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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돌봄통합과’ 신설로 의료·요양·돌봄을 한 번에

    중랑구, ‘돌봄통합과’ 신설로 의료·요양·돌봄을 한 번에

    서울 중랑구는 다음 달 1일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지역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개편의 핵심은 의료·요양·돌봄 기능을 한데 묶어 지원하는 ‘돌봄통합과’ 신설이다.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돌봄 전담 부서를 설치해 어르신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돌봄 요구에 촘촘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돌봄통합과는 그동안 여러 부서로 나뉘어 제공되던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주거·일상생활 지원을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 복지관, 민간 서비스 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동 주민센터 복지팀 명칭도 ‘복지1팀’은 ‘돌봄지원팀’, ‘복지2팀’은 ‘돌봄통합팀’으로 변경한다. 구는 지난 9월 돌봄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11월 면목본동 등 4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중랑형 돌봄통합’ 모델을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과 ‘아동정책팀’은 ‘아동친화정책팀’으로 바꾸고, 공원녹지과에는 ‘장미문화연구소’를 신설해 장미 특화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 생활과 가까운 행정을 더 잘 챙기기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기대·백석문화대 ‘2025년 KACE 대전·충청권역 동계 세미나’ 개최

    한기대·백석문화대 ‘2025년 KACE 대전·충청권역 동계 세미나’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2025년 KACE(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 대전·충청권역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대학 현장실습 기관(한국기술교육대 경력개발·IPP실, 백석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교육부가 행정예고 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을 중심으로 △상위 법령 반영에 따른 규정 정비 △학생 안전·보호 조치 강화 △실습기관 특성과 상황에 따른 온라인·재택 현장실습 허용 등 주요 내용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실습기관·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과 대학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현장실습학기제가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권역 내 대학들이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 체계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한기대 서희석 경력개발 IPP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권역 내 대학들이 현장실습 운영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양 대학이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학기제 내실화와 제도 발전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특히 이 조례는 지난 3월 제정 직후 6월 추경 예산에 총 3억 3000만원이 편성되어 영덕·울진 지역 25척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즉각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에는 11억원으로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4개 시군 139척의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 등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우리나라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인 약 4000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연평균 378건의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확보,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지방의회 입법활동이 도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12대 경북도의회(2022.7.~현재)는 700건이 넘는 조례안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가 600건을 넘어 의원 주도의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81회의 도정질문과 118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했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제12대 경북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전남 목포시

    ◇ 4급 승진 ▲ 해양수산국장 김대식 ▲ 맑은물사업단장 이충완 ◇ 4급 전보 ▲ 자치행정과(파견) 이영권 ▲ 자치행정과(파견) 이영예 ▲ 안전건설교통국장 강광룡 ◇ 5급 승진 ▲ 회계과장 김희라 ▲ 자치행정과(파견) 김명일 ▲ 북항수질관리과장 김도연 ▲ 연동장 임미례 ◇ 5급 전보 ▲ 홍보과장 박윤희 ▲ 스마트정보과장 강미선 ▲ 민원봉사실장 이민희 ▲ 지역경제과장 김명준 ▲ 도시재생과장 서미경 ▲ 대중교통과장 김선희 ▲ 보건위생과장 김광미 ▲ 사회복지과장 이수경 ▲ 원산동장 김수연 ▲ 해양개발과장 조용선 ▲ 자동차등록사무소장 강혜선 ▲ 삼학동장 김만수 ◇ 5급 승진 의결 ▲ 동명동장 직무대리 박미경 ▲ 신흥동장 직무대리 정육현 ▲ 도시유산과장 직무대리 김광선
  • 오영훈 지사 “환경영향평가서 중대한 하자 없으면 제2공항 조속 건설돼야”

    오영훈 지사 “환경영향평가서 중대한 하자 없으면 제2공항 조속 건설돼야”

