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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 선정 ‘10대 멋진 자동차 1위’에 BMW 4시리즈 쿠페

    타임 선정 ‘10대 멋진 자동차 1위’에 BMW 4시리즈 쿠페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멋진(쿨한) 10대 자동차가 공개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4일(현지시간)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2013년 모든 분야의 톱 10’(TOP 10 EVERYTHING OF 2013)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멋진 자동차 톱 10’(Top 10 Coolest Cars)에서는 독일의 명차 BMW의 ‘2014 BMW 4시리즈 쿠페’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같은 2도어 차량인 기존 3시리즈 쿠페보다 차체가 더 낮고 넓은 디자인으로 도로를 대체하고 있다. 기본 엔진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연비는 도심에서 23mpg(리터당 9.8km), 고속도로에서 35mpg(리터당 14.9km) 정도 된다. 안전성은 물론 3D 내비게이션과 속도계 정보를 유리에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기능도 향상됐다. 가격은 4만 1425달러부터. 2, 3위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제너럴 모터스(GM)의 ‘2014 캐딜락 CTS’와 쉐보레의 ‘2014 실버라도 하이 컨트리’가 올랐다. 캐딜락 CTS는 기존 모델보다 5인치 더 길고 차체 중량은 100kg 감량한 모델이다. 서스펜션 역시 향상해 더 나은 주행을 선보이며, 3.6리터 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장착,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는 29mpg(리터당 12.3km), 도심 연비는 19mpg(리터당 8km)다. 또한 스스로 평행주차가 가능하도록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를 장착한 자동주차보조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만 6025달러부터. 뒤를 이은 실버라도 하이 컨트리는 쉐보레의 최고급 트럭으로 다양한 편의 장비와 스타일링 패키지를 포함한다. 엔진은 355마력의 5.3리터 8기통 엔진이 기본이며 이는 고속도로에서 23mpg(리터당 9.8km), 도심에서 16mpg(리터당 6.8km)의 연비를 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격은 4만 5100달러부터. 소형차로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의 ‘2014 피아트 500L’이 4위에 선정됐다. 5인승인 이 모델은 기존 피아트 500보다 더 넓고 길며, 실내공간도 42% 더 넓다. 1.4f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각각 33mpg(리터당 14km), 25mpg(리터당 10.6km)의 연비를 보인다. 가격은 1만 9100달러부터. 일본의 자동차업체 닛산의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4 인피니티 Q50’도 5위에 올랐다. 이달부터 이 모델을 시작으로 차명 체계를 G에서 Q로 대대적으로 바꾼 인피니티는 차체의 디자인 역시 더 낮고 넓게 전반적으로 손봤다. 328마력의 3.7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는 고속도로에서는 30mpg(리터당 12.75km), 도심에서는 20mpg(리터당 8.5km)의 연비를 보인다. 가격은 3만 6700달러부터. 스포츠카로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2014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이 6위에 선정됐다. 최근 도쿄모터쇼에서 크게 주목받은 이 모델은 고전적인 저중심 비율과 독특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LED 헤드와 리어 라이트의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차대는 조종석 같은 운전석, 컨버터블 탑에 강력한 엔진을 겸비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F타입에는 380마력 6기통 엔진을 포함한 두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제로백은 5.1초, 연비는 31mpg(리터당 13.1km)로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6만 9000달러부터. SUV는 다국적 기업 다임러크라이슬러의 ‘2014 지프 체로키’가 7위로 올랐다. 이 모델은 지프만의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더 부드러워진 디자인으로 대중에 어필하고 있다. 184마력의 2.4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각각 31mpg(리터당 13.17km), 22mpg(리터당 9.35km)의 연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2만 2995달러부터. 세계 3대 명차 브랜드로 유명한 롤스로이스의 ‘2014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8위를 차지했다.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진 레이스는 귀족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운전 이외의 편이 기능은 운전자가 아닌 차량 소유주에 의해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6.6리터 12기통 엔진을 장착, 8단 ZF 변속기를 탑재해 제로백은 4.6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고속도로에서 21mpg(리터당 8.92km)이며, 도심에서 13mpg(리터당 5.5km)로 알려졌다. 가격은 28만 5000달러부터. 소형차인 일본의 ‘2014 마즈다3’ 는 9위에 올랐다. 2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고속도로에서 41mpg(리터당 17.4km), 도심에서 29mpg(리터당 12.3km)의 연비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 모델은 차선 이탈 및 충돌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1만 6945달러부터. 끝으로 독일의 명차 브랜드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의 ‘2014 메르세데스-벤츠 CLA글래스’가 10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이 시리즈는 페라리의 스포츠카를 뛰어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편안한 좌석은 기본이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충돌예방장치까지 갖췄다. 이 시리즈는 200마력이 넘는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도심에서 26mpg(리터당 11.05km), 고속도로에서 38mpg(리터당 16.15km)의 연비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타임은 매년 이맘때쯤 엔터테인먼트, 예술, 대중문화, 소셜미디어, 경제, IT, 스포츠, 건강, 사회, 정치, 과학, 우주 등 모든 분야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임 선정 ‘10대 멋진 자동차 1위’에 BMW 4시리즈 쿠페

