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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주 서울시의원,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성황... 광진의 변화 향한 지지 확인

    전병주 서울시의원,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성황... 광진의 변화 향한 지지 확인

    지난 7일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건대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저서 ‘전병주의 길과 철학, 그리고 사람들-길을 묻다’ 출판기념회가 광진구민과 정치·교육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전 의원이 지난 의정 활동 속에서 마주한 현장의 고민, 정치적 신념, 정책적 실천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저서의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의 정치 철학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한데 모이며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행사에는 이정헌·고민정·박범계·서영교·김병주·박주민·박홍근·이해식·오기형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홍정민·민병두 전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저자의 정치 여정을 응원했다. 서울 교육을 책임져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해 전 의원의 교육 정책 철학과 현장 중심 행정을 높게 평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정치의 본질을 사람에서 찾는 전병주 의원의 철학이 광진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 의원의 저서 ‘길을 묻다’는 추천사 15편과 함께 ▲정치는 왜 사람일까 ▲정치의 시작은 마음에서 ▲현장에서 배우는 권리 ▲사람이 자라는 도시 광진의 내일 등 총 8개 장으로 구성됐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에서 배운 민주주의 정신,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에서 얻은 실천의 원칙, 김영춘 전 장관과의 정책적 경험 등이 담겼다. 또한 구의원에서 시의원까지 12년간 현장에서 이뤄온 성과와 주민 편의를 높인 생활 정책의 구체적 사례도 정리돼 있다. 특히 전 의원은 책에서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교육과 행정, 생활 민주주의를 아우르는 사람 중심 정치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광진구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기록한 책을 통해 정치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했다”며 “정치의 답은 늘 현장에 있고, 그 현장에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보내주신 응원은 제게 더 큰 책임”이라며 “광진의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교육 기반 강화, 생활 밀착형 행정,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사람이 자라는 도시 광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전 의원의 정치 철학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자 모인 광진구 주민과 각계 인사들의 지지가 결집된 자리로, 향후 그의 행보에 동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전병주 의원의 저서 ‘길을 묻다’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시민과 행정을 잇는 따뜻한 목소리’···이천시민콜센터 개소 3주년 맞아

    ‘시민과 행정을 잇는 따뜻한 목소리’···이천시민콜센터 개소 3주년 맞아

    경기 이천시가 12월 8일 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3년간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민원콜센터는 2022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시민 문의를 처리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만족도 또한 꾸준히 향상되며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행정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카카오톡 챗봇·채팅 상담 도입 ▲인공지능(AI) 보이스 로봇 구축 등이 보고됐다. 이천시는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응대 체계를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민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상담사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 부담, 상담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 인공지능(AI) 보이스 로봇 고도화 등 시스템적 지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원콜센터는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곳을 넘어, 시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이천시의 얼굴이자 목소리”라며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안성시, 2025년 여름철 호우 자연재난 종합평가 ‘전국 1위’

    안성시, 2025년 여름철 호우 자연재난 종합평가 ‘전국 1위’

    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호우) 자연재난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 평가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비상 대응체계 운영, 위험지역 사전 점검, 취약계층 안전관리, 시민 대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안성시는 기상 상황별 단계 운영,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및 통제, 취약계층 대상 대피 지원 체계 운영, 정보 공유 기반 구축 등 평가 기준에 따른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재해 취약 지역 정비와 배수시설 개선 등 자연재해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조회수 600배 차이... 경기도 유튜브 ‘GTV’, 충주시 ‘충TV’에 완패 충격

