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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2.5P 밀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 떨어진 6백73.35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연3일 주가가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장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계속 줄어드는등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해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금융주도 내림세로 돌아섰으며,중반 한때 자동차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어 반등하기도 했으나 매수기반이 취약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천1백80만주,거래대금은 1천6백54억원이었다.
  • 주택 한해 50만채씩 250만채건설/7차5개년계획 10대과제 내용

    ◎4대강 상수원 1∼2급수로 개선/국민연금 가입대상 5인사업장까지 확대/18평이하 민간아파트건설 의무비율 높여/항만·도로등 간접시설에 62조투자/기술투자 GNP의 3∼4%로 늘려/남북한 기업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실업고생 비율 95년까지 50%로 대폭 조정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발전 청사진인 제7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 확정됐다. 정부가 12일 경제사회발전계획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7차5개년계획은 경제사회전반의 민주화와 민족통일지향이라는 기본전제 아래 앞으로 우리경제가 나아가야할 중·장기정책 비전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벌의 경제력집중 해소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통일기반조성 등 7차계획 10대 과제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주택난 해소◁ 주택건설규모는 경제능력에 맞게 매년 50만호씩 건설하고 소형 서민주택위주로 공급한다. 이중 영구임대 공공주택 근로자 주택 소형분양주택등 모두 1백27만호를 건설한다. 9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9만호를 건설,법정영세민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내년부터는 법정영세민 차상위 소득계층에 공공임대주택 또는 20년 장기분할상환하는 분양방식의 공공주택을 매년 5만호씩 짓는다. 근로자주택도 매년 10만호,청약저축가입자를 위한 소형분양주택도 매년 10만호씩 건설해 현재 1백40만명의 가입자중 1백27만명의 주택문제를 7차계획기간중에 해결한다. ○지역간 과표 현실화 국민주택규모를 25.7평에서 18평이하로 조정하고 민간부문의 18평이하 아파트건설의무비율을 점차 상향조정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융자지원 조건도 개선하여 소형주택일수록 융자한도를 올려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소형주택의 집중공급에 따른 중대형주택의 가격상승을 막기위해 전국주택을 세대별로 전산화하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특별관리토록 한다. 아울러 중·대형아파트의 건물분 재산세가산율을 올리고 고급주택의 기준을 강화한다. 대도시의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1단계로 인별로,2단계로 세대별로 재산세를 합산하고 집값 안정세가 정착되는대로 분양가의 시장기능을 높여나간다. 토지관련세제의 실효성제고를위해 93∼94년부터 지역간·필지간 차이가 심한 과표현실화를 평준화하고 95년이후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세부담이 급격히 늘지않도록 세율체계와 구조를 개편한다. 아파트부지에 대한 과표평가 방식도 개선,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재산세부담격차를 줄여나가되 우선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하고 국토이용계획이나 도시계획의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이익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개발부담금의 대상을 도시의 경우 1천평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하고 토지보상제도를 개선,보상가격 평가를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사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에 협의시까지의 인근지가상승률을 고려한 가격」으로 조정한다. 비업무용과 부재지주소유토지중 일정액 이상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제도를 정비한다. ▷사회복지 확대◁ 내년부터 국민연금가입대상을 현행 10인이상 사업장에서 5∼9인 사업장까지 넓히고 농어민연금제도도 갹출료 급여체계 정부지원 등에 대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계획기간 후반에 도입한다. 또 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마찰적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보험제를 역시 계획기간 후반기에 시행하고 실업수당지급에 따른 근로의욕저하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직훈련과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적자가 누증되고 있는 지역의료보험의 재정건실화를 위해 현재 50%가량인 재정지원을 줄여 의료인력·시설투자에 활용하고 제약업광고비의 손비인정한도를 설정하는등 약제비 절감을 유도한다. ○사내대학 활성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에 지역사회복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제의 조기정착과 노인·불우아동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책을 확충한다.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늘리기위해 기업체의 사내대학을 활성화하고 야간특별학급제도도 전문대까지 확대한다. 전국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 또는 2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4대강에 11개 수질영향권을 설정·관리하고 하·폐수처리시설투자를 늘린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청청연료인 LNG 공급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수도권 해안매립지 광역 매립지등 폐기물 위생매립시설의 확충과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시책을 마련한다. 대형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폐기물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제조업자 등에 회수·처리비를 미리 내게하고 처리후 환불해주는 사전예치금제를 도입한다. 의약품 가공식품 환경사고등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를 보완한다. ▷산업인력 양성◁ 학력위주,인문위주의 교육제도와 사회적 관행을 능력위주,기능·기술위주로 전환유도한다. 분야별 전문기술인의 양성과 산업체근로자에 대한 재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업기술대제도를 도입하고 겸임교수제등 산학간 인적·물적자원을 공동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교이후의 학제를 이론중심의 학문체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기술체계로 분화하는 복선형체계를 지향한다. 현행 고교교육이 대학진학위주로 적성에 맞지 않는 진로선택과 과다한 입시경쟁을 가져옴에 따라 실업고 수용능력을 확충하여 95년까지 현행 32%인 실업고 학생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특히 일반고 1학년을 마친뒤 진로선택을 다시 결정하는 기회를 주어 취업희망자에게는 2학년부터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일반고에 실업고 교육과정에 준하는 직업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실업고 직업학교 공공훈련기관 기업의 시설을 공동활용토록 한다. ○중학의무교육 확대 교육내실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교사1인당 학생수를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96년까지 대도시 국민학교 2학년이상 2부제 수입을 해소한다. 92년도 신입생부터 중학교의무교육을 교육여건이 낙후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대학평가인정제를 도입,교육여건이 우수한 사립이공계부터 정원을 자율화해 나간다. 국립대학의 질과 경영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일반회계제도를 국립대학특별회계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특수법인화 한다. 6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 내년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준하는 직업기술학교를 설치하고 여성의 취업증진을 위해 공고·과학고로의 여학생진학을 장려한다. 여성취업을 제약하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의 직장보육시설확충을 위해 투자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한다. 고령근로자에 대해서는 기존 임금체계와 다른 임금체계를 시행해나가고 공공기관의 정년연장을 민간부문으로 확산·유도한다. ▷경제집중 완화◁ 문어발식 기업확장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줄이고 재벌의 전문경영을 유도,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이를 위해 재벌의 소유분산과 전문경영체제확립,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관계발전,기업재무구조개선을 강력 유도한다. 소유분산을 위해 현재 평균 46.9%인 재벌의 내부지분율(동일인지분율 13.9%,계열회사 지분율 33%)을 경영권안정이 가능한 범위까지 축소되도록 한다. 지나치게 소유집중도가 높은 주력기업의 지분율(현재 50%)을 단계적으로 낮춰나가고 재벌의 공개대상법인의 공개를 촉진,대기업의 기업공개도(5대재벌 32.3%,30대 재벌 28.7%)를 높인다. 소유분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무의결권주의 발행한도도 현행 총발행주식의 2분의1(자본시장육성법)에서 상법상의 한도인 4분의1로 줄인다. 상속·증여세제를 강화,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서는 상속재산을 5년까지 사후관리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일괄조회제도도 엄격히 운용한다. 특히 합병·증자·감자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행위를 철저히 막고 고액자산소유자의 자산변동과 소득내역을 전산으로 집중관리한다.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돕기위해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를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에서 자기자본의 1백%로 늘리고 보험사의 자산운용준칙을 개정,부동산 투자한도(현행 총자산의 15%)를 늘려 여유재원을 장기주식투자에 활용토록 한다. 금융기관의 국민기업화를 유도하고 은행법상 동일인범위를 공정거래법상의 범위(재단등 비영리 법인이나 자회사의 자회사까지포함)와 일치시켜 대주주의 은행지배를 막는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대주주지분율을 15%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중은행수준(8%)으로 낮춰나간다. 은행의 동일인 대출한도도 줄이고 재벌소속의 보험 증권 단자사도 경영권이 안정되는 범위에서 소유분산을 유도해 나간다. ○전문경영 적극유도 전문독립경영체제의 확립을 위해 집단경영의 연결고리가 되는 상호지급보증을 점차 줄여 주력기업의 경우 이미 조치한 계열내 타기업에 대한 신규지급보증한도 동결에 이어 보증잔액도 점진적으로 줄인다. 주력기업외의 계열기업에 대해서는 1단계로 재무구조에 비해 지급보증규모가 과다한 기업의 계열내 타기업의 신규지급보증을 제한하고 2단계로 계열기업간의 지급보증제한을 전계열사로 확대하되 위험도가 높은 신기술개발투자의 경우등에만 지급보증을 인정한다. 재벌기업간 불공정 내부거래와 우월적지위 남용행위를 막기위해 내부거래실태를 조사하고 법인세 조사시 계열기업간 내부거래내역을 철저히 확인한다. 부품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립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간의 자금 기술 인력의 협력관계를 높이고 이같은 방향으로 공정거래제도를 운용해 나간다. 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위해 부실채권의 정리기준을 마련,일정기간 연체하면 은행이 담보권을 바로 행사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담보부족분은 대손상각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은행이 일정기준에 따라 부실대출금을 상각한 경우 세법상 손비로 인정해주고 은행관리와 회사정리제도도 개선하는 한편 은행의 기업인수합병 중개제도를 활성화한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제조업의 유상증자를 내년부터 자율화하고 토지등에 대한 자산재평가제도를 고쳐 83년 이전에 취득한 자산에 대해 1회에 한해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을 일정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재평가기회를 박탈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급금등 불투명계정과목을 이용한 기업자금의 사외유출을 막도록 세제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내부유보가 세제상 우대받도록 한다. ▷간접시설 확충◁ 현재 GNP의 3∼4%인 사회간접자본투자비중을 GNP대비 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중앙정부사업중 주요 사회간접시설투자비 36조원가운데 부족자금 12조원은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 자원조달방안을 강구한다.