    오영훈 제주지사는 31일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 “도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향후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의견도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민이 우려하는 조류충돌 위험, 법정 보호종 보호방안, 숨골 보전가치, 용암동굴 분포 가능성 등에 대해 중대한 하자 또는 위험이 없으면 제2공항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표명했다. #제주가치돌봄 누적 이용자 1만 2694명 기록… 내년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와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올해 8월부터 환경영향 조사 등 기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에서 평가서 초안을 마련하고 공고·공람 절차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올 한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과 함께 민생경제의 온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탐나는전을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착한가격업소를 500개소 늘려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5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건설을 경기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도로·공원 등 장기 미집행 시설과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해 건설경기 회복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복지·의료·안전을 아우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꼽은 오 지사는 “특히 지난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집 가까이에서 나만의 주치의가 건강을 살펴주는 구조로, 예방 중심 의료로의 전환이라는 장기적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고 평했다. 또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새해에는 무상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120%(중위소득 4인가구 기준 609만원에서 779만원 이하로 확대)까지 늘려 더 많은 사람이 제주가치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 11월말 기준 1만 2694명을 기록했다.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손주돌봄수당도 신설되며 보훈대상자와 가족,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1차산업 종사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보훈수당과 농민·어업인수당도 연 40만원에서 연 50만원으로 인상된다. # BRT 광양사거리 우회전차로 공사 지난 30일 마무리 운영… 체류형 관광 전환 관광 질적 성장도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돼 중앙정부가 추진 주체로 참여하게 됐다”며 “추진 목표가 변경되거나 무산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고 주민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법 제정 후 1년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 등에 따라 다음 도정으로 출범 시기를 넘기게 됐다”고 전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서광로 구간에서는 버스가 탕라장애인복지관 정류소에서 시청방향으로 우회전하기 위한 차선변경 시 일반차량과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에 광양사거리 버스전용우회전차로 공사를 마무리해 지난 30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3개월가량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오라오거리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동광로, 노형로, 삼화지구 등 추가로 설치되는 BRT 구간의 경우 주민들과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선 출마·경선과 관련 “지금 말씀 드릴 단계 아니다”… 출마 선언 의원 날선 비판엔 “겸허히 수용”관광 분야에서는 ‘제주의 선물’ 지원, 여행주간 운영, 대도시 팝업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 지난 6월부터 반등을 이끌며 연말 골든크로스를 달성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통해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2026 더-제주 포시즌(Four Seasons) 방문의 해’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결합한 사계절 테마를 설정하고 그 테마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지사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재선 출마 여부에 대해 “경선 문제는 지금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전직 국회의원이 출마 선언하며 오 지사를 겨냥해 날선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누구나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비판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남은 기간 성과를 내 도민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기 의원’ 선임으로 활동 시작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기 의원’ 선임으로 활동 시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3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현기 의원(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강남3)을, 부위원장에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기 의원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면서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논의하는 지구촌 축제인 만큼, 서울이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부위원장은 “본 대회의 경제적 가치가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고용유발 2만 4725명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특별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청년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서울시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기점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준비와 운영 전 과정을 총괄할 전담 조직(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문화·관광·청년·교통·환경·안전 등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고 있다. 향후 특별위원회는 정부 및 서울시와 발맞춰 대회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인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건의 등 재정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과 아울러, 서울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붐업(Boom-up)’ 방안 및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대해 관계부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뉴욕시장 등극 앞둔 맘다니에 쏠리는 시선…트럼프와 각 세우기 본격화 하나

