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행정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구축사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안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외국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4
  • 강원도 행정부지사 林茂龍씨/정무부지사 沈在曄씨

    강원도는 9일 행정 부지사에 林茂龍 춘천시 부시장(58)을,정무부지사에 沈在曄 심로악기 대표(52)를 각각 임명했다. 林 행정부지사는 춘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67년 행정직 7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도 기획담당관,홍천군수,내무국장을 지냈다. 沈 정무부지사는 강릉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와 삼립식품,대우 독일 프랑크프르트 지사 과장을 거쳐 96년부터 심로악기 대표로 일해왔다.
  • 모든 공무원 공채시험/여성 20% 선발 의무화

    ◎내년부터 목표제 적용 행정자치부는 1일 공무원 시험 여성채용 목표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자의 20%는 무조건 여성으로 채우게 됐다. 지난 96년 도입된 여성채용 목표제는 첫해 10%를 시작으로 97년 13%,98년 15% 등으로 확대적용됐으며 99년 18%,2000년 20%로 선발비율을 높이기로 방침이 서있었다. 행자부는 또 내년부터 국가 및 지방직 9급 행정,공안직군 공개경쟁 채용시험 등에도 여성채용 목표제를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지방고시,국가 및 지방직 7급 행정·공안직군,외무행정직 공개경쟁 채용시험 등에만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9급 공채시험은 전체 합격생 가운데 30% 이상이 여성이어서 적용을 대상을 확대하는 데 따른 실익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 채용 목표제란 여성채용 목표제란 공무원 공개 임용시험 때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여성 응시자들을 일정 비율 이상 합격시키도록 의무화하는제도이다. 여성 합격자가 목표인원에 미달하면 성적순에 따라 그 인원 만큼 추가로 합격시킨다. 그러나 인원이 모자라도 5급은 합격선에서 3점 이내,7·9급은 5점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 점수안에서 벗어나면 합격시키지 않는다.
  • 단란주점 술값 17억 “연구비” 집행/정부출연기관 ‘방만’ 실태

    ◎외채 77억弗 직원 해외연수에 펑펑/퇴직금 월급의 52∼80배 들쭉날쭉 감사원이 지적한 연구기관들의 방만한 운영 실태는 다음과 같다. ◇과다한 출연금 요구=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5개 연구기관과 석탄합리화사업단 등 4개 출연기관은 용역 수입을 축소하고 이자 수입을 누락한 예산계획서를 정부에 제출,777억7,200만원의 출연금을 더 받아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2개 기관은 더 받아낸 출연금 등으로 1,508억원의 별도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과도한 보수 및 수당=이같은 재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 등 10개 기관이 학자금 보조와 업무추진비 수령 대상을 늘려 43억원을 과다 집행했다.지난 2년간 연구소 전체의 ‘과다 복지’에 흘러들어간 예산은 모두 1,908억8,300만원에 이른다. ◇퇴직금 책정=각 연구소의 퇴직금 지급률이 월 평균 급여액의 52배에서 80배까지로 들쭉날쭉이다.또 월 평균 급여액도 형사정책연구원의 경우 기본급외에 8개의 수당을 포함한 금액으로 산정하고 있다. ◇예산 임의 집행=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9개 기관은 연구원들이 단란주점등에서 마신 술값 16억9,700만원을 연구비에서 집행했다. ◇차입외화로 해외여행=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은 93년부터 최근까지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환경기술 개발자금으로 차입한 77만달러를 비연구직원 165명의 어학연수 비용으로 썼다.특히 생산기술연구원은 외환위기가 최고조에 오른 지난해 12월에도 관광성 연수를 보냈다. ◇조직 및 인력 운용=민간 연구소의 연구인력 1인당 지원인력(행정직원)이 0.12명이다.이에비해 출연기관의 지원인력은 0.38명으로 민간의 3배가 넘는다.
  • 정부硏 1,508억 ‘뒷주머니’/64곳 감사결과

