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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전청사에선…]정부포상금 ‘풍요속 빈곤’ 廳마다 고민

    ●“자체예산 범위내서 사용하라” 지난해 각종 업무 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뒀던 대전청사 각 청들이 정부로부터 풍성한(?) 포상금 잔칫상을 받아놓고 고민이 이만저만. 정부에서 내려온 포상금은 조달청 3억 8000만원, 관세청 3억 1000만원, 산림청 7000만원, 병무청 2000만원 등으로 외적으로는 기대 수준을 높이기에 충분. 그러나 실상은 포상금을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전용해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어 재원확보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용처를 놓고 고민스러운 것이 사실. 정원이 1645명인 산림청의 경우 개별 지급시 1인당 4만 2500원에 불과해 직원 복지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 ●직렬타파와 함께 실험적 시도? ‘기술직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특허청이 대표적인 행정직 고유업무로 평가되는 인사계장에 기술직을 전격 임명해 눈길. 그동안 내부에서는 기술직 인사계장 요구가 수차례 있었으나 행정 업무 경험 등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것. 기술직 첫 인사계장인 윤병수(38·기시 29회) 서기관의 경우 과학기술부에서 정책업무를 맡았고 1998년 특허청 전입 후 혁신 등 지원 업무 등을 두루 거쳐 진작부터 후임자로 물망. 특허청 관계자는 “직렬 타파라는 취지와 함께 실험적 시도(?)라는 평가도 있다.”며 “심사관 경력만 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공기업 인기 식을줄 모르네

    공기업 인기 식을줄 모르네

    공기업의 인기가 올해도 대단하다. 최근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 중인 공기업 경쟁률은 최고 300대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통합채용공고를 내고 신입사원을 모집중인 공기업 17개사 가운데 16일 현재 원서접수를 마감한 14개 공사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평균 3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부발전(주) 역시 사무직의 경우 10명 모집에 3000여명이 몰려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밖에 다른 공기업들도 행정직은 100대 1, 기술직은 30대 1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눈치작전 올해는 특히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통합채용에 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간 채용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일부 공사를 제외한 대부분이 3월6일 동시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무한정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필기시험은 많아야 한 두 곳에서만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들 17개 공기업에 중복지원한 취업준비생들은 각 기업의 경쟁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온라인상의 공기업입사준비 카페들에도 이같은 고민들이 넘치고 있다. 한 지원자는 게시판에 “다행히 서류전형에서 두 곳에 합격했는데 어느 공사의 필기시험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이 곳을 보자니 선발인원이 너무 적어 걱정이고, 다른 곳을 보자니 논술준비가 안돼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입공채에 사(士)자도 대거 지원 공사의 인기가 높은 만큼 지원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전력공사에는 학력제한을 폐지했음에도 고학력자들이 대거 몰렸다. 공인회계사 79명, 세무사 17명, 노무사 9명, 박사 17명 등 137명의 고급인력들이 신입 공채에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S그룹,L그룹 등에서 각각 현직 종사자들이 100명이 넘게 지원했다.”면서 “대기업 종사자들의 지원도 깜짝 놀랄 만큼 많다.”고 귀띔했다. 지난 1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공항공사 역시 마찬가지다. 지원자 가운데 40명이 변호사·회계사들이다. 토익 900점 이상자도 전체 지원자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토익 만점자는 10명이나 된다.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지원자도 100여명에 달한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사팀 관계자는 “사무직을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인데 지원자가 3896명이나 몰렸다.”면서 “지원자 대부분의 토익 성적이 900점을 상회하는 등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은 어학이 당락 좌우 이들 공사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에서는 특히 어학능력과 학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찌감치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이번주 초 서류합격자를 발표한 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어학능력과 학점이 당락을 좌우했다. 중부발전 인사팀 관계자는 “사무직의 경우 서류합격자들은 다들 토익 성적이 970점을 넘는다.”면서 “학력제한을 폐지하다 보니 서류전형에서는 어학능력으로 판가름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 인사팀 관계자는 그러나 “지원자들의 외국어 수준은 해가 갈수록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지만 전공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특히 한자실력이 약해 지난해 면접에서 가족의 이름을 한문으로 써보라는 질문에 10명 중 1명도 제대로 써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재채용과장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재채용과장

    중앙인사위원회가 올해부터 강화되는 공무원시험의 면접방침을 발표하자 수험생들은 기대반 걱정반의 표정이다. 지원자의 출신 및 학력 등에 대한 선입견을 차단한 무자료 면접 방침은 반갑지만 면접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은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중앙인사위 인재채용과 정윤기 과장으로부터 면접강화 방침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어봤다. 공무원시험에서 면접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당황하는 분위기다. -면접시험의 객관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우선 ‘주관적 판단’과 ‘자의적 판단’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일부러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것은 자의적 판단이지만, 전문가로서의 양심에 따른 소신은 주관적 판단이다. 주관 개입 역시 최소화해야겠지만 이 때문에 면접시험의 당위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본다. 인사위 역시 선입견 등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자료 면접을 실시하고 평가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특히 필기성적이 아닌 면접 때문에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불만도 있는데. -필기성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면접성적과 필기시험 성적을 합산한다고 보면 된다. 이전까지는 면접관이 사전에 응시자의 필기성적을 알고 면접에 임하기 때문에 선입견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필기성적이 면접에 영향을 끼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필기성적이 좋기 때문에 면접도 무사통과하는 사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여전히 필기성적순으로 합격할 것으로 믿는 수험생들이 많다. 면접은 필기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을 걸러내기 위한 수단 정도로 여긴다. -수험가에서는 필기시험 성적이 최하위인 사람만 면접에서 떨어진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오해다. 사실, 필기 성적이 꽤 좋은 사람이 면접에서 탈락한 사례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면접을 강화하기 이전부터 성적 우수자도 면접에서 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면접을 강화하면서 적격자 선별기능 역시 더욱 강화됐다. 지난해 고등고시에서 면접시간을 예년보다 늘렸는데, 모범답안만을 줄줄 외운 수험생과 평소 사고력을 키워온 수험생간의 차이가 두드러졌다는 것이 면접위원들의 평가다. 혹시 외모나 언변에 좌우될 가능성은 없나. -면접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이같은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문주제에 대한 개인발표, 사례문제를 통한 압박면접 등 단순한 언변으로는 답변하기 곤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10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서는 외모가 첫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면접시간이 길어지면 첫인상의 효과도 떨어질 것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어떻게 면접이 강화되는 것인가. -고등고시는 면접시간이 40분으로 늘어난다.7급은 20분으로 늘고,9급도 15분까지 확대된다. 면접위원도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고 앞으로는 인사위 내부에서 전문 면접위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도 현행 규정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대비 150%까지 뽑을 수 있지만 올해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감안해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방침이다. 향후 면접시험의 개선 방향은. -논리력과 설득력 등 자질에 대한 평가를 위해 면접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도 보완이 필요하다. 특히 직무성격과 직급별로 평가기준을 차별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법무부의 보호관찰직은 일반 행정직과는 업무성격이 확연히 다른 만큼 공무원을 선발할 때도 다른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입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 인사위에서 검토중인 사항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9급 교육행정직 503대1