    뉴욕시장 등극 앞둔 맘다니에 쏠리는 시선…트럼프와 각 세우기 본격화 하나

    무명의 정치신예임에도 돌풍을 일으켜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란 맘다니가 1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뉴욕시 법률 담당 책임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인사를 기용해 주목받고 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맘다니 당선인은 진보 진영에서도 파격적으로 평가받는 공약을 내세웠던 터라 강한 보수 성향인 트럼프 행정부와 법적 분쟁 등 마찰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은 미국 진보 진영의 상징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이 주재하며 시민단체와 노조 관계자, 코미디언, 유튜버 등 다양한 계층이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맘다니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뉴욕시 법률 고문으로 반트럼프 인사인 스티브 뱅크스 전 뉴욕시 사회복지국장을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률 고문은 법정에서 뉴욕시를 대표하는 직책”이라며 “맘다니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는 공약을 냈던 만큼, 뱅크스가 상당히 바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달 4일 선거에서 승리한 후 당선 연설에서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로 남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뱅크스는 민주당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빌 드블라시오 전 뉴욕시장 측근으로, 퇴직 후 대형로펌에 합류해 공익 부문 책임자로 활동했다. 하지만 해당 로펌이 지난 4월 백악관과 연관된 단체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사임하는 등 반트럼프 인사로 꼽힌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이민정책 고문을 지낸 람지 카셈 변호사도 뉴욕시 법률고문으로 임명했다. 카셈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가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대학생을 변호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대척점에 서 있는 인사다. 보수성향 폭스뉴스는 “카셈이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 인사를 변호한 이력이 있다”며 그의 임명을 비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31일 자정 무렵 1945년 폐쇄된 옛 뉴욕시청 지하철역에서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취임식을 한다. 그는 성명에서 “이 역은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자 했던 도시의 용기를 보여주는 물리적인 기념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1일 뉴욕시청 앞에서 공식 취임식을 하며 샌더스 상원의원이 취임 선서를 주재할 예정이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한국계 미국인) 작가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48명의 취임위원회 위원과 4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 광주시·전남도, 내달 2일 ‘시·도 행정통합 추진 선언문’ 발표

    광주시·전남도, 내달 2일 ‘시·도 행정통합 추진 선언문’ 발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함께 나서기로 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는 1월 2일 통합 추진 선언문을 발표한다. 3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통합추진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을 발표할 구체적인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5·18민주묘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대전·충남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선언문에 담길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추진획단’을 공동으로 구성할 것을 전남도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통합을 위해선 전남의 동의가 더 중요한 데, 전남이 먼저 제안한 지금 광주가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며 “지금 당장 만나 ‘공동추진기획단’을 구성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인공지능·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대부흥을 위해서는 광주·전남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광주·전남이 각각 운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행정통합추진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해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나가자”고 제안했다.
  • ‘한파특보’ 확대…경기도, 31일 오후 2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한파특보’ 확대…경기도, 31일 오후 2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31일 밤부터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기상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31일 밤 9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2026년 1월 1일 아침에는 도 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상수도·재난관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근무를 통해 시·군과 함께 한파 대응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도는 비상 1단계 기간 동안 일일 예방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 점검 등 철저한 한파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 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달 8일 사퇴…광주시장 선거 배수진

    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달 8일 사퇴…광주시장 선거 배수진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다음 달 8일 청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31일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전날 북구의회에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퇴하기 위해서는 사퇴 예정일로부터 10일 전에 지방의회 의장에게 서면으로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사퇴하며, 당일 구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기로 했다. 구청장이 시장 출마를 위해 중도에 사퇴하는 경우는 드문데다, 사퇴 시기도 당초 알려졌던 1월 중순보다 앞당겨졌다는 점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사무소는 광주 서구 치평동 세정아울렛 인근 상가에 마련할 예정으로,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 구청장은 광주시 행정부시장·상수도사업본부장·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을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민선 7기인 2018년 7월부터 북구청장으로 재임해 민선 8기까지 구정을 이끌어왔다.
  •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갯벌생태길 조성 등 연계사업도 추진이완섭 시장 “해양생태관광도시 도약”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태안군 가로림만이 31일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연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 목표로 보전과 이용이 균형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지정 고시는 2022년 해양생태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처음이다. 시는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가로림만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와 시는 1200억 원 규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산시 국가정원 기반 조성, 갯벌생태길 조성 등 가로림만 기반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그동안 시기의 과제였다면 이제는 속도의 과제”라며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예타를 비롯한 가로림만 기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구청장 무대 ‘백댄서 준비’로 출장 신청…공무원들 훈계 조치

