전(前)처리과정을 거쳐 함수율 70∼85%정도로 배출되고 있다. 배출되는 슬러지의 양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서울시 등 전국 9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150개 하수처리장에서 매일 약 4,300t이고,연간으로 환산하면 157만t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하수슬러지는 폐기물매립지에 일반쓰레기 등과 함께 육상 매립하거나 해양오염방지법의 규정에 따라 지정된 해역에 투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다. 선진 외국에 비해 퇴비화 등을 통해 재활용되거나 소각로에서 소각되는 양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지난해 하수슬러지는 육상 매립 41.6%,해양 투기 52.9%,소각 1.1%,퇴비화를비롯한 재활용 4.4% 등으로 처리됐다. 환경부는 하수슬러지 감량화,재활용 등을 촉진하기 위해97년 폐기물관리법을 개정,내년부터 육상 매립을 금지할 계획이다. 그러나 5년간의 유예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육상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아직 적정한 처리방안을 수립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하수슬러지 처리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해양 투기도 당분간 가능하겠지만,현재 ‘폐기물 및 그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 오염 방지에관한 협약’과 이를 위한 부속서의 개정을 통해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제한하거나 감축하는 쪽으로 국가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민간기구 등을 중심으로 폐기물의 해양 투기 반대 움직임도 표면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천을 비롯한 서해 연안지역에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을집중 투기하고 있기 때문에 연안 해역의 다양한 이용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해양 오염을 우려해 국내에서도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의 해양 투기량을 줄이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적정 처리에 앞서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는 현재 하수슬러지 감량화 및 안정화를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농축, 소화, 탈수 등 슬러지 전처리시설의 효율을 개선해 슬러지 발생량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슬러지 발생량을 줄이면 소각시설이나 퇴비화 시설 등 슬러지 처리시설의용량을 축소할 수 있어 시설 설치비와 운영·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하수슬러지 처리방법 선정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슬러지의자원화 방안이다.슬러지의 자원화 가능성은 인정돼 있어 적용에 별 문제가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퇴비화 등 자원화 공법을 적용해 퇴비 등 생산된 최종 산물의 보관 및처분에 문제가 예상된다. 그러나 농협,임협 등 재활용품의 이용과 관련이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슬러지 발생량이 많고 부지 확보 등의 문제가 예상되는 대도시는 소각·용융·고형화 등 여러 방법 가운데 시설 설치 및 운영의 적정성,고화제등 첨가제 확보의 용이성과 지역 실정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하수처리장 설치비는 지방양여금을 통해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나,현 지방양여금 규모로는 하수슬러지 중간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있다.사업 시행주체인 지방자치단체도 재정 형편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하수슬러지 적정 처리방법에 관한 정보나 시공·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기술적,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자 유치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수슬러지는 매립 또는 해양 투기할 때 1t당 2만5,000∼3만 5,000원 정도든다.그러나 민자를 유치해 처리시설을 설치할 경우,현 수준의 슬러지 처리비로도 투자비의 상당 부분을 회수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민자 유치로 추진하는 경우,설치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정부 은행지분 조기 매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정부가 출자한 은행지분을 조속히 매각해 공적(公的)자금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중 인터넷 은행의 인가기준을 마련하기로 해 이르면 내년에는 국내에도 인터넷 은행이 나올 전망이다.(대한매일 3월13일자 1면 보도) 김 대통령은 이날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가 은행지분을 오래 보유할 경우 관치금융 논란이 제기될수 있다”고 지적하고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각 은행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대로 정부가 보유한 은행지분을 조속히 매각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금융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가 은행주를 갖고 있지만,인사위원회를 만들어 인사를 객관적으로 처리했다”면서 “관치금융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뜻을 제대로 실행하라”고 거듭 강조했다.