    9급 교육행정직 503대1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공무원시험의 인기가 치솟고 있어 공직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은 여느 때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는 지난달 28일 마감한 9급 공채 원서접수 최종 집계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125명 모집에 총 17만 8802명이 지원해 평균 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다.9급 공채 지원자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경쟁률을 살펴보면,2002년 36대1을 기록한 이후 2003년 60대1,2004년 76대1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84대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원자는 지난해 16만 1613명보다 1만 7189명(10.6%)이나 늘어났다. 인사위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공무원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고등고시의 경우 시험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지원자도 감소했지만 9급은 변경되는 제도가 없다보니 지원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이 50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4명 선발에 무려 7042명이 몰렸다. 교육행정직이 전통적으로 인기직렬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경쟁률 249대1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일반행정(전국)직은 190명 모집에 5만 6272명이 지원,2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건축직은 10명 선발에 2894명이 몰려 28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일반행정(지역)직 경쟁률은 229대1, 전기직 224대1, 기계직 150대1, 토목직 145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보호관찰직(지역)과 교정직으로 나타났다. 보호관찰직에는 60명 모집에 653명이 지원,10.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리고 교정직의 경우 남자는 11.1대1, 여자는 18.1대1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지난해보다 높은 공무원시험의 인기는 국가직뿐만 아니라 지방직도 마찬가지다. 인천시에는 337명 모집에 876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경쟁률은 26대1을 육박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경쟁률 11대1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주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상북도와 경기도의 경우에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최소 1.5배 정도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인사]