    ◎봉급·수당 1,000억대 과다 지급/지원인력 民間의 3배… 재계약률 99%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는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사업 수익을 적게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0억원이 넘는 별도 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연구소들은 이같은 자금으로 정부 지침을 위배하면서 보수와 수당을 역시 1,000억원 이상 과다 지급해왔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15개 비 연구출연기관 등 64개 기관을 감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2개 기관은 △용역사업 수입 축소 △이자 및 기타 수입 계상 누락 △기관운영자금 예치 대가 수입 누락 △자체 재원 조달 가능분에 대한 정부출연 요청 등을 통해 지난 3월 현재 1,508억7,600만원의 별도자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지난 96년부터 2년간 한국원자력연구소 등이 △예산에 없는 보수 및 수당 신설 △학자금 지급 대상·지급액 확대 △업무추진비 지급 대상 확대 △능률성과급,연월차 수당 과다 집행을 통해 무려 1,098억8,3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 1인당 행정지원인력이 0.38명으로 민간연구소의 3배가 넘는데다 33%가 관리직이라고 지적,행정직의 정년을 하향조정하도록 통보했다. 또 2∼3년 마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연구원들의 재계약 비율이 99%가 넘어 사실상 65세까지인 정년을 보장함에 따라 연구인력이 고령화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 비리교원 4명 징계 회부/광주교육청

    【광주=金守煥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3일 전직 교육공무원인 鄭경범씨가 펴낸 교육계 비리 고발책자의 내용과 관련,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난 광주 B초등학교 등 교장 3명과 서부교육청 서기관 등 모두 4명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또 광주 서부교육청 사무관 1명과 교사 1명 등 3명을 경고조치하고 교육장 1명과 행정직 5명을 주의조치했다.
  • 입법고시 409대 1 사상 최고/12명 모집에 4,914명 몰려

    올해 국회직 5급 공무원을 뽑는 입법고시의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국회사무처가 입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명 모집에 모두 4,914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409.5대 1로 나타났다. 일반행정직은 4명 모집에 2,65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63.5대 1에 이르렀다.법제직은 4명 모집에 1,558명이 지원해 389.5대 1을,재정직은 4명 모집에 702명이 원서를 내 17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시험은 7월19일,2차 시험은 8월 25∼29일에 각각 치르며,최종합격자는 12월9일 발표된다.
  • 올 7급 공무원시험 평균 204대 1 경쟁

    ◎검찰직 719대 1 최고 공무원 채용인원 축소와 대기업의 고용불안 등으로 올해 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04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일반행정직 전산직 등 16개 직렬에 250명을 선발하는 7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모두 5만904명이 원서를 접수,지난 해 104대 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2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검찰사무직은 10명 모집에 7천190명이 지원,719대 1의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다.또 전기직 448대 1,기계직 331대 1,건축직 317대 1 등으로 300대 1이 넘는 직렬도 4개나 됐다.
  • 러 국영부문 행정직 20만명선 감원 계획

    【키예프 AFP 연합】 유가하락과 저조한 세수가 정부재정에 타격을 가하고 있어 러시아는 연방 지출을 줄이기 위해 국가로부터 봉급을 받는 인력을 적어도 20만명 감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제1차관이 10일 말했다. 쿠드린 차관은 재무부가 현재 행정직 감축계획을 마련중이나 의사와 교사들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드린 차관은 금년초 한 신문 인터뷰에서 의사와 교사들이 감축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었다.
  • 울릉도 9급 공무원 시험/전국 대졸출신 지원쇄도(조약돌)

    ○…경북 울릉군이 26일 9급 행정직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접수한 결과 6명을 뽑는데 모두 591명이 지원,평균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는 예년의 평균 경쟁률 2.5대 1에 비해 40배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지원자 가운데 울릉도 출신은 50명에 불과했고,나머지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 도시에서 몰려든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져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또 지원자중 전문대졸 이상이 443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명문대 출신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눈길.
  • 9급 교육행정직 353 대 1/공무원 채용 경쟁률 사상 최고

    IMF 사태로 취업문이 좁아지자 올해 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최고 353대 1까지 올라가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9급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1천1백명 선발예정 인원에 8만8천14명이 응시,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0만6천282명이 응시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인것보다 두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5명 선발에 1천765명이 응시,353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 법조 3륜 동시 개혁을/최홍운 논설위원(서울논단)

