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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세종시 출마 선언

    이해찬, 세종시 출마 선언

    참여정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약을 입안하고 그 설계를 주도했던 이해찬 전 총리가 4·11 총선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출마한다. 이 전 총리는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선거기획단장으로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며 “세종시의 최초 기획자이자 설계자로서 세종시를 제대로 완성시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대 총선의 신설 지역구인 세종시는 이 전 총리, 충청권 맹주를 자임하고 있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새누리당 신진 후보의 3파전 구도가 됐다. 세종시 인근인 충남 청양 출신인 이 전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룩하고자 했던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하고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야권연대를 이룬 데 이어 이 전 총리까지 결합해 민주당의 총선구도가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 전 총리의 세종시 출마를 충청권 바람몰이를 위한 최선의 카드로 꼽았다. 한 대표가 수차례 이 전 총리에게 출마를 요청했지만 이 전 총리는 정치 후배들에게 길을 터줘야 한다는 소신으로 거부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전 총리와 4시간 동안 양자회동을 갖고 어려운 당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 전 총리가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며 간곡하게 설득했고, 결국 동의를 얻어냈다. 노 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남기고 간 세종시를 이 전 총리가 완성해야 한다는 당 안팎의 의견에 이 전 총리가 뜻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몸조심’ 새누리 ‘전전긍긍’ 민주 ‘맹주자처’ 선진

    “세종특별자치시를 잡아야 충청권 분위기를 장악할 수 있다.” 4·11 총선이 임박하면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의 세종시 3파전이 주목된다. 세종시는 이들 세 당이 얽히고설킨 곳이다. 우선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공약을 통해 세종시를 만들어 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수정론에 맞서 세종시를 지켜냈다. 선진당은 충청권 터줏대감이라고 자처한다. 현재는 충청권 맹주를 자처하는 선진당이 앞서가는 형국이다. 심대평 대표가 지난 3·1절 세종시 현지에서 가장 먼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선진당이 강세인 대전·충남 선거와 같은 특징을 보일 거라며 자신한다. 자치시가 되면서 처음으로 총선이 치러지는 세종시를 선점, 충청권 전체의 기선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박 위원장은 자신이 세종시를 지켜냈다는 점을 내세우며 16일 전격적으로 세종시를 방문하는 등 세종시 공략에 나섰다. 앞으로 새누리당과 선진당이 치열하게 세종시 보수 표심 잡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총선 결과에 따라 선진당은 당의 존립이, 새누리당은 박 위원장의 대선 성패가 좌우된다고 보고 선거에 임하는 기류다. 그러나 양 진영에서 새누리당과 선진당의 지나친 경쟁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새누리당이 전날 비교적 지명도가 약한 신진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공천한 것도 눈에 띈다. 신 교수 공천 다음 날 박 위원장이 세종시를 방문, 총력 지원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면서도 거물급을 내세우지 않은 것은 선진당에 보낸 총선·대선 연대 신호로도 해석된다. 세종시 총선거전은 박 위원장에게는 대선 고지로 가는 중요한 시험대다. 총선보다는 대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선진당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지 않으면 12월 대선에서 보수연대를 용이하게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게 현실이다. 선진당과 심 대표도 이 점을 감안해 새누리당을 몰아붙일 공산이 있다. 민주당은 몸이 달았다. 민주당은 4년 전 총선 때 충북 지역에서만은 절대적 강세를 자랑했지만 최근 들어 새누리당에 쫓기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세종시에서 민주당이 약세를 보이면 충북은 물론 충청권 전체로 약세가 전염될 수 있다고 본다. 충청권 현지에서 거물급 투입 요청이 쇄도하지만 적임자가 없어 고심하고 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전략공천설과 한명숙 대표의 투입론도 나온다. 이 전 총리 본인은 즉각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전 총리는 고향이 세종시 인근 충남 청양인 데다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라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본인은 ‘선출직에 나서는 일은 결코 없다.’고 했다지만 선당후사(先黨後私)론도 여전하다. 한 대표가 거론되는 것도 민주당의 답답함을 반영한다. 이 전 총리가 고사하면 한 대표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대표 출마설은 지난해 4·27 재·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대표 분당 차출론’과 유사하다. 격전지 당 대표 배치론이다. 한 대표 측은 “분당과는 다르다. 충청 출신도 아닌데….”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초대 세종시장 선거도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춘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선진당은 유한식 전 연기군수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허원제·정진섭 등 현역 5명 탈락…세종시 신진·세종시장 최민호

