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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 청년정책·청년재단 설립 방안 논의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 청년정책·청년재단 설립 방안 논의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하남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과 청년재단 설립 방안을 논의하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조 부의장은 지난 30일 하남시의회 부의장실에서 박주희 전 청년재단 사무총장, 김진국 하남시 청년일자리과장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재단 설립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비중이 높은 하남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하남시는 그동안 청년 명예시장과 청년 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왔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소중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더욱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히고 정책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청년의 취업과 창업 지원뿐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복지와 지역사회 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청년정책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하남시 청년재단’ 설립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재단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상시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청년정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진국 하남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그간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참신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조 부의장은 “하남은 청년 인구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도시”라며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청년 명예시장과 청년 정책특보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시정 참여와 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잘 구축해 온 청년 참여 기반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의 청년정책이 민선 9기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재단 설립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 의원으로서 청년의 삶과 미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부의장은 앞으로도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정책 전문가 및 청년 당사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의 기틀을 다지고 청년재단 설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 이란 뒤통수 친 하마스?…“시간 끌라” 요구 뿌리치고 무장해제 합의 [핫이슈]

    이란 뒤통수 친 하마스?…“시간 끌라” 요구 뿌리치고 무장해제 합의 [핫이슈]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 합의를 막으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마스에 합의 서명을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끌라고 요구했으나 하마스는 중재국들이 마련한 합의안을 받아들였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0일(현지시간) 회동 내용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이란을 방문한 하마스 대표단이 혁명수비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혁명수비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하마스 측에 합의문 서명을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벌라고 촉구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도 악시오스에 “이란이 하마스를 설득해 합의를 막으려 했지만 하마스는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도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하마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위원회’가 제안한 합의를 수용하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미국이 이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두 매체가 같은 취지의 내용을 잇달아 보도하면서 이란과 하마스 사이의 입장 차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란 만류에도 중재국 압박 택한 하마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위원회가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다른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합의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무장해제가 진행되는 단계에 맞춰 이스라엘군도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가 수개월 동안 하마스를 압박해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악시오스는 특히 이들 중재국이 최근 협상 과정에서 하마스 지도부에 강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민간 행정과 치안 통제권을 팔레스타인 기술관료들로 구성한 ‘가자행정국가위원회’에 넘긴다. 하마스는 가자 통치에서 손을 떼고 새 행정기구와 경찰이 지역별로 권한을 인수하도록 한다. 무장해제는 수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경찰은 먼저 새 팔레스타인 경찰에 무기를 넘기고, 이후 중화기를 폐기하거나 별도 시설에 보관한다. 땅굴과 무기 제조시설도 해체한다. 국제안정화군은 새 경찰의 훈련과 무기 회수를 지원한다. 이스라엘 철군 순서 놓고 벌써 충돌 하지만 합의가 실제 무장해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마스 협상단 소속 가지 하마드는 알자지라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기 전에는 무장해제와 관련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 소식통도 로이터에 이번 합의를 최종안이 아닌 ‘초안’으로 표현했다. 그는 중화기를 이스라엘에 넘기지 않고 팔레스타인 행정기구의 통제 아래 보관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반대로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와 가자지구의 비무장화를 철군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제안된 합의안이 자국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국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 중 어느 조치를 먼저 시행할지가 최대 걸림돌로 남았다. 이란의 만류를 뿌리치고 합의안을 받아들인 하마스가 실제로 무기를 포기할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선택만으로 하마스가 이란과 완전히 결별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하마스가 이란의 요구보다 중재국들의 압박과 가자 통치권 이양 협상을 택했다는 점에서, 중동 친이란 진영 내부의 균열과 이란의 영향력 약화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충남 첫 인공지능책임관 지명…홍종완 행정부지사

    충남 첫 인공지능책임관 지명…홍종완 행정부지사

    충남도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할 첫 인공지능책임관(CAIO)을 임명했다. 박수현 지사는 31일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충청남도 인공지능책임관(CAIO, Chief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r)으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도 인공지능 정책의 전략적 추진체계를 구축과 충남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충남도의 인공지능 정책 수립과 주요 사업을 총괄하는 홍 부지사는 도를 대표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에 참여한다. 박 지사는 “민선 9기 핵심 도정 목표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실현을 위한 정책 총괄 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홍 부지사를 인공지능책임관으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을 구현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구현과 인공지능 산업 혁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 윤종영 의원, 추미애 지사 ‘정책연구용역 일괄 중단’에 조례로 제동