    법원과 검찰,변호사회 등 이른바 ‘법조 3륜’의 개혁이 지금처럼 화급한 과제로 떠오른 적이 또 있었을까.어느 바퀴 하나 온전한 데 없이 다 고장났다.서둘러 고치거나 갈아 끼우지 않으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반성과 거리 먼 법원 가장 급한 데가 법원이다.일부 행정직원들이 ‘급행료’를 받는 것에서 시작해 결국 판사들마저 관할지역 변호사들과 유착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더 큰 문제는 그 다음이다.세상을 놀라게 한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소속 판사들의 뇌물수수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일부 판사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기보다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들은 판사 출신 변호사들보다 검찰이나 검사 출신 변호사들의 비리와 유착관계가 훨씬 더 심한데 그런 검찰이 판사들을 수사할 수 있겠느냐며 냉소적이라는 것이다.말할 수 없는 자괴감에 빠져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출발하겠다는 모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 같다.그런 판사들이 있는 한법원은 국민과의 거리도 점점 멀어질 것이다. 이 사건을 조사한 대법원의 태도도 온당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물론 현직 판사 9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특정지역 판사 전원을 교체한 것은 사법 사상 초유의 일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사건을 너무 서둘러 마무리 지으려다 보니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뇌물 받을 기회가 적은 시·군 순회판사들만 적발하고 지역 변호사들과 오랜 유착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검찰이 지목한 형사단독 판사들은 손도 대지 못했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다.또 의정부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닐텐데 그 정도 인사조치로 마무리하고 말았다.철저한 자체조사도,비리판사에 대한 수사의뢰도 없었다. ○고무줄 잣대의 검찰 검찰도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 않다. 판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금기 사항이라며 ‘의정부지원 사건’에 대한 수사를 회피한 검찰이 시민단체들의 고발에도 끄떡도 하지 않고 있다.의정부지원 판사 8명과 변호사 7명을 뇌물수수와 공여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해서 반드시 수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계속 수사를 미루고 있다.그 무렵 서울치과대학 교수채용 비리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의 추상같은 모습과는 너무 딴 판이다.‘사람에 따라 법의 잣대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하겠다. 검찰은 또 ‘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사건’수사에서는 ‘정치 검찰’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5대 기업으로부터 당운영비와 대선자금 명목으로 당직자들이 39억원을 받았고 ‘20억+α설’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계좌에서 모두 3억3천만원이 당시 평민당 사무총장 계좌 등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무혐의 처리하는 등의 아쉬움을 남겼다.이와함께 비자금 자료를 불법수집하는 과정에서 금융실명제를 정면으로 위반한 한나라당 의원들과 청와대비서관 및 은행감독원장 등에 대해서도 무혐의 또는 불입건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한나라당과의 형평성과 현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하나 설득력이 충분치 못하다.검찰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엄정한법의 잣대로 수사하고 처벌하면 된다.검찰의 정치적인 판단은 월권이다.검찰이 독립적인 위치에서 수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정치·사회개혁도 불가능하다. ○비리의 온상 변호사 변호사 사회는 법조계 비리의 진원으로 지적된다.과다 수임료,사건브로커 기용,성공보수 등으로 일컬어지는 법조계의 각종 비리가 변호사 사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이번 법조계 정화운동도 그래서 변호사회에서 먼저 시작돼 기대가 컸으나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변호사협회가 비리 관련 변호사 8명을 수사의뢰하는 과정에서 성실하게 조사에 응한 변호사들만 처벌해 내홍이 심하다고 하지 않는가.국민들이 이들을 참된 인권과 정의의 파수꾼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새 정부가 출범했다.모든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것이 새 정부의 의지다.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법조계가 제 자리를 찾아야 한다.법과 양심에 따라서 판결하는 법원,엄정한 법리로 수사하는 검찰,인권과 정의를 지키는 변호사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개혁에 대한법조3륜,스스로의 철저한 실천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요청된다.
  • 판사 비리 발표 이모저모