    ■ 통일부 ◇2급 △정보분석국장 金南準 ◇부이사관 △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崔圭學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연락지원부장 金浩年 △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학원) 尹正遠 ■ 통계청 ◇국장전보 △통계교육원장 金珍圭△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林聖均 ■ 공정거래위원회 ◇1급 상당 임용 △상임위원 張恒碩 ■ 금융감독위원회 ◇과장 승진 △보험감독 都圭常 ◇과장 전보 △의사국제 金根益△은행감독 鄭智元△비은행감독 李海瑄△자산운용감독 李虎炯△조사기획 李明鎬 ■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禹承我 申美容 朴濬希△헌법연구관보 金柱暻 成王 ■ 서울특별시 ◇3급승진 △행정국 安承逸△행정국 全炯文△행정국 李海燉△도시계획과장 李仁根△지하철건설본부 설계관리부장 孔成錫◇4급 행정직 승진 및 전보△정책비서관 직무대리 金意承△언론담당관 韓文哲△여성정책담당관 金榮翰△청소년담당관 李廷浩△조사담당관 崔聖玉△민방위담당관 金在貞△조직담당관 劉大植△혁신분권담당관 직무대리 鄭和燮△심사평가담당관 安焌皓△재정분석담당관 직무대리 李炳漢△시민협력과장 직무대리 金光禮△행정국 근무 全榮錫△계약심사과장 韓國暎△세제과장 孫聖浩△세무과장 權五道△사회과장 蔡炳錫△노인복지과장 직무대리 崔泓淵△장애인복지과장 洪起殷△국제협력과장 劉載龍△고용대책과장 安健基△문화과장 朴喜秀△문화재과장 李昌泰△문화기반시설조성반장 직무대리 兪連植△환경과장 鄭泰沃△자연생태과장 文永模△운수물류과장 직무대리 徐在律△복원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金敬吾△뉴타운총괄반장 姜秉鎬△건설행정과장 方泰元△청계천가로환경개선반 직무대리 金泰斗△주택기획과장 任玉機△방재기획과장 田在燮△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李相河△〃 경영부장 직무대리 呂圭鎬△성북수도사업소장 白武景△북부수도사업소장 李炳滿△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尹準炳△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董連浩△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印泗鎭△행정국 근무 申相喆△〃 文洪善△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劉相護△산업진흥재단 파견 朴根△행정국 근무 尹貴星△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 金永述△서울여성 파견 朴源大△행정국 근무 崔鎬權△〃 李武寧△〃 崔昌濟△〃 金鴻起△〃 朴起用△〃 尹景琡△〃 李鍾淳△〃 白虎△〃 姜漢洙△〃 崔台奎△〃 朴必淑△〃 金振坤△〃 崔日華△〃 金鍾根△종로구 전출 金光祐◇4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행정국 근무 金大還△중랑하수처리사업소장 李東塢△뚝도정수사업소장 金京煥△행정국 근무 鄭得模△시설계획과장 趙成日△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장 劉吉相△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盧炅贊△행정국 근무 申漢澈△지하철건설본부 건설부장 李松直△한강시민공원사업소 시설부장 宋慶燮△도봉구 전출 金相喆△행정국 근무 孫炅廈△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劉在龍△건설안전본부 건축부장 全尙壎△성북구 전출 姜孟勳△행정국 근무 丁連鎭△강남구 전출 朴成根△복원계획담당관 직무대리 鄭丙日◇5급 일반직 승진 및 전보△여성가족정책관 근무 신용석△정보화기획단 근무 이상국△복직 구종원△재무국 근무 장재욱△〃 강홍기△〃 김명주△복지건강국 근무 이충열△〃 김형규△산업국 근무 우정훈△〃 김용남△환경부 근무 주용태△푸른도시국 〃 정진일△도시계획국 〃 진용황△건설기획국 〃 김용백△주택국 〃 남법모△〃 김화태△소방방재본부 근무 신중기△건설안전본부 〃 송유일△지하철건설본부 〃 양현모△공무원교육원 〃 정동윤△경영기획실 지원근무 최철규△문화국 지원근무 임동국◇5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한강시민공원사업소 근무 김현팔△푸른도시국 〃 이성환△강북구 전출 안재헌△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근무 홍귀순△복지건강국 근무 최종식△행정국 〃 송윤락△도시계획국 〃 양경규△기술심사담당관 〃 박용선△뉴타운사업본부 〃 신중수△건설안전본부 〃 김범수△주택국 〃 황혁철△종로구 전출 최석규△주택국 근무 전상돈△소방방재본부 〃 권영은△지하철건설본부 〃 박웅수 ■ SBS 뉴스텍·SBS 아트텍 (SBS 뉴스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槿洙△경영지원팀 사업총괄 부국장 李寬炯△중계팀장(부국장급) 河炳皓△뉴스제작팀장 郭在奭△중계팀(부장급) 朴明洙△영상취재팀(〃) 金永昌(SBS 아트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龍瀞△테크2팀 부국장 玉都一△전략사업팀장 徐永喆△아트2팀장 李東協△아트3〃 朴任實△경영지원〃 李勝魯△영상제작팀 부장 呂寅鶴 ■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安泰植△〃 학생부학장 朴哲洵 ■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鄭在永△자연과학캠퍼스 〃 申明澈△유학ㆍ동양학부장 겸 유학대학원장 吳錫源△문과대학장 金東淳△법과대학장 겸 양현관장 鄭圭相△사회과학부장 韓德雄△제학부장 李光石△경영학부장 겸 경영대학원장·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張榮光△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李斗成△생명공학부장 李守遠△스포츠과학부장 安義洙△의과대학장 嚴大鎔△학부대학장 孫東鉉△학생처장 成宰豪△총무〃 朴容富△대외협력〃 車東鈺△정보통신〃 鄭泰明△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鄭一燮△공학교육혁신센터장 金賢秀△국가전략대학원장 林孝善△언론정보〃 白善璣△사회복지〃 金政佑△임상간호〃 李正姬△성대신문사주간 韓銀慶△출판부장 최관△체육실장 嚴漢柱△식물원장 沈慶久△성균어학원장 姜龍珣△사서교육원장 李恩徹 ■ 상지대 △부총장 박병섭△사무국장 최동권△교무처장 김승탁△학생지원〃 이현직△기획〃 정구용△입학홍보실장 배진한△사무처장 박윤환 ■ 명지대 △산학협력단장 편종근△전략기획실장 金道鐘△대외협력처장 金鍾基△자연학생지원〃 朴兌涉△연구정보〃 金甲一△인문대학장 李鍾澤△자연과학〃 南佰熙△산학협력단부단장 權哲顔△산업대학원장 金泰玉△교육〃 金光宣△기록과학〃 鄭城和△도서관장 尹秉周△언어교육원장 李基韓△명대신문사 주간 申律△인문과학연구소장 李康貞△자연과학〃 尹天鎬△생명공학〃 洪淳光 ■ LG투자증권 ◇전보 (지점장) 청량리 辛宗元 (팀장)△법인영업 金元圭△국제금융 鄭自然△Structured Finance 成祐錫△기관영업 朴 淵△M&A 金元植△기업금융2 李愚澈△기업금융3 河滿容△IB기획 金大暎△영업지원 成始雄△상품기획 金起煥△영업교육 최평호△영업전략 咸鍾旭△경영정보 郭永珍△고객분석 金政浩△채널운영 金裕成△온라인지원 全容駿△경영관리 裵坰柱△전략기획 朱運石 ■ 삼성생명공익재단 ◇전무 승진 △노블카운티 원장 이정영 ◇상무보 승진 △〃 운영팀장 이호갑 ■ 글로벌에셋자산운용 △운용본부 이사대우 柳建相 ■ 현대해상 (부장)△방카슈랑스사업 金相完 (지점장)△대전중앙 卞寅燮△충주 秦相權 ■ ㈜대교 (대교베텔스만)△대표이사 金泳寬
  • 기술직 공무원, 해양부 공보관으로

    영향력 있는 국제기구의 의장으로 활동해 온 기술직 공무원이 정부부처 공보관에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장급 인사에서 임기택(49)국장을 공보관으로 발탁했다. 임 국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무관으로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해양부 내 최고의 국제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5년 임기의 ‘아시아·태평양 항만국 통제위원회’ 의장에 선임됐으며,2001년부터 지금까지 국제해사기구(IMO) 핵심전문위원회인 ‘기국준수전문위원회’(FSI)의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항만국 통제위원회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항만통제와 관련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런 경력이 공보관 발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국장은 “해양부 업무에서 국가간 교류 등 국제업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외분야를 포함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또 기술직(선박직) 출신의 공보관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현재 대부분 중앙부처의 공보관은 행정직 공무원들이 선임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일부 ‘인터넷’으로