    허원제·정진섭 등 현역 5명 탈락…세종시 신진·세종시장 최민호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15일 발표한 8차 공천 명단에서도 역시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을 제외하고 탈락한 현역 의원은 허원제(부산 진갑), 정미경(경기 수원을), 박보환(경기 화성을), 정진섭(경기 광주), 이인기(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 등 5명이다. 새누리당은 세종시장 후보인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포함해 12명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일부 지역구는 후보 ‘돌려 막기’로 메워졌다. 부산 진갑에는 허원제 의원이 탈락하면서 부산 중·동구에서 고배를 마셨던 비례대표 나성린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수원을에는 정미경 의원이 탈락하고 서울 용산에 신청했던 비례대표 배은희 의원이 재배치됐다. 경기 광주에는 정진섭 의원이 탈락하면서 서울 강동갑에 신청했던 노철래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 밖에 경기 화성을에는 박보환 의원이 탈락하고 리출선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공천됐다. 경북 고령·성주·칠곡에는 석호익 전 KT 부회장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이인기 의원이 탈락했다. 부산 남을(김무성-불출마)에는 서용교 수석 부대변인이, 경남 진해에는 김성찬 전 해군참모총장이 공천됐다. 올해 첫 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세종시에는 신진 충남대 교수가 공천됐다. 서울 구로을은 강요식 서울희망포럼 SNS소통위원장이, 조전혁 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인천 남동을에는 김석진 전 MBC기자가 낙점받았다. 충북 청원에는 이승훈 전 충북 정무부지사가 공천됐다. 한편 이날 탈락이 확정된 정미경 의원은 “혼신을 다해서 뛰는 100미터 달리기 선수는 중간에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LH 올 공사발주 14兆 사상 최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4조원 규모의 공사 물량을 푼다.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올해 공공부문 전체 발주물량의 40%에 육박한다. LH는 재무 안정의 기반을 어느 정도 마련함에 따라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해 이같이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주택 착공 물량은 7만 1000가구 수준으로 지난해 6만 3000가구보다 8000가구 늘었다. 보금자리주택 착공 확대 및 신도시 입주시기, 공급여건 개선 등을 감안해 공사 발주 물량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공사 물량 발주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2조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공공부문 전체 물량인 36조원의 38.9%에 이르는 수치다. LH는 전체 발주액 14조원 가운데 12조 2369억원에 대해선 세부 공종별 발주시기와 규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잔여 발주물량은 인·허가 등의 사업일정을 고려해 발주시기와 규모를 추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공종별 주요계획을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과 토목공사는 각각 5조 9000억원과 1조 6000억원, 전기통신공사 1조 4000억원, 조경공사 1조 4000억원 순이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 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2112억원)와 하남 미사 A18아파트 건설공사(1906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및 4-1생활권 일부 조성공사(140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주 물량에는 LH 본사의 진주 이전을 위한 신사옥 건축공사(3354억원)도 포함됐다. LH 관계자는 “이처럼 발주 규모를 확대한 이유는 출범 이후 꾸준한 재무구조개선 노력으로 어느 정도 재무 안정이 이뤄진 덕분”이라며 “공적 역할 확대를 통해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세종시 민간투자 유치 ‘0’

    세종시 민간 유치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토지조성 원가를 편법으로 부풀린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9~11월 실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세종시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려면 기업이나 민간투자자를 유인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이 급선무인데도 국토해양부 등 관계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었다. 감사 결과 국토부는 입주·투자자를 위한 조세 혜택이나 보조금 지급 등의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지 않은 탓에 단 한 건의 민간투자도 유치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국토부는 세종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에만 임대료 감면 등 혜택을 마련했을 뿐 민간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제도적 지원을 하지 않아 민간투자 실적이 전무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10년 캐나다의 한 사학 그룹과 글로벌대학 타운을 조성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나 외국대학을 설치할 법적 근거가 없어 답보 상태다. 또 A국립대가 대학원 입주 의사를 밝혔는데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설립승인조차 받지 못해 진척이 없다. 이처럼 민간 유치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없다 보니 건설청은 자족기능 유치사업에 책정된 연간 예산 11억원을 홈페이지 개편이나 기념품 제작 등 ‘헛돈’으로 날렸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LH는 법적 근거도 없이 공공시설 유지관리비를 토지조성비에 포함시켜 조성 원가를 부풀렸다. 감사원은 “향후 세종시가 이관을 거부할 경우 유지관리비용을 떠안을 수도 있다는 예측만으로 공공시설 관리비용을 조성 원가에 넣었다.”면서 “결과적으로 LH가 부담해야 할 위험부담을 토지 매입자들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도시 내 골프장 등 가족 단위의 체육시설을 무상 공급하는 것으로 꾸며 토지 조성 원가를 끌어올린 꼼수도 발각됐다. 전체 사업면적에서 무상 공급면적이 늘어 유상 공급면적이 줄어들면 토지 조성 원가는 그만큼 늘어나 결국 부담은 매입자들이 떠안게 된다. 편법으로 뻥튀기한 조성비는 4875억원에 이르렀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세종시 관문 금강2교 준공

    세종시 관문 금강2교 준공

    대림산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맡을 금강2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금강2교는 대전 방향에서 세종시로 진입할 때 마주하는 교량으로,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리와 근남면 대평리를 잇는다. 세종시에 새롭게 들어설 7개 교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사장교 340m 구간과 접속교 540m를 합해 총 길이가 880m에 이른다. 왕복 6차선 도로와 자전거 도로, 보도로 이뤄졌다. 100m 높이의 금강2교 주탑은 만년필의 펜촉을 닮은 독특한 모양을 자랑한다. 국내 처음으로 양방향 3차원 곡선 콘크리트로 설계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사설] 세종시를 세계 스마트교육 메카로 키우자

    다음 달 2일 세종시에서 문을 여는 참샘유치원, 참샘초등학교, 한솔중학교, 한솔고등학교가 스마트 교육의 시대를 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제 한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에서부터 수업, 하교에 이르는 모든 교내 생활이 스마트 스쿨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과정을 시연했다. 학급당 25명으로 편성된 한솔고 교실에는 72인치 3D(3차원) 기능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메시지 보드 및 무선 안테나가 설치된다.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대신 전자칠판과 상호 소통하는 스마트 패드가 지급된다. 교문에 설치된 무선주파인식기는 전자학생증을 인식해 학부모에게 등교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교 행정과 보안도 편리해지고 강화된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교육박람회에서 세종시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세종시의 교육 시스템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진출하는 것이다. 세종시의 스마트 교육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내 일부 학교는 디지털 교과서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수준에 맞춰 수업을 받는 분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충북의 한 특수학교는 장애학생들이 각종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세종시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 운영에는 일반 학교보다 15~17% 정도 비용이 더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정도의 차이는 미래를 위한 국가적 투자로 기꺼이 받아들일 만하다. 정보기술(IT)의 발달과 각종 스마트 기기의 출연은 필연적으로 스마트 교육의 시대를 예고해 왔다. 글로벌 IT 산업을 선도하는 애플도 이미 종이 교과서를 대신하는 태블릿 PC를 교육용 플랫폼으로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은 정치적 논란 끝에 확정됐지만 아직도 이주를 망설이는 공무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자녀 교육 문제를 가장 큰 고충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이 공개되자 세종시 교육이 서울 강남을 능가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150개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그때쯤에는 세종시가 세계 스마트 교육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 ‘중원표심 척도’ 세종시장 선거 가열