    윤종영 의원, 추미애 지사 ‘정책연구용역 일괄 중단’에 조례로 제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부서별 정책연구용역 잠정 중단 지시에 제동을 걸기 위해 「경기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재정난으로 오는 9월 감액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예고한 경기도는 도지사 결재 없이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연구용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추 지사는 지난 7월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실·국장과 총괄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회의를 직접 주재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도지사가 직접 결재하지 않은 부서별 연구용역도 잠정 중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당시 7조 원이 넘는 채무와 9월 감액 추경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남은 사업 예산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방침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연구용역을 정비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도지사의 일괄적인 지시만으로 이미 공식적인 심의를 거친 용역까지 중단하는 것은 기존 행정 절차의 신뢰성과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등 상대적으로 행정·재정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서 대규모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중앙부처 공모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행 절차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영향 분석 없이 용역을 중단하면 단순한 용역비 절감을 넘어 후속 사업 지연과 국비 확보 기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현행 조례는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가 용역의 필요성·타당성, 유사·중복성, 사업 계획과 수행 기간, 용역비의 적정성 및 변경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심의를 마친 용역을 중단·철회하거나 계약을 해제·해지할 때 거쳐야 할 별도의 절차는 명확히 두고 있지 않다. 이에 개정안은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정책연구용역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이나 실제 착수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 계획 철회, 예산 미반영, 발주·계약·착수 보류, 수행 중단 및 계약 해제·해지 등을 ‘중단등’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가 중단 등을 하려는 경우 원칙적으로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도록 하고, 긴급한 경우에도 발주나 착수의 잠정 보류, 용역 수행의 일시 정지 등 회복 가능한 범위의 임시 조치만 우선 취하도록 했다. 임시 조치를 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중단 여부를 심의할 때 이미 투입된 예산과 행정 비용, 위약금·손해배상금 등 추가 재정 부담, 후속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투자심사·국비 확보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 중단 사유와 재정 영향 검토 결과,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및 후속 조치 계획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연구용역을 무조건 계속하자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심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한 정책연구용역을 도지사의 지시만으로 일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용역을 중단했을 때 절감되는 비용뿐 아니라 이미 투입된 예산과 위약금, 후속 사업 지연으로 발생하는 더 큰 손실까지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사업은 연구용역이 사업 실행과 국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재정 혁신을 명분으로 지역의 미래 사업과 장기적인 정책 기반까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절차적 통제와 공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윤 의원은 의견 수렴 및 비용 추계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 세종 5-2 생활권 첫 아파트 분양…‘신생아 특공’ 처음 적용

    세종 5-2 생활권 첫 아파트 분양…‘신생아 특공’ 처음 적용

    세종시는 5-2 생활권 S1 블록 아파트 676가구 공급 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S1 블록은 세종 에스원피에프브이와 우미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용면적 45㎡·59㎡·84㎡ 등 3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12개 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특별공급 436세대와 일반공급 240세대 등 67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특별공급은 ‘기관 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 최초·신생아’가 포함됐다.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분양주택이자, 지역 민영주택에서는 첫 ‘신생아 특별공급’이 적용돼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 주택과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 폭을 넓히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9년 3월 입주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용인 지역 초등학교 ‘안전한 배움터’ 조성 위해 현장 해법 모색

    김성태 경기도의원, 용인 지역 초등학교 ‘안전한 배움터’ 조성 위해 현장 해법 모색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2)이 지난 30일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 개선 및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정담회에서 학교 측은 체육 활동과 행사 시 사용하는 운동장 스탠드에 비가림 시설이 없어 폭염이나 우천 때 학생들의 불편이 크다며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부터 학교 건물까지 연결되는 비가림 시설 설치와 외부 차량의 무단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정문 차량 차단기 설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태 의원은 “여러 시설을 한꺼번에 개선하면 좋으나 예산 지원 특성을 감안하여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해야 한다”며 “학교가 가장 시급한 사업을 선정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하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초등학교는 학교 외부에 위치한 12필지, 약 1만 평 규모의 교육청 공유 재산을 위탁 관리하며 불법 점유 점검, 제초 작업, 수목 관리 등으로 행정적·재정적 부담이 상당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학생 교육에 집중해야 할 학교가 직접 활용하지 않는 외부 토지까지 관리하는 구조가 적절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의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매각이나 지방자치단체 이관, 관리 주체 조정 등 가능한 방안을 경기도교육청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주요 공공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체육관 등 시설 개방을 활성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용 단체의 책임 명확화, 출입자 관리, 청소 및 시설물 관리 기준 마련 등 학교의 부담을 줄이면서 주민 이용 편의를 도모할 구체적 기준 검토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 대표들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학교 3학년 돌봄 교실 확대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복합 특수 학급 확대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공간, 인력, 수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학부모와 학교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교육지원청 및 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실현 가능한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성태 의원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미숙 경기도의원,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민 체감 복지 강화해야