    ●1인가족 맞벌이가족 증가로 통계청이 오는 11월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인터넷 조사’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눈길. 1인 가족 및 맞벌이 가족 증가 등 조사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인터넷 조사 대상은 원룸과 학교 주변 학생 등으로, 전체 조사대상의 2%인 32만 가구를 설정. 인터넷 조사는 본인 신청을 거쳐 통계청 홈페이지(nso.go.kr)에서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와 스위스 등이 이미 2000년에 도입.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를 접촉하기가 갈수록 어려워 생각해 냈다.”며 “집중 홍보를 거쳐 10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개. ●산림청 기술직 감사담당관 첫 배출 산림청이 1월 정기인사에서 첫 기술직 감사담당관을 배출해 눈길. 기술직 감사담당관 임명은 지난해 산림청이 5급 이상 전 직급에 대한 직렬을 폐지하면서 가능해졌다고. 그동안 기술·현장행정 특성상 기술직 감사관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직위공모 결과 임업직인 곽주린 산림휴양과장이 발탁되자 다소 놀랍다는 반응. 내부적으로는 기시 19회로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임학) 학위를 받았고 국제협력담당관과 산림휴양과장 등을 거치며 실무경력도 쌓은 곽 과장을 적임자로 점찍고 있었다는 후문. 산림청 관계자는 “곽 감사관은 후생경제학과 편익비용 분석에도 능한 평가업무 전문가”라며 “산림휴양과장 재직시 자연휴양림 활성화 대책을 주도하는 등 적극성이 장점”이라고 평가. ●행정직 2명·기술직 1명 발탁될듯 조달청이 이달 말 이뤄질 3급 승진 인사를 앞두고 술렁. 연초로 예상됐던 인사는 지난해 성과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데다 명예퇴직 신청도 있어 미뤄졌다는 후문. 승진 대상 3명 모두 행정직이나 기술직 배려 차원에서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이 발탁될 것으로 전망. 내부에서는 행정직 1자리와 기술직은 윤곽이 잡혔으나 나머지 1자리는 오리무중. 조달청 관계자는 “사실상 간부들에 대한 혁신 인사의 첫 시험대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승진 후보들이 자격을 갖추고 있는데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짐으로써 조직 전체에도 자극이 되고 있다.”고 소개.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북 ‘장애인 공무원’ 37명 채용

    올해도 경북도는 ‘장애인 공무원 구분채용 시험’을 실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애인끼리 서로 경쟁하는 방식의 ‘공무원 구분채용 시험’으로 올해 3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5일동안 원서를 접수하며 5월8일 필기 시험을 거쳐 7월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대상은 행정직 31명과 세무직 4명, 사회복지직 2명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 장애인 공무원 비율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2.6%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상위권으로 뛰어 오를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지자체 생활사범 단속업무 ‘스톱’

    지자체 생활사범 단속업무 ‘스톱’