    전석훈 경기도의원, 조회수 600배 차이... 경기도 유튜브 ‘GTV’, 충주시 ‘충TV’에 완패 충격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 ‘GTV’의 운영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이 직접 타 지자체 유튜브 채널 데이터를 수집해 비교 분석한 결과, 경기도 GTV의 성적표는 ‘참담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1420만 인구를 보유한 광역자치단체의 공식 채널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숫자가 증명… 영상당 조회수 600배 차이” 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TV와 충TV는 2019년에 시작해 운영 기간은 거의 같지만, 2025년 12월 기준 GTV의 구독자는 약 9만 9000명인 반면, 비교 대상으로 지목된 충주시의 ‘충TV’는 95만 7000명에 달했다. 약 9.5배의 차이로 분석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실질적인 파급력을 보여주는 ‘조회수’ 데이터다. GTV의 영상당 평균 조회수는 2500회 수준에 머물렀으나, 충TV는 151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600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격차다. 누적 조회수 역시 GTV는 1017만 회에 그쳤지만, 충TV는 6억 9000만 회를 기록하며 비교조차 불가능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9000만), 부산시(7000만), 경상북도(3380만) 등 타 광역단체와 비교해도 경기도(1017만)의 홍보 성적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콘텐츠는 많은데 기획은 ‘꽝’… AI 아나운서 도입 등 보여 주기 식 행정 그만둬야” 전 의원은 현장에서 GTV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가 도입한 ‘AI 아나운서’ 등에 대해서도 “시대적 흐름을 쫓는 건 좋지만, 정작 알맹이와 재미가 없는 전형적인 보여 주기 식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기초 정책 콘텐츠는 훌륭하지만, 이를 전달하는 방식은 여전히 낡은 관료주의의 틀에 갇혀 있다”며 “같은 시기에 개설된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격차가 벌어진 것은 명백한 기획 역량의 부재이자,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 잡아야… 2026년 대대적 수술 예고” 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단순한 비판을 넘어 구체적인 대안으로 ‘충TV’의 벤치마킹을 강력히 주문했다. 공무원 조직 특유의 딱딱함을 버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는 ‘B급 감성’과 파격적인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도민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정책 홍보는 죽은 홍보나 마찬가지다. GTV가 단순히 영상 저장소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TV 뉴스 형식을 답습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문법으로 완전히 갈아엎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2026년을 GTV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 실패를 인정하고 잘하는 곳을 철저히 벤치마킹해, 경기도의 정책이 도민들의 손안에 닿을 수 있도록 환골탈태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대변인실은 전 의원의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며, 향후 충TV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콘텐츠 개편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12월 말 완료···‘안전’ 최우선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12월 말 완료···‘안전’ 최우선

    정명근 시장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공사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연말까지 공사 완료와 동시에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 검토와 현장 상황을 분석해서 차량 부분 통행 재개 시점 등을 결정하겠다고 9일 밝혔다. 또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해당 용역은 2026년 2월 중순쯤 완료 예정이다. 화성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 징후를 확인한 후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연일 24시간 재난 상황 감시와 시민 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 조치를 통해 ▲ 주요 교차로 신호 시간 8 ~ 15초로 연장 ▲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 ~ 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 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태터널 공사 진행 상황 등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할 것이며, 교통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일으키는 중요한 사항은 경찰, 소방,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내년에도 이어가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내년에도 이어가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과를 격려하며, 내년에도 사업이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수원시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현장 중심 복지 연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는 고양·성남·안산·안성·부천·수원·남양주 등 7개 시군으로 확대해 본격 운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참여자의 활동 소감 발표, 그리고 우수 참여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올해 9월 기준으로 5700여 개 시설을 방문하고, 2만 8000여 명을 상담해 330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안성시행정동우회를 포함해 7개 시군에서 참여해 준 70명의 도우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 11월 해당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예산을 원상복구해 사업을 지켜냈다”며, “아직 예산 심의가 최종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함익병 “노벨상 탔어도 한국 의사면허 없으면 불법”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함익병 “노벨상 탔어도 한국 의사면허 없으면 불법”

