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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생중심 책임행정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생중심 책임행정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가 “민생중심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경기도청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간인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행감을 시작했으며, 11일 건설국과 건설본부, 12일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17일 종합감사 등을 통해 8개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업무 성과 및 책임행정을 평가하는 송곳 질의를 예고하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소속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을 중심으로 삼아 행정기관의 책임행정을 꼼꼼히 챙기는 ‘민생 행감’을 원칙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는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과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태형(민주,안산5)·김성수(민주,안양1)·김영민(국힘,용인2)·박명숙(국힘,양평1)·박옥분(민주,수원2)·서성란(국힘,의왕2)·성복임(민주,군포4)·안명규(국힘,파주5)·양운석(민주,안성1)·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민주,화성1)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 따릉이 출시 검토요청

    김원중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 따릉이 출시 검토요청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불법주차 문제와 공공 전기자전거 도입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가 ‘전기 따릉이(e-따릉이)’ 도입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2025년 8월 현재 서울시 공유자전거는 6개 사업자 7개 브랜드에서 4만 1421대 운영 중이며 방치 자전거에 대한 민원 역시 계속 증가함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10일 이상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만 견인할 수 있어 PM(개인형 이동장치) 방치 견인 같은 즉시 조치는 불가능하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서울시가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현행법이 급변하는 교통환경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서울시가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 서울시가 추진했었던 전기 따릉이(e-따릉이) 사업의 추진을 제안하며, “민간 기업이 이익을 우선시하는 구조에서는 사회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공공이 나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자연스럽게 민간 시장도 개선되고, 건전한 질서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현행법상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로 분류되어 PM처럼 즉시 견인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공공 전기자전거(전기 따릉이) 도입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AI 빅데이터 기반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부실 지적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AI 빅데이터 기반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부실 지적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민생노동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AI 빅데이터 기반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전혀 구축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 1월 대대적으로 홍보한 ‘서울데이터허브’가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실제 업무에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136번)에 따르면 서울시는 AI 빅데이터 기반 물가 모니터링 관련 질의에 대해 “물가관리 등 경제지표 관련 AI기반 활용 현황 : 해당없음”이라고만 답변했다. 왕 의원은 “현재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는 있으나,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관리 분야에서 AI 활용 현황에 대한 질의에 ‘해당없음’ 네 글자로 답변하는 것은 지나치게 성의없는 태도”라고 질책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서울시가 올해 1월 31일 ‘서울데이터허브’를 오픈하며 “전통시장 사과 물가 검색 챗봇, 서울시 생필품 농수축산물 가격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는 점이다.그러나 왕 의원이 확인한 결과, 서울시는 물가관리에 있어 서울데이터허브 자료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통계청 자료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왕 의원은 “서울시가 직접 구축한 서울데이터허브에 물가정보 챗봇까지 만들어놓고도, 정작 물가관리 업무에는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합리적인 소비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물가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나, 물가모니터 요원의 수기 입력으로 인한 오류로 인한 낮은 신뢰성과 데이터 활용이 부족한 상황이다. 왕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관리 부실 문제가 2025년에도 개선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물가관리 데이터 연계활용과 관련해서 “지금 당장 연계가 안 되어 있다면, 앞으로라도 물가정보 사이트와 물가관리 업무를 연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으나, 서울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왕 의원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AI 시스템끼리 서로 연계가 안 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AI 데이터를 활용하겠다고 해놓고 무늬만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데이터허브와 물가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도 실제 업무에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구축한 시스템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물가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의 핵심 문제”라며,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물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해야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물가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가 구축해놓고도 활용하지 않는 서울데이터허브, 물가정보 사이트를 즉각 물가관리 업무와 연계하고, AI 기반 물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성남 학군 배치 문제로 발생한 갈등 적극 해결 촉구