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은행장 선임 문제’에 대해서도 “선거를 앞두고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유감”이라며“터무니없는 주장을 노조가 들고 나온 것은 금감위의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 대통령은 서울은행 처리를 조속히 매듭짓고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조흥은행의 정부(예금보험공사 포함) 지분은 80.05%,한빛은행의 정부 지분은 74.65%다.또 제일은행은 48.91%,서울은행은 100%,외환은행은 35.92%가 정부지분이다. 정부 보유 은행 주식을 조기매각할 경우 은행의 경영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는 반면 주식시장에 한꺼번에 방대한 정부 보유 물량이 쏟아져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 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상반기중 인터넷 전문은행 출현에 대비한 인가 및 감독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김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금감위는인터넷 은행을 비롯해 사이버 금융기관의 진입 및 퇴출기준을 상반기에 마련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외국기업이 국내에 원주(原株)를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상반기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외국기업은 현재 국내에서 주식예탁증서(DR)와 원화채권의 상장만 허용돼 있다. 인터넷 보급확대와 전자거래기술 발달에 따라 일종의 대체 거래시장으로 거래소외의 장소 또는 시장을 통한 사설 거래시스템인 전자거래시장(ATS)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 또 다음달부터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채권투자 촉진을 위해 국채전용 뮤추얼펀드를 허용키로 했다.이 위원장은 대우통신의 매각을 6월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대우의 경우는 오는 6월30일까지 무역 건설 잔존부문으로,대우중공업은 5월1일까지 조선 기계 존속부문으로 각각 사업분할을 마치기로 했다. 양승현 곽태헌기자 yangbak@
  • 금감원 업무보고 내용

    ◆정부보유 은행주식 매각=정부와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은 조흥은행 한빛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지분을 갖고 있다.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과거 국책은행이었던 관계로 아직도 지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조흥 한빛 제일 서울 외환은행 등 경영실적이 나빠 공적(公的)자금이 투입된 곳과는 성격이 다르다. 정부가 은행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주식이 바닥을 헤매는 탓이다.23일 종가기준으로 조흥은행은 2,075원,한빛은행은 2,000원,외환은행은 2,220원이다.우량은행인 국민은행도 11,850원,주택은행도 22,500원으로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액면가 이하로 주식을 팔면 결과적으로 공적자금의 전액회수가 어려워지고 국민세금이 축나게 된다. 은행주식 처분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그 때쯤이면 은행들의경영도 어느정도 정상화돼 주가도 액면가를 웃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 설립=올 상반기에 인터넷은행 설립기준과 감독기준이 마련되므로 내년에는 국내에도 영국의 에그(Egg)은행처럼 인터넷 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시중은행의 자본금은 1,000억원,지분율은 4%로 제한돼 있지만 정부는 인터넷 은행의 경우 자본금 기준은 낮추고 지분율 기준은 보다 완화해줄 방침이다. ◆금융시장 활성화=외국기업의 원주(原株)상장을 허용하려는 것은 증권거래소시장의 국제화를 위해서다.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은 주식을 직접 상장하는 방식과 주식예탁증서(DR)를 대신 상장하는 방법 등이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96년 4월 외국기업이 발행한 DR와 원화채권의 국내시장 상장은 허용됐으나 원래 주식의 국내상장은 금지됐었다. 외국기업이 국내증시에서 DR를 발행해 상장한 경우는 없다.다만 원화채권을 발행한 경우만 3건이 있다.외국기업 원주가 국내 증시에 상장되면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국내 거래소시장의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채전용 뮤추얼펀드 허용=채권시장의 간접투자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국채를 주로 편입하는 뮤추얼펀드를 허용하기로 했다.안정성이 높은 국채를 주로 편입하는 것으로 금감위는 등록신청이 들어오면 바로 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SK텔레콤 주식액면분할 ‘일사천리’ 결의