    ‘이젠 자치단체가 맡아야 한다.(경찰)’‘우린 아직 준비가 덜 됐다.(지자체)’ 지난해 7월 대구 수성구는 불법 음란 전단물 배포와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거절당했다. 행정법 위반 사범에 대한 수사기능이 자치단체로 이전됐으니 수성구가 직접 조사를 해 검찰로 송치하라며 사건 접수를 반려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도 식품사범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지만 경찰이 이를 돌려보내자 책임 시비를 우려, 또다시 ‘등기’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겉도는 단속 경찰은 지난해 5월 특별사법관리 집무규칙이 개정돼 환경, 위생, 교통분야 수사기능이 자치단체에 이전된 만큼 당연히 자치단체가 수사를 떠 맡아야 한다며 자치단체의 요청을 모두 거절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자치단체는 수사기능만 이전됐지 뒤따라야할 자치단체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 실무교육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수사기능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버티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자치단체와 경찰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자치단체의 고발을 받아 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광주지역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올들어 대구 등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는 경찰이 더 이상 고발장을 접수하지 않기로 해 자체적으로 특별사법경찰관리를 배치했지만 담당공무원들은 ‘수사는 능력밖의 일’이라며 대부분 소극적인 자세다. 자치단체 대부분은 본격적인 수사업무 수행을 위한 조사실을 설치하지 않았다. ●부실 교육이 문제 특별사법경찰관리로 배치된 공무원들은 지난해말 검찰과 경찰로부터 하루 2∼3시간씩 일주일간 수사절차 및 조서작성 요령, 인권보장, 품위유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들은 “짧은 교육 탓인지 수사업무에 도무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평소 전문분야가 아닌데다 한차례의 교육으론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서 “수시로 형사소송법 등을 뒤지고 있지만 실무에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 대구 중구 관계자는 “수사능력도 없는데 무조건 업무를 떠 넘기는 것이 문제”라며 “단속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올들어 단속업무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분위기다. 대구 서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단속을 할 경우 수사업무가 늘어나게 돼 수사능력이 숙련될 때까지는 단속 자체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수사기능 이전으로 국민의 식생활과 직결돼 있는 식품·위생사범 등에 대한 단속업무가 겉도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참여연대 관계자는 “준비 부족으로 앞으로 자치단체의 단속업무에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 위생사범 단속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안은 없나 시민단체들은 “일방적인 전달식 수사교육보다 행정공무원이 수사 경험을 쌓도록 일정기간 경찰에 파견근무토록 하는 등 경찰과 자치단체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자치단체의 전문성 결여와 준비부족 등을 들어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찰이 예전처럼 수사기능을 계속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2006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중인 자치경찰제가 실시되면 어차피 이들 수사업무는 자치경찰이 맡게 되기 때문이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지난해 9월 마련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에는 현재 기초자치단체에 부여한 보건, 위생 등 20여개 특별사법경찰권을 자치경찰이 맡도록 하고 있다. 이외호 대구시 위생과장은 “수사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 등을 감안,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때까지 경찰이 수사기능을 계속 맡는 것도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고소, 고발, 진정사건이 갈수록 늘어나는데다 경찰 고유의 치안업무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자치단체 고발사건 등을 받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성환 대구 서부경찰서 조사계장은 “자치단체가 단속 계획의 수립부터 현장 조사후 검찰 송치까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단속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면서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그때 다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교통행정과 신계장의 호소 “기소중지자가 도망갈까봐 오줌 한번 못 누고 곧바로 데려왔어요.” 대전 대덕구 교통행정과 신철용 계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부터 차량을 무단 방치한 혐의로 기소중지된 김모(36)씨를 체포했다는 연락을 받았던 지난해 9월 초를 잊지 못한다. 당시 신 계장은 난감했다. 호송차량은 구청 차량이면 되겠지만 수갑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인근 경찰 지구대에서 빌렸다. 경찰이 동행해 줬으면 하고 바랐지만 오불관언이었을 뿐. 별 수 없이 이날 오후 4시쯤 동료 직원 3명과 함께 상경, 동대문서로 찾아갔다. 김씨를 인계받은 신 계장 등은 휴게소에 한번 들르지 못하고 곧바로 대전으로 내려와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넣었다. 별도 수감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밤 11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신 계장은 “전과 20범이 넘는 사람을 데려오려니 무척 무서웠다.”며 “시간이 너무 늦어 조사는 다음날 유치장에 다시 가서 받았다.”고 말했다. 신 계장은 “낮에 가면 대부분 없고 밤에 가면 아이를 시켜 ‘아빠 없어요.’라며 문을 열어주지 않아 애를 먹는다.”고 말했다. 소재지가 추적되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선다.2003년 7월에도 태모(34)씨를 체포했다. 태씨는 덕암동에 승용차를 버려 기소중지됐었다. 경험이 없고 무서워 경찰을 설득, 동행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신 계장은 “기소중지자는 조사도 대부분 경찰서에서 하고, 수갑도 경찰로부터 빌리고, 전과조회도 경찰에서 한다.”면서 “구청에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전화로 출석요구를 하면 ‘너희들이 멋대로 폐차하고 왜 벌금까지 내야 하느냐.’고 큰소리치는 등 영이 서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워했다. 이런 험한 일을 하다 보니 교통 관련 부서는 구청 직원 사이에 기피부서로 통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대덕구는 1000건의 무단방치 차량을 적발, 이 가운데 244명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직원 2명이 무단방치 차량 단속을 맡고 있다. 이들에게는 검찰이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다. 차량 무단방치로 검찰에 송치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식약청등 성공사례 현재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를 실시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사전교육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수입농산물 단속에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활용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98년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조서작성이나 수사요령 등을 몰라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 현재는 제도운용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입 초기 예상됐던 단속업무 공백과 같은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의 전과조회 등 관련 정보도 지방검찰청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며 예상되는 우려를 일축했다.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이용해 불량·위해식품사범을 적발하고 있는 식약청 관계자는 “새로운 수사기법을 배우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시로 검찰 수사관 등을 초빙해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이나 검찰에 담당공무원을 보내 1개월 이상 수사실무를 배우기도 한다는 것이다. 관련 교육을 받은 서울시 한 자치구 관계자는 “관련 공무원들을 지방검찰청에 모아 놓고 3∼4시간 교육을 실시한 것이 전부였다.”면서 “관련 업무를 맡는 검사들이 수사요령 등을 교재를 이용해 강의했지만 짧은 교육시간 때문에 효과는 별로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진행된 교육은 행정직 공무원에게 하루아침에 수사관련 업무를 파악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홍익대 법학과 김성태 교수는 “업무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사실무를 익힐 여유없이 특별사법경찰관리제가 시행된다면 상당기간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란 검사장이 지명하는 행정공무원이 특정한 직무의 범위 안에서 단속계획의 수립, 단속,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모두 맡아 수행하는 제도.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근거, 경찰 등 일반사법경찰관리의 수사권이 미치기 어려운 삼림, 해사, 전매, 세무, 군(軍), 교도소 등 특정지역 및 시설에 대한 수사나 조세사범, 마약사범, 관세사범 수사시 전문가에게 수사권을 위임하는 제도다.
  • 경기도 7급공채 집단토론 포함

    경기도 공무원임용시험에도 올해부터 집단토론이 포함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 7급 행정직 공개채용시 집단토론을 면접 전형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개별면접은 현행대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또 행정 7·9급 공통필수 과목인 영어 필기시험을 토익, 토플 등의 공인영어성적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영어성적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과 일정 점수에 미달될 경우 불합격 처리하는 방법 등을 놓고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의회]기고-지방분권화에 발맞춰 의회도 전문성높여야