    4·11 총선 바람 속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가 한때 정치권을 대격돌의 장으로 만들었던 핫이슈였던 데다 대권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 왔던 ‘충청권 쟁탈’의 척도가 될 수 있어서다. 오는 7월 1일 충남 연기군 전역과 공주시, 충북 청원군 일부를 흡수해 출범하는 세종시는 자유선진당이 점령한 충남 지역에서 다른 정당들의 세 확장 정도를 가늠케 해 줄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8일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세종특별자치시장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정홍원 4·11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장 명의로 낸 공고문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세종시장 후보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 지역 국회의원 10석 중 8석을 자유선진당이 차지할 정도로 자유선진당의 아성은 공고하다.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시 선거구 신설과는 관계없이 이미 예정됐던 사안인 만큼 예비후보간 경쟁도 이미 뜨겁다. 중앙선관위에 이날까지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5명. 한나라당 1명, 민주통합당 3명, 무소속 1명이다. 옛 한나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광석 전 총리실 세종시민관합동위원은 지난해 말 일찌감치 등록하고 지역활동을 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춘희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비롯해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자문위원장, 김준회 전 민주당연기군지구당위원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으로 나선 충남 행정부지사 출신의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도 이 지역 유력 인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당별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 일정에 들어간 만큼 이달 중순이면 후보들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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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정유진△헌법연구관보 승이도 정치언◇승진△헌법연구관 오훤 남상규 박세영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정원상 윤종호 최현승◇과장△법무행정 서영석△보건복지정책 공병도△여성가족정책 이정기△정책분석2 강동기◇팀장△고용정책 양지연△성과관리2 노혜원◇행정관△시민사회 이교영△정당협력 이영근△언론지원 성수영△민정민원1 김창훈◇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김화영△국토해양부 이동훈△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전태환△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은영△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김민형△통일교육원 김영선△세종연구소 손방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박원주 ■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관 박영욱△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서용우 ■통계청 ◇승진 △기획조정관 이상율△운영지원과장 백만기◇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실 정책관리팀장 황선업△예방안전국 민방위과장 이정술△예방안전국 특수재난대비과장 김장국△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한상대△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이강일△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송호열△소방방재청 권순경(파견복귀)◇교육 파견△국방대 조송래△세종연구소 윤순중△외교안보연구원 유재욱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임상종△농촌현장지원단장 안진곤<연구정책국>△국장 허건양△연구운영과 이규성<국립농업과학원>△농촌환경자원과장 안옥선△곤충산업〃 강필돈△수확후품질처리〃 이강진△생물안전성〃 조현석<국립식량과학원>△벼맥류부장 박기훈△벼육종재배과장 김보경△기능성잡곡〃 오인석△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답작과장 김정곤△작물환경〃 강항원△신소재개발〃 남민희<국립원예특작과학원>△화훼과장 신학기△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소장 최인명△감귤시험장장 최영훈△기술지원과장 곽창길<국립축산과학원>△축산물이용과장 박범영△영양생리팀장 김재환△가금과장 최희철△초지사료〃 최기준<농촌지원국>△농촌자원과장 이금옥<국립농업과학원>△유해화학과장 김두호△전통한식〃 한귀정△발효이용〃 김재현△기능성식품〃 김행란△농업유전자원센터소장 김연규<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전혜경△국방대 박정승△통일교육원 강희설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임병숙△기상레이더〃 양진관△총괄예보관 김남욱 신동현△전주기상대장 최경철<교육파견>△외교안보연구원 이종호△세종연구소 전준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녹색도시환경과장 권상대<파견>△세종연구소 심재홍△통일교육원 박광호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조정관 장덕진 ■대전시 △서구 임묵△기업지원과장 신상열<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이중환△의사〃 김성철 ■충북도 △행정국장 김경용△경제통상〃 이우종△문화관광환경〃 김우종△총무과장 허경재△자치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나재연△보건정책과장 이주원△축산위생연구소장 신유호△오송바이오진흥재단 파견 김태왕 ■한국조폐공사 △홍보협력실장 송문홍 ■한국환경공단 △기획조정처장 김준호◇지사장△전북 이진수△제주 김정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사무국 총무부장 박상욱 ■경기대 ◇대학장 △인문 한윤옥△법과(법학연구소장 겸임) 박종권△사회과학 박경숙△관광 엄서호△국제 남정휴△공과 유춘번△예술(산업디자인연구소장 겸임) 이해묵△체육 강민완◇원장△전산정보 김광훈△사회교육 곽한병◇연구소장△사회과학 정성호△민족사상 최경구 ■숭실대 ◇특임부총장 △해외교육사업·사이버담당 김광용△정주영창업캠퍼스담당 정대용 ■이화여대 △입학처장 김정선<대학원장>△교육 김영수△외국어교육특수 양혜순<센터소장>△이화교수학습(교수학습개발원장 겸임) 조일현△국제회의 백지연<원장>△이화학술 한영우△한국여성연구 김은실<센터장>△사회체육교육 원형중<연구소장>△사회복지 정익중△법학 오종근△중국문화 정재서△커뮤니케이션·미디어 유의선△공학융합 이병욱△특수교육 박지연△간호과학 강윤희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장 윤태범 ■머니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증권부장 겸임) 정희경△산업1부장 김준형△산업2〃 강호병△편집국 선임기자 박창욱△미래연구소M 연구소장 강상규 ■서울경제신문 ◇승진 △경영기획실장 채수종△편집국 문화레저부장 오현환△〃 성장기업부장 이규진◇전보△편집국 문화레저부 선임기자 우현석△〃 생활산업부장 이효영△총무국 인사부장 김홍기 ■동부증권 △재경2지역본부장 김희동(상무)△충청호남지역〃 박원태△재경1지역〃 이병성△준법감시인 전태웅△영업부장 이병진 ■현대증권 △퇴직연금운영부장 정용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부사장 서재환 ■금호리조트 △부사장 박상배 ■아시아나 IDT ◇승진 △전무 류성택 ■금호고속 ◇승진 △상무보 이송호 ■CU미디어 △광고영업2본부장 김태용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녹색도시환경과장 심재홍△교통계획과장 고성진△도시계획국 입주지원서비스팀장 남일석△기반시설국 대중교통팀장 최형욱△공공건축추진단 문화시설디자인팀장 김상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부장 △농촌정책 박대식△자원환경 김창길△농업발전 오내원△식품유통 황의식△글로벌협력 송주호△산림정책 석현덕◇실장△동향분석 박준기△곡물 한석호△축산 정민국△원예 이용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본부장 △방송통신융합진흥 홍승배△방송콘텐츠진흥 류영준△기금관리 양광규△전파검사 권진용△자격검정 윤수영△부산 김영구△경기 박용건△충청 신희만△전남 김응룡◇수석전문위원△방송통신융합진흥본부 이내원△부산본부 박정배◇청사건립TFT장△기획조정실 박태옥◇부장 <기획조정실>△기획 박영성△대외협력 전제경△인재개발 김은민△운영지원 양병규<방송통신융합진흥본부>△융합진흥 장원규△DTV전환 유광재△시청자지원 김상재<방송콘텐츠진흥본부>△콘텐츠진흥 홍종배<기금관리본부>△기금기획 이동근△기금운용 최남용△기금사업 김상욱△R&D기획 박준성△R&D관리 이상미△R&D평가 김대중<정책연구본부>△방송콘텐츠연구 전기철△전파제도연구 이민호<전파검사본부>△검사기획 김학봉△전파환경 이동성<자격검정본부>△검정기획 곽종대△검정등록 김성대◇센터장△전파자원개발 이승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기획전략본부장 목진용△광역도시철도연구〃 조용현△기획전략본부 기술전략실장 최진유△〃 홍보팀장 강용묵 ■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강태구 오대균 김창구 이선업 김태영△2급 김명록 심창호 김의경 김영태 이창후 김성수△3급 류지현 이진국 장재학 김관덕 이영재 김강현 김형중 최성우 장광식 김성완 최일영 김경태 박규현 지상철 이삼택 (이상 2월 1일자)◇전보△RPS사업실장 최장봉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무국장 전흥두 ■HK저축은행 ◇임원 승진 △전무 황철식△이사 김세열 전재창◇임원 영입△전무 김재환
  • [인사]