    17일 LG·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등 294개사가 일제히 정기주총을 열고 이사선임안과 정보통신 관련 사업목적 추가,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 부여 등과 관련된 정관변경안 등을 처리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SK텔레콤은 주식 액면가격을 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의했다.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소속 김주영 변호사가 집중투표제를 1년 앞당겨 2003년부터 시행토록 하는 수정안을 내 관철시키는등 2차례의 투표를 실시했을 뿐 비교적 조용히 마무리됐다. 지난 해 주총에서는 주가하락을 이유로 액면분할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의목소리가 높았으나 주가가 76만3,000원에서 420만원대로 크게 오른데다 액면분할을 결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조정남(趙政男)사장 260주 등 임원 41명에게 40∼60주씩 모두 1,780주의 스톡옵션(행사가격 424만원)을 부여키로 하고 이사회도 절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신윤식(申允植)사장을 재선임했다.LG전자는 올해중 임직원들에게 발행 주식총수의 5%(약 500만주) 범위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중간 배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부도사태에서 벗어난 기아자동차는 이사진 8명 중 절반인 4명을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또 임원과 사외이사 80명에대해 129만주(총발행주식의 0.29%)의 스톡옵션 부여하고 감사위원회 설치안도 확정했다. 금호산업은 박삼구(朴三求) 아시아나항공 사장,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등금호그룹 오너 경영자 2명을 이사진에서 제외했다.그러나 박정구(朴定求) 금호 회장,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은 이사진으로 계속 경영에 참가하게된다고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실제 경영에 참가할 상근이사를 늘리기 위해 일부 오너를 이사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민간 주주(외국인 포함)에게 액면가의 12%(주당 600원),정부에액면가 7%의 (주당 350원)의 배당을 승인했다.또 배당평균적립금으로 2,100억원을 적립키로 했다.최수병(崔洙秉) 사장은 “지난해 무산됐던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가총선 이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올 상반기에 통신 자회사인 파워콤 지분매각 등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액주주 권익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는 오는 24일 열리는 현대중공업 주총에서 경영투명성과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참여연대는 자산 10조원의 대표적 우량기업이 상장당시의 공모가인 5만2,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3만원대를 밑돌고 있는 것은 봉건적인 기업지배구조 때문이라며 일전을벼르고 있다. 조명환 김태균기자 river@
  • 주가 바닥 은행들 “주총 두렵다”

    ‘주총이 두렵다’ 주택·기업은행의 뒤를 이어 15일부터 본격 막을 올리는 주총을 앞둔 시중은행 임원들의 심경이다. ●더 떨어질 곳 없는 은행주가 은행 주가는 바닥권이다.지난주말 기준으로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16개 시중은행 주식 중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은행이 9개나 된다.그래도 체면유지를 하고 있는 은행은 주택 2만3,500원,국민 1만3,150원,신한 1만1,100원 정도다.광주 1,275원,경남 1,470원 등 지방은행은 물론 한빛 2,090원,조흥 2,160원 등 대형 은행들이 바닥권을 면치 못하고있다. ●예견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 때문에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심할것으로 예상된다.은행측도 감자(減資)에 이어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이번 주총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본다.임원성과급이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도입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제2차 금융구조조정을 앞두고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이 ‘시장에 따른 구조조정’을 강조함에 따라 주주들의 저항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들은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조흥은행은 홍콩 등 국외와 국내투자가들에게 투자설명회를열기도 했고 한빛은행은 미국에서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다. 임원 자신들도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지난해말 자사 주식 2만5,500주를 산한빛은행 김진만(金振晩)행장과 1만주를 구입한 이수길(李洙吉) 부행장 등임원들은 큰 손해를 보았다.5만여주를 산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이나 수천만원씩 들여 자사주를 산 외환은행 임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주가올리기 대책 부심 어떻게 하면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줄까,은행들이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흥은행 등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 우대 방안을 내놓을 것을 검토중이다.외환은행은 올해 주가 목표를 1만5,000원선으로 잡고 투자관리(IR)팀을 중심으로 주가를 올리기 위한 상시활동을 펼 계획이다.노조나 임직원들을 중심으로자사주 매입 운동을 벌이는 곳도 많다. 제주은행은 지난 1일부터 각종 주주우대서비스와 함께 제주은행 주식100주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전북은행도 100주 이상의 은행주식을 보유한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주주전용 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사설] 부실은행 더이상 없도록