    방송인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각종 의혹이 제기돼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터 클리닉’ 원장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나래의 ‘주사 이모’ 문제가 불법 의료행위였을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A씨 역시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 여러장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라는 곳을 오가면서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함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중국 가서 환자를 보면 중국에서 가만두겠느냐. 미국 가서 환자 보면 미국 의료 당국이 가만두겠느냐”면서 “노벨상을 탄 의사가 와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한국 의사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의사가 한국에 와서 자문할 수는 있다. 의사들끼리 어려운 환자 케이스가 있으면 논의한다”면서 “그런데 이분(한국에 와서 자문하는 미국 의사)이 처방하지는 못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환자에 대해 주치의에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줄 수 있지만, 판단과 시술은 주치의가 해야 한다”면서 해당 국가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직접 의료행위는 하지 못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사 이모’, ‘주사 아주머니’ 등의 행태에 대해 함 원장은 “이런 일들이 박나래씨한테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집에서 주사 놓는 사람이 인터넷에 아예 공개적으로 ‘마늘 주사 얼마, 태반 주사 얼마’ 이런 식으로 광고를 올리더라”라고 지적했다. 설사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처방이나 진료를 받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주사 등을 맞을 수 있는 조건은 ▲주치의가 늘 보던 환자여야 하고 ▲거동을 못 하는 경우 등 병원에 갈 수 없는 응급 상황일 때 의사의 지시하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함 원장은 박나래와 같은 경우 이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이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주사를 직접 시술한 분이 의사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하고 병원인지도 알 수 없다”면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 측이 이같이 주장한 것은 “기본적으로 불법 시술한 사람이 처벌받지, 시술받은 사람이 처벌받은 예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나래씨가 무면허 의료 시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연락해서 주사를 맞았다면 법률적으로 얽힐 수는 있다”며 그렇기에 박나래 측이 이같은 주장을 계속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 이모’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관련 부처도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수사기관에 고발 및 인지된 사건이므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국비 포기한 ‘주 4.5일제’, 근거 없는 ‘코인’ 예산 전액 삭감해야”

    윤태길 경기도의원 “국비 포기한 ‘주 4.5일제’, 근거 없는 ‘코인’ 예산 전액 삭감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8일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주 4.5일제’와 ‘스테이블코인’ 예산을 “민생 위기는 외면한 채 오직 지사의 치적만을 위해 급조된 ‘선심성 포퓰리즘 예산’”으로 규정하고 전액 삭감을 예고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노동국의 ‘노동시간 단축 제도 도입’과 경제실의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김 지사의 독선적인 재정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먼저 노동국의 ‘노동시간 단축 제도 도입(주 4.5일제)’ 예산이 올해 83억 원에서 내년 200억 원으로 140%나 폭증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내년부터 고용노동부가 동일한 목적과 내용의 ‘워라밸+4.5’ 국비 사업을 신설함에도, 도가 국비 확보 노력을 포기하고 전액 도비 200억 원 투입을 고집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아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고작 17%에 불과한 사업을 제대로 된 성과 검증도 없이 예산을 2배 넘게 증액하는 것은 의회를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정작 시급한 산재 예방과 취약 노동자 지원 예산은 소외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제실의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대해서도 “번지수를 잘못 찾은 전형적인 월권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화폐 발행과 금융 규제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고유 권한이며, 정부조차 아직 관련 법안을 정비 중인 단계”라며 “상위법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한 사업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미명 하에 3억 원짜리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것은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지적한 두 사업은 시급한 민생 현안과는 거리가 먼 ‘보여주기식 예산’의 전형”이라며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 예산의 전액 삭감을 관철하여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서 축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서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홀)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이어 서울시의 ESG 기반 지하안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ESG의원플로키움이 후원했으며, 올해 진행해 온 다섯 차례의 ESG 경영포럼 시리즈의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로 김 의원을 비롯해 오균 서울연구원장, 김영배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 고윤환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학회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사득환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과 성과지표 설계’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발표자 나선 김 의원은 “싱크홀의 공포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서울시의 신기술 기반 ESG 지하안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서울의 지반침하 위험 증가와 노후 인프라 문제를 설명하며 “지하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기술로 먼저 예측하고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가 난 뒤 복구하는 방식에서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예측·모니터링 중심의 지하안전 정책 전환 필요성을 밝혔다. 김 의원은 위성 영상 분석, 지능형 CCTV·GPR 탐사, 광섬유 센서, AI 기반 하수관 정밀평가 등 서울시가 도입 중인 신기술을 설명하며, 지하안전 데이터가 부서별로 분산된 현행 구조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상·하수관, 통신·전력관로, 굴착공사 정보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지하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ESG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이 촘촘해질수록 도시의 회복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태영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 및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회장,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 임장원 전 KBS 통합뉴스룸 국장, 최준영 서울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이 참여해 서울시 ESG 정책의 실행과제와 실효성을 높이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서울시의 신기술 기반 ESG 지하안전 정책수립이 실질적으로 적용되어 시민 안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지하안전 문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신기술 기반 예측 체계가 현장에서 확실히 작동하도록 의회에서 계속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추미애 “내란재판부 위헌 아닌데 민주당 너무 쫄아”