    타임 선정 ‘10대 멋진 자동차 1위’에 BMW 4시리즈 쿠페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멋진(쿨한) 10대 자동차가 공개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4일(현지시간)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2013년 모든 분야의 톱 10’(TOP 10 EVERYTHING OF 2013)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멋진 자동차 톱 10’(Top 10 Coolest Cars)에서는 독일의 명차 BMW의 ‘2014 BMW 4시리즈 쿠페’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같은 2도어 차량인 기존 3시리즈 쿠페보다 차체가 더 낮고 넓은 디자인으로 도로를 대체하고 있다. 기본 엔진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연비는 도심에서 23mpg(리터당 9.8km), 고속도로에서 35mpg(리터당 14.9km) 정도 된다. 안전성은 물론 3D 내비게이션과 속도계 정보를 유리에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기능도 향상됐다. 가격은 4만 1425달러부터. 2, 3위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제너럴 모터스(GM)의 ‘2014 캐딜락 CTS’와 쉐보레의 ‘2014 실버라도 하이 컨트리’가 올랐다. 캐딜락 CTS는 기존 모델보다 5인치 더 길고 차체 중량은 100kg 감량한 모델이다. 서스펜션 역시 향상해 더 나은 주행을 선보이며, 3.6리터 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장착,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는 29mpg(리터당 12.3km), 도심 연비는 19mpg(리터당 8km)다. 또한 스스로 평행주차가 가능하도록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를 장착한 자동주차보조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만 6025달러부터. 뒤를 이은 실버라도 하이 컨트리는 쉐보레의 최고급 트럭으로 다양한 편의 장비와 스타일링 패키지를 포함한다. 엔진은 355마력의 5.3리터 8기통 엔진이 기본이며 이는 고속도로에서 23mpg(리터당 9.8km), 도심에서 16mpg(리터당 6.8km)의 연비를 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격은 4만 5100달러부터. 소형차로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의 ‘2014 피아트 500L’이 4위에 선정됐다. 5인승인 이 모델은 기존 피아트 500보다 더 넓고 길며, 실내공간도 42% 더 넓다. 1.4f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각각 33mpg(리터당 14km), 25mpg(리터당 10.6km)의 연비를 보인다. 가격은 1만 9100달러부터. 일본의 자동차업체 닛산의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4 인피니티 Q50’도 5위에 올랐다. 이달부터 이 모델을 시작으로 차명 체계를 G에서 Q로 대대적으로 바꾼 인피니티는 차체의 디자인 역시 더 낮고 넓게 전반적으로 손봤다. 328마력의 3.7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는 고속도로에서는 30mpg(리터당 12.75km), 도심에서는 20mpg(리터당 8.5km)의 연비를 보인다. 가격은 3만 6700달러부터. 스포츠카로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2014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이 6위에 선정됐다. 최근 도쿄모터쇼에서 크게 주목받은 이 모델은 고전적인 저중심 비율과 독특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LED 헤드와 리어 라이트의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차대는 조종석 같은 운전석, 컨버터블 탑에 강력한 엔진을 겸비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F타입에는 380마력 6기통 엔진을 포함한 두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제로백은 5.1초, 연비는 31mpg(리터당 13.1km)로 대폭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6만 9000달러부터. SUV는 다국적 기업 다임러크라이슬러의 ‘2014 지프 체로키’가 7위로 올랐다. 이 모델은 지프만의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더 부드러워진 디자인으로 대중에 어필하고 있다. 184마력의 2.4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각각 31mpg(리터당 13.17km), 22mpg(리터당 9.35km)의 연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2만 2995달러부터. 세계 3대 명차 브랜드로 유명한 롤스로이스의 ‘2014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8위를 차지했다. 롤스로이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진 레이스는 귀족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운전 이외의 편이 기능은 운전자가 아닌 차량 소유주에 의해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6.6리터 12기통 엔진을 장착, 8단 ZF 변속기를 탑재해  제로백은 4.6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고속도로에서 21mpg(리터당 8.92km)이며, 도심에서 13mpg(리터당 5.5km)로 알려졌다. 가격은 28만 5000달러부터. 소형차인 일본의 ‘2014 마즈다3’ 는 9위에 올랐다. 2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고속도로에서 41mpg(리터당 17.4km), 도심에서 29mpg(리터당 12.3km)의 연비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 모델은 차선 이탈 및 충돌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1만 6945달러부터. 끝으로 독일의 명차 브랜드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의 ‘2014 메르세데스-벤츠 CLA글래스’가 10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이 시리즈는 페라리의 스포츠카를 뛰어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편안한 좌석은 기본이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충돌예방장치까지 갖췄다. 이 시리즈는 200마력이 넘는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도심에서 26mpg(리터당 11.05km), 고속도로에서 38mpg(리터당 16.15km)의 연비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타임은 매년 이맘때쯤 엔터테인먼트, 예술, 대중문화, 소셜미디어, 경제, IT, 스포츠, 건강, 사회, 정치, 과학, 우주 등 모든 분야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가와지 볍씨와 한강 문명권/서동철 논설위원