    문승호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성남 학군 배치 문제로 발생한 갈등 적극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월 10일 성남교육지원청, 시흥교육지원청, 포천교육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 학군 배치 지연 및 갈등 유발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신속한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성남 위례 A2-7 블록은 지난 2021년 군관사 650세대·신혼희망타운 659세대로 조성돼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지만,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초등학교 배정을 확정하지 않아 위례고운초·푸른초 학부모와 입주예정자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위례고운초·푸른초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해 모듈러 교실 설치, 급식 2교대 배식, 특별실 리모델링 활용 등 학생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학생 배치가 발생한다면 야외수업 제한·모듈러 설치 공사에 따른 안전 문제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위례 A2-7 블록 입주예정자들은 초기 입주 공고문을 통해 군관사 ▶ 위례고운초 / 신혼희망타운 ▶ 위례푸른초 배정 예정이라는 내용을 확인했지만 성남지원청의 학교 배치 혼선이 이어지면서 자녀들의 원거리 통학에 대한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성남지원청의 부실한 학생 추계 및 배치 계획, 국방부 협의 중이라는 거짓말, 학부모 소통 부재로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제를 방치했다”며 “문제 발생 시 재조정하겠다는 무책임한 태도와 학부모 대상 원거리 학교로 배정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학생 배치로 인한 혼선과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초래한 점에 대해 성남지원청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한다”며 “학부모님과 입주예정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남양주소방서 관내 장현시장 화재예방 관리 부실 지적

    유경현 경기도의원, 남양주소방서 관내 장현시장 화재예방 관리 부실 지적

    경기도의회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10일 남양주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소방이 관리해야 할 특별관리시설물에 해당한다. 남양주소방서 자료를 보면 관내 전통시장인 장현시장의 소화설비가 도내에서 가장 취약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부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배선과 점포 간 거리가 좁아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지만, 현재의 소화설비로는 초기 화재진압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양주소방서의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관련해서도 행정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29일 장현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소방차 진입로 점검, 상인 대상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나, 유 부위원장은 장날(2일·7일)의 혼잡한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점검이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유 부위원장은 “장현시장의 소화설비 점검이나 관리는 남양주소방서가 주체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적극 건의해 보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전통시장 안전점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점검이 보여주기식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도시농업·반려식물 사업 성과 인정하며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확대 요구

    왕정순 서울시의원, 도시농업·반려식물 사업 성과 인정하며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확대 요구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7일 민생노동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의 긍정적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한 ESG·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농업은 2012년 시작된 이후 현재 흙 없이도 재배 가능한 스마트팜까지 발전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왕 의원이 ‘도시농업 프로그램 중 탄소저감 효과 분석, 기후․환경국과의 협업, 도시농업 정책이 대한 ESG․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 여부 및 목표달성’ 자료를 요구하자, 서울시는 “최근 3년간 도시농업과 기후·환경 정책 연계 사례가 없어 탄소저감 효과 측정 및 ESG·SDGs 지표 적용 등은 해당 사항이 없음”이라고 답변했다. 왕 의원은 “도시농업이 13년간 발전하며 많은 발전과 성과를 거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ESG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활용하지 못하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왕 의원은 반려식물 보급 및 클리닉 사업에 대해서는 높은 성과를 인정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반려식물 병원·클리닉 운영 건수는 1만 3200건으로 2024년 전체 실적(1만 4809건)에 근접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5년 이용자 만족도는 98%, 클리닉 재이용 의향률은 99%에 달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의 비중도 2024년 66%에서 2025년 72%로 높아지며 자치구별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왕 의원이 과거 “어르신과 장애인만 대상으로 할 게 아니라 고립·은둔청년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라”고 제안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여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그 결과 90% 참여자 만족도를 달성했다. 왕 의원은 “반려식물 보급과 클리닉 사업은 시민 정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고립·은둔청년들에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왕 의원은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 모두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성과를 보이는 만큼, 이를 기후위기 대응과 연계하여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 녹지 확대, 탄소 흡수, 도시 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를 ESG 경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탄소저감 효과를 측정하고, 기후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려식물 사업 역시 실내 공기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정서 안정 등 복합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단순 복지사업을 넘어 기후환경 정책과 통합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지금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서울시가 잘 운영하는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업을 기후환경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드는 데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시민 참여형 안전행정으로 신뢰받는 소방행정 구현해야”