    추미애 “내란재판부 위헌 아닌데 민주당 너무 쫄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위헌 소지는 없고, 위헌 시비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위원장은 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윤석열이 멀쩡한 사람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았나. (기소된 사람이) 나중에 무죄 받으면 뭐 하나”라며 “이미 언론에 ‘저 사람 나쁜 놈이야’ 해놨듯이 이 법은 문제가 있는 법이라고 (언론 등에서) 소란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도 (이 소란에) 너무 졸아서 훅 가려고 한다”며 “이 법은 일찌감치 (내란재판 관련자들에 대한) 영장이 기각당하고 지귀연이 (윤 전 대통령을) 석방해 버리고 할 때부터 특별한 재판부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때 ‘특판’이라며 위헌이라는 지적이 나오니까 기존에 임명된 판사들로 추천위원회를 꾸려 전담재판부식으로 하려 하는데 그것을 시비할 수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추 위원장은 전국법관대표 회의 등 회의를 통해 판사들이 내란전담재판부에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서는 “판사들은 사실 이 논의 내용을 잘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수사, 기소 등으로) 7개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재판이) 연말까지 밀린 것”이라며 “진작에 (내란전담재판부법을) 해야 했는데 전략적으로 아쉬움이 많고 심히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사들이) 사법개혁 발의안을 보니까 제일 기분 나쁜 게 법원행정처 폐지”라며 “(법사위 등 회의에서 행정처) 폐지라고 할 때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얼굴이 가장 하얘졌다”라고 전했다. 추 위원장은 본인이 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선의의 법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법안은 내란죄 형사 재판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 제청이 있어도 재판을 중지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으로 현재 법사위 법안소위에서 계류된 상태다.
  • 국경 넘어선 기억… 오사카서 제주4·3을 마주하다

    국경 넘어선 기억… 오사카서 제주4·3을 마주하다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6~19일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제주4·3 국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은 올해 두번째 해외 전시다. 특히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0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록유산 등재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4·3의 전개 과정을 연표와 사진으로 정리한 패널을 비롯해, 아래로부터의 진상 규명 노력, 4·3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사과로 이어진 화해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형무소에서 가족에게 보낸 엽서, 제주도의회 4·3피해신고서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기록물의 복제본을 선보이고, 등재 과정의 의의를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내 4·3 추모와 연대의 역사를 별도로 조명한다. 김석범, 김시종 등 재일문학인들의 증언과 기록, 도쿄·오사카 등지에서 지속된 위령제, 재일제주인과 일본 시민사회의 연대 활동, 일본 현지 증언 채록 등의 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제주4·3의 기억이 국경을 넘어 확장돼 온 여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강희경 제주도 4·3지원과장은 “전시 기간 거리와 절차 문제로 국내 신원확인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일본 유족들을 위해 약 200여명의 모발·구강 시료를 시범 채취해 행방불명 희생자의 가족관계 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상금 신청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안내하는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일본 거주 유족들이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권·평화 가치를 세계가 함께 인정한 역사적 성과”라며 “오사카 특별전을 통해 재일제주인 사회와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4·3의 진실과 화해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전국 장애인 복지 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관악구, ‘전국 장애인 복지 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서울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 정책과 성과를 점검해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관악구가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한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기도 하다. 관악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 특성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활성화해 통합돌봄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악구는 올해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음악치료 교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을 마련했다. ‘장애인 행복미용실’ 5곳을 지정하고 자동문과 경사로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상 자립 지원에도 힘 써왔다. 지난 10월 열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장애인 전용 상담 홍보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에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12개 민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장애인 전담협의체를 기반으로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치유 활동가 연결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1등 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 ‘1:1:1 지산학 협의체’ 발족…공동 발전 전략논의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 ‘1:1:1 지산학 협의체’ 발족…공동 발전 전략논의