    방미숙 경기도의원,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민 체감 복지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방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4)이 지난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방 의원은 현장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함께 그리는 변화, 행동하는 민관 협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 비전 선포식, 전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의회 3선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방미숙 의원은 그동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입양 가정 지원, 장애인 보조 기기 수리비 지원, 청각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날 방미숙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장 든든한 복지 파트너”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그 정책이 다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는 선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방 의원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복지가 닿을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의령군, 민선 9기 첫 투자유치…AI 기업 148억원 투자

    의령군, 민선 9기 첫 투자유치…AI 기업 148억원 투자

    경남 의령군이 민선 9기 출범 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인공지능(AI)·미래에너지 분야 기업인 ㈜델타엑스와 14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수민 ㈜델타엑스 대표를 비롯해 경남도와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델타엑스는 의령군에 148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한 인허가와 맞춤형 행정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델타엑스는 비전 인공지능(Vision AI)과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AI 솔루션과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미국과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고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와 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 공동개발도 추진 중이다. 의령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미래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내년 분양 예정인 부림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산업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민선9기 첫 투자협약을 계기로 AI와 미래에너지 분야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대표는 “의령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투자 여건을 높이 평가해 의령을 생산거점으로 선택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공무원 해외 연수·출장비 7억여원 ‘삭감’

    대전시, 공무원 해외 연수·출장비 7억여원 ‘삭감’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에 나선 대전시가 공무원 해외 연수·국외 출장 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해외 정책연수비 4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공무 국외 출장 여비 2억 6000만원, 공무원 국제화 여비 7500만원을 감액해 총 7억 3500만원을 절감했다. 전날 허태정 시장이 내놓은 재정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재정 건전성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급하지 않은 해외 시찰과 연수성 경비는 줄이되, 투자 유치와 국제 협력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국외 활동은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은 2022년 말 1조원 수준이던 채무가 2025년 말 기준 약 1조 5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재정 부족분이 5482억원, 2027년 이후 6955억원에 달할 것으로 2023년부터 지방 세수가 약 4000억원 정도 감소했지만 국비 확보 없이 지출을 늘리면서 재정 압박이 커지게 됐다. 허 시장은 100억원 이상 111개 사업 중 71개 사업을 ‘일몰·규모 조정·시기 조정·장기 재검토’ 등으로 나눠 원점에서 재검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가 낮고 성과가 불확실한 8개 사업(5259억원)은 중단하기로 했다. 박민범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다”라면서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닌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제물포구, 3대(代)가 함께 살면 ‘효행지원금’ 지급