    임상오 경기도의원 “시민 참여형 안전행정으로 신뢰받는 소방행정 구현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0일 실시된 2025년 안양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 실태를 통한 안전교육의 지속성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과 세대 간 참여 기반의 소방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위원장은 고령층과 아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내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안양소방서가 운영 중인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는 노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안전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안전교육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참여형 제도 개선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이 있는 안전문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시니어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와 연계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임 위원장은 “안양소방서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현장의 경험과 혁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도내 12개 소방서를 비롯해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서 교육청에 흑석고 학생 증원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서 교육청에 흑석고 학생 증원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부터 열린 2025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육청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에게 흑석고등학교(이하 ‘흑석고’)의 학생 증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4일 오전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에게 “흑석고의 학년당 학급을 최소 2개 늘리고, 가능한 한 학년당 300명 이상 학생 정원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교생 숫자가 적으면 고교5등급제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도 적어지고, 학습 인프라도 조성되지 않는 등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흑석고는 내년 3월 동작구 흑석동에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다. 앞서 교육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흑석고의 학년당 학급 수는 6개 학급이다. 서울교육청은 1개 학급에 25명 내외의 학생을 배정한다. 이에 따라 흑석고의 학년 당 학생 수는 1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학부모들은 흑석고의 학생 수가 적어 생길 불이익을 우려해 서울교육청에 증원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 의원은 “흑석동 두 개 중학교의 졸업 예정자가 339명인데, 흑석고 학년 정원이 150명으로 정해지면 절반 이상의 흑석동 학생들이 코앞 학교를 앞두고 옆 동네로 ‘버스통학’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12월 초 흑석고에 지원한 학생 숫자를 보고 학급 증설 여부를 결정하겠다” 며 “동작관악 지역의 다른 학교와 형평성 문제로 미리 학급 수를 증설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 의원은 “그릇이 작으면 음식을 못 담듯, 학급 수가 정해진 상황에서는 흑석고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흑석고의 학생 숫자가 적다는 소문에 진학을 기피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증원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어 이 의원은 동작구 관내 고등학교의 1학년 평균 학생 수가 228명이라는 점을 들어 “흑석고 학년 정원이 동작구 평균보다 80명 적게 책정되는 것이 교육감이 말하는 형평성인가” 라며 “향후 흑석동 재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만 1만 2000 세대인 거대한 동네가 되는데, 장래성을 감안해 최소 8학급 이상 늘려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7일 개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저와 흑석동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딱 여섯 단어로 ‘선 증원 후 지원’이다”라고 말했다. 학급 수 증원이 먼저고, 그 후에 학생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이 의원은 “흑석고가 150명 규모로 개교하면 기피 학교로 낙인찍히고, 신설 학교가 시작부터 주저앉아 무너질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교육행정국장은 “소규모 학교의 여러 불리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교육청으로서는 학군 내 고등학교를 균형 있게 배정할 책무가 있는 만큼, 학생들이 어떻게 지원할지 판단이 안되는 현 상황에서는 학급 규모를 조정하기 어렵다”라며 교육감의 입장을 반복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교육청에서 흑석고를 방치하는 것과 다름 없다”라며 “형평성이란 시작점을 맞추는 것인데, 흑석고의 학년 정원을 150명으로 만드는 것은 흑석고를 시작부터 뒤처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질의를 마치며 이 의원은 “학생이 많이 지원하면 학급을 늘려주겠다거나, 재개발이 완료되면 증축하겠다는 교육청의 입장은 흑석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역차별을 강요하는 것이다”라며 “흑석동 학부모님들과 함께 흑석고 학생 증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가 시작한지난 4일 이 의원은 흑석동 학부모 100여 명과 함께 서울시의회 별관 일원에서 ‘흑석고등학교 학생 증원 촉구 집회’를 가졌다. 또한 이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교육청 감사관에게 ‘사교육 카르텔 교사‘ 경징계 처분을 질타하는 한편 교육행정국장에게는 중대부중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 배영숙 부산시의원, 부산시 CCTV 설치... “개인정보 보호법 행정절차 무시”