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휘발유 경유등 유류의 세율을 올려 세수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전기료 항공시설사용료 용수대 등 사회간접자본관련요금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지방도등의 재원마련을 위해컨테이너세 수자원세등 지역개발세를 신설하고 도로 항만등 부분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민자유치도 추진한다. ○자치단체 세원개발 연계수송체계의 확립을 위해 철도 항만접근이 쉽고 전국적인 수송망형성이 가능한 수도권과 부산권에 복합터미널을 1개소씩 세우고 복합터미널간 화물정보전산망을 구축,최적수송경로를 알려주고 빈차운행을 막는다. 일관수송 및 부수업무를 한 사업자가 할 수 있도록 복합운송 주선제도를 시행하고 교통혼잡이 심한 교통구간의 소통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경인·경수 일부구간의 경우 교통혼잡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혼잡시에는 구간진입이 자동통제되는 교통통제시스템을 도입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한시적으로 내년말까지 2인이하 승용차의 경인·경수간 고속도로진입을 제한한다. 수송관련사업의 규제를 완화,일반구역 및 용달화물자동차 수송사업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용달과 구역화물의 구분을 없앤다. 창고업에 대한 허가제도 등록 또는 신고제로 바꾸고 농업용 매립지등을 공동창고 또는 대규모 물류단지로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하는 한편 물류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합리적인 물류표준을 만들어 이를 한국공업규격(KS)으로 제정한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우선순위와 재원확보,기존시설의 효율적 이용 등의 시책을 총괄조정하는 종합조정기구를 설치,내년말로 끝나는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 기획단의 업무를 흡수시킨다. ▷통일기반 조성◁ 계획기간중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1단계인 남북교류협력기의 과제를 중점추진하고 2단계인 남북연합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확대를 통일국가형성의 주요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3통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류를 뒷받침한다. 남북교역은 남북의 경제구조상 상호보완적인 요소를 뽑아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남북간 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역을 민족내부거래로 제도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받아낸다. 교역량증대와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은행간 청산결제창구개설,직교역항 지정,공동자유시장설치 등도 추진한다. 대북교역업체에 대한 손실보조와 금융지원등 교역촉진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군사분계선부근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남북이 함께 추진중인 대륙붕지역 지하자원공동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에 매장량이 풍부한 아연 석회석 마그네사이트등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해 가공처리토록 하며 비무장지대 중·소 국경지대등 남북이 합의하는 특정지역에 공동출자로 합작공장을 세운다.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하여 시베리아 자원개발등 제3국 공동진출방안을 찾고 남북경제교류활성화와 투자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늘리는 한편 UNDP(유엔개발계획)등 국제기구를 통한 경협을 활성화 한다. 특히 북한이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에 제안한 83개 합작투자사업을 감안,협력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협력사업의 추진상황에 따라 북한의 사회간접자본건설과 과학기술분야등으로 경제협력을 늘려나간다. 남북교통·통신망연결은 통일후를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생활기반조성차원에서 추진하며 우리측 지역도로의 확·포장공사를 우선 실시하는 한편 남북한 합의전이라도 남북교역 및 인적왕래를 위해 필요한 교통로개설을 허용한다. ▷3통 협정체결 모색◁ 경의선(문산∼봉동간 20㎞)을 연결하고 경원선(신탄리∼평강간 31㎞),금강산선(철원∼내금강산)등 주요 남북연결철도를 복원한다. 또 남한지역 남북연결도로를 확장,국도 1호선(개성∼문산),3호선(신탄리∼초산),7호선(간성∼고성)을 연결하고 남한의 인천 부산 동해 목포항과 북한의 해주 남포 원산 나진항간의 해로개설을 추진한다. 김포국제공항과 평양의 순안국제공항간 항로개설 및 판문점을 통한 남북우편교류를 추진하고 남북간 통신자동화를 목표로 교환대를 통한 통신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남북한 자연생태계 및 환경공동조사단」을 구성,백두산 한라산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생태계 및 환경관련 정보자료를 교환한다. 남북한방문 외국인의 직접왕래허용,남북한 관광관련인사의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설악산·금강산의 연계개발,비무장지대등 특정지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선정·개발한다. 북한방송프로그램의대내방송을 확대하고 북한의 비정치성 학술도서 일반판매허용,상호방송프로그램의 교환방송과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추진한다. 남북 합의하에 비무장지대 적정지역에 평화지역을 설정,평화시로 발전시키고 남북간 합의에 앞서 우리측이 교통·통신시설등 기반사업에 착수한다. ▷기술개발 촉진◁ 연구개발투자를 현재 GNP대비 2.1%에서 96년까지 3∼4%수준으로 늘린다. 정부투자기관예산의 일정률을 기술개발에 투자토록 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금융 세제등 지원을 높인다. 현재 기술계 고급인력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대학의 교수,석박사과정 학생의 공동연구제도를 활성화한다. 중소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축적할 산업별 전문연구기관을 발전시키고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해 외국인투자와 기술도입의 실질적인 자유화를 확대해나간다. 외국인투자를 제약하는 공장입지난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한일,한소등 국제공동연구를 촉진한다. ○국산화에 10조지원 제조업경쟁력강화에 직결되는 9백19개 생산기술과제의 개발을 위해 91∼95년중 정부·민간공동으로 1조5천5백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현재 개발·보유하고 있는 기술중 1∼2년내에 기업화가 가능한 1백38개 과제를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정보퉁신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소프트웨어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차원에서 지원하고 업계 공동의 부품기술연구소의 기능을 활성화,기술개발을 촉진한다. 기계국산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올해의 3조8천억원에서 96년 10조원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최종수요자금융위주에서 생산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전환한다. ▷지역균형 발전◁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생산기반투자를 확대하고 기계화와 생산시설자동화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소득증대로 국내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국제경쟁이 가능한 성장유망품목을 중점육성한다. 농공단지개발과 병행하여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등 2·3차산업을 개발하고 농어촌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양여금사업으로 추진한다. ○공해공단 이전추진 향후 10년동안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42조원을 투자하고 양곡관리제도는 양곡의 원활한 유통에 중점을 두어 단계적으로 농협의 수매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수도권집중억제를 위해 신도시개발등 대규모 인구집중시설을 최대한 막고 일정규모이상의 위락 및 숙박시설등 서비스시설의 수도권내 신규입지를 제한하며 이미 확정된 청단위기관등 정부기관의 이전계획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수도권내 신규 공장용지조성을 강력 억제하고 신규이전수요는 아산공단 등으로 유도한다. 수도권내 공해공장을 집단이전하고 공장이전지에 공장재입지를 방지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중앙정부기능중 현지성이 요구되는 인허가업무,집행적 사무등을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고 시·도 경제협의회를 활용,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정책협력기능을 높인다. 국세중에 지방경제활동과 밀접하고 세원분포가 고른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한다.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사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관리의 지역개발금융기금을 빠르면 내년에 설치한다. ▷금융자율화◁ 규제금리와 시장금리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금리의 가격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금리자유화를 본격 추진한다. 은행대출금리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모든 대출금리를 계획기간 초반에 전면자유화하고 예금금리는 장기수신금리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한다. 통화관리방식을 직접적인 대출규제방식에서 금융시장조작,한은재할인,지준정책등 간접규제방식으로 바꾼다. ○통화관리방식 개선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쟁심화로 야기될 금융불안에 대비,금융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보호제도를 마련한다. 한은의 자동재할자금,일반은행 금융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금융을 축소해나가고 기계국산화·기술개발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특수은행과 재정투융자기능을 확충해 자금공급을 늘린다.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업금융공급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정부출자,채권발행금리자유화와 발행한도확대를 통해 조달자금을 확충한다. 금리·환율·자본이동의 상호연관관계를 감안,금융·외환·자본시장의 연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외환관리체계를 「원칙자유 예외규제」방식으로 전환하여 외환거래의 자유화폭을 늘린다. ▷경제개방 대처◁ 관세를 선진국수준에 맞추어 나가고 외국의 덤핑등 불공정행위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막기위한 제도를 발전시킨다. 정보통신관련 서비스등 전체 산업발전과 직결되는 서비스분야에 대해 능동적 개방으로 경쟁력을 촉진하고 국내서비스산업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한다. 서비스분야별 장기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선진국의 새로운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EC 지역 진출확대 우루과이 농산물협상결과에 따라 농수산물수입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에 관한 각종지원제도를 농업의 경쟁력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계획기간 후반기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을 추진하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대책추진과 연계하여 OECD기준에 미흡한 운송·보험·은행 및 금융서비스분야의 자유화를 추진해나간다. 내년으로 예정된 자본시장개방을 계기로 증권매매·외국인투자·단기자본거래등 제반 자본거래의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 제3국에서의 기업현지생산활동을 촉진하고 EC지역에 대한 유통 및 금융진출을 확대한다.
  • 상장사 대주주 주식 변동/늑장보고땐 고발조치

