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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5일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도가 그릇된 방향으로 개편된다면 그 결과는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이며 되돌리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법안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원장회의 시작에 앞서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중대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한번 제도가 바뀌면 그 영향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의 판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최근 사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무겁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묵묵히 수행해 내는 것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와 전국 각급 법원장들은 이날 전국 법원장회의 정기회의를 열고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3일 전국 법원장들에게 해당 법률안에 대한 소속 법관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내란재판부 설치법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왜곡죄는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서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법원장 회의에서 의견을 듣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남양주)’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 후 관계부서 실무 논의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남양주)’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 후 관계부서 실무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조사 결과를 청취했다. 이어 5일(금)에는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별도 정책 협의를 진행하며 공공병원 설립 방안을 심층 검토했다. 정경자 의원은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와 중간보고회 자료를 다시 면밀히 검토해 조사 내용과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했다. 그는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양주의 인구특성 등을 포함한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정 의원은 또한 보건복지부-경기도-남양주시 간 협력 구조도 함께 점검했다. 정 의원은 “공공병원 설립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남양주시 등 관계 기관의 공조 속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정책 조정자이자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구조를 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실무진과 나눈 논의를 남양주시에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시군이 남양주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 있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논의는 단지 한 지역의 인프라 확충 문제가 아니라, 도 전체의 의료 안전망 수준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경기도가 모든 시군과 협력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응급·중증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내년 2월 열릴 최종보고회를 언급했다. 그는 “공공병원 설립은 하나의 건물을 짓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작업”이라며 “도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조사보고서를 보완하고, 필요 시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부당한 권한 행사”

    李대통령,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부당한 권한 행사”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해 직권면직 처분을 내렸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농식품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직권면직은 공무원의 징계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인사권자의 직권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강 차관의 법령 위반 내용에 대해서는 감찰 관련 사실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들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보성군, 30년 만에 ‘인구 순전입’ 증가세···3년 연속 출산율 상승