    배영숙 부산시의원, 부산시 CCTV 설치... “개인정보 보호법 행정절차 무시”

    부산시가 설치한 CCTV 설치과정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행정절차가 무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위원회 배영숙 의원에 따르면 고정형 CCTV 설치 시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행정예고 등의 의견수렴을 강행규정으로 정하고 있지만 “알권리 보장 차원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실제로 행정예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은 곳과 행정예고 자체를 하지 않은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5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개인정보보호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CCTV 설치 시에 요구되는 행정절차 준수 여부에 관하여 부산시를 상대로 따졌다. 배의원은 “감시체계가 많아질수록 과도한 개인정보의 수집도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올해 부산시에서 설치된 방범용 CCTV 300여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및 행정절차법에서 요구하는 행정예고 절차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움이 있다며 이는 명백히 위반한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행정절차 위반도 독립적인 위법 사항이므로, 현황 파악 및 점검을 통하여 적법하게 행정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 시흥·광교·북부에 ‘광역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추진

    경기 시흥·광교·북부에 ‘광역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추진

    경기지역 곳곳에서 바이오 산업 거점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흥·수원(광교)·고양·파주·연천 등 경기권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 중이다. 도는 이들 개별 사업을 묶어 광역적인 바이오 벨트로 연결하는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추진 속도가 빠른 곳은 시흥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후, 배곧·월곶·정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창업–생산 기능을 분리해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곧지구에서는 지난 9월 서울대학교병원 분원 건립이 착공됐다. 병원은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연구병원으로,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제약기업 종근당도 시흥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기업 투자 규모는 약 4조 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수원 광교는 이미 200여 개의 바이오·헬스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광교테크노밸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바이오 허브를 조성한다. 지난 6월 도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를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기업·연구기관·대학·병원이 연계되는 개방형 바이오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시·군들도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분산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중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 중심의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나섰으며, 연천군은 농생명 기술과 생명공학을 접목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같은 해 완공할 계획이다. 고양은 연구개발, 파주는 생산, 연천은 농생명 바이오 분야로 역할을 분담해 북부권만의 바이오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서 항공우주(A), 바이오(B), 기후기술(C)을 ‘뉴(NEW) ABC 산업’으로 명명하며 “경기도가 미래 산업 분야에서 기업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소방행정 구현”

    윤성근 경기도의원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소방행정 구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0일 진행된 2025년도 안양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진로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 중심의 안전행정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안양소방서가 추진 중인 ‘119안전체험마당’ 등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조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먼저 “안양소방서가 진로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소방직업과 안전문화를 알린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심폐소생술·AED 체험, 소방공무원 직업 상담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도내 청소년 진로교육과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 119청소년단 운영을 확대해 안전교육과 진로탐색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지한 안양소방서장은 “청소년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별 맞춤형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부위원장은 “안양소방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도의회도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도내 12개 소방서를 비롯한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김민석 총리 종묘 방문, 규제의 늪에 빠진 구시대적 사고”

