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전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망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5,302
  •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주장 나와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주장 나와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이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한화 약 772조 원) 중 실제 투자는 1~2%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번 발언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미일 간 무역 협상을 주도했던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전날 외국 특파원 협회(FCCJ) 강연에서 55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관련해 실제 투자 금액은 1~2%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출 및 대출 보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알다시피 우리는 무역 협상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되고 협정이 체결되면서, 한 사례만 봐도 950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투자금 규모는) 일본이 5500억 달러, 한국은 3500억 달러다. 이건 선불(up front)로 받는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일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에도 선불이라는 표현은 없었고 ‘수시로’ 금액을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조약도 아니고 법적 구속력도 없다. 양측이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명시한 행정적인 문서”라면서 “(미국은) 투자, 대출, 대출 보증 간의 구분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미 일본이 선불로 줬다”고 주장일본 경제재생상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일본이 대미 투자금을 이미 선불로 지급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미국 CNBC에 일본의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와 관련해서 “야구 선수가 받는 계약금과 같은 것”이라며 “나는 일본으로부터 5500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건 우리(미국)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7월에는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은 관세를 낮추기 위해 5500억 달러를 선불로 줬다”며 “대출 같은 게 아니라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일본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미 일본으로부터 대미 투자금을 선불로 받았으니 한국 역시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전액 선불로 내놓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균열은 한·미 관세 협상에도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는 트럼프현재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약 49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구성과 관련해 대규모 현금 투자인지, 대규몬 대출 혹은 보증인지를 두고 줄다리기 중이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 요구대로 막대한 현금을 한 번에 투입할 경우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현금을 통한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부분을 대출과 보증으로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제공할 경우 한국이 상당한 외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더라도 3500억 달러 전부를 현금으로 투자할 수는 없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반면 미국은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고 있다. 일본의 합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지분 투자 방식으로 달러 현금을 받은 뒤 전적으로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하고 투자 이익도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우리 정부는 국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태도가 바뀌질 않고 있고 저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태에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나름대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지만 미국 태도가 완강하다”며 “대미 수출은 몇 퍼센트 줄었지만 전체 수출은 지금 오히려 늘었기에 우리는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당분간 버텨야 한다’는 이런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또 “품목 관세 주무 장관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 통화스와프 등 환율을 맡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 등을 상대로 최대한 다채널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APEC 무대가 안보상으로도 중요하지만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우리가 AI 선도”…발걸음 빨라진 지자체들

    “우리가 AI 선도”…발걸음 빨라진 지자체들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내놓자 AI 산업을 육성 중인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할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를 지난달 말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443억 7000만원을 들여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에 지은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상 6층 연면적 6676㎡ 규모다.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과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으로 이뤄졌고, 수치 제어 가공기과 사출 성형 등 32종의 장비를 갖췄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앞으로 AI·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 개발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 등을 맡는다. 강원도는 지난달 초 강원형 인공지능 산업 생계태를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 네이버·카카오·아마존·KT·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연세대·중앙대·강원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 응용 기기 개발과 상용화 촉진 방안 등 인공지능 정책을 강원도에 자문하고 제안한다. 강원도는 7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반도체·바이오헬스·수소·미래차·푸드테크·방위산업·기후테크에 AI를 접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인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도시다. 연내 밑그림을 완성하고, 내년에는 마스터플랜 수립해 2028년 착공, 203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AX 전략 세미나도 개최했다. 지역거점 혁신 기술개발 사업은 2030년까지 5510억원을 들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인공지능 전환 핵심 기술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기초지자체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 1일 산업·교육·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AI 혁신 거버넌스’를 구성했고, 지난달에는 청내 조직으로 AI정책추진단을 신설했다. 5급 사무관을 부서장으로 하는 TF팀 성격의 AI정책추진단은 AI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경기 수원시는 미래전략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개편했다. AI스마트정책국는 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로 이뤄졌다. 기초지자체 중 AI부서를 국단위 조직으로 둔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 지방선거 8개월 앞…창원시장 선거 ‘사수 vs 탈환’ 관심