    ■지식경제부 ◇과장 △미주협력 정종영△구주협력 윤영진△중동아프리카협력 조웅환◇정책관△정보통신산업 박일준△에너지산업 정승일◇실·단장△경영기획실 김영수△예금사업단 이병철◇지방우정청장△경인 김기덕△부산 박종석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 김봉한 ■조달청 △기획조정관 구자현△전자조달국장 백명기△비서관 김대수◇과장△운영지원 김홍창△정보기획 정진만△정보관리 김윤길△국유재산기획조사 김종환△국유재산관리 황상근△원자재총괄 설동완△외자장비 정명모△장비품질관리 한덕수◇팀장△고객지원 이기헌△외자기기 이경재△쇼핑몰단가계약 김일수△품질보증 설태웅◇서울지방청△경영관리과장 홍성혁△장비구매〃 민한식△공사관리팀장 김제훈◇부산지방청△경영관리과장 전종석△자재구매〃 전찬한◇인천지방청△경영관리과장 조영호◇지방청장△광주 고임세△충북 이현호△전북 김자연△경남 오세홍◇승진△감사담당관 송시윤△운영지원과 장기선△정보기획과 이기록△원자재총괄과 박정환△외자장비과 안미수△구매총괄과 임근자△자재장비과 유재봉△정보기술용역과 홍인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승진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최형연 ■농수산물유통공사 ◇승진 △신성장사업본부장 유충식 ■해양환경관리공단 ◇상임이사 △해양방제본부장 이완섭 ■서울경제 △대표이사 사장(겸임) 김인영△부사장 이용웅<서울경제>△부사장(백상경제연구원장·HMG퍼블리싱 부사장·발행인 겸임) 박시룡△논설실장 송태권 ■스포츠한국 △부국장(스포츠레저부장 겸임) 이창호△생활경제부장 이승택△편집위원 홍성필 ■시티미디어 <광고마케팅국>△영업1팀장(부장) 정영민△영업2팀장(부국장) 신은희 ■수협은행 △사업본부장 문기붕 김진배△준법감시인 양창호 ■IBK투자증권 ◇팀장 △감사 김규환△상품지원 김정호◇지점장△서초 김기연△목동 이정천△대구 김영환△인천 전경주△분당 심상운△안산 정성락△구미 이수경△창원 전성욱 ■CJ CGV △대표이사 부사장 서정
  • 강남, 건설공사 구민감리단 위촉

    강남구는 각계각층 주민들로 구성된 ‘강남 구민감리단’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의 대규모 건설공사의 감리를 맡게 될 구민감리단 12명은 전직 기업체 사장에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등 전기, 건축, 토목, 회계 분야 전문가들로 시공이나 감리 경험이 풍부하다. 이들은 보수를 받지 않는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구민감리단은 ‘세곡동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과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현장 감리를 시작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대형 공사 현장을 감리하게 된다. 구민감리단은 앞으로 한 달에 한두 차례씩 공사현장을 돌며 공사 일정표와 도면 등을 살피고, 건설 공정과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시공과정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한 시정사항도 건의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민감리단은 내 고장의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의지로 자발적으로 뭉친 만큼 주민을 대표하는 감독자로서 면밀하고 냉정하게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바로잡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세종시 시대 열린다] “단지內 슈퍼·약국 없어… 병원 가려면 대전 가야”

    [세종시 시대 열린다] “단지內 슈퍼·약국 없어… 병원 가려면 대전 가야”