    ◎증감원/15일부터 제재 강화/내부 정보 이용한 불법거래 막게 증권감독원은 15일부터 상장기업의 주요주주등이 보유주식의 비율변동상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을 경우 고발등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상장기업의 임원및 발행주식의 10%이상을 소유한 주요주주들이 내부정보를 이용,불법적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것을 보다 엄격히 규제키 위한 것이다. 증권감독원은 이를 위해 이날 모든 상장기업의 임원및 주요 주주들에게 공문을 보내 오는 15일부터는 시세조종,내부자거래등 증권거래법 위반행위와 함께 소유주식의 비율변동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이 확인될 경우 즉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증권감독원은 지난 82년 소유주식비율변동보고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는 관련자들이 이를 위반한 경우도 즉시 고발하지 않고 지도,계몽차원에서 주의경고,고발등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재의 강도를 높혀왔다. 증권감독원은 또 ▲보고의무위반에 해당된 주식수가 상당하거나 보고지연일수가 장기간일 경우 ▲최근 3년이내에 이와 관련해 경고 또는 고발조치를 받은 자가 다시 위반한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보고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즉시 고발키로 했다. 그런데 상장기업의 주요주주및 임원들은 주요주주등이 되거나 그 소유주식비율에 변동이 있는 경우 10일 이내에 주식소유상황과 그 변동내용을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보고하도록 돼있다.
  • 내년 1월 증시 개방땐/해외자본 3조∼4조원 유입