    지방선거 8개월 앞…창원시장 선거 ‘사수 vs 탈환’ 관심

    내년 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 수부도시이자 인구 100만 특례시인 창원시 선거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국민의힘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시정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공백의 자리’를 채울 새로운 시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내년 6월 치러질 창원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10여명이 후보 물망에 오르내린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비교적 빠르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후 선거 전적을 보면 창원은 민주당의 ‘험지’였다. 실제 역대 시장 4명 중 민주당 출신은 허성무 현 국회의원 한 명에 불과하다. 허 의원은 민선 7기 시장을 지냈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해 홍남표 전 시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다가올 선거에서 여당의 상승세를 발판 삼아 창원시장 탈환을 노리고 있다. 공개석상에서 출마 의지를 가장 먼저 밝힌 건 김명용(62) 국립창원대 법학과 교수다. 두 차례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김 교수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여건이 되면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생각했고 주변 권유도 있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순호(55)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창원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 산업 허브이자 시민 삶이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시민들과 함께 창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했다. 이옥선(61) 민주당 마산합포지역위원장, 김기운(65) 전 창원·의창지역위원장도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같은 당 황기철(68) 전 해군참모총장, 김종길(58) 전 진해지역위원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 역시 자천타천으로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다. 야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경남 수부도시 창원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명상(53) 365병원 원장, 김석기(60) 전 창원시 제1부시장, 이현규(70)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조갑련(57) 전 창원시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강기윤(65)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사장, 경남도의원을 지낸 박춘덕(63)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 송형근(60)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조청래(61)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주목(56)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최만림(59)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도 물망에 오르내린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명래(61)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역시 선고 결과에 따라 향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진보당에서는 내년 선거에 창원시장 후보를 내고자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정의당 여영국(60) 전 국회의원도 창원시장 혹은 경남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창원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일꾼 선택을 넘어 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구 유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을 누가 더 설득력 있게 풀어낼지, 민심의 무게추가 어디로 기울어질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여야 후보군 윤곽이 가시화되는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세 대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 참석

    윤성근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2일 화성시 팔탄면 현대자동차 실증실험실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자동소화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시스템 작동 과정과 화재 진압 성능을 점검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와 유독가스 확산 위험이 높고,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어 효율적인 화재 진압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하공간 내 전기차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술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시연을 통해 자동소화시스템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실증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예산과 정책 검토를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자동차 제로원인큐베이션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응총괄팀과 화성소방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스템 작동 시나리오와 소화성능을 확인했다. 시연 장비는 복합감지센서가 탑재된 AI CCTV, 배터리팩 냉각용 소화수조, 상방향 주수장치 및 스프링클러로 구성돼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화하는 방식이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시연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장비가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 성사초 ‘꿈it(잇)다’ 시스템 현장 방문... 진로교육 정책 성과 점검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 성사초 ‘꿈it(잇)다’ 시스템 현장 방문... 진로교육 정책 성과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0월 2일(목) 고양 성사초등학교를 방문해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꿈it(잇)다’는 2025년 5월 전국 최초로 개통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으로, 학생 개인별 발달 단계에 맞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기능 개선을 거쳐 도내 학교 현장에 점차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고양지역 안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변재석 의원은 앞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진로교육을 행사 중심에서 학생 맞춤형 체계로 전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좌장으로 진행해 교육청·교사·전문가와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제도적·정책적 노력의 연장선에서 실제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변 의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조례 개정과 토론회에서 논의했던 방향이 현장에서 조금씩 뿌리내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성사초 방문을 통해 발굴된 활용 사례와 개선 과제는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및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유호준 경기도의원,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좌장을 맡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10월 02일(목)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 3층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희령 경기여성연대 운영위원은 “경기도 월경용품 보편지원이 31개 모든 시군에서 시행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 혁신과 홍보 강화로 지원율을 높이며 이를 통해 거주지에 따른 청소년 건강권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보편적 권리를 완성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생리용품’을 인권적 관점의 ‘월경용품’으로 개칭하고, 이를 공공재로 인식시키며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포괄하는 세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교육과 연계하여 모두의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은 지자체 고유 사무이므로 교육청의 재정 투입은 곤란하지만, 7개 미참여 시군 문제는 도청이 예산 분담률 조정 등으로 해결하고, 교육청은 학교 내 비상용품 비치와 인식개선 교육에 집중해 정책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서동환 경기도청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의 주체는 국가가 되어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면 교육청의 재정 분담이 필요하며 수혜자 대부분이 학생인 만큼, 재정 여력이 있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협력하여 예산을 분담하고 중단 없는 지원을 보장하겠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은희 학부모는 “남양주시는 낙인효과를 낳는 선별적 지원을 중단해야 하며 연 29억 원의 재정 부담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즉시 경기도 보편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모든 여성 청소년의 월경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단순한 ‘생리대 지원’을 넘어 UN이 권고하는 ‘월경권’ 보장으로 나아가며,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경 청소년 의료상담 지원을 포함해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고, 이를 단순 복지를 넘어선 ‘월경권’ 보장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재정 부담을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투자’로 인식하고, 지원 대상을 9세로 낮추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성·재생산 건강권 차원으로 정책을 확장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 병/더불어민주당)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청도군에 재난구호금 전달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청도군에 재난구호금 전달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재난구호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 기간에 발생한 경북 청도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신청하여 지원받았으며,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총 135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청도군은 피해가 가장 심각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해 총 97억여원의 피해를 입어 행정안전부로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최병준 부의장은 “이번 재난구호금이 청도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를 위해 의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산망 마비’ 7일째 복구율 17.3%…“인력·예비비 투입해 총력”