    1990년 한강 대홍수 때 경기 고양시 신평동의 강둑이 터지면서 일산신도시 일대는 물바다가 됐다. 행주산성과 지금의 킨텍스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신평벌과 송포벌은 물론 멀리 원당과 화정지구 앞까지 강물이 넘실거렸다. ‘한강둑 붕괴’는 ‘북한산성 축조’와 ‘행주대첩’ 같은 역사적 대사건과 함께 ’고양 10대 뉴스’로 선정됐을 만큼 피해도 컸다. 한편으로 수몰 지역은 1925년 을축대홍수로 한강둑을 쌓기 이전 강물이 넘나들던 저습지의 범위를 확인시켜 주었다. 일산신도시 건설이 본격화하면서 이듬해 대화동 일대에서 발굴조사가 벌어졌다. 충북대 조사단은 성저마을 가와지 1지구에서 12톨의 볍씨를 찾아낸다.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에서는 4330년이 나왔다. 다시 계산하기(recalibration)를 적용해 5020년 전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여기에 1994년 국립농업과학원 박태식 박사는 가와지 볍씨가 야생벼가 아니라 재배벼라는 연구를 내놓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청동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올려놓은 것이다. 하지만 벼농사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가와지 발굴에 참여했던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은 최근 의미있는 연관관계를 하나 밝혀냈다. 가와지 조사와 같은 해 단국대 조사단의 일산 3지구 발굴에서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4개체의 토기 조각이 나온 대화리층의 연대는 4330~6210년, 3개체의 조각이 나온 가와지층은 3760~5650년으로 측정됐다. 토기와 같은 층의 갈대에서는 농업과학의 도움을 받아 벼의 식물규소체도 찾아냈다. 이곳에서 빗살무늬토기를 쓴 신석기인이 벼농사를 지었음을 알려주는 증거다. 일산신도시 발굴과 같은 해 서울대 조사단은 김포 가현리 토탄층에서 탄화미를 찾아냈다. 연대측정 결과는 4600~5300년으로 일산의 그것과 거의 일치한다. 결국 고양과 김포 일대의 한강 하류 저습지가 신석기 시대 한반도 벼농사의 근거지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원로 사회학자인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한강 문명권’론(論)과 상당 부분 궤를 같이하는 것은 흥미롭다. 그는 신석기 시대 후기 한강 주변에서 독자적 문명을 이루고 있던 한족이 만주의 예족·맥족과 연합해 세운 나라가 고조선이라는 주장을 편다. 이 논리에 대입시키면 광활한 고양·김포 습지에서 생산된 쌀은 고조선 세력의 경제적 바탕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3~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양 가와지 볍씨와 아시아 쌀농사의 조명’ 국제학술대회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두산건설 주가,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떨어져

    두산건설의 주가가 10대 1 감자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두산건설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855원에 거래 중이다. 2180원으로 거래를 마친 전일보다 14.45%(315원) 떨어진 수치다. 감자 결정으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모 회사인 두산중공업 역시 3.9% 내린 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두산건설은 전날 발행 주식 수를 줄이고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두산건설의 자본금은 2조7692억원에서 2859억원으로 감소되는 것은 물론 발행주식수 역시 5억5185만2310주에서 5518만5231주로 감소된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감자 때문에 당분간 두산건설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식 병합으로 두산건설의 주식 수는 10분의 1로 줄어들지만,회사의 자본총계와 액면가(5천원)에는 변화가 없다”며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는 있으나 감자가 기초 여건(펀더멘털)과 주주 가치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 서울시 “광역철도사업비 네가 더 내라”

    정부 - 서울시 “광역철도사업비 네가 더 내라”

    정부와 서울시가 예산 분담률을 두고 2라운드에 돌입했다. 그동안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등 복지예산과 관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분담률로 갈등을 겪더니 이번에는 광역철도사업비 분담 변경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가 광역철도사업 예산의 30∼50%를 부담하게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각 지자체에 보내 의견을 물었다. 개정안은 현행 광역철도사업비의 국비와 지자체 비용 분담률을 사업 주체와 관계없이 각각 75% 대 25%에서 70% 대 30%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국토부가 광역철도 사업 예산의 지자체 분담률을 올려 지방재정을 파탄 직전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반발했다.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재원 분담률을 두고 벌어진 정부와 지자체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 주체와 관계없이 광역철도사업 예산의 국비와 시비 분담 비율을 75% 대 25%로 해야 한다고 국토부에 회신했다. 시 관계자는 “개정안은 국비 지원 비율을 5% 포인트 줄여 지자체에 재정 부담을 늘리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무상보육 확대와 노령연금 등으로 파탄 직전에 몰려 있는 지자체를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벼랑 끝으로 내모는 형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시행령 개정 취지가 원활한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행 주체의 구분 없이 국비 지원 비율을 75%로 일원화해야 한다”며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시는 아울러 개정안이 그대로 국무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서울시가 계획 중인 남부급행철도나 신분당선 연장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경전철 사업에도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개정안의 ‘광역철도사업의 시행 및 추진 절차에 관한 사항은 국토부 장관이 정한다’를 ‘국토부 장관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정한다’로 고쳐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국토부는 오히려 서울시의 부담을 줄여주는 개정안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가 사업을 주도하는 경우 현행 국비와 시비 40% 대 60%에서 50% 대 50%로 변경하면서 10% 포인트 내려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사업은 시의 부담을 10% 포인트 내려주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무상보육 정부 분담률을 40%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30%를 고집하고 있다. 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도 서울시는 10%만 분담하겠다고 하는 반면 정부는 31%를 내야 한다고 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경기도 역시 “광역철도사업 예산 분담률을 시행주체에 관계없이 국가 75%, 지자체 25%로 해달라”는 의견서를 지난 14일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도 서울시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겨울 김장철 위생, 3M 세균닦는 행주가 책임진다