    ◎1년내… 통화증발등 부작용 우려/원화절상 대비책 시급/대외경제정책연 보고서 내년 1월 국내 주식시장이 개방되면 외국인 투자규모가 1년이내 3조∼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이로 인한 통화증발 및 원화가치 절상(환율하락)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해외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원화가치 절상률은 약 5∼8%,이로 인한 수출물량의 감소는 20억∼2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5일 「우리나라 주식시장 개방의 효과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주식시장 개방에 따라 상장주식의 8∼10%에 대해 외국인투자가 허용될 경우 국내에 유입될 해외자금은 올 8월말 현재의 주가 및 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할때 1년이내에 약 3조∼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금액은 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지난 2월말 본원통화의 9∼17%에 이르는 것으로 환율조정이 서서히 이루어질 경우 핫머니(단기투기성자금)의 급격한 유출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해외자본 유입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하거나 유입되는 외환을 민간부문에서 흡수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이와 관련,민간기업의 외화자산 보유를 허용하거나 대외채무 상환을 유도하고 통화안정증권을 확대 발행하는등의 인플레이션 억제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원화가치가 절상될 경우 우려되는 수출감소를 피하려면 해외유입자금을 기업들의 설비도입에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과 절상되기 전에 원화가치를 낮추는(환율상승)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문화재단 출연주 감세 축소

    ◎재벌그룹의 주식 변칙증여 막게 정부는 재벌그룹들이 문화재단을 주식변칙증여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문화재단에 출연할 경우 현재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액의 20%까지」로 돼있는 증여세 면제범위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 김용진 재무부세제실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재벌의 변칙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재단출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재무부관계자는 『재산을 문화재단등에 출연하면 공익법인의 재산이 되므로 출연자 마음대로 처분할 수는 없으나 이사회의 임원자리를 맡아 각종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면서 『재벌들의 문화재단설립을 모두 상속세 회피수단으로 몰아붙일 수는 없겠지만 그같은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상속세법은 「공익법인(문화재단)에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출연주식이 발행법인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총액의 20%을 초과하지 않으면 증여세를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재벌들이 설립,운영하는 문화재단으로는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현대)·대우재단·서울언론재단(이상 대우)·연암학술재단(럭키김성)·성곡언론문화재단·성곡학술재단(이상 쌍용)·연강학술재단(두산)·금호문화재단(금호)·삼미문화재단(삼미)등이 있다.
  •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62조 투입/7차5개년계획 기간중