    ‘전산망 마비’ 7일째 복구율 17.3%…“인력·예비비 투입해 총력”

    국가 전산망이 멈춰 선 지 일주일째지만 복구 속도는 여전히 더디다. 정부는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 복구에 총력을 다해 정상화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647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112개(1등급 21개 포함)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17.3%다. 이날 오전에는 국가데이터처의 통계빅데이터센터, 연구종합관리,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등이 다시 가동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복구 속도가 더딘 이유 중 하나는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의 경우에도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된 것이 많기 때문”이라며 “5층 전산실 복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전날 국정자원 현장상황실에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력 4명을 즉시 파견하는 등 전문인력을 현장에 지원했다. 전국 서버 전문 청소업체도 투입해 5층 전산실의 분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애초 2주 걸릴 것으로 예상된 작업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오는 5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화재로 녹아내린 전기시설 복구(전원 연결)도 기존 1개월에서 열흘 내로 줄여 오는 11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어제는 대구센터 이전계획 수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개최했고, 오늘은 ETRI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삼성SDS, LG CNS 등 민간 전문가 협조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부 우수인력과 5급 승진자 교육인력 등 20여명도 대전 현장에서 사고 수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직접 피해를 본 7-1 전산실 내 시스템들은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 클라우드(PPP) 구역으로 이전한다. 배일권 행안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은 “7-1 전산실은 이전이라기보다는 대구센터에 새 장비를 설치하고 공주센터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 가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구센터 크라우드서비스 사업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추가 인력은 경험 많은 기술자로 섭외한다. 정부는 부족한 예산은 예비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AI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대책을 마련한다. TF는 기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등 AI 인프라 운영구조 개선방안을 만들 예정이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0월 1일(수)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장,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주시 김유연 실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도 도비 2,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공정률이 87%에 이르렀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영주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면 추가 간접비 발생, 구조적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면서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시설이 양주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들은 문화·학습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불균형을 겪고 있다. 특히 백석읍은 다수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훈련 피해와 사고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주여건 악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백석읍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 군사시설 피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백석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통해 양주시 교육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서부권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 반영과 함께 도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논의된 양주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보 희생과도 직결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시민들의 행정·문화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이번 건의가 반영돼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올해 3월 노야산 훈련장에서 양주시의회, 서부권역 학부모회,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여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피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고양시 21조원대 市재산 관리체계 ‘전면 개편’

    고양시가 21조원이 넘는 시유재산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미활용 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시 소유 토지를 12월 까지 기초 현황조사 한 후 내년 후속 정밀조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무단 점유자가 확인될 경우 합법화 과정을 거쳐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700여 건으로 추정하는 건물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예정아다. 시유재산은 그동안 양이 많거나 관리부서가 달라 관리가 미흡했었다. 목록에는 기재돼 있으나, 오류 많고 개발과정에서 정리안된 것들도 많다는 것이 시 설명이다. 시는 현재 시 소유 토지가 총 2만 1923필지, 약 840만평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실질적인 관리 실태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정확한 목록조차 없고, 장부에서 누락된 필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그간 형식적이고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공유재산 관리를 실효성 있게 개편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외부 용역을 배제하고, 시청 소속 담당 공무원이 직접 나서 전수조사 한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실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토지를 대상으로 우선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건물, 특허권, 공공시설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에는 단순한 등기사항뿐 아니라 실제 사용현황, 무단 점유 여부, 이용 가용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무단 점유가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적법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반대로 미활용 상태의 유휴재산은 활용계획을 수립해 시민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는다. 시 관계자는 “재산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없다”며 “이번 실태조사는 단순한 목록 정리가 아닌,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향후 신규로 조성되는 공공시설에 대해 ‘무상귀속 예규’를 제정, 지자체 최초로 무상귀속 및 양도를 명문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자산 확보에 있어 행정력과 예산을 아끼는 동시에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전수조사와 함께 법적 정비 및 전산 시스템 고도화도 병행해, 향후에는 모든 공유재산을 투명하고 일원화된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오포중고교 신축공사 현장 점검