    구청장 무대 ‘백댄서 준비’로 출장 신청…공무원들 훈계 조치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출장을 신청한 광주 북구청 간부 공무원들에게 인사상 훈계·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광주 북구는 31일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12명에 대해 인사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명은 훈계, 2명은 주의 처분을 받았다. 훈계·주의는 법정 징계는 아니지만 인사 기록에 남아 향후 근무 평정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감사 결과 이들은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를 앞두고 문인 구청장의 무대 퍼포먼스를 논의하기 위해 출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녹화 전날인 지난달 5일 오후 광주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백댄서 역할과 동선 등을 논의했는데, 감사실은 이 모임이 공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훈계 처분을 받은 10명은 출장 신청서에 ‘관내 취약지 점검’ 등 실제와 다른 목적을 기재해 출장을 신청했고, 주의 처분을 받은 2명은 ‘전국노래자랑 행사 지원’을 사유로 적었지만 소속 부서의 본연 업무와는 거리가 있다고 봤다. 다만 녹화 당일 무대에 올라 문인 구청장 뒤에서 춤을 춘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 수행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행사 현장에서 백댄서 역할뿐 아니라 주민 안전 관리와 행사 지원 등 부수 업무를 함께 수행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무대에 오른 8명 가운데 사전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1명은 처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무대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사전 모임에만 참석한 5명은 인사 조치를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 활동 자체는 공무 목적의 출장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사전에 모여 퍼포먼스를 논의한 행위는 공무라고 보기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모임이나 백댄서 참여는 구청장의 지시나 개입 없이 직원들의 자발적 행위로 확인됐다”며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6일 광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에서는 문인 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부르고,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들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이들이 평일 행사 참석을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적절성 논란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 논쟁이 불거졌다. 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와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공무원을 들러리로 세운 세금 낭비”라며 비판했고, 문 구청장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부담을 준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출장 신청은 직원들의 개별 판단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 아산시, 공무원 100명 증원…기준인건비 ‘두 배’ 껑충

    아산시, 공무원 100명 증원…기준인건비 ‘두 배’ 껑충

    충남 아산시는 2026년 기준 인건비를 전년도 88억 원보다 두 배 가까운 17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기준 인건비는 인력난 해소와 조직 운영 개선을 위한 동력으로 사용된다. 기준인건비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인구·면적 등 행정수요를 종합 반영해 인건비 지출 한도를 설정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해당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인건비를 편성·운영할 수 있다. 아산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 개발과 복지·안전 등 생활 밀접 분야의 행정수요가 증가했지만, 기준 인건비 제약으로 2024년부터 정원을 동결했다. 시는 공무원 정원을 기존 1753명에서 1853명으로 100명 증원하는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이르면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우리 시의 절박한 상황이 정책에 반영돼 뜻깊다”며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3000만원 이상 체납 91명 출국금지 요청

    울산시, 3000만원 이상 체납 91명 출국금지 요청

    울산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1명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000만원 이상 체납했고, 체납 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는 사람이다. 앞서 시는 10월부터 이들 대상자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 여부, 출입국 사실, 생활 실태, 채권 확보사항 등을 조사했다. 11월에는 출국금지를 예고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11명에게 4900만원을 징수했다. 그러나 91명은 자진 납부 기한까지 체납세를 내지 않아 출국금지 요청 대상에 올랐다. 법무부가 시의 요청을 승인하면 이들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와 함께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제공 등 행정제재와 가택수색,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력하게 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년도 예산안 187억 원 삭감…안성시, ‘시민 피해·지역 발전’ 우려