    각 은행들이 주총시즌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원리에 의한 제2차 구조조정을 강조하자 부실경영상태의 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금융감독위원회는 올 연초부터 시장경쟁을 통한 금융개혁을 강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이용근(李容根)위원장이 전국은행장회의에서 ”시장신뢰를 잃는 은행에게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시장의 자율적인 힘에 의해추가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임을 강조했다.이러한 이위원장 발언은 앞으로 은행이 정부의 직접개입이나 공적자금 지원없이 경쟁에 의해 스스로 자생력을키우고 체질을 강화시켜야만 금융의 중심축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이 이미 대거 투입됐음에도 경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주가가 크게 낮은 은행,후순위채권 발행이늦춰지는 은행 등 부실 징조가 두드러진 곳은 자사주(株)를 사들여 주가 상승을 꾀하는 등 시장의 신뢰와 좋은 평가를 얻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실제로 은행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연초이래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개정으로 정부가 원리금상환을 보장해주는 예금액수가 내년부터 2,000만원으로 한정됨에 따라 벌써부터 우량은행을 찾아 거래하는 고객이급증하고 있다.예금자금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예금자도 정부 보장한도이상의 예금에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므로 은행을 잘 골라야 하고 경영상태도 수시로 체크하게 됨으로써 바람직한 은행산업 경쟁촉진의 동기를 제공하는 셈이다.주식투자를 위해서뿐 아니라 자신의 예금보호를 위해 거래은행주가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이처럼 시장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게 됨에 따라 은행들은 획기적인 경영개선없이는 살아남기 힘들게 된 것이다. 게다가 외국금융자본이 국내은행을 인수한 뒤에는 선진금융기법을 다양하게구사하는 등 보다 치열한 경쟁풍토를 조성하고 있어 부실은행의 설 자리는매우 좁아지고 있다.때문에 국내은행은 이번 주총을 계기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최우량 금융기관의 위상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은행의 발전은 은행만의문제가 아니다.실물경제에 대한은행자금의 견실한 뒷받침이 지속될 때 비로소 전체 국가경제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부실은행은 다른 은행과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우량은행의 모습을 갖추도록 자구책을 구하거나 아니면 퇴출의 길을 가야 할 것이다.이제 우리경제는 더이상 국민 세부담인 공적자금을 필요로 하거나,경영악화로 경제위기를 초래하는 부실은행을 받아 들일 수 없다.국내은행들은 각고의 경영개선의지로 경쟁력의 우위확보에 온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용문-용두 국도등 6개도로 연내 개통

    건설교통부는 올해 용문∼용두간 국도와 행주대교 등 수도권 지역 6개 구간50㎞의 국도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굴포교 가설과 통일로 노면 높이기 등 7개 구간 28㎞의 신규사업도 아울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들 사업을 위해 모두 4,288억원을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안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건설되는 국도는 29개 구간에 272㎞에 달한다.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온 행주대교 확장공사도 올해안에 완공돼 김포∼일산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굴포교 가설공사의 경우 경인운하 사업과 연계시켜 추진하고,문산지역의 수해 상습침수를 막기 위해 국도 1호선 통일로의 노면 높이기 공사도중점 추진키로 했다. 박성태기자
  • 문화역사탐방 뱃길 만든다

    강원도 태백에서 남한강과 한강을 거쳐 강화도로 이어지는 ‘한강 문화역사탐방로’가 오는 8월 선보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광역 시·도는 지난달 15일 인천시청에서 시·도협의회 실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민족의 젖줄 한강 700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한강 문화역사 탐방로’는 인천 강화도∼서울 한강∼경기도 이천·여주∼충북 충주·단양∼강원도 영월·태백시를 뱃길로 잇는 코스로 총연장 712.4㎞에 달한다. 특히 영월 고씨동굴,담양 도담삼봉, 충주 탄금대,여주 신륵사,암사 선사유적지,송파 백제고분군,몽촌토성,마포나루,절두산성지,행주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끼고 있어 앞으로 각종 국제행사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을외국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광역시·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도예문화 및 뗏목체험 등 관광자원을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한강 문화역사 탐방을 각 지역의 향토축제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청소년들의 탐방을 적극 유도하는 동시에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남아·유럽·일본 등에 직접 홍보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시·도별 업무분담계획에 따르면 강원도는 자전거대회,서울시는 역사문화탐방 행사,충북은 홍보물 제작을 맡고 탐방로 안내표지판은 각 시·도가 자체 제작·설치하도록 돼있다. 5개 광역시·도 단체장들은 8일 인천시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고수익·고위험’제3시장 태풍 불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이어 제3시장이 이달 말에 문을 연다. 