    임광현 경기도의원, 오포중고교 신축공사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일 2026년 개교 예정인 광주 오포고등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오포중학교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오포중·고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았다. 오포중학교는 당초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정상대로 개교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한시적으로 오포고등학교에서 1학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및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감독관으로부터 오포중·고등학교 공사 진행 현황과 함께 오포중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임광현 의원은 “오포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예기치 못한 지질 문제로 공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방안 마련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공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고, 향후 오포중학교와 긴밀히 협력해서 입학식 등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광현 의원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미국의 반도체 ‘50대50’ 생산 요구에 대만 “실리콘 방패 훼손못해”

    미국의 반도체 ‘50대50’ 생산 요구에 대만 “실리콘 방패 훼손못해”

    대만이 반도체 생산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단호한 저항 의지를 보였다. 정리쥔 대만 부총리(행정원 부원장)는 지난 1일 미국과의 5차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뒤 “대만은 반도체 제조를 미국과 50-50으로 나누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으며, 그런 조건에 동의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대만 국민을 안심시켰다. 대만은 엔비디아와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세계 첨단 반도체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TSMC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인들은 TSMC는 나라를 지키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의 ‘호국신산(護國神山)’이라고 부르며, 중국의 잠재적 침략을 억제하는 ‘실리콘 방패’로 여긴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최근 미국이 대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칩 생산량의 50%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트닉 장관은 “제가 그들에게 한 말은 ‘95%를 확보했는데 어떻게 그걸로 당신을 보호할 수 있겠어? 비행기에 실을 건가요? 아니면 배에 실을 건가요?’였다”며 “반만 남았다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95%는 대만 TSMC가 3나노미터 수준의 세계 최첨단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언급한 것이다. 루트닉 장관은 미국이 대만과 반도체 생산 능력을 나누는 것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미국산 칩의 시장 점유율을 “40%, 어쩌면 50%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정치계는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미국의 이런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당의 쉬위천 의원은 “미국의 요구는 협력이 아닌 완전한 약탈”이라고 비난하며 “정부는 국가를 팔아먹는 것과 같은 미국의 요구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쉬 의원은 “미국이 TSMC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나누도록 강요한다면 ‘실리콘 방패’의 효과는 약화하고 대만의 전략적 안보 지렛대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대만에는 동맹이 필요하지만, 대만의 생존은 무시한 채 자국 안보에만 신경 쓰는 동맹은 필요 없다”면서 미국을 비판했다. 미국은 대만 상품에 대한 20%의 임시 관세를 8월 7일에 시행했지만,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대만 정부는 정 부총리가 워싱턴DC에서 가진 제5차 무역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었다며 20%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반도체 및 기타 기술 제품 수입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두고 232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 내에서 생산하면 무관세라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TSMC는 미국의 요구에 피닉스에 첨단 칩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120억 달러(약 16조원) 투자를 발표했고, 올 초에는 추가 공장 건설을 통해 총투자액을 1650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 강해진 산불에 ‘초기 진화’로 전략 전환…군 헬기 ‘143대’ 투입