    2026년도 예산안 187억 원 삭감…안성시, ‘시민 피해·지역 발전’ 우려

    경기 안성시의회가 30일 심의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총 187억 원에 이르는 삭감에 대해, 안성시가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은 물론, 시정 운영 전반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사업이나 일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238건, 약 153억 원은 전액 삭감됐다며 해당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5억 원, 안성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6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4억 원 등 국·도비 매칭 예산이 37억 원 삭감됐다. 2001년부터 발간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 안내 책자와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 예산 등도 전액 삭감됐다. 상수도 기반 시설 설치 사업의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가리지 않고 8개 사업 44억 원이 삭감됐다. 급수 취약 지역 수도시설 확충, 노후 상수도 정비, 수도정비기본계획, 송천2가압장 신설공사, 노후주택 상수도관 교체, 구례가압장 시설개선공사 등 기반 시설 사업 예산이 깎여 상수행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공동체 분야에서는 도농공동체 시범 아파트, 공익 활동 활성화 사업이 삭감됐고, 주민참여예산 관련 분야에서도 13개 사업이 삭감돼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와 함께 농촌 신활력 플러스 가공센터 증축 사업 30억 원이 삭감돼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 건립이 전면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 주민 소통 및 시정 운영, 대외 협력을 위한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삭감됐다.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의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약 18억 원이 요구됐지만 50%가량이 삭감되면서 민생, 행정, 안전 등 분야별 정책 추진에 제약이 발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엇보다 이번 삭감은 안성시의 주인인 시민과 지역 발전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고, 이로 인한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적 대안을 마련하고, 추가경정예산 등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지역 힘겨루기 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지역 힘겨루기 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대통령실 인사와 일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촉발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북 새만금 등 타 지역 이전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행정적 일관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이라며 “정상적으로 진행해 온 핵심 사업을 중단시키고 반도체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다른 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 중 경쟁력이 몇 개 남지 않은 중추 산업을 죽이고 나라를 망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재를 뿌리는 이 같은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국내외 현실도 모르는 우매함의 소치다”라며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의 표를 얻어 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 이미 10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인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겠다는 심보가 아니라면 이런 터무니없는 발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언주(용인정)·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 의원도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국가 경제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국가적 어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불필요하고 비경제적인 논란으로 혼란을 가져와 사업이 지연될 경우 대한민국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북 지역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 주장이 시민단체에서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단법인 군산발전포럼 등 전북 시민사회 7개 단체로 구성된 ‘반도체클러스터 새만금유치추진위원회’는 새만금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하며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소 건설 계획 재검토 및 국가산단 새만금 분산 배치’, ‘2026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송전선로 계획 전면 수정’ 등을 주장했다. 지난달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안호영·윤준병·이원택 의원 등이 전국 송전탑 반대대책위와 주민 1000여 명과 함께 국회 앞마당을 찾아 ‘경기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단지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원칙으로 삼아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전력 수요 분산과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호영 의원은 “새만금은 송전탑 건설 없이 한 달 6개월 만에 RE100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 없는 용인’이 아닌 ‘전기 흐르는 새만금’을 선택하는 전략적 결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CBS 라디오 방송에서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그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기(15GW) 수준이라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고민된다”고 밝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불씨를 당겼다.
  • 보성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제4기 청년협의체 발대식

    보성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제4기 청년협의체 발대식

    전남 보성군이 ‘2025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제4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청년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김경열 보성군의장과 군의원, 김재철 전남도의원, 청년공동체 및 청년동아리 회원, 제4기 청년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공동체 3개소와 청년동아리 8개소 팀이 올해 추진한 활동을 발표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예·농업 활동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에 정착해 활동하는 청년들’의 구체적인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우수 사례로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 문화를 확산한 ‘새길청년이음’이 청년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년동아리에는 ▲손바느질을 활용한 한복 인형 제작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한 땀 한 땀’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한 ‘으뜸 청년 공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나선 ‘청년 농업인이 만드는 보성디저트’ 3개팀이 선정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만드는 보성디저트’는 보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로 청년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회천어울림’에 대한 시상과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군은 제3기 청년협의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에서는 관내 각 읍면에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청년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년 정책 제안과 행정과의 소통 창구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을 중심으로 이들의 활동 성과를 정책으로 연계하고, 청년들의 제안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동체 육성, 역량 강화, 교류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청년 주도의 지역 활동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칭다오 직항로 개설 두달 만에… 수출 물동량 두 자릿수 첫 돌파