    김규남 서울시의원 “김민석 총리 종묘 방문, 규제의 늪에 빠진 구시대적 사고”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종묘 앞 초고층 개발을 비판하고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정치쇼”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 총리의 발언이 서울시의 균형 잡힌 도시개발 정책을 근시안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 고통 문제를 외면한 채 여론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것이 규제 일변도로 흘러 주민의 삶을 옥죄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종묘 일대 재개발 둘러싸고 제기되는 세계유산 훼손 우려 역시 사실보다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논란의 이면에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 침체가 외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과도한 정부 규제의 피해지인 풍납동은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유산으로 묶여 개발이 중단됐고, 박원순 전 시장은 ‘백제왕을 꿈에서 봤다.’라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했지만, 그 결과는 주민의 고통과 지역 슬럼화였다”면서 “이것이 바로 규제 중심 행정의 실패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늘 문화유산 보존을 명분으로 규제를 앞세워 왔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의 삶은 방치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종묘 논란 역시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절차에 따라 도시 개발과 역사 보존의 균형을 찾으려 하지만, 중앙정부는 또다시 규제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런 접근은 풍납동의 아픔을 되풀이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유산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일 때 더 오래 간다”라며 “규제로 도시를 멈춰 세우는 방식으로는 유산도, 관광도, 사람도 지킬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대법원이 서울시의회가 개정한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의 정당성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2년 넘게 이어진 국가유산청과의 법정 다툼 끝에 사법부가 서울시의회의 자치입법권을 인정했다”라며 “이번 판결은 과도한 규제를 바로잡고,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의 삶의 균형을 회복시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총리가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정치쇼로 인한 종묘 현장 방문보다 많은 고통을 받는 풍납동 주민의 현실을 먼저 봐야 한다”라며 “문화유산은 규제가 아니라 상생의 기반이 되어야 하며, 정치가 아닌 상식과 균형의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민의 권리와 도시의 미래를 외면한 국가유산청의 일방적 규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라며 “서울시 문화유산 조례를 추가로 개정해 앙각(높이 규제) 등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를 즉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본격화…보령수영장 재검토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본격화…보령수영장 재검토

    충남 계룡시 엄사초등학교 내 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근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엄사초 학교복합시설은 2024년 8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복합시설은 학교 내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20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25m 6레인 수영장, 단체운동실(GX룸), 요리실, 멀티미디어실, 개방형학습실, 공영주차장(200면) 등이 계획됐다. 사업비는 394억 원으로 교육부가 197억 원, 계룡시가 197억 원을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효율적 운영비·인력·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면 보령수영장 학교복합시설은 두 차례 도전했지만 이번 투자심사에서 ‘학생수영장 시설 건립 목적에 따른 수영장 규모 적정성 검토’ 의견으로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륙도시 광명에 ‘섬’ 생겼다…신안 ‘할미도’ 명예섬 지정

    내륙도시 광명에 ‘섬’ 생겼다…신안 ‘할미도’ 명예섬 지정

    내륙도시인 경기 광명시에 ‘섬’이 생겼다. 섬 부자 전남 신안군과 결연을 통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할미도를 ‘명예 섬’으로 지정받은 덕이다. 광명시는 10일 신안군 자은면 할미도에서 ‘광명의 섬’ 선포식과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넓이 3.2m, 높이 1.8m의 조형물에는 ‘다 함께 광명하자’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시와 신안군은 지난해 4월 상호결연을 맺고 할미도를 시 명예 섬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후 행정절차, 상징물 제작 등을 거쳐 이날 선포식을 가졌다. 할미도는 ‘무한의 다리’라는 보행교를 통해 구리도와 자은도 둔장해변과 연결된다. 이 지역은 서남해 일대 갯벌이 발달해 ‘1004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신안군 내에서도 주목받는 관광지다. 광명의 섬 선포는 시와 신안군 상호결연의 첫 결실이다. 이를 계기로 두 지역은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섬’ 선포는 시민들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두 지역이 서로의 매력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상생과 연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립 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 3%, 사립 유치원은 92%”