    겨울 김장철 위생, 3M 세균닦는 행주가 책임진다

    김장 철이다. 하지만 주부들은 걱정에 빠졌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야채 등의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오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막상 김장을 마치고 보관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 때문이다. 주부 A씨는 “몇 년 전부터는 김치냉장고 덕에 김장 보관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가지 못했다. 김치냉장고 위생이 미덥지 않다”고 토로했다. 김치냉장고, 냉동고에 들어간 식자재는 몇 년간 우리식탁에 다시 오르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결국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냉동고 청소는 일년에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 일년에 한번 김장할 때 비워지는 김치냉장고에는 몇날 며칠 문을 열어놔도 지워지지 않는 냄새가 있다. 물론 씻기도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김치를 보관하던 보관통은 물로 씻어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지만 김치 냉장고 내부는 물로 씻을 수도 없다. ‘김치냉장고를 물에 씻어 햇빛에 말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한국쓰리엠(3M)의 ‘세균없는 세상’ 시리즈이다. 대형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기내식 생산업체 및 각종 외식업체 등에 대량으로 납품되던 제품을 간편한 파우치와 소형 스프레이 형태로 만들어 일반 소비자들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새로 출시한 제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세균없는 세상’ 시리즈는 공인검사기관의 시험 결과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살균제품보다 우수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또 기존 자사 제품보다는 1백 배 높은 살균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세균없는 세상’ 시리즈는 무색무취로 인체에 자극이 없고 형광 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살균 후 별도의 세척 없이 건조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트형과 스프레이 두 종류로 나왔는데 각각 ‘세균닦는 행주’와 ‘세균없는 냉장고’이다. ‘세균닦는 행주’는 주방조리기구 등의 살균소독을 위한 부직포 클리너 제조방법으로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두툼하고 크기가 큰 고급소재를 사용해 닦임이 탁월하다. 시트형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세균 없는 냉장고’는 식약처 식품첨가물 등급을 획득한 세척성분을 포함하여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으로, 세척 살균 항균을 한번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에서 ‘세균닦는 행주1+1’을 비롯해 다양한 3M제품을 행사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쓰리엠을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주 공매도 금지’ 5년 만에 해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해졌던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가 5년 만에 풀린다. 공매도 잔액 공시가 의무화되고 위반 시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매도는 갖고 있지 않은 증권이나 빌린 증권을 파는 투자기법으로 주가 하락 때 유동성 공급 등의 순기능이 있지만, 투기성이 있어 공정한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부정적 기능이 있다. 금융위는 2008년 10월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다가 2009년 6월 비금융주만 공매도 금지를 해제했다.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는 14일부터 해제된다. 종목별 공매도 잔액이 발행주식 총수의 0.5%를 넘는 투자자는 공매도 잔액 내용 등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정정명령, 과태료 등의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현재는 공매도 주식 수가 발행주식 수의 0.01%를 넘는 투자자는 인적 사항과 투자 종목을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지만 보고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는 없다. 금융위는 1억원 미만의 소액 공매도는 보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10억원 이상의 공매도는 기준비율 초과 여부에 관계없이 보고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순천만에는 특별한 세 친구가 살고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이 살아 있는 진짜배기 갯벌에서 자라는 짱뚱어, 석설구(계화도 조개), 대갱이가 그들이다. 순천만의 명물 짱뚱어부터 장어보다 더 고소하다는 말린 대갱이, 시원한 바다재첩 석설구까지. 우명마을에서 건강한 갯벌의 맛을 만나본다.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로라는 석구에게 스스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라 말하지만 석구는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한편 인천두부에 들이닥친 국세청 조사원. 망연자실한 석구는 로라를 만나 모든 죄를 고백하고 죄를 덮어둘 것을 간청한다. 하지만 로라가 이를 거절하자, 석구는 차에 올라타 어딘가로 향한다. ■다큐프라임(MBC 밤 1시 5분) 익숙하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한우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흔히 사람들은 최고 등급인 1++, 1+를 먹어야 진짜 맛있는 한우를 먹었다고 말한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사실일까, 아니면 단순히 심리적인 이유일까. 한우의 등급에 따라 맛의 차이가 얼마나 있고 사람들의 인식은 어떻게 다른지 파헤쳐본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주부들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 행주원정대가 방송된다. 행주원정대의 이번 주 주제는 천연 종합 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부한 영양을 지니고 있는 현미다. 현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영양이 많은 것에 반해 표면이 거칠고 소화가 잘 안 되는 현미를 쉽게 섭취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EBS 밤 9시 50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한국 기공의 1인자 양운하. 그런 그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1대 제자 양강. 비슷한 나이의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한국토속기공학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업의 주축이 되어야 할 양강의 개인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양강은 말도 없이 양운하 곁을 떠나고 말았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칼에 찔렸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한 여성의 간절한 신고가 접수됐다. 살려달라고 외치는 여성을 구하고자 일산경찰서 강력 1팀 형사들이 나섰다. 하지만 주소가 빠진 신고 탓에 현장 확인이 더뎌지고, 형사들의 마음은 다급하기만 하다. 긴 실랑이 끝에 마침내 닫혀 있던 문이 열린다. 현장은 선혈이 낭자한 충격적인 모습인데….
  •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 성사 여부 소액주주들이 복병으로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 성사 여부 소액주주들이 복병으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에 ‘소액주주 반대’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분할 합병 발표 후 하이스코의 주가가 연일 떨어져 주식매수청구권 기준 이하를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원하면 그 주식을 회사가 매수할 수밖에 없는데 이게 일정 규모를 넘으면 합병이 무산된다. 8일 철강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하이스코는 지난달 17일 합병 결의 이사회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의 가격 기준을 주당 각각 8만 2712원, 4만 2878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일인 오는 29일 전까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보유 주식 매수를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현대제철의 주가는 현재 8만 4500원으로 매수청구권 기준을 웃돌고 있는 반면 하이스코는 지난달 18일 4만 3850원까지 올랐다가 이날 4만 25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하이스코 매출의 약 60%를 책임지던 알짜 냉연강판 사업만 현대제철에 넘겨주는 게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주식 매수를 행사한 투자자는 이사회 발표 이전의 가격으로 주식을 팔 수 있다. 문제는 하이스코의 주식 매수 한도가 공시대로 총 2000억원이라는 점이다. 이를 발행주식 수로 환산하면 전체 주식 수의 5.82%에 불과하다. 하이스코의 지분은 현대자동차 29.37%, 정몽구 회장 10%, 국민연금 6.06% 등 최대 주주 관계인과 주요 주주가 69.07%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30.93%가 소액주주 몫이다. 따라서 주주 30.93% 가운데 5.82% 이상이 주식 매수 신청 후 실제로 이를 행사한다면 합병은 없었던 일이 된다. 주식 매수 행사 기간은 주총일 이후 20일간으로 정했다. 앞서 2009년 현대모비스와 오토넷의 합병 추진 때도 반대 매수가 과도하게 행사되면서 한 차례 무산된 적이 있다. 다만 아직 반전의 기회는 있다. 현대제철과 하이스코 합병 주식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하이스코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현대제철 38주와 하이스코 28주로 맞바꿀 수 있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주가가 만족스러운 수준을 유지한다면 굳이 하이스코 주식을 몽땅 팔아치울 일이 없는 셈이다. 또 하이스코의 남은 사업에 대한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후 남은 해외 냉연판매법인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3,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8% 증가하지만 이는 합병 전 냉연 부문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어서 보수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 대주주 신용공여 제한