    보성군, 30년 만에 ‘인구 순전입’ 증가세···3년 연속 출산율 상승

    전남 보성군이 30년 만의 ‘인구 순전입’ 전환을 달성하며 주요 인구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은 5일 인구정책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 청년·출산 정책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과 출생 증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 30년 만에 사회적 인구 ‘순전입’ 전환 2023년 -127명, 2024년 -88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90여명 많은 ‘순전입’으로 전환됐다.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변화다. 2023년 인구정책과 신설과 2025년 청년활력팀 설치 등 조직강화가 지속되면서 ▲청년 정책 확대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층적 인구정책이 실제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성과로 해석된다. △ 출산·청년 정책으로 출생 증가와 인구감소율 둔화 동시 실현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이었으나 2023년 103명, 2024년 110명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9%에서 2023년 1.09%, 2024년 1.20%로 높아져 2024년 기준 전국 17위, 전남 8위를 기록했다. 인구감소율도 2023년 2%대에서 2024년 1.7%로 개선됐다. 올해는 1% 초반대까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출산장려금·양육지원 확대(2023년) ▲출생기본수당 신설(2025년) ▲신혼부부 이사비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물품 지급 등 출산·양육 지원책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보성군은 청년 정착을 강조하며 청년정책을 확대해 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보성청년 창업 프로젝트 ▲가업승계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사람 중심 투자형 전략’으로 ‘SW사업’ 강화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 방향을 ‘사람 중심 투자형 전략’으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SW사업) 기반 인구 활성화 사업을 강화해 왔다. 주요 ‘SW사업’은 ▲인재 발굴 플랫폼 ‘보성 두드림 스테이’ ▲스타기업 육성 엔진 ‘보성새싹 키움터’ ▲빈집 활용 주거 플랫폼 ‘보성 마을 집사’ 등 관광·문화·청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체류인구)를 유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타당성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30년 만의 사회적 인구 증가는 보성이 사회적 인구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며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에 머물고 돌아오는 환경을 만드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한뜻...국지도82·지방도321 추진상황 공동 점검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한뜻...국지도82·지방도321 추진상황 공동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4일(목) 경기도 도로정책과로부터 「용인시 도로건설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 구간(매산~일산, 완장~서리, 유운~매산)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세 명의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상임위는 다르지만 용인 도로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예산·안전·산업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건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당초 2차로 신설·개량 계획으로 추진됐다. 이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교통대책이 확정되면서 전 구간 4차로 확장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며, 최근 도로건설 사업주체 및 비용 분담을 둘러싼 LH–경기도 간 실시협약이 마무리돼 내년부터 행정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방도321호선의 경우 매산~일산 구간(2.32km)은 이미 준공돼 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완장~서리 구간(4.61km) 4차로 확장 사업은 2025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유운~매산 구간(3.70km) 역시 올해 중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영민 의원은 “장지~남사 구간은 2009년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이후 계획만 계속 바뀌어 온 대표적인 장기표류 사업”이라며 “국가산단과 연계한 4차로 확장 방향이 정해졌다면 경기도와 LH가 2025년 기본협약 체결에만 머물지 말고 언제까지 설계를 보완하고, 언제까지 착공·개통할 것인지 분명한 일정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산~일산 구간만 먼저 끝나고 그 위·아래 구간인 완장~서리, 유운~매산이 계속 뒤로 밀리면 정작 용인 남북을 관통하는 큰 축은 끊어진 채 남게 된다”며 “국지도82와 지방도321을 서로 다른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남북축으로 보고, 도·용인시·LH가 공동으로 ‘단계별 개통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은 주민 안전 측면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용인 남사·포곡·모현 일대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데 도로 확충이 뒤따르지 못하면 통학·통근 안전과 응급상황 대응에 심각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상습 정체, 이면도로 과속, 우회로 과부하 등 주민 불편과 안전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남북축 도로가 계획대로, 그리고 제때 개통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관점에서 문제를 짚었다. 정 의원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물류단지, 제조업체가 계획대로 들어오더라도 도로가 병목이면 기업 입주 속도와 투자 결정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용인 남부권 도로망은 단순 교통 편의가 아니라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과 산업정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께서는 ‘국지도82, 지방도321이 곧 뚫린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아직 도로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계획 발표가 아니라 언제까지 어느 구간을 먼저 열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이 필요하다. 건설교통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가 함께 용인 도로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과 일정, 안전대책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국가폭력, 경기도는 가해자로서 기록진실치유 책임져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국가폭력, 경기도는 가해자로서 기록진실치유 책임져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 다산·양정)이 12월 4일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선감학원 피해의 역사적 의미와 경기도가 짊어져야 할 책임을 강조하며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일이야말로 가해자로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 김현, 박해철, 양문석, 이재강, 이훈기, 용혜인 국회의원실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주최하고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가해자로 경기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역사 기록과 교육을 통해 국가폭력의 문제를 널리 알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유 의원은 토론 발언에서 최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보존 논의가 시작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지촌 여성 피해자 문제나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문제 모두 국가폭력의 역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간과 기록을 어떻게 남기고 후손에게 전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유호준 의원은 자신이 동두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기지촌 여성 피해자 문제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산의 청소년들도 선감학원 문제를 모르는 현실은 결국 우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우리 역사가 비상계엄이 어떻게 권력자의 폭력에 이용되고, 국민의 기본권을 말살시키는지 수차례 교육해왔기에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시민들이 선감학원과 기지촌 피해자들의 역사를 알아야 두 번 다시 같은 국가폭력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을 관리·운영했고, 문제를 방관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분명한 만큼, 가해자로서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결정 과정, 제도의 실패, 사망·실종이 은폐된 구조 등 모든 것을 한 점 숨김없이 기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록만으로 끝나선 안 된다. 추모공간 조성, 역사관 설립, 유해 발굴 공개, 청소년·시민 대상 인권교육, 영화·전시·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감도 역사를 사회 전체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경기도의 두 번째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호준 의원은 현재 피해자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생활비 지원, 의료·심리치유, 실종자 조사, 피해자 찾기 캠페인, 국회와 협력한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고 치유와 화해를 위한 역할을 다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주 의원은 ‘기승전 오세훈 탓’ 편승하지 말고, 경기도 제설 상황이나 챙겨보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5일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주 국회의원의 폭설 관련 망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 논평 전문 어젯밤 폭설로 전 국민이 불편을 겪는 와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SNS에 “오 시장에게 몰표 준 강남은 제설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도 오시장에 대해 제설 준비는 제대로 하고 출장을 갔냐며 트집을 잡았다. 급작스러운 폭설이라는 상황마저 오세훈 시장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병주 의원의 저열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추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존중하지 않고, 지지 여부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차등 제공하고 싶다는 천박한 정치의식이 튀어나온 것이다. 추 위원장과 김 의원 둘 다 경기도지사 헛꿈을 꾼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 재난을 정쟁화하고 지역을 갈라치는 자가 경기도민의 행정 수장을 꿈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추 위원장과 김 의원은 경기도 제설 상황이나 먼저 신경 쓰고 ‘기승전 오세훈 시장 공격’에 편승하기 바란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때리면서 우회적으로 어젯밤 경기도 제설 상황을 국민에게 상기시켜 김동연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엇이 진짜 의도이건 재난 앞에 정치적 이득만 꾀하는 추미애 위원장과 김병주 의원은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는 강설 예보보다 5시간 앞서 초동 대응에 나섰지만, 단시간 집중 폭설로 제설제 효과가 감소하고 급격한 기온 저하로 도로가 결빙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의 밤샘 제설에도 아직 결빙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이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제설이 마무리될 때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울 전역의 제설 현장을 면밀히 챙길 것이다. 2025. 12. 5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윤영희
  • 헌재, 김용현 ‘변호사 동석 불허 위헌’ 헌법소원 각하