    ◎검찰수사 등 사건확대 우려 ‘자체 중징계’ 강조/“품위손상 고려 서면조사 활용”… 조사 미진 인정 의정부 지원 판사들의 금품 수수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안용득 법원행정처장은 검찰 수사 등으로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듯법원 차원에서 엄정하게 조사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그러나 발표문 곳곳에 법관의 명예가 손상될 것을 우려한다는 내용이 눈에 띄는가 하면 일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 자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듯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조사 결과라고 하기가 무색할 만큼 알맹이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발표문은 장황했지만 주로 송구스럽다거나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는 추상적인 내용이 주종을 이루었고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한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이었다. 이에 대해 변재승 법원행정처 차장은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으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뒤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한 관계자는 “법관의 품위와 신분이 훼손하지 않도록 주로 서면조사 등을 활용했다”고 털어놓아 조사가 미진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사법처리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금품수수의 대가성 부분은 사실상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법원 관계자는 비리 판사가 돈을 준 변호사의 사건을 맡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혀 ‘철저한 조사를 벌였다’는 발표문을 무색케 했다. 특히 안행정처장은 “명예를 생명으로 하는 법관이 징계절차에 회부된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일”이라고 말해 법원 자체의 징계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라는 눈치였다. ○…판사들이 온라인을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은 ‘직접 받기에는 거리가 멀어서’라는 이유 등 단순히 편의를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아무런 문제 의식이나 거리낌 없이 돈을 받아왔음을 반증했다.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은 대법원장이 되고 징계위원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은 그러나 법률상 판사는 탄핵에 의해서만 파면할 수 있어 정직 또는 감봉이 가장 중한 징계라고 밝혔다.따라서 징계 대상판사가 사직하지 않으면 재판을 맡기지 않고 일반 행정직으로 전보할 방침이다.
  • 행시 검찰직 최고 419 대 1

    ◎평균 경쟁률 81 대 1… 작년보다 크게 높아져 대량 실업 사태로 고등고시는 최고 419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총무처에 따르면 올해 제42회 행정고시는 지난 7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177명 모집에 1만4천335명이 지원,81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69대 1의 경쟁율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 가운데 검찰사무직은 5명 모집에 2천93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일반행정직은 91대 1,재경직은 39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외무고시는 30명 정원에 2천351명이 몰려 78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해 지난해 53대 1의 경쟁율보다 높아졌다.
  • 윤곽 드러난 부처별 직제 개편안