    대부업체가 대기업의 사금고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따라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5일 “대기업들이 대부업체를 사금고화하는 문제가 이번 동양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만큼 내년 중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를 적용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면서 “규제개혁위원회 등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캐피탈 등에 적용되는 여신공여 한도 규정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금융사는 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에게 단일 거래액 10억원 이상을 신용공여하려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해야 한다. 같은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5% 이상을 빌려줄 수도 없다. 대부업은 저축은행과 달리 수신 기능이 없어 그동안 이런 규제를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 규제를 적용받게 될 대부업체는 신안그룹의 그린씨앤에프대부, 현대해상의 하이캐피탈대부, 동양의 동양파이낸셜·티와이머니대부, 현대중공업의 현대기업금융대부, 부영의 부영대부파이낸스 등이다.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를 금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는 금융사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20% 이상 소유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업체는 금융사가 아니라 계열사 지분 취득에 제한이 없다.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한 상시 검사도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대부업 검사실을 신설해 직권 검사가 가능한 대부업체를 연간 65~70개로 늘렸다. 금감원은 검사실을 통해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증시 전망대] 가파른 상승 은행주 믿고 투자해도 될까

    [증시 전망대] 가파른 상승 은행주 믿고 투자해도 될까

    은행주가 최근 두 달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경기 회복에 따라 은행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은행주가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25일 코스피 은행지수는 231.79로 2개월 전인 8월 23일의 208.45에 비해 1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이 주력인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업체별로 16~20%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7.94%, KB금융지주는 20.34%, 우리금융지주는 17.51%, 하나금융지주는 16.45% 올랐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KB금융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이 4629억원으로 전분기(1653억원)보다 180.0% 증가했다. 지난 18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하나금융도 순이익이 37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2.9% 높았다. 40일간 순매수로 국내 주식 상승세를 주도했던 외국인도 은행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2개 종목이 포함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상승세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현재까지 너무 많이 올라서 앞으로 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우리 경제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에 앞으로 6개월간 약간 오를 수 있지만 지난 두 달간 올랐던 것처럼 팍팍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도 “최근 은행주 주가 상승은 수급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면서 “오히려 은행의 장기적인 체력이 약화되고 있어 3분기 실적발표 전후 고점매도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41거래일 만에 순매수 행진이 멈춘 25일 4대 금융지주의 지수는 업체별로 전날보다 0.32~2.08%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0포인트(0.60%) 내린 2034.39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추가 상승을 내다보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은행주는 아직 저평가돼 있으며 내년의 성장세나 실적이 올해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가가 충분히 내리고 나면 다시 올라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은행들의 만족스러운 3분기 실적이 은행들의 높은 주가 상승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할 것”이라면서“은행 업종의 강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전담부서 만들고 상담창구 늘리고