    헌재, 김용현 ‘변호사 동석 불허 위헌’ 헌법소원 각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변호사 동석을 불허한 재판부 처분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냈지만 각하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일 김 전 장관 측이 제기한 ‘신뢰 관계인 동석 신청 거부 처분 등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또 해당 처분의 집행을 멈춰 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각하됐다. 각하는 당사자 적격성 등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될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헌재는 지난달 19일 사건을 접수해 헌법재판관 3인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사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사건이 ‘다른 법률에 따른 구제 절차가 있는 경우 그 절차를 모두 거치지 않거나 법원의 재판에 대해 헌법소원의 심판이 청구된 경우’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지난달 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을 열고 김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렀다. 당시 김 전 장관 측 대리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가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퇴정하라고 했고, 두 변호사는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소리쳤다. 이에 재판부는 두 변호사에게 감치 15일을 선고했지만 두 사람의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아 감치 집행명령은 정지됐다. 재판부는 첫 번째 감치 재판 당시 추가적인 법정 모욕 행위가 있었다며 전날 권 변호사에게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집행정지된 감치 명령도 조만간 재집행한다는 방침이다.
  • 성동구, ‘제17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스마트 포용 결실

    성동구, ‘제17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스마트 포용 결실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선 6~8기를 거치는 약 10년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의 성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해 3곳을 수상한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분야에서는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킨 성수동 도시재생 사례가 꼽혔다. 또한 구청장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 제도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의 품격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평가하는 ‘애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등 포용 정책이 이목을 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1300여 명 공직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트럼프,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공식 지정”…일본은 제외된 이유

    “트럼프,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공식 지정”…일본은 제외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곧 발표할 국가방위전략(NDS)에서 한국을 ‘모범 동맹국’(Model Allies)으로 특별히 강조할 예정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일본 닛케이 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강조하는 국방 전략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곧 공개될 국가방위전략은 미국 국방부가 주요 위협에 대한 국방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큰 틀의 전략을 제시하는 핵심 문서다. 닛케이 아시아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이 국방비를 GDP의 3.5%로 가능한 한 빨리 인상하고, 미국 조선소 투자 및 한국 내 미국 선박 유지보수 등 조선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미국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목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자주국방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온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인 엘브리지 콜비 역시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한국은 정말로 모범적인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리셉션 축사에서 한국을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칭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이 노력과 재정(투입), 진지함,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스라엘은 미국의 모범 동맹국, 일본은?닛케이 아시아는 미 국방부가 이달 내 발간할 국가방위전략에 한국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미군 5만 4000명이 주둔하는 일본은 ‘모범 동맹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국방비 지출 약속과 더불어 견고한 방위 산업이 미국의 강력한 동맹 우선순위에 부합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일본의 국방비 증액 목표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025 회계연도까지 국방비를 GDP의 2%까지 증액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미국은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하는 것이 향후 한반도 내 미군 병력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가방위전략이 중국 억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만큼 미국은 중국에 집중하는 대신 한국이 북한에 대한 대응책임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칭할 예정인 국가방위전략은 트럼프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국방부의 전략 로드맵 역할을 한다. 미국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 지역 중국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며, 동맹국·파트너국의 비용 분담 확대를 강조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과 연계된 국가방위전략 발간은 올해 여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과 관련한 표현 수위를 두고 논의가 길어지면서 발간이 연기된 상태다.
  • 다카이치 어쩌나…“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한 트럼프, 일본은 제외” 이유는? [핫이슈]