    ◎투자규모 GNP 5% 수준으로/인천·대전·광주도 지하철 착공/서울∼광양 새 간선도로망 구축/7차계획 조정위/재원마련 위해 전기료등 현실화 추진 정부는 7차5개년계획기간(92∼96년)중 도로와 항만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규모를 현재 GNP(국민총생산)대비 3∼4% 수준에서 5%로 높여 총 62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이 기간중 대도시교통난 완화를 위해 확장중인 서울및 부산과 내년에 착공할 대구등 3대도시의 지하철건설을 96년까지 완공하고 인천 대전 광주등 3개도시의 지하철공사도 착공할 방침이다. 정부는 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강현욱 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7차5개년계획 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간접자본확충과 수송체계효율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앙정부 36조원,지방정부및 정부투자기관 26조원등 모두 62조원을 들여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신공항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소요재원중 중앙정부재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12조원의 부족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휘발유와 등유에 대한 세율인상 ▲전력요금·항공시설사용료·용수대등 사회간접자본 관련요금의 현실화 ▲지방자치단체및 정부투자기관의 채권발행확대 ▲도로·항만등에 대한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수도권을 비롯,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대도시권에 지하철과 도시고속도로를 주축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서울등 6대도시의 지하철을 올해의 1백44㎞(총연장)에서 96년까지 2백77㎞(완공기준)로 확충키로 했다. 특히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제시된 동서 9개축,남북 7개축의 격자형 간선도로망의 타당성을 검토,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한편 서울∼광양을 축으로 하는 새로운 간선도로망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경인·경수간 교통난해소를 위해 현재 교통부가 검토중인 「2인이하 승용차 고속도로진입금지」방안과는 별도로 ▲교통혼잡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체증시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하는 교통통제시스템 도입 ▲혼잡구간의 직행좌석버스 운행확대 ▲3인이상 승용차의 전용차선제 등의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수송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1단계(92∼96년)로 수도권과 부산권에 내륙컨테이너기지를 포함한 30만평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을 1개소씩 건설하고 2단계(97∼2001년)로 서울등 6대도시에 각 1개씩의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토지를 수용하는 경우 보상지가기준을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사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에다 협의시까지의 인근지역 지가변동률을 고려한」형태로 바꾸기로 했다. 이밖에 이같은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사업을 총괄조정할 수 있는 종합조정기구를 신설,내년말로 시한이 종료되는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의 기능을 이관토록 할 계획이다. ◎정부 간접자본 확충방안 내용/수도권·부산권에 화물터미널 건설/용지보상 협의때 지가변동률 고려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을 위해 투자규모를 GNP(국민총생산)의 5%인 62조원으로 높인다. 이같은 투자가 무리없이 이루어지도록 주택은 연간 50만가구수준(GNP대비 6%)을 공급하며 비주거용 건설을 GNP의 5.5% 수준에서 억제한다. 총투자규모 62조원중 중앙재정과 지방정부재정에서 충당하기 어려운 12조원을 휘발유·경유에 대한 세율인상등 별도의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해 조달한다. 아울러 투자비 절감을 위해 수송체계의 효율화방안등을 병행 추진한다. ◇수송체계 효율화=96년까지 수도권·부산권에 내륙컨테이너기지를 포함한 30만평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을 1개소씩 건설하고 2001년까지 6대 도시에 1개소씩을 추가한다. 복합화물터미널간 화물정보전산망을 구축,최적수송경로를 알려주고 부산항 화물 가운데 수도권으로 가는 화물에 대해서는 부산∼인천간 연안운송을 확대한다. 철도의 소송분담률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높이고 이를 위해 경부고속전철의 건설과 함께 전라선 동해남부선등 기존철도의 화차수 증량등 수송능력을 제고한다. 화물자동차 자체를 화차에 싣고 수송하는 협동일관운송시스템의 도입도 검토한다. 경부축에 집중된 수송수요를 줄일 수 있도록 광양에 대규모 컨테이너항을 건설,2001년까지 컨테이너화물의 40%를 처리토록 한다.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 98.5㎞(5·7·8호선),부산 6.4㎞(1호선 연장),대구 27.6㎞(1호선)등 지하철 1백32.5㎞ 추가로 건설한다. ◇화물운송제도 개선=일반구역및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장기적으로 용달과 구역화물의 구분도 폐지한다. 노선화물 운임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노선화물사업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의 전환을 검토한다. 창고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허가제에서 등록 또는 신고제로 하고 요금도 신고제로 바꾼다. 물류유통의 효율화를 위해 학계·정부관계자로 물류표준화추진위원회를 구성,물류표준안을 만들고 이를 한국공업규격(KS)으로 제정한다. ◇용지보상제도 개선=지가보상의 평가기준을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산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와 협의시까지의 인근지역 지가변동률을 고려한 가격」으로 바꾸고 사업시행주체에 다라 다른 보상기준도 통일한다. ◇수도권 집중억제=수도권내에 추가적인 신도시개발과 공단조성을 억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개발부담금을 징수,교통난 해소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수도권내 공장이전지역을 철저히 관리,공장 재립지도 적극 억제해 나간다. 수도권과의 연결수송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아산항을 조기에 건설,인천의 적체화물을 분산시킨다.
  • 주가 연이틀 하락/6백90선 무너져

    주가가 연이틀 큰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90선이 무너졌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62포인트 떨어진 6백89.32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 6백90선이 무너진것은 지난 9월27일(6백85.21)이후 5주만이다. 개장초에는 전날에 이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전장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계속 줄어든데다 호재가 없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31일의 광주은행에 대한 유상증자 허용으로 은행주는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 「단일의제」 합의로 “일단 진일보”/평양 총리회담 성과와 전망

    ◎북의 핵문제 제기는 “불씨”/생산적 결실 기대 회의적/남북 기본시각차 극복이 과제 남북의 수석대표는 23일 제4차 고위급회담 첫날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뒤 이번 회담의 의제를 하나로 묶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 총리의 이같은 합의는 남북이 지난 3차례의 고위급회담에서 합의서의 문건을 몇개로 할 것인가,그리고 그 명칭을 어떻게 붙이며 어느것부터 논의할 것인가 하는등의 형식상의 문제 때문에 불필요한 마찰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일단은 진일보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같은 합의는 우리측이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기본 합의서」채택후 「불가침」과 「3통문제」를 함께 협의·해결하자던 종전의 입장을 바꿔 이들을 한데 묶은 「화해·불가침과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라는 단일안을 내놓았고 북측도 이와 유사한 「북남불가침과 화해및 협력·교류에 대한 선언안」을 제시함으로써 가능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가 남북회담의 생산적인 성과 또는 결실로까지 이어질 것인가 하는 점은 한마디로 회의적이다. 남과 북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단일의제」라는 「그릇」을 만드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나 그릇에 담을 내용물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차이는 거듭된 회담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을 달리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같은 동상이몽의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남북회담대표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가령 북한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불가침의 기본조항과 함께 화해와 협력에 관한 조항들을 포괄한 단일안을 내놓고 있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우리측이 「선언적」이며 「상징적」이라고 지적해온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불가침문제와 관련,우리측은 「지켜지는」,그리고 「보장받는」불가침이 되기위해서 상호군사정보교환등 7개항의 보장장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북측은 이를 전면 외면하고 있다. 또 우리측은 통행 통신 통상및 경제협력에 관한 구체적 방안과 실천기구를 10개항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과 교류를 실현한다」는 식의 원칙적인 내용만을밝히고 있을 뿐이다. 특히 우리측은 합의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상주연락대표부 교환설치및 이산가족의 상호방문등을 명시하는 10개항이 반드시 합의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대해 북측은 이산가족부분에 대해서만 「대책을 강구한다」는 정도로 언급했을 뿐 대부분을 무시하고있다. 특히 북측은 이날 9개항의 「비핵지대화에 대한 선언안」을 긴급의제로 제시,고위급회담의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했다.북측은 이 안의 채택을 기본의제 토의의 선결과제로 내세우지는 않았으나 24일 2차 회의에서 이를 본격 거론할 경우 우리측의 핵사찰 이행주장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핵문제」의 거론은 특히 북측이 지난 세차례 회담에서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정치·군사적 문제」의 우선해결 논리와 일맥상통한 것으로 고위급회담에 임하는 북측의 속셈을 재확인해주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한반도의 핵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처음으로 양측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공식 거론됐는데 고위급회담의 전도에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유엔동시가입등 남북관계의 변화,미소의 핵감축선언등 국제정세의 지각변동등이 이번 회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리라고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는 현재로서 볼때 거두기 어렵게 됐다. 그리고 남북관계의 진전이 이처럼 더딘 근본적 까닭은 북한이 변화를 추구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걸리며 다소간 변화를 보인다 해도 이를 대남관계에 반영하기까지에는 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주가 급등… 단숨에 7백20선 육박/중기 자금지원등 호재로