    인천 제물포구, 3대(代)가 함께 살면 ‘효행지원금’ 지급

    인천광역시 제물포구는 효문화 확산을 위해 70세 이상을 포함한 3세대 이상 동거가정을 대상으로 효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물포구 출범 전 동구의 효행 수당(월 10만 원)과 중구의 효사랑 지원금(연 50만 원)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을 포함한 3대가 한 세대를 이루고, 가족 모두가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내륙지역)에 5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지원금은 추석 전인 9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세대 간 유대와 효문화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경과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제주시장 후보엔 이상봉 지명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제주시장 후보엔 이상봉 지명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지명했다. 기후경제를 도정 핵심 가치로 내세운 민선 9기 첫 고위직 인사로, 환경·기후 분야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운 인선이라는 평가다. 위 지사는 31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경제부지사와 행정시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경제부지사에는 이창흠(58)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제주시장에는 이상봉(57)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서귀포시장은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후경제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환경부 장관 비서관과 정책기획관, 원주지방환경청장, 기후탄소정책실장,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지냈다. 2023년에는 제주 출신 최초로 환경부 1급에 올랐다. 도는 이 지명자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근무하며 제주 환경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천미천 국가하천 승격 지원을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과 전기차 보급 확대, 제주형 자원순환 모델 구축 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위 지사는 “도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고 제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며 “도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장 후보에는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지명됐다. 이상봉 지명자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0∼12대 제주도의원을 지내며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 1차 산업 육성 등에 힘써왔다. 위 지사는 이상봉 지명자에 대해 “3선 도의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제주시 발전과 민생 안정에 힘써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시장 공모에는 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3명 등 모두 7명이 지원했다. 서귀포시장 공모는 최종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됐다. 도는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 지명자와 이상봉 제주시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8월 중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李대통령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취소 소송 패소

    ‘李대통령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취소 소송 패소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9월 11일 첫 공판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출국정지 연장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태환 부장판사는 31일 탄 전 교수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출국정지 연장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탄 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는 다음 달 15일까지 유지된다. 탄 교수 측 대리인단은 선고 후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빨리 항소할 것”이라면서도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들은 “사법부가 자신의 책무를 완전히 망각하고 오늘 판결로서 삼권 분립, 헌정질서 붕괴와 법치주의 사멸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단계에서 출국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수사와는 관계가 없는 기소를 위한 사전 준비 절차에 불과하다”며 “법치 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이자 법조인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전 교수는 작년 미국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한 혐의로 국내에서 수사받았다. 지난 5월 28일 방한했다가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1차 출국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1일 탄 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기존 출국정지 처분을 해제한 뒤 2차 출국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초 이번 소송은 2차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로 제기됐으나, 지난 16일 탄 전 교수 기소 후 법무부가 3차 출국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탄 전 교수 측은 2·3차 처분을 모두 취소해달라며 청구 취지를 확대했다. 탄 전 교수는 앞서 1차 출국정지에 대해서도 불복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됐으며 탄 전 교수 측이 즉시항고했으나 지난 28일 기각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16일 탄 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탄 전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 1차 공판은 오는 9월 11일 열린다.
  • “선배 경험, 후배 성장을 이끌다” 부산시설공단 신규직원 이음채움 멘토링

    “선배 경험, 후배 성장을 이끌다” 부산시설공단 신규직원 이음채움 멘토링

    부산시설공단은 ‘2026년 상반기 신규직원 이음·채움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조직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6급 이상 선배 직원 23명이 올해 1월 임용된 신규직원 19명과 직무와 직렬을 고려한 맞춤형 결연을 하고 4개월간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실무 경험을 전수했다. 프로그램은 멘토링 데이, 현장 견학, 봉사활동, 문화 체험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현장 실습과 타 부서 교차 멘토링을 통해 공단 전반의 업무를 이해하고 부서 간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멘토들은 공문서 작성과 행정절차,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규직원은 실제 현장에서 선배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또 조직 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조직 소속감도 함께 키웠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신규직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은 곧 시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2035년까지 2911가구 공급 목표…중구, 사업 시행자 정기 간담회

    서울 중구는 현재 추진 중인 39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2911가구가 들어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소공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지 39곳 중 16곳이 착공에 들어갔고 착공률은 41%라고 설명했다. 2035년까지 공동주택 2911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간담회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이어온 ‘도심정비 소통회의’ 중 하나다. 간담회에서는 도심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주요 현안 등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모았다. 도심복합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성장거점형·주거거점형 복합개발의 내용과 공공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현장 이해를 도왔다. 일부 사업 시행자가 이후 추진될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내용을 문의하자 구는 이에 따른 개발 여건 변화와 예상되는 영향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는 사업 시행 주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심 개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지원했고 양동지구와 수표지구에서는 ‘선(先)이주 후(後)개발’ 방식을 도입해 세입자와의 갈등을 줄이는 정비사업 상생 모델도 만들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도심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반영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서울시와 지속해 협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비사업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풀고 사업장별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5000명 정보유출’ 모두의 창업…39개 국내 IP가 접근 시도