    [의회]기고-지방분권화에 발맞춰 의회도 전문성높여야

    중앙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지방분권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량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 현재 지방의회는 일반 공무원이 의회운영을 보좌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의원보좌관제 추진과 함께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력을 확충하고 업무의 계속성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나가야 한다. 상임위원회 중심의 우리 지방의회 운영실태를 보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가장 근접해 지원하는 인력은 상임위원회 전문위원과 전문위원실에 소속한 직원들이다. 최근 행정자치부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선 지방의정 활성화를 위한 인사권 개선과 관련하여 안건심사 등과 같은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담당하는 직원과 총무 등과 같은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구분하여 인사권을 행사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가장 포괄적인 인사권인 임용권을 부여하도록 하려는 국회 권오을 의원의 발의안과 비교하면 중간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분화된 인사권 부여로 자칫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 지방분권특별법(제13조)의 취지대로 진정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지방의회의장에게 의회사무기구 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부여하고, 의회 행정직을 신설해 의회 사무기구의 조직자율권을 부여하여야 한다. 아울러 의원보좌관제 신설도 자치단체의 재정형편을 고려하여 의원보좌관을 둘 수도 있고 두지 않을 수도 있으며 두더라도 어떤 직급의 보좌관을 둘 것인가는 자율적으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실시해야 된다. 또 개별보좌관이 있더라도 전문위원실은 확충되어야 한다. 개별보좌관이 없는 경우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2005년도에 전문위원실마다 2명씩의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그렇지만 개별보좌관제 추진을 포기하여서는 안 될 것이며 한때 거론되었던 전문위원의 일반직화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행정학박사
  •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21회 입법고등고시에 처음 도입되는 PSAT(공직적성평가)는 지난해 외무고시의 PSAT와 유형이 사실상 같다. 입법고시를 주관하는 국회사무처가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토대로 입법고시 PSAT를 출제해줄 것을 출제위원들에게 주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법고시 PSAT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시간 배정 조정될 듯 입법고시 1차는 PSAT 가운데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영역, 헌법, 한국사 등으로 치러진다. 영어과목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시험과목만 놓고 본다면 외무고시와 똑같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PSAT 유형과 외무고시의 유형이 같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에서, 외무고시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각각 출제하지만 출제유형은 같게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지난해 외무고시 PSAT 출제위원과 올해 입법고시 PSAT 출제위원이 일부 중복될 뿐 아니라 지난해 외무고시 PSAT를 토대로 문제를 출제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범주는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국회사무처측의 설명이다. 외시는 오전에 각각 40문제씩 출제되는 헌법과 한국사를 80분 동안 함께 푼 뒤 오후에 언어논리영역을 80분 동안, 자료해석영역을 80분 동안 풀어야 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PSAT의 경우 1문제당 2분씩 배정을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시간조정을 요구해 왔다. 이를 반영, 국회사무처는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120분 동안 한꺼번에 치르고, 한국사와 자료해석영역을 120분동안 한꺼번에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1문제당 1분씩 배정된 한국사와 헌법의 경우 상대적으로 빨리 풀 수 있어 그 시간만큼 PSAT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5일쯤 시험시간 배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전처럼 시간배분해 PSAT 푸는 연습이 필요 PSAT는 난이도보다는 워낙 지문이 길어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법학교육원 관계자는 “문제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문제유형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시전문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PSAT에 대한 준비는 다른 과목만큼 안 하는 편”이라고 지적한 뒤 “PSAT는 암기해서 될 과목도 아닌 만큼 지난해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연습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까지 마감된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25명을 뽑는 행정사무직(5급)에 3979명이 대거 지원해 1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09대 1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데다 PSAT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렬별로는 일방행정직이 8명 채용에 무려 2170명이 지원,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예산정책처 재경직이 133대 1, 사무처 재경직 103대 1, 법제직 72대 1의 순이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서울시 인사 ‘숨통’

    서울시 인사에 곧 숨통이 트인다. 서울시는 6일 서기관(4급) 승진 예정자 62명에 대한 다면평가를 진행, 인사위원회를 거쳐 부이사관(3급·국장급) 승진자 12명을 가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3급 승진자는 12명으로 행정직 7명, 기술직 5명이다. 인사위원회와 시장단 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안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승진인사와 아울러 현재 공석이거나 공석예정인 환경국장, 청계천본부 복원사업단장 등의 전보 인사도 함께 이뤄진다. 대상자 평가에서는 하급자 심사위원회와 동급자 심사위원회, 상급자 심사위원회를 차례로 거치면서 합산한 점수를 감안해 승진자의 일정 배수를 인사위원회에 추천한다. 3급 승진인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4급 승진인사가 이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北이탈주민 관리프로그램’ 개발한 공무원 대통령표창

    “북한이탈주민은 크게 늘고 있지만, 관리는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거주지 관리업무를 체계화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재원(37·행정직7급·노원문화예술회관 근무)씨는 5일 자신이 개발해 전국에 보급한 ‘북한이탈주민 관리프로그램’의 개발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김씨가 프로그램 개발을 착안한 것은 지난 2000년 노원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보호담당 업무를 맡으면서부터다. 김씨가 업무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든 정보가 수기로 작성되는 ‘거주지 보호대장’에만 기록돼 있었다. 그리고 형식도 제각각이었다. 이런 문제에 마주친 김씨는 지난 2002년 5월 노원구 지역에 살고 있던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의 정보를 통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했다.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는 무지했지만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인터넷이나 관련 책을 뒤져가며 무작정 뛰어들었다.7개월여의 노력 끝에 2002년 11월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을 약 3개월간 사용하면서 발견한 문제점 등을 고쳐 기능을 개선한 뒤 지난 2003년 2월 강서·양천구 등 서울 각 자치구에 무료로 제공했다. 그 결과 김씨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2003년 전국 지자체와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등에 보급됐다. 전문 개발업체에 수주했을 때 드는 약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공로를 인정받은 김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제34회 행정자치부 주관 우수창안제안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신년릴레이 인터뷰] ① 김명식 중앙인사위 기획관리관

    [신년릴레이 인터뷰] ① 김명식 중앙인사위 기획관리관

    을유년 새해를 맞아 90여만명의 공무원 사회도 크게 변화될 듯하다. 인사정책, 조직, 급여·복지, 평가, 감사제도 등이 주요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서울신문은 올 한해 각종 정책과 제도가 어떻게 시행될지 ‘신년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이들 관심사를 주무르는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향후 계획 및 추진과정 등을 들어본다.5차례에 걸쳐 싣는다. “인사정책의 구체적 틀을 다시 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정부 인사정책의 큰 틀을 설계하는 실무책임자 격인 중앙인사위원회 김명식 기획관리관(2급)은 2일 올해 인사행정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참여정부 인사정책 로드맵에 따라 2006년부터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는데, 이에 앞서 대대적인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기술직도 기획관리실장등 요직 진출 그의 말처럼 올해는 공직사회가 전면적으로 개편되는 해다.2∼3월쯤에는 수십년간 유지돼 온 공무원의 직급·직렬이 획기적으로 개편된다. 무엇보다 1∼3급의 계급과 직군·직렬이 없어진다. 직군과 직렬에 관계없이 어느 부처든지 갈 수 있다.“기술직이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에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행정직도 기술직만 갈 수 있다고 여겼던 곳에서 근무할 수 있고요.” 올해 직종간의 벽을 허물고 2006년에는 부처간의 벽을 허무는 ‘고위공무원단’을 출범시킨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직종간의 벽을 트는 것이다. 4급 관리직은 크게 행정·기술직으로만 구분하기로 했다. 행정직 내에서, 기술직 내에서도 세분화돼 있었으나 이를 모두 통폐합하는 것이다. 반면 5급 이하 실무직은 다수 직렬은 세분화하되, 소수 직렬은 직렬간 형평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통폐합할 예정이다. ●인력관리 ‘Z’형서 ‘工’형으로 바꿔 김 기획관리관은 “공직분류체계 통폐합에 맞춰 ‘경력개발시스템’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하위직은 초기 2∼3년간 다양한 업무를 경험토록 배치하고 이후 과장까지 한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해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1∼3급 등 국장급은 다시 폭넓은 업무를 경험토록 해 일반관리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그동안 ‘Z’형으로 인력관리를 했다면 앞으로는 ‘工’형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인사위가 갖고 있던 업무의 상당수를 각 부처로 이관, 인사 자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46건이 부처에 이양된다.4·5급 신규발령·승진임용권을 소속장관에게 맡긴다.5급 이상 특별채용시험 실시권도 마찬가지다. 그는 “임명장의 직인도 현재 대통령 직인에서 기관장 직인으로 바꿀 계획이었으나 많은 공무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자율권 확대에 맞춰 부처의 인사역량도 키우기로 했다. 각 부처의 인사행정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한다. 인사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면 전문직위 수당이 지급되고 경력가점도 인정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의회] 의원보좌 전문인력 늘려야