    강해진 산불에 ‘초기 진화’로 전략 전환…군 헬기 ‘143대’ 투입

    올해 봄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경험한 산림청이 ‘초기 진화’로 전략을 전환했다. 기후변화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불이 나면 헬기 등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산불이 확산하면 연무와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로 진화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경험을 반영한 조치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으로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 발생 건수가 18% 증가했고, 피해 면적은 8배 정도 늘었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5개 시군을 휩쓸며 인명 피해와 서울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9만 9289㏊의 산림이 사라진 경북 북부 산불 당시는 초속 27.6m의 태풍급 돌풍이 기록된 바 있다. 더욱이 하루 29건 동시다발 산불로 진화 전력이 분산돼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 이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국방부·소방청 등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진화 장비의 효율적 가동을 위해 ‘국가기관 산불 진화 헬기 운영 규정’을 마련했다. 규정에 따르면 산불이 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헬기가 우선 투입돼 진화에 나선다. 현재는 지상 인력이 산불로 확인하면 지자체 헬기가 들어가고 산림청 진화 헬기를 추가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헬기 보유 기관들은 매일 헬기 위치를 공유하는 등 교류 정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 헬기 지원이 강화된다. 산림청의 주력 진화 기종인 카모프가 장비·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정상 가동되지 못하면서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올해 50대인 군 헬기의 산불 현장 투입이 내년부터 143대로 늘어난다. 이중 41대는 ‘5분 대기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올해 대형헬기 1대를 도입하고 내년 봄철 해외에서 대형헬기 3대를 임차하면 가용역량이 41% 높아진다”며 “산림청 헬기도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예열시간을 단축하는 등 초기 진화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과 30일에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12월 15일)을 앞두고 민관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 산림청과 지자체·경찰·소방·민간 헬기 임대업체의 헬기 조종사와 산림재난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진화 효율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다수의 진화 헬기가 투입되는 공중 진화체계 및 시계 제한 교육, 기상 악화 상황에서의 비상절차 등 안전 운항 방법 등을 전달했다. 특히 지자체 임차 헬기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앱도 선보였다. 군은 특수 상황을 고려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뮬레이터 훈련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만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은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산불 진화의 주력인 헬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전국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2023년 처음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외연을 넓혀왔다. 유료로 전환한 지난해엔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도 얻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년을 맞은 올해 더욱 국악관현악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서양 클래식 음악에 비해 전통(음악)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인색하지 않았나 싶다. 국악이 조금 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전국 국악관현악단 10개 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 개막 무대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달하노피곰’을 주제로 한 하프 협주곡, 황병기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깊은밤’ 등을 연주한다. 김성진 지휘자는 “가야금에 담겨 있는 황병기 선생님의 소리결을 이어가는 음악회”라면서 “기타 협주곡(‘밤의 소리’)은 이 자리에서 초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국악관현악단이 오르는 16일 무대에는 독일계 일본인 바이올리니스트 다카시 로렌스 바슈카우가 바이올린 협주곡 ‘푸른 달’을 연주한다. 박상후 지휘자는 “다카시는 서구의 소리와 동양의 감정을 가진 연주자”라고 설명한 데 이어 이상규 작곡의 ‘16개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를 꼽으며 “지금은 고전이지만 당대에는 새로운 표현이었다. 현대적인 변화를 위해서 작곡가가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7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은 김영동이 작곡한 ‘단군신화’, 김백찬 작곡의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인 유지숙 명창의 ‘평안도 다리굿’ 등 정악과 창작곡을 조화시켰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국악원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게 권성택 지휘자가 내세운 취지다. 주말에는 전주시립국악단(18일)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19일)이 공연한다.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 거문고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적벽가 중 화룡도’,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 ‘유현의 춤’ 등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몰입감 있는 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김창환 지휘자와 함께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이광복, 전통연희집단 푸너리가 참여해 강원 고유의 정서와 전통연희의 생동감을 풀어낸다. 김 지휘자는 “새로운 음악, 새로운 지휘자를 많이 발굴하고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춘천 간 100㎞ 거리의 간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립국악단(21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22일), 대구시립국악단(23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24일)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올해 40년을 맞은 시립국악단은 청주의 정수를 알릴 곡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서일도와 아이들’(서일도·김은빈·엄유정·이소정),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함께 창작곡 ‘숲의 유산, 청가’와 대금 협주곡 ‘비류’를 통해 실험성과 서정이 공존하는 음악 세계를 풀어낸다. 창단 2년차를 맞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아시아의 소리’를 주제로, 지휘자 쉬쯔준의 지휘로 관현악 ‘요족무곡’, 깃제크 협주곡 ‘기류’를 비롯해 뿔피리와 아쟁, 비파 등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대구시립국악단(지휘 한상일)은 국악관현악 ‘流花(류화)’, 한범수류 대금산조 협주곡,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 성악과 국악관현악 ‘산유화, 아리랑’, 모듬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으로 구성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건석)은 국악관현악 ‘바빌론의 공중정원’과 ‘붉은 진주’,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판소리 ‘흥보가’를 위한 협주곡 ‘흥보 박에서 무슨 일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태양의 신(The Sol)’을 준비했다. 25일 폐막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한강을 주제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흐르샤’를 비롯해 서도밴드의 보컬 서도가 협연자로 나서 ‘뱃노래’, ‘이별가’, ‘바다’ 등을 선사한다. 박범훈 축제추진위원장은 “프로 국악관현악 단체들이 모여서 여는 축제는 이 행사가 유일하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더 나서서 전국으로 확산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이 아직 두터운 관객층을 갖추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 역사가 아직 60년에 불과해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적으로는 중앙집권이지만 국악은 지역 분권화가 가장 잘 돼 있는 장르이지 않나 싶다. 각 지역에서 각자의 레퍼토리를 채우고 들을 기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어떻게 함께 나갈지는 이런 자리를 통해 방식을 좁혀가면서 확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폭탄 주장 [핫이슈]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폭탄 주장 [핫이슈]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이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한화 약 772조 원) 중 실제 투자는 1~2%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번 발언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미일 간 무역 협상을 주도했던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전날 외국 특파원 협회(FCCJ) 강연에서 55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관련해 실제 투자 금액은 1~2%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출 및 대출 보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알다시피 우리는 무역 협상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되고 협정이 체결되면서, 한 사례만 봐도 950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투자금 규모는) 일본이 5500억 달러, 한국은 3500억 달러다. 