    ‘5000명 정보유출’ 모두의 창업…39개 국내 IP가 접근 시도

    대국민 국가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합격자 5000명의 정보가 유출된 당시 비공개 정보에 국내 인터넷프로토콜(IP) 39개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비공개 정보는 암호화되어있었으나 암호키까지 유출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용석 1차관 주재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보 유출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유출은 비공개 정보가 포함된 일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웹 크롤링 등을 통해 수집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비공개 정보는 암호화가 되어있었으나 암호키도 함께 유출되면서 대규모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앞서 중기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합격자 500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사는 시작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 주소, 심사평, 200자 이내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 등이다. 유출 당시 비공개 정보에 접근을 시도한 IP는 국내 IP 39개로 밝혀졌다. 노 차관은 “39개 IP에 대해서는 지금 경찰청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내부 공모 가능성에 관해선 “API에 권한이 없는데 권한이 있는 것처럼 정보를 가져갔기 때문에 내부 공모가 있어야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중기부가 운영한 피해신고센터를 통해선 지난달 18일 운영이 시작된 이후로 총 87건이 접수됐다. 피해 제보는 50건, 유출 확인 요청 9건, 책임 요구 11건, 아이디어 보호 요청 8건, 기타 9건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개별 안내 조치를 했다. 아이디어 도용 의혹 2건에 대해선 세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 API를 전면 점검해 포함 정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는 신규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해 암호화 체계를 강화한다. API에 대한 모든 접근을 기록하고 웹 크롤링 시도에 대한 차단 기능을 고도화한다. 피해자에 대해선 아이디어 보호를 위해 약 1000명을 지원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을 받은 사람은 785명, 아이디어 임치 지원을 받은 사람은 232명이다. 앞으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공 정보 시스템에 요구되는 보안성 검토, 개인정보와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들을 다음 달 중순까지 이행할 계획이다. 외부 보안관제 기업과 함께 상시 보안점검 체계도 구축한다. 중기부는 이런 보안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예정됐던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을 시작할 방침이다.
  •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

    “현장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역할입니다.” 서울 노원구의회 손명영 부의장은 ‘행동하는 구의원’이라는 별명처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서도 부의장을 맡으며 의회 운영 능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회의 역할은. “노원구의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회는 정치만 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다.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또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잘못된 부분은 원칙 있게 견제하는 균형 잡힌 의회를 만들겠다.“ - 제9대에 이어 다시 부의장을 맡게 됐는데. “동료 의원들과 구민들께서 두 번이나 부의장이라는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9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는 시기였다면, 10대는 그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더 낮은 자세로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회의실에서만 정책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민원이 들어오면 먼저 현장을 찾아간다. 주민과 함께 문제를 보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의정 활동이다.“ - 평소 ‘행동하는 구의원’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해 왔는데.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때부터 내건 슬로건이 ‘행동하는 구의원’이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의원이 되겠다.“ - 앞으로 노원구가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는. “가장 시급한 것은 주거 환경 개선이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만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 또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도봉면허시험장 개발, S-DBC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사업들도 속도를 내야 한다.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집행부를 연결하는 역할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 노원구민들이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가. “결국 복지와 교육이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어야 한다.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원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앞으로도 복지와 교육, 생활 안전 분야를 꾸준히 챙기겠다.“ -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지방의회를 조례 만드는 곳 정도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을 감시하며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노원구의회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 끝으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다. 언제나 주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오직 구민의 행복과 노원의 발전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하루 1억원 넘는 지연이자, 서울시 적극 나설 때”