    ◎18P 뛰어 지수 7백16 회복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7백10선을 돌파했다. 21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43포인트 오른 7백16.67을 기록했다. 이날의 주가 상승폭은 지난 8월22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복귀소식으로 26.88포인트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발표및 남북고위급회담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증권주는 위탁수수료 인상설과 외환업무 허용설로 전종목이 상한가를 보였으며 은행주도 증자설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이동통신의 주가는 이날도 1천1백원이 올라 6만2백원으로 상장종목가운데 유일하게 6만원대를 넘어섰으며 롯데제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외국인이 매입한 종목의 주가 오름세가 뚜렷했다. 그동안 부도설이 나돌았던 영태전자등 중소형 전자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월말을 고비로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이외에 마땅히 갈곳이 없어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거래량은 2천81만주,거래대금은 3천5백67억원이었다. 7백6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7개 종목을 비롯,59개 종목이 내렸다.
  • 유명 연극인도 대마초/기주봉씨등 5명 영장·9명 수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9일 연극배우 기주봉씨(36·서울 도봉구 수유4동 127)등 5명을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기씨의 형인 기국서씨(40·연출가겸 극작가·서울 도봉구 수유4동 127)와 장택규씨(35·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행주내1리 147)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기씨등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고수부지등에서 장씨로부터 받은 대마초를 극단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구자용씨(39·미용학원장·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성아파트 507호)등과 함께 종이에 말아 피우는등 수십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국서씨는 실험연극에 앞장서 지난 89·90년 4편의 햄릿시리즈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엔 문예진흥원의 지원으로 독일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경찰은 최근 대마초를 피워 구속된 「김덕수사물놀이패」대표 김씨등의 주변인물을 수사하다 이들을 붙잡았다.
  • 군 새달 건설현장 투입/「육군 중건설공병단」 어제 창설

    군의 중장비와 병력이 11월부터 도로건설과 공업단지 조성,간척사업 등 국가기간시설확충및 국토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육군은 4일 상오 육군제7867부대 연병장에서 이진삼육군참모총장과 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중건설공병단」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창설된 공병단은 4개 야전공병대대규모로 장교 1백여명,사병 1천4백60여명으로 편성됐으며 불도저·포클레인·16t덤프트럭등 24종 5백15대의 각종 중장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68년 경부고속도로건설공사때 3개 공병대대병력 연인원 17만여명과 불도저등 각종 장비를 동원,비상활주로와 난공사구간도로를 건설했다. 육군은 또 지난해 8월 자유로사업단을 구성,행주대교에서 통일동산에 이르는 29㎞의 자유로공사중 10㎞의 노반조성공사에도 참여,지난 6월말 공사를 마쳤다. 육군중건설공병단은 오는 15일부터 자유로공사의 2단계로 통일동산에서 자유의 다리에 이르는 17.6㎞구간중 통일동산에서 문산천에 이르는 12㎞구간의 노반조성공사를 시작,내년말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진삼육군참모총장은 『이번에 창설된 중공병단은 홍수피해등 국가재난시 재해복구에 즉각 투입될 수 있을 뿐아니라 부족한 건설인력을 지원하고 국가기간시설을 확충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현대그룹 족벌이 주식 67% 소유/관계당국

    ◎주력기업 중공업은 86% 차지/「문화신문」도 1백% 정 회장 일가의 「가족신문」 현대그룹계열사들의 가족지분율이 국내재벌중 가장 높아 현대그룹이 「족벌경영」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총42개 계열기업을 거느리며 연간 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최대재벌인 현대그룹은 정주영명예회장과 형제·아들등 친인척,계열사및 임원등 특수관계인의 이름으로 갖고 있는 지분(내부지분)이 현대계열사 전체발행주식의 67%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1개 대규모기업집단의 평균내부지분율(46%)을 무려 20%이상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그룹은 표면상 증권감독원등에 정주영회장과 아들등 친인척의 계열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27.5%로 신고하고 있으나 계열회사간 상호출자등 편법을 통해 40.3%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실질적으로 60%이상의 지분율로 계열회사들을 모두 장악하는 교묘한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주력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경우 정주영회장이 현대중공업의 주식53.7%를 ,6남인 정몽준씨가 15.6%,차남인 정몽구씨와 5남인 정몽헌씨가 각각 8.2%,3남인 정몽근씨가 0.3%등 정회장가족의 지분이 86%나 된다. 현대그룹은 정회장가족이 주식의 대부분을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다시 계열사출자를 하는 형식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주식 49%,현대자동차 11.2%,현대정공 16%,현대종합목재 12.8%,현대종합상사 16%,현대증권 3.1%의 지분을 가족개인소유 이외로 확보,법적요건을 갖추면서 소유를 집중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현대전자도 정주영회장이 1.3%,정몽헌씨가 15%,정몽구씨와 몽근 몽준 몽윤씨가 각각 0.1%의 지분을 갖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정주영(1.6%)정세영(3.9%)현대중공업(11.2%)이 대주주로 돼있다. 지난해 9월에 설립,현재 창간준비중인 현대문화신문(자본금48억원)의 경우도 정주영회장이 전체지분의 26.8%,계열회사인 현대정공이 25%,정몽준씨가 21.7%,현대자동차가 12.5%,정세영씨가 1·7%를 갖고 있는등 주식 1백%를 가족및 계열사가 소유,사실상 정씨 일가의 「가족신문」이다. 삼성·대우·럭키김성등 국내 10대그룹의 내부지분율은 25%에서 53%이다.현대그룹의이같은 행태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소유와 경영의 분리,기업공개를 통한 지분분산유도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
  • 5천주 이하 「개미군단」/소유비율은 19%에 불과

    소액투자자들의 숫자는 많지만 총주식중 소유비율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기관투자가를 포함,1만주 이상을 소유한 2만2천8백27명(주식인구의 3%)이 국민주를 제외한 6백67개사의 총 발행주식 41억5천6백32만3백77주의 76%인 31억6천2백37만7천9백4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의 투자금액은 53조7천2백88억원으로 총투자금액 70조4천9백2억1천7백만원의 76%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5천주 이하를 소유한 소액주식투자자는 1백65만2백16명(95.32%)이었지만 총 주식가운데 18.86%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 장세 후반 냉각/2P 올라 6백85