    지난달 30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조성된 세종시 첫마을. 세종시 첫 시민들이 입주한 지 5일째다. 썰렁했던 아파트단지 주변에 제법 생동감이 돌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앞에 화물차들이 이삿짐을 부려 놓고 있다.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걸쳐진 사다리 위로 짐들이 부지런히 올라갔다. 주변에는 아직 도로 공사를 하는 곳도 있고, 상업지구는 덤프트럭들이 흙을 부지런히 퍼나르며 기반 공사를 했다. ●상가엔 부동산업소들만 성업 이틀 전에 이사를 왔다는 김모(38·회사원)씨는 “마을이 아직 어수선해 심란하다.”면서 “아파트단지 상가에 음식점, 슈퍼마켓, 약국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서 차를 끌고 5분 걸리는 금남면의 시장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지 상가는 부동산업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성업 중이다. 농협 첫마을지점 직원 임혜정(36)씨는 “손님이 많지 않고, 업무도 통장을 개설하거나 아파트 전·월세 계약금을 처리하는 게 고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입주가 허용된 1582가구 중 현재까지 들어온 주민은 300가구가 채 되지 않는다. 상당수가 전·월세 입주자다. 대전에 살던 사람이 많다. 대전은 84㎡형 아파트 전세가가 1억 5000만원이 넘지만 첫마을은 9000만~1억원으로 싸다. 총리실이 오는 4월, 멀게는 2014년에 중앙부처가 내려오기 때문에 첫마을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이 임대를 많이 놓았다. ●6월까지 7000가구 들어서 이달 중 공공임대 660가구와 오는 6월 2단계분 4278가구 등이 입주하면 첫마을은 모두 7000가구에 이르지만 학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려면 적잖은 시일이 예상된다. 첫마을에 주민이 차면 이후 내려오는 공무원들은 살 집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수정론으로 아파트 공사가 늦어져 올해 2000가구의 집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인지 세종시 주변에는 원룸 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첫마을 외에 대우·포스코 아파트가 최근 착공됐지만 2013년 말 완공된다. 금남면 대평공인중개사 대표 임선묵(54)씨는 “아파트 프리미엄이 2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까지 붙었다.”고 귀띔했다. 불편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연 등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 낸다. 극장도 없다. 공연이나 영화를 보려면 대전으로 나가야 한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이 가능한 세종시 아트센터와 국립도서관, 영화관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는 2014~15년에나 완공된다. 당장 병원도 문제다. 2015년 개원을 목표로 일부 종합병원과 협상을 하고 있으나 아직 성과가 없다. 그전까지는 대전의 충남대·을지대·건양대병원과 선병원 등을 이용해야 한다. 첫마을에서 15~20분밖에 걸리지 않는 대전 가는 길도 쉽지 않다. 버스는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나 자주 오지 않고, 택시는 지역 경계를 넘으면서 할증료가 붙는다. ●총리실 외벽 85% 완공 총리실은 외벽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전체 공정률은 85%. 그 앞에서 국내 최대 인공호수 바닥을 파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연호 행복청 대변인은 “공공기관과 달리 민간 시설은 수요에 따라 지어져 건립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앙부처 이전 덕분에 편의시설도 빨리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세종시 시대 열린다] 세종시 특수 노리는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세종시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경기 부진이라는 말이 세종시에서는 남의 얘기다. 2014년까지 세종시에 총 3만여 가구의 아파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사들이 ‘세종시 특수’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31일 현재 한신공영이 3.3㎡당 755만원에 696가구를 분양하고 있고, 조만간 극동건설이 610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새해 초에는 현대엠코, 중흥주택, 세경건설, 영무건설, 중흥건설, 한양, 유승종합, 호반건설, 현대건설, 모아주택사업 등 10개 건설사와 이주민 조합이 분양에 나선다. 이들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1만 3024가구. 이들에 이어 2013년 상반기에는 이지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3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될 아파트의 면적은 85㎡ 안팎의 중소형대가 가장 많다. 3.3㎡당 가격은 760만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청주 시내 시세와 비슷하다. 공급 물량의 70%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분양권을 주고, 나머지 30%는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일반분양의 경우 연기군과 공주시 거주자가 우선이다. 이들 아파트는 100%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분양이 끝난 아파트의 분양 성적이 매우 좋아서다. 아파트 6520가구가 밀집한 첫마을 아파트의 경우 경쟁률이 최고 3대1을 기록하면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첫마을 아파트 상가 역시 분양이 끝났다. 대우, 극동, 포스코가 첫마을과 별개로 분양한 총 4661가구도 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분양을 마친 아파트는 2000만원에서 최고 2억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병성 사무관은 “대략 3만 1000여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주하는 공무원만 1만 5000여명에 달해 분양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연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시 시대 열린다] 길에 버리는 돈, 화상회의가 답… 국회 협조 절실