제3시장은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요건에 못미치는 기업의 주식에 일종의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상장이나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도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거래방법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다소차이가 난다. 상장이나 등록이라는 말 대신 지정종목이란 용어를 쓰는 점부터 다르다. □어떤 종목이 거래되나 증권업협회가 심사를 통해 거래 종목을 지정한다.지정 요건은 거래소나 코스닥보다 까다롭지 않다.외부감사 의견이 ‘적정’(또는 한정)하고 증권예탁원에 맡길 수 있는 통일규격 주권 등의 조건만 갖추면된다.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매매할 수 있다.또 매매 지정 대상을 주식 발행 후 1년으로 제한하되 매매지정 대상이 되기 쉽도록 전체 발행주식이아닌 기간요건에 맞는 주식만 거래될 수 있는 부분 매매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증권시장이 제3시장 등록의향을 타진한 벤처기업들 가운데200여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지정 요건을 갖춘 50∼60개 종목이 초기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 거래 방식이 기존의 증시와 완전히 다르다.우선가격제한폭이 없다.거래소(하루 15%)와 코스닥시장(12%)처럼 제한을 두지 않는다.루머 한 마디에 주가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는 얘기다.상대매매 방식을 도입한 점도 다르다.거래소나 코스닥에서는 누가 사고파는지를 모르는 반면 제3시장에선 특정인이 매물을 내놓으면 사실상 개별협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같은 종목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날수 있다. 주식을 매매할 때 거래소나 코스닥처럼 증권사를 통해 호가를 낸뒤 거래가 성사되기를 가만히 기다렸다가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예컨대 매수주문 1,000원에 매도주문 900원이 나왔을 경우 기존 시장에서는경매방식으로 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지만 제3시장에서는 매수 900원 (또는매도 1,000원)의 정정주문을 내야 매매가 성사된다. 개장시간은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위탁증거금은 100%(거래소와 코스닥은 증권사 자율),매매단위는 1주다. 증권거래세가 매도가의 0.5%(거래소와 코스닥은 0.3%)로 비싸다.위탁수수료는 거래소와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자율로 돼 있다.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수차례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매매)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건승기자 ksp@. *제3시장 투자요령. 제3시장은 코스닥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고수익·고위험 시장이다.지정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영세 기업이 많은데다 사업성이나 성장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도 대거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회사인 3S커뮤니케이션의 장성환(張誠桓) 사장은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은 기업분석,매도·매수시점 포착,비용수익 분석능력면에서 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느냐가 투자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기업 재무자료를 직접 챙겨라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제3시장의 기업분석 자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다.장내시장은 각 증권사의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기업내용을 필요할 때 파악할 수 있으나 제3시장은 그렇지못하다. 최근 정보제공업체들의 웹사이트에 장외시장의 기업분석 자료가 실리고 있지만 대개 신문 기사나 루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해당기업의 홍보성 내용이나 일부 작전세력의 의도적인 글도 많아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결국 투자자들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종목에 관한자료를 모은 뒤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재무나 자금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업상태를 살펴보고 신문기사나 제품 수요자의 평판을 점검해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경영자 자질을 확인하라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난다.업계나 직원들로부터 경영자에 대한 평을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만나서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경영자 이력과 경력도 참조해야 한다. □기술·영업력을 점검하라 핵심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경쟁사가 이미우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라면 후발 벤처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 유사제품이나 경쟁제품이 나올 경우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하다.