    [의회] 의원보좌 전문인력 늘려야

    ‘전문위원 활용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인다.’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내년이면 벌써 15년째를 맞게 되지만 ‘의회 및 의원의 전문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정부와 지방의회는 지금까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의원의 유급화, 전문성 교육 등 여러가지 제도개선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하지만 ‘전문성’은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법적·제도적 뒷받침과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 유권자들의 관심과 감시 등이 한데 어우러질 때 가능한 것이다. ●기초의회는 행정직 공무원이 맡아 지방의회는 광역이나 기초의회 모두 상임위원회별로 전문위원실을 갖추고 있다. 의원들이 처리하는 각종 조례안, 예산안, 청원 등에 대해 검토작업을 대신 맡고 있다. 각종 의안을 비롯해 위원회별 소관사항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연구 후 소속위원에 제공한다. 위원회 주관의 공청회, 세미나,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조사계획 및 결과보고서도 이들에 의해 작성되고 의원들에 의해 심의,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마디로 의원들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손발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의회 및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한 몫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청수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은 “의원들이 전문위원을 잘 활용할 수 있어도 의정활동이 좀 더 충실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각 시·도의회 등 광역의회뿐 아니라 기초의회의 전문위원실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전국 16개 시·도 광역의회 682명의 의원들을 지원하는 전문위원은 고작 93명에 불과하다. 전체 광역의회의 89개 위원회에 단 1명씩의 전문위원을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일반 직원은 평균 4∼5명에 불과하다. 다만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이 기초의회와 다르다. 전체 3496명의 의원이 활동하는 232개 기초의회에는 477명의 전문위원이 있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가가 아닌 일반 행정직 공무원(대부분 5급 사무관)이 맡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회가 모델 100여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한해 300여건에 달하는 서울시의 각종 의안을 심의, 처리하는 서울시의회는 내년에 전문위원실의 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현재 서울시의회에는 10개의 전문위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실마다 1명씩의 전문위원과 함께 6∼13명씩 모두 68명의 일반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원들은 한해 14조원이 넘는 예산을 심의하는 등 방대한 서울시의 업무를 감시하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는 일을 힘겨워 하고 있다. 기회있을 때마다 의원을 도울 수 있는 보좌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의회사무처내의 ‘전문인력 보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내년부터 10명이 활동중인 전문위원과 별도로 상임위원회별로 1∼2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키로 하고 현재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가급적 석·박사급 전문가들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별 현안이나 안건을 검토·분석토록 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보강하는 데 이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을 세워놓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내년 공무원 3만4000여명 뽑는다

    내년 공무원 3만4000여명 뽑는다

    내년도 공무원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축소된다. 전체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올해보다 1만여명 줄어든 총 3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국가직 공무원 공개채용 인원은 소폭 증가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조창현 위원장은 이날 “2005년도에는 공개채용을 통해 국가공무원 3098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874명보다 224명(8%) 늘어났다. ●국가직 7급 공채인원 40% 증가 내년도 국가직 공채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공안직군 충원 때문이다. 공안직을 제외하면 공채규모는 사실상 예년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그중 7급 공채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7급 선발인원은 660명으로 지난해 468명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8명에 그쳤던 공안직이 127명으로 대폭 확대됐고, 행정직과 기술직에서도 선발인원이 조금씩 증원됐다.5급 고등고시 선발인원은 약간명 늘어났다. 행정고시 283명, 외무고시 20명 등 총 313명으로 지난해보다 28명이 증원됐다. 반면 9급은 실질적으로 축소됐다.9급 전체 선발인원은 2125명으로 지난해 2121명과 큰 차이가 없지만 직렬별로 살펴 보면 행정직 신규채용이 많이 줄었다. 올해 1326명이 선발됐던 행정직에서는 내년에 1156명만을 뽑을 예정이다. 올해보다 12.8%나 축소된 규모다. 기술직 역시 선발인원은 314명으로 올해 355명보다 11.5% 줄어들었다. ●지방직 및 교원 1만명 감소 국가직 공채규모가 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무원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특히 지방공무원과 교원 선발인원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위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전체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3만 4885명이다.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원은 인사위 공채로 선발되는 3098명을 포함해 2만 3065명이며, 지방직 공무원은 1만 1820명선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보다 1만명 정도 축소된 규모다.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7000여명, 교원이 3000여명 줄었다. 인사위 관계자는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올해 선발예정인원이 1만 2000여명선이었으나 실제로는 6000여명 많은 1만 8000여명을 뽑았다.”면서 “지방직과 교원은 올해 워낙 충원규모가 컸기 때문에 내년에는 추가 채용할 만한 수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공채로 9284명, 특채로 2536명을 각각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2004 공직사회 핫이슈] ② 여성 및 이공계 진출 확대