    18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55포인트 오른 6백85.5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김일성북한주석의 남북정상회담 희망설로 건설 무역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증자설이 유포된 지방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며 주가오름세를 부추겼다. 3백74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6개 종목등 1백84개 종목은 내렸다.
  • 외국인도 주식 사고 판다/내년 1월부터… 증시 개방 확정

    ◎투자 한도는 발행주의 10%로/1인당 투자 3%내 제한 정부는 내년 1월초부터 외국인이 국내주식에 직접 투자할수 있도록 허용하되 상장주식 한 종목당 총액투자한도를 발행주식 총수의 10%로,1인당 투자한도를 3%로 각각 제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유입과 대외송금은 원칙적으로 자유화하되 국제수지관리에 심각한 영향을 주거나 국내증시와 외환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제한키로 했다.재무부가 확정한 개방 방안에 따르면 외국인이 투자한도를 초과하거나 차명및 가명으로 투자한 경우 정부가 즉각 매각명령을 내릴수 있으며 외국인에게 이름을 빌려준 내국인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외국인들은 원칙적으로 모든 상장주식(8월말현재 6백90개)에 투자할수 있다. 재무부는 국내주식시장 개방에 앞서 외국인이 해외에서 발행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래(BW)에 투자해 취득한 전환주식(8월말현재 5개사 8만2천주)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부터 재투자를 허용할것 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해외증권 전환주식을 보유한 외국인은 10월부터 이를 팔아 다른 국내주식을 살수있게 된다. 전환사채등의 해외증권은 발행후 1년6개월이 지나면 국내주식으로 바꿀수 있는데 8월말 현재 전환가능한 주식수는 20개사 2천6백88만8천주가 있고 이가운데 7%인 5개사 8만2천주만이 국내주식으로 전환돼 있으나 아직까지 매각된 것은 한주도 없다. 재무부는 이밖에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 최초투자할때 고유번호가 부여된 등록증(ID카드)을 교부하고 외국인소유주식은 반드시 국내에 보관토록 해 투자한도및 거래상황을 전산관리키로 했다. 외국인의 투자자금 원화인출은 주식매입자금과 국내체재비 용도로만 허용하며,외국환은행에 각증권사별 외국인투자전용 외환계정을 설치,투자자금을 관리키로 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번 주식시장의 개방으로 외국인의 최대투자규모는 5조2천억원까지 가능하지만 내년중 유입자금의 규모는 증시상황에 따라 9천억∼2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주식시장 개방 문답 풀이/통신·수도사업등 공익업종은 8%로제한/한전·포철주등 국민주는 외국인 투자 불허/투기성 핫머니 유·출입 빈번할땐 증시 불안 정부가 3일 발표한 「주식시장 개방 방안」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주식시장의 개방으로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국내주식시장으로 유입돼 전체적으로 국내주가가 올라가게 될것이며,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증시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다.그러나 투기성 해외자금(핫머니)의 빈번한 유출입으로 증권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거나 국내의 통화 및 외환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다. ­주식시장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주식시장을 개방하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겠는가. ▲주식시장 개방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국내투자가들의 선취매로 개방직전에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상장주식 모든 종목을 다 사고팔 수 있는가. ▲종목당 외국인총액투자한도(10%)및 1인당 투자한도(3%)의 범위내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종목에 투자가 가능하다.다만 회사정관으로 외국인의 주식취득을 제한하고 있는 한전주식과 포철주식(무의결권우선주 제외)에는 투자할 수 없다. ­외국인 총액투자한도를 종목당 10%로 설정한 이유는. ▲국내기업의 경영권보호,통화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증권시장과 외환시장의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초기에는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본은 지난 52년 첫 개방 때 한도를 8%로 제한했고 올해부터 개방된 대만도 초기 개방폭을 10%로 하고 있다. ­외국인 총액투자한도를 기본한도(10%)보다 낮은 8%로 제한한 업종과 그 기준은. ▲현재 검토단계에 있는 업종들을 예시한다면 해운·항공·육운등 운수업,광업,전기,가스,수도사업,통신업,금융업 등을 들 수 있다.업종분류의 기준은 국가·공공단체에서 하는 공익업종,국가보건위생·환경보전에 위해를 미치는 사업,1차산업중 농어민 생업에 영향을 주는 사업,기타 개별법에 따라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업 등이다. ­재일교포들의 과다한 자본유입이 우려되는데 국별 투자한도를 두지 않은 이유는. ▲그럴경우최혜국대우 원칙상 상대국과 불필요한 통상마찰 요인이 될 수 있다.미국에도 국별한도를 둔 사례가 없다. ­외국인이 1인당한도 3% 이외에 전환사채(CB)등 해외증권을 추가취득할 수 있는가. ▲1인당 투자한도를 초과해 해외증권을 취득할 수 없다.다만 외국인의 총액투자한도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해외증권 발행기업에 한해 10%보다 높은 예외한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1인의 개념은. ▲외국금융기관의 국내지점은 별도의 1인으로 간주되나 외국금융기관의 해외본·지점은 통합해 1인으로 취급한다.실질적인 소유주가 동일인인 해외계열법인과 다수의 투자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투자관리회사도 통합해 1인으로 본다.자연인은 부부라해도 별도의 1인으로 취급한다. ­해외교포가 국내주식에 투자,매각대금을 해외송금할수 있는가. ▲지금까지 해외교포는 해외송금이 제한됐으나 내년부터는 국내주식투자에 관한 한 외국인으로 간주,외화자금을 새로 들여와 투자한 주식 매각대금은 대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증권회사에 환전업무를 허용할계획인가. ▲외화자금 유출입의 효율적인 관리,외국인의 투자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외국환관리법 개정안에 「외국환업무 지정기관」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므로 증권사의 환전업무 취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외국인이 주식투자자금을 국내에서 원화로 인출할수 있는가. ▲외화로 반입한 자금은 원칙적으로 국내주식 매입때만 환전돼 증권사 고객예탁금계좌에 자동이체된다.예외적으로 외국인의 국내체재비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원화인출이 허용된다. ­주식시장 개방의 실익이 외국계증권사·외국은행의 국내지점에 돌아가지 않겠는가. ▲자금력 조직력 정보력이 월등한 외국증권사의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영업신장이 예상된다.내·외국증권사간 자율경쟁체제가 갖춰지면 국내증권산업의 국제화·선진화 및 대외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성투금 상장 폐지/내일부터