    ◎공보처 공중분해… 20%만 자리 확보/총리실­심의관 5곳 신설 등 기능 일부 강화/외무부­감축인원 150명… 국제연합국 폐지/내무부­1실1본부 10국으로… 2백여명 감축 중앙정부 조직개편에 이어 부처별 직제개편안 윤곽이 드러나 부처간 기능과 조직의 대이동이 불가피해졌다.부처와 국·실이 통폐합 또는 폐지되기도 했으며 어떤 곳은 오히려 증가되기도 했다.정부는 부처간 의견을 모아 이번 주말쯤 직제개편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인력재배치와 잉여인력 처리는 새 정부의 각료가 임명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는 규제개혁조정관(1급)이 신설됐으나 행정쇄신위원회가 옮겨오는 방식이어서 정원에는 변동이 없는 편.규제개혁조정관 산하에는 규제1·2심의관,경제행정조정관에는 농수산건설심의관,사회문화조정관에는 환경심의관,심사평가조정관에는 조사심의관이 각각 새로 생겨 기능이 일부 강화.공보처 종합홍보실·여론국과 총리 공보비서실을 통합하는 공보실(1급)의 국정홍보·조정기능은 대폭 축소.공보기획관(2급)을 신설하는 대신 현재 총리실의 3급 2명은 1명으로 축소돼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산하에 공보지원·공보기획·자료지원 담당 3개 과가 신설됨에 따라 공보처가 맡던 여론수집 및 국민홍보업무는 대폭 축소.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의 신설로 금융정책실의 국은 축소됐지만 금융분야의 국장급은 3명에서 금융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금융심의관 국제금융심의관으로 1명 증원.기획원 출신이 주축인 경제정책국은 7과에서 6과로,국민생활국은 5과에서 4과로,경제협력국(현 대외경제국과 국제협력관 산하)은 6과에서 4과로 축소.경제정책국의 국장급인 정책심의관은 폐지. ▷통일원◁ 1급(관리관) 1명,2·3급 5명,4급 4명,기능직을 포함한 5급이하 33명 등 모두 45명(민주평통 제외)이 감축되는 것으로 결정.정보분석실이 기존 3개의 분석관 체제에서 2개 분석관,6개과체제로 부분 축소됐으나,민주평통사무처가 소속기관으로 흡수.남북회담사무국은 상근위원(1급) 1명,협력관(2급) 2명 등 2급 이상이 모두 3명이 감축. ▷외무부◁ 감축되는 인원은 특1,2급 12명,1급 2명,2·3급 21명,주재관 40명 등 모두 150명.또 98명 정원으로 신설된 통상교섭본부산하 3개국에는 과를 두지 않고 팀제로 운영할 예정.부대표격인 통상교섭조정관은 외무직이 아닌 행정직 1급으로 하고 3개국장 중 2개국장을 행정직으로 하기로 결정.당초 폐지대상이었던 중남미국은 존치되는 대신 국제연합국이 폐지돼 외교정책실로 흡수. ▷내무부◁ 총무처와 합쳐 탄생하는 행정자치부는 1차관보 1실 1본부 10국 등으로 중앙조직과 지방조직을 다루는 거대부처로 변신.통합되는 내무부와 총무처의 종전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만 통합에 따르는 인력 2백여명을 감축할 예정. ▷법무부◁ 교정국장을 검사장에서 일반직 교정이사관으로 대체.법무부 기획관리실 건설관리담당관과 시설기획담당관이 하나로 통합.법무실 국제법무심의관은 과장급으로 하향 조정.기획관리실에 여성정책담당관을 신설.대검 과학수사지도과와 과학수사운영과를 과학수사과로 통합.공안4과를 폐지,기능은 공안기획관으로 이관. ▷국방부◁ 정책차관보직이 폐지되고 대신 국방정책실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군비통제관실내 3개과를 2개과로 줄이고 인사관련 1개과도 폐지. ▷교육부◁ 초중등교육실을 폐지하고 기능을 지방으로 대폭 이관.학교정책실은 신설.고등교육실은 학술연구지원국으로,교육정책기획국은 교육정책심의관으로 축소.지방교육행정국을 폐지하고 교육환경개선국을 신설. ▷농림부◁ 1급인 농업정책실장이 없어지고 농산물검사소장(1급)이 2급으로 격하.또 농산정책심의관 식량정책심의관 농정기획심의관이 농업정책국과 식량농업국으로 개편되고 농업통계정보관실 산하의 핵심 통계부문(410명)이 통계청으로 이관. ▷보건복지부◁ 보건국 의정국 약정국 식품정책국 등 4개국이 보건정책국 보건증진국 보건자원관리국 등 3개 국으로 개편.여성정책담당관실과 국립공주정신병원이 신설되는 대신 의료장비과와 공주결핵병원은 폐지.목포결핵병원은 내년에 운영이 민간에 위탁될 예정.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격상되고 1급인 본부장 대신 차관급 청장과 1급 차장직을 신설.청장직속에 공보담당관실을 신설. ▷환경부◁ 2개 담당관이 줄었으나 과단위는 29개로 변동이 없음.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하기관으로 되는 등 내무부의 국립공원관리업무가 옮겨오면서 내무부 자연공원과가 자연보전국에 편입.비상계획관(2급)과 환경안전심의관(3급)이 폐지되면서 비상계획업무는 기획관리실로,유해물질 관리업무는 폐기물자연국으로 각각 이전.자연보전 국내 평가제도과와 평가분석과는 환경평가·분석과로 통합. ▷노동부◁ 노사협력관(2급)이 과단위로 축소돼 노정국 소속으로 바뀌고 비상계획관(2급)은 3급으로 직급이 하향 조정.또 국제노동협력관 소속 대외노동정책담당과 해외협력담당이 국제노동협력담당으로,기획관리실의 전산담당관과 통계담당관이 정보화담당관으로,산업안전국의 산업보건과와 작업환경과가 산업보건환경과로 각각 통합. ▷해양수산부◁ 차관보 2명중 1명과 해양정책실장 등 1급 자리를 폐지.항만정책국과 항만건설국이 합쳐지고 어촌개발국이 유사기능을 가진 국으로 흡수돼 국장(2·3급)자리도 2개가 축소.과단위로는 항만장비과가 없어지고 노정과와 선원과가 통합되는 등 모두 8개가 폐지. ▷공보처◁ 직원 259명 가운데 일부만이 총리실 공보실(20명)과 문화관광부(31명)로 흡수돼고 나머지는 모두 잉여인력으로 남을 처지여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처.기구뿐 아니라 기능도 거의 사라졌으며 해외공보관실도 정원 120명에서 63명으로 축소. □신설·조정 부처별 직제 개편 내용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1급)·공보실장(1급)·공보기획관(2급)신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1급) 폐지 △제1·2보좌관­1개로 축소 △국제협력관·대외경제국­경제협력국으로 재편 △예산청 신설 ◆외교통상부 △제2차관보·국제연합국 폐지 △통상교섭본부신설­통상교섭조정관(1급)·통상지원국·지역통상국·다자통상국 ◆행정자치부 △고시훈련국 신설 △재난관리국 폐지 ◆교육부 △초중등교육실→학교정책실로 개편 △지방교육행정국 폐지 △교육환경개선국 신설 ◆문화자원부 △청소년 정책실→청소년 정책국 축소 ◆농림부 △농업정책실장(1급)·농촌개발국 개발기획관(3급)폐지 ◆산업자원부 △통상협력 심의관(2·3급) 폐지 △중소기업정책관→중소기업청 이관 ◆보건복지부 △공주결핵병원 폐지 △여성정책담당관 신설 △식품의약품 안전청 신설­기획관리관,신품안전국,의약품 안전국,안전평가관 ◆환경부 △비상계획관·환경안전심의관 폐지 ◆노동부 △노사협력관·비상계획관·노동연구원 교수부 폐지 ◆건설교통부 △주택 심의관(3급)·교통안전국(2·3급) 폐지 △국립건설시험소 폐지(99년) ◆해양수산부 △제1·2차관보(1인)·해양정책실·해양심의관(2급)·안전심의관(3급) 폐지 △해양정책국·안전관리국 신설
  • 정부산하기관 통폐합 추진/인수위