특허권 보유 여부와 연간 매출액,영업 경력,기술진 학력 등을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주요 기술진의 지분율이나 스톡옵션 보유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지분율 등이 너무 낮으면 기술자들이 회사를 떠날 우려가 있다. *양도세 납부는 어떻게. 제3시장이 기존 시장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주식을 파는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양도가와 취득가의 차액)에 대해 중소기업은 10%,대기업은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물론 매매손실에대한 과세는 없다. 정부는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양도세를 물리는 이유에 대해 “상·하한가 규정이 없는 고수익·고위험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주식차익에 대한 양도세는 늦어도 양도일 다음해 5월까지 내야 한다.그러나소득세법 104조에 따르면 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안에 양도소득세를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를 기왕 내려면 2개월안에 자진 신고하는 게 좋다.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을 넘겨 이듬해 5월까지 세금을납부하면 10%의 세액 공제혜택은 없지만 가산세가 붙지 않는다.그러나 다음해 5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우선 신고불이행 가산세가 10% 부과되고 하루 0.03%씩의 납부불이행 가산세가 추가된다. 국세청은 자진해서 내지 않는 경우 제3시장의 1년어치 주식거래 양도차익에대해서는 다음해 5월1∼31일에 일괄 정리한 뒤 7월31일까지 세액을 결정한다. 이어 8월1∼16일에 이를 납세자에게 통보한 뒤 8월17∼31일 세액 징수절차를밟을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제3시장 유망종목. 제3시장의 유망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제3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 중에는 나우콤이나 네띠앙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기업도 있고 상장·등록업체보다 견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없는 시장의 속성상 개장 초기에 대표주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제3시장 전문컨설팅 업체인3S커뮤니케이션의추천을 받아 대표주 후보를 알아본다. □나우콤 94년 4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시작해 12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4위의 PC통신업체.97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뒤 지난해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자본금은 100억원.국내 첫 나스닥 상장업체인 두루넷이 지난 1월 한창의 나우콤지분 32만주를 356억원에 인수,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두루넷이 32%,TG벤처 17.5%,나래이동통신 14%,삼보컴퓨터 10%,KTB 8. 4%의 지분을 갖고 있다.삼보계열사가 전체 지분의 75%를 장악하고 있다.올해목표는 매출액 700억원,순익 20억원.(02)590-3800□네띠앙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로 98년 출범했다.이용자가 175만명에하루 페이지뷰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간판 서비스는 ‘ME페이지’로 고객의 각종 사이버생활(동호회,작은 모임,홈페이지 기능,맞춤정보)을 관리해 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한다.회원들에게 20MB의 홈페이지와 E메일을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올 하반기 코스닥등록이나 나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글과컴퓨터(42%)와 무한기술투자(32%).(02)3450-5562□지란지교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 등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연구개발,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윈도용 통신소프트웨어인 ‘잠들지 않은 시간’을 PC통신상에 공개,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한국PC통신의 전용통신프로그램인 ‘힘 프로’ 개발에 참여한데 이어 증권·홈쇼핑 등 정보제공 사업자용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지난해 육군본부 EDI(전자문서)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되는 등 보안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받는다.(042)864-4848□캠퍼스 21 국내 최초의 유료 원격가상대학과 원격교육 서비스, 원격교육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평생교육을 지향하며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앞세워 인터넷교육 비지니스사업에 주력한다.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수연수기관인 교원캠퍼스의 30만 회원에게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올해 연간 매출목표는 34억원.내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02)3473-2001□닥스클럽 사이버 결혼정보 전문업체로 미혼남녀의 만남과중매,혼수용품전자상거래를 테마로 온라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7월 웹사이트를 열어 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창업투자가 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한국투신과 삼성생명이투자대열에 합류했다.(02)3469-1700김상연기자 karlos@