    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립 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 3%, 사립 유치원은 92%”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5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정책 질의에서 서울시 관내 공립 유치원의 통학버스 운영률 개선을 통해 학부모의 공립 유치원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유치원 통학버스 운영 현황’에 따르면 공립 유치원 301개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은 10곳으로 운영률이 약 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 유치원 439곳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은 405곳으로 운영률이 무려 92%에 달하며, 공·사립 유치원 간 기본적 인프라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작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은 9곳이었지만 올해는 10곳으로 단 1곳 늘었다”며 “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운영을 통한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공립 유치원 선택권을 확대하자는 목적으로 약 9억 3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립 유치원에 비해 공립 유치원은 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있고 신뢰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공립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싶어 한다”며 “하지만 통학버스가 없다는 이유로 공립 유치원으로부터 근거리에 거주하는 유아들만 공립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다면 유아의 교육 접근권 및 통학권에서 불평등이 발생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는 요즘 출근 시간에 직접 자차를 이용해서 아이를 등원시킬 수 있는 가정이 몇이나 되겠나”라며 “많은 학부모들이 공립 유치원의 통학버스 증진을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는 점을 교육청에서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통학버스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통학버스만큼 유아에게 안전한 통학 방법은 없다”며 “유아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안전총괄담당관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많은 유아들이 공립 유치원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애자 안전총괄담당관은 답변에서 “질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서 예산을 편성하고 공립 유치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공립 유치원에서 통학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서울시 공립 유치원 취원율 문제를 지적하며 통학버스 운영 등 공립 유치원 내 기본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질의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 검토 차원에서 진행됐다.
  • “졸음왕” 트럼프 백악관 발표 중 10초 해프닝…약값 인하도 묻혔다

    “졸음왕” 트럼프 백악관 발표 중 10초 해프닝…약값 인하도 묻혔다

    이달 초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체중 감량 약물 가격 인하 정책 발표 도중 한 참석자가 갑자기 쓰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자리였지만 불과 10초 남짓의 돌발 상황이 정책 발표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이 장면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약값 인하 성과를 완전히 덮었다”고 보도했다. 약값 내린 ‘역대급 발표’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체중 감량 약물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각각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젭바운드의 가격을 낮추고 노인 건강보험(메디케어)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약값 인하 조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만과 당뇨병 관련 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초 사고가 만든 논란 행사 시작 30분쯤 지나 초청된 60대 남성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 그는 일라이릴리가 자사 약물을 복용한 환자로 초대한 인물이었다. 일부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는 그를 제약사 간부로 잘못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이 급히 밖으로 나가자 “책임을 회피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을 응시한 채 반응하지 않는 듯한 사진도 퍼졌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는 오해”라며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편에서 진행되는 응급조치를 확인했고 사진은 그 직후 짧은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 요원들이 참석자들을 밖으로 안내하자 대통령도 그쪽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의사 출신으로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관리청(CMS)을 이끄는 메흐메트 오즈 박사가 즉시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취했고 남성은 곧 회복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환자의 아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심시켰다고 한다. ‘졸음왕’ 논란…역설의 장면 이날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약 20분 동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숙인 채 피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영상 분석 결과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내내 졸음을 참으려는 듯 눈을 감고 자세를 고쳐 앉는 모습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잠든 것이 아니라 행사 내내 발언하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했다”며 “이번 조치는 당뇨병과 비만 등으로 고통받는 미국인을 위한 역사적 인하”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졸린 조’(Sleepy Joe)라 부르며 조롱해 왔지만 이번 영상이 공개된 뒤 민주당 인사들은 “이제 트럼프가 졸음왕(The Nodfather)이 됐다”고 맞받았다. 풍자와 조롱에 묻힌 정책이 장면은 정치 풍자 프로그램과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는 세 차례에 걸쳐 해당 사건을 패러디하며 “약값을 내린다는 생각만으로도 쓰러질 일”이라고 조롱했다. 민주당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졸음왕’이라 부르며 행사 중 졸았다고 비꼬았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피로하지 않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책 성과는 뒷전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정책적 성과를 강조했다.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 약값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인하 폭과 적용 범위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무엇을 발표했는가’보다 ‘어떻게 보였는가’가 더 큰 이슈로 남았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책보다 이미지가 더 오래 남은 백악관 행사였다”고 평했다.
  • “식재료 바닥나” 남극서 당황한 백종원…볼카츠 점주들 MBC 앞 시위 예고