    동아대학교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이 ‘1:1:1 지산학 공동전략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전략 협의체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지역 산업계, 지자체·출연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 간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1:1:1 지산학 공동전략협의체’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지역 산업계, 지자체 및 출연기관 등이 4대 특화 분야 6개 협의체 운영과 관련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공동전략 수립·Field 캠퍼스 조성·정주여건 개선 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 간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4대 분야 6개 협의체는 수소에너지, 전력반도체, 휴먼케어, 첨단콘텐츠, 융합되자는, B-헤리티지이며, 협의체별로로 지자체, 관련 산업체, 글로컬 연합대학의 특화 분야 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와 대학, 산업계가 공동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분야별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1:1:1 지산학 공동전략 협의체는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이준현 부산RISE혁신원장, 황기식 동아대 글로컬대학 추진단장, 조대수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양영명 ㈜동화엔텍 사장, 이호 에이스엔지니어링 센터장, 강태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이사,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이사, 홍순연 로컬바이로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전략협의체 구성과 개요, 특화 분야 협의체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기식 동아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전략기획실장)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인 만큼 지자체·산업계·대학 각 주체의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떳떳하다”던 ‘1순위 지명’ 키움 박준현, 학폭 행위 인정됐다

    “떳떳하다”던 ‘1순위 지명’ 키움 박준현, 학폭 행위 인정됐다

    2026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혔다. 9일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박준현에게 내렸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박준현이 피해자인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박준현이 A군에게 각종 욕설을 했던 사실, A군이 야구부의 집단 따돌림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박준현의 행위는 운동부 학생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순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A군은 지난 5월 오랜 기간 박준현으로부터 괴롭힘과 따돌림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준현을 학폭 가해자로 신고했다. 당시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박준현에 대해 ‘학폭 아님’ 처분을 내렸다. 박준현과 A군 측이 이번 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면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고교 최고 투수다. 신인드래프트에 앞서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박준현은 드래프트 신청서를 내면서 학폭 연루 사실이 없다는 서약서와 함께 생활기록부를 제출했다. 그는 “아버지도 말씀하셨듯이 야구 이전에 인성이 먼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떳떳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코치 역시 아들이 학폭에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아버지가 유명 야구 선수 출신이어서 아들이 부당한 공격을 받는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모집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 광진구가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와 행정 경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행정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세~29세의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이다. 회차별로 30명, 2회차에 6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회차는 1월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2회차는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각종 자료정리,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루 4시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지만, 근무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일급은 광진구 생활임금 시급 1만 2121원을 적용한 4만 8484원이며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보장한다. 신청기간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발결과는 1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요즘처럼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청년 행정아르바이트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폐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 제주 첫 폐교부지 활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폐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 제주 첫 폐교부지 활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제주도, 제주도교육청·제주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폐교가 살아나야 마을이 살아난다.” 제주의 읍·면 지역에서 학생 감소로 방치됐던 폐교 부지가 다자녀가구·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 교육·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개발공사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을 통한 공공주택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폐교에 다자녀 가족이 들어오면 아이가 늘고, 학교가 살아나고, 마을 전체가 되살아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주택·교육·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읍면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서 최초로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례여서 더욱 관심이다. 학생 감소로 학교가 사라진 읍면 지역에 새로운 가구를 유입해 지역학교를 살리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동 지역에 집중돼 있어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가 읍면지역으로 유입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체육용지(1만 624㎡), 서귀포시 대정읍 옛 무릉중학교(1만 4581㎡)에 각각 30가구씩 총 60여 가구의 공공임대주택 ‘내일마을’이 조성된다. 내일마을은 가족의 미래와 마을의 내일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공급되는 공공주택의 호칭으로 사용된다. 무릉리의 경우 기존 폐교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해 교육시설·커뮤니티 시설로 재활용한다. 두 부지는 송당초·무릉초중학교 등과 인접해 있어 입주 가구 증가가 지역 학교 활성화에도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내년 1월 기획설계 착수, 2028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도와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폐교 활용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해 협의체 운영을 거쳐 송당·무릉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 주민 설명회와 주민협의체 구성도 마무리했으며, 내년 5월까지 세부 개발 구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복합개발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폐교 리모델링과 공원 조성 등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폐교 부지내 일부를 제공하고, 유상 이관으로 받은 토지비는 학교 시설(건축)비로 재투자한 뒤 완공 후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송당·무릉 마을 전체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도 “도와 교육청이 마련한 큰 틀 안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꼼꼼히 추진하며, 지역과 주민에게 누가 되지 않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폐교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 인구 감소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만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정과제‘공공 유휴부지 활용 주택공급 확대’와 ‘소멸위기지역 재도약 지원’과도 부합한다. 지난 10월 중앙정부는 ‘폐교 활용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폐교 활용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도내 폐교현황은 35곳으로 향후 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활용하는 검토하고 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지방재정 혁신과제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지방재정 혁신과제 논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8일 도의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경기남부본부 강재덕 단장, 이성룡 팀장 등 관계자들과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국토정보 오류 정비 등 지방재정 혁신 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시·군이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질적 한계가 있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시스템 기반의 정밀조사는 지방재정 확충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조사는 유휴·저활용 공유재산을 발굴해 재정 수입으로 연결할 수 있고, 점유·대부 현황을 명확히 해 시·군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지적 공부와 대장 불일치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500만 건 이상 발급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오류 문제를 지적하고, “부정확한 토지 정보는 개발 지연, 부동산 거래 차질,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도민 피해를 야기한다”며 체계적 국토정보 데이터(DB) 오류 정비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LX 강재덕 단장은 2023년 부산광역시 정밀 실태조사 사례를 소개하며, “누락 재산 617필지를 발굴하고, 무단 점유 215건을 적발했으며, 재산 자료 659필지를 현행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 단장은 이어, “현재 경기도 내 용인, 평택, 오산, 이천 등에서 국토정보 오류 정비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경기도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의원은 “LX의 전문성이 경기도 공유재산의 가치와 국토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밀 조사 도입 시 유휴 재산 활용도 향상, 재정 수입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행정사 사무소 개소…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의 인생’ 시작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행정사 사무소 개소…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의 인생’ 시작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이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행정사 사무소를 개소하며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간 공직에 헌신했으며, 최근 정년 퇴임 전까지 의성 지역의 치안 책임자로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장 행정사는 경찰서장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행정 민원 및 복잡한 인허가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행정사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장 행정사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경험이 행정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찰서장으로서 책임감을 이제는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하게 느껴지는 행정 절차와 서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 [포토] ‘부산 해수부 시대’ 첫발