    “대법원 판결마저 외면하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책임 회피하지 말라”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 통상임금과 관련된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서울시가 아무런 대책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백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서울시의 행정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유주동 노동부대표 논평 전문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의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내려진 지 석 달이 지났다. 그러나 서울시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법원의 판단은 끝났지만 서울시 행정은 멈춰 있다. 이것은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법치주의를 스스로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통상임금은 이미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법적 판단이 끝난 사안이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미지급 임금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겠다던 서울시가 정작 판결이 나오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모습은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현재 미지급 통상임금은 약 2900억원에 달하고,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연이자는 하루 1억원이 넘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가 결정을 미룰수록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결국 그 부담은 시민의 혈세로 돌아간다. 행정의 무능과 책임 회피가 시민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서울 시내버스는 서울시가 실질적 운영 주체이기도 하다. 예산 지원과 운영 관리 감독을 총괄하면서도 정작 법원 판결 이행에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스스로 책임을 부정하는 것이다. 정부 예산운용지침 역시 대법원 판례 변경에 따른 인건비 반영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제도와 절차를 핑계 삼을 이유도 없다. 지난 29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만나 대법원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법원이 인정한 정당한 권리이며, 서울시가 마땅히 이행해야 할 법적·행정적 책임이다. 오세훈 시장에게 묻는다. 언제까지 시간을 끌 것인가. 하루가 지날 때마다 시민 부담은 커지고 노사 갈등은 깊어진다. 지금 필요한 것은 눈치 보기와 책임 떠넘기기가 아니라 시장의 결단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서울시가 즉각 대법원 판결 이행 계획을 발표하고, 체불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교통실의 공식 입장 공개와 서울시장 면담을 추진하는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법을 지켜야 할 행정이 법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서울시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대법원 판결을 즉각 이행하라. 그것이 법치행정의 기본이며, 시민에 대한 책무이다. 오 시장은 침묵이 아니라 결단으로 답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노동부대표 유주동
  • 전남광주특별시, 염전 노동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남광주특별시, 염전 노동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0일 광주정부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경찰청과 ‘염전 노동자 노동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황기연 전남광주특별시 행정부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관계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염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제노동, 폭행, 임금 착취 등 노동권·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염전 노동자 보호 4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먼저 관계기관 합동으로 염전주와 노동자를 개별 면담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와 임금 지급 실태, 폭행·협박 등 강제노동 정황을 확인하는 등 염전 노동자 고용 실태를 점검한다. 위법 사항이나 인권침해 정황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형사처벌과 염전 허가 취소, 지원금 환수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노동자에 대해서는 임시숙소와 사회보호시설을 연계하고, 신변 보호와 심리·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등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염전 사업주의 노동인권 의식과 노동관계법 준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사업주 편의를 고려한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와 신고 방법을 쉽게 알도록 현장 상담을 확대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염전 노동자 1 대 1 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고, 노동자의 근로·생활 여건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노후 염전 시설 개선과 노동자 숙소·쉼터 조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천일염 산업의 가치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의 헌신과 존엄이 보장될 때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속 가능한 천일염 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 ‘첨단산업 육성 조례’ 미래산업 선점 나섰다

    해남 ‘첨단산업 육성 조례’ 미래산업 선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정부의 대규모 AI 투자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최근 열린 군의회 본회의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AI와 반도체, 데이터, 미래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에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사업화,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는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정부 메가프로젝트인 약 1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업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남군은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학술행사 개최 등을 통해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미래에너지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의 신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해남을 서남권 AI·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규모 민간 투자와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 미래에너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 1억4천만원 더 보내줘”…美, 유학생 취업에 수수료 검토

    “엄마 1억4천만원 더 보내줘”…美, 유학생 취업에 수수료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의 현지 취업에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4200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 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선택적 실무연수(OPT) 제도에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PT는 F-1 학생 비자로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일정 기간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일반 전공자는 최대 1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자는 연장을 거쳐 최대 3년까지 미국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다. 다만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유학생이 직접 부담할지,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이 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과 시행 시점도 확정되지 않은 검토 단계다. 이번 방안은 외국인 전문 인력의 미국 취업을 제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과 맞닿아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전문직 취업 비자 H-1B의 수수료를 기존 1000달러 수준에서 10만 달러로 대폭 올리려 했지만, 지난 6월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OPT에 고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OPT는 미국 유학생이 졸업 후 현지 취업과 장기 체류로 이어가는 핵심 통로로 활용돼 왔다. 실리콘밸리 기업 등은 OPT로 외국인 졸업생을 채용한 뒤 기간이 끝나면 H-1B 비자로 전환해 주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 미국 이민 당국에 따르면 2024년 OPT를 통해 미국 기업에서 일한 외국인 학생은 약 41만 9000명이다. 이들에게 일률적으로 10만 달러를 적용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수수료 규모는 419억 달러, 약 60조 원에 달한다. 강경 이민 정책을 주장하는 스티븐 밀러 등은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며 STEM 전공자에게 최대 3년의 취업을 허용하는 OPT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수수료가 실제로 도입되면 미국 유학의 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외국인 인재를 채용해 온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 기업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에 의존해 온 미국 대학들의 재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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