    [세종시 시대 열린다] 길에 버리는 돈, 화상회의가 답… 국회 협조 절실

    현재 과천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11개 부처가 입주해 있다. 대전청사에도 8개 청이 둥지를 틀고 있다. 격월로 국회가 열릴 때면 이들이 전세 낸 관광버스나 관용차들로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은 북새통을 이룬다. 국회 내 회의실 밖에서 하염없이 대기하는 공무원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을 만큼 일상화돼 있다.2014년 말까지 17개 부·처·청과 20개 소속 기관이 세종시에 자리 잡는다고 가정해 보자. 행정부처 다원화 시대가 열리게 되면 이들이 국회 및 다른 부처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길에서 버려야 하는 시간과 비용은 천문학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동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당초 세종시 부처 이전을 결정했을 때부터 각오했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보고서 작성만큼 부처 간 혹은 정부와 국회 간 업무 협의가 주요 정부 업무인 데다 전화 통화보다는 대면(對面) 문화가 익숙한 관가 정서를 감안하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남은 과제는 이동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의 수립과 실행이다. 우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대안으로 내놨다. 물론 예산권을 가진 기재부나 인사권을 가진 행안부가 여전히 ‘갑’의 입장인 만큼 굳이 ‘을’을 만나러 먼 발걸음을 뗄 것이라는 기대는 많지 않다. 두 번째 대안은 결국 화상회의의 일반화다. 부처 다원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하드웨어다. 사실 정부 부처 간 대면 문화 파괴는 그나마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범주에 속한다. 그러나 지금도 자료를 싸들고 국회에 매달려 있는 정부 업무 문화를 감안할 때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 행안부는 현재 국회에 영상회의실 설치를 검토 중이다. 국회와의 협의는 내년부터 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정부는 언제 어디서나 내 컴퓨터 파일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센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행안부는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11층에 스마트 워크 센터를 열었다. 총 53석과 영상회의실 및 일반회의실이 각각 1개로 이뤄져 있다. 센터에서도 사무실 개인 컴퓨터 파일에 접속할 수 있어 출장 시 자료를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없다. 부처마다 서울 분소를 둘 경우 자칫 행정도시의 대원칙이 무너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거리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종시를 인구 50만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세종시 건설에 들어간 돈은 1조 6000억원. 2030년까지 총 8조 5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매년 행정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계정에 관련 예산을 미리 정해 지출하도록 돼 있다.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51조에 총 8조 5000억원을 쓰도록 액수까지 명시해둔 덕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부처 이전 일정, 주거와 교육에 대한 인프라 투자, 그리고 대통령기획관, 예술아트센터, 국립수목원 등 생활 편의시설 개발 계획은 세종시 청사진의 8분의1수준에 불과하다. 정부는 도시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는 목표 아래 현재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한편 부처 이사 일정까지 모두 확정된 만큼 추후 변동은 없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되는 일부 부처의 서울 분소 운영도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전국의 재난상황을 관리하는 소방방재청의 경우 국가재난종합상황실 등 핵심 부서 관련 인력만이라도 청와대와 가까운 서울에 남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세종시 시대 열린다] 복합 커뮤니티… 국내 최대 중앙공원… 태양광모듈 자전거도로