    ◎구조조정 위한 ‘관리법’ 제정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일 정부산하단체의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가칭)을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행정쇄신위원회로부터 정부산하기관 정비방안을 보고받고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정부산하단체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인수위는 구체적인 정비방안으로 ▲유사중복기능 수행 기관의 통·폐합 ▲민간이양 가능 분야의 민영화 ▲모회사의 설립목적과 무관한 자회사 정비 ▲조직 신설·확대와 자회사 설립시 통제장치 마련 등을 추진키로 했다.인수위는 특히 정부산하단체의 구조조정과 각종 기금 통·폐합 작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통령직속기구로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에서 이를 주도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행쇄위는 이날 보고에서 정부산하기관과 정부지원단체(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제외)는 모두 552개이며 예산규모는 1백43조,종사인원은 39만명으로 교원과 경찰을 제외한 중앙정부 일반행정직의 2배이상 규모라고 밝혔다.
  • 청화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프로필

    ◎문희상 정무/80년 동교동 합류… 연청 중앙회장 역임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로 통한다.원만한 성품에 친화력이 높고,정국상황에 대한 분석력이 탁월하다.80년 서울의 봄때 동교동에 합류한뒤 당 외곽조직인 연청 중앙회장을 3차례 역임,김당선자의 신임이 두텁다.95년 민주당 분당때 이기택 전 민주당총재의 비서실장으로서 잔류를 심각히 검토,박지원 공보수석내정자 등과 함께 ‘돌아올 수 없는 동교동계 3인방’으로 꼽히며 소신과 의리를 평가받기도 했다.“여야 협상결과를 뒤집는 과거의 정무수석은 되지 않겠다.소리내지 않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일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다.부인 김양수씨(52)와 1남2녀. ◎임동원 외교안보/육군소장출신… 통일·외교·안보 요직 섭렵 육군소장출신으로 호주대사,외교안보연구원장,통일원차관 등 요직을 섭렵한 통일·외교·안보분야의 3박자 전문가. 95년부터 아태평화재단에 몸담으면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3단계 통일론을 구체화하는 데 일조했다.90년 1차남북고위급회담 대표로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에 산파역을 맡았던 대화론자.회담대표단의 일원이었던 자민련 이동복 의원과는 노태우 대통령의 훈령건으로 맞섰던 비화도 있다. 군인체취 보다는 외교관스타일의 부드러운 매너와 포용력있는 성품을 갖췄다는 평.부인 양창균 여사(59)와 3남. ◎조규향 사회복지/교육부차관 지낸 정통 교육행정관료 행시 4회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줄곧 교육계에 몸을 담은 정통 교육행정관료이다. 차분한 성격의 전형적인 선비형.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교부 교직국장으로 재직할 때 행정직의 학교장 진출을 막는 등 교직 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기도. 문교부에서 교육부로 명칭이 바뀐 뒤 2년9개월 동안차관을 지냈다.78년과 80년 두차례에 걸쳐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취미는 바둑과 테니스. 부인 이선희씨(53)와 3녀. ◎박지원 공보/4년간 제1야당의 ‘입’… 최장수 대변인 김대중 당선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측근중의 측근’으로 꼽힌다.순발력과 성실성,현실정치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민주당과국민회의를 거치면서 내리 4년동안 제1야당의 ‘입’을 맡아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다.미국이민 생활중 사업으로 자수성가,뉴욕한인회장과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등을 지내는 등 활동력도 왕성하다.그는 10일 “차기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열정을 가감 첨삭없이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부인 이선자씨(55)와 사이에 2녀.
  • 정태익 외무부 기획관리실장 인수위 토론회 주제 발표