    금성투자금융이 한양투자금융에 합병됨에 따라 상장폐지됐다. 증권거래소는 금융산업개편과 관련,한양투자금융에 흡수돼 보람은행으로 재출발하는 금성투자금융의 발행주식 6백만주를 2일부터 상장폐지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금성투금의 합병주식 6백만주를 포함해 보통주 2천29만3천3백33주,기명식 우선주 1백78만6천6백67주 등 한양투자금융주식이 보람은행주로 변경 상장됐다.
  • 수십억대 은행주식 횡령/신탁은/보유주 몰래 처분뒤 도주

    ◎은감원,고객주식 처분여부도 조사 은행대리가 수십억원상당의 은행보유 주식을 몰래 빼내 팔아 도주한 사고가 발생,은행감독원이 23일 특별검사에 나섰다.은행감독원등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신탁은행 본점 증권관리부 이모대리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이 은행이 보유한 동양증권주식 5만주등 수십억원어치의 주식을 몰래 처분,도주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이대리가 서울 신림동지점으로 전보된 뒤에도 계속 본점에 나와 주식을 관리하는 것을 이상히 여긴 동료행원의 신고로 은행측이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드러났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서울신탁은행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특별검사에 착수,이대리가 임의로 은행보유주식을 처분한 사실을 확인했다. 은행감독원은 지금까지 이대리가 동양증권 주식5만주(시가 10억원상당)를 팔아 처분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은감원은 이대리가 동양증권 주식외에도 다른 주식도 상당분 처분했다는 혐의를 잡고 은행보유주식의 일련번호 대조등 주식관리내역을 정밀조사하고 있다. 은감원 조사결과 이대리는 컴퓨터에 입력된 주식보관 내역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증권을 빼내 몰래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감원은 이대리가 은행보유 주식외에도 고객이 맡긴 주식도 처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속 조사중이며 이대리가 컴퓨터의 주식보관내역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과 공모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펴고있다.
  • 쓰레기소각로 비용/분양가에 이미 반영/추가부담 없어

    건설부는 신도시에 건설될 쓰레기소각로는 이미 택지개발당시 택지조성원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추가로 입주자에게 지워지는 부담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건설부당국자는 신도시의 쓰레기소각로건설은 신도시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에 의거,각 신도시별로 토개공등 시행주체가 책임지도록 개발계획당시 확정된 바 있다면서 쓰레기소각로 설치비용도 상하수도·도로포장등 여타 기반시설과 마찬가지로 분양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 홍콩 은행가도 “BCCI 몸살”

    ◎“영업취소·주식거래정지” 잇단 괴소문/미·영계 은행 예금주들 인출 장사진/“BCCI 폐쇄 없다” 하룻만에 발표 번복… 정부,불신 자초 아시아지역 금융중심지로 유명한 홍콩에서 최근들어 금융공황을 방불케 하는 예금인출 소란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8일 BCCI(국제상업신대은행)가 부실경영으로 폐쇄된이후 예금처리문제를 놓고 홍콩정청이 보인 애매모호한 태도때문에 은행과 정청에 대한 불신풍조가 만연되고 있는 것이다. BCCI가 폐쇄된지 꼭 한달만인 지난 7일에는 미국계 대은행인 시티뱅크 각 지점에 돈을 찾으려는 인파가 갑자기 대거 몰려들었다.사태는 이 은행의 모기업이 「기술적으로 파산상태에 있다」는 미국의 한 국회의원의 발언이 있고난 직후에 빚어졌다. 이 은행의 예금인출 소동은 다음날 스탠더드 차터드(사정)은행으로 번졌다.영국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 은행은 홍콩화폐를 발행하는 2개의 발권은행중 하나다.그런데 이 은행이 영국에서 영헙허가가 취소됐고,그래서 주식거래까지 정지됐다는 엉뚱한 루머가 퍼진 때문이었다. 인출인파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 9일 하오에는 홍콩에 있는 이 은행지점 1백15개중 적어도 20여개에서 고객들의 줄이 은행문 밖으로 나와 거리로 뻗어나갔다.한 지점의 경우 약1천여명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바람에 빅게임을 앞둔 운동장의 매표구앞을 연상케 했다. 은행업무처리가 더뎌지자 어떤 고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10시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이들을 위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음식과 옷가지를 날라다주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은행측에서는 영업허가 취소가 순전히 조작된 루머이고 그들 은행주가는 런던증권시장에서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고객들의 발길을 즉각 되돌려 놓지는 못했다. 정청당국도 『누군가가 루머를 조작,유포시키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 당국자는 『BCCI에 구좌를 갖고 있다가 손해를 본 일부 사람들이 당국에 뭔가 교훈을 주기위해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루머를 퍼뜨리는 전화와 서류 쪽지들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은행고객들은 정부주장에반신반의하는 태도를 보였다. 왜냐하면 BCCI를 폐쇄할때도 이 은행이 건실하며 생존할 수 있다고 공표한지 불과 48시간만에 영업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레이스라는 한 여인은 BCCI 청산계획에 따라 예금액의 25%인 50만 홍콩달러(한화 약4천7백만원)를 어렵게 찾아서 이번에는 보다 안전한 차터드은행에 입금시켰다. 그녀는 은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 은행에도 문제가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발길을 되돌렸다. 다른 한 여인은 역시 BCCI 예금의 25%를 찾아 시티은행과 차터드은행에 나누어 예금한후 BCCI 청산조치에 항의하는 단식데모를 벌이다가 연거푸 두차례나 은행창구를 다녀온후 『나처럼 재수없는 사람이 또 있겠느냐』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BCCI가 문을 닫은 직후에도 국제아시아은행등 몇몇 소규모 외국은행에서 인출소동이 벌어졌었다. 홍콩 신문들은 요즘 은행구좌에 대한 보험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은 그들의 발권은행마저 믿지못할 정도로 불안해 하고 있다. 홍콩이 이 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달리 민감한것은 오는 97년 중국으로의 영토반환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모두들 신경이 곤두 서 있는 때문인 것 같다.
  • 주가 3P 미락/재수 7백38선

    주가가 연 이틀 떨어지며 조정양상을 보였다.8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7포인트 떨어진 7백38.10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 한때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동안 급등했던 증권주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일반 투자자들은 전날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진 것에 영향을 받아 조정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 증자추진설로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 해상운수 금속주는 큰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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