이건 선불(up front)로 받는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일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에도 선불이라는 표현은 없었고 ‘수시로’ 금액을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조약도 아니고 법적 구속력도 없다. 양측이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명시한 행정적인 문서”라면서 “(미국은) 투자, 대출, 대출 보증 간의 구분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미 일본이 선불로 줬다”고 주장일본 경제재생상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일본이 대미 투자금을 이미 선불로 지급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미국 CNBC에 일본의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와 관련해서 “야구 선수가 받는 계약금과 같은 것”이라며 “나는 일본으로부터 5500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건 우리(미국)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7월에는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은 관세를 낮추기 위해 5500억 달러를 선불로 줬다”며 “대출 같은 게 아니라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일본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미 일본으로부터 대미 투자금을 선불로 받았으니 한국 역시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전액 선불로 내놓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균열은 한·미 관세 협상에도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는 트럼프현재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약 49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구성과 관련해 대규모 현금 투자인지, 대규몬 대출 혹은 보증인지를 두고 줄다리기 중이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 요구대로 막대한 현금을 한 번에 투입할 경우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현금을 통한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부분을 대출과 보증으로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제공할 경우 한국이 상당한 외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더라도 3500억 달러 전부를 현금으로 투자할 수는 없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반면 미국은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고 있다. 일본의 합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지분 투자 방식으로 달러 현금을 받은 뒤 전적으로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하고 투자 이익도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우리 정부는 국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태도가 바뀌질 않고 있고 저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태에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나름대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지만 미국 태도가 완강하다”며 “대미 수출은 몇 퍼센트 줄었지만 전체 수출은 지금 오히려 늘었기에 우리는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당분간 버텨야 한다’는 이런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또 “품목 관세 주무 장관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 통화스와프 등 환율을 맡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 등을 상대로 최대한 다채널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APEC 무대가 안보상으로도 중요하지만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현장 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현장 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지난 1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도시의 최근 동향과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전시장 투어와 포럼 참석 등을 통해 서울시 스마트도시 정책의 추진 방향성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에서 개요와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AI가 적용된 일상생활 기술을 소개하는 ‘쇼룸’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집약한 ‘기업전시관’ ▲도시 간 협력을 강조한 ‘글로벌관’ ▲미래 로봇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로봇체험관’을 차례로 시찰했다. 전시관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후테크, AI 돌봄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다수 소개되었으며, 위원들은 이러한 기술들이 서울시 행정과 도시 운영 전반에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또한 AI 기반 도시 운영 모델,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그리고 시민 체감형 로봇 서비스 등 분야의 전시와 시연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주택공간위원회가 앞으로 검토해야 할 스마트 정책 과제와 예산 심사 등 의정 방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상임위 국외 시찰시 파리 동부구역행정청에서 수행한 스마트도시 해외교류 협력 강화의 성과와 함께,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행사 운영 미비점을 보완한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로써, 2025년 행사는 전년대비 약 두 배 규모로 확대됐으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시민 참여 확대 측면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 위원장은 “기술 발전은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안전·돌봄·환경·교통 등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서울시가 스마트 기술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보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날 개막식 환영사에 이어 이틀 연속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이날 오후 핵심 세션인 ‘Urban AI 포럼’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도시와 전문가들이 함께 AI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논의로 서울의 스마트도시 정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공간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도시 정책이 단순히 기술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디지털·AI 정책 관리 감독과 예산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개막 환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개막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이하 ‘SLW 2025’) 개막식 행사에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SLW 2025’는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으며 스마트시티부터 AI․로봇․기후테크까지 최첨단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세계 80개국 121개 도시, 33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작년보다 두 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2024년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된 바 있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확대했고, 전시 분야 역시 확장함으로써 시민의 참여와 행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해외 주요 도시 시장단, 국제기구 대표, 주한 대사, 기업·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시작과 함께 공개된 디지털 휴먼 ‘AI 시장’ 영상은 서울의 AI 철학과 비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수단이어야 한다”라며 “서울의 스마트기술은 노동자, 환자, 돌봄이 필요한 시민 곁에서 가장 먼저 빛을 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이제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여러 도시와 수많은 기업이 함께하는 세계적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서울시의회도 스마트 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을 마친 김 위원장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AI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 용산국제업무지구 스마트도시, 차량 데이터 스마트 스캐너 등 주요 전시를 관람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수 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스마트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행사로 세계 속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시가 스마트기술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주택공간위원회 국외 시찰 당시 기관방문을 통해 ‘SLW 2025’ 참여를 독려한 파리 동부구역행정청(위원장 Pierre Miroudot)에서 참여해 주택공간위원회 국외 시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김 위원장은 피에르 미루도(Pierre Miroudot) 위원장과 재회를 반기며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 서울 은평구 SNS,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도달률 541%’소통 통로 자리매김