    전담부서 만들고 상담창구 늘리고

    부산에 사는 직장인 박모(25)씨는 지난달 말쯤 어머니 병원비 마련을 위해 인근 KB국민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직장에 근무한 지 1년도 안 된 데다 신용등급도 미달돼 대출 신청이 어려웠다. 그런 박씨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민 곳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있는 서민금융 상담창구인 ‘KB국민은행 희망금융플라자’였다. 그곳 센터장은 박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필요자금과 소득 및 부채현황 등을 파악한 다음 근처 저축은행의 햇살론 대출을 받게 도와줬다. 박씨는 “센터장의 상담과 도움에 고맙다”며 이 같은 미담을 국민은행에 알려왔다. 지난해 말부터 ‘금융 소비자 보호’가 금융권의 화두가 되면서 각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기존의 민원 상담 부서를 금융 소비자 부서로 높이고 부행장 직속 부서로 만들어 책임 있는 관리를 추진하는 은행들이 많다. 또 서민 전용 상담 창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의 민원 해결은 물론 금융 소외계층 보호에 골몰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전국 33개 주요 거점 지역에 서민금융 전문상담 직원 33명 등을 배치해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금융 소외계층과 고금리 및 다중채무 등 채무상환 부담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반 영업점과 달리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설치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 2개 서민금융 거점 점포와 11개 전담창구를 운용하고 있다. 상담 창구에서 각 분야의 금융 관련 전문가들이 개인별 금융 상품 이용의 어려운 점과 의문사항 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민원 담당 독립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수석 부행장 직속으로 신설,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회사 내의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센터 내에 ‘참금융추진팀’이라는 전담조직을 만들어 금융소비자 보호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에서 소비자보호부를 신설하고 우수 상담사 100명을 집중 배치해 24시간 365일 고객 불편 상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협은행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파밍 사기를 원천 차단하는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뱅킹에서 쓰는 PC를 사전에 등록해 등록된 PC 외에 다른 PC로 접속할 경우 공인인증서 발급 등 인터넷뱅킹 이용이 불가능한 ‘PC 사전 지정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정하고 전 영업점이 금융소비자 권익 침해 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한인 여성 1명 사망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한인 여성 1명 사망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들로 붐비던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대형 쇼핑몰에서 21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테러 공격을 가해 한국인 1명을 포함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75명이 다쳤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테러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22일 CNN방송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쯤 나이로비 번화가 웨스트랜드 지역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무장괴한 10여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졌다. 목격자들은 AK 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하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무슬림은 살려주겠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무장 괴한들이 40여명을 줄 세워놓고 예언자(무함마드)의 어머니 이름이 뭐냐고 물은 다음 틀린 답을 하면 총을 쐈다”고 전했다. 비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테러로 추정된다. 아직도 쇼핑몰에 민간인 수십명이 인질로 잡혀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CNN은 인질이 최소 36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여성 강문희(38)씨가 영국인 남편과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들렀다가 무장괴한들이 쏜 총탄과 수류탄 파편을 맞고 억류돼 있다 숨졌다. 강씨를 비롯해 외국인 사망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사태가 국제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테러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알샤바브는 케냐가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보복으로 나이로비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를 규탄한 뒤 케냐를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해외여행 취소 등을 요청하고 현지 한국인들에게 신변 안전 당부)를 발령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당신의 책]

    위대한 수학문제들(이언 스튜어트 지음, 안재권 옮김, 반니 펴냄) 최소한의 색깔을 사용해 구역이 구분되도록 지도를 색칠하려면 몇 가지 색이 필요할까. 답은 네 가지다. 4색이면 어떤 복잡한 지도도 구별해서 그릴 수 있다는, 유명한 ‘4색 정리’다. 간단해 보이지만 증명이 어려워 오랫동안 난제(難題)로 여겨졌다. 1976년 어펠과 하켄 교수가 1000시간 넘게 컴퓨터를 활용해 수학적 귀납법으로 증명해냈다. ‘케플러 추측’은 제한된 공간에 공을 가장 조밀하게 쌓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증명하는 데 400년이나 걸린 이 문제의 답은 과일가게 주인의 과일 쌓기 방식이었다. 영국 수학자이자 대중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이처럼 수학사를 뒤흔든 14가지 난제를 소개한다. 492쪽. 2만 3000원. 빅 히스토리(데이비드 크리스천· 밥 베인 지음, 조지형 옮김, 해나무 펴냄) 가장 큰 규모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빅 히스토리’(거대사) 입문서로, 2011년 빌 게이츠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된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의 핵심 강의 시리즈를 묶은 것이다. 데이비드 크리스천이 처음 고안한 ‘빅 히스토리’ 개념은 과학과 인문학을 결합시킨 융합학문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간의 역사를 넘어 우주 전체의 역사를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책은 빅뱅에서부터 별의 탄생,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의 기원, 인류의 등장, 문명의 출현, 현대사회로의 발전 등 137억년의 역사를 광범위하게 펼쳐 보여준다. 432쪽. 1만 5000원. 이매진, 초일류들의 뇌 사용법(조나 레러 지음, 김미선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글로벌 기업 P&G의 밀대형 청소용품인 ‘스위퍼’는 먼지를 손쉽게 닦아내는 혁신적 기술로 주부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을까. 한 할머니가 부엌 바닥에 쏟은 커피 가루를 빗자루로 쓸어낸 뒤 종이 행주를 물에 적셔 커피 알갱이 한 알까지 깨끗이 닦아내는 장면에서 착안했다. 창의성은 이처럼 우리가 날마다 하는 일을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낼 때 발현된다. 이 책은 밥 딜런, 3M, 픽사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개인과 집단의 창의성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면밀히 추적함으로써 창의적 재능이 몇몇 예외적인 인물에게만 있다는 선입견을 깨뜨린다. 328쪽. 1만 6000원. 인디고 서원에서 정의로운 책읽기(인디고 서원 엮음, 궁리 펴냄) 학업에 치여 책조차 마음대로 읽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가나 어른의 시각이 아닌 또래의 눈높이로 선정한 독서 길라잡이다. 부산에 있는 청소년인문학서점 ‘인디고 서원’의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두었던 좋은 책들의 목록과 현실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삶이 지루한 친구들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궁금한 친구들에게는 ‘노인과 바다’를, 경쟁이 지긋지긋한 친구들에게는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를 추천하는 등 상황과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책 80여권을 소개한다. 368쪽. 1만 5000원.
  • 좁은 빌딩주차 강자 vs 단순한 조작법 매력