    다카이치 어쩌나…“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한 트럼프, 일본은 제외” 이유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곧 발표할 국가방위전략(NDS)에서 한국을 ‘모범 동맹국’(Model Allies)으로 특별히 강조할 예정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일본 닛케이 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강조하는 국방 전략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곧 공개될 국가방위전략은 미국 국방부가 주요 위협에 대한 국방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큰 틀의 전략을 제시하는 핵심 문서다. 닛케이 아시아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이 국방비를 GDP의 3.5%로 가능한 한 빨리 인상하고, 미국 조선소 투자 및 한국 내 미국 선박 유지보수 등 조선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미국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목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자주국방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온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인 엘브리지 콜비 역시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한국은 정말로 모범적인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리셉션 축사에서 한국을 모범적인 동맹국이라고 칭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이 노력과 재정(투입), 진지함,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스라엘은 미국의 모범 동맹국, 일본은?닛케이 아시아는 미 국방부가 이달 내 발간할 국가방위전략에 한국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미군 5만 4000명이 주둔하는 일본은 ‘모범 동맹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국방비 지출 약속과 더불어 견고한 방위 산업이 미국의 강력한 동맹 우선순위에 부합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일본의 국방비 증액 목표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현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025 회계연도까지 국방비를 GDP의 2%까지 증액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미국은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정하는 것이 향후 한반도 내 미군 병력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가방위전략이 중국 억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만큼 미국은 중국에 집중하는 대신 한국이 북한에 대한 대응책임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지칭할 예정인 국가방위전략은 트럼프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국방부의 전략 로드맵 역할을 한다. 미국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 지역 중국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며, 동맹국·파트너국의 비용 분담 확대를 강조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과 연계된 국가방위전략 발간은 올해 여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과 관련한 표현 수위를 두고 논의가 길어지면서 발간이 연기된 상태다.
  •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지방의회 위상 제고· 풀뿌리 민주주의 기여 서울 구로구의회는 정대근 의장이 지난달 7일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동탁)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정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장은 지역 상가 앞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적극 지원해 상가 영업환경 및 주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현장 밀착형 규제 해소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청렴 의회 구현에 힘써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집행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요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냈다. 정 의장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에 충실하고자 묵묵히 달려왔는데 큰 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상은 앞으로 구로구의회 의장으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입법 및 정책에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주택조합 위반 행위 막아라…서울시, 부적정 사례 65건 적발

    지역주택조합 위반 행위 막아라…서울시, 부적정 사례 65건 적발

    서울시는 조합 비리형 위반 사항이 확인된 지역주택조합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10월 서울 지역주택조합의 주택법 위반, 조합 비리 사례를 전수조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로 집중 조사가 필요한 지역주택조합 2곳과 기존에 조사하지 못한 1곳에 대해 변호사·회계사·도시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벌였다.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조합장이 개인 용도를 위해 자금을 임의로 인출하거나 총회 의결 없이 특정 업체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하는 비리 등이 적발됐다. 적발된 65건 중 12건은 계약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자금 집행 부적정 등 심각한 위반 사항으로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회계장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사례 12건은 고발한다. 총회 의결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 등 20건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연간 자금운용 계획을 제출하지 않는 사례 등 2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합규약 절차·규정 위반 등 19건은 행정 지도한다. 시는 향후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합 비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조합 사업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고질적인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며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합의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런4050’ 우수사례 17편 선정…“중장년 재도약 도왔다”

    ‘서울런4050’ 우수사례 17편 선정…“중장년 재도약 도왔다”