    “식재료 바닥나” 남극서 당황한 백종원…볼카츠 점주들 MBC 앞 시위 예고

    법률 위반과 ‘방송 갑질’ 등의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 등이 이에 반발하며 시위를 예고했다. 10일 MBC에 따르면 백 대표가 출연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방송을 시작한다. MBC와 STUDIO X+U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엑소 멤버 수호, 배우 채종협이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아 대원들에게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방영이 검토됐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날 MBC에 따르면 백 대표를 포함한 ‘남극의 셰프’ 4인방은 방송 사상 최초로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찾는다. 이들은 남극 대륙에 있는 세계 각국의 남극 과학 기지를 탐방하고 정부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특별 보호구역 ‘펭귄마을’까지 찾는다. 특히 이들 4인방이 대원들에게 선보일 ‘한 끼’가 방송의 핵심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1년에 한 번 보급받은 식재료로 1년을 버티는데, 4인방이 합류한 시점에 이미 대부분의 식재료가 바닥났다고 MBC는 전했다. “대원들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백 대표는 텅 빈 식품 창고를 보고 “희망이 와르르 무너졌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17일 첫 방송…‘명예 대원’으로 남극 찾는다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의 가격을 부풀려 판매했다는 논란에서 시작해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백 대표는 결국 지난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유튜브 활동도 중단했다. 백 대표의 방송 복귀에 대해 ‘남극의 셰프’를 진두지휘한 황순규 MBC PD는 “제작진 또한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면서 “출연자가 주인공인 ‘요리쇼’가 아니라,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는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MBC가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는 보트 위에서 무너진 빙벽을 바라보는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백 대표가 출연한 방송과 달리 포스터에서 백 대표의 모습이 부각되지 않았다. 백 대표의 방송 복귀에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 등은 “편성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는 백종원 대표 MBC 방송 복귀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체들은 더본코리아가 백 대표가 방송을 통해 쌓은 이미지를 활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의 가맹점주들이 ▲과도한 다(多)브랜드 확장 ▲허위·과장된 예상 매출 ▲동종업종 과밀 출점 ▲불합리한 영업지역 설정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점주들이 폐업과 손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음에도 더본코리아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백 대표가 ▲문어발식 프랜차이즈 운영 ▲원산지표기법·농지법·식품위생법 위반 의혹 ▲지역축제 관련 논란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관련 문제 해결에 소극적으로 임하며 사회적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점주들 “문어발식 확장…사회적 책임 회피”이들 단체는 “지난 5일 MBC에 더본코리아 관련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방송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 대표의 출연 분량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나 MBC는 방송 편성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남극의 셰프’에 이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도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유튜브 채널의 개편에 나섰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트럼프, 백악관 발표 도중 ‘졸음왕’ 논란…10초 해프닝에 성과도 묻혀 [핫이슈]

    트럼프, 백악관 발표 도중 ‘졸음왕’ 논란…10초 해프닝에 성과도 묻혀 [핫이슈]