    ◎통상교섭본부 전문성 제고 총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학계·경제단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통상외교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다음은 정태익 외무부 기획관리실장의 외무부 입장을 설명한 주제 발표문 요지이다. ○위기상황 대응능력 강화 탈냉전시대 국제관계에 있어서 정치·안보와 경제간의 긴밀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한반도의 안보적 특수성에 따른 우방국들간의 안보이익 공유와 경제적 실리중시에 따른 경제분야 이익의 경합을 함께 관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당면해 있다. 신설되는 통상교섭본부의 조직에 대해 외무부는 통상교섭본부장 관할하에 통상지원국,양자 통상국 및 다자통상국의 3국을 상시 조직으로 설치하고자 한다.이같은 상시조직 외에 연구소,산업계,학계 등 민간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통상현안 대책팀과 법률자문단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인적 구성면에서 기존 외무부 통상인력과 경제부처의통상인력은 물론 민간전문가를 대폭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특정 통상현안에 대해서는 전문가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조직의 탄력성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특히 관계부처 통상담당 직원들이 외교통상부로 전입해 오는데 대해 다소의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외무부는 전문분야 공무원들을 적극 수용하고 이들이 경력이나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자 한다.우선 특례조치를 통해 시험절차 없이 외교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전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직렬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전입도 가능케 할 것이다. ○전입 공무원 불이익 없어 또 재외공관중 경제·통상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관을 경제·통상거점 공관으로 지정해 인력과 예산을 보강할 계획으로 공무원들이외 민간전문가를 계약직 형태로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이와함께 해외에서의 우리기업의 활동지원을 위해 ‘기업활동 지원강령’을 채택,기업지원을 제도화하고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다.
  • 외무부 철옹성 무너져야(사설)

    외무부가 외교통상부로의 확대 개편에 맞춰 자체 몸줄이기·기구개편 작업에 나섰다.차관보 1명을 신설되는 통상본부 부대표로 옮기고 장·차관급인 특1·2급 대사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의 정원을 몇명 줄이는 것이 골자다.스스로 제 살을 깎는 데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만 이 정도로는 통상기능을 흡수하는 외무부의 개편안으로 충분하다고 보기가 어렵다. 현재 외무부에 쏠리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는 단순히 몇개 부서의 개편이나 정원 몇명 줄이는 손질이 아니라 외교통상부로의 완전한 거듭나기다.그동안 냉전체제 유물인 정무 중심의 전통적 외교 틀속에 안주하던 자세에서 과감히 탈피,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것이 국민과 대통령 당선자측 주문이다. 이에 부응하자면 외무부 고위직과 공관장에 획기적인 새 피의 수혈이 불가피하다고 본다.과거 군출신이 대거 공관장에 임명됐던 병폐의 반작용으로 현재 외무부는 극도로 배타적인 조직 이기주의속에 안일한 근무 행태를 보여왔다.때문에 새 정부 인수위측이 공관장 3분의 1을 통상전문가나 기업인 학자 등 외부인사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옳은 판단으로 보인다. 통상문제 전문가를 3년이내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통상전문가를 뽑는 별도 외무고시를 시행하겠다는 외무부안은 바람직하다.차제에 외무직 행정직 외에 통상직을 신설하여 지역별 기능별 전문외교관을 적극 양성할 필요가 있다. 145개인 해외공관중 20여개 통·폐합에 그칠 게 아니라 변화한 우리 외교환경과 국익의 필요성에 바탕해 공관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관 규모도 재조정해야 한다.무보직 고위직의 휴식처가 되어온 본부대사나 외교안보연구원은 대폭 축소하여 제기능을 살려야 한다.이제는 전문외교관의 시대다.외국어 잘하는 것을 밑천으로 일상적 의전활동이나 하던 시대는 끝난지 오래다.
  • 하위공무원 충원 대폭 축소/올 1,605명 채용계획 발표