    제주~칭다오 직항로 개설 두달 만에… 수출 물동량 두 자릿수 첫 돌파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 컨테이너선 정기 직항로가 개통 두 달여 만에 수출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제주~칭다오 정기 화물 직항로는 현재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컨테이너(TEU)를 처리했다. 항로 개설 초기에는 소량·다품목 위주의 시험 운송 성격이 강했으나, 항차가 거듭될수록 반복 이용 화주가 늘어나며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1항차에서는 전체 31TEU 가운데 수출 물량이 22TEU를 차지해 직항로 개설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항차별 수출 물량이 0~5TEU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변화다. 이번 수출 증가는 용암해수 20TEU가 신규 수출 품목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인천·부산 경유 물량이 아닌, 직항로를 활용한 신규 수출 품목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냉동어류와 가공식품 등 기존 수출 품목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도는 “신규 해상 항로는 최소 1~2년의 물동량 축적 기간이 필요하다”며 중장기 성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부산·인천 등 육지부 항만 경유 물량을 전환하기 위해 바이어 협의와 통관 절차 안정화에 시간이 다소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중국 측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별, 품목별, 교역조건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며 수출입 물동량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주요 예상 물동량으로는 삼다수, 수산가공품, 동스크랩 등 수출 품목과 함께 페트칩, 농축산사료, 건축자재 등 산업·생활 기반 수입 물품의 물동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다보면 잠재 물동량도 추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면,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소금류 약 500TEU(6000~8000t) 규모를 비롯해 호텔용품, 매트·패브릭류, 태양광 패널, 선박엔진부품, 농자재 등 산업·생활·소비재 전반에서 잠재적인 물동량이 확인되고 있다. 도는 잠재 물동량까지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인 1만 1500TEU가 다소 멀어 보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보고 있다. 또한 도는 신규 항로 관련 원활한 대응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관 ‘물동량 확보 TF팀’을 중심으로 해운항만 부서(항만 인프라·통관체계 관리 등)와 통상부서(물동량 확보 및 수출기업 지원 업무 등)가 항로 전반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항로 운항 단계에 들어선 만큼 기업과 선사가 한 곳에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칭)해운물류팀’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해운물류팀을 중심으로 항로 운영, 물동량 관리,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합 관리해 항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에는 칭다오 연락사무소를 개소해 상시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 동향 파악, 통관·운송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 밀착형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북극항로에 대해 당장 수익이 없더라도 투자 개념으로 항로 개발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며 “바다 항로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 기반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칭다오 직항로는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선이 정기 운항하는 첫 사례로 부산항을 경유할 경우 컨테이너 1TEU당 204만원이 들던 물류비는 직항 이용 시 119만원 수준으로 약 41% 절감되고, 운송 기간도 최소 이틀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통 2개월 만에 수출 물동량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의미 있는 신호”라며 “직항로가 제주 수출 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해운대구,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해운대구, 새해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

    부산 해운대구는 2026년부터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해운대구는 둘째 이상 출생아인 경우에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첫째아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해운대구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아에게 지급하며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산지원금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 홈페이지(plus.gov.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동구, 청년의 내일을 잇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성동구, 청년의 내일을 잇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서울 성동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하며,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조성을 촉진하는 제도다. 2023년 9월 ‘청년기본법’에 근거가 마련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1차로 광역자치단체에서 서면·발표 평가를 거친 뒤 2차로 국무조정실이 청년 9명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의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성동구는 ‘내일 잇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해 온 정책 성과와 추진 체계가 종합적으로 인정되면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번 지정으로 5년간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향후 2년간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 5000만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및 관계 부처로부터 사업 컨설팅, 정부 연계 정책 자문, 교육 등 청년친화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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