    [2004 공직사회 핫이슈] ② 여성 및 이공계 진출 확대

    공직사회에서 여성과 이공계는 ‘마이너리티’다. 남성과 일반 행정직에 밀려 정책결정라인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공직 진출이 늘긴 했지만 계급이 높을수록 비율은 여전히 낮다. 정부는 이런 점을 고려해 여성 관리자를 크게 늘리고, 이공계 우대 정책을 펴고 있다. 여성 관리자를 올해 말까지 7.5%,2006년 말까지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공계 비중도 늘려 올해 말 29.8%,2008년까지 34.9%까지 확대키로 했다. ●여성 승진시킬 사람이 없다 정부의 여성 관리직 확충 계획에도 불구하고 관리직의 여성 진출은 쉽지 않다.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은 대상자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반면 남성들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각종 공채 시험에서 여성 합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시는 지난해 33.4%(기술직 제외), 올해 38.4%(기술직 제외) 등으로 여성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7급의 경우도 지난해 22.1%, 올해 27% 등의 추세를 보인다.9급 공채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47.3∼48.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직으로 올라가면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다. 현재 5급 이상 여성관리직은 6.7%이다.2001년 4.8%,2002년 5.5%, 지난해 6.4% 등에 비해 늘었지만 아직 정부가 계획했던 7.5%엔 크게 밑돈다. 각 부처는 여성 관리자를 내부에서 찾지 못해 민간에서 수혈하거나, 타 부처와 교류를 통해 선발한다. 철도청은 지난달 차장에 철도대학 교수 출신인 최연혜씨를 임명했다. 재경부도 소비자정책과장에 인하대 강사인 민현선씨를 개방형으로 뽑았다. 국무조정실은 해당자가 없자 부처교류를 통해 타 부처에서 적임자를 뽑기도 했다. ●이공계 특채 계속 늘어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49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4곳이 아직도 과장 이상 여성 관리자가 없다. 정부의 여성비율 확대 노력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지자체의 한 간부는 “요즘 남성 공무원들은 성전환 수술이라도 해야 할 판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며 역차별을 주장했다. 그러나 행자부의 한 여성 계장은 “어차피 소수자를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일부의 역차별 주장에도 계속 추진하는 것이 옳다.”면서 “문제는 여성 인력풀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공계 우대 정책은 지난달 박사·기술사 출신 등 과학기술 인력 51명 특채로 본격화됐다. 정부는 기술직·행정직 직렬 폐지 등 이공계 우대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장애인 ‘공직 취업문’ 넓어진다

    장애인 ‘공직 취업문’ 넓어진다

    중앙인사위원회가 공직사회의 균형인사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특히 장애인의 공직 진출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인사위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 특별채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늘리도록 조치하고 의무고용 적용 직종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장애인 특채 확대 조치 인사위는 15일 “장애인 2%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 기관이 신규인력을 특채할 때 선발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충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라며 “이미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2%가 안 되는 각급 기관은 내년부터 특채 모집에서 장애인을 선발인원의 10%까지 채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기관 인사에 제약을 가하는 등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 인사위 방침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이같은 조치는 공채가 아닌 특채일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률이 2% 미만인 기관들에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장애인공무원이 2%에 도달할 때까지 신규채용 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채용토록 하는 현행 법 규정과는 별개의 조치인 것이다.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 기술직도 포함 장애인 의무고용 직종도 확대된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의무고용 적용을 받는 직렬은 전체의 32% 정도다. 이 비율을 오는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2010년까지 64.3%로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은 대부분의 기술직과 공안·교육행정직 등에서 진출이 아예 막혀 있었다.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직무분야로 분류되면서 고용의무가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6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무고용 직종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특히 장애인이 소외됐던 토건·기계·화공·통신·전기 등 대부분의 기술직에서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공안직과 법관·검사, 경찰·소방·군인, 정무직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의 장애인 고용률이 올해 들어 1.94%까지 확대됐다지만 이 수치는 고용의무 적용을 받는 직렬만을 집계한 결과다. 실제 전체 정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1% 이내로 뚝 떨어진다. 때문에 장애인 고용률을 2%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정책의 실효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내년 공무원시험 면접 강화”

    “내년 공무원시험 면접 강화”

    내년도 7급 공무원 시험의 사례형 면접시험은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보다는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주제가 주어진다. 개별 면접시간은 최대 20분까지로 올해와 같지만 프리젠테이션이나 사례형 면접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등 내용적인 측면이 보다 강화된다.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재채용과장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공무원 시험 대강연회’에서 내년도 7·9급 공무원 시험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정 과장은 “올해 기술고시 개별 면접시간은 최대 40분까지,7급 시험은 최대 20분까지 진행됐다.”면서 “내년도 면접은 올해보다 더 강화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내년에 제시될 프리젠테이션 문제나 사례제시형 면접문제는 올해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 출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 과장은 이처럼 강화된 면접에 대한 준비 요령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의 경우 어느 부처에서 근무할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어느 분야에 특화된 인재상을 요구하기는 힘들다.”면서 “때문에 공무원이 될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어야 하는 주제가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신문·방송 등에서 다뤄지는 굵직한 사건 등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볼 것을 제시했다. 정 과장은 학원가에서 떠도는 시험 준비요령 등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원가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준비요령은 자신의 실력 등을 감안하지 않은 추상적인 요령에 불과하다.”면서 “오히려 자신의 출신학교 선배나 동기의 합격요령을 듣는 것이 현실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시험출제 방향이 바뀌게 되면 중앙인사위 홈페이지에 즉각 게재해 모든 수험생들에게 알리는 만큼 학원가에서 떠도는 시험출제 방향과 관련된 각종 루머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대응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정 과장은 상대적으로 신분이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공무원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과 관련,“지난 1998년 IMF 이후에 4만여명의 공무원이 공직을 떠난 적이 있다.”면서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생각으로 공직을 지원했다가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공직은 과거처럼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직업군이 아니다.”면서 “앞으로의 공직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의 불편을 들어주고 개선해 주는 서비스 업종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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