    [포토] ‘부산 해수부 시대’ 첫발

    해양 행정의 중심이 부산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9일 오전 해양수산부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시작했다. 정문에는 ‘어소오이소! 해양수산부! 2025년 크리스마스는 부산에서’라는 환영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란 현수막이 달린 5t 이상 트럭이 청사에 도착하자 곧바로 작업자들이 책상, 서랍장, 각종 회계서류 등 이삿짐을 건물 안으로 옮겼다. 해수부는 오는 10일부터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단계적으로 업무를 개시하며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부산에 새로운 청사를 세울 계획이다. 사진은 해양수산부 부산청사에 이사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 ‘전력 식민지’ 논란 장기화 우려…전북 타운홀 미팅도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

    ‘전력 식민지’ 논란 장기화 우려…전북 타운홀 미팅도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

    ‘용인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전력 공급망과 관련한 지역 갈등이 장기화할 분위기다. ‘전력 식민지’를 우려하는 호남과 충청권 등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가 거센 가운데 이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미팅마저 올해 개최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정상 가동되기 위해선 우선 2027년까지 원전 3기 발전 용량에 해당하는 3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확보해야 한다. 2030년까지 6GW, 2053년까지는 10GW 이상의 전력과 이를 실어 나를 대규모 송전망이 필요하다. 정부는 2030년 서해안에 우선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점차 남해안, 동해안으로 넓혀 전 국토에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를 놓겠다는 방침이다. ‘제2의 경부고속도로’에 비유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개통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주민 수용성이다. 지역에서 사용하지도 않는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집 앞에 수백기의 철탑을 꽂을 수 없다고 주민들은 반발한다. 각 지역에선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지난 8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선 에너지 생산 지역에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는 이번 달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타운홀 미팅 개최가 내년으로 미뤄질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공식 논의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전력 공급망을 둘러싼 지역 갈등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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