    좁은 빌딩주차 강자 vs 단순한 조작법 매력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찾았다가 붐비는 주차장에서 차를 밀어 넣으려고 진땀 흘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게다. 운전에 익숙지 않은 초보들은 특히 주차를 어려워한다.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알아서 주차를 해주는 똑똑한 자동차가 나왔다는 것이다. 자동주차기능은 차량에 부착된 초음파 감지기(센서)로 빈 주차공간을 찾고, 스티어링 휠(핸들)을 스스로 조절해 주차와 출차를 돕는 시스템이다. 올해 나온 신차 가운데 자동주차기능이 적용된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를 비교해 타봤다. 지난달 출시된 아반떼(가솔린 프리미엄 모델)와 지난 6월 출시된 E-클래스(E 220 CDI 아방가르드)는 후방주차 방식으로 평행 및 직각주차(T자형 주차)를 도와준다. 두 차 모두 평행주차된 차를 뺄 때 자동출차기능도 지원한다. 아반떼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버튼이 있다. 변속기어를 D(주행)에 놓고 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주차 지원기능이 켜진다. 계기판에 주차모드를 선택하라는 알림이 뜬다. SPAS 버튼을 눌러 좌우 직각주차, 좌우 평행주차 등 4가지 모드 가운데 맞는 것을 고른다. 음성안내와 계기판 화면 안내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이를 그대로 따르면 된다. 주차된 차량과 0.5~1.5m 간격을 유지하며 서행하다가 차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발견하면 안내에 따라 후진기어를 넣는다. 방향은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움직여 조절하므로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다. 전·후진 기어 변속은 운전자가 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았다 떼었다 하며 속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E-클래스는 자동주차기능 버튼이 따로 없다. 주차장에서 시속 30㎞ 이하로 주행하면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PA)가 자동으로 켜진다. 차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변의 주차공간을 찾으면 계기판에 ‘주차 어시스트 시작?’이라는 알림이 뜬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OK와 취소 버튼으로 기능을 선택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아반떼와 달리 주차모드를 선택하는 단계는 건너뛴다. 계기판에 자동으로 주차할 공간의 좌우방향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음성안내는 지원하지 않으니 계기판을 보며 지시를 따라야 한다. 전·후진 기어 변속은 아반떼처럼 운전자가 해야 한다. 방향과 가속 및 제동은 차가 알아서 조절한다. 다만 속도가 빠른 감이 있어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줄이는 게 안전하다. 평행주차된 차를 뺄 때에는 아반떼는 기어를 P(주차)나 N(중립)모드에 놓고 SPAS 버튼을 눌러 출차 방향을 정한 뒤 안내에 따라 전·후진을 반복하고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E-클래스는 나가고자 하는 방향의 깜빡이를 켜면 자동출차 기능이 켜지고, 그 다음은 아반떼와 같다. 두 차량의 자동주차기능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아반떼는 음성안내 지원이 되고, 자동주차기능 버튼이 있지만 E-클래스는 두 가지가 없다. 범퍼에 달린 초음파 센서는 아반떼가 12개(앞·뒤 각 4개, 옆 4개), E-클래스는 10개(앞 6개, 뒤 4개)로 아반떼가 2개 더 많다. 아반떼는 ‘한국형 주차’에 강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김정훈 현대차 남양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국은 주차공간이 넓지 않고 주차빌딩이 대부분이어서 센서로 감지하기 어려운 기둥이 많다”면서 “2008년부터 5년간 경기 일대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에서 수천번의 주차 시험을 통해 기능을 수십번 개선했다”고 말했다. E-클래스는 전체 트림인 8개종(6020만~1억 3850만원)에 자동주차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지난달 출시된 A-클래스(A220 CDI 나이트·4350만원)에도 평행 및 직각주차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아반떼는 가솔린 프리미엄 모델(1990만원)에 선택사양으로 자동주차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75만원이다. 옵션채택률은 26%로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전했다. 자동주차기능은 편리하긴 하지만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어디까지나 보조기능이므로 전적으로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다. 차량이나 사람이 갑자기 접근하지 않는지 운전자가 직접 살펴야 한다. 비상시 자동주차기능을 해제하려면 아반떼는 SPAS 버튼을 누르고, 벤츠는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된다. 주차공간을 탐색하기 위한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돼야 자동주차기능이 작동하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주차타워에서 시승해 본 E-클래스는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 직각주차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음식준비로 바쁜 추석, 주방세균 증식 주의해야

    음식준비로 바쁜 추석, 주방세균 증식 주의해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마음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손님 맞이하랴 제수음식 준비하랴 눈코 뜰새 없이 바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 가족이 음식을 나눠 먹는 명절일수록 주방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올 추석은 예년보다 10여 일이나 빠르고 아직 낮 기온은 높은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젖은 상태로 방치된 행주는 6시간이면 식중독균이 증식을 시작하고, 12시간 뒤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해 백만 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미생물에 오염 된 행주를 사용해 싱크대와 식탁 등을 닦을 경우 2차 세균 감염으로 식중독이나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육류, 어류, 채소 등을 동시에 많이 사용하는 추석 음식 준비 시에는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올바른 칼, 도마, 행주 사용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칼과 도마는 반드시 용도를 구분해 사용하고, 행주는 하루에 한 번 100도씨 에서 10분 이상 삶아 완전히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석이면 음식준비와 손님맞이로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주부들이 평소에도 쉽지 않은 행주, 냉장고 청소까지 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쓰리엠(3M) 식품안전팀은 쉽고 간편하게 세균을 99.999% 살균해 주는 시트형 ‘3M 세균닦는 행주’, ‘3M 세균없는 냉장고’, 분무형 ‘3M 세균없는 세상’ 3종을 출시했다. ‘3M 세균없는 세상’ 시리즈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시험 결과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99.9% 살균제품에 비해 99.999% 살균력을 가져 기존 제품보다 1백 배 높은 살균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M 세균없는 냉장고’는 식약처 식품첨가물 등급을 획득한 성분을 포함하여 인체 무해한 제품으로 항균 효과도 뛰어나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무색 무취로 인체에 자극이 없고 형광 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살균 후 별도의 세척 없이 건조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주방조리기구 등의 살균소독을 위한 부직포 크리너 제조방법으로 특허청의 특허를 획득한 재질로 만들어져 두툼하고 크기가 큰 고급소재를 사용해 닦임이 탁월하다. 시트형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M 세균닦는 행주’ 외에도 화장실 변기의 1만 배에 달하는 세균이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냉장고 내부를 쉽고 간편하게 살균 소독할 수 있는 ‘3M 세균없는 냉장고’와 주방 곳곳의 위생을 책임지는 분무형태의 ‘3M 세균없는 세상’ 등의 제품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식중독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오는 13일까지 위메프를 통해 ‘3M 세균없는 세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우리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단에게는 3M 세균없는 세상 set가 증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변에서 발견된 유골, 훼손 흔적은…