    총무처는 31일 98년 공무원 신규채용을 지난해 3천215명의 절반수준인 1천605명을 선발키로 하는 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총무처는 행정고시 177명,외무고시 30명,기술고시 48명,7급 공채시험 250명(행정직군 140명,공안직군 20명,외무 5명,기술직렬 85명),9급 공채시험 1천100명(행정직군 5백44명,공안직군 3백70명,기술직렬 1백86명)을 각각 채용하기로 했다. 총무처 당국자는 “하위직 공무원 충원이 5급에 비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든데 대해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인원감축에서는 하위직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공황’ 외국은 어떻게 극복했나

    ◎이스라엘/국방비 감축·화폐개혁 단행/멕시코­IMF자금 지원받고 한계기업 등 정리/아르헨­공공지출 삭감·정치권 영향 배제 조치/브라질­자본유출 방지위해 금리 40%로 높여 우리나라는 금융공황에 버금가는 금융·외환위기를 겪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선진공업국(G7)의 자금지원으로 위기를 넘기고는 있지만 아직도 정상화까지는 먼 길이다.이스라엘 멕시코 등 비교적 최근 금융·외환위기를 경험했거나 경험중인 국가들의 위기극복 사례를 알아본다. ◇이스라엘=지난 83년 연간 인플레율이 400%,실업률이 12∼13%로 치솟는 경제위기가 발생했다.금융붕괴가 단초였다는 점에서 한국과 같다.그러나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고 긴축프로그램을 택했다.국산품과 수입품의 달러화표시,화폐개혁의 단행,국방비감축,해외여행자제를 위한 35%의 추가요금 부과,부실은행 정리 및 국유화,첨단산업위주의 구조조정 등이 그 내용이다.아이젠버그법으로 통하는 외화유치계획을 시행,유럽에 기반을 둔 다국적 회사인 아이젠버그사를 세금면제 혜택을 주어 이스라엘로 이전,부족한 달러화를 유통시켰다.그 결과 1년만에 인플레는 10%로 낮아졌고 90년대 이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평균 6%를 유지하고 있다. ◇멕시코=경상수지 적자누적과 국내정치불안,단기자본의 탈출러시 및 94년말 페소화 평가절하와 자율환율변동제가 금융공황을 증폭시켰다.IMF는 1백80억달러를 지원했다.3개 대형은행을 제외한 전 민간은행에 대한 외국인의 자본참여 제한 완화,예금보장기금을 통해 민간상업은행에 단기달러자금 및 페소화 공급,후순위채발행,부가가치세율 인상(10%에서 15%로),통화팽창률 제한(23%)등의 조치를 취했다.운송,통신,석유화학 부문의 민영화와 한계기업의 정리 및 기업의 대형화유도을 위해 M&A 소득세 면제 등도 포함돼 있다.상반기중 GDP성장률이 7%,물가 2%의 견실한 성장을 달성했고 외환보유고도 94년 63억달러에서 최근 2백70억달러로 높아졌다. ◇아르헨티나=95년 초반 멕시코 금융위기가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데킬라효과’가 도화선이 됐다.실업률이 18.6%로 뛰고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IMF는 1백11억달러를 긴급제공했다.재정적자 긴축을 위해 공공지출삭감과 부가가치세 인상(18%에서 21%로),은행신용도 정기평가제 도입,금융권에 대한 정치권 영향배제 등의 조치를 취해 올해 성장률은 5∼6%,실업률은 2∼4%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브라질=외국자본의 이탈조짐과 헤알화의 고평가(20∼30%)가 원인이다.단기자본 유출방지를 위해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40%로 높이는 등 대응책을 시행중이다.재정지출 축소를 위해 공무원 3만3천여명 감원,7만여 행정직 폐지 및 14만 퇴직공무원에 대한 퇴직연금지급 중단,행정유지비 15%삭감,브라질재보험원,연방도로 등 민영화,공항세 인상(18달러에서 90달러로) 등 51개 조항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기업부실에 따른 금융기관의 부실(태국·인도네시아),주변국 환율하락(필리핀·말레이시아)이 원인이다.금융기관 외국인 소유지분 10년간 100% 허용(기존 25%)(태국),부실금융기관영업허가 취소 및 유통시장개방(인도네시아),국채유통수익률 상향조정(필리핀),예산 18%감축및 신규상장 제한(말레이시아) 등의 초긴축 정책을 펴고 있다.태국(정치불안과 빈부격차 및 구조조정지연),인도네시아(IMF 권고조치에 대한 소극적 이행)를 제외하면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곧 신인도 회복으로 안정을 찾을 것으로 평가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