  • 마크로젠 매수잔량만 852만주

    생명공학 관련주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본격 바이오칩으로 주목받는 마크로젠이 코스닥 등록 첫날부터 상한가를 쳤다. 마크로젠은 22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인 9,000원(액면가 500원)에서 시작해 개장 직후부터 1,050원(11.66%)이 오른 1만50원을 기록,장중 내내 상한가를 쳤다.특히 이날 매도잔량은 1주도 없이 매수잔량이 852만3,000주나 쌓여인기를 실감케 했다.총 발행주식수가 320만주인 점을 감안하면 매수잔량이발행주식수의 2.5배를 넘어선 것이다. 마크로젠 공모의 주간사를 맡은 한화증권은 “당초에는 3만∼4만원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바이오칩 열풍이 불면서 적정가격을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최소한 10일 이상은 상한가 행진을 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실험용 생쥐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하거나(유전자 이식) 특정 유전자를 파괴(유전자 적중)해 실험자가 원하는 유전자로 설계된 생쥐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서울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97년 설립됐다. 박건승기자
  • “연말 코스닥지수 최고 432 예상”

    ING베어링증권은 올해 코스닥지수가 432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드림라인의 매수를 강력히 추천했다.또 코네스와 우영,시공테크,가산전자 등 중소형주가 2년안에 코스닥 주도주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ING베어링은 2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야후코리아 LG텔레콤 등 새 우량종목의 등록이 러시를 이루고 외국인 투자 유치기업이 늘면서 코스닥지수는 올연말 최소 358,최고 432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기관투자가들이 전통 블루칩을 내다파는 대신 코스닥종목 편입 비율을 높여 가는 점을 감안할 때 첨단 기술주는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종목별로는 기술 경쟁력과 외자 유치 능력,세계적 브랜드 구축 가능성을 지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주성엔지니어링 드림라인을 집중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한편 ING베어링증권은 국가경제의 호전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도 올 연말 1,25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전자·정보통신주,우량 은행주의 편입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 한강 시민공원 4곳 조성

    한강을 따라 시민공원 4개가 새로 만들어지는 등 한강변에 공원벨트가 조성되고 기존 공원의 이용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15일 강서·난지 둔치와 선유도,노량진정수장 등을 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치수목적에 치중됐던 한강개발사업을 생태·환경보존위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한강공원 신설 마포구 상암동 자유로 하단에 23만평 규모의 난지시민공원을 만들고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 남측 상류에는 10만평 규모의 강서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한다.난지공원은 134억7,200만원을 투입,오는 9월 착공해 2002년 4월 준공하며 강서공원은 30억7,1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선유도정수장과 노량진정수장을 단계적으로 폐쇄,선유도공원과 노량진수도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선유도공원은 142억4,000만원을 투입,10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2년 5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육신공원과 연계해 조성하는 노량진수도공원은 내년에 공사를 시작,200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재정비 뚝섬공원에 능동로와 연결된 ‘걷고싶은 거리’를 2002년까지 만들고 인근에 난립한 수상시설을 정비,뚝섬의 옛정취를 되살린다. 잠실지구 한강공원과 인근 아파트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둔치의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활용도를 높인다. 광나루지구의 상류쪽 초지를 되살리고 수상시설을 정비,인근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생태학습 및 자연체험공원으로 가꾼다. □자연경관 및 생태계 복원 올해 여의도 시민공원에 300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높이 5m정도의 큰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한강변 자연경관을 회복시킨다. 기존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석과 돌망태,식물을 이용한 자연형 호안으로 대체해나가며 제방을 따라 축조된 길이 10㎞의 콘크리트 옹벽에 담쟁이 능소화줄사철 등 덩굴식물을 심어 녹색 경관을 연출한다. 또 물의 양이 적어 생태계 유지가 어려운 홍제·불광·난지천 등 3개 지천에 1일 800∼5,700t의 계곡수와 지하수를 끌어들여 하천생태계를 복원하며한강의 낮은 둔치에는 갈대 부들 갯버들 등이 자라도록 한다. □공원 이용체계 개선 시민들이 시민공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하철동작·응봉역에 보도육교를 만들고 뚝섬과 가양동 등 4곳과 한강을 연결하는지하통로 개설공사를 올해 시작한다.망원 이촌 잠실 잠원 광나루 등 9개소에도 이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