    한강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행주산성 부근 한강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던 공무원 A씨가 유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유골은 흰색 바지와 파란색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경찰은 성인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골이 훼손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골이 상류에서 하류로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자살자, 실종자 등을 위주로 신원파악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탁기 저온세탁 좋다고? 유해세균 급 번식”

    세탁기에 돌린 옷이 겉보기에 깨끗하고 산뜻한 향이 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될 듯하다.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이 저온 세탁 시의 문제점을 실험을 통해 적나라하게 파헤쳐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저명한 위생전문가인 리사 애컬리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세탁물 속에 있는 잠재적 유해 세균이 저온 세탁 시 죽지 않고 오히려 번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애컬리 박사는 “소비자들은 일반 세탁으로도 옷이 깨끗해진다고 여기지만 이는 반드시 ‘위생적’으로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세탁 온도를 낮추고 순한 세제를 사용하는 추세는 오염된 옷에서 박테리아를 감소하는 세탁 과정의 효율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세탁물의 위생을 재평가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시행한 미생물 검사에서는 세탁된 모든 속옷에서 평균 0.1g의 배설물 물질(미생물 1만 마리)이 검출됐다고 한다. 세탁을 마친 물 두 큰 숟가락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잠재적 유해 세균이 확인됐다. 현재 일반화된 이러한 세탁 방법은 이처럼 세균 제거가 확실하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2차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세탁기에서 속옷과 양말 등을 행주 등과 함께 빠는 것은 세균과 우리 몸이 접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최소 한 달에 한 번 섭씨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세탁하고 세탁기는 대청소하라고 이 매체는 조언했다.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세탁기 문의 밀폐 부분과 세제 주입구 등을 청소하고 세탁 뒤에는 세탁기 문을 열어놔 세균 번식을 막고 세탁물을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라고 전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더 뉴 아반떼’ 나가신다… 수입차 게 섰거라!

    ‘더 뉴 아반떼’ 나가신다… 수입차 게 섰거라!

    지난달 국내에서 신규 등록된 수입차 10대 중 6대가 디젤 차량이다. 불황과 고유가의 영향이다. 디젤차의 인기를 업고 비수기에도 매월 판매 기록을 경신 중인 수입차의 질주를 막고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디젤’을 투입한다. 현대차는 13일 디젤 모델을 추가한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2010년 5세대 모델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해 나왔다. 외관은 범퍼,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 주요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차체 길이(전장)는 20㎜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고화질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있던 중앙 송풍구의 위치를 위로 올리고 뒷자리에 별도 송풍구를 추가해 뒷자리까지 냉난방이 원활하도록 했다. 아반떼는 1995년 출시 이래 지난 7월까지 전 세계에서 877만여대가 팔린 현대차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 시장의 요구에 따라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형 아반떼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500대가 사전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측은 “초기 반응이 좋다”며 한껏 고무돼 있다. 더 뉴 아반떼 1.6 디젤은 수동 변속기 기준 18.5㎞/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의 강력한 힘도 갖췄다. 가솔린 엔진의 연비도 기존 13.9㎞/ℓ(자동 변속기 기준)에서 14.0㎞/ℓ로 소폭 개선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직각·평행 주차 등을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주차모드 스위치를 작동하면 차량 앞뒤, 좌우의 초음파 센서가 공간을 탐색해 직각 또는 평행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시동을 걸 때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 등이 적용됐다. 가격 인상 폭은 30만원 정도로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1545만~1990만원, 디젤은 1745만~2090만원. 한편 기아자동차도 올 하반기 K3의 디젤 모델을 출시, 디젤차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긴 장마에 힘 빠진 모기

    긴 폭우성 장마에 모기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남부에는 폭염이 이어지는 ‘반쪽 장마’가 교차하는 올여름의 변덕스러운 날씨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목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모기 살충제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2%, 모기장은 62.7% 감소했다. 폭우성 장마에 모기알과 유충이 쓸려 내려가면서 모기가 적어졌기 때문이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 대비 45% 줄었다고 밝혔다. 대신 해충을 잡는 데 쓰는 모기채는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10% 증가했다. 유한킴벌리의 ‘빨아쓰는타올 스카트’는 지난달 매출이 지난 6월 대비 37%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장마철이 되면 평소보다 2~3배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과 같은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특히 젖은 행주는 6시간 뒤 살모넬라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위생상 종이타월을 선호하는 주부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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