    서울 은평구 SNS,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도달률 541%’소통 통로 자리매김

    은평구 SNS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단순한 홍보 채널을 넘어 주민 소통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1년 반 만에 팔로워 50% 급증, 도달률 541%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 자치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은평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24년 2만여 명에서 현재 3만 1천 명을 돌파했다. 불과 1년 반 만에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콘텐츠가 이용자에게 실제로 닿은 빈도를 나타내는 도달률은 무려 541% 급증하며 120만 건을 기록했고, 주민들의 ‘좋아요’ 등 공감 반응도 크게 늘었다. 단순 홍보 대신 ‘일상’을 담다…콘텐츠 전략 통했다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감 콘텐츠’ 전략이 있다. 특히 은평구 SNS는 구정 소식 일변도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대표적으로 불광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콘텐츠는 65만 뷰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익스트림 은평 개장 소식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문화 콘텐츠 역시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딱딱한 행정 정보를 넘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낸 것이다. 또 은평구의 다른 채널들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은평구 블로그는 1년 새 방문자가 크게 늘어 누적 조회 수 75만 건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은 도달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해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2024년 6월 개설한 ‘당근마켓’ 지역 채널은 1년도 채 안 된 짧은 기간에 서울시 자치구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며 동네 기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이 채널을 통해 생활 편의 정책 등 실질적인 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수요자별‧계절별 맞춤 콘텐츠, 참여형 댓글 소통,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소통 방식을 꼽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SNS는 구정 소식을 전하는 창구인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다양한 이야기와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수원특례시,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보령, 광교 중앙연구소 확대·적극 투자 약속 수원특례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제약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으로,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다. ㈜보령 임종래 부사장은 “수원에서 더 발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보령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민에게 친근한 회사인 ㈜보령이 수원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적극행정대상’ 수상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적극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강석주 의원이 복지·보육·보훈·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입법 성과와 철저한 감사활동을 통해 서울시 정책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적극행정대상’은 국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에 부응하여,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원은 서울시의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보육환경 개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노인복지관 운영 혁신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힘써왔으며, 특히 맞춤형 노인 일자리 확대와 여가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 아울러 매년 10월 넷째 주를 ‘보육주간’으로 지정해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제도화하고,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수당 인상과 복지 확대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실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 의원은 “수상자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며, 과분한 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복지, 보훈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서울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