    이달 초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체중 감량 약물 가격 인하 정책 발표 도중 한 참석자가 갑자기 쓰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자리였지만 불과 10초 남짓의 돌발 상황이 정책 발표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이 장면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약값 인하 성과를 완전히 덮었다”고 보도했다. 약값 내린 ‘역대급 발표’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체중 감량 약물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각각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젭바운드의 가격을 낮추고 노인 건강보험(메디케어)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약값 인하 조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만과 당뇨병 관련 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초 사고가 만든 논란 행사 시작 30분쯤 지나 초청된 60대 남성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 그는 일라이릴리가 자사 약물을 복용한 환자로 초대한 인물이었다. 일부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는 그를 제약사 간부로 잘못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이 급히 밖으로 나가자 “책임을 회피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을 응시한 채 반응하지 않는 듯한 사진도 퍼졌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는 오해”라며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편에서 진행되는 응급조치를 확인했고 사진은 그 직후 짧은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 요원들이 참석자들을 밖으로 안내하자 대통령도 그쪽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고 덧붙였다. 의사 출신으로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관리청(CMS)을 이끄는 메흐메트 오즈 박사가 즉시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취했고 남성은 곧 회복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환자의 아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심시켰다고 한다. ‘졸음왕’ 논란…역설의 장면 이날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약 20분 동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숙인 채 피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영상 분석 결과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내내 졸음을 참으려는 듯 눈을 감고 자세를 고쳐 앉는 모습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잠든 것이 아니라 행사 내내 발언하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했다”며 “이번 조치는 당뇨병과 비만 등으로 고통받는 미국인을 위한 역사적 인하”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졸린 조’(Sleepy Joe)라 부르며 조롱해 왔지만 이번 영상이 공개된 뒤 민주당 인사들은 “이제 트럼프가 졸음왕(The Nodfather)이 됐다”고 맞받았다. 풍자와 조롱에 묻힌 정책이 장면은 정치 풍자 프로그램과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는 세 차례에 걸쳐 해당 사건을 패러디하며 “약값을 내린다는 생각만으로도 쓰러질 일”이라고 조롱했다. 민주당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졸음왕’이라 부르며 행사 중 졸았다고 비꼬았다. 백악관은 “대통령은 피로하지 않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책 성과는 뒷전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정책적 성과를 강조했다.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 약값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인하 폭과 적용 범위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무엇을 발표했는가’보다 ‘어떻게 보였는가’가 더 큰 이슈로 남았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책보다 이미지가 더 오래 남은 백악관 행사였다”고 평했다.
  •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 취임, “수출기업 지원·마약 반입 차단 총력”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 취임, “수출기업 지원·마약 반입 차단 총력”

    강태일 제45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 세관장은 “미국의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이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첨단 검색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마약·총기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강 세관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의 안전, 사고 이후의 행정에서 사고 이전의 교육으로”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의 안전, 사고 이후의 행정에서 사고 이전의 교육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정책은 여전히 사고 이후 행정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제도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 예방 중심의 안전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학교 안전 실천 다짐대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교육청은 매년 수많은 안전대책을 세우지만 현장은 체감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직원조차 법정 의무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는 현실에서 학생 안전을 논할 수 없다”며 안전 교육 체계의 근본적 개편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교직원의 8%, 계약직 교직원의 36%가 법정 의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안전교육은 학교 자율에 맡길 사안이 아니라 교직원 안전교육을 인사평가와 연동하고 교육청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의원님의 뜻에 공감하며 피드백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학생은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교육의 관할에 들어가지만, 통학로는 여전히 행정의 경계 밖에 놓여 있다”며 통학로 안전의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초등학교 250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위험지점 개선은 지연되고 CCTV나 조도 개선은 지자체로 이관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학교·자치구·경찰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상시협력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마곡안전체험관의 이용률이 약 10%에 불과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단순 체험장이 아니라 학생과 가족, 직업계고를 아우르는 안전교육 플랫폼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방학 중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직업계고 안전체험 연계 교육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직업계고 실습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서울 직업계고에서 실습 중에 발생한 사고가 15건이었다며 “교육청이 사고 후 순회지도를 강화했다고 하지만 이는 결과 관리일 뿐 과정 예방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체와 맺는 표준협약서에 ‘안전교육 이수 및 점검 완료가 없으면 실습을 불허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교 조리종사원 문제를 거론하며 “서울시 급식실 결원율이 12%(약 480명)에 달하고,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20~30% 수준으로 여전하다”며 “해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급식시설 개선, 근무조건 개선, 임금체계 개편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며 “노동 여건 개선은 학생 급식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금까지의 교육청 안전정책은 점검 횟수나 이행률 중심으로 평가됐지만,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체감률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이제는 ‘사업이 완료됐다’가 아니라 ‘안전이 실감된다’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교 안전은 법과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떻게 지키느냐의 문제”라며 “서울시교육청이 행정 중심의 안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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