    [세종시 시대 열린다] 복합 커뮤니티… 국내 최대 중앙공원… 태양광모듈 자전거도로

    세종시는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건설하는 신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많다. 지난달 3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등 14개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이 입주하는 중앙행정기관 청사는 17개의 개별 건물이 지상 4층부터 옥상까지 연결돼 길게 늘어진 하나의 건물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정부청사 옥상이 대규모 ‘하늘정원’으로 꾸며진다. 17개 건물이 이어지면서 생겨난 옥상 면적이 무려 5만 1000㎡, 하늘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의 총길이가 3.6㎞에 이른다. 정부는 주민친화 차원에서 하늘정원을 세종시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란 시설도 첫선을 보인다. 복합 커뮤니티는 한 건물에 파출소, 소방서, 주민센터, 복지관 등이 입주함으로써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22개 동별로 한 곳씩 들어선다. 또 단일 공원으로선 국내 최대 규모인 134만㎡의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일산 호수공원의 1.1배인 61만㎡의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도심 한가운데에 65만㎡ 규모의 수목원도 꾸며진다. 그러다 보니 공원 녹지율이 국내 다른 신도시의 두 배인 52.4%(전국 최고)나 된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폭 3.9m의 자전거도로 4㎞ 구간에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는 것도 세계 최초다. 태양광 모듈은 도로의 지붕 역할도 함으로써 주민들이 비를 맞지 않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된 태양광 전기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서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활용된다. 세종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 쓰레기장, 담장 등을 찾아볼 수 없다. 도심 간선도로 전체에 공동구를 설치해 전선, 통신, 난방, 쓰레기관 등 6종의 설비를 지하화했기 때문이다. 2009년에 일찌감치 세종시 북서쪽 일원에 36만㎡ 규모의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준공한 것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 ‘님비 현상’ 때문에 화장시설 건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지은 것이다. 행복청 배준석 사무관은 “세종시에 건설되는 90여개의 다리가 모두 다른 모양으로 건립될 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마을, 학교, 도로명이 모두 순우리말 이름으로 지어지는 등 세종시는 가장 창조적이고 한국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연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통일부 △기획재정담당관 이창열△정책기획과장 이덕행△이산가족〃 정소운△정착지원〃 김창현<남북협력지구지원단>△관리총괄과장 강종석△운영협력팀장 김상국<남북회담본부>△회담1과장 최영준△회담지원〃 오충석<남북출입사무소>△경의선운영과장 강기찬<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기획과장 박 철△교육훈련2〃 이성원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장 이동민△국무총리실 파견 김기대△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박일하△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길병우△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방윤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이충재 ■서울시교육청 ◇승진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안정준△양천도서관장 신문철△감사관실 강성태△총무과 박석문△학교지원과 심재선△교육시설과장 김헌암△강서도서관장 김금자△고척〃 유송숙△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김형진 정연국(교육행정)△경기여고 정미경△광양고 이대우△구로고 주용성△구일고 김대학△압구정고 전창신△구현고 김진찬△면목고 방석근△무학여고 박영은△상암고 김순자△서울여고 허일만△세종과학고 김창근△성동고 정무윤△수명고 유재학△영등포고 최선희△오금고 송미영△인헌고 오상환△진관고 전용선△강서공고 임종순△서울전자고 박재범△성수공고 오세규△송파공고 박영상△휘경공고 조성래△교육과학기술부 파견 정재선(사서)△노원평생학습관 이선희△남산도서관 이종희△양천도서관 정연수 김선희△용산도서관 서운택(보건)△체육건강과 이진임◇전보△정책기획담당관 조영권△평생교육과장 양기훈△학교지원〃 이무수△교육재정〃 권점식△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장명수△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 안덕호△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신재일△고덕평생학습관장 김재문△동대문도서관장 이권영△강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용석홍△성동교육지원청 〃 배만곤△성북교육지원청 〃 이은각◇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박국천 이연주 조형섭 (2012년 1월 1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진 <1급> [상임위원]△대구시선관위 이은철△강원도선관위 고승한△제주도선관위 박이석△부산시선관위 최예식(1월 5일자)△광주시선관위 고재억(〃)<2급> [사무처장]△울산시선관위 이재태△강원도선관위 이계형<3급> [중앙선관위]△시설관리담당관 이재후△선거1과장 김신기△법규해석〃 박세각△선거기록보존소장 임성팔 [관리과장]△대구시선관위 박태섭△광주시선관위 박인환△대전시선관위 모종수△경기도선관위 윤병태△전북도선관위 김종영△경남도선관위 정종수<4급> [중앙선관위]△인사담당관실 이한규△정당과 이문희△정치자금과 서동화△사무처 김수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곽은남 [사무국장]△서울중구선관위 최성옥△부산동구선관위 허영만△수성구선관위 김덕진△파주시선관위 정도익△포항시북구선관위 이석용△칠곡군선관위 김휴경△진주시선관위 박용백△양산시선관위 최광식△서귀포시선관위 강웅규 [홍보과장]△울산시선관위 김일곤◇전보 <1급> [상임위원]△서울시선관위 김범식△대전시선관위 유영인△충남도선관위 김도윤<2급> [중앙선관위]△공보관 장기찬△감사관 한일남△법제기획관 손재권△정당국장 조원봉△사무처 이재일 황재덕 [사무처장]△부산시선관위 김규조△인천시선관위 전선일△충북도선관위 오봉진△전북도선관위 김성중△전남도선관위 김영선<3급>△선거연수원장 김대년△중앙선관위 정당과장 유병길△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언근△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 정정식△광주시선관위 사무처장 원찬희△제주도선관위 〃 최용대△중앙선관위 사무처 우근학 장용훈 엄흥석 정영택 진종호 고충열 김호문<4급>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배△사무총장 비서관 유현종△언론홍보T/F팀장 김상범△기획재정관 이유대△선거2과장 임정열△사무처 경범훈 [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장 임석근△전임교수 정영식 김주헌△직무교육과장 이기화 (2012년 1월 1일자)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장 김선기△정책기획본부장 송충한△대외협력팀장 구성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이양락△사무국장 최종교◇실장△감사 박백봉△대외협력홍보 박남화△연구기획 이경언△교과교육연구 양윤정△평가선진화연구 송미영△수능출제연구 박진동△검정평가연구 문영주△영어시험출제연구 이동주 ■울산광역시 ◇신규 △여성정책특별보좌관 임명숙◇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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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대치센트레빌) 이형(IT정보부) 차상호(포항) 천경훈(마산) 최창호(투자전략부) 현종원(신당) ■신협 ◇부장 △경영지원 심태영△신용사업 유복순△공제사업 최영식◇실장△조사연구 최갑률△감사 소재익◇지역본부장△서울 김진태△부산경남 조용현△인천경기 이환영△대구경북 이종우△대전충남 박영복◇지부장△충북 김형관△전북 홍원표△강원 송순용△제주 최병선 ■GSK ◇승진 <부사장>△인사총무 유삼동<전무>△대외협력 및 컴플라이언스 연태준<상무>△영업기획관리 김진수△재정 윤성덕<이사>△영업 오재석 이윤호 손준호△학술 박수연◇전보△사업개발 및 법무 상무 김정욱 ■현대자동차 ◇승진 △부사장 김용칠 여승동 임태순 한성권△전무 강창기 곽진 김정준 김중한 박광식 신현종 여수동 왕수복 함명창△상무 고을석 구영기 권혁동 김기태 김시평 김영태 김원진 김헌수 배태모 배형근 성기형 손일근 안상진 양동환 유재영 윤몽현 윤병도 이광국 이인구 장영욱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정하영 조현래 최동우 하언태 허영택△이사 곽석구 기회봉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재곤 김종무 김태석 김택규 박두일 박병일 박승도 박조완 박창욱 송근안 송세영 안석준 안영진 양동걸 양승완 오양섭 오창익 유찬용 이규오 이병섭 이상흔 이장호 이재권 이종철 임덕정 장유성 전병호 전용석 정원욱 정현칠 진병진 최광석 최광진 최동열 최왕규 최재현 최진길 한영국 허승현 홍존희△이사대우 권상태 권혁지 김기웅 김상대 김상현 김성수 김종선 김천성 김철환 김현중 김화중 김후근 남발우 남상현 류성원 문성곤 박승호 박완배 박우상 박준식 서병찬 서상원 서석교 서정국 설호지 유근혁 윤동형 윤석준 이경재 이동석 이봉주 이승찬 이재희 이종삼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장인성 정신환 정지석 조도환 조상백 조진호 진수항 허병길 허정환 황윤성 박동일 박병철 박성서 박승일 백승대 서인권 오종선 윤석태 이민섭 이성훈 이용△연구위원 백홍길 ■기아자동차 ◇승진 △부사장 소남영 신명기△전무 강병욱 김견 김근식 김창식 최인△상무 김동일 김창석 김훈호 서춘관 손장원 유종현 이봉규 이승철 이형택 임채영△이사 김민건 김용성 박형문 변동문 상창규 소순구 손양호 송교만 신문영 오세정 유영종 이동철 이순원 이영규 이종근 이창근 이화원 조용원 한상태△이사대우 고동완 김남규 김병욱 김선길 김영근 김영섭 김주석 김춘성 김형곤 박봉근 서보원 성인용 송지면 신현일 양창열 우영찬 유정식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영철 이지홍 이헌우 정성원 정창호 조성진 조인제 진재구 한용구 홍계철 홍융 김홍엽 ■현대모비스 ◇승진 △부사장 김준상 박상규 최병철△전무 김기준 심재진△상무 양원기 유영일 윤치환 이현덕△이사 권중록 김성국 김훈 서경수 유길환 이선범 이홍식 정수경△이사대우 고동록 김대곤 김원혁 김호 박찬홍 이택재 정도희 조규량 ■현대위아 ◇승진 △전무 이인식 조송래△이사 강구식 백경수△이사대우 강영모 금수근 김사원 김인수 박창섭 박철학 이양구 이영만 ■현대메티아 ◇승진 △상무 이경수△이사대우 김명호 ■현대위스코 ◇승진 △이사 조일구 ■현대다이모스 ◇승진 △부사장 신민수△상무 홍호만△이사 이종윤 전세진△이사대우 이해춘 정재호 ■현대파워텍 ◇승진 △전무 원종훈△상무 이정선△이사 백성호△이사대우 김성환 이국선 이효중 차삼호 ■현대파텍스 ◇승진 △상무 이수원△이사대우 김진원 ■케피코 ◇승진 △이사 백승국△이사대우 강창은 함영국 ■현대제철 ◇승진 △전무 박남순 박순근 이계영 이재곤 한천수 황재옥△상무 김상규 서민수 이주 이형철△이사 김점갑 김태주 류종순 민태홍 박원수 변상진 서광용 서후동 심상철 유선준 이종혁 한종만△이사대우 권순태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박종식 유기종 이종헌 정인모 홍태경 ■현대하이스코 ◇승진 △전무 박봉진 박충열 반영삼 신용헌△상무 이전복 이종구 이지선 최권△이사 오광석 이현석△이사대우 권태우 김재학 박종근 이동길 ■현대캐피탈 ◇승진 △전무 정근배△상무 서상혁△이사 김홍균 용환빈 이병휘 ■현대카드 ◇승진 △전무 김병희 원석준△상무 김진태 진성원△이사 백연웅 이미영 황용택△이사대우 김창한 안관선 이준석 장병식 한진봉 ■현대커머셜 ◇승진 △이사대우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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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문화 다양성 세계에 알리고파”