    서울시는 중장년의 재취업 등을 돕는 ‘서울런4050’ 제도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시민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열린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업훈련 수료 후 전직 또는 재취업에 성공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서울런4050 은 40∼64세가 경력을 재설계하고 취업·창업을 통해 안정적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의 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3~31일 진행됐으며, ‘내 인생의 체인지업’을 주제로 총 128편이 접수됐다. 수기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형식이 새롭게 도입돼 지난해 대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7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재단은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0명)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선정된 17명의 수상자는 ▲직업훈련 ▲경력인재지원(인턴십) ▲취업컨설팅 등 서울런4050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상혜(56)씨는 “시의 중장년 지원정책이 행정 지원을 넘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임을 실감했다”며 “재단 문을 열었던 작은 용기가 인생을 바꿨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선희(55)씨는 11년간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뒤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겪었던 경력 공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씨는 “재단의 경력인재지원사업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고,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명 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시민 누구나 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성북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구는 110년 동안 누락되었던 중랑천 하천용지를 새롭게 찾아 9555㎡(2필지, 공시지가 약 80억원)를 신규 국토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안에 농촌형 지목 전·답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도로, 하천 등의 지목으로 변경해 재산관리 효율성 및 공적장부 공신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부동산정보 제공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책 및 시장 동향을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정책, 개정 부동산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왔다. 아울러 복잡한 부동산 민원서식과 절차를 예시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책자와 리플릿 형태로도 배포해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의 우수한 토지·지적행정 역량을 3년 연속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2026 학교방문 간담회’ 연다…“현장 의견 수렴”

    강북구, ‘2026 학교방문 간담회’ 연다…“현장 의견 수렴”

    서울 강북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하며 교육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학교의 수요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서 고3 학생 5명 행정실 침입…학생부 등 개인정보 훔쳐

    대구서 고3 학생 5명 행정실 침입…학생부 등 개인정보 훔쳐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침입해 교사와 학생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대구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5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오후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를 훔쳤다. 훔친 장치에는 학생부 등 학생 개인정보, 교사 주민등록번호와 인사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도 의뢰했다. 학교 측은 지난 10월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서도 시교육청에 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는 감사와 수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교사의 개인정보를 빼낸 경위와 유출 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전남교육청,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 발간

    전남교육청,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 발간

    전남교육청이 학생 수 급감과 농산어촌의 특수한 여건으로 불가피하게 추진되는 폐지학교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 노하우가 담긴 폐지학교 실무백과’를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 2월부터 운영된 태스크포스(TF) 활동으로 완성됐다. 행정·재정·물품·기록물 관리 등 12개 분야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기안문 예시·체크리스트·추진 일정표 등을 수록해 신규 담당자도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행정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현장의 혼선이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직원들이 행정 혼선 등 불필요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매뉴얼을 교육지원청과 폐교 대상 학교에 배포하고 도교육청 누리집(jne.go.kr), 업무포털에도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령과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통폐합은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야 할 미래지향적 과제다”며 “이번 매뉴얼은 현장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옛 밀양대 캠퍼스, 시민 품으로…밀양소통협력공간 문 열어

    옛 밀양대 캠퍼스, 시민 품으로…밀양소통협력공간 문 열어

    옛 밀양대학교 건물이 지역 혁신·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밀양시는 지난 4일 햇살문화캠퍼스(옛 밀양대 부지) 3호관에서 ‘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06년 부산대와 통합 이후 사용이 중단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공모 사업 선정이 바탕으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지역 밀착형 실험실과 회의 공간, 청년 프로그램 공간 등을 갖춘 이곳은 지역사회 혁신과 소통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박은진 밀양소통협력센터장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시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고유 가치를 키워가는 거점이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 생활 실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소 이튿날인 5일에는 소통협력공간에서 ‘연결과 실험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밀양’을 주제로 민관협력 포럼이 열린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다시 깨운 이 공간이 밀양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 성매매 집결지 ‘역사 속으로’···파주시, 정비 3년 만에 마무리 단계

    파주 성매매 집결지 ‘역사 속으로’···파주시, 정비 3년 만에 마무리 단계

    경기도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올해 안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지원 인력 총 180명과 장비를 투입해 무허가 건축물 1개 동을 전면 철거하는 제14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성매매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중 부분 철거 포함 등 4개 동만 남았다. 정비가 완료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0개 동, 건축주 자진 시정 37개 동, 매입·철거 11개 동으로 모두 78개 동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 14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집결지 폐쇄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공간 전환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은 6·25전쟁 당시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생겨났다. 한때는 2만여㎡에 성매매업소 200여 곳, 종사자가 500~600명에 이르렀으나 2000년대 들어 미군 철수와 재개발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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