    “亞문화 다양성 세계에 알리고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발전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으면 합니다.” 이병훈(56)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이 5년 가까이 문화전당의 건립과 콘텐츠 개발 등을 주도하면서 마주했던 문화적 담론과 고뇌, 실행 과정의 어려움 등을 정리한 단행본 ‘아시아로 통하는 문화’를 펴냈다. ●광주 亞문화도시 추진 5년 고뇌 담아 전체 3장으로 구성된 책의 첫 장에서는 아시아와 아시아 문화의 개념, 실체에 관한 담론을 다루고, 2장에서는 문화도시의 패러다임과 사례를 살폈다. 3장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아시아 문화와 문화도시의 개념을 어떻게 수용해 실제화하고 있는지를 기록했다. 부록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세부 구성과 각각의 정체성, 역할과 기능, 앞으로 계획 등을 자료로 엮었다. 이 단장은 이 책을 통해 ‘아시아란 무엇인가’ ‘아시아 문화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한다. 찾아낸 답은 ‘다양성’이다. 그는 이 문화의 다양성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키워드로 삼았다. 그는 “2014년 개관 예정인 문화전당 건립에 대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끝났다.”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대적 현안인 청년일자리 창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22일 출판기념회에 정치인 등을 초청하지 않고, 그 대신에 문화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대학생의 만남을 주선한다. ●“문화전당 건립 행정절차 모두 끝내” 이 단장은 2007년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이끌어 왔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24회 행정고시를 거쳐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국장 등을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그는 결코 쉽지 않았던 문화전당 건립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낮아졌다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낮아졌다

    올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법제처, 통계청이 최고등급을 받았고 문화재청과 특허청이 최하등급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 670개를 대상으로 해마다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민원인 13만 2000여명과 소속 직원 6만 3700여명을 비롯해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 주민 등 모두 20만 19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사·단속·규제 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 10월 따로 먼저 공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43점으로 지난해(8.44점)보다 0.01점 하락했다. 권익위는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점수를 각각 가중 평균한 다음 부패징계자 감점과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라면서 “내외부 청렴도만 따지면 지난해 점수보다 약간 올라갔으나 올해부터 새로 측정기준으로 도입된 부패징계자·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이 적용된 결과 지난해보다 결국 전반적인 점수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조직내 부패징계자 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깎이고, 점수를 의식해 미리 조사대상 민원인을 접촉하는 등 신뢰도 저해행위도 감점 요건으로 포함했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투명성·책임성 지수로 측정하는 공공기관의 평균 외부청렴도 자체는 8.69점으로 지난해보다 0.07점 올랐다. 또 조직 구성원들을 상대로 내부 부패방지제도 등을 점검하는 내부청렴도도 8.02점으로 지난해보다 0.06점 상승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문화재청·특허청 청렴도 가장 낮고 행복청·통계청 가장 높아

    문화재청·특허청 청렴도 가장 낮고 행복청·통계청 가장 높아

    올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법제처, 통계청이 최고등급을 받았고 문화재청과 특허청이 최하등급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 670개를 대상으로 해마다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민원인 13만 2000여명과 소속 직원 6만 3700여명을 비롯해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 주민 등 모두 20만 19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사·단속·규제 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 10월 따로 먼저 공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43점으로 지난해(8.44점)보다 0.01점 하락했다. 권익위는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점수를 각각 가중 평균한 다음 부패징계자 감점과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라면서 “내·외부 청렴도만 따지면 지난해 점수보다 약간 올라갔으나 올해부터 새로 측정기준으로 도입된 부패징계자·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이 적용된 결과 지난해보다 결국 전반적인 점수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조직내 부패징계자 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깎이고, 점수를 의식해 미리 조사대상 민원인을 접촉하는 등 신뢰도 저해행위도 감점 요건으로 포함했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투명성·책임성 지수로 측정하는 공공기관의 평균 외부청렴도 자체는 8.69점으로 지난해보다 0.07점 올랐다. 또 조직 구성원들을 상대로 내부 부패방지제도 등을 점검하는 내부청렴도도 8.02점으로